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주민세 개인분 25만 7,269건에 15억 4,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건수는 2,658건(1.0%), 금액은 800만 원(0.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8만 5,026건·11억 5,800만 원, 서귀포시 7만 2,243건·3억 9,100만 원 규모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 의무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행정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이다. 주민세 개인분 세액은 지방교육세 10% 포함해 제주시 동 지역은 6,600원, 읍·면 지역은 5,500원이다. 서귀포시는 전 지역 5,5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미성년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는 과세 제외 대상이며, 80세 이상 고령자(1941년 이전 출생자)는 감면된다. 한편, 그동안 사업주가 7월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이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납부 기한도 8월로 통일됐다. 사업자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을 합한 금액을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본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하루 동안 총 3,767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46명(제주 #2180~2225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자 ▲1명은 해외 입국자 ▲1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이 중 7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39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5개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이다. 1명은 ‘제주시 학원 2’ 관련 확진자, 5명은 선행 확진자의 지인, 3명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3명은 2개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2189번은 ‘제주시 학원 2’, 2215·2220번은 ‘제주시 지인모임 8’과 연관됐다. 2189번은 학원 수강생인 2119번의 지인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3,237억 원이 증가한 6조 5,54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번 추경은 지난 7월 확정된 정부2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세 증가분 1,714억 원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국고보조금 1,551억 원 등을 방역조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구제와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2회 추경안은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 소상공인, 농수축 1차산업, 문화·관광 등 민생경제와 일자리 및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코로나 피해지원·방역지원·고용지원·민생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 투자 내역을 보면 △코로나 피해지원 1,911억 원 △방역지원 226억 원 △고용지원 184억 원 △민생안정 565억 원이 편성됐으며, 위기 대응 과정에서 증가한 채무상환 290억 원과 제주항공 유상증자 40억 원이 반영됐다. 여기에는 정부 2차 추경과 지금까지 지원된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1~4차) 누적 지원실적 등을 고려해 코로나로 피해가 극심한 업종과 4차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고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8일 정무부지사 예정자로 고영권 前 정무부지사(49)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고영권 지명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걸쳐 지난해 9월 민선 7기 세 번째 정무부지사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지난 8월 12일 원희룡 전 도지사의 중도 사임함에 따라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규정에 의거하여 자동 면직된 바 있다. 제주도는 정무부지사의 재임용 여부와 관계없이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의거하여 인사청문을 반드시 걸쳐야 함에 따라 도의회와의 협의를 통하여 고영권 정무부지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고영권 지명자는 정무부지사 재임 당시 도의회와 언론계를 비롯하여 각계각층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법조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며 “민선7기 업무의 연속성과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하여 고영권 前 정무부지사를 지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고영권 지명자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출신으로 고산초·중학교와 대기고,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8년 제37기 사법연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활력과 제주청년들의 독립적 여가활동을 위해 마련한 비대면 자율 마라톤 ‘런(RUN)택트 제주’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 비대면 자율 마라톤‘런(RUN)택트 제주’는 같은 장소를 달리며 언택트(비대면·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소통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언제든 함께 달리고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1 런(RUN)택트 제주 참가자 100명은 원하는 날짜, 시간에 각자 해방되고 싶은 것에 대한 메시지를 가지고 원도심 지정코스 8.15km 또는 5km를 완주했다. 이후 개인 SNS를 통해 필수해시태그(#런택트, #문화도시제주 #원도심 #제주러닝 #달리기 #레드불)와 함께 마라톤 참여를 인증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2021 런(RUN)택트 제주는 비대면 자율 마라톤인 만큼 5인 이상 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7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5명을 기록하면서, 총 누적 수 2179명의 최다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광복절인 15일 하루만 해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4명이었으며,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0명대를 넘어섰다. 