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군 제대 후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신한 동해오픈으로 복귀전 치뤄' [인천 청라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군생활을 마친 배상문은 제대 후 복귀전을 이번 제 33회 신한 동해오픈으로 잡았다. 지난 2013,14년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배상문은 좋은 기억이 있는 신한동해오픈에서 실전 감각을 테스트 하기로 했다. 2년만에 필드로 돌아온 배상문은 군대 가기 전보다 날씬해진 모습이었다. 군 복무기간 일반병으로 근무하며 골프채를 잡지 못했던 배상문은 이미지 트레이닝과 체력단련으로 복귀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배상문의 스윙은 입대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배상문은 실전 감각이 부족해 날까로운 아이언 샷감은 부족했지만 기존 스윙의 견고함과 밸런스는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년의 공백은 짧지 않았다. 오랜만에 실전 대회에 참가한 탓에 드라이버 샷이 우측으로 다소 밀렸다.배상문은 국내와 해외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송영한, 2년 만에 국내 투어에 참가한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과 같은 조로 플레이를 펼쳤다. 평일임에도 대회 첫날부터 배상문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배상문은 1라운드 전반에 보기만 세 개를 했다. 후반에는 버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최경주(47)는 올해 상금 29만2716달러를 벌었다. 상금 랭킹 순위로는 180위다. 내년 시드를 잃을 뻔했지만 다행히 프로 통산 누적 상금 액수가 많은 덕에 내년에도 PGA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최경주 경우처럼 PGA 투어에서 40대는 힘도 빠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슬픈 시기'다.만 50세가 되면 시니어 투어로 갈 수 있지만 10년 동안은 젊고 팔팔한 20대와 노련미 넘치는 30대 사이에서 처절한 시기를 보내야 한다. 40대가 된 후 시니어 투어로 가기까지 '잃어버린 10년'을 보내면서 잊히는 선수가 꽤 많다. 최경주는 "40대 중반이 넘으면서 말도 안 되는 샷 실수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40대 집중력 저하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다. 드라이버 거리 순위도 해가 갈수록 밀리게 된다. 최경주의 올해 드라이버샷 거리 순위는 상금 순위와 비슷한 167위다. 하지만 평균 282.2야드를 친 최경주가 시니어 투어로 간다면 장타 순위 23위가 될 수 있다. 현재 시니어 투어 장타왕은 올해 첫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풀타임을 뛰고 있는 존 댈리(미국)다. 그는 평균 300야드에서 0.1야드 모자란
보이스웨어, 인공지능 스크린골프 ‘티업비전2’에 대용량 고품질 음성합성기 공급 2017년 9월 15일 (뉴스와이어) -- (주)보이스웨어는 마음골프(주)의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제품 ‘티업비전2’에 음성합성기 VoiceText™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업비전2’에 적용된 보이스웨어의 음성합성기는 한국어 혜련, 영어 에슐리, 일본어 사야카, 중국어 홍의 4개 언어가 가능하다. ‘티업비전2’의 광고를 보면 ‘벙커까지 얼마냐’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는 보이스웨어의 한국어 합성기 혜련 목소리로 코스 매니지먼트, 날씨정보, 간단한 대화에 대한 대답 등 기존 스크린 골프에서 제공해 줄 수 없었던 정보를 사람의 목소리로 들려주기 때문에 비서가 바로 옆에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기계음처럼 딱딱하거나 어색하지 않고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은 보이스웨어의 대용량 음성합성기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기존 인공지능(AI)은 소용량을 적용하는게 보통이었지만 ‘티업비전2’는 대용량
2017 더골프쇼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9월 1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지난 4월 시작해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골프 전시회 ‘더골프쇼’가 9월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 전시회에는 다양한 골프용품과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졌고, 입장객들을 위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특히 골프클럽 브랜드들의 시타회가 눈에 띤다. 캘러웨이, 핑, 브리지스톤, 젝시오, 미즈노, 야마하, 요넥스 등이 참여해 각 브랜드들의 골프클럽을 직접 시타 할 수 있고, 골프 클럽들에 대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다. 이번 ‘더골프쇼 in 서울’을 주최하고 있는 이엑스스포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서울·경기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골프가 일반 국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프 전문업체 브리지스톤은 최신형 출시모델인 18년 형 ‘투어 B JGR 드라이버’를 선보이고, 핑도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포토콜-0001 1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 공식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가운데)와 함께 (왼쪽부터) 배선우, 고진영, 김지현, 이정은이 BMW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은 14일부터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BMW 그룹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포토콜-0002 1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 공식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가운데)와 함께 (왼쪽부터) 배선우, 고진영, 김지현, 이정은이 BMW 차량 앞에서 드라이버 스윙 포즈를 취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은 14일부터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BMW 그룹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포토콜-0003 1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 공식 포토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조인식에 참석한 현대자동차 이광국 부사장(좌), KPGA 양휘부 회장(우) 제네시스, 남들과 다른 길 가는 이유 야구나 축구, 농구 등 일반적인 프로 스포츠에서는 남자 종목의 인기가 더 많다. 남자 선수들이 펼치는 역동적인 플레이가 대중에게 어필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골프 종목은 다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대회가 겹치면 KLPGA 정규투어 갤러리 수가 더 많다.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국내투어까지 이어지기떄문 이라는 분석도 있다. 골프팬들의 관심이 여자 골프 쪽에 더 높다 보니 기업들도 여자 골프 쪽으로 관심이 기울게 된다. 그래서 ‘제네시스’의 행보는 뜻밖이다. 제네시스는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광고효과가 적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무상으로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국 여자 골프가 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것처럼 남자 골프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는게 제네시스측 입장이다. 튼튼한 뿌리 위
