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청 체육과에서 상반기 성폭력․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 및 인권침해에 관한 설명과 대한체육회에서 제공된 스포츠 인권 이해와 체육인의 예방 대응 안내서를 참고해 조영진 체육과장이 단원들에게 직접 교육했다. 이춘수 감독을 비롯한 8명의 선수단은 대한민국 스포츠인으로서 폭력과 비위 행위 등의 근절을 위한 개인별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2021년 볼링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된 가수형, 백종윤, 최복음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광양시 선수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광양시 볼링단원 모두가 존중받고, 사랑받는 스포츠인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참석으로, 오는 6월 22일 별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봉강면 부암마을과 진상면 신황마을 2개 마을을 선정해 예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비 70%, 도비 9%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4년간 마을 당 국․도비 17억 원을 교부받아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생활 수준을 끌어올리게 된다. 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모 신청에 필요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금주에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의 본질에 맞게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현장포럼을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을 선별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며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12월경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라남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내년 3월경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기본계획, 시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산업계 디지털 혁신과 전략산업 육성, 신기술 창업을 이끌어 나갈 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블록체인 교육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AI 국가전략(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구현)’에 따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고,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9월~2023년 12월 SW 인재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라남도 내 기업재직자,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는 물론 인공지능/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3기 교육과정은 오는 7월 8일~9월 17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공지능 분야는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원리학습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AI 개발자 기본과정, 인공지능 분야의 기획과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AI 프로젝트 과정, 업무활용도가 높은 글로벌 AI 자격증 취득을 위한 ▲AI 자격증 취득과정 등이 있다. 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6월 16~26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이동형 교육장(실내 또는 실외)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디지털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강사, 서포터즈 파견과 교육 장비를 지원했으며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온라인 신청법과 잔여 백신 확인하는 법, 백신 접종자에게는 건강상태 확인법과 예방접종증명서 발급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민원을 대기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편의 프로그램 사용법 등도 알려줌으로써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이동교육장은 중마보건지소, 광양읍·중마동 주민센터, 광양·중마버스터미널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면서 무인·비대면 시대에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시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하게 원하는 교육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을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관광콘텐츠를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이색 관광홍보전이 열린다.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광주신세계와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라남도 관광 홍보전시회’에 참여한다. 오는 6월 18일~7월 11일(3주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도의 여름 여행지, 남도한바퀴, 안심 여행지 50선 등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포토존, 관광사진, 홍보영상 등을 통해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려내며, 이벤트 전문가가 나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각종 빅이벤트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광양은 ‘남도의 여름 여행지’로 선정된 별빛 쏟아지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과 항상 17.5℃를 유지하는 낭만 공간 ‘광양와인동굴’이 소개된다.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에 포함된 망덕포구와 배알도근린공원,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이 잠재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시는 가족 단위 등 쇼핑을 위해 백화점을 찾는 다양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광양관광을 알리고 여행 욕구를 높일 전략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화점에서 섬, 숲, 포구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한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장, 포스코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는 지난 15일 지역 내 식당에서 2020년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유공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동반성장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한 ㈜케이원테크 손성원, ㈜두양전력 임채영, ㈜서희건설 문승호, 포스코 설비기술부 김기현, 주형로 창덕아파트 주민자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 박종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강정일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은 기관별 역할 강화, 벤처기업 등 참여 범위 확산, 범시민적 홍보 강화, 참여사의 자발적 동참 등을 주문했다. 주형로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창덕아파트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주민이 동참해 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이미 조성 완료된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대상학교는 지난 5월 4일 학교숲 조성을 완료한 다압중학교로, 오는 6월 25일 13시 50분~15시 30분(80분) 숲속교실에서 숲해설가 2명이 전교생 26명을 두 팀으로 나눠 야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안)은 ‘숲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도입, 전개, 마무리 3단계로 크게 구분해 학교숲과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학교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를 관찰한다. 