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통과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73년 숙원인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유족과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와 6월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야 합의에 의해 이뤄진 여순10·19특별법 행안위 통과는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날이다.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역사적 진실을 되찾는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며 “여순10·19사건이 올바른 역사로 기록되는데 순천시가 유가족과 여순10·19민관협의회와 함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등의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순항쟁 해설사 양성과정을 3년차 추진 중이며, 전남동부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순 10·19 역사 바로알기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여순10·19사건과 관련한 유적지 입간판 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장흥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및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결과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첫째, ‘모금 기금을 통합해서 마음대로 기금을 빼 쓰려고 조례 제정을 한다’는 의견에 대하여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조례 제정 및 운용하려는 기금을 우리군 마음대로 지출하려고 조례를 제정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한 조례이다. 우리군도 조례 표준안에 따라 조례안을 마련하여 장흥군의회에 부의하였으며, 본 기금은 6개 기금과 12개 특별회계에 대하여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이미 제정·운용 중에 있다. 기금운용계획 및 지출 금액의 변경은 군의회에서 추천하는 의원 3명, 민간인 3명 등을 포함하여 10명 이내로 구성된 위원회의 승인과 의회의 세입·세출 예산 편성 및 심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재정안정화기금 225억 원을 군수 선심성 예산으로 다 쓰고 의회 승인도 없이 위원회를 구성해서 장난하려다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부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예비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43개 시군이 응모해, 대상 시군 17곳(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청양군, 금산군, 무주군, 진안군, 김제시, 화순군, 나주시, 봉화군, 청도군, 군위군, 고령군, 산청군, 합천군, 고성군)과 강진군을 포함한 예비 시군 3곳(음성군, 장흥군)을 모두 합쳐 20곳이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되었지만 17개 대상 지자체 가운데 선정취소나 포기가 없어도 대상 시군과 동일하게 협약 체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실상 대상 시군과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이번 지정은 지역구 국회의원 김승남 의원과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 강진군이 공모 선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룬 쾌거로 평가받는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제도로, 강진군의 중장기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생활권 전반에 투자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향후 항만의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과 경제자유구역청 유현호 투자유치본부장도 함께 참석해 전남도의 행정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함께 검토했다. 민병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오늘 특별위원회가 발족한 후 첫 걸음을 항만공사에서 시작했던 것은 여수‧광양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항만공사가 하고 있는 일, 해야 할 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되었다”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의회와 집행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정부에 어떤 의견을 제시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민식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하여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도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7월부터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게 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15일 전남도의사회, 위탁의료기관 원장 등과 오접종 방지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접수와 예진, 접종대상과 백신 종류, 접종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 접종하도록 긴급 안내했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6일 현재까지 전남에선 오접종 사례 4건이 발생했다. 이날까지 전남도민의 34.8%인 64만 3천880명이 접종했다. 이런 가운데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신고된 백신 오접종 사례는 대상자 오류 1건, 접종 시기 오류 1건, 접종 용량 오류 2건이다. 이는 전국 발생 115건의 3.48% 수준이다. 접종 용량 오류는 A지역에서 인지장애로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않은 남성에게 중복접종을, B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mL를 접종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오접종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 아직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한 사람도 백신 오접종 사례가 발생하지 않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을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30만 마리를 대상으로 6월까지 일제검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 후반기에 유사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2년 이상으로 급만성 질병이다. 농장에서 감염동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전염된다. 젖소는 착유하는 원유를 검사해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농장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개체별 혈청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젖소에서 감염축은 없다. 한육우는 올 들어 5월까지 57농가에서 감염축 466마리가 확인돼 살처분했다. 발생 농장의 소는 이동 제한하고, 최초 발생일로부터 10일 내 해당 농장에서 같이 사육하는 소 전체 검사, 30~60일 간격으로 2회, 최종 발생일로부터 6개월 후 재검사를 하는 등 철저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소 사육농가의 브루셀라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방역대책을 보완하고 4개 권역별 22개 시군, 특히 발생이 많은 개별 시군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하는 등 브루셀라병 방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관광 분야 민·산·학·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전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제4차 민산학관 정례회의를 열어 최근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전남도, 시군, 전남관광재단, 학계, 청년사업자 등 관광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전문가 특강, 사례발표, 현안업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략사업추진단장은 ‘메타버스의 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메타버스를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광 분야에 접목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질의와 논의를 이어갔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다. 