고진영, 메이저 대회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더 애착 대회본부와 인터뷰 통해 대회에 대한 애정 드러내 대회본부, 챔피언과 선수 예우 방안 고심 중 오는 14일부터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대회장 김효준, 총상금 12억 원)에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 출전한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지난 해 챔피언이 출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고진영에게는 같은 기간에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었기 때문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에 특별한 무게가 더해진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 해에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면서 내게 좋은 기운과 자신감을가져다 준 대회"라며 "이런 기억 때문에 더 애착이 가고 참가하고 싶은 소중한 대회며 올해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는 타이틀 방어에 욕심이 나고, 올해 1승을 하며 자신감도 많이 올라온 상태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최근 시즌 후반기에 접어든 국내 투어 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본선에 오른 선수들 전원 언더파 기록,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 기록'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9월 1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끝난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대회의 본선 컷오프 기준 타수는 4언더파였다. 또한 컷을 통과한 75명의 선수 전원이 언더파를 기록한 최초의 대회로 기록됐다. 20언더파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14명이 나왔다. 대회 기간 홀인원 3개를 포함해 54개의 이글과 1,966개의 버디가 쏟아지며 많은 골프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일각에선 코스 난의도에 대한 불만도 터져나왔다. 프로 남자 골프 대회 치고는 전장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한 장이근은 1, 2라운드에서는 두세 번 드라이버를 잡았지만, 3라운드에서는 한 번, 4라운드에서는 아예 드라이버를 잡지 않고 우승했다. 또한 12언더파로 KPGA 18홀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운 이승택은 나흘 내내 가방에 드라이버를 넣지 않은 채로 경기를 했다. 전장뿐 아니라 평이한 코스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좁은 페어웨이는 코스 변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좁은 페어웨이에 비해 러프가 그리 길지 않았다. 페
이승택 최종일12언더파 60타 치며 단일 라운드 최소타 신기록 작성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승택은 9월 1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열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에서 최종라운드에서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8개를 뽑아내는 등 이글 1개와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2언더파 60타를 쳤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단독 4위에 오른 그는 보기 한 개로 ‘꿈의 타수’인 59타에 아쉽게 한 타가 모자랐다.하지만 60타는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3라운드에서 67타를 기록한 이승택은 최종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하며 36홀 127타로 KPGA투어 36홀 최저타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이승택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 기록을 깨서 기분 좋다. 꿈의 59타를 기록하고 싶어서 욕심을 냈는데 잘 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은 있다. 오늘을 기점으로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은 2001년 매경오픈 중친싱(대만)과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 마크 리슈먼(호주)이 세운 61타였다. 한국 선수의 최저타 기록
'국내로 복귀한 장하나, 쉽지 않은 KPGA 투어 우승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하나는 9월 10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베네스트GC에 끝난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국내 복귀 후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최종일 2오버파의 부진에 시달리면서 또 다시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장하나는 KLPGA 투어 상금왕을 거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진출했다. 세 시즌(15~17년) 동안 그녀는 LPGA 투어 통산 4승을 했다. 올해에도 복귀 전까지 미국 투어에서 우승을 하며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었다. 그런 그녀가 지난 5월 전격 복귀를 선언했을 때 KLPGA투어에는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한층 강해진 KLPGA투어에서 장하나의 첫 우승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2년차 신예 이정은6, 새로운 퀸 김지현, 오지현의 활약이 이어지는 동안 장하나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복귀 후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톱10' 네 번에 컷 탈락 두 번이라는 장하나의 기대치에는 걸맞지 않은 성적이었다. 최근엔 다행이 감각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하이원리조트에 이어 이번 KLP
장수연(23, 롯데)은 9월 10일 가평베네스트GC 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수그룹 KLPGA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역전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가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수연은 이 대회 우승으로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3승이 모두 역전승이다. 장수연은 지난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세 타 차 역전 우승,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두 타 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했다. 장수연은 우승 후 공식 인터뷰에서 유독 역전 우승이 많은 비결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장수연은 뒷심이 강한 첫 번째 이유를 '체력'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체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흐름을 잘 잡으면 끝에도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편."이라고 답했다. 두 번째는 집중력이다. 장수연은 "잘 될 때는 다른 선수 스코어를 안 보는 편이다. 잘 되면 집중력이 강해진다."며, "이번 대회 4라운드에서도 16번 홀 끝나고 17번 홀 올라가면서 리더보드가 있는데 보고싶지 않아서 안 봤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수연은 시즌 초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도 늘 긍적적인 마인드로 생
장수연이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여섯 타차 대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투어 통산 3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메이저 대회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장수연 [가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장수연은 9월 10일 경기도 가평의 가평 베네스트 GC(파72 / 6,5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 4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8언더파) 타이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4번홀 이글을 성공시킨 후 캐디와 기뻐하고 있는 장수연 최종일 선두 장하나에 여섯 타 뒤진 채 출발한 장수연은 공격적으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 챔피언 조 바로 앞에서 플레이한 장수연은 초반부터 버디 두 개와 이글 한 개를 성공시키며 전반을 모두 파로 마친 선두 장하나와 격차를 단숨에 두 타로 좁혔다. 특히 드라이버 샷으로 원 온이 가능한 4번 홀(파4)에서 티 샷한 볼을 홀컵 2m 안에 붙여 가볍게 이글을 잡았다. 선두 장하나가 안전한 플레이를 펼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장수연은