이어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공동체를 이해하며, 재생종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과 생태계의 위기를 알림으로써 숲속교실을 통해 느낀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하는 것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다압중학교 숲속교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내 기 조성된 17개(초등학교 9, 중학교 4, 고등학교 4) 학교숲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학교숲 내 수목과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 후, 찾아가는 숲속교실(산림교육프로그램) 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백운고등학교 앞 도심지 구간의 PE차선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해 조성을 완료했다. 본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던 도심지로서, 주변 아파트 진입 시 앞차가 정차하면 중앙선을 넘어 충돌사고와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이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 경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고려해 총사업비 2억 4,700만 원을 들여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을 계획했다. 2월 착공해 길이 950m, 폭 1.3m의 중앙분리대에 조경수 17,667주(홍가시나무 73주, 철쭉 4,644주, 꽃잔디 12,950주), 무단횡단 방지 표지판 20개 등을 6월에 조성 완료했다. 기존 중앙선 부분의 도로를 철거 후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출·퇴근 시 교통량이 많은 혼잡지역이자 주변에 상가가 밀집해 공사 추진 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시민과 주변 상인의 협조로 계획기간 내에 무리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깨끗한 도심지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작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필두로, 신산업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소재산업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포스코와 포스코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기차 핵심 이차전지소재산업 분야의 기업에, 지역 내 청년인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 지역 청년 포스코그룹 취업 기회 넓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인재가 대기업이 많은 수도권 등으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광양시가 지역에 있는 대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뜻을 모아 2019년 10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부터 추진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포스코 입사에 필요한 ▲직무 기초지식(공유압, 크레인, 용접, 전기일반, 기계도면 등) ▲인성교육(교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 전남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6월 중순부터 담양군 문화리빙랩 ‘모두 다 가치’ 예술동호회 및 예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두 다 가치’는 건강한 예술 공동체 문화 조성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과 더불어 예술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 및 심사 후 강사를 포함한 5인 이내 동호회 20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들이 지정미션 및 자율기획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담양 내 예술동호회의 활동을 독려해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주민과 문화예술인 스스로 지역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참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모집 공고를 통해 6월 21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7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다 순직한 고 오정관 사무관에 대한 영결식을 군청장으로 추진한다. 오정관 사무관은 지난 2018년 8월 보건행정담당으로 재직하며 결핵퇴치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애써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과 격리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힘썼다. 또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보직을 받은 2020년 11월부터는 방역과 예방접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며 전군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백신 수급 전반을 운영‧관리해왔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며 원활하지 못한 백신 수급상황에서도 1차 접종 기준 98.1%를 달성하는 등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며 지역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애썼다. 이에 담양군은 담당에서 사무관으로 추서를 결정하고 군청 광장에서 유족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장으로 영결식을 추진, 열심히 일해 온 고인의 넋을 애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인은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무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요즘 골목길 투어 +먹거리 여행을 함께 해보는 여행이 대세다. 게다가 구수한 전라도 인심에 남도 사람 냄새까지 폴폴 느끼게 해주는 소도시 여행이라면 최상일 것이다. 이런 여행지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2200년 된 ‘영암 구림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6월 13일, 영암군 구림마을에서 풍물 관광·골목길 투어·먹거리 체험을 한꺼번에 경험해보는 있는 여행이 열렸다. 구림마을 한 한옥에서 이곳 마을 사람들이 생산하고 만든 농산물을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소박한 장이 열린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조심스럽게 기획한 장터인 만큼 20여 명 정도의 고객만이 행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판매 물건은 멸치액젓, 토란대, 고추장, 무말랭이, 무말랭이 차, 보리차, 옥수수 차, 톳 장아찌, 울 외 장아찌, 미숫가루, 감자, 불미나리, 얼갈이배추는 물론 영암지역의 특산품인 어란까지 다양했다. 생산자에게 직접 사는 직거래인 만큼 가격도 저렴했다. 무말랭이와 불미나리 한 묶음은 2천 원, 보리차와 옥수수 차, 토란대는 5천 원, 톳 장아찌 6천 원에 판매했다. 많지 않은 사람들이 참여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반월·박지도 등 6곳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가 기준이 된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6곳으로는 걷기 좋은 섬은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반월·박지도(퍼플교, 라벤더 공원) 2곳, 사진 찍기 좋은 섬은 자은도(무한의 다리, 1004섬 뮤지엄파크), 병풍도(맨드라미 정원) 2곳, 체험의 섬은 임자도(튤립공원, 대광해수욕장-해변승마체험), 증도(갯벌체험) 2곳으로 총 6곳이 선정되었다. 걷기 좋은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는 곳이다. 사진 찍기 좋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앞으로는 전라남도 내에 산재한 민간기록물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여 기록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민간기록물 수집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와 관련된 다양한 민간기록물의 대상, 수집방법 등에 대한 세부규정을 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민간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한 효율적인 자료 수집을 위한 민간기록물조사위원 구성‧운영, 도 지정 기록물 지정 및 해제,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우리 도의 변천과 생활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민간기록물은 도민의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문화자산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민간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보존함으로써 지역의 기록문화를 발전시키고 도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6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화순예술인촌 입주 작가 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연구발표전은 화순 예술인촌에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희원, 한동훈 작가가 그동안 연구한 작품들의 과정을 발표하는 전시회다.