이어 이승환 호남대 교수가 ‘숙박업소 선택요인 변화’ 주제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안전과 위생이 관광지 선택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깨끗한 고품질의 침구가 체류형 관광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김영빈 강진군 관광과장은 ‘푸소체험 농가 침구류 지원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참가 시군 관광과장들은 “코로나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나주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산·학·연·관이 참석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간담회를 열어 청년 기술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교육부, 지자체, 대학 등 관계자는 인재양성 방향에 대한 교육부의 정책, 광주전남 지역혁신사업 추진 현황,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전남 지역혁신사업은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 도내 15개 대학교와 32개 혁신기관이 참여해 인력양성, 기술개발, 기업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국비 480억 원, 지방비 204억 원 등 총 684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는 미래 전략산업인 해상풍력, 2차전지 등 에너지신산업과 e-모빌리티, 드론, 친환경 선박 등 미래형운송기기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2개 전략 분야에 도내 15개 대학이 인력양성(134개), 기술개발(145개), 기업지원(3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서 전라남도청년센터 출범 현판식을 갖고, 청년이 꿈을 향해 도약하도록 본격 지원에 나섰다. 현판식에는 전남도의회 김경자 청년발전특별위원장 등 4명의 도의원과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김광민 청년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 ‘시군 청년센터 지원단’으로 출범했다. 지난 5월 광역청년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1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겸임센터장을 지정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특히 청년지원 업무 통합총괄 기능을 강화해 ‘시군 청년센터 지원단’에서 ‘전라남도청년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자립하도록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시군 청년센터 컨설팅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정책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활동가 육성 ▲청년공동체 발굴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전남도는 전라남도청년센터의 인력 지원, 사업 확대, 역량 강화, 현장 소통 기회 증대 등을 위해 연 8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청년센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와 김치 소비촉진 대책 추진에 이어 김치 생산비 절감 대책 마련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는 16일 무안 삼향읍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김치생산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 김치의 생산비를 낮춰 내수시장에서의 소비와 수출을 확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 자리에서 정영배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자동화 설비’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서연범 팀장이 ‘스마트 HACCP 현황 및 발전방향’을, 박정일 팀장이 ‘스마트 HACCP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개발한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자동화 설비’의 경우 공정 투입인력을 기존 대비 4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시간당 김치 생산량도 기존 수작업보다 9배가량 늘릴 수 있어 획기적인 생산비 절감이 가능하다. ‘스마트 HACCP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은 기존 손으로 관리하던 중요 관리점(CCP)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수집분석함으로써 한계기준 이탈 알림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전남 여름 여행지 등 5개 주제로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도민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를 사진, 영상으로 미리 보고, 여행을 계획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신세계가 지역상생협력 차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설치비를 지원해 이뤄졌다. 전시 주제는 여름에 떠나기 좋은 전남 관광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 역대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남의 주요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와 남도패스 등이다. 전시 기간 전남 22개 시군 관광콘텐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빅이벤트 홍보의 날을 운영해 홍보물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진도 조도의 푸른 바다와 하조도 등대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백화점 방문객이 사진으로 전남의 청량함을 만끽하도록 준비했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것에 감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방사업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세워 산사태 피해 우려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예방 사방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수조사를 통해 찾아낸 생활권 주변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1천400개소에 5년간 3천억 원을 들여 예방 사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8월부터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주변 생활권 위험지역을 전수조사해 사방협회 및 산림재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산사태 취약지 787개소, 생활권 위험지 613개소다. 앞으로 5년간 산사태에 따른 산림재해 사전 차단을 위해 ▲계곡 내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류를 차단하는 사방댐 413개소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는 계류보전 683km ▲생활권 내 산지 붕괴침식을 방지하는 산지사방 227ha 등 사방시설 6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비 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220억 원을 들여 94개소를 추진하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사방사업과, 331억 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피해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복구 지원계획을 세워 농식품부에 제출, 적극적인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저온피해 복구비는 농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중 확정지원될 예정이다. 저온피해 복구 소요비용은 약 76억 원이다. 이중 농약대는 71억 원, 50% 이상 피해 농가에 지원하는 생계비는 4억 원이다. 복구비 이외에도 재해대책경영자금 217억 원을 지원하고, 기존 경영자금 178억 원에 대한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중순 전남 일부 지역에서 영하 2℃까지 내려가는 등 이상저온으로 배를 비롯한 과수, 밭작물 등 총 3천248㏊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작물별 저온 피해 면적은 배 1천534㏊, 단감 278㏊ 등 과수가 전체의 71%인 2천316㏊로 가장 많고, 귀리 등 맥류가 911㏊ 등이다. 