'슈퍼루키' 장이근이 KPGA 코리안 투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나흘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이근은 9월 1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열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에서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를 쳐 공동 2위인 현정협(34), 임성재(19)를 두 타 차로 따돌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장이근은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버디 9개, 보기 1개)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는 이어 2라운드에서도 7언더파 65타(버디 7개), 3라운드에선 다시 8언더파 64타(버디 8개)를 치며 코리안투어 54홀 최저타수(193타, 23언더파) 기록도 세웠다. 최종일 단독 선두로 라운드에 나선 장이근은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1번, 12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를 하는 등 버디 3개를 추가하며 2위 그룹을 두 타차로 따돌렸다. 장이근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28언더파 260타’의 우승 스코어는 이형준이 2016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에서 세운 KPGA 코리안투어 72홀 최저타수(26언더파 262타)를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지난 6월 제60회 코오롱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대국민 골프 오디션 콘셉트 포토콜 진행 포토콜 참석한 (왼쪽부터) 이정환 장이근 유현준(A)이형준 김태훈(1) 6일 오후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 의 대회 개막을 기념해 대국민 골프 오디션을 콘셉트로 포토콜이 진행됐다. 통산 2승의 ‘테리우스’ 김태훈(32.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우승자 장이근(24),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골든V1 오픈’ 챔피언 이정환(26.PXG),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에서 우승한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과 함께 스크린과 필드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출전한 아마추어 유현준(15)군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파이팅 외치는 (왼쪽부터) 이정환 장이근 유현준(A)이형준 김태훈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KPGA 코리안투어 정규대회에 도전할 수 있다.’ 는 취지에 맞춰 김태훈, 장이근, 이정환, 이형준, 유
메이저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확정 - PGA 투어 메이저 타이틀 홀더 저스틴 토마스 / 제이슨 데이 / 아담 스콧 대회 참가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 / 페덱스컵 8위 폴 케이시 / 세계랭킹 18위 라파 카브레라 베요도 출전 확정 - 대한민국 최초의 PGA TOUR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에서 만날 세계 최고의 선수 1차 라인업 발표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에 메이저 타이틀 우승자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국내외 골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호주) 이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의사를 밝혔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시우(대한민국)와 FedExCup 포인트 8위 폴 케이시(영국),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역시 대회 참가를 결정 지었다. 20
‘제7회 Volvik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에서 남성부 강봉석, 여성부 김지숙 우승 ‘제7회 Volvik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결선에서 남자부 강봉석, 여자부 김지숙이 각각 우승했다. 9월 5~6일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다. 총 12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차 예선전을 통하여 최종 결선 경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미드아마 남성부에선 강봉석 선수가 139(68,71)타로 우승을 김근호 선수가 140(69,71)타로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주승 선수가 141(70,71)타로 3위, 장흥수 선수가 141(68,73)타로 4위, 강권오 선수가 143(75,68)타로 5위에 올랐다. 미드아마 여성부에선 김지숙 선수가 148(73,75)타로 우승을 유지민 선수가 151(77,7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인영 선수는 152(71,8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주)볼빅 구은수 상무는 “컬러 골프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증가로 인하여 유럽,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돼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컬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 후반기 중요 대회로 거듭난다 ‘BMW 위크’, 전세계 골프팬에게 즐거움 선사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메이저급 대회로 성장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대회장 김효준, 총상금 12억 원)이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세번째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기존 대회와 달리 9월로 날짜를 옮겨 치른다.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이 같은 주에 열려 미국과 한국에서 남녀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BMW 위크’라고 명명한 이 주간에 대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골프팬을 맞이할 예정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의 최정상급 대회로, 투어 후반의 마지막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상금랭킹 등 포인트에 영향을 미치는 30개의 대회 중 24번째 대회로, 시즌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후반기 일정에 가장 큰 변수다. 이 때문에 시즌 중반이었던 기존과 비교했을 때 중요도와 상징성이 더욱 커졌다. 올해는 경기시간 단축으로 144명에서 132명으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클래식 2017'에 해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9월 3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CC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2017' 대회에는 해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다수 참가하며 메이저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면서 총상금도 14억원으로 국내 여자대회 중 상금 규모가 가장 크고, 우승자 상금은 3억5천만원이다. 2위와 3위 상금도 각 각 134,400,000원, 93,800,000원으로 어지간한 대회 우승상금보다 많거나 비슷해 졌다. 이렇게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클래식 2017'에는 미국 LPGA 무대에서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있는 한화 골프단 소속 김인경과 신지은, 지은희가 스폰서 대회에 출전해 모처럼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5도 미국 진출 후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 선수들도 많이 참가했다. 일본 JLPGA 25승의 베테랑 전미정, 한,미,일 무대를 모두 경험한 강수연, 국내 4승과 일본 2승을 기록 중인 이민영, 일본 대회에서 2위를