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발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화순예술인촌 제2 전시실에서 최희원 작가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시되는 최 작가의 작품은 목재 등을 활용한 조각 8점과 드로잉 8점으로 총 16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한동훈 작가의 서양화 작품인 회화 6점과 스케치 18점 총 24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에 있는 화순예술인촌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조성됐다. 지역 출신 근원 구철우 작가 상설전시관과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재능에 다시 한 번 감탄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에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필리핀 출신의 결혼 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7~9세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하게 영어를 체험하며 영어에 관한 거부감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며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1기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총 2기가 진행된다. 첫 수업에는 아동 8명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오리엔테이션과 영어로 인사하기, 자기소개하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프로그램은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의 상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가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국어 교실, 자녀 성장 발달 지원, 결혼 이주여성 자조 모임,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5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3개 분야 중 2개 분야의 신청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남도에 주소를 둔 초·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신청서는 장학금 종류에 따라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접수하는 분야는 전남인재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제출(참여 신청-사업 신청)하고, 화순군이 추천하는 2개 분야 한울타리(중·고·대학생)와 해양에너지(대학생·전문대생) 분야는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은 한울타리 장학생 10명(중학생 3, 고등학생 4, 대학생 3), 해양에너지 장학생 3명(대학생과 전문대생)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추천한다. 화순군 추천 인원과 관계없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발하는 ‘특별 격려 장학생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액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청년 문답표에서 21점 이상(30점 만점)으로 나타난 만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졸업예정자는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식은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하며 올해 12월까지 구직단념 청년 모집에서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및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직단념 청년의 심리안정과 진로 자신감 향상 등에 중점을 두며 참여 청년은 8주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최소 3개월 동안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 이메일 등을 통한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6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이하여 영암군 농민회에서 주관한 통일쌀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했다. 이번이 9번째인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고 교착상태에 놓여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민간차원에서 마련하고자 실시되어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전 군수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에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이며 모내기를 진행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 뜻깊은 행사를 맞이하여 농민들의 남북협력에 대한 염원이 농업분야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라며 전국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암군 농민회는 다양한 농업분야 정책 회의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통일 트랙터 보내기 운동과 통일쌀 모내기 행사 등 남북한 평화 정착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 등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코스모스회는 지난 1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다면 성천리의 한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스모스회는 함평군 간부공무원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이날 참여한 15명의 회원들은 양파줄기 자르기 등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영철(가명)씨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양파수확이 어려워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자 코스모스회장은 “회원들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가 올해 전남대학교 개교 69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전남대학교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 수상자로 전동평 군수 등 12명을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15일 오후,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전남대학교에서 매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은 대학 졸업 후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크게 높이고 대학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동문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군수는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였고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암군수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전남대인의 자부심을 크게 높이고 대학 발전에 큰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에 선정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이라는 어느 상보다 영광스럽고 값진 상을 받아 이루말할 수 없이 기쁘다.” 며 “우리 전남대학교의 개교 6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더욱 웅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이 총사업비 증액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획개정부의 총사업비 증액 심의에서 서부정비창 사업은 총사업비가 2,371억으로 증액됐다. 해경은 서부정비창 신설을 위해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19년 8월 완료한 후 2020년 9월 기본설계를 마쳤고, 올해 5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해상교통안전진단 결과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사업비 증액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기존 사업비 1,994억원에서 412억원을 증액한 2,406억원을 기재부에 요청했고, 기재부 심의 기간 단축과 예산 원안 증액을 위해 목포시와 김원이 국회의원,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등의 노력으로 총사업비는 당초보다 377억원이 증액된 2,371억원으로 결정됐다. 목포 신항만 허사도 일원(10만9천㎡)에 들어설 서부정비창은 항만시설, 상가(上架)시설, 건축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항만시설은 잔교식 안벽 1선석(180m)과 의장안벽 205m가 조성되며, 함정을 들어올려 수리하는 육상 시설인 상가시설은 5천톤급 플로팅도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군민 47.