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김대중 평화회의’ 첫 회의를 개최, 앞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을 논의하는 세계적 회의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1 김대중 평화회의 조직위원회’를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어 김대중 평화회의에 세계적 유명인사를 초대, 글로벌 행사로 치르기 위한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21 김대중 평화회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을 맞아 전남도가 주최하고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 외교, 학계, 언론계 인사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부 주제, 주요 참여 인사, 세션, 부대행사 등을 확정해 전남을 전 지구적 민주주의, 실천적 평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전남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7~2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7개 시군의 통합RPC와 농협에서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 전남도는 국비 총 지원액의 36%를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쌀 생산·유통 활성화와 함께 지역별 대표 브랜드 육성에 탄력이 붙고, 품질 고급화와 수확기 벼 확대 매입을 할 수 있게 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 사업은 ▲나주시 통합RPC ‘가공시설 현대화사업’과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해남군 옥천농협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와 땅끝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고흥군 풍양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1개 사업 ▲보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장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포함 240억 원이다. 나주의 경우 통합RPC의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에 159억 원, 벼 건조저장시설에 24억 원 등 총 183억 원을 들여 산물벼 저장에 필요한 사일로, 건조기, 냉각장치 등을 설치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공모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곳 중 3곳,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서 10곳 중 1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8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저변 확대,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자전거사업 관련 국비 지원이 주는 상황에서 3건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여수시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 조성’ ▲구례군 ‘빙구례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강진군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조성’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 ‘구례읍-섬진강 연결구간 안전개선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과 강진군은 노후 자전거 대여소 개선과 코스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돼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의 자전거도로 코스 조성사업은 전남의 아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도내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방역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군에서 자체 실시하는 전수 점검과 별도로 전남도 차원에서 2개 반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오는 9월 17일까지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전남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169개소, 관광농원 85개소, 농어촌민박 3천151개소, 농어촌관광휴양단지 4개소 등 총 3천409개소다. 중수본의 코로나19 대응 하절기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22개 시군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표본 점검한다. 매달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공사와도 합동점검 한다. 특히 물놀이, 화재, 위생,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별 주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비상 대피경로 확보, 물놀이시설 주변 위험 요소, 소방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식재료조리실과 개인위생 관리를 비롯해 인원 제한 준수, 이용객 발열체크 여부, 방문대장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현황도 살핀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업장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안전하면서도 여유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시군 인구정책팀장과 전문가로 구성한 ‘도-시군 인구정책협의회’를 영상으로 개최,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가진 ‘관계인구’ 개념을 도입한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관계인구’는 2016년 일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관광, 체험, 동향 출신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은 사람을 말하는데, 일본의 경우 제2기 지방창생전략(2020~2024)의 하나로 ‘지방과 연계강화’라는 새로운 인구정책을 도입, 관계인구 창출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은 ‘저성장, 인구감소시대, 관계인구를 통한 지역 성장 모색’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소멸이라는 화두를 우리보다 먼저 고민하고, 경험한 일본의 사례, 정책을 연구해 지방소멸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기초지자체, 전문가 등이 힘을 합해 새롭고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군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소멸 위기감 고조에 따른 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 정책 발굴에 공감을 표하고, 고향시민카드 발급, 방학 가족캠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시군의 경우 관계인구에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무안 남악소리울림터에서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어 ‘노인학대 없는 세상,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노인학대 예방의날’은 2006년 유엔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학대의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예방을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날’로 지정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15년 노인복지법을 개정, 2017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은 노인 보호 관련 영상 상영,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 유공자 10명 표창, 노인인권 보호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등 현장 참여자를 50여 명으로 제한한 채 유튜브 생중계로 치러졌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르신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학대 문제에 전문적이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의회(의장 김형모)는 15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6일간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0회계연도 함평군 통합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을 심사·처리하고, 17일부터 집행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회계연도 함평군 통합결산 승인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보고된 안건들에 대해 최종 의결 후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형모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선 민생현안과 관련된 예산‧결산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전국에서 귀촌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지분권리) 및 다양한 귀촌(인구정책)지원 