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부 청렴도 취약 요인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위촉한 주양순 청렴전문강사를 초청, 간부공무원의 업무지시에 대한 공정성, 수평적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소통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부당한 업무지시, 갑질행위 사례 등을 유형별로 설명하며 조직 관리자의 솔선수범한 자세와 자기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수평적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며 “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 부패없는 공직사회, 깨끗하고 청렴한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종순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대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민원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창구 근무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해 군민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 현안에 대해 일선 담당자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이 장흥군의 얼굴이자 거울이다. 군민이 감동하고 그 감동이 다시 공직자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이 이 자리에서 우리로부터 시작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3일 곡성군이 치매 등록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프로그램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숲에서 온 선물은 국립곡성치유의 숲에서 제공한 아로마 오일과 편백 베개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각자의 장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 힐링 동영상을 감상한 후 호호바 오일과 라벤더 오일을 혼합한 아로마 오일로 손 마사지를 하며 온 몸에 쌓인 피로감을 씻어냈다. 이어 음악을 들으며 편백칩을 마음껏 만지면서 촉각을 자극하고, 편백향을 통해 마음을 치유했다. 또한 제공된 내피망에 편백칩을 1.5kg씩 담아 자신만의 편백 배게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집단 대면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라도 직접 편백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참가자 A씨와 그 가족들은 “편백향을 맡으니 기분이 너무 좋고, 편백을 쥐었다 폈다하니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네, 키트를 자꾸 보내줬으면 좋겠네.”라며 웃어보였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7월경 국립곡성치유의숲을 방문해 숲길 산책, 족욕 등을 체험하는 소규모 대면 힐링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국산림복지진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4일 해보면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제1기 해보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4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해보면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성과 및 선진 사례특강, 동네 현장조사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차년도 예비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인 만큼 먹거리특화 장터살리기, 전통 지역브랜드 살리기, 마을해설 교육 등 토론분야를 세분화해 분과별 구체적 방안 마련에 힘썼다. 이에 따라 각 분과별로 특색 있는 사업계획안이 도출됐으며 군은 해당 계획안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어가는 주민주도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률을 179% 초과 달성하면서 관내 615개 저소득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함평군은 신청 목표치인 1,449가구에 대한 지원을 예상했다. 그러나 보다 많은 군민 혜택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독려에 나서면서 총 2,579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2,064가구가 사업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615가구의 추가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군은 25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7억 3천여만 원의 한시 생계비를 지급한다. 25일은 일반지원 대상자 1043가구에 가구당 50만 원, 28일에는 농식품부 소규모 농어업인 바우처(30만 원) 대상자 1021가구에 50만 원의 차액분인 20만 원이 지급된다. 김봉현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도를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밀접 홍보를 한 것이 신청률을 끌어 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년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년・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귀어귀촌 박람회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며, 지역정보관, 교육정보관, 귀어귀촌 상담관, 귀어귀촌 성공사례관 등이 운영되어 박람회를 찾는 청년・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안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청정 수산물과 특산품 등을 전시 홍보하고, 귀농어・귀촌, 임신・출산, 교육, 노후 생활, 교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귀촌지원 정책 안내 및 상담, 신안군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년・도시민 유치 홍보에 나선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지분권리)제 추진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박람회를 찾는 청년・도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4월 안좌면, 자라도 주민들이 1분기 1인기준 12만원에서 51만원 까지 배당금을 지급 받았다. 현재 신재생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미디어 현명하게 다가가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이음 심리상담센터 허윤하 강사를 초빙해 자녀 세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의 특징, 과다 사용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대안 활동, 자녀와 함께 즐기는 스마트 앱 사용하기 등 실제적인 적용 방법들을 다뤘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해소해 관계를 개선하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현명하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가사도, 성남도 등 조도면 24개 도서지역 중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58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해군 의료진을 통해 얀센 백신을 맞고 일정 시간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했으며, 접종기간 동안 단 한명의 중증 이상반응 발생자 없이 안전하게 접종했다. 