특히 배는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시기(개화 최성기)에 영향을 끼쳐 나주와 영암 등지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박철승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1월 한파 피해에 이어 저온피해까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국가대형연구시설로 추진하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2개 대학, 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김기선 GIST 총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정진경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적극 협력 ▲레이저 기반 기초과학 연구 및 산업 활성화 ▲장비 및 연구정보 공동 활용 ▲전문인력 교류 및 양성 등 대형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국가대형연구시설이다. 국가균형위원회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용이다. 초고출력과 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반도체광학소자나노부품 초미세 가공, 우주항공용 금속 개발, 레이저 무기 및 의료기술 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이끌 국가 필수시설이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차세대 에너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44억원 규모의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이 6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하늘숲길 조성사업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 관람의 편의성과 색다른 관광 아이템을 지닌 ‘무장애 하늘데크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무장애(無障礙)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계단이 없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된 목조 산책로다. 축령산 하늘숲길이 여느 무장애 데크길과 다른 점은 숲길이 아닌 ‘숲 속’에 조성된다는 데 있다. 구간에 따라 지상으로부터 최대 10m 높이에 설치되어 걷는 동안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숲길이 조성되는 곳은 서삼면 추암리 일대(산24-68)로, 목교와 전망대, 쉼터 등이 함께 설치된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 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현황 조사와 전담부서(TF팀) 구성·운영, 마을 주민대표 설명회 개최 및 의견 청취, 설계용역 자문회의, 군의회 현장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관련 인‧허가와 전남도 계약심사,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청정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특판전은 해남군과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농가돕기 특별판매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정해남의 우수한 제철 농산물과 브랜드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해남군 직거래사업단에서 12개 업체, 50여개 품목을 엄선해 참여한다. 국산 무농약 바나나, 미니밤호박, 초당옥수수, 고구마, 김, 함초소금, 찹쌀, 보리쌀 등 건강한 농수산물과 된장, 고춧가루, 참기름, 곰보배추배즙, 엉컹퀴진액, 장아찌 등 맛과 영양이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철 농산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산 무농약 바나나, 미니밤호박, 초당옥수수는 땅끝 해남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산지에서 갓 수확해 더욱 신선하게 공급한다. 특히 최근 중국 절임배추 논란으로 국산 김치까지 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해남배추와 100% 국산 양념을 사용한 남도전통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현장에서 즉석 판매해 국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앞당기기 위해 팔을 걷었다. 유두석 군수는 16일 국회상임위원장실에서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농해수위원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국립심뇌혈관센터 조기 설립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두석 군수는 “지난해 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에 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반영(43억 7000만원)에 성공하며, 센터 설립을 14년간 기다려온 장성군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최고조에 이르렀다”면서 “질병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관련 용역을 조속히 마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장성군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센터 조기 설립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심뇌혈관센터에 부합하는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자체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행안부(조직 및 인력 구성), 기재부(예산) 등 관계 부처 협의 시 장성군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마산면 육일시가 한우 테마의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해남군은‘마산면 육일시 한우와의 만南’으로 전라남도 주관 2021년 무료 간판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산면 육일시 주변 노후 상가의 간판 개선으로 쾌적한 시가지 조성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간판 정비 대상은 중앙부처 간판개선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면소재지의 소규모 구간으로 올해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간판은 한우 테마에 맞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할 예정으로, 지역 대표 먹거리촌인 육일시 한우촌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산면 육일시는 엿새장이 섰던 유래로 육일시라는 지명을 갖게 됐으며, 목포, 광주, 진도 등으로 통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예로부터‘한우’먹거리가 발달해 관련 식당들이 10여개소 밀집해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부터 사업대상지에 소재한 영업장과 건물주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업주들의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깨끗하고 아름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방역 조치의 단계적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군정 분야별 인센티브 방안을 발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은 15일 현재,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6만 783명 중 3만 1,241명이 1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50.5%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군은 선제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일상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에 전력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1차 예방접종을 마친 해남군민은 7월부터 관내 관광지(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윤선도 유적지 등의 입장료가 무료이며, 노마스크로 입장할 수 있다. 