'한화클래식 2017'대회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른 최혜진은 자신의 프로 데뷔 전 점수를 80점이라고 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은 한화클래식 첫날 1언더파 공동 25위로 평범한 출발을 보였다. 최혜진은 “러프가 깊고 그린도 까다로워 타수를 잃지 않으려고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 한 것 같다. 2라운드에선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 무대라고 특별히 다르게 플레이 하지 않겠다던 최혜진은 2,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으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종일 이글 한 개와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5위로 프로 첫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선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지만 지난 3일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프로 데뷔전 점수를 ‘85점’이라고 한 그녀는 "코스에서 한 샷의 실수로 아쉬워하는 것보다는 남은 샷을 최대한 세이브를 하려고 하고 하루가 끝난 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한 샷으로 아쉬워한 것이 더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일본 시니어투어] '코마츠 오픈 2017' 김종덕 우승 차지 (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종덕 프로) 김종덕(56.혼마골프)이 일본 시니어투어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코마츠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OMATSU OPEN 2017(코마츠 오픈 2017, 총상금 6천만엔, 우승상금 1천 2백만엔)’에서 김종덕은 마지막 날 보기는 1개로 막고 10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코스레코드를 적어내는 활약 속에 최종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태국의 쁘라얏 막생(51)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쁘라얏 막생은 지난해 일본 시니어투어 상금왕에 올랐고, 올 시즌에도 상금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니어투어 강자’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일본투어와 아시아투어가 공동주관한 ‘SMBC 싱가포르 오픈’ 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2014 코리안 윈터투어 2차 대회’ 우승자로 잘 알려줘 있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두 선수 모두 파를 작성한 뒤 이어진 두 번째 승부에서도 김종덕과 쁘라
KPGA 코리안투어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챔피언 서형석 인터뷰 일 자 : 2017년 9월 3일(일) 장 소 :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 (파72. 7,158야드) – 경북 칠곡군 소재 총상금 :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최종 결과 - 서형석(20.신한금융그룹) 20언더파 268타 첫 우승 차지 - 최진호(33.현대제철), 최고웅(30) 19언더파 269타 공동 2위 - 김비오(27.호반건설),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 18언더파 270타 공동 4위 - 서형석 공동 선두로 맞은 18번홀(파5)에서 100야드 거리에서 친 세번째 샷을 핀 20cm에 붙이며 버디로 연결한 것이 결정적 - 서형석, 4일 동안 21개 버디, 1개 보기 - 지난 해 본 대회에서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3오버파 75타를 치며 공동 7위로 마감한 아쉬움 떨쳐내 - 최진호, 공동 2위 오르며 4천만원 상금 획득, 제네시스 상금 순위 선두 도약 (397,439,111원) 서형석 라운드별 성적 1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공동 16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9위 3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
KPGA 코리안투어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dext_body { cursor:text; margin:10px; font-family:굴림; font-size:10pt; }#dext_body p { line-height:1.2; margin-top:0px; margin-bottom:0px; }#dext_body li { line-height:1.2; margin-top:0px; margin-bottom:0px; }FR. 서형석, 기죽지 않는 플레이…생애 첫 승 달성 (서형석 선수) 서형석(20.신한금융그룹)이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3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서형석은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데뷔 3년만에 첫 승을 일궈냈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서형석은 1번홀과 2번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6번홀과 7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후 5개홀 연속 파행진을 하던 그는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한화클래식 2017의 주인공은 오지현이 차지했다.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오지현(KB금융그룹, 21)은 9월 3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파72 / 6,673야드)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한화클래식 2017(총상금14억원, 우승상금 3억 5천만원)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했다. 오지현은 네 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버디 두 개와 보기 두 개로 이븐파를 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김지현2(롯데골프단, 25)를 두 타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으로 3억 5천만원을 더한 그녀는 시즌 상금 순위 3위(634,622,947원)로 뛰어올랐다. 오지현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하며 코스레코드(7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티샷한 볼이 깊은 러프 속으로 빠져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보기 위기를 맞은 18번 홀에서도 파를 지켜냈다. 오지현은 3라운드에서 13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르며 또 한 명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제시카 코다(미국, 24), 정예나(SG골프, 28)와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승부를 겨뤘다. 어려운 코스 세팅을 감안하면 최종일 4타 차이는 컸다. 오지현은
오지현(KB금융그룹, 21)이 '한화클래식 2017'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퀸' 자리에 등극했다. 오지현은 9월 3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2위 김지현2(롯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은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바뀐 '한화클래식2017'에서 역대 최고 우승 상금액인 3억 5천만원을 받게됐다. 2015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시작으로 오지현은 매년 1승씩을 거뒀다. 올해도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1승을 거둔 오진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과 함께 한 시즌 다승(2승)에도 성공했다. 시즌 상금도 6억3천462만원으로 늘어나 상금 랭킹이 8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루키 최혜진(롯데골프단, 18)은 최종일 코스레코드타이(7언더파)를 치며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인경(한화골프단, 29)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2라운드 동안 선두였던 고진영(하이트진로, 22)은 합계 8언더파 단독 3위