도서지역 거주민이 육지에 나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선박 등 이동 수단 때문에 2일이 소요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을 2회 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4일이 소요된다. 얀센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면역력이 확보되어 섬 주민들이 직접 육지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들에게 의료혜택 공백이 없도록 또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백신 접종 후에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에 따른 실시설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해양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체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청정 해변인 신지면 명사십리 부지에 총 11억 원을 투입, 연면적 330㎡ 규모에 시청각동과 후각동, 미각동, 촉각동 등 체험동 4동을 조성하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체험동은 미디어 아트와 소리 치유, 아로마 치유, 해조류 쿠킹 클래스, 샌드 아트 및 도자기 체험 등으로 분리하여 구성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체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문화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치유시설이 집적된 해양치유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 강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 역사·문화·자연 등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단품 3만원 이내, 세트 10만원 이내)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0일까지이며, 참가 서식과 시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량은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파손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고려해 심사위원의 심사를 겨쳐 채택해 금상 1명(500만 원), 은상 1명(300만 원), 동상 1명(200만 원) 등 3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8월 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재단은 입상작 중 상징성과 상품성을 고려해 기념품 제작을 지원하고, 주요 관광지,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진군문화관광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금년도 쌀 생산량을 10a당 500㎏을 목표(평년 495㎏)로 정하고,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하여 체계적인 기술 보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급으로 긴 장마와 낮은 일조량, 출수기 전후 세 번의 태풍으로 인해 평년 생산량 대비 약 19%(통계청 발표)가 감소해 농업인 소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재해 등의 수량감소 요인을 극복하여 쌀 생산량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올해 정부 보급종을 전년 대비 141%(158톤)까지 확대 공급했다. 특히, 보급종 중 재해 안정성이 높은 새청무 품종은 66톤을 공급해 전남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으며, 새청무 재배면적도 계약재배 면적을 포함해 총 4,000ha로 늘렸다.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하여 현장 기술지도도 강화한다. 드문 모심기(50주/3.3㎡) 기술을 확대 보급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도복 및 병해충으로부터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벼 품종별 적기 이앙과 수확 등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 적기 방제할 수 있도록 농업인상담소와 현장기술지원단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노르딕 걷기(Nordic Walking) 체험’을 실시했다. 노르딕 걷기는 양손에 전용 스틱을 이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반면 관절에 주는 부담을 덜어주고, 걷기 자세 교정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 진행되는 노르딕 걷기 체험에는 장흥군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탐진강에서 진행되어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노르딕 걷기까지 배우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 ‘매우 만족 100%’, 향후 참여 ‘매우 그렇다 100%’로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평상시 걷기를 자주 하였으나 제대로 된 운동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같은 시간을 운동하더라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많은 시간, 그리고 전문가 과정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노르딕 걷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흥군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장흥군민의 건강한 백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모바일 기기와 앱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에게 실시간 건강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활동량계(스마트밴드, 체성분 분석기 등)로부터 사용자의 건강정보가 모바일 앱(APP)을 통해 모아지면 이를 사용자와 전담팀이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이뤄진 전담팅은 모니터링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곡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절반 가량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서비스 제공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 1개 이상 해당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중 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요인을 가지고 있으나 약물복용을 하지 않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또한 모바일로 서비스가 이뤄지는만큼 앱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24주 간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손불면 출생아 함평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손불면에 출생신고를 한 11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 원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손불면 특화사업이다.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흥재 위원이 해당 사업비를 기부함에 따라 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다. 이흥재 위원은 앞서 함평군에 출생신고한 가정에 대해 1백만 원을 지원하도록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이날까지 손불면에 출생신고를 마친 7가구에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남은 4가구에 대해서는 출생 신고 시 지원할 예정이다. 