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 양식장 갯병 예찰 네크워크 연구 용역 완료…어업인 경제적 손실 최소화 진도군이 수온 상승에 따른 질병 확산 방지와 질병으로 인한 김 양식 어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 양식장 갯병 네트워크 연구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지난해 5월 진도군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갯병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용역을 체결, 1년 동안 진행했다. 대규모 김 양식시설 등이 위치한 원포, 회동, 수품 해역의 총질소와 총인 분석 결과 월평균 김 최저 생육조건(0.07mg/L) 이상으로 검출되는 등 해수 영양 염류 상태가 우수한 것을 확인됐다. 또 ‘김 양식장 갯병 관리를 위한 표준 지침’ 기초자료 구축을 통해 갯병 억제와 함께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갯병 예찰 시스템 구축과 종자개발 연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평가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2차년도 사업을 시작, 어장별 김 양식장 샘플수집과 실시간 갯병 분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도군 해황 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안좌도 퍼플섬 야간관람을 이번 주 금요일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한 퍼플섬의 야간관람이 6월 25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로 이때까지 입장객에 대해서만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야간관람은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신안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국내를 넘어 CNN, 로이터통신 등 80여개 해외 언론사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 야간개장을 통하여 밤하늘 별빛, 보라색 조명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의 삼호일반산업단지가 울산 방어진, 충북 충주, 부산과 함께 2021년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뿌리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핵심 제조 공정기술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해 영위하는 산업을 뜻하며 이러한 뿌리기업의 집적화·협동화 등을 통해 국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자부는 2013년부터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영암군 삼호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삼호중공업과 63개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으며 이중 36개소의 용접 및 표면처리 뿌리 기업이 집적화된 곳이다.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이끄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사내협력사인 뿌리기업이 상생·협력 체계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산업 활성화도 주목된다. 영암군은 이번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선박 건조업에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돕고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선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특화단지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은 22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 방안 모색을 위해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들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많아지면서 책임교사 간 학교폭력 업무처리에 대한 사례와 정보공유의 필요성에 대해서 실감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결과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별 학교폭력 사례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6명이 그룹을 구성하여 개별화된 멘토링을 통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란 교육장은“책임교사 간에 멘토링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공정한 해결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연수를 구성하여 지원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23일 목포대양산단에 소재 김치 제조업체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를 방문해 김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목포지역 학교급식에서 목포 소재 김치 제조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혁제 의원에 따르면 작년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목포 소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 3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소 김치 구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구입량은 145,472kg이며 구입금액은 7억 600여만 원이었다. 학교 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30개교의 총 구입량은 4,826kg이고 구입금액은 2천 500여만 원, 고등학교 30개교의 총 구입량은 66,361kg으로 구입금액은 3억 1900여만 원이었다. 목포 소재 고등학교 학생수 528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월 평균 구입량은 약 461kg으로 평균 구입금액은 약 3200만 원이었다. 이혁제 의원은 “지난해 중국 ‘파오차이’ 국제 표준 둔갑,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등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논란으로 안전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에서 23일 오후 2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남 1606번(신안군 18번)은 해외 입국 외국인으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6.23(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예정이며, 확진자 거주지 방역소독 조치 및 GPS 동선을 파악하여 접촉자 추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로써 신안군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 18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순천과 무안, 나주에서 권역별로 ‘학습복지 실현을 위한 중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갖고 전남의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가 학력저하, 학력격차로 나타났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7일 ‘일상 회복’의 첫걸음으로 전면등교를 실시했고, 중학교 학력실태 진단을 바탕으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교현장과 교육적 고민을 함께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학력격차 해소 방안은 교육에 대한 성찰과 함께 코로나19이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학습력 키움 3Up 학교’이다. 전남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인‘학습력 키움 3Up 학교’는 △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Up △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Up △ 학교의 교육경쟁력 Up을 목표로 한다. 단위학교에서는 3Up을 위해 수업, 평가, 학습코칭 영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학교구성원과 협의해 이를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23일 15시 현재 110명이다. 110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9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2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110번 확진자는 1차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동선은 없으며, 시는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정밀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 및 유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1년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중국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중국시장 통상 전문가가 나서 통관 등 중국시장 진출전략과 사례, 수출기업 입장에서 중국 식품시장 인허가 제도라는 비관세 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중국시장 온라인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출전략도 소개했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변화한 중국시장에 수출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교육과정을 꾸몄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도내 수출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장개척단 활동을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전환하고, 중국 현지 온라인몰 입점 및 왕홍 생방송 지원 등 수출기업의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최초 독립영화사인 협동조합 시네마MM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한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 제작발표회를 했다. 