땅끝오토캠핑장 및 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50% 할인과 우슬 수영장 이용료 50%(1개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공연 입장료와 수강료 일부 면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료 면제와 함께 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16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80여 직종, 8,000여 명의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인사·복무·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은 그동안 매년 바뀌는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과 근로기준법, 현장 민원 증가에 따라 업무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번 연수는 일선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 업무 처리의 전문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혁신 현장공모 교육훈련 요구를 반영해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이 운영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교육내용 및 운영계획을 직접 설계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전문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단체교섭 및 임금교섭 과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공유하고, 교육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변경된 처우개선 지침과 취업규칙에 대한 구체적 예시 안내, 퇴직자에 대한 퇴직금 및 연차수당 정산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업무처리 절차 및 내용 등에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이란, 전국 시·도 단위로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지역 유관기관들이 모여 통합방위작전 및 지원절차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되는 민·관·군·경 통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태풍 등의 재난상황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사전예방 및 백신 역량 집중을 위해 당초 4박 5일 훈련 기간을 2박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도 1/2 수준으로 축소하여 실시되었다. 14일 적 국지도발 상황을 시작으로 통합방위사태 선포, 2일차 전시전환에 따른 충무2종 동원령 선포, 3일차 전면전 시행 등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특히, 영암군은 이러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용하여 부여된 훈련 과제에 대하여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갔다. 또한, 전시종합상황실장인 박종필 부군수 주재하에 훈련기간 아침·저녁 일일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하여 화랑훈련의 상황보고를 실시하였고, 이와 함께 비상대비계획의 점검 및 미비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16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전라남도청년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석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청년지원사업 등을 확대하고 도 광역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출발한다. 이 날 현판식은 청년센터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변화된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진행됐다. 김경자 특위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실업률 상승 및 지역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전라남도 청년센터가 시군 청년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들을 실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 의회 차원에서도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와 힘을 합쳐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자 특위 위원장은 도정질의 및 청년특위 활동 등을 통해 광역단위 청년센터 설립을 요구하는 등 전남도의 청년 정책 개편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체계적‧종합적 청년정책 수립‧지원 근거를 마련한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청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남악·오룡지구의 택시 요금을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룡지구는 남악지구와 달리 오룡지구에서 목포시까지 이동할 경우 농어촌요금(기본요금 4,000원)에 시외할증 20%가 추가된다. 이와 같은 과도한 택시 요금으로 인해 그동안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군은 오룡지구 입주 시기인 지난해 7월부터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10차례 이상 만나 택시 요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15일 남악·오룡지구 택시 요금 단일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택시업계 대표들은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며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의 이미지에 걸맞게 대승적 차원에서 요금 단일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7월 1일 이후 오룡지구는 남악지구와 동일하게 기본요금 3,300원, 추가요금 134m 당 100원으로 인하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단일화 합의로 오룡지구 주민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통 불편사항을 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16일 전남도의회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지침의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 했다. 조옥현 의원은 “국가유공자 등에게 지급하는 지자체의 보훈수당 등은 그분들의 국가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의 일환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상 소득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지침」으로 ‘공적이전소득’에 포함시킴으로써, 이를 지급받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격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지자체 보훈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게 하는 상대적 차별을 유발한다.”고 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국가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4월말 기준으로 전남의 보훈대상자는 유족을 포함하여 3만5,741명이고, 목포시를 일례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유공자 등 1,822명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77명에 이른다.”며 “결과적으로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이 보훈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지급받더라도 생계급여 등이 감소되는 등 국가에 대한 희생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일반고 교과특성화학교 3교를 추가 지정해 지난해 8교에서 11교로 확대 운영한다. 교과특성화학교란 특정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학교이다. 전남에는 ‘융합사회교육과정’ ‘탐구융합(사회‧과학) 특성화교육과정’ 등의 교과특성화학교가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6월 16일(수) 영광 해룡고 도서실에서 신규 지정교를 포함, 교과특성화학교 담당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고교학점제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서 교과 거점교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해룡고 등 교과특성화학교는 이번 1학기에 ‘여행지리’‘공학일반’ 과목 등 36강좌를 개설해 전남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2학기에는 강좌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마다‘교과특성화학교’로서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선호 능주고 교사는‘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내 고장 역사 지킴이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K-바이오 랩허브 전남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보건 위기 속에서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공모중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신약개발 창업 기업 입주공간 조성,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하고 산업계·학계·연구단체·병원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35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전남도에서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신청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주기 