백형갑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노인일자리 경로당 운동지도자 18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통관리안전공단 권재영 교수를 초빙하여 교통약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실습, 낙상 예방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취업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로당 운동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손 소독, 교육 장소 환기, 참여자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군 연안통발 어업인들이 불법어구 근절 및 금어기 준수를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어장정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낚지 금어기가 시행됨에 따라, 장흥군 통발협회를 중심으로 낚지 통발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40여 명의 어업인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통발 그물코 준수를 위해 불법어구 자진 반납을 결의하고, 자발적인 어장 정화에 나서 낙지 등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개최됐으며, 장흥군 통발 어업인들은 그물코 기준을 위반한 통발 6만개를 반납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장흥군 통발협회 윤정하 협회장은 “낙지 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통발 어업인들이 금어기를 맞아 어업질서를 지키고, 예로부터 청정어장인 득량만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며 “어업인이 앞장서서 바다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 연안은 중소벤처기업부에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된 청정어장으로, 산을 치지 않는 무산김 추진 등으로 패류와 낙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타 시군의 주낙 어선들까지 들어와서 조업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올해 하반기 사업비 336백만 원을 확보해 마을 가꾸기 및 환경 정화사업 등 45개 사업에 101명을 선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장흥군민으로서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로 재산이 3억 원 이하여야 하며, 참여 희망자는 해당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배정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청 홈페이지의 공고사항을 참조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운)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서도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치유를 위한 ‘구례군민을 위한 심리검사 무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구례군민을 위한 심리검사 무료 서비스’는 지역 군민을 위한 심리검사로써 다면적 인성검사(MMPI-2), 성격검사(MBTI), 기질검사(TCI), 부모양육 태도검사(PAT) 검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실시 가능하다. ‘구례군민을 위한 심리검사 무료 서비스’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전화(061-781-800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1년 11월까지 신청과 검사가 가능하다. 심리검사 후에는 심리검사 해석 상담 및 개인 상담으로 연계된다. 심리검사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나의 모습과 마음이 어떠하든 앞으로 가꿔가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성숙하고 아름다워 질 수 있다. 구례군민을 위한 무료 심리검사 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24일 장흥 장환항 일원에서 수산자원 보호와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어업인 자정 결의대회를 했다. 최근 득량만 일원에서는 불법 어구를 이용한 무분별한 어획과 어구 무단투기 사례가 발생해 어획량이 줄고 바다가 황폐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흥 어업인들이 스스로 바다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장흥 통발어업인 60여 명과 전남도, 장흥군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불법어구를 사용하지 않고 금어기 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함께, 장환항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박 25척을 투입해 장흥 5개 읍면 해상에 침적된 폐통발과 어구를 수거하고,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폐통발 안에 있던 낙지 1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수산자원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풍족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불법 어구를 사용하지 않고 금어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며 “장흥 어업인들처럼 어업인 스스로 자정노력을 통해 어촌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22개 시군과 함께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자유롭게 탐방하고 타인과 소통해 후유증 등을 치유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등록장애인이나 그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인 등이다. 지원 대상 선정 시 지체지적뇌병변시청각 등 장애 유형별로 골고루 혜택을 보도록 균등 배분한다. 단 청각언어장애인을 제외한 지체시각지적뇌병변정신장애인 등은 필요하면 친구·활동 보조인 등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대상자는 각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단체 등 운영기관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기관은 탐방 장소 선정 시 전남으로 한정하지 않고, 장애인이 선호하는 지역을 선택하거나 각 시군의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면 된다. 전남도는 사업이 종료된 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를 실시, 이후 프로그램에서 재지원을 배제하고, 요구 의견 등을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사회 참여나 타인과의 소통 곤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수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손잡고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상생장터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 정문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전남지역 24개 농어가가 참여해 300여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뵌다. 