또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8월 16일 하루 동안 2632명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8일 0시부터 오는 29일 0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안 시장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만큼, 감염 확산세를 적극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최근 가족 및 지인 간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사적모임 및 외출자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델타 변이 확산과 돌파감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사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설물 미사용 신고는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하게 되어있으나, 신고서 제출과 고지서 수정 재발급 등의 납부자 불편 사항을 줄이고자 미사용 신고서를 사전 접수받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으로 30일 이상 계속하여 미사용한 시설물이다. 증빙서류는 휴·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임대차계약서, 판결문 등이며, 미사용이 확인되면 해당 기간에 대해 감면 처리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통해 322건, 3억 1천 6백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미사용 신고 접수는 올해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미사용에 따른 경감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은 산업보건의가 월 1회 지정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 대상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7월 근로자 건강의 날에는 코로나 일상 속 무더위에 실외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산업보건 전문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 ▲인바디 측정·분석,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검토,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직무스트레스 및 감정노동 상담 등을 실시하여 근로자의 건강 보호 조치 및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운영실적으로는 ‘20년 11회, 금년 7월까지 6회 등 총 17회 운영하여 시 산하 근로자 326명에 대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상담 결과를 토대로 작업 환경 개선, 작업배치 등 체계적인 보건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근로자의 날을 매월 운영함으로써 근로자 건강증진 및 작업 환경 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이도2동 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복층화 공영주차장의 환경개선 보수공사로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주차장 이용을 임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도2동 복층화 공영주차장은 2017년 3층 4단(150면)으로 조성되어 그동안 이도2동주민센터 방문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바닥, 벽부, 기둥사인, 노면 유도선 도색 등의 보수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차량관리과에서는 공영주차장의 이용률 확대와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노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복층화 공영주차장 임시폐쇄 기간 동안 신속하게 주차장을 정비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 매일 2시간씩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안녕 덕분에 온라인 튜터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였다. 기초학력 단위학교 책임지도제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충지도 및 상담 등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면지도 뿐 아니라 원격수업 전환 시에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강사도 학년당 1명씩을 배치하여 1학기에는 방과 후 주 3회 수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학생들과의 친화력을 고려하여 미래 교사로서의 역량을 갖춘 교대 및 사대생을 강사로 선발하여 일대일(소규모 그룹) 멘토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담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지도 및 학습동기 강화 방법, 그외 공감의 정서지원 및 바른 생활습관 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방학 동안에는 좀더 집중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함양의 계기로 삼고자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름중학교는 지난 8월 4일 수요일, 본교 교장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원 활동은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과 선생님의 고충을 덜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오름중 김한국 교장은“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우리 학교 교육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를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한 자아탐구 및 자기표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2021년 매일 시 한 편, 시 창작 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현택훈(시인) 강사의 지도로 신미나, 서정춘 등 시인의 시를 함께 읽으며 시에 나타난 비유와 이미지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방식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사전에 마스크를 착용하여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교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8월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정보화 직무연수(15시간)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직무연수(15시간) 2종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놀이 자료 활용 및 유용한 한글 기능 익히기 내용으로 교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과 실외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를 알아보며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방학 중에도 놀이중심 유치원을 운영하기 위한 교원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연수였다. 원격수업은 비대면 상황에서 소통하는 통로가 되어야 하며, 미래를 위한 자연친화적인 놀이수업은 필수가 되고 있다.”라며“이번 연수가 행복하게 놀이하며 소통하는 유치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관내 학급담임교사를 대상으로‘슬기로운 학급운영’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사 30명, 중학교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줌 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학급담임으로서의 어려움과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한 극복방법 등을 함께 나누었다. 강사로 참여한 손현경(서울경원중)교사는 코로나 이후 학급담임으로의 어려웠던 삶을 함께 나누며, 클래스팅(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활용한 학급운영 사례를 소개 해 주었다. △칭찬샤워 △암행어사 △수호천사 △멘토멘티제 등 운영 사례와 함께 질문카드 사용법, 학부모 상담의 꿀팁을 소개하였다. 