정책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6일 안좌면과 자라도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을 어른이나 어린아이 구분 없이 1분기 1인기준 12만원에서 51만원까지 지급 받았으며, 매년 분기별로 배당금을 받는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진행중인 지도, 사옥도는 올해 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 완료 후 전 주민이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2022년에는 임자도, 증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건립될 예정이며, 비금도, 신의도는 2023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조성될 계획으로 사업 완공 후 전 주민들이 배당금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은 청년・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어・귀촌, 임신・출산, 교육, 교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 관련 내용과 교통여건, 지원정책, 빈집 문의 등 다양한 귀촌관련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년・도시민들을 적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청정하천 섬진강을 끼고 있는 전남 구례군이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명품 자전거 레포츠 도시로 도약을 시작한다. 구례군은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명품화하기 위해 신청한 ‘2021년 행정안전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총 5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구례구역과 연계한 자전거 스테이션인‘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구례구역 맞은편에 위치한 공터에 4억 원을 투입하여 공유자전거 스테이션, 자전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스테이션을 섬진강 자전거여행과 구례여행의 중심이 될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총 10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사고 다발지역인 문척사거리~구 문척교 2km 구간을 신청하여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구간은 구례읍과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자전거와 도보로 이용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 생활개선회원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농촌 생활에 요구되는 과제교육 실천을 통한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 및 여성농업인의 잠재적 역량 개발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올해 3월 간전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신품종 감나무를 회원들이 직접 밭에 식재하는 실습교육과, 감나무 품종 특징 재배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달 23일부터 구례농업기술센터에서 구례읍생활개선회 회원 26명 대상으로 화장품 파우치와 두건에 회원들이 직접 원하는 모양의 자수를 놓는 실기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해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환경개선과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농촌 여성 단체이며, 각종 과제활동 외에도 농업 외 소득개발, 사회봉사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9247건 9억4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1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달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이체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비대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홍보 콘텐츠 자료 확보를 위해 제12회 관광구례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너의 구례를 담아봐!’라는 주제로 열린다. 분리되어왔던 일반사진 부문과 드론사진 부문을 통합하여 진행하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2021년 구례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1인당 최대 4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출품작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에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12월 중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7점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950만원으로 입상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2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과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가 부여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구례의 비대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6월 15일 ~ 16일 놀이키트를 배부하여 활동사진 및 설문지를 회신하는 비대면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부하는 집콕놀이 키트는 하비디폼 블럭시계, 에코백, 파우치, 텀블러크로스백, 패브릭펜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관계자는“이번 우리가족 집콕놀이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을 가지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부모 자녀 관계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며 그 외에도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벼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전 모판에 한번만 사용하면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잎도열병,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초기 병해충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일 수 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해 약 9억 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친환경 재배면적과 논 타작물 재배 신청면적을 제외한 1만 6,026ha 전체 면적에 지난 5월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육묘 상자처리제를 통해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적인 병해충 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현장지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무안자립원을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황토골! 사랑 싣고 찾아가는 마켓’을 열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난달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20여 종류의 물건을 미리 받은 가상화폐로 구입할 수 있는 소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황토골 마켓은 자립원 내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시설 5곳을 순회하며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소외계층 이웃들의 체험 욕구를 충족시켜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논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에서 대파를 주산지로 하고있는 농업회사 법인 ㈜송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트랙터 등 7종 7대를 장기 임대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정부 시책으로 2022년 말까지 밭작물 기계화율 75% 달성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소 당 2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해 밭작물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회사법인 및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지역농협 등에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의 임대료로 내구연수까지 장기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자는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하고, 법인 회원 및 주변 농업인들에게 관내 임작업료 기준보다 최소 10%이상 저렴하게 농작업 대행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에 투입할 수 있고, 인구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노동력 부족이 심한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여 농촌 인력 감소 