전남의 시군별 대표 농수특산물을 최대 35%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사은품도 증정해 질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요 품목은 영암 멜론·고구마, 해남 초당옥수수·고춧가루, 영광 굴비·모시떡, 여수 갓김치, 나주 잡곡·토마토, 곡성 쌀·누룽지, 장흥 표고버섯, 진도 김·미역, 신안 젓갈류 등이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겐 무안 양파 5kg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종사자의 마스크, 위생장갑, 위생모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진열대 간격도 조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으로, 매출 감소 및 판로 확보에 어려운 농어업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행사 개막 70일을 앞두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수묵의 매력을 알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 20명을 선발, 수묵비엔날레 붐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는 블로그 기자단, SNS 서포터즈,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20명의 홍보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알리는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홍보 서포터즈에 위촉된 윤민화 씨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평소 SNS를 열심히 운영했는데, 제 팔로워를 활용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비대면 온라인 홍보가 대세인 코로나19 시대에 홍보서포터즈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서포터즈가 랜선 홍보의 중심에 서 수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끌어내 관람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 생동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시군 등과 함께 25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어촌 유치 활동을 펼친다. 전남 귀어인은 2017년 285가구 418명에서 2018년 322가구 449명, 2019년 358가구 487명으로 증가추세다. 전남도는 이번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수도권 도시민과 직접 만나 전남의 귀어귀촌 정책과 프로그램을 알릴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행사보다는 사이버 박람회설명회, 소수 어촌계 체험활동 중심으로 귀어귀촌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귀어·귀촌 관련 전남지역 기관과 함께 여수 안포화태, 진도 신기 등 우수 어촌계, 지난 2019년 영광 구수대신 어촌계로 정착한 우수 귀어인 장문석 사무장 등이 참석해 부스를 찾는 도시민과 상담에 나선다. 또 16개 시군 귀어·귀촌 지원 정책을 담은 홍보전단, 전남 우수 어촌계를 홍보한 신문, 전남 우수 귀어인의 경험담을 적은 책자 등도 배포해 전남으로의 귀어귀촌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전남도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월 10일부터 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삼호 일반산단이 조선과 용접표면처리에 기반을 둔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을 지정해 단지 내 공동시설과 공동활동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다. 삼호산단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 주력산업의 한 축인 조선산업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선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용접표면처리 관련 협력사를 위한 공동 물류창고 구축, 디지털 용접기 공동 활용, 현장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행하기 위한 국비 지원의 기본틀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로 조선산업의 고도화가 기대된다. 국비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 산업부 공모 참여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공모 준비에 돌입한다. 2022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자체 예산뿐만 아니라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생 지원으로 민간 부담금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남에는 순천 해룡산단, 영암 대불산단, 광양 익신산단, 영암 삼호산단 등 총 4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순천 해룡산단은 지난 5월 기업 공동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김포 간 하늘길을 연결하는 ‘하이에어(Hi-Air)’의 신규 노선 취항식이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 김한종 도의회 의장, 김산 무안군수,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 박일상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장, 무안군 주민 등이 참석했다. 하이에어는 24일 무안~김포 노선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 13차례 운항한다. 7월 1일부터는 무안~제주 노선을 주 6차례 추가 운항한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로 가라앉은 관광·항공업계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한국통합관광 지원사업(KTTP)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노선 확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반사업과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무안공항이 대한민국 서남권 대표 관문 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 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신산업 분야인 수소산업, 전력반도체, 첨단소재분석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 국가 사업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24일 한국에너지공대 법인 대회의실에서 ‘전남 해상풍력 기반 초대형 그린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한전 관계자, 장대준 KAIST 교수, 김종선 해양에너지 상무,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 등 수 소분야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수소 분야 정책과 방향성,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해상풍력과 연계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 활용 관련 인프라 구축 및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남도와 한국에너지공대는 미래 에너지대전환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소산업, 전력반도체, 첨단소재분석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한국에너지공대 5대 중점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R&D와 관련해 대선공약에 반영할 프로젝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용 전남도 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곡성 오곡면 사과농장 우박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위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비를 동반한 1∼2cm 크기의 우박이 내려 곡성읍, 고달면, 오곡면 일대에 사과, 배, 고추, 옥수수 등 과수, 밭작물 38ha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과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사과 열매가 한창 커지는 시기에 이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피해조사를 빠짐없이 