정호중(서울화곡초)교사는‘아들러’심리학에 기반하여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격려, 신뢰, 기다림의 미학을 강조하고, 교실속 문제해결을 위해 학급회의 활용 팁을 안내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코로나19 이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수업 연구, 학생 관리, 학부모 상담 등을 해야 하는 담임교사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언택트시대의 학급운영의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초, 중 교원 35명을 대상으로‘수업컨설턴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연수는 손우정 교수(배움의 공동체 대표)를 강사로 모시고 수업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시스템 만들기, 수업 컨설팅을 위한 방법과 실습 등 수업사례를 통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해 동료교사와의 학습공동체 구성을 강조하며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은 어떤 것이며, 동료교사의 수업을 어떻게 컨설팅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질 높은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위해 교사의 수업 개선, 수업 컨설턴트로서의 역량계발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전자책(e-book) 도서관'을 구축‧완료하고, 8월 1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학교도서관 전자책(e-book) 도서관'에는 총 3,416종 17,080권이 수록됐다. 이용대상별 전자책 수량은 △유아·초등학생용 1,702종 8,510권 △중·고등학생용 1,358종 6,790권 △일반·선생님용 356종 1,780권 등이다. 코로나19에서 학교도서관 출입이 어려웠던 학생들은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PC, 핸드폰 등을 활용해 전자책 도서관에 접속, 다양한 디지털 독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1인 1회에 5권을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빌린 책은 대출기간이 종료되는 시기에 자동으로 반납된다. 학교도서관 전자책(e-book) 시스템은 도내 191개 학교‘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독서 컨텐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스템 문제들을 개선해 대여와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기존 전자책들은 공급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시백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스마트교실 구축에 관한 조례안」을 2021년 8월 18일에 입법예고 하였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 2021년 8월 23일까지 의견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시백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요구되는 스마트교육을 추진하는데 기반이 되는 스마트교실 구축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시키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자치법규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 규정(안 제3조), 다른 조례와의 관계 규정(안 제4조), 기본계획 수립 규정(안 제5조), 사업추진 규정(안 제6조), 위원회 구성·운영을 규정(안 제7조), 협력체계 구축 규정(안 제8조), 교육규칙 규정(안 제9조)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시백 의원은 2021년 3월 교육부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 이에 발맞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복교복 장려 및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철남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복교복을 장려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이 한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친밀도를 높이고 한복이 지닌 아름다움과 고유성을 알게 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데 이바지하고자 자치법규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 규정(안 제3조), 시범학교 지정․운영을 규정(안 제4조), 의견수렴 규정(안 제5조), 실태조사 규정(안 제6조), 지원 규정(안 제7조), 협력체계 구축을 규정(안 제8조), 시행규칙 규정(안 제9조) 등으로 구성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철남 의원은 지금까지 제주도내 학교들이 교복을 선정하는데 한복교복을 배제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한복은 한민족이 품고 있는 얼과 정신이 전통문화로 발현되는 상징물이기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복교복 장려 및 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1,749건의 확인서 발급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중 314건에 대해 확인서 발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산소유권 이전등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이전등기 할 수 있도록 2년(2020.8.5.~2022.8.4.)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13일 기준 발급신청 대비 확신서 발급 건수를 보면 토지는 제주시 907건 중 139건, 서귀포시 732건 중 138건이다. 건물은 제주시 78건 중 21건, 서귀포시 32건 중 16건이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 및 임야다.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이며, 소유권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법은 과거와 달리 보증인 중 변호사·법무사 자격이 있는 1명을 반드시 포함해 5명 이상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야 한다. 해당 토지에 대한 사실조사 후 2개월간의 공고를 거쳐 이의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하루 동안 총 3,482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37명(제주 #2143~2179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방문자 ▲8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이 중 2명(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2149·2150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나머지 35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도내 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확인됐다. 4명은 ‘제주시 학원 2’ 관련 확진자이며, 2명은 선행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가족 내 전파로 추정된다. 또한 1명은 ‘제주시 지인모임 8’ 관련 확진자, 1명은 타 지역 방문 이력자,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4명 중 8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 있다. 