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며 전남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6월 13일 24시 기준 군민 13,41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곡성군 전체 인구가 28,039명인 것으로 계산하면 47.8%, 약 절반 가량이 접종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 전체 1차 접종률이 23%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전국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백신 종류를 살펴보면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006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8,155명, 얀센 250명으로 집계된다. 2차 접종 역시 진행 속도가 빠르다. 6월 14일까지 4,84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난다. 1차 접종자의 약 36%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이다. 곡성군의 접종률이 높은 것은 인구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높은 접종률이 모두 설명되지는 않는다. 인구 수가 적거나 비슷한 전남의 다른 시군과 비교하더라도 곡성군의 접종률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접종을 담당하는 보건부서와 접종 가이드를 담당하는 읍면 사무소, 백신 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노인복지관이 삼성전자‘나눔과 꿈’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보행약자들의 여행을 돕는 ‘트래블 헬퍼(travel helper)’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복지관에서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트래블 헬퍼로 위촉했다. 트래블 헬퍼 사업은 보행이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들이 보성군을 여행할 때 일반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무빈)를 장착하여 보행약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 도우미가 동행해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성군노인복지관은 트래블 헬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련 앱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헬퍼 교육을 실시하여 벌교 중도방죽 산책길 여행에 나설 계획이다. 트래블 헬퍼 지원 사업을 활용해 보성 여행을 원할 시에는 보성군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노인복지관 박찬숙 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한 보행약자들이 벌교 갈대밭을 산책하면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할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문화원이 지난 12일 강진고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및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1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 주최, 강진문화원 및 강진향교 주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강진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강진향교 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향교 내외 먼지 털기, 마루 들기름 칠하기,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과거 지방교육의 거점을 담당했던 강진향교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올바른 문화재 이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으로 ‘도시를 재생하다-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 실행’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백혜영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직업인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에 대해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진고 권순성(2학년) 학생은 “강진향교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었는지 자세히 배우고 나니 더욱 각별한 마음이 생긴다. 더불어 진로와 관련해 고민이 많은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에서는 슬레이트(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슬레이트 철거·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에 한정하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제외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건축물 소유자가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일반주택은 최대 344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61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 초과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특히,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슬레이트는 철거 및 처리비용 상승으로 자발적 처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1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훈련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훈련참가 규모를 1/2로 줄이고, 훈련기간도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했다. 올해 훈련에는 강진군, 육군제8539부대 3대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민·관·군·경 소방 등이 참여해 통합바위 및 전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실시했다. 1일차 대테러·대침투작전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으로 시작해 통합방위 지원본부운영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통합방위협의 개최, 2일차 준비태세·부대증편, 3일차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 피해복구 계엄계획 시행 등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훈련에 임해준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국가방위요소의 구성원과 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3일간 실·과·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내 집행 가능한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의논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신속집행 대상 중 비중이 가장 큰 시설사업은 담당 팀장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계속적인 신속집행 추진상황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일간 ‘6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2차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일일 집행현황을 공유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심 부군수는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위해선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동안 최대한 집행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을 관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쌀귀리를 주원료로 제조한 가공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남도농산에서 출시한 쌀귀리 선식이 미국 애틀란타 남대문 마켓에 입점하며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대문마켓은 2005년에 설립해 미국 애틀란타 지역에 8개의 매장과 직원 55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마켓 체인이다. 지난해 남도농산은 쌀귀리를 이용해 만든 선식을 선보였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수 있는 쌀귀리 선식은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 치매 예방, 피부미용 등 건강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내수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시장에 진출한 남도농산은 쌀귀리 선식 1,200박스를 미국에 수출했다. 