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라남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정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오후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실현을 위한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 신정훈(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바이오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이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암 면역치료 현황과 전망’ 등 5명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미 지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전 이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과제’, 이태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바이오 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지정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범희승 광주전남과총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 화순군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억 1129,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과 유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구충곤 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6·25참전 유공자회 소속으로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투철한 국가관으로 모범이 된 우효근(화순읍)씨 등 14명의 참전용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충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5일 한시생계지원금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2036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6억7100만 원을 1차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시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지급되는 정부4차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은 오는 28일 소규모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사업 대상 693 가구에 바우처 차액 20만원씩 총 1억3900만 원을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화순군은 정부4차 맞춤형 한시생계지원금을 2회에 걸쳐 총 2036가구에 8억1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시생계지원금만으로 충분치는 않겠지만 힘든 상황에 놓은 주민들이 어느 정도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금 등의 경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학대·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미덕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즐겁고 안전한 건강한 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오 팀장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중간에 상품이 걸린 퀴즈시간도 진행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원센터는 지난 5월 신아에이치에스가 기부한 생리대를 포함한 여드름패치, 속바지, 미스트, 생리대 파우치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제작해 참여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참석하지 못한 대상 학생 8명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관련 교육을 하고 핑크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아에이치에스가 기부한 생리대를 단순 배부하기 보다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다른 0세(임산부)부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를 위해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 등 4개 기관이 25일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더불어민주당 등에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지난해 정부ㆍ여당에서 의지를 밝혔던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의과대학을 먼저 신설하지 않고 기존 의과대학의 정원만 확대한다면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는 그 만큼 타 지역과의 격차가 커지게 되고, 의료환경은 더욱 열악해 질 것임을 우려했다. 이어 정부가 하루빨리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확정해서 보건복지부가 하반기에 발표 예정인 ‘보건의료발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는 지난해 7월 정부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대신설을 적극 검토ㆍ추진하겠다고 결정한 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나 아직까지 논의가 지연되고 있어 지역민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뿐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난 해 수해 아픔을 딛고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전에 돌입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해 현장중심의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상 기후에 따른 대기 불안정,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5℃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나주지역은 지난 해 8월 7~8일 다시·봉황면 일대 최대 390mm의 집중호우에 따른 극심한 수해가 발생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등에 기준한 24시간 5단계 근무체계, 풍수해관리시스템 재해위험알림 정보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급경사지 44개소, 둔치 주차장 5개소,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6개소 등 관내 재해취약시설, 야외시설물 전체 사전 점검·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6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사랑 솔로몬봉사단 30여명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흥사랑 솔로몬 봉사단은 직장인 미혼 남녀가 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만남으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년째 활동 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8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활동은 오전에 봉사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천연 염색제를 이용한 “면 스카프” 를 정성으로 직접 만들어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오후에는 보람되고 흐믓한 마음으로 오전 재능기부에 대한 소통의 시간과 서로를 알아가는 팀빌딩 프로그램 참여로 단원들간의 어색함을 지우고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단원들은 “봉사와 프로그램을 병행하니 재능기부의 뿌듯함과 기쁜 마음이 서로에게 편안함으로 이어져 짧은 시간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고 “다음 활동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최대한 빨리 추진하면 좋겠다”며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제로화 시책 중 하나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한 ‘고흥사랑 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4일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 제작을 위해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분청사기 400여점을 전통 흙가마에 넣고 소성하였다. 