이 중 2155·2156·2157·2158·2171·2173·2174번은 ‘제주시 학원 2’와 관련 있다. 2155·2156번은 2108번의 가족이다. 2171번은 2108·2114·21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노인여가복지시설 498개소를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지인 모임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지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돌파감염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면서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을 휴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노인요양시설 및 양로시설에 대한 방문 면회를 금지하고, 시설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방문 면회 금지 기간 동안 영상통화 방식을 통해 입소 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선제 검사 대상을 기존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에서 방문 요양·목욕·간호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이용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 여가복지시설 휴관 기간 중 취약계층 대상 긴급 돌봄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홀로 사시거나 기저질환 환자 등 건강이 취약한 노인에 대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방문 7일차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구만섭 권한대행이 17일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장, 저지예술인마을(김창열미술관), 탐라대학교 등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제주국제공항, 제주하수처리장, 한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동문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한 바 있다.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제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은 기존 처리시설이 노후화하고 처리용량도 부족해짐에 따라 도내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체계(바이오가스화 시설)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천연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음식물쓰레기 걱정 없는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 시설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6월 9일 기공식을 가졌다.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의 1일 처리용량 계획은 340톤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894㎡ 규모이며, 총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맞춰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강화된 방역점검을 실시해달라”고 지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실·국별 주요 현안 사항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유흥주점·게스트하우스 등 방역 위험 분야 특별감시 활동 강화 및 단속체계 구축 △해수욕장·탑동광장 등 야외 밀집시설 현장대응 △주간보호센터·요양원·경로당·어린이집 등 사회적 거리두기 취약시설 방역 활동 강화 △공직자 휴가 복귀 전 코로나19 증상 유무 점검 및 PCR 검사 실시 등이 보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8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점검과 차질 없는 백신접종 등을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5일 도민들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내용을 발표했다”며 “방역의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보건국에서 주관해주시고, 도민안전실은 나머지 실국과 함께 취약부분 점검 등 강화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초 11교 44명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운영하였다. 학습 동기, 집중력 결여 등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초등 5~6학년 학생 학교별 1~5명을 대상으로 단위 학교 여름방학 기간(7.19.~8.13.)에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센터 학습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5일간 10차시 단기 집중 학습 코칭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의 학습 습관 점검 △시간 사용 방법 △어휘력 향상법 △학습 내용 구조화 방법 등 학습 방법에 대한 점검 및 코칭으로 구성되었다. 방학 중 단기 집중 학습코칭을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방학으로 인한 학습단절 및 공백이 최소화되고, 학습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기대하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전통시장 사용료 체납액에 대한 정리 기간을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체납액은 2021년 8월 현재 1,048건 4천 6백만원으로, 해당 기간 부과액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2021년 8월부터 3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9월 중 부동산·차량·예금에 대한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예고를 진행하고, 해당 기간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 10월부터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체납액 납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성실하게 이를 이행하면 체납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과 기한 내 자진 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정리 활동을 추진하는 만큼,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시민들은 조속히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오는 8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JDC,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 단체는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다. 융자(상환) 조건은 이율 0.5%,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융자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융자금 상환이 어려운 농‧어가가 늘어남에 따라 12월 31일까지 상환이 도래하는 대상자는 상환기간 2년 연장이 가능하며, 연장 신청은 대출받은 은행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총 1,265명에게 408억원의 농어촌 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관내 최근 10년간 양돈산업 변화 추이 분석 결과 양돈장은 16% 감소했고, 양돈사육두수는 15% 증가하여 현재 184농장에서 총 41만 2천두(농가당 평균 2,240두 사육)가 사육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동안의 제주시 양돈산업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양돈장은 2011년 219농가에서 2021년 현재 184농가로 35농가가 폐업됐다. 