현재 쌀귀리 선식은 1박스에 8.99$(약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늘려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 쌀귀리로 만든 선식은 가격과 영양적인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강진 농특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개 작은 영화관이 신청, 심사를 거쳐 진도아리랑 시네마를 비롯 전국의 15개 작은 영화관이 최종 선정됐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를 나누다, 힐링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외 영화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에는 ▲가족, 고전문학, 여행,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 ▲어린이 관객의 오감과 창의력 발달, 청소년 관객의 성장과 치유 등을 주제로 관객 맞춤형 영화 등이 상영된다. 기획전은 11월부터 개최되며, 상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작은영화기획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후 진행될 예정이다. 진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특산물 멜론을 활용한 투어형 체험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6월 15일 전남 곡성군 곡성읍 대평리에 위치한 멜론마을이 30명의 어린이들로 시끌벅적해졌다. 곡성군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투어형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지역 병설유치원 6개소에서 모인 어린이들이었다. 멜론 하우스에서 멜론을 수확하고, 새롭게 조성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멜론 빙수를 만드는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곡성군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고차 산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멜론 원물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멜론 아이스크림 등 가공품 생산과 판매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을 관광산업에까지 연계하기 위해 멜론마을과 멜론복합체험센터를 조성하고 세부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투어형 멜론체험 프로그램은 곡성군이 첫 선을 보이는 멜론 관광상품이다. 맛있는 멜론 고르기, 품종별 멜론 시식하기, 곡성멜론 첫 수확이야기 등 멜론에 대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들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는 멜론 빙수 만들기, 멜론 초콜릿 만들기, 멜론 찹쌀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지난 15일 종합식품기업인 SPC그룹과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미국,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한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산 군수와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 사장, 이중희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장, 송정훈 영업본부장, 백승훈 구매본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연 600톤 구매계약과 기념촬영, 선물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SPC그룹에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전국 3,400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원료로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무안양파로 만든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양파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 황토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무안 양파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오늘을 기억해' 뮤지컬 공연을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을 개최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장흥군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으로 6개 우수 공연이 선정됐으며, 11월 중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뮤지컬 그해 가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오늘을 기억해'공연은 개그맨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그들의 열정, 꿈, 사랑을 담은 공연으로 로맨틱 코미디 무대이다. 현장에서 유명 개그맨들이 직접 출연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외부 유입 방지를 위해 예매는 6월 29일(화) 9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무인 발권기에서 장흥군민으로(신분증 확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귀농산어촌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귀농산어촌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은 귀농산어촌인의 이주 초기 안정적인 주거 확보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민들의 주택 지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도시민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부지는 해당 산단 체육시설용지 중 일부 20,051㎡ 규모에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단독 주택 15개동 내외, 커뮤니티 시설 1개동, 텃밭, 실습장 등을 건립해서 주거와 교육시설을 연계한 타운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해 농어업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농어업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귀농산어촌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선정으로 도시민 뉴타운 건설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공모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도시민 유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장흥군체육회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신규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양한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것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는 현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된 스포츠 부문 핵심 모토이다. 군과 체육회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5월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 3차 현장 실사 등에 참여해 장흥군의 스포츠클럽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며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 선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장흥군과 장흥군체육회는 5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우수선수 발굴, 지역 내 은퇴선수 고용 창출 등 장흥군 군민 모두의 스포츠 생활화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군은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한민국 체육인재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운영하는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들이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례군은 6월부터 운영한 ‘목요일은 나무 놀이 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목공 수업을 열고 있다.