하고 향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내린 우박으로 전남지역에서는 곡성을 비롯해 구례, 광양 등에서 총 70ha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도는 다음주까지 피해 농가별 정밀조사를 하고, 피해 농작물 병해충 긴급 방제에 나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나서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자문단’을 꾸려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자문단’위촉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윤풍식 단장(㈜국민산업 회장)을 비롯 상임위원 3명, 각 지역을 대표할 지역위원 27명(시지역 각 2명, 군지역 각 1명), 유관기관 관련자인 외부위원 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경제활성화 정책 자문단’은 앞으로 교육청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업체들이 양질의 제품을 생산·판매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업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100만원 이상 타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 추진 시 반드시 그 사유를 기재하고, 상품권 구매 시에는 지역상품권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또한, 학습준비물, 교재교구, 도서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나주시 영산동·이창동·영강동 주민들이 침체된 영산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 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준비에 대동단결(大同團結) 하고 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포상권활성화추진협의회는 지난 23일 혁신산단, 동수·오량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자협의회, 금융기관, 축산·농업단체 등 24개 기관·단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는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지원해 특색 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리정비·기반공사 등의 '상권 환경 개선'과 테마존 운영·특화상품 브랜드개발을 촉진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5년 간 60억원에 최대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날 협약 기관·단체들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과 영산포 상권의 새로운 활로 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영산포상권활성화추진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산포 권역 3개 동(洞) 상인회 등 25명으로 구성, 발족한 민·관 협의체다. 협의회는 영산포발전협의회 사무실에 공동 상황실을 마련, 최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광양햇살학교 교명을 공모한다. (가칭) 광양햇살학교는 전남 9번째 특수교육기관으로, 광양시 옥룡면에 총 23학급(유,초,중,고,전공과) 규모로 설립된다. 이 학교 설립으로 전남 동부권(광양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높은 수준의 맞춤형 특수교육 제공이 기대된다. 이번 교명 응모는 전남교육의 철학(인간, 협력, 민주, 혁신)이 담겨 있고, 특수학교의 설립취지와 교육과정,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내포하고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하고 참신한 이름이면 된다. 다만, 혐오감을 주거나 속어, ‘특수’ 등의 단어, 타시도 및 전남도내 동일 학교명은 사용할 수 없고, 방위표시가 들어가거나 다른 학교에서 거부반응을 끼칠 우려가 있는 명칭은 지양해야 한다.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인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일반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교육청은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1차 교명선정위원회 심사, 2차 온라인 설문조사, 3차 최종심의를 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시가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목포관광 미래 그리기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2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양우 중앙대 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시대에 대응하는 관광거점도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박 교수는 ‘관광경쟁 시대의 관광거점도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언택트 시대에서의 관광분야 대응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지난해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목포의 자세와 관광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가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지역문화관광 체험적 요소 제안’에 대해, 장진만 오산대학교 교수가 ‘낭만항구와 근대역사문화거리의 스마트 목포 야간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미래 도시관광개발 효과가 주는 목포 원도심 활성화 방안사례 제안’이라는 주제로 김희승 동신대학교 교수,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스마트관광사업(목포시통합관광정보제공 시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4일 전남교육연수원 사도각 100강당에서 청렴시민감사관 2021년도 제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제1기 시민감사관 임기 중에 개최하는 사실상 마지막 협의회로, 2년 동안의 시민감사관 활동에 대한 정리·평가와 함께 시민감사관제 운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 개최에 앞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위원회는 제1기 시민감사관 자체 운영평가를 위해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가졌으며, 마지막 회의는 감사관 등 7명의 감사관실 직원들과 시민감사관제 운영 개선 방향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9년 7월 출범한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년 동안 130여개 기관(학교)의 종합감사와 신설학교 2개교의 시설기동감사에 참여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사업이 교육현장에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청렴도 평가 분야 개선 TF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6개 분야 청렴도 향상방안을 마련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사립학교 공립화 과정에 대한 특별사안조사 실시 및 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24일 오전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이요진 군의원,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 하이글로벌그룹 윤형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11년만의 김포 노선 취항을 기념했다. 하이에어 운항 항공기는 프랑스 소재 ATR72-500 기종으로 기존 74석을 50석으로 개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Cm) 좌석간격을 확보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받았다. 