양돈장 감소 원인은 2017년 상명석산 가축분뇨 무단배출 사건으로 6개 양돈장이 허가취소 되었고,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강화된 환경규제 적용과 제주시에서 꾸준히 추진한 마을인접 소규모·고령농가 폐업 유도 등으로 29개 양돈장이 자진 폐업 및 합병된 것이 있다. 양돈사육두수는 2011년 35만 8천두에서 매년 증가하여 2017년 42만 3천두로 정점을 찍은 뒤 다소 감소하여 2021년 현재 41만 2천두가 사육되고 있다. 이는 돼지고기가격 호조로 인한 시설규모 확장으로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17년 가축사육제한지역 확대 고시에 따라 신규시설이 불가능하고 질병예방 및 냄새저감 등의 사유로 농가에서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 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건설기계 작업 및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 사업자(대여업, 정비업, 매매업, 해체재활용업)에 대한 상반기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건설기계를 운영하는 사업자의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제주시 관내 건설기계 사업자 171개 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 사업자 등록 기준 적정성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불법 대여 여부, ▲ 미등록 건설기계 운행 및 미등록 사업자 불법 영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건설기계관리법 위반행위는 총 31건이 적발됐다. 위반행위로는 사업자 등록기준 미달 28건, 변경사항 미신고 2건, 주기장 관리상태 미흡 1건이다. 이 중 2건은 시정 완료했다. 또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8건은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이어 나머지 19건에 대해서는 보완 요구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건설기계를 운영하는 사업체의 준법 여부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행정조치로 건설기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식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8.31일까지 추가 모집(5차)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식산업발전법에 의한 면허·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단체)이며, 개발행위 허가를 득한 예비 양식어업인도 포함된다. 지원조건은 연리 1% 금리,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으로, 융자 80%, 자담 20%이다. 지원내용은 양식시설 설치·증축·보수와 노후된 취배수관 교체, 산소발생기 등의 장비 구입을 지원하나 어업인 주택·숙소·관리사는 제외된다. 사업희망자는 금융기관을 사전 방문하여 신용조사서를 발급받고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을 작성·첨부하여 기한 내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현재까지 양식장 6개소(996백만원)에 대해 노후 취수관, 차광막 교체보수, 액화산소시설 설치 등 노후 양식시설을 개선 지원하여 고수온 등의 재해예방은 물론, 어가 경영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이도지구 ~ 아라동 남북간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간드락 마을(중로1-1-53) 도로개설사업”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33억(보상비 111억, 공사비 22억)으로 연장 385m, 폭20m(왕복 4차로) 도로개설 사업이다. 지난 199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노선을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2019년부터 편입토지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1년 4월 공사 착수해 현재 121억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 중이다. 또한 2022년도에는 12억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2021년 8월 토지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개설사업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교통량이 급증하는 이도지구와 아라동을 연결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우선 사업대상으로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편입 토지에 대하여 지속적인 보상 협의 추진으로 장기간 미집행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및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 수립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을 제주시 도시재생과 및 화북동주민센터에서 실시 중이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015년 11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최초 수립되었고, 201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어 추진하고 있다. 변경 추진되는 개발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지구계 분할 측량 결과를 반영한 구역면적 변경(216,890㎡→ 216,920㎡)과 미매각 부지 호텔부지의 용도변경 및 환지예정지 변경사항 반영 등이 포함된다. 이 중 호텔부지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타당성·경제성 등 사업성 분석 및 매각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와 지난 7월 1일 주민설명회를 통한 토지주, 체비지매수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적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용도변경 추진해 나간다. 제주시는 주민공람을 8월 11일부터 시작한 만큼 조속히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여 원활한 사업자금 확보와 안정적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토지주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공직자의 미래지향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65 아이디어 제안을 운영 중이며, 7월 말 기준 총 82건의 정책 제안을 발굴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분야별로 분류하여 해당부서에서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 행정을 통해 검토를 마친 82건의 아이디어 중 7건(8.5%)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었다. 제주시는 채택된 아이디어들이 내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22년 예산반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채택 부서에는 연말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분야 21건(26%), 복지분야 17건(20%), 자치행정 분야 16건(19%), 안전교통 분야 12건(15%), 문화관광 분야 8건(10%), 도시건설 분야 4건(5%), 경제 분야 4건(5%) 순이다. 365 아이디어 제안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방법은 방문․우편접수(제주시 기획예산과) 및 제주시 홈페이지 내‘시민참여’란 또는 담당자 e-mail을 통해 시정 발전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추자면 신양리 하수처리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하여 20년 이상 노후 공공하수도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자면 신양리 공공하수도 시설은 설치 후 상당 기간 경과함에 따라 노후로 인한 하수관로 접합부, 연결관 등에서 우수 유입 등으로 하수처리장의 과부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개선사업이 요구되고 있다. 