대응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기임대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15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 프로축구단과 함께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홈 경기장인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을 비롯하여 야구장, 공원을 대상으로 이온음료 PET병 등의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설공단 직원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 프로축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홈 경기장 內 락커룸, 샤워시설, 화장실 등에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상시 게시 ▲세종중앙공원 방문 시민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문 배포 ▲분리배출 문화 확산 어깨띠 홍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세종중앙공원 및 경기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세종시민들이 자주 찾는 운동장과 공원에서 이온음료 PET병 등 재활용품이 많이 버려진다”면서 “체육시설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6월 15일 제303회 담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 전원(9명)이 공동 발의한 「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 다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담양군의회는 김미라 의원을 대표로 “개원 이후 30년 동안 담양군의회는 온전치 못한 제도적 기반 속에서도 담양군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개원 3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 이후, 한국전쟁, 5·16군사정변 및 유신체제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간존엄과 행복추구를 위한 국민의 열망으로 1991년 전국단위 시‧군‧구의원 선거를 통해 30년만에 부활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담양군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립과 지방자치 실현이 주민행복과 복지향상의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30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루어 내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의원 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만8,924건 87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으면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니 납부기한 내의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회는 6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11일간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개원 30주년 기념 및 자치분권 성공 다짐 결의안 채택의 건」을 시작으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및「2020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양군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안」및 기타 안건 등 총 19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한다. 김정오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하여 우리군의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하여, 투명하게 운영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담양군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군민을 섬기고, 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군의회는 일정 마지막 날인 6월 25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와 관련 공무원 등 도시재생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전우선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실현타당성평가와 지역특화도시재생사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재생 실무자들은 뉴딜사업 선정 및 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중점 사항, 지역특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등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연 후에는 2·3단계(저전동, 장천동, 역세권 일원)추진사업에 대한 운영방안과 4·5단계 신규 뉴딜공모에 대한 실무적 고민을 바탕으로 토론 시간을 갖고, 순천시 도시 재생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과 지역주도의 도시재생을 추구하는 만큼 실무자들도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일 용당동 e편한세상순천아파트를 제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 시 세대주 확인 절차를 거쳐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순천시는 해당 아파트의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판과 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3개월간의 주민 계도와 홍보를 거쳐 오는 9월 2일부터 공동주택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를 통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자발적인 금연 환경이 만들어져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7년 조례동 대림2차 아파트를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서면 라송센트럴, 율산 에코지오, 중흥S클래스빌, 수남빌라,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7차와 이번 용당 e편한세상순천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에 지친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과 농장을 홍보하고 알리는 ‘농촌 힐링 팜파티’행사를 통해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2일 낙안면 꽃마차마을에서 ‘우렁이농부와 함께하는 팜파티’를 주제로 15가족이 참여하는 가운데 첫 팜파티 행사가 진행됐다. 친환경 단지 내에서 손모심기, 화관 만들기, 떡메치기, 돌담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마을을 찾은 가족들에게 도심 속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농촌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가족힐링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장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정하여 진행된 이번 팜파티는 ▲6월 26일 미듬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파티’를 주제로 소동물 체험, 샌드아트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10일에는 백종원플라워농장에서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반려식물 체험을, ▲9월 25일에는 모이라농장에서 ‘모이라 힐링 팜파티’를 주제로 숲 체험,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 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일원 6곳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요 공공장소 및 관광지, 시내버스, 승강장 등 약 500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에게 개방된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을 비롯해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서문안내소, 공마당길, 안력산의료문화센터 주변에 추가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통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Suncheon_WiFi_Free’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고 장기간 머무르는 공공장소 74곳에 추가로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증가와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0일 동천 장대공원에서 생태체험마켓을 연다. 순천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삼산풍류단(대표 양지현)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5시부터 시작되어, 목공체험, 어린이 생태탐사, 페트병 뗏목체험,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생태탐사는 생태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동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일명 순쓰단)은 참여자에 한하여 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는다. 