이에 따라 무안~김포 노선은 6월 24일부터는 주 5일(월, 목, 금, 토, 일), 7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김포 노선 취항으로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수도권에 편리하게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제주 노선도 추가 운항할 예정이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항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올 연말까지 무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개인당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지류와 모바일 합산)이다. 유형별로는 지류 상품권은 월 50만원, 모바일(카드, QR) 상품권은 월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42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 모바일 앱과 농협, 새마을금고 대행점에서 구매(충전)가 가능하다. 특히 연말정산시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한 소득 공제율은 40%로 무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 상품권 10% 할인과 소득공제 40%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 기간 연장으로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서삼면 봉연마을 박윤기 노인회장이 지난 23일 축령산 편백숲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기념한 서예 작품을 서삼면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작품 기증자인 박윤기 노인회장은 축령산 편백숲에 반해 지난 2011년에 귀촌했다. 서예, 독서 등 다양한 방면에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연마을노인회에서 국악 교실도 운영 중이다. 그는 “축령산 편백숲 노르딕워킹을 시작하면서 숲배움터 국제인증을 기념하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장성문화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산에 사는 즐거움을 표현한 작품인 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삼면행정복지센터 김현영 면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적절한 장소를 마련해 기증받은 작품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기 노인회장은 지난 2016년에도 20년 만에 부활한 서삼보건지소 개소를 축하하며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작품 을 기증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3일, 장재진 교수 초청 강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양시는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매년 운영해왔다. 올해는 3~7월 아이 양육과 독서지도에 관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으며 총 24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연은 ▶1강 아동심리상담가 정유진 작가의 올바른 아이 훈육법 ▶2강 배성기 작가의 유튜브를 활용한 아빠표 영어 비결 ▶3강 서안정 작가의 세 자녀 모두 영재로 키운 독서 비법 ▶4강 장재진 교수의 성장단계별 언어 발달 순으로 운영해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인 훈육, 언어 발달 등의 주제 선정과 실제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제시가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하면서,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해 비대면 강연에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 마을(광양읍 신두, 해두, 봉강 지곡, 옥룡 율곡)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7년에 시작됐으며, 총 12개 마을에 60억 원의 사업비로 담장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소공원 조성, 생태하천과 다목적 강당 등의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올해에는 4개 마을이 총 20억 원(국비 14억, 시비 6억)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5개 마을(광양읍 내우, 옥룡면 상운, 진상면 용계, 진월면 차동, 다압면 외압)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2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영 건설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주민 관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기적으로 중요하다”며, “농촌개발사업을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토종어류 자원 보존을 위해 6월 24일 이용재 전라남도의원, 장민석 철강항만과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동·서천에 어린 동남참게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동남참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지원받은 것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 0.7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들이다. 동남참게는 바다, 강, 하천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가을철 산란기가 되면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지닌 갑각류로서, 어린 참게는 약 1~2년 후 상품성 있는 어미 게로 성장해 어업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지역토산어종을 육성해 방류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용재 전라남도의원은 “광양시 하천에 전라남도 지원 내수면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이 희망하는 어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방류사업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지역 볼거리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하루 동안 도의원이 된 함평영화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자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의회교실은 함평영화학교 학생 27명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되었다. 청소년 도의원들은 의원선서, 조례안 안건처리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 했으며,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3분 자유발언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경자 의원은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건전한 토론과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 서 나갈 때, 미래 사회를 이끌 위대한 리더로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오늘의 청소년 의회교실이 책으로 배우는 민주교육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자 의원은 함평 출신으로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과 현재 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 위원으로 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읍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갖고, 지역 기관·단체 10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나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냉장고는 지역민과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잉여자원을 적절하게 공유 및 연계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강력한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1호점 홍농읍 나눔냉장고에 이어 이번에 2호점 영광읍 나눔냉장고를 개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분위기 속에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으로 뜻깊고 기쁘다.”