본 사업은 공사비 1.3억원을 투입, 2021년 8월 착공하여 11월 준공예정으로 노후 공공하수도 관 침하구간(L=234m), 맨홀 접합부(75개소), 오수 연결관(11개소) 등을 보수하고 퇴적물 준설 등을 통하여 원활한 하수처리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20년 이상 노후 공공하수도 3.6km 구간에 대하여 지난 3월부터 CCTV 및 관로조사를 실시하여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노후 공공하수관로 및 취약지역을 사전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즉시 개선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조천읍 함덕리가 최종 결선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9일 세종특별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총 25개 마을에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분야별 수상 및 입선 대상마을이 선정된다. 문화·복지에 출전한 함덕리의 경우 ▲‘8선진’ 자산 및 문화기부, ▲무사 안녕기원 서우봉 일출제, ▲함덕 뮤직워크를 비롯한 마을 전통문화 축제, ▲함덕 소식지 발간 및 문학회 활동, ▲정착주민과 선주민 간의 문화예술 공유 등에서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주시는 앞으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위원장 임안순)과 함께 현장 컨설팅, 예행연습 준비를 병행하면서 가점 적용 대상인 온라인 문자 투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되었던 예선에서는 제주도에서 총 6개 마을, 전국 107개 시군에서 총 1,994개 마을이 참여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성적 순위에 따라 분야별 1~3위 마을을 대상으로 각각 금·은·동상의 수상이 이뤄지며, 4~5위 마을에는 입선 상장 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8월 15일 오후 3시, 제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 등 분야별 운영 및 이행상황 점검, 향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30.29명이 발생하는 등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27명을 초과하고,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 증가, 가용병상 감소 등 향후 방역 여건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불가피하게 조치됐다. 이번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18시 이후 2명), ▲행사 금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집합금지, ▲노래연습장(코인 포함) 집합금지, ▲식당·카페 22시 이후 영업제한(식당·카페 22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아울러 ▲학원·독서실·오락실·PC방(취식금지 포함) 및 상점, 대형마트의 경우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숙박시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는 2학기 개학인 8월 12일~13일에 맞추어 IB 캠프(1차)를 실시하였다. 표선고등학교(IB후보학교)는 IBDP 본격 시행에 앞서 1학년을 대상으로 Pre-DP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IB 캠프는 2022학년도부터 운영하게 될 DP 과목 선택과 선택한 과목의 학습 수준을 학생들이 어떻게 선택하면 좋은가 하는 기준을 제공하는 기회였다. 이를 위해 IBDP 교과별 수업 내용과 평가 개요, 전망 등을 내용이 포함된 과목 선택 설명서를 제작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각 그룹별 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생물, 화학의 SL(표준 수준)/HL(고급 수준)의 수업 내용과 평가 개요를 학급별로 설명했다. 또한, IBDP의 핵심 영역인 지식이론(TOK), 소논문(EE), 창의체험활동(CAS)과 그룹6에 해당하는 영어 연극, 비쥬얼아트 등의 교과를 설명하여 학생들이 교과를 선택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학 진학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특강도 실시되었다. IB 캠프는 IBDP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여 교과 선택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한 가칭‘제주어린이도서관’ 이름을 '별이 내리는 숲'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제주어린이도서관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총 385명이 응모한 명칭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와 도서관 이용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도내 전 어린이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596명의 참여자 중 67%가 선택한 '별이 내리는 숲'을 최종 선정했다. '별이 내리는 숲'은 세상의 모든 별(아이들)이 가득 차 있는 숲(도서관)을 의미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제주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행복한 상상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며“도서관에는 무궁무진한 꿈과 가능성, 세계관, 상상 등이 내재해있다. 무수한 별이 공존하는 숲의 이미지와 어울린다”며 명칭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제주어린이도서관’은 '별이 내리는 숲'의 공식 이름을 갖고 개관을 준비한다. '별이 내리는 숲'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 토론, 체험 등이 이뤄지는‘어린이 전용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제주도서관 남쪽 부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시니어클럽은 8월 13일 제주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한국어 학습지원 및 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문화 신청가정 40여 가정을 대상으로 제주시니어클럽의 지원을 받아 2021 다문화가정 한국어 방문교육(우리 집에 한국어 선생님이 옵니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자녀 기초학력 지원 △정서지원 및 상담 △학교와의 의사소통 지원 등을 위하여 실제 학교에서 교사 경험이 있는 퇴직교원(초등교원 또는 중등 국어전공 교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어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제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사업을 운영한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고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았으며 한국어학습 전문 지도자 양성과정 내용을 구성하여 강사를 섭외하였다. ▲제주시니어클럽에서는 초등교원 퇴직자, 중등 국어전공 교원 퇴직자 자격을 가진 강사(한국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와 국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고 8월 17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는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이 미국 내 최초의 한인촌인 “파차파 캠프(Pachappa Camp)”를 건립(1904년)한 유서 깊은 역사로 한국과 연결되어 있다. 