‘한화 클래식 2017’(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3억 5천만 원)이 8월 31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파72/6,753야드(본선 6,673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처음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한화 클래식 2017’은 KLPGA 역대 최고 상금액 14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1990년, 국제대회로 열린 ‘제1회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올해도 국내외에서 스타 플레이어들과 아리야 주타누간(22,태국), 제시카 코다(24,미국), 츠지 리에(23,일본) 등 외국 선수들도 출전해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인다. 조편성을 보면 이정은6(21,토니모리), 김인경(29,한화), 전미정(35,진로재팬)이 한 조로 편성되어 자존심을 걸고 대결할 예정이고, 김지현2(26,롯데), 노무라 하루(25,한화), 사이키 미키(33,일본)가 한-미-일 투어를 대표해 맞붙는다. 김지현(26,한화)과 김해림(28,롯데)은 현재 세계 롤렉스 랭킹 3위에 자리하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간과의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한화 클래식’의 역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이 8월 31일(목)부터 9월 3일(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 코스(파72, 7,158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주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은 KPGA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한 전국순회투어의 일환으로 신설되었으며 8년 만에 대구 경북지역에서의 경기 개최라는 의미를 남겼다. 대회 주최사인 DGB금융그룹은 올해 DGB대구은행의 창립 50주년 기념과 한국프로골프 발전, 지역 주민을 위한 이벤트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개최에 앞장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함께 한다.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포토콜 참석한 (왼쪽부터) 최진호, 윤정호, 맹동섭, 장이근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주요 관전포인트- >지난해 우승자 윤정호, 타이틀 방어 도전 본 대회의 주된 관전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윤정호(26.파인테크닉스)의 타이틀 방어 도전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이정은6가 연장 끝에 우승해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이정은6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6는 장하나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을 파로 막아 보기에 그친 장하나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받은 이정은6는 올 시즌 7억6천9백만원을 쌓아 가장 먼저 7억원을 돌파하며 김지현을 제치고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다승 부문에서도 시즌 3승으로 김지현과 공동 선두가 됐고,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국내 복귀 후 첫 승을 노렸던 장하나는 연장 첫 홀에서 1미터 남짓한 짧은 퍼트를 놓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한 이보미는 합계 7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 롯데골프단 입단, 2년간 공식 후원 계약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8.28 14:37:07 - 롯데그룹 메인스폰서 계약, 2019년까지 2년간 신인 역대급 후원조건 - 롯데 골프단 국가대표 유망주 장수연, 김효주, 이소영에 이어 최혜진 영입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슈퍼 루키 최혜진(17, 롯데)이 롯데그룹의 후원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최혜진은 8월 28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76층 대연회장에서 롯데그룹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이 8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시그니엘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입단 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혜진은 2년간 12억원 규모로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금 외에도 인센티브 등 신인 중 역대 최고 대우의 후원계약이다. 롯데그룹 측에서는 "지금껏 보여준 최혜진의 실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혜진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많은 국제대회 우승으로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에도 올라있다. 특히 최혜진은 올해 참가한 KLPGA
박성현,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 역전 우승최종일 7언더파 몰아치며 한국 선수 5연승 기록 세워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8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했다. 박성현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최종일 공동선두였던 모 마틴(미국), 니콜 라르센(덴마크)은 초반 난조로 일찌감치 선두 경쟁에서 탈락했다. 승부는 박성현과 전인지의 대결로 압축됐다. 3번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8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연속 버디로 11언더파를 기록, 단숨에 단독 1위로 뛰쳐나갔다. 뒤이어 전인지도 역시 8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12언더파로 다시 박성현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박성현은 14번 홀(파4)에서 약 6m 버디 퍼트가 홀을 스치고 지나갔고, 15번 홀(파3)에서도 직전 홀보다 조금 더 긴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옆에 멈춰 서며 아쉽게 경기를 이어갔다. 그 사이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전인지가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로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오는 10월 26일(목)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한국골프지도자 제 26기 선발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은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까지 전체 25기 총 930명의 골프지도자를 배출하였다. KGCA 골프지도자 자격증은 골프연습장에 근무하는 골프지도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골프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매년 4월, 10월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기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론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골프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KGCA 골프지도자 멤버들은 현직 프로골퍼를 비롯하여 주요 골프연습장 대표자와 레슨프로를 비롯하여 글로벌 골프용품사를 포함한 골프 관련 업체의 임원 그리고 평소 골프지도에 관심이 높은 로핸디캐퍼 아마추어들도 다수 있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골프/체육학과 학생들도 다수 선발전에 참가하고 있다. KGCA는 이들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격월 단위로