발표회는 정명섭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목포·진도를 지역구로 활동 중인 전경선, 박문옥, 이혁제, 조옥현, 김희동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는 전통수묵의 현대화,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믹 드라마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 한 종합편성 채널의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 배우 이유담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연기자가 참여한다. 목포·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6부작으로 제작한다. 8월께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발표회에 참석한 빛나래 역의 주인공 이유담은 “수묵 미디어 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확인하는 질병관리청의 COOV(쿠브)앱을 도민이 쉽게 사용하도록 오는 30일까지 특별교육을 한다. COOV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활용해 접종 사실을 인증한다. 앱 이름인 COOV는 ‘코로나 극복(Corona Overcom’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국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특별과정으로 편성했다. 집 근처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백신 접종 후 본인 인증하기, QR코드로 접종증명서 제출하기, QR코드 스캔 화면으로 인증하기 등 앱 설치 및 사용법이다. 교육 장소와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콜센터(1566-6105)에 문의하면 된다. COOV앱의 QR코드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예방접종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요양병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제품의 대형 유통사 입점, 공공기관 구매 유도 등 판로 확대를 위한 판을 벌였다. 전남도는 23일 나주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66개 사와 국내 대형 유통사 45명의 상품기획자 MD(Merchandiser), 시군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사회적경제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품평회와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 나선 총 66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MD 품평회에는 40개 사,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26개 사가 참여했다. 품평회에 나온 제품은 누룽지, 전복장, 고들빼기 김치, 야채수 등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주를 이뤘다. 황토페인트, 코팅제, 살균수 등 공산품도 일부 선보였다. 사회적경제기업은 GS리테일과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기 위해 MD들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면서, 제품 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품질 개선에 대한 MD의 컨설팅에 적극 참여했다.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의무구매율이 3%에서 5%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이번 공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지는 범국민적 소비 촉진행사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도가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동참해 파격 할인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도장터 농축수산물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남 우수상품 온라인기획전라이브커머스, 구매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50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0일까지 진행하는 남도장터 회원 백신 접종자 1만 원 적립금 지원 행사와 김치장어전복홈캉스 기획전 3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적용받으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밖에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마켓에서 펼쳐지는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온라인기획전에 남도장터에 입점한 여수 갓김치, 영광 모시송편, 완도 전복, 나주 삼겹살, 신안 흑마늘 진액 등 15개 우수상품이 참여한다. 7월 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지난 5월 말 기준 남도장터의 올해 매출액은 158억 원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8개 시군과 공동홍보관을 마련, ‘여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라는 주제로 전남 관광 교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대만 등 40여 나라 300여 기관 400여 업체가 해당 나라지역의 관광, 문화를 전시공연하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외 기업 간(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여행상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도는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박람회 참가, 여행사 관광설명회, 팸투어 등 대외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섬과 해양 관련 블루 관광자원, 전남의 구석구석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등 차별화한 관광상품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흥미롭고 재미난 방법으로 알린다. 또한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백신 접종자에게 해외여행을 허용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전남의 안심여행지 50선 등을 중점 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제31회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목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대표무용단이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를 뽑는 국내 최대 무용대회다. 1991년부터 열린 전국무용제는 시도의 유치 신청에 따라 (사)한국무용협회(대표 조남규) 이사회에서 다음연도 개최지를 선정한다. 2022년 대회는 전남도와 함께 광주시, 울산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목포 유치가 확정됐다. 그동안 전남에선 2008년 목포, 2012년 여수, 2013년 순천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무용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무용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31회 전국무용제는 2022년 10월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약 2주간 열린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 솔로 및 듀엣부문과 해외 유명 무용단 초청 공연, 무용 심포지엄 등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 무용인은 3천여 명이고, 관람객은 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2023년 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무용단 초청 공연으로 외국의 최신 무용 트렌드를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2년 어촌종합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고흥 대서권역, 완도 금당권역, 신안 지도읍내권역, 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8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3개 권역에는 2026년까지 202억 원을 들여 어촌지역 중심지의 기능 효율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맞춤형 지역개발, 관광자원화 등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및 소득증대 등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별로 고흥 대서권역에 주민 생활복지를 위한 대서어울림센터,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등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기도농교류센터 어울림광장 등을 조성한다. 완도 금당권역엔 부족한 문화복지공간 확충을 위해 금빛금당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주민 정주여선 개선을 위해 섬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시설, 어구보관소, 금당해변 경관길, 연산호카페 등을 조성한다. 신안 지도읍내권역엔 명품어촌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젓갈타운 문화광장,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중심가로 및 주거지 색채경관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2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은 6월 22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트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5차 시도대표회의에 전남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키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를 하였고 각 시도 지역현안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김정오 의장은 우리 지역의 현안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조속 제정 건의안을 등을 채택하여 정부에 제출토록 촉구하였으며 전국시도대표 회의는 지역의 현안을 정부에 전달하는 통로이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당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협의체로 김정오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성북동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번화가 회색빛 담벼락을 벽화로 환하게 밝혔다.