안창호 선생이 오렌지 농업에 한인들을 고용하여 독립운동자금의 밑거름을 마련하였다고 전해지며 현재 리버사이드 시청 앞 안창호 기념관 및 동상은 사적지로 지정이 되어 있다. 제주도가 국산 감귤의 탄생지이며 국내 감귤 생산량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리버사이드시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는 감귤류 산업의 역사로 잘 알려져 있다. 리버사이드는 유명한 네이블 오렌지의 발상지이며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는 감귤류 연구 분야의 최고 연구대학이다. 두 지역의 역사, 산업, 기후·풍토에서의 특별한 인연을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는 교육교류협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였다. 지역의 유·초·중등교육 행정집행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안전위원회 강성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발의된 조례안은 「소방기본법」 제2조의2에 근거하여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화재 및 구조·활동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 출동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도내 도로나 길의 폭이 2m 이하 또는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물로 인하여 진입이 불가능한 구간이 100m 이상인 진입 불가지역과 도로나 길의 폭이 3m 이상인 구간에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물 구간이 100m 이상이거나 상습 주차 및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 대하여 출동 환경 계획을 수립하여 개선 환경 조성 및 관리하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은 없으나 진입 곤란지역은 17개소로 조사되어 소방안전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소방에서만 조사되어 관리하고 있었으나, 본 조례를 통해서 진입 불가지역 및 곤란지역을 도로 및 주정차 관련부서와 공유하여 소방차가 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은 농업분야 민간자본 보조사업에서 농가의 부담이 너무 과도한 상황으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충룡 의원(국민의 힘,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간자본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자부담이 농업인들에게 버거울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비용발생으로 인해 그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도한 시설비 부담 등 우리 제주의 농가부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한다면 보조사업 부담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 강의원은 “올해의 경우에는 농자재 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해 보조 사업에 선정되어도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업분야의 생산시설 착공지연은 고스란히 농가피해로 나타나고 있으며, 정책추진에 있어서도 잦은 예산 이월과 사업포기로 인해 예산투입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하였다. 특히, “이런 상황 속에서 시공업체에 따라 현장상황 등을 이유로 들며 공사비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부가가치세 환급 등을 빌미로 추가입금을 요구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농업인 입장에서는 타당성 여부를 따지지 못하고 비용부담을 하게 되는 경우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0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봉쇄 수준의 고강도 조치를 시행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2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는 대유행으로 인해 외출 금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적용하는 것으로 △외출은 자제하며 집에 머무르기 △출·퇴근 외 사회활동 중단 △필수 산업분야만 대면 활동 허용 등을 골자로 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7명 이상일 경우 4단계가 적용된다. 15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078명으로 최근 일주일 새(8.8~14) 2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대비 98명이 증가하며,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0.29명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31명의 확진자(이용자 18명, 종사자 3명, 관련 가족 10명)가 발생한데 이어 ‘제주시 지인모임 8’집단감염 관련 30명, 10~20대 또래집단의 사적모임 확진자에 의해 가족들이 감염되면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코로나19 방역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청 실·국장, 양 행정시 부시장,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참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상황 ▲코로나19 대량 환자 발생 대비 병상 확보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추진 계획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 정부의 일반적인 지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정부 4단계 지침에 제주 특성에 맞는 사항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관련 업체나 대표,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사전에 얘기해 설득도 해주시고, 이해도 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으로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으로 제한되다보니 오전·오후시간대 음주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8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1/2 등교,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1/3 등교 등 이전보다 강화한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도교육청은 8월 15일 오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1/2 등교(1~3학년만 등교)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직업계고 포함)는 밀집도 1/3 등교 고3 매일 등교 및 중학교 등교 학년은 학교 자율 결정 5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등교 가능 유치원 전체, 초등학교 1~3학년 매일 등교 이석문 교육감은 “학기 중에는 비교적 적었던 학생 확진자가 방학 이후 크게 늘었다. 