라고 사업을 추진한 영광군에 감사함을 표현했으며, 나눔냉장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나눔냉장고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사회 공동체 형성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주말 총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장성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 수요를 농가 소득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수변길과 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는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 관광지다. 또 황룡강은 10억 송이의 화려한 꽃이 강변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꽃강이다. 최근에는 황미르랜드 인근에 100만 송이의 여름 해바라기가 피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3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5월에는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각각 개장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가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신선도가 높고 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하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장성군이 지난 20일에 합산한 두 직거래장터의 상반기 매출액은 총 2억여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0년 수변길마켓을 운영한 장성군은 6~12월 동안 약 1억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4개월 만에 지난해 총 매출을 훌쩍 넘긴 것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감, 배 등이 가을철에 수확되기 때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4일 지표수보강개발사업으로 장동면 조양리 소재 양곡저수지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곡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하여 저수량 12만 톤 규모로 양곡저수지를 확장·재축조하여 장동면 조양리 양곡마을 일대의 농경지 23㏊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에 준공하게 됐다. 특히 이 지역은 매년 부족한 농업용수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 겪고 있어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당초 준공 예정일보다 4개월을 앞당겨 완공하게 됐다. 기존 양곡저수지는 1943년에 저수량 2만 톤 규모로 축조되어 몽리면적에 비해 규모가 작고 제방하부 누수와 노후 등으로 개보수가 시급한 저수지였다. 2016년도에는 저수지 정밀안전진단용역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되어 전체적인 정비가 불가피하여 이번에 저수지를 재축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됨은 물론 저수지 확장으로 가뭄 우심지역도 해소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공사차량 이용도로가 좁고 마을 안길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생활에 불편이 컸지만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계획보다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2일 국립해양조사원 산하 국가해양위성센터를 방문, 서남해안 경계지점이 위치한 땅끝탑 주변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에는 강상구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해양수산부 국가해양위성센터 임관창 센터장, 백공구 기술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서남해안의 경계지점 위치에 있는 땅끝탑 주변에 경계를 알리는 경계표시물을 설치해 땅끝탑 주변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계지점 해상부에는 파일을 이용한 고정식 등부표 등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가해양위성센터에서는 위성 자료를 적극 활용해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위성을 통해 불법 양식시설물에 대한 조사에도 해남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선 추진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가까운 시일내 실무협의 및 해남군 현장 방문 협의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꾸준히 갖기로 하고 양기관의 협업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발전적인 방안 모색 등에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평생학습관은 오는 30일‘배워서 남주는 와우(WOW)마켓’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인 평생학습관 와우마켓은 해남군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고,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퀼트, 도자기, 캘리그라피, 수묵화 등 수강생 작품과 함께 문해교육 참여자들의‘어르신, 나의 삶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통기타 등 악기 연주와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 수강생이 참여해 커피, 쿠키를 판매하는 와우찻집이 운영되며,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모습을 담은‘우리들의 이야기’학습사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와우마켓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음료 무료쿠폰도 제공한다. 와우마켓은 30일 오후 2~5시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수강생뿐만 아니라 군민들까지 참여 폭을 넓히고 정기적인 운영으로, 학습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성 확보와 경제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상습 침수 구역인 삼서면 소재지 일대 수해 방지에 94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주민들은 “숙원이 해결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서면 대곡리(930-1)는 수해 발생이 빈번한 지역이다. 특히 이곳의 삼서천은 전라남도 관할 지방하천으로, 폭이 좁고 제방이 낮다. 또 하천 바닥에 흙과 모래가 쌓여 있어, 비가 오면 수위가 금세 높아진다. 많은 비가 내리면 하천이 넘치는 바람에 가까운 농경지와 건물들이 물에 잠긴다. 주민들의 불편이 컸지만, 전라남도가 수립한 지방하천 정비 우선 순위 가운데 삼서천이 차지하는 순위가 낮아 신속한 정비가 어려웠다. 