소성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 간 진행되며, 3일 간 분청사기 재임 및 흙가마 불지피기를 진행한 후 4일 간 가마를 식힌 뒤 가마에서 완성된 분청사기를 꺼내는 요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소성 행사에서 완성된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분청사기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8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2021년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고흥을 대표하는 덤벙 분청사기의 맥을 이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5일 영남면 남열해수욕장에서 바다의 가치와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여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기념행사는 당초 5월 3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주관하였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박진권, 박선준 도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부의장, 군의회 의원, 해양수산 유관기관, 어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악세상 한맥의 식전행사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영남면 마성열 남열 어촌계장 외 4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바다헌장 낭독, 연안사고 예방 다짐결의, 바다살리기 퍼포먼스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행사 이후에는 연안정화 활동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 하였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전남 유일의 서핑지인 남열해수욕장을 바다의 날 행사로 널리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후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과 군 재향군인회는 6월 25일 6·25 전쟁 71주년을 맞이하여 호국 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평화와 자유의 존귀함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흥 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에서 6·25 전쟁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방역수칙 준수 차원에서 송귀근 군수, 송영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하여 국민의례와 참전 용사에 대한 군수 감사장 수여, 기념사, 격려사, 만세 삼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6·25 전쟁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평화와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몸 바친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및 보훈가족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군 재향군인회가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갈 든든한 주역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종섭 재향군인회 회장은 “절체절명의 6·25 국난 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을 영원토록 가슴깊이 기억해야 하며, 애국 애족의 정신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ㆍ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청년 인구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취업 청년과 채용 기업, 창업 청년에게 격려금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토닥토닥, 희망 키우고 꿈 이루고’ 사업을 ‘21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난 6월, 청년 취업 대상자 3명에 대해 올해 첫 취업 격려금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청년(만 19~49세)이 사업 추진 공고일(‘21. 1. 5)이후 고용인원 5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에 근무한 지 3개월이 경과하면, 취업 청년과 청년 고용 기업체에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에 창업한 청년의 경우에도 창업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년층의 지역 기업체 취업을 장려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고흥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청년 인구 유출 예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프로젝트’, ‘청년CEO마케팅’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2020년 청년 고용률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행자의 도시’ 담양군이 지난 24일 개막한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담양의 관광명소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1년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서울코엑스 C홀에서 국내외 관광홍보관, 언택트 여행홍보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내용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응태세 속에서 4일 간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끌 청년 육성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업 승계 청년 지원 사업은 가업승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을 토대로 농ㆍ축산ㆍ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 필요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와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하여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장실사 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벼농사와 시설원예 분야의 3명이 최종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고흥군은 올해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발굴을 목표로 사업비 1인당 2천만을 지원하여, 부모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령화 되어가고 있는 지역에 청년 가업승계를 통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청년들의 어려움 해결 등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청년 인구 유입에 발 빠르게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은 하반기에 가업 승계 청년 지원 대상자를 공개모집하여 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군은 우선 군청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교육기관, 음식거리(죽녹원 국수거리, 창평 국밥거리), 남도 음식명가, 농가맛집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이달 중 관내 외식업소 120개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외식업체에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5일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구례군 보훈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칠의대대 부대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 덕분에 지금의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앞으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보훈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3개 부서장과 목포기상대가 참석해 올 여름 기상전망과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계획,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 점검, 재해위험요인 사전 정비, 수방자재 일제 점검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6월에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 발생시 부서별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협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봉산면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0가정에 밑반찬 4종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감자를 후원받아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감자조림,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단무지무침 등 밑반찬 4종을 정성껏 장만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5번째 나눔 사업에 이어, 7월에는 새마을부녀회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자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한 구심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올해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해준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령어르신 낙상방지 예방 좌변기 안전손잡이 설치, 다문화가정 공부방 조성, 아동과 함께하는 떡만들기체험, 백년해로 부부행복사진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단일 지자체 중 가장 많고, 누적 길이가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하였다고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최고기록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이번 기록은 지난 9월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은 후 WRC 세계 기록에 도전하여, 8개월간의 면밀한 심사 결과 WRC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되었다. WRC는 최고 기록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최고 기록 인증 전문 회사이다. 대부분이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1900년대 이전부터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간척사업을 바탕으로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어 왔다. 1728년(영조 4) 조수간만의 차가 덜한 팔금면 서근원안에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전쟁물자로 쓰일 곡식을 생산하기 위해 213개의 방조제를 축조하였다. 