내년부터 캐디도 고용보험 가입 허용…고용보험법 개정 예고 앞으로는 골프장 캐디 같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도 고용보험 가입을 허용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실업급여도 이직 전 임금의 60%로 높이고 지급기간은 30일 연장해 최장 9개월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산재보험적용 대상 직종 9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골프장캐디,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등 약 50여만명이 대상이다. 자문위의 발표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중 고용보험법이 개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직종의 종사자는 고용보험가입이 의무화 된다. 국정자문위는 “고용형태의 다양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 안전망이 중요하다”며 “실직자에게 적정한 도움이 될수 있는 실업급여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가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국내 대표 골퍼 친필 사인모자 178점 상설 전시관 오픈 고 이병진(스포츠서울 국장)씨 기증 400점 중 선별해서 고양체육관 전시 고양시(시장 최성)가 고양체육관 1층에 국내를 대표하는 골프선수 친필 모자와 해외 유명 선수 및 골프장 모자를 상설 전시한다. 지난 7월 31일 최성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 구옥희와 박세리, 김미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골프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와 책자 등 기념품을 경기도 고양체육관 1층에 상설 전시했다. '국내 유명 여자 골프선수 메모리얼' 상설 전시관에는 유명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와 국내외 골프 대회 공식 기념품 등 178점이 일반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전시품들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고 이병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수집해온 것을 고양시에 기증한 400여 점의 기념품 가운데 선별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특히 고 이 전 편집국장이 기증한 기념품 중에서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대회 공식 모자들과 호주, 일본, 뉴질랜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골프장의 기념품 등이 눈길을 끈다.
인천공항 골프장 조성 사업자 ‘영종오렌지 컨소시엄’ 선정오는 2020년 완공예정, BOT 방식으로 20년간 소유·운영 확정 오는 2020년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조성될 18홀 대중골프장 개발 사업자로 영종오렌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월 28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75만5000㎡에 조성될 대중골프장 사업시행자로 영종오렌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OT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토지를 소유하고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건설해 토지사용기간(20년) 동안 소유·운영하며 토지사용기간이 종료 후에는 사업시행자가 자기비용으로 토지를 원상회복하는 조건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토지사용기간을 5년 연장 할 수 있다. 토지 사용료는 최소보장액(역간 13억원)과 총 매출액의 12.5% 중 높은 금액으로 지불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들이 제출한 대중골프장 사업제안서를 지난 27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90%)와 가격(10%)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토지사용료와 사업수행능력
최혜진, 아듀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8.21 11:54:30 | 조회수 : 6 기사수정 삭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은 프로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하며 화려하게 아마추어 시절을 마감했다. 오는 8월 31일 열리는 한화 금융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 보그너 MBN 여자오픈 최종일 최혜진이 12번홀 티샷 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최혜진은 이미 국내외 여러 큰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국내 프로 데뷔전이라고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아마추어로 출전한 대회에서는 잃을 게 없어 모 아니면 도식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지만 프로는 한 타 한 타가 상금과 시드(출전자격)로 이어져 심리적인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여준 그녀의 시원한 공격력이 프로 무대에까지 이어질까 하는 궁금증도 일각에선 존재한다. 최혜진은 우승 인터뷰에서 “아마추어 마지막 대회라 재미있게 치고 싶었다. 그래서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승 인터뷰하는 최혜진 (사진제공 = KLPGA)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아마추어 마지막 대회를 즐
최혜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8.21 10:24:47 | 조회수 : 5 기사수정 삭제 - 거침없는 버디쇼, 프로 언니들 제치고 18년만에 아마추어 한 시즌 2승 달성 -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으로 마무리 - 국가대표 최혜진, 이젠 프로 무대에서 돌풍 예고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효주를 능가할만한 대형 신인이 등장했다. 아마추어가 프로 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는 경우가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있었다. 최혜진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초정탄산수 용평오픈에서 프로대회 첫 우승 경험이 있다. 그리고 이번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18년만에 아마추어가 한 시즌 멀티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KLPGA 무대에 돌풍을 예고했다. ▲ 최혜진 12번홀 티샷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 = KLPGA) 최혜진은 8월 20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대회 보그너 MBN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네 개, 이글 한 개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전 내 많은 비로 경기가 세 시간 넘게 지연됐다. 1
◈ 대회프리뷰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017 KLPGA 투어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가 오는 8월 11일(금)부터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숨 가쁘게 달려온 상반기가 마무리되고 2주간의 휴식을 거친 2017 KLPGA 투어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은‘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매 대회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며 그 어느 해보다 상금 및 포인트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어떤 선수가 첫 단추를 잘 끼워낼지 골프 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지난해 본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다듬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출전해 화제다. 미국과 일본, 그리고 올림픽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지만, 유일하게 KLPGA 우승이 없는 박인비는 지난5월, ‘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본 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KPGA 김비오 프로, 호반건설 골프단 입단! (호반건설, KPGA 김비오 선수 영입!) -호반건설, KPGA 2012년 상금왕 김비오 프로 영입 -KPGA 이상희, KLPGA 박주영, 박채윤, 지한솔과 함께 투어에서 활약 기대 -호반건설, 남녀 선수 후원 등 한국 골프 발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27일 오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하 KPGA)투어 김비오(27) 프로를 영입하는 입단식을 갖고, 2019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김비오 프로의 성실성과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비오 프로는 지난 2010년 ‘조니워커 오픈’ 에서 첫 우승을 했고, 2012년에는 ‘제31회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 telecom OPEN 2012’ 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2012 시즌 KPGA 상금왕에도 올랐다. 올 시즌에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6위, ‘SK telecom OPEN 2017’ 8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김비오 프로는 호반건설