기반이 구축되어 있고 총 166.6만㎡의 충분한 부지와 대학·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어 충분한 연구·의료 인력이 확보돼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복규 도의원은, “우리나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같은 대형 연구시설이 수도권과 충청권 등 범수도권에 편중되어 호남권에는 국가 대형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편중된 지원이 지역 간의 격차를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헬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도서지역에 응급의료헬기 착륙장을 조속히 건설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16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도서지역 응급의료헬기 착륙장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육지와 떨어져 응급의료헬기에 의존해야 하는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안전한 헬기이송을 위해 등화관제시스템 등을 갖춘 착륙장을 정부가 하루빨리 건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도서는 국가안보와 해양주권 수호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짐에도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닥터헬기를 비롯해 범부처 소속 응급의료헬기를 운영 중이지만,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착륙장 건설은 더딘 실정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00명 이상 유인도서 110개 중 착륙장이 건설된 39개 도서와 육지와 연결된 도서를 제외하고 응급의료헬기 착륙장이 없는 도서는 24개에 달한다. 2016년 이후 새로 건설된 착륙장은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상반기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공직자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최무경 위원장과 상임위원, 소관 실국 퇴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퇴직공직자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퇴직공무원은 6월말 명예퇴임을 앞둔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임오중 도로관리사업소장, 남정열 목포소방서장, 임동현 영암소방서장 등 총 4명이다. 최무경 위원장은 “오랜 시간 헌신과 봉사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직공직자를 대표한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무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6월 16일 오전 10시 성호2-1차 아파트 내에서 어린이안심 승하차장 1호 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안심 승하차장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공동주택 내 승하차장을 설치함으로써 아이 양육하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승하차장은 보육시설 등·하원 시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에 냉난방기, 자동문, CCTV,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제작됐다. 전달식은 내빈 소개, 이사장 기념사, 축사, 입주민대표회 감사 인사, 어린이승하차장 전달, 어린이승하차장 라운딩,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호2-1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성근 회장은 “4천 세대가 넘는 성호2차 아파트는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공간이 없어 자식을 둔 부모로서 노심초사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쾌적한 어린이안심 승하차장을 선물해 주신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초등학생과 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는 도마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실내 생활에 답답했던 자녀와 부모의 관계 개선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야외수업을 운영했다. 이날 부모와 자녀들은 직접 손두부를 만들면서 두부가 몽글몽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했고, 도마를 직접 사포로 다듬어 에스프레소 커피로 덧칠을 하고 천연오일로 마무리했다. 행복초등학교 3학년 박 모 군은 “완성된 도마와 두부를 보니 너무 뿌듯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힐링데이는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중요성,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며“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7,877건, 19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증가로 지난해 대비 약 1.2% 감소한 금액이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이달 말일까지 금융기관(은행, 우체국 등)에 직접 방문 납부하거나 위택스·가상계좌 이체(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온라인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는 장성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본인의 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타인 명의로 납부할 경우에는 고지서에 있는 전자납부번호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장회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기한 내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면서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이번 달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의회는 제298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하여「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및 조례안, 동의안 등 총23건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원안가결 21, 수정가결 2)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기)를 구성하여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하였다. 결산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526억원, 세출결산액 8천 486억원, 세계잉여금 2천 40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류제동, 박미옥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해창만과 고흥만 간척지 염해 피해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여 피해 농민의 의견을 대변하였다. 송영현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0회계연도 결산과 안건 심의에 애써주신 동료 의원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 의회를 위해 본회의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흥군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의영상을 다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1일부터 어린이 통학차 LPG전환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여 LPG어린이 통학차 10대를 지원한다. LPG통학차 보조금은 1대당 700만원으로, 올해 ‘21년 12월 31일까지에 한해서는 폐차하는 차량이 없더라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우선 지원된다. 지원가능한 차종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소형 승합 어린이 통학차이며, 신차로 구매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등록하여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며, 선정 후 14일 이내 구매계약서 제출, 120일이내 보조금 지급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세 자녀 가정의 고등학생(1만 2천여 명)에게 학습자료 구입비 1인당 10만원을 새롭게 지원하고, 네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3천여 명)에게는 학습자료 구입비를 100% 올려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에 1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은 형제 순서에 관계없이 세 자녀 이상 양육 가정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다자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남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송이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섬 전문가들의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뉘었다. 