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 체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운영방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남원과 전남 동부권 시·군 학교에서도 교육을 신청하는 등 인기가 좋아 여름방학 이전인 7월 중순까지 프로그램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상반기에 추진한 ‘목조주택 짓기’ 교육도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반기 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아 다양한 목공체험 교육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54종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체험활동 선택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수공구를 사용하는 전통방식으로 의자를 만들어보는 ‘나무의자 만들기’ 교육을 6월 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지난 4일 1기 교육생들이 수료했고 2기 교육생 수료 후 중급과정으로 난이도를 조절하여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동공구를 사용하는 ‘생활목공 DIY 화분받침대 만들기’ 교육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대폭 확대 발행한 구례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례사랑상품권은 5월 말을 기준으로 올해 목표 판매액의 50%인 102억 원이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환전실적은 9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례군은 구례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작년 100억 원에서 올해 2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긴급 재난지원금, 농어민 공익수당 등 각종 정책수당도 상품권으로 지급돼 관내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카드형 상품권도 순항중이다. 지난달 출시해 현재까지 900명이 발급했고 6억 원을 구매했다. 카드상품권의 경우 사용의 편리성 및 휴대성이 높고 상품권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더욱 비중을 늘려 발행하고, 기간한정이었던 10% 특별할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할인기간 연장으로 카드상품권이 생소한 주민들의 신규유입도 많아질 전망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례사랑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구례’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은사, 화엄사, 5일시장 등 관내 관광지 곳곳에서 통기타⋅색소폰연주⋅밴드⋅마술⋅노래⋅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10회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천은사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밴드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 등의 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 군은 작년 공연팀을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을 열지 못하고 올해로 연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날려버리고 힐링의 시간과 소소한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구례’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감염병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15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은 GS칼텍스 신설공장 가동으로 인한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살피기 위해 산업현장 시찰 업무에 나섰다. 이번 시찰은 여수국가산단의 화재예방과 신․증설 대형사업장의 안전인프라 정착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최무경 위원장과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살펴본 공정은 MFC로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투입하여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설비다. 최 위원장과 김 서장은 사업장 현황과 공정진행과정 신설공정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시찰하고, 작업 중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사항 전달 등 안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최무경 위원장은“코로나-19 상황에 여수국가산단의 한축을 맡고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가산단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노력하여 사고 없는 공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신설된 GS칼텍스 공장은 총 투자비 2조 7천억원이 투입되어 7월 말 완공예정이며, 석유화학 기초원료(에틸렌, 프로필렌 등)를 연간 170여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오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도초면 지남리에 위치한 수국공원에서 『섬 수국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 1섬1테마 공원을 조성중인 신안군은 도초도를 수국의 섬으로 가꾸고 있다. 도초도에는 수국공원 24만본, 환상의정원 27만본 등 58만여본의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채로운 수국꽃 800만송이가 피어나고 있다. 도초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에 이르는 10리길 환상의 정원 명품 팽나무 아래 식재된 수국, 천인국, 니포피아 꽃길을 걸을 수 있는데 산책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동하기 편리하게 잘 포장이 되어있다. 환상의 정원 오른편에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촬영지인 언덕 위 초가집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고 화도선착장엔 1004섬 신안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간재미 초무침 등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수국의 섬 도초도에 작년보다 4배 많은 수국을 식재하였고 명품 팽나무 10리길은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고 섬과 바다의 자연 속에 피어난 800만 송이의 섬수국을 보며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지난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해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중요 통계 조사다. 올해 조사는 물리적 공간을 갖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업체도 조사 대상에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수조사 대신 표본조사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경제통계등록부에서 한국 표준 산업 분류 21개 대분류 중 일부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체다. 시는 조사대상 894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 참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참여 신청을 하는 방법과 조사원 방문 전 경제총조사 콜센터 또는 나주시 통계사무실을 통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는 방법이 있다. 온라인 조사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체는 조사원의 직접 방문을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부터 3일 간 청사 1층 전시장에서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독립운동을 지원한 쿠바한인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 쿠바한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2021년은 멕시코에 살던 나라 잃은 한인 디아스포라 287명이 쿠바 땅에 정착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쿠바한인 100년의 발자취 속에 깃든 한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된 사진에는 독립을 위한 거룩한 헌신을 인정받아 애국장을 수여받은 임천택 선생을 비롯한 쿠바 한인들의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대한인국민회와 대한여자애국단 활동, 1919년 3․1운동지지,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와 특별후원금 모금 등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전라남도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8월 중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주제로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을 연다. 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천연염색 디자이너 육성, 발굴에 따른 체계적 보존과 계승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재단이 개최해오고 있다. 작품 규격은 평면의 경우 ‘180cm(가로) * 240cm(세로)’ 입체는 210cm * 210cm * 210cm(높이) 이내다. 