어린이 생태탐사와 순쓰단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다. 또한 페트병 뗏목체험은 페트병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동천 건너기를 시도해 눈여겨 볼만 하다. 양지현 대표는 “새로운 도전에 많은 시민들의 응원을 바란다.”며, “보물찾기, 생태운동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타 지역 외출이 힘든 시기에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삼산풍류단은 순천대학로를 기반으로 학생·청년·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지난 11일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받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결산내용을 고시했다. 2020년 결산회계는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9개, 기금 10개로 운영되었으며, 2020년 12월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신규 설치한 바 있다. 결산 결과 예산현액은 1조 7,447억원, 세입액은 1조 7,633억원, 세출액은 1조 3,861억원으로 지난연도 대비 세입은 1,029억원, 세출은 1,465억원이 증가했다. 결산상잉여금은 3,772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감소했다. 주요 예산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가장 많은 4,016억원을 집행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지출은 1,144억원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전년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결산상잉여금에서 다음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866억원으로 2021년 예산에 편성되었다. 한편, 순천시는 세입세출결산의 주요내용에 대해 주민이 알기 쉽게 그래프 등을 활용한 ‘2020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순천살림’책자를 제작하여 7월 중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순천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관광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순천시민 1년회원권’을 손쉽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순천시민 1년회원권’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순천시민이 1만원으로 1년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에 더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회원권 발급 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순천시민카드 모바일 앱과 연계했으며, 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존 카드회원권 사용자도 스마트폰 앱에서 간편한 카드등록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회원권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간편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및 온라인 서비스 구축으로 공간의 제약없이 간편하게 1년회원권을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께서 우리시 대표 관광지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지식재산 교육 조례안’이 16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의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활용 등 전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여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는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식재산교육센터 운영 및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 지원, 교원 연수기회 제공, 지식재산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이혁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나 지식재산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며 “이번 조례로 지식재산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발명과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기회제공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해 지식재산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지난 8일부터 시작한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도서관으로의 초대’가 새로운 시도로 참여 단체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으로의 초대’는 여수시립도서관 7개관을 순회,탐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여수시의 도서관 시설 환경을 널리 알리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기획했다. 시설 견학은 물론 ‘4차산업’, ‘자연,진로’, ‘어린이’ 3개 테마로 나눠 각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5월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6월로 미뤄졌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20명 이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도서관 투어에 참여한 단체는 “찾아가기 어려운 외곽의 도서관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도서관에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도서관을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무등록 중개행위,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웅천 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으로 모델하우스가 개관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분양대행사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로 모델하우스 입구에 ‘여수시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여수경찰서와 세무서,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오전 8명 오후 8명씩 총 200명이 투입된다. 이번 분양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및 정당계약 이후 분양권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무등록 중개 행위와 전매 시 업‧다운계약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및 홍보하고 있다.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에서도 분양권 전매 시 업,다운계약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자정활동을 펼치면서 향후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우리 지역에 떳다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하절기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소독과 함께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집중 방역에 나선다. 보건소와 관내 9개 읍면 방역팀 등 49명은 차량용, 휴대용 방역장비를 동원해 집중관리 취약지를 대상으로 월 2회 일제방역과 주 3회 이상 수시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LED 램프파장을 활용해 하루살이와 모기 등의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충기 182대가 무안읍 불무공원, 남악수변공원, 중앙공원, 김대중공원, 남창천, 오룡경관물길, 선큰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포충기 32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벌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장소와 가정에서는 손잡이, 난간, 문고리 등 사람의 접촉이 많은 표면은 각 읍면에 설치된 친환경 살균소독수를 이용해 천으로 닦아내고 충분히 환기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방역만으로는 위생해충의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만큼 각 가정에서도 모기장과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충망 정비, 고인물 제거, 생활쓰레기 처리 등 방제조치가 필요하다”며“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시민들에게 ‘인증 배지’를 신속하게 지급하면서 백신 접종 붐 조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5세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배지’ 배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 배지는 65세 이상 접종자와 장애인 시설 입소자, 식당,관광지,요양시설 등 다수 시민과 관광객을 응대해야 하는 종사자에게는 모두 배부하고, 65세 미만 접종자는 ‘전자증명서 앱(COOV)’ 활용을 감안해 희망자에게만 배부한다. 