송이도는 5가지 테마 중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절경 등을 보유한 사진찍기 좋은 섬에 선정됐다.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아 이름 붙여진 송이도는 마을 앞에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조약돌이 약 1㎞ 정도 이어진 몽돌 해수욕장이 있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며 큰냇기 몽돌해변에서는 해식동굴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물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매바위 등 기암괴석과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왕소사나무 군락지의 이색적인 모습을 즐기며 추억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간조 시 인근 대각이도까지 물이 빠지는 맛등에서 나오는 백합(여름)과 대맛조개(겨울)를 맛볼 수도 있다. 김준성 군수는 “비대면 여행, 힐링과 치유공간으로써 섬의 가치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거쳐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한 치매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이다. 인지강화교실 주요 내용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지 공부하기, 건강체조, 고추장 만들기, 화분 만들기, 놀이 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지강화교실 참여한 대상자는“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우울했는데,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도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분들의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급 중상이자, 71세이상 무의탁자, 저소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보훈가족 3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안전과 평화를 통해 번영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예롭게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훈가족 위문 등 각종 보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 낙월면 어촌계는 지난 16일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소득 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 특산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백합을 ‘상낙월 작은갈마골‘, ‘하낙월 맛등‘ 마을어장에 각각 2톤 씩 총 4톤을 방류했다. 백합은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로서, 수온이 10℃ 정도 되는 4월 하순에 성장하며 산란기는 5~11월이다. 특히나 백합은 성장함에 따라 모래가 많은 얕은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마을 주민의 어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길 상낙월 어촌계장은 "백합 방류 사업을 지원한 영광군과 영광군수협, 한빛원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종패 방류 및 관리를 이어나가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이번 백합 방류사업을 통하여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되살리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조개잡기 체험 등으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6월 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1기분 자동차세 1만9,719건에 대해 21억 9천 8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위택스, 지로, ARS 등을 활용하여 납부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기 말일에 자동으로 인출되므로 반드시 예금 잔고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사랑 愛 감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 선경유치원생 등 80여 명은 만덕동 소재 텃밭에서 감자 800kg을 수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경유치원생 30여 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자연스레 배워 의미를 더했다. 만덕동은 감자를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소외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2018년부터 관내 휴경지에 감자, 열무, 김장 배추 등을 재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채열 만덕동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사랑 愛 감자 나눔을 실천해온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재배와 나눔을 통해 만덕동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투명’과 ‘공정’을 필두로 한 계약시스템 삼총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굳건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주민참여감독제와 공정한 관급계약 및 순번제계약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첫째, ‘주민참여감독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 11개 분야에 대해 주민이 직접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에서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부실시공 예방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114명의 주민참여감독을 위촉해 71건의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둘째는 공사에 들어가는 관급자재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한 제도로 구매계약을 의뢰하기 전 소속 국‧단의 과장과 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해 효과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심의대상은 단일공사 1건당 구입금액이 중소기업제품의 경우 2,000만원 초과 1억 원 이하의 관급자재이다. 올해 들어 79건, 30억 원의 구입 심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셋째로 ‘소액수의계약 순번제’는 추정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이는 지난해 50% 한도로 시행했던 것보다 두 배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여수시 재산세 감면액은 1800만 원으로, 건물주 125명이 참여했고, 190곳의 상가 임차인들이 약 3억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세 감면 확대 조치는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침에 따라,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적용된다. 재산세를 이미 납부한 8월 이후에 감면을 신청하더라도 납부한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거래계좌 사본을 가지고 세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세정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상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수의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 성공 개최 선진 시민의식, 세계로 3대 시민운동으로 이어져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대한민국 여수가 풍성해진 관광 콘텐츠로 주목 받으며 이제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알 정도로 명실상부한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자리를 굳혔다. 