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완)는 주민자치센터 마을가꾸기 신규 사업으로 이달 초부터 ‘벽화그리기’를 추진,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입구 방면 외벽 17m구간에 대한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금성관, 금성산,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재,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병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북동뿐만 아니라 밝고 쾌적한 나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다시·봉황지역 40필지에 대한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재조사 대상지는 ‘다시동곡지구’(12필지), ‘봉황죽석지구’(28필지)다. 시는 앞서 실시계획 공람, 동의서 징구, 드론 영상촬영,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자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해당 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그동안 대규모 지구를 대상으로 평균 2년여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던 것과 달리 소규모 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전원 신청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최대한 단시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측량과 조사는 ㈜한국측량원에서 수행하며 내년 초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를 목표로 측량결과 설명회, 이의신청, 경계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6월 24일~8월 15일 시설원예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시설분야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온실 유형, 규격, 피복재, 냉난방기간, 온도관리 등 36개 항목이다. 시는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 내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농업경영체 863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온실 면적이 1,500㎡ 이상인 농업인은 조사원이 방문 조사하며, 1,500㎡ 미만은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방문 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추진한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조사원이 방문 또는 전화로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니 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협조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12년부터 진상 금이1지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7개 지구 3,283필지/3,439,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 사업으로 봉당2지구, 산남1지구, 익신지구 등 3개 지구 1,403필지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봉강 지곡지구를 비롯해 조령1지구, 석사1지구 등 3개 지구 2,120필지로 확대해 재조사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에 의해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부담 없이 국가예산으로 시행되며 무엇보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 시 지구 지정 및 사업 착수가 가능하다. ▶ 지적재조사를 하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지적재조사를 통해 도로와 전혀 인접함이 없는 땅(맹지)은 도로에 접하게 되고, 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는 반듯해지며, 타인 소유에 건축물이 점유하고 있는 경우 경계를 바로잡음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697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1300만 원을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는 과거 2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서면 또는 팩스로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수도·가스요금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온실가스 감축 동참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8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영양 보충 식품을 활용한 비대면 조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재료와 조리법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의 거주지에 배송하고 실습 과정을 촬영 사진을 네이버 BAND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영양 보충 식품인 감자, 당근, 달걀을 활용한 ‘개구리 샐러드 빵’을 만들었다. 온 가족이 함께 조리 실습에 참여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유아의 편식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를 봤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상담을 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영양 평가, 월 1~2회 12종의 보충 식품을 제공, 빈혈·저체중·성장 부진 등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연중 수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 영양상담실(061-379-5371)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영양 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이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성군 2분기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음식물 반입 금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장성군이 읍·면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강연은 정순관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지방자치의 이해, 자치분권 추진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 장성군은 분기별 아카데미 교육과 워크숍 개최로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자치분권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1976년에 지어진 건물로, 건립된 지 무려 45년이 지났다. 내부가 낡고 비좁아 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장성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주요 공약에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포함시켰다. 북이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와 쾌적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설계 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 필요한 절차들을 차례대로 밟아나갔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추진위원회‧이장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현재 추진 중인 계약심사 단계가 마무리되면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규모다. 기존 센터 건물(672.31㎡)보다 1.5배 가량 넓어진 연면적 991.87㎡ 규모로 지어져, 각종 행정업무 처리와 민원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6일 곡성군 삼기면의 한 매실농장에서는 분주한 일손이 오가며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곡성군 새마을회에서 18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가 농장을 찾은 것이다. 가뜩이나 농촌일손이 부족한데 코로나까지 계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던 매실농가 입장에서는 단비와도 같았다. 같은 날,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곡성군이 한 기업체로부터 마스크 40만장을 기부받았는데 워낙 수량이 많다보니 배부를 하기 위한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다행히 2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거들면서 배부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해당 마스크는 만 19세에서 만 59세까지의 곡성군민 12,105명과 곡성교육지원청 교직원 497명 등에게 배부됐다. 곡성군에서 16일에 있었던 위 두 가지 장면 모두 자원봉사의 힘을 실감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자원봉사자들은 어떻게 일손이 필요한 곳을 알고 제때에 맞춰 등장하게 된 것일까? 