그 결과 최소 40m의 암태 논치방조제부터 최대 5,100m의 도초 도락방조제까지 총 547개의 방조제가 축조되었으며, 그 길이는 276km로 최장길이다. 농경지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방조제는 현재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해안도로와 자전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부산선적 조업 선박 2척에 대한 검체 채취 협조 요청을 받고 선원 20명을 검사한 결과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산 선박은 검체 채취 후 부산으로 회항했으며 전남지역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남항을 출발해 제주 서쪽 인근 해역에서 고등어, 오징어 조업을 한 부산선적 ‘75자이코마린호’와 ‘77자이코마린호’, 2척에 부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있어 부산 서구보건소가 목포시에 검체 채취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목포시 보건소 이동검체팀이 선박에 승선해 선원 20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선원 20명 중 16명이 집단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체를 마친 두 선박은 곧바로 부산 남항으로 회항했다. 부산 선박 확진자 16명은 부산의료원에 10명, 부산생활치료센터에 6명이 입소해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현행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양성자 16명은 전남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차원에서 다른 지역 접촉자까지 진단검사를 시행하고도 확진자 발생 시 ‘최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와 국무조정실은 지역 경제와 민생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혁신을 위해 지난 24일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과 선양규 전남도 법무담당관 등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빈센, ㈜월드콥터코리아 등 도내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설명하고 함께 고민했다. 간담회에선 ▲전기 또는 수소 레저보트 개발 위한 검사기준 등 신설 ▲에어보트 개발을 위한 수상레저안전법 개정 ▲어업경영체 등록을 시·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 ▲4륜형 전기이륜차의 승차정원 1인승 제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또 ▲농어촌도로정비법상 도로구역 내 하수관로 사업 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 승인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 사업 시 사전 입찰제 시행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남도와 국무조정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활동을 발목 잡는 불필요한 규제가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전남 전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가 지난 23일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민관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종이며 독성이 있어 해수욕장 쏘임사고를 유발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상대적으로 독성은 약하나, 어망을 훼손하고 어획량을 감소시키는 등 수산피해를 양산한다.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가 동시 발령됨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을 비롯한 각 시군,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해파리가 주로 발생하는 여수, 고흥 등 5개 시군에 해파리 제거비용 4억 5천만 원을 신속 배정해 해파리 제거장비를 현장에 즉시 투입토록 하는 한편 해파리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파리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파리 제거작업을 신속히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여수 등 4개 시군에서 79일에 걸쳐 1천129톤의 해파리를 제거하는 등 총력 대응한 결과 수산피해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30세 이상 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해상 순회접종이 24일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한산도함 접종 실적은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8개 섬 681명이며 접종 후 모니터링 결과 단 1건의 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해상 순회접종은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포기해야 했던 섬 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군 함정을 이용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이는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섬 여건을 감안한 정부의 결정과 질병관리청, 해군, 해경 등 각 기관에서 섬 주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유기적 협조를 했기에 가능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고령의 섬 주민이 백신 접종에서 소외되지 않게 보관 및 운송이 쉬운 백신으로 바꾸도록 하고 가까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토록 할 것을 지난 2월부터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진도와 완도, 여수 섬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하려면 육지까지 나갔다 오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고 후유증이나 기상 상황까지 생각하면 며칠이 소요될지 몰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전후세대에게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깨우고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금상은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환영사 및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유공자 23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자는 광양 손성문(92) 씨, 나주 조기영(90) 씨, 광양 이규재(73) 씨, 광양 이부엽(67) 씨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높은 뜻을 절대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쓰겠다”며 “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을 지키고,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 사진전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과학기술인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25일 ‘바이오 메디컬 허브 실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전남 유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민이 비대면으로 참여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포럼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했다. 포럼을 주최한 한국과학기술인연합회 광주전남지부 최용국 회장, 범희승 고문을 비롯해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등도 참여해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됐다.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의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재태 전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과제’, 이태규 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의 ‘바이오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 등 총 5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의에선 범희승 고문을 좌장으로, 이지신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박래길 GIST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고추 흰비단병, 탄저병, 바이러스 등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세심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잦은 강우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탄저병, 흰비단병 및 총채벌레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고랑 및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와 토양 병해의 확산을 미리 차단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병해충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흰비단병은 고추 전체가 시들어 결국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잘 나타나며 병반부위에는 솜털 같은 흰색 곰팡이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이 산성화가 되거나 너무 습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병든 식물체는 뿌리까지 제거한 후 반드시 토양에 등록약제를 관주해야 한다. 