국내·외 이미 상품화됐거나 타인의 작품을 모방한 작품, 타 공모전 출품작, 미풍양속에 유해되는 작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상금 500만원), 전라남도지상(1명, 300만원), 나주시장상(2명, 각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상(5명), 장려성, 특선, 입선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8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수상·입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16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에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최적지임을 전직원이 서명으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2일 바이오 신약 개발 창업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 이 사업은 국비 2,50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사업비가 3,350억 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입주 공간 제공,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장비 공유, 전문인력을 활용한 시제품제작 및 시험분석 지원, 병원과 연계하여 임상시험 단계까지 일괄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와 백신 등 바이오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수행 것이 핵심 사업이다. 황재연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전 임직원은 이날 서명식을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하여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녹십자화순공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구축되어 있어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화훼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화훼 신품종 개발·보급과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아울러 공동 연구와 현장 기술지원을 펼쳐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화훼 신품종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수국, 장미 등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 소득 창출에 일조했다. 올해 5월에는 수국 신품종 전시회를 개최해 도 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장성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역 내 화훼 농가와 함께 신품종 개발과 지역 적응성 시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종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함께 연구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아울러,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증식포’도 운영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통해 사계절 향기나는 꽃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장성 고유의 꽃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두 눈을 의심했다. 이것을 어떻게 연료라 할 수 있겠나?”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연료로 사용되는 광주권 비성형SRF 야적 보관 현장의 부실한 관리 실태에 대해 비판과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인규 시장은 약 3만4000톤에 달하는 광주SRF 연료 더미를 쌓아놓은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 현장을 긴급 방문, 장성군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운영하는 나주 SRF열병합발전소가 미가동 4년여 만인 지난 달 26일부터 가동을 재개한 가운데 주 연료인 SRF 품질 적합성에 대한 언론 보도 등 지적과 논란이 제기되면서다. 당일 보도된 모 언론 기사(내용)에 따르면 한난이 나주SRF발전소에 투입하는 연료는 지난 2017년 제조 당시 첫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3~4년이 지난 현재까지 최소 11차례 내지는 최대 15차례에 달하는 의무 정기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제25조의5)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에너지센터는 고형연료제품 사용자가 보관 중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각 기관(학교) 행동강령책임관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동강령책임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부패와 비리 없는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행동강령책임관 등의 역할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이 원장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 등 관련 법령을 살펴보고 청렴한 직무환경 조성을 위한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최근 우리 사회는 공직자윤리법의 개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추진 등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들의 한층 높아진 요구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라남도교육청 또한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흥지역자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15일 엘리베이터 운행을 개시했다. 당초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추진했지만 자활센터 건물의 노후화 및 특수한 건물 형태로 사업 추진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자활센터 외부에 3층 높이의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어린이 등 장난감도서관 이용자와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의 시설 이용에 편의를 높였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 자녀를 둔 군민은 “자활센터를 방문할 때 한 손은 아이, 한 손은 장난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 방문이 한층 수월할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자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자활센터 이용 여건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엘리베이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무안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조달청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54억, 군비 126억)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92㎡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체육관 1층은 검도훈련장 4면과 관중석, 2층은 다목적 체육관, 3층은 체육관 관람석으로 조성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6월 전라남도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는 문체부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을 확정하고 본예산에 국비 3억 원을 포함한 설계비 10억 원을 편성하여 설계공모를 진행해왔다. 건축설계공모는 조달청에 의뢰 대행한 결과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1일 진행된 온라인심사를 통해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됐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체육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22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3년 하반기 체육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온라인 방식으로 도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사가 개인별 팀별로 참가한 가운데 2021. 전남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그리고 전반적인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열린 2021. 전남장애학생e-스포츠대회는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6개 종목(키넥트스포츠육상, 스위치볼링, 모두의마블,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포트리스M)을 개인전(특수교육대상자)과 팀 대항(특수교육대상자와 비장애학생, 특수교육대상자와 교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운영본부(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는 참가학교 특별실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대회 운영 관리를 위해 다양하고 충분한 온라인시스템(밴드, 카카오토크, Zoom 등)을 구축했다. 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상으로 참여했다. 키넥트스포츠육상 종목에 참가한 여수여명학교 고등부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대회가 취소될 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온라인으로 개최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