해답은 바로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를 하고자하는 사람과 봉사가 필요한 곳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7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찾아가는 군민학습 프로그램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를 운영한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인 늘찬배달 강좌는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교육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 여건이 열악한 면 지역 주민과 기존 평생교육기관의 강좌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면단위 교육신청이 전체 강좌의 60%에 이를 정도로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강좌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총 110팀을 모집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10명 이내로 학습팀을 구성하고, 학습장소를 정해 오는 30일까지 해남군 평생학습관이나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주 1회씩 총 12주 운영하며, 학습 장소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장소면 어느 곳이나 가능하지만 강사의 사설 근무지나 개인 교습소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늘찬배달강좌를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내실을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 농산어촌유학마을은 전남도 이외의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해 생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 생태·환경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인구가 줄고 있는 농어촌 마을의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997년 전남도 한옥민박마을로 지정된 무선동 한옥마을은 15가구 정도의 한옥 민박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 삼산초등학교가 소재해 있으며, 두륜산과 대흥사가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청정 자연속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인기있는 귀농귀촌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한옥마을 내 10가구를 대상으로 유학마을 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 농가에는 2학기부터 1인당 월 20만원, 가족체류형 참여 농가에는 가구당 월 40만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농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2일 청사 화재에 대비해 장흥소방서 유치119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전 직원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평소에 지나칠 수 있는 청사 내 화재감지 시스템과 소화전의 관계, 비상 대피로 숙지, 소화기를 이용한 자체 진화법을 배우고, 유치면 소방계획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반별 임무를 설정하여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을 시행한 유치119지역대는 “현장에서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한다”며 “화재 시 유치면 직원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화기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화재는 평상시에 실전처럼 훈련하여 실제 상황에서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습을 병행한 훈련을 실시하여 유치면 행정복지센터의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2021 여름방학 기간 중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와 본인의 주민등록이 장흥군에 있는 대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재학 또는 휴학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장흥군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25명을 선발하여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주 5일(1일 6시간)의 범위에서 사업장 여건에 따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군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했던 단순 업무 보조를 확대하여 군정 체험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들을 군 소관 시설물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근무 특성에 맞는 현장 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장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군 관계자는 “공직문화를 경험하고, 장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백수읍 복지회관을 찾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건강한 혈관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내용이다. 이날 캠페인은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 및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소책자 및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적정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백내장 의료비 지원, 국가 암검진 및 암 치료비 지원, 건강생활실천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금연사업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기타 보건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알고 운동, 저염식 등 건강생활습관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여름이 되면 비브리오 패혈증균 증식으로 5~6월경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8~9월에 집중 발생하므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해안지역 등 취약지역 주민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사율은 50%로 매우 높아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기(85℃ 이상 가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만성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만약 의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치면 경로당에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결식우려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도 일반식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이용을 제한하고, 경로당 내에서 식사 하는 것도 전면 금지했으며, 이로 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급식문제를 위해 도시락과 밑반찬, 빵, 우유 등으로 대체 운영해 왔었다. 이렇듯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영양문제와 고독감이 쌓여가는 상황에서 6월 20일 현재까지 노인인구의 40%가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마쳐 7월 1일부터는 2차접종자에 한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8월 중순까지 65%가 2차 예방접종을 마무리하게 되어 9월 1일부터는 확대하여 역시 2차 예방 접종자에 한해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5개 기관에 위탁하여 시행중인 무료급식 사업도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는 2차 접종자에 한하여 일반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2차 접종을 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고용 침체 극복을 위해 비대면 일자리 매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 간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2021년 잡(JOB)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센터 누리집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참여 업체의 채용 정보를 비롯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전문컨설턴트와의 비대면 1:1 서류&면접 컨설팅, 면접대비 특강 등 구직 준비에서부터 입사지원까지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 온라인(live) 취업 특강 및 서류&면접 컨설팅은 6월 29일까지, 1차 서류 신청접수는 오는 7월 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접촉 한계와 고용 시장 위축에 대응해 언택트 1:1매칭방식의 채용 박람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기업은 자사 여건에 맞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받고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 상반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9개업체 35개 품목에 대하여 품질보증 품목으로 선정하였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은 각 분야별 실무위원회에서 신청을 받으면 생산자에 대한 품질관리 수준, 대외 신용도, 차별화, 수익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품질보증위원회에 제출을 하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의 최종 심의를 거쳐 신안군 농수특산물로써 대외적으로 손색이 없다고 인정될 때 최종적으로 품질 보증서를 교부하게 된다. 이번에 품질보증을 받은 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버섯, 무화과, 자색양파, 천일염, 김, 젓갈류 등이다. 