최근 바이러스와 탄저병 저항성 품종이 보급되고 있으나 잦은 강우가 지속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의 밀도가 높게 유지될 경우 병 발생 빈도가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 예찰 및 사전방제가 필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고온성 병인 흰비단병과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읍 덕호리 논벼 재배 포장에서 최고품질 벼 종자 채종포 관리기술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영광군에서는 우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가공업체인 영광군통합RPC를 중심으로 100ha이상의 규모로 ‘진상2호’, ‘새청무’ 재배단지를 구성하고, 벼 재배-유통-판매를 연계하여 최고품질의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시범 사업’과 관련하여 재배품종으로 선정된 ‘진상2호, 새청무’ 품종의 순도높은 종자생산을 위해 벼 유효분얼기 잡수제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국내육성 최고품질 품종 보급 확대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쌀을 육성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소병철 국회의원 등 152명이 법안을 발의한 지 10개월이 지난 4월에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통과했다. 이어 지난 16일 상임위 전체회의,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 법안은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해 두 달여 간 진중한 논의와 심사를 하고 여야 합의로 통과했다. 특히 전남도는 법사위 심의를 앞두고 관계 공무원이 여순사건 연합회와 연대해 여야 법사위 위원을 상대로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법사위에서는 특별한 논란 없이 통과했다. 김 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한 소병철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만장일치로 통과되도록 협조해준 여야 법사위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4일 순천지원에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공모사업 평가위원 및 공모사업에 응모한 9개 읍·면장과 읍·면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공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은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된 시책으로, 읍·면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공모 방식을 통해 경쟁해 5천만 원∼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진 체계를 갖춘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공모계획 수립, 공모 신청, 서면 및 발표평가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공모인 만큼 이날 읍·면장들은 주민, 읍·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구상한 사업계획을 열과 성을 다해 발표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우수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업 공모에는 9개 읍·면에서 각 1개의 사업을 응모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9개 사업 중 ▲영광읍 ‘1상가 1화분, 아름다운 화분거리 조성’, ▲대마면 ‘태청산 안골 힐링 공간 조성’, ▲묘량면 ‘신천리 생태탐방로 조성’, ▲낙월면 ‘큰멀 꽃동산 조성’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비대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영광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직접 체험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위소방대 최소 인원만 소집하여 영광소방서에서 받은 동영상을 활용하여 비대면 훈련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시 초기 소화방법, 상황전파, 인명구조 등 화재 피해 최소화와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영광소방서와 대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지 못하였지만 훈련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안전 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PM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PM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영광군 스포츠산업과와 영광군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PM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처럼 전기동력을 사용하는 승차인원 1인인 근거리 이동수단을 의미하며 크기가 작아 휴대성 및 이동성이 좋고 친환경적이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PM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이용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주중, 주말에 스포티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대상자들에게 PM 사용방법, PM 관련 법규 등을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형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e-모빌리티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5일 6·25참전유공자회 장성지회 주관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가 6·25참전용사기념탑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두석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부의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 의례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박한수 장성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은 너무나 큰 아픔이었다”면서 “우리의 후손들은 이와 같은 참혹함을 경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회장은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축사를 맡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유족 수당 5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입자의 참전‧보훈명예수당 지급 조건이었던 ‘장성군 1년 이상 거주’ 항목을 폐지해, 전입 즉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구수어촌계 어업인 장문석(남, 46세)씨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우수 귀어·귀촌인'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및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류평가, 현지실사, PPT 발표 평가 등 성공적인 어촌정착 및 공동체 문화형성 사례 발굴을 위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귀어인을 선발하였다. 어업인 장문석씨는 21년간 직업군인으로 복무 후 2019년 백수읍 구수어촌계에서 ‘한 달 살기’체험 및 어선 어업을 6개월간 준비 끝에 귀어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동화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비롯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어촌계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가꾸기 위해 마을 정화활동 및 수산자원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더 많은 귀어인 유입을 위해 귀어상담가로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서 최우수 귀어인이 선정된 것은 첫 번째 사례로 어촌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뜻깊은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 더 좋은 귀어 정책을 개발하여 청년 어업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목사고을시장이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놀이장터를 본격 개장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까지 목사고을시장에서 ‘다같이 놀장’ 놀이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같이 놀장은 지난 2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과 24일, 8월 29일, 9월 4·14·19일, 10월 9·24일, 11월 4일 각각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행사 당일 11시부터 16시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 체험,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시장 특화상품을 소개, 시중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만원 이상 상품구매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증정한다. 7월 4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 1등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장식 행사에 참석해 라이브커머스에서 목사고을시장 갈비상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목사고을시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놀이장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내년도 고품질 쌀 가공·유통을 위한 통합 미곡처리장(RPC) 건립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대상지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74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동강면 월양리 현 동강농협 RPC부지(3만8154㎡)에 ‘나주시 통합RPC’를 건립할 계획이다. 