박세리 감독과 함께하는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의 주니어 글로벌 토너먼트, < Se Ri Pak Junior Championship>개최 • 미LPGA 투어 통산 25승(메이저 5승)에 빛나는 세계적인 골퍼, 박세리 감독과 함께 미국본토에서 아마추어 대회 개최 • 유망아마추어를 육성하는 비영리단체,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와 함께 아마추어 골퍼 육성성취 • 여자부 우승자에게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우승 특전,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권 부여 • 제3의 세리키즈 등 국내 유망 아마추어들의 해외출전기회 마련을 통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주니어 선수들의 꿈이 펼쳐질 <Se Ri Pak Junior Championship>이 오는 8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총 3라운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치코(Chico)의 Butte Creek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글로벌 금융그룹인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Se Ri Pak Junior Championship>은 미 LPGA투어 통산 25승에 빛나는 레전드 골퍼, 박세리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7회대회] 김재승 우승 차지…3년만에 찾아온 우승컵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7회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마지막날 8타를 줄인 김재승(24.SRIXON)이 우승을 차지했다. 25일과 26일 양일 간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 남원코스(파72. 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재승은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적어내며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김재승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014년 프론티어투어 1회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오랜만에 우승이라 기분이 너무 좋다.” 라며 벅찬 목소리로 소감을 이어간 김재승은 “2014년 KPGA 프론티어투어 1회 대회 우승 이후 손목 부상으로 샷감이 떨어져 고생을 많이 했다. 꾸준한 재활을 통해 회복했고 지난해 KPGA 투어프로 선발전을 통과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
신용진 · 최상호,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배 KPGA 시니어오픈’ 우승 - ‘부산갈매기’ 신용진, 고향 인근 김해 정산CC서 시니어 무대 3승 달성 -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차지했던 2015년 이후 2년만에 우승 차지 - 그랜드시니어부문 최상호 우승 ... 프로 통산 67번째 우승 (신용진 프로)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배 KPGA 시니어오픈’ (총상금 9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2십만원) 에서 ‘부산갈매기’ 신용진(53)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던 신용진은 본 대회 우승으로 시니어 무대에서 3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정산 컨트리클럽(경남 김해시 소재)의 달우, 해우코스(파72. 6,676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첫 날 신용진은 보기는 1개로 막고 6개의 버디를 적어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선두 이경열(55), 이부영(53.볼빅)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9번홀(파4) 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떼제베CC가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앞두고 회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와 사측인 옥산레저가 갈등을 보이고 있다. 떼제베CC는 지난 1998년 개장해 36홀(퍼블릭 9홀 포함)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경영난을 겪으며 지난해 10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지난 7월 10일 떼제베 비대위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을 성토했다. 비대위는 회원이 참여하는 비대위의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재판부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는 회원지주제 퍼블릭 골프장으로의 인가를 주장했다. 이를통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현재 떼제베CC는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회원제에서 퍼블릭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비대위와 사측이 주장하는 방식이 각각 다르다. 떼제베CC 비대위는 전체 회원 2300여 명 중 1650명의 회원이 입회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해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생 안을 제출했다. 반면 사측은 M&A를 통한 자금을 대출받아 회원가의 30% 변제 후 퍼블릭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비대위와 사측의 회생계획안은 회생채권자와 담보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는 대중제 병설 회원제 골프장의 규제완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7월 10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남 순천의 승주컨트리클럽에서 충청·호남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협회의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중부지역협의회가 충청과 호남지역협의회로 갈라선 뒤 매년 상호방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합동회의는 모처럼 1년 만에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들로 서로 반기며 우의를 다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협회는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병설 의무’조항이 이미 18년 전(1999.2.7)에 폐지됐는데도 불구하고 대중제 병설 회원제 골프장이 기존 의무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의 폐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이 같은 정책적인 모순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회원제 골프장 중 대중제를 병설 운영 중인 법인 또는 조성비 예치법인은 기존의무를 계속 유지토록 한다’는 체시법 부칙 제4조 때문이다. 지난날 골프업계가 황금기를 구사할 때 너도나도 회원제 골프장만을 만들겠다고 나서자 정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성이 없습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 시 지불하던 개별소비세 1만2천원에 대해서 청소년들은 면제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 예산·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1일 19세 미만의 청소년에 대해 골프장 입장 시 지불하던 개별소비세 면제를 골자로 하는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골프장의 개별소비세는 대중골프장에 대해서는 부과하지 않고, 회원제골프장에서는 부과를 하고 있다. 다만 골프선수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개별소비세를 면제해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골프선수들이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한국 골프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골프선수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청소년 시기부터 집중 교육된 선수들이 프로데뷔 이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청소년들의 골프장 이용을 지원하고 이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골프선수만 면제해 주는 개별소비세를 청소년들에까지 확대 적용해 청소년의 골프대중화 및 이를 통한 선수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동 개정안의 목적이 있다.