품질보증 기간은 2년이며 인증 만료전 재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증제품에 대하여는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고, 대외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신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신안군수가 직접 품질보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 향상으로 군민 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관내 폭염취약지역 1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늘막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원 공급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온도·바람·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그늘막으로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고 야간에는 LED조명이 점등되어 방범효과도 탁월하다. 군은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남악신도시 2곳 오룡신도시 14곳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16곳을 선정하여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룡신도시 행복초등학교 근처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노란색 원단을 사용해 도시의 미관을 고려함과 동시에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스마트그늘막 설치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해왔으며, 현재 고정형그늘막 7개 스마트그늘막 36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주민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도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40세대를 발굴해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부된 밑반찬 3종과 별식으로 구성된 밑반찬 키트를 통장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하고 있다. 또한, 매월 복지수혜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40세대를 찾아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 주민의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정순금 풍덕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세대에 균형잡힌 영양식을 나누며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동참해주신 통장단,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감동행정으로 행복풍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형 생태문화의 구축과 생태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2021 생태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도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생태문화에 대한 개념 정립 및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릉시 문화도시센터 지금종 센터장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지역문화, 지역문화를 만드는 문화시민’이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및 외부 전문가 3인의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주제발제가 이뤄진다. 마지막 순서인 지정토론 시간에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및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순천형 생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9만 순천시민이 생태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을 생태문화로 정의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서 생태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시나브로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참석자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현장 참여 신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도시 TV’ 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은 4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기획, 디자인,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교육수료 주민들은 장천동 파랑새미술관(장천5길 35-7) 앞마당에 한평정원을 조성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한평정원에는 노랑달맞이, 차가후록스, 버들마편초 등 다양한 지피초화가 식재되어 생기를 주고 있으며, 오구나무, 이팝나무 등도 함께 식재되어 앞으로 주민들의 땀을 식혀줄 쉼터가 될 것이다. 참여 주민들은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의 역할과 정원 식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단순 식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웠기에 앞으로도 정원을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정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동천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14개월간) 시행했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2021년 12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승주읍 소재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덕월동 소재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50종 27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농업인들에게 임대신청부터 운반, 현장 고장수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철인 4월~6월과, 수확기인 10월~11월에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 시 농기계 조작요령과 작업 방법 등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어 농기계임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작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 예약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임대료 할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적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의 농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복숭아로 유명한 순천시 월등면에 꽃 복숭아 나무를 소재로 한 ‘월등 복사골 정원’이 조성됐다. 순천시는 23일 제막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과 월등시민정원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등 복사골 정원’조성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월등 복사골 정원은 설계에서부터 조성까지 주민 참여형 정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월등면민과 시민정원주진단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꽃 복숭아 나무를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표지석을 비롯한 기념식수, 조형물과 꽃 복숭아 나무 등 정원의 많은 부분이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다. 정원의 명칭도 시민정원추진단 자체 공모를 통해, 복숭아 고장인 월등을 알리고 관내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꽃 복숭아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월등 복사골 정원’으로 정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복사골 정원을 시작으로 10년, 20년 뒤 꽃복숭아로 뒤덮인 월등면을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정원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전역에 복사골 정원같은 시민주도의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착한 직거래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로컬푸드 지원으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포장재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 로컬푸드 판매를 촉진시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도비 1200만 원, 시비 4200만 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업인들에게 포장재 제작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포장재를 공동으로 제작·구매토록 해 소규모 출하농가의 편의를 높이고 비용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시는 관내 로컬푸드를 대상으로 안전성검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 약 80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농산물 유통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로컬푸드 포장재 지원사업은 출하 농가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받는 사업”이라면서, “지역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며, 농가들의 판로 고민을 해결하는 중요한 유통 체계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상황 극복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발굴과 청년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겨울방학 행정인턴(183명) 운영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국‧도비 18억원)이 선정돼 139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청년 경제적 자립과 복지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청년의 삶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고르게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꿈뜨락몰 입점 청년상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청년상인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자립기반을 닦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 한 달간 155명의 여름방학 행정인턴을 운영하고 7월부터 결혼한 청년부부에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희망학교와 청년페스타를 추진키로 하고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운영 등 청년들이 주도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내 환경운동연합,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과업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 군집의 서식 공안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존가치 등급을 나타낸 지도다. 