이에 장성군은 2018년 전남도와 협의를 통해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침수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정비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듬해에는 행안부 승인을 얻으며, 총 사업비 94억원 규모(국비 50% 지원)로 사업 시행을 확정지었다. 이후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최근에는 사전설계 검토와 계약심사 과정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토지 보상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장성군은 사업을 통해 하천 2.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나주시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 전남혁신점에서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현장지원단은 △ 평화, 통일 및 민주화운동에서 배우는 민주시민 가치교육 △ 학생자치 및 학교자치 △ 민주시민학교 공감토크 컨설턴트 △ 전남학생의회 자문단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워크숍은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미디어리터러시(박한철 서울덕성여고 교사) △ 학생주도성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김혜자 광주시교육청 혁신학교지원센터 파견교사) △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지역 교원 네트워크 구축사례(방주용 순천성남초 교사) 등 3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어서 민주시민교육 관련 정책과 현장 사례 등 도교육청의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중점활동 분야에서 현장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모든 학교가 민주시민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이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좋은 교육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여름 장마철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은 태풍과 집중호우, 장마로 인한 풍수해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농기계 침수 시 사후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을경우 경제적 손실이 커 농기계 관리요령을 지켜주기를 재차 당부하였다. 장마 대비 농기계 보관요령으로는 ▲비를 맞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 ▲세차 후 물기를 없앤 다음 부품이 부식되지 않도록 오일 도포 후 보관, ▲유류 보관 용기는 빗물,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혹여나 폭우로 침수된 농기계는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점검 전 절대 시동 걸지 않기,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불순물 제거, 오일과 그리스 도포하기, ▲공기청정기, 연료필터 등 필터류 새것으로 교환하기, ▲소음기(머플러) 내부의 이물질 제거하기, ▲엔진 속으로 오물이 들어간 것이 확인될 경우 농기계 전문 기술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태풍 대비 농기계 관리요령으로 ▲농기계 운전 자제 및 감속운전, ▲농기계 보관창고 출입문 잠그기, ▲기상예보 및 기상상황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6월 24일, 군민회관을 리모델링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완도군 생활문화센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22억 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완공된 지 35년이 지난 군민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실내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카페, 다목적실, 마주침 공간, 247석의 공연장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한 삶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비석들이 세워져 있던 (구)군민회관 앞을 유럽풍의 정원으로 단장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활문화센터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접근성이 뛰어나고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활문화센터 외에도 문화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보 사업에 선정돼 8억8천만 원을 투입, 완도 빙그레시네마(작은 영화관) 1층의 유휴 공간을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자율 공간, 다목적홀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재활용품 유가보상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행된 재활용품 유가보상제에는 지금까지 총 243명의 주민이 참여, 재활용품 1만 2,108kg을 수거했다. 재활용품 종류는 투명페트병 6만 8,668개, 플라스틱 342kg, 캔 331kg, 종이 6,071kg, 의류 4,926kg, 병 436kg 등으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241만 6,702 포인트를 적립했다. 개인 참여 외에도 기관 중에는 군청 전체 실과소가 참여해 28만 3,207 포인트를 적립하기도 했다. 2021년 해남형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유가보상제의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하고”를 실천해서 100% 재활용 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와야 한다. 군은 해남읍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자원순환사업에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월부터 면 지역까지 확대 시행한다. 해남읍은 기존처럼 매일 운영되고 면 지역은 격주로 정해진 요일에만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하 꿈놀자관현악단) 의 정기 합주연습이 6월 26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실시된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리는 전체 합주연습의 연습곡은 “라데츠키 행진곡”이다. 이날은 권역별 학교 대표로 선발된 악장과 악기파트별 수석 등 27명의 학생들에 대해 재단 이사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협주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배우고 건강한 곡성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작년 7월 창단된 꿈놀자 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 12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신규모집을 통해 168명까지 늘어났다. 학교 단위로 관현악단을 구성하는 경우는 많지만 꿈놀자 관현악단처럼 지자체와 학교, 교육지원청, 재단이 함께 협업하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포괄하여 지원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드물 것이다. 특히 창단 목적을 보면 아이들 저마다 다른 가정환경의 편차 없이 악기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구조로 지역사회가 보편적 예술교육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자존감과 감수성을 키운다는 점에서 집중할 만하다. 꿈놀자 관현악단은 창단때부터 코로나19로 전체 단원이 모여 연습하기는 어려웠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