통합RPC에는 벼 가공시설, 건조·저장시설(DSC) 등을 설치, 벼 매입에서부터 건조·저장·가공·유통까지 종합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RPC를 각각 운영하는 남평·마한·동강·다시 4개 농협에서 통합·설립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해왔다. 사업부지 선정과 각종 인허가사항 등 사업 요건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한 서면평가,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통합RPC 시설 현대화에 따른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으로 나주 쌀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21세기장성아카데미’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995년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표어를 앞세우며 처음 문을 연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그간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전 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휴강을 결정해야 했다. 강의를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은 아카데미에 있어 최대의 위기나 다름없었다. 이에, 장성군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과 사전예약을 통한 현장 강연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장성군의 이러한 도전은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11회의 강연에 총 4000여 명, 회당 평균 36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5년간 이어왔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초 조성을 완료한 다압중학교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숲속교실은 6월 25일 13시 50분~15시 30분(80분간) 숲해설가 2명이 강사로 나서 전교생 26명을 두 팀으로 나눠 야외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과정은 ‘숲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도입, 전개, 마무리 3단계로 크게 구분해 진행했다. 이혜정 다압중학교장은 “숲속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놀이·체험·감수성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어 “숲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학교숲을 감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생태계의 기능을 배우는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생태적 감수성과 인성 함양 등 산림교육 효과가 가장 큰 청소년의 참여율이 유아나 성인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인다”며, “숲속교실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 숲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전 11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서동용 국회의원, 김경호 광양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내외빈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거행됐으며,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는 주제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국악 공연과 6·25전쟁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국민의례 및 환영사, 기념사, 유공자 표창,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남도지사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장 손성문, 6·25참전유공자회전남지부 회원 조기영,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양시지회장 이부엽, 고엽제전우회 광양시지회장 이규재가 수상했다. 광양시장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내 아파트 4개소가 전라남도의 아파트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아파트는 코아루, 미래앤스위트, 하늘연가, 미암아파트 등이다. 아파트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의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 자연마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한 아파트형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전남도에서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형 공동체는 주로 주차문제와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생긴 주민들이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활동들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환경정비를 위한 화단 가꾸기 등 공동체 특성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아파트 공동체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사례가 전파되어 아파트마다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의 서남현 연구원은 “해남에도 아파트 거주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주차, 층간소음,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주민들이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갈등을 풀어가기 위한 교육과 대표자협의체 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성남시 중원어린이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독서 환경 조성과 원도심 독서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교육‘독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독서 서포터즈’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독서강사를 파견하여 학교별 8차시 독서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4월부터 첫 수업을 시작하였으며, 성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독서교육을 받고 있으며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운영일정은 도서관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책이 필요한 시설(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는‘책나눔서비스’, 어린이가정으로 직접 책을 배달해주는‘책마중(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원어린이도서관 3층 우주체험관은 소독 및 내부 환기로 인해 하루 총 5번으로 나눠서 자유관람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독서의 생활화와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성남시는 시민 건강보호를 위하여 성남시 소유 건축물에 시공된 석면함유자재를 무석면자재로 교체하는 석면해체공사를 추진한다. 올해에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등 6개소를 해체할 예정으로 성남시 소유 석면건축물 90개소 중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4개소를 공사완료 하였으며, 2024년까지 전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석면은 유연성, 난연성, 내화학성, 절연성이 우수하여 건설업, 제조업, 조선업 등 각종 건축재료 및 방음 물질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의 1군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2009년부터 국내사용이 전면 금지된 물질이다. 2009년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의 건축자재가 노후되어 시민 건강과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어 성남시에서는 노후도와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건축물을 단계별로 석면자재를 해체하고 무석면자재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석면건축물을 단계적으로 해체하고, 해체전 건축물에 대하여는 석면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시민 건강과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흩날릴 우려가 있는 석면자재는 석면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보수 및 부분교체를 시행하여 성남시를 석면피해가 없는 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지난 25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원활한 도 과수연구소의 통합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전남도 과수연구소의 해남 통합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과수연구소 통합 연구인프라 및 아열대 농업인 교육 수행 기반 구축과 과수연구소 부지 내외의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SOC 구축 지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전남도 과수연구소는 해남, 완도, 나주 등 3개 시험지가 운영돼 온 가운데 연구 효율을 높이고, 노후 연구시설 개선 등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해남군으로 통합 이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삼산면 일대에 25ha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이전 절차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전남도 과수연구소가 해남에 입지하게 되면서 아열대 농업연구 등 관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국가기관 유치, 자체 연구시설 집적화를 통해 산업 시너지 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미술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민화그리기, 만들기 등 어머니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물감과 붓을 이용해 그림을 색칠하고 만들기 활동을 하는 등 미술 작품 제작에 열중했다. 