밀양 법흥마을 주민 "골프장 건설 중단하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법흥마을 주민들이 인근 골프장 공사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1일 밀양시에 따르면 골프장과 인접한 단장면 법산·상봉·사지마을 주민들은 '법흥마을 골프장 건설 반대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골프장 건설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골프장은 법흥마을 인근 98만4000여 ㎡에 들어서는 밀양레이크컨트리클럽이다. 18홀 규모의 골프장은 지난 4월부터 공사 중이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골프장 농약으로 인한 물과 환경오염 ▷공사와 통행 차량으로 인한 소음 공해와 먼지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법흥마을은 골프장 공사현장과 직선거리로 480m 정도 떨어져 있다. 대책위는 "골프장이 조성되면 주민은 야간 개장으로 인한 빛 공해, 지하수 고갈, 농약,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 등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사전에 주민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공사로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은 "지난달에는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제 17회 카이도 배 남,여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간 개최한다. 지난 16회 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구마모토 아소다카모리 골프장에서 열리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경기 방식은 신페리어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인당 95만원이다. 문의 : 골프가이드(02-417-0030)
이정은, KLPGA 투어 '문영 퀸즈파크'서 2승 -대상 1위, 상금 2위 질주 이정은6(21, 토니모리)이 KLPGA 정규투어에서 올 시즌 2승을 올렸다. 이정은은 23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 6566야드)서 열린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타를 줄였다. 이정은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내며 2위 박소연을 1타 차로 꺾고 우승했다. 이정은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서 생애 첫 승리를 신고한 이후 3개월여 만에 2승째를 거뒀다. 이정은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서 공동 5위에 오른 데 이어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기분 좋게 상반기를 마감했다. 이날 폭우와 짙은 안개로 두 차례나 중단되며 라운드 취소 직전까지 갔다. 오전 10시께 폭우로 중단돼 1시간 30분이 지난 뒤에야 재개됐지만 이번에는 안개에 발목이 잡혔다. 오후부터 1시간여 동안 안개가 수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아 취소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안개가 걷히며 오후 2시 40분
김지수,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R 선두 질주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7.21 15:08:25 | 조회수 : 9 기사수정 삭제 [파주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1일(금)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 / 6,566야드)에서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KLPGA 'MY문영 퀸즈파크챔피언십 2017(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열렸다. 3시 현재 오전조 플레이를 펼치고 대회를 일찌감치 경기를 마친 김지수(22, 동아회원권 골프단)가 2위 그룹에 한타 앞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주최측은 총 4개의 파3홀에 홀인원 이벤트를 걸었다. 8번,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문영그룹 퀸즈파크 오피스'이 제공된다. 또한 13번홀에는 기아차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2번 홀에는 뱅골프 아이언세트가 상품으로 걸려있다. 1라운드에서 남소연이 제일먼저 홀인원을 기록해 상품을 탔다. 다음은 1라운드 1위로 마친 김지수 선수의 인터뷰 [선수 인터뷰] - 이번 라운드 소감은? 연습보다 샷이나 퍼트가 모두 괜찮았다. 연습 때 티샷이 불안했었는데 오늘 티샷이 흔들리지 않다
(2016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최진호(가운데)와 KPGA 양휘부 회장(좌), 현대자동차 이광국 부사장(우) [KPGA] 제네시스,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지다. - 지난 해부터 KPGA 대상 포인트인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 - 올 9월,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최고 상금 건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 제네시스 장재훈 전무 “투어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만드는 데 도움 주고파” ◇ 제네시스, 남들과 다른 길 가는 이유 야구나 축구, 농구 등 일반적인 프로 스포츠에서는 남자 종목의 인기가 더 많다. 남자 선수들이 펼치는 허슬플레이와 역동적인 부분이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골프에서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회가 겹치면 갤러리 수에서 대부분 KPGA 코리안투어가 KLPGA 투어를 넘는 경우가 적다. 해외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이 분위기가 국내투어까지 이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대중들의 관심이 여자 골프가 높다 보니 기업들도 여자 골프 쪽으로 쏠릴 수 밖
[KPGA] 제 146회 '디오픈'에 한국 선수 8명 출전 올해로 146회째를 맞는 세계 최초의 대회 ‘디오픈’ 이 20일(목)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린다. 28개국 15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디오픈’ 에는 8명의 한국 선수도 참가한다. ‘디오픈’ 에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2010년 이후 7년 만이며 156명의 출전 선수 중 8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하는 나라는 5개국 뿐이다. 미국이 52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국가이며 잉글랜드가 28명, 오스트레일리아 1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9명, 그 다음이 8명의 한국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한국이 8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일본이 4명, 태국 3명, 인도 2명, 중국 1명 순이었다. 올해로 ‘디오픈’에 6번째 출전하는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를 필두로 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자 강성훈(30), 2015년 ‘BMW PGA 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26.CJ), ‘SMBC 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