백신 접종 ‘인증 배지’는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지만 7월부터 야외활동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 간접증빙용으로 효율적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접종을 한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미 접종 시민들에게 동기 부여는 물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 접종률이 92%에 달하면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부 방법은 75세 이상 접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뽑는 사업에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자전거대여소, 보관대, 휴게시설 등도 설치된다. 여수시는 금년 내 관련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여수섬섬길 자전거코스’가 조성되면 환상의 바닷길을 공영자전거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섬섬길 자전거도로 개설이 제28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체육회는 지난 14일 화순군 체육회 사무실에서 체육 영재 장학금 전수식과 화순군 체육 꿈나무 육성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체육회에는 체육 영재와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체육 영재 장학금 전달식에서 최규범 화순군 체육회장은 골프 영재인 도곡중 3학년 강원철 군 등 6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현석 ㈜신아HS대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만 원을 화순군 골프 영재 육성을 위해 화순군 체육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한전 화순지사 사회봉사단(단장 조현철 지사장)은 화순군 체육회와 화순 체육 꿈나무 육성 후원식을 열고 화순군 체육회 복싱부에 4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복 등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최규범 화순군 체육회장은 “화순 체육 영재 육성과 화순군 체육회 복싱부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정현석 대표와 한전화순지사 사회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화순군 체육회 차원에서도 화순군 체육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 2500여 명에게 코로나 19발생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오가며 학생들의 흥미에 맞게 학년별 참여형 교육과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6차 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은 평균 13.6세다. 청소년 시기에는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 금주 문화 확산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청소년 문화의 집이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3월 관내 거주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청소년이 직접 관련 정책과 사업에 관한 의견 제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은 정기회의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증가에 따른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 등의 의견이 제시됐고 촉법소년 제도와 처벌강화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위 아무개 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활동과 정책 환경에 대해 배우고 정책 제안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 후 정책제안서를 화순군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어떠한 정책들이 탄생할 지 사뭇 기대가 크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 18일 또래상담 지도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심화,특성화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는 활동으로 1994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2012년에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부적응 학생이 또래상담 경험 이후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매년 전체 학교의 50%를 상회하는 학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51교(초 232교, 중 126교, 고 92교, 특 1교)에서 운영중이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또래상담 지도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6일간 기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심화교육의 경우 또래상담자의 역할을 지지자,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17일 열리는 제1132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우리집공간컨설팅 대표인 이지영 공간크리에이터가 강단에 선다. 이지영 대표는 학창시절 IMF로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경험을 한 후 집의 소중함을 깨달아 공간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대구에서 시작한 우리집공간컨설팅은 서울에도 직영점을 오픈하며 수많은 집을 180도 다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정리수납, 인테리어 관련 강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tvN 예능프로그램인 ‘신박한 정리’에 공간 전문가로 출연해 최적화된 공간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저서로는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공간 재구성과 정리수납 꿀팁을 알아보고, 비움과 정리를 통해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에 앞장선다.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1일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7월 31일까지 주 5회 운영되며 한순요양보호사 교육원(북일면 소재)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복지·의료·보건 관련 이론교육은 물론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실습 교육도 병행 추진하여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일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취업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 이외에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교육, 복지원예사 양성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에서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3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10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4일 김종식 목포시장 주재로 시의회 의장, 홍순민 육군 제8332부대 제1대대장 등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종식 시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실전과 같은 자세로 임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백신접종 역량 집중을 위해 5일에서 3일로 축소 시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8332부대 1대대의 화랑훈련 추진 상황, 목포시의 전시종합상황실 구성 운용 등 기관별 보고가 이뤄졌고, 통합방위에 대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목포신항 화재, 목포 도시가스 타격 화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 평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 분기 1회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6만8,924건 87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으면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니 납부기한 내의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15일 10시 현재 101명이다. 101번 확진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15일 목포시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1번 확진자의 목포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는 거주지 동선 파악 후 확진자 관련 정보를 인근 지자체에 통보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브랜드 콜택시인 ‘목포 낭만콜’이 빠르고 간편한 호출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각각 콜센터를 운영해 이중배차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대기업이 콜택시 사업에 진출해 택시 시장에 발생한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목포 낭만콜’ 사업을 추진했다. ‘목포 낭만콜’은 각자도생이 아니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목포 낭만콜’은 목적지만 입력하면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목포지역 전용 모바일 앱이다.