수업에 참여한 87세 정 모 어르신은 “평생에 학교라고는 다녀보지 못하다가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술수업까지 개설해 주시니 정말 열심히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연말에 미술수업을 통해 완성된 소중한 작품들을 모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엄마들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미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유년시절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특산물인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 corn)이라 불리는데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열량은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반면 섬유질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레인지나 찜기에 살짝 익혀먹거나 적당히 구워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남산 초당옥수수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엄격한 선별 작업을 거쳐 크기 17~18cm, 17~20브릭스 이상 당도의 최상품만을 출하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농자재와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 초당옥수수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조기출하가 가능한 터널재배를 지원하는 등 연중 출하 체계를 개발해 농가의 틈새 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해남 초당옥수수는 관내 100ha 면적에서 7월말까지 수확할 예정으로, 유통업체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해남군 직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사면 유실 등 수해피해를 입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0개소에 대한 복구를 우수기 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주요 구간은 구례군 산동면과 곡성군 고달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現 지방도 861호선) 도로사면 유실피해 구간과 군도 7호선 구만저수지 인접도로 옹벽전도 구간이다. 복구비는 총 15억6000만원으로 국비 7억2000만원, 군비 8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복구에 따른 불편함을 참아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해복구를 완료한 구례군 산동면 ~ 곡성군 고달면 구간 지방도 861호선은 수해피해 후 지방도로 변경된 구간으로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과 28일 2차에 걸쳐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인 한시생계지원금 총 6억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총 2,675가구가 한시생계지원을 신청했고, 군은 소득과 재산 및 소득감소 사항을 조사하여 최종 1,907가구를 지급대상자로 결정했다. 구례군은 25일 저소득가구 739가구에 대해 가구당 50만원, 총 3억6950만원을 1차로 지급한다. 나머지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대상 1,168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20만원 총 2억3360만원을 오는 28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모든 군민이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주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21명의 교육생이 참여, 자생식물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분화·분경 등 현장실습이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야생화 분화, 분경 만들기와 식재법, 번식법, 병충해 방지법 등 실생활에서 원예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운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초와 정원을 가꾸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답답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고, 기술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4일 교육장을 방문하여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생들의 심신안정과 생활 속 원예활동 실천으로 건전한 농촌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 23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보행자가 최우선인 선진교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김영훈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일대를 4개조로 나뉘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과속 no! 무단횡단 no!, 사람은 차조심! 차는 사람조심!’라는 슬로건의 피켓으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민들에게 교통안전 서약 운동 참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교통 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는데 동참을 유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은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사고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7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합동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24일,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다양한 문화체험, 현물지원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공익단체이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데 이어, 1004섬 신안군 17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였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2억원의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기탁하여 복지시설 및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토록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안 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004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이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망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 등록회원 28명을 대상으로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등록회원의 인지능력 향상, 신체기능 강화 등을 통한 질환 재발 방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일대일 가정방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 활동에 제한이 있어 평소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 1회씩 총 4회에 걸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2차 심층상담 등 사후개입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정신건강교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0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늘의 이 기쁜 소식은 과거 이념이 만들었던 불신과 증오를 뛰어넘어 화해와 용서로 그 비극을 감내해 온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장으로서 전 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비해 선제적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가칭) 여수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방향 구상 연구용역을 착수, 기념공원 명칭과 대상 후보지를 검토하고 공원 조성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