여수시는 2023년 1월까지 4억 원을 들여 관련분야 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여수시 전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도, 식생도, 동식물 조사 등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여수시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에 반영하는 등 환경지침서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금년 9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보호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이 여수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해 1,239억 원을 투입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에서 시행 중인 재해예방 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지구, 822억 원), △소하천정비사업(9지구, 36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4지구, 20억 원) △급경사지정비사업(2지구, 25억 원), △재해위험지역조기경보시스템설치사업(2지구, 8억 원) 등이다. 특히, 물의 흐름을 막는 장애물을 집중 제거하고, 상습 침수구역인 겸백면 석호, 도안, 상가지역 배수펌프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벌교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은 일제점검과 가동훈련 등을 실시하여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제적인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가사업 발굴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 분야 전관왕 석권에 걸맞은 안전한 보성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보성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0년 콘텐츠진흥원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보성군 캐릭터 BS삼총사가 오는 30일 탄생 1주년을 앞두고 돌잔치를 열었다. 보성군은 22일 봇재 카페에서 BS삼총사 첫돌을 기념해 보성군 특산품을 활용하여 돌상을 차리고, 캐릭터를 활용한 보성군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S삼총사 돌잔치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닥친 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보성군 공무원이 직접 만든 캐릭터가 1년도 안 돼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보성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보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진과 보성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돌상에는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보성녹차를 활용한 차 연관 제품과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 전국최대 생산량 보성키위를 비롯하여 14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쌀로 선정된 녹차미인 보성쌀, 방울토마토 등 주요 특산품이 전시됐다. 보성군 BS삼총사는 보성군 대표 특산품인 녹차, 꼬막, 키위를 의인화 하여 만들어졌으며 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스마트 곡성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 손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스탬프투어 오프닝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주는 방식이다. 단 기념품은 스탬프를 몇 개 획득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스탬프 존은 등록문화재인 (구)곡성역사를 비롯해 창동창고, 치치뿌뿌놀이터, 짚풀공예관 등 10군데에 위치해 있다.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다보면 섬진강기차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휴대폰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곡성전자지도’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로 접속해야 한다. 그리고 ‘스탬프투어-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라는 항목을 클릭해 이벤트를 활성화한 상태로 스탬프존을 방문해야 한다. 스탬프존에 들어서면 전자지도에 표시된 하얀 색 점이 붉은 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인증을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전자지도를 통해 인증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9일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 중인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의 탐방 과정으로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았다. 탐방 프로그램은 시민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립미술관의 개관특별기획전 중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관람을 시작으로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기획 의도와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관람 후에는 미술관 교육실에서 ‘포스트자연, 그리고 로랑 그라소’주제로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연을 보호해야 할 대상인지 공존해야 할 대상인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자연을 바라봐야 할 관점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는 “추상적인 작품을 설명 없이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데 전시 기획자의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작품들이 돌연변이, 자연재해의 소재로 불길한 느낌을 주는 것 같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겪는 상황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전시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용강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의 강연은 두 차례 더 계획되어 있으며, 다음 강연은 6월 24일 용강도서관 마로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노래와 율동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전한 물놀이 방법, 등원버스와 횡단보도 이용 안전,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 이번 공연은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0여 개소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연은 OX 퀴즈, 노래가사 맞추기 등 어린이들이 뮤지컬 배우와 소통함으로써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공연 진행은 2003년부터 각종 음악회, 하회탈 전통공연, 매직과 탭댄스의 한마당,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등을 진행한 ‘광양예술공연단’이 맡았다. 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민방위실전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공연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6월 21~29일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시는 앞서 5월 3일~6월 18일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63호에 대한 특성 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쳤다. 검증대상은 올해 1월 1일~5월 31일 신·증축, 토지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 중 비주거 주택을 제외한 263호이며, 검증기관은 한국부동산원이다. 주요 검증사항은 표준주택 선정과 주택 특성조사의 적정성 여부,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여부, 개별공시지가와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등이다. 검증된 개별주택가격은 8월 10~30일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진행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정금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관련 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