이에 2학기를 시작하면서 불가피하게 등교수업 방안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책상 사이 거리두기, 충분한 교실 환기, 마스크 착용 등 학교 방역을 강화해 학생 건강‧안전을 잘 관리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양식어류의 면역력 강화 및 사육수 수질 개선을 통한 폐사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업비 66,500천원을 1회 추경에 확보하여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복합미생물은 양식장 수조 내 유기물 찌꺼기를 복합미생물 효소로 분해 처리함으로써 사육수의 수질개선 및 양식어류의 면역력 강화를 통해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해 6월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62개 어가 중 전년도 환경친화형 배합사료지원(시범사업) 사업 참여 실적이 있으며 최근 복합미생물 지원 실적이 없는 15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합미생물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양식 사업을 통해 항생제 사용을 줄여,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주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8월 13일 오후 3시, 제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광복절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절 연휴기간(8. 14. ~ 8. 16.) ‘집에서 머무르기 대시민 캠페인’ 전개와 소관부서별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현장점검 추진에 따른 분야별 이행상황 점검 및 향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대시민 캠페인’은 최근 일주일간(8. 6. ~ 8. 12.) 도내 확진자 수가 일평균 19.4명으로 증가 추이에 있고,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8월 들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실시된다. 특히 광복절 대체 공휴일 지정에 따른 연휴 기간 피서객 등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재난안전전광판(5개소), 공영버스,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관련 내용을 집중 홍보하고, 유관기관·단체 등에 대한 캠페인 참여 독려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굿네이버스제주지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굿네이버스 100인의 꿈지원단」 사업에 제주시 제1호로 참여했다. 이에 13일 오전, 제주시청 집무실에서 굿네이버스제주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꿈지원단 제1호 참여를 약속하고 아동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100인의 꿈지원단」은 꿈을 지지해 주는 전문인(100명)과 취약계층 아동, 굿네이버스 간의 연계를 통해 꿈 응원 메시지 쓰기, 응원받기, 장학금 지원 등으로 아이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굿네이버스제주지부는 해당 사업에 제주시장을 꿈지원단 제1호로 선정했으며, 100인의 전문가로 꿈지원단을 구성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장학금 지원, 꿈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꿈 지원단 제1호 참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 한 명의 어린이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모두가 안전하고 함께 누리는 건강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에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는 도내 다섯 번째 확진 환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매개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11월에 많이 발생하며 감염 시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고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따른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63세, 남성)는 농업 종사자로 밭에서 작업을 한 후 지난 8월 2일 발열, 오한, 근육통 증상을 보여 8월 8일 중앙병원을 찾았다. A씨는 오른쪽 발목 진드기 교상 흔적 발견되어 8월 10일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전원 후 SFTS가 의심되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8월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환자는 애월읍 소재 밭에서 작업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텃밭 경작 및 농작물 작업,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다녀온 후에는 바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오름과 골프장에 출몰하는 야생 멧돼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야간 포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포획은 바리메 오름, 골프장 3개소(타미우스, 엘리시안, 골프존 카운티 오라) 지역에서 맷돼지 출몰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포획을 위한 사전 절차로는 관할 경찰서의 총기보관 해제와 야간 출고 허용 요청 승인 등이 필요하다. 야간 포획지역에는 현수막 등을 게첨하여 시민들이 야간통행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홍보하고 있으며, 멧돼지 발견 시 주의사항과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멧돼지 포획은 10인으로 구성된 대리포획단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3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 특히 오라동 수박밭 농가에 피해를 준 멧돼지와 바리메 오름 방문객을 위협한 멧돼지도 포획된 바 있다. 포획된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사 의뢰(동물시험연구소) 후 렌더링 처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의 야간 포획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름 등 방문객(이용객)에게 안전한 지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비대면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8월 16일부터 플로깅 체험 및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로깅 운동은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도 적극적인 동참을 결정했다. 해당 운동은 누구나 간편하게 집 근처, 공원, 운동장을 돌면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조깅을 하며 길거리 쓰레기를 주워 버리는 모습을 인증하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으로 일상 속에서 일회용 잔 대신 텀블러에 담아 음료를 테이크아웃하고, 장을 볼 때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모습을 전송해도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받는다. 플로깅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체험에 참여하려면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일지 및 인증사진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플로깅 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환경문제가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