오늘날 여수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무엇보다 여수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1998년 전국 최초 주민 발의를 통해 이룬 삼려 통합의 정신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시민 정신으로 이어지며 한해 1,30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지난 5월 유흥주점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3주 만에 진화할 수 있었던 것도 5월 한 달간 시민의 21%, 6만 여건의 선제적 검사 등 밤낮 없는 공무원들의 노력은 물론 여수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3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산초등학교에 160m²규모의 텃밭 정원을 조성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원예활동 차원에서 학생들이 학교 텃밭정원을 가꾸면서 생태 교육과 노작 교육의 효과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원예 체험과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용 텃밭과 중앙 텃밭 조성은 물론 개인텃밭을 가꾸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상추와 치커리, 가지, 수박 등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운 작물들을 직접 심고 재배하면서 호기심, 관찰력, 탐구력 등을 키움으로써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A군은 “학교에 오면 제일 먼저 텃밭을 둘러보고 교실로 들어간다. 텃밭 수업을 매일매일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교육이 좋은 학습효과를 이뤄낸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신체활동을 통한 운동량 증가, 기다림을 통한 자제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이 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해 7월부터 ‘순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모니터링은 순천시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부모 4명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육 및 보건전문가 4명이 각 2인 1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영유아 건강, 급식, 위생, 안전분야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순천시 소재 77여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모모니터링단 파견에 앞서 지난 5월 21일 전남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및 모니터링 지표 해설, 진행방법 등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스스로 자발적 모니터링도 병행실시하여 어린이집과 부모가 소통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편식예방 쿠킹 클래스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오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와 좀 더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하여 오이전과 오이롤초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쿠킹 클래스는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이들이 편식할 수 있는 음식들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재료들로 색다른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 요리활동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순천의 특산물인 오이를 이용한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19시부터 21시까지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은 지난 5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장르별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소프라노 차유경, 시를 노래하는 밴드 등걸, 퓨전국악 잽이, 한국무용의 무천 황경하 예술단, 트로트 4인방 김은정, 강현아, 신나라, 최나리 등 아고라 순천 TOP 5가 모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021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개막식 다음 날인 19일과 20일 토·일 이틀간 조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시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으로 회복’이란 주제로 아고라 순천 정기적 공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아고라 순천은 코로나19로 멈춰있는 순천시민들을 찾아가 희망과 문화예술의 활력을 전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높이는 지역의 대표 예술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순천만에 설치된 정치성구획(건간망)어업 설치 금지기간을 8월 2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순천에서는 매년 11개 어촌계장들이 상호 협의하여 자발적으로 2개월 이상 건간망어업 설치 금지기간을 설정 운영하여 왔으며, 올해는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시에서 시행하는 금어기는 수산업법 등 관련법규에 강제력은 없으나 산란기 어린치어를 보호하고 설치된 건간망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하여 순천시와 어업인들의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순천시 해양수산 발전에 대한 의견수렴과 건간망 설치 금지기간 설정 및 수산물 포획·채취 금지기간, 금지 체장 등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오는 20일까지 개인별, 어촌계별로 순천만일원 건간망어업 시설물을 동시에 철거하여 육상에 안전하게 적재하고, 철거 시 그물 등을 갯벌에 묻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내 어촌계를 방문하여 안내하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건간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NHN(주) 본사를 찾아 “순천시는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원동력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석 시장의 방문은 지난 3월 31일 NHN엔터프라이즈(주)가 순천에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NHN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8월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정보화 전략계획을 진행하고, 이후 수행성과와 정부 방향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타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을 고려하면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으로 김해나 판교 데이터센터와 달리 국내 1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해 순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NHN이 순천에 조성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남의 특색 있는 제조업, 농축산업, 스마트 팜,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분석하여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부로부터 공공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전라남도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영유아 부모 30명을 모집해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 ‘북스타트 부모교육 심화강연’이 참여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희망도서관이 선정되어 운영한 것으로, 지난 14일 마지막 네 번째 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연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우리 아이 언어 발달, 문해력이 답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아이의 언어발달 단계별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법을 세심하게 전달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정 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는 양육자가 함께하는 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참여자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는데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고, 네 번의 강연을 통해 독서 환경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