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한 배차로 이용객의 대기 시간이 짧다는 게 장점이다. 초기에는 구글 스토어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폰만 설치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아이폰 어플도 추가돼 모든 스마트폰에서 앱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목포 낭만콜’은 다른 택시앱과는 다르게 전화콜로도 호출이 가능해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는 목포시내 콜택시 업체(미항콜, 나이스콜, 목포콜, 신광콜)가 영업을 종료하고 ‘목포 낭만콜’로 통합돼 목포 콜택시를 대표하고 있다. ‘목포 낭만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를 극복할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전국 초등학생과 동일 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저학년부는 8절 도화지, 고학년부는 4절 도화지 규격에 맞춰 그리기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그리면 된다. 대회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작화 후 원화와 참가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희망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참가신청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시는 13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광양시장상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외 가작 입상자 6명을 뽑아 코로나19와 관련한 우수도서를 증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9일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수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24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 레퀴엠’을 주제로 제1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최후의 곡이자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레퀴엠(Requiem)’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윤한나 소프라노, 추희명 메조소프라노, 손영호 테너, 김형기 바리톤 성악가를 초청했으며, 오케스트라 관현악 협주를 통해 공연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는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70석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이메일로 예약자 성명,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 ‘광양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환 광양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시립합창단 창단 11주년을 맞이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뜻깊은 공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립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해 2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르네상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해 8월 섬진강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엄청난 침수 피해를 입은 진월면, 다압면 특별재난지역의 하천시설물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8월 7~8일 진월면, 다압면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진월면 진월제와 다압면 신원제에 제방 붕괴 전조 현상인 파이핑(Piping) 현상이 발생하고, 다압면 섬진마을 앞의 보강토 제방이 무너지는 등 섬진강 내 6개소에서 하천시설물 파손 등으로 약 57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시는 신속하고 면밀한 현장조사를 추진하는 등 중앙합동조사반 현장 점검에 만전을 다한 결과, 지난 8월 24일 전액 국비로 재해복구사업비 약 69억 원을 확보하고 진월면, 다압면을 읍면동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국비 확보에만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섬진강 관리청이자 피해복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광양시 구간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광양시가 직접 시행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했다. 건의가 수용되어 섬진마을 보강토 붕괴 구간 등 4개소는 시에서 국비 22억 원으로 직접 시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 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해 익신일반산단 내 연면적 9,972㎡,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설계공모 업체를 접수했으며, 지난 7일까지 최종 접수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주변 환경을 고려한 핑거(finger)형 건물배치와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 우수하고, 공간계획 부분과 배치계획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로 알려진 보성군 벌교읍의 ‘중도방죽’길이 주민들을 위한 산책 공간으로 단장돼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6km 길이의 산책로는 계절에 따라 색을 바꾸는 갈대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으며, 최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보성군은 풀베기, 노면정비, 자전거 진입금지 표지판 정비 등 아름다운 경관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차나무와 황금측백이 심어져 있는 3km 길이의 구간에는 나무를 보식하고, 맨발로도 산책할 수 있도록 황토길을 정비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주민들은 물론 방문객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여러 가지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아름다운 중도방죽 산책로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05년부터 중도방죽 길에 황토길을 조성하고, 황금측백, 차나무 등을 식재해 가꾸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우기에 대비해 실시한 2021년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성군은 총사업비 10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사방댐 신설(3개소), 계류 보전 사업(1개소), 산지사방 사업(2개소)을 완료했다. 사방댐 신설사업은 미력면 초당리 등 3개 지역에 실시되었으며, 주민 생활권과 거리가 가까워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겸백면 수남리에는 계류 보전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득량면 마천리 등 2개소에는 산지사방 사업이 실시됐다. 보성군은 기존 시설인 사방댐과 사방시설 42개소는 안전상태 점검 용역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시설보완 등의 재난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 초 김영록 지사님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예상지역에 대하여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방댐 시설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하여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고흥→보성 송전선로 및 변전소 설치 특별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변전소 설치 특별대응 팀은 한국전력공사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 의견을 모으고, 보성군민의 생존권, 환경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전 사업 강행에 따른 지역 문화재 훼손, 현안 사업 피해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고흥에서 보성으로 이어지는 한전 송·변전소 경로에는 보성군이 2005년부터 추진해오는 명산 가꾸기 사업지 중 하나인 오봉산 가꾸기(돌탑 쌓기, 구들장 등) 현장이 포함돼 있다. 또한 보성군은 세계 최대 구들장 채취 현장인 득량 오봉산을 국가문화재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막대한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천연기념물 제418호(2000년) 지정된 비봉공룡화석산지, 개흥사지 등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4곳,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기수갈고둥 서식지 등 문화자원의 보고인 오봉산 권역이 대표적인 피해 지역이다. 특히, 득량면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