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요 도로변 및 조림 사업지의 산림 경관을 저해하고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칡과 같은 덩굴류는 번식력이 좋아 주변 수목을 덮거나 감아 올라 산림경관 및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현재까지 총 1억 5천 9백만원을 투입하여 녹근로, 장전~하가 구간 등 주요 도로변 산림과 부소오름, 골체오름, 상명목장 등 조림 사업지의 덩굴제거 110ha 및 풀베기 120ha를 추진했으며, 화학약품 사용을 지양한 인력작업 위주의 친환경 방법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산림일자리사업 인력 10여명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조림 사업지 약 60ha와 주요 도로변 산림의 덩굴제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요 도로변 환경과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탐라교육원(원장 송재우)은 2021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23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본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임용시험에 합격해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건전한 공직 윤리관을 확립하고 일선 현장에서 필요한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지식 외에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기획력 향상 과정을 병행하여 실시될 계획이다. 탐라교육원 송재우 원장은“신규 임용예정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관을 확립하고 직무역량을 습득하여 제주교육을 이끌어갈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은 코로나19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쌍방향 화상강의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5월까지 집계한 초‧중‧고 학업중단 학생 수가 66명으로 나타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최근 3년 통계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최근 3년간 학업중단 학생 수는 2018년 546명, 2019년 525명, 2020년 351명이다. 올해 학업중단 학생을 원인으로 분류하면 초·중학생은 해외출국(다문화)이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은 검정고시, 부적응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과 비교해도 제주지역 학업중단율은 매우 낮은 수치다. 2020년 8월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교육기본통계' 2019학년도 전국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에 따르면 전국은 0.51%이며 제주도교육청은 0.38%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번째로 낮다. 도교육청은‘학업중단율 제로’를 위해 △학업중단 예방 체제 구축 △공교육 내 대안교육 운영 △학업중단 위기 사유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도 학업중단 학생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선생님들은‘미인정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 관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미인정결석 당일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장애 유형‧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학교 클린마스터 직무」를 개발하였다. 「학교 클린마스터 직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강화된 방역이 필요함에 따라 학교,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소독하는 작업으로서「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신규 직무 매뉴얼과 함께 개발되었다. 「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는 교육청과 학교가 솔선하여 장애학생의 자립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올해 26명의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이 참여하여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 및 장애인 의무고용률 3.8%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장애인 일자리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와 연계·운영하는 사업으로 기관 및 학교 교육활동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청은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 사회참여 및 자립 기회 확대, 구성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에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삶의 방식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이 시대에 장애인 고용의 어려움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42명(제주 #1985~202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985~1987, 1991, 1992, 1994, 1996~2004, 2008~2011, 2013, 2014, 2016~2019, 2024번) ▲16명(제주 1988~1990, 1993, 1995, 2005~2007, 2012, 2015, 2020~2023, 2025, 2026번)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21명(제주 #1985, 1986, 1991, 1994, 1996~2002, 2004, 2009~2011, 2013, 2014, 2017~2019, 2024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1985·1986·1996·1997·1999·2024번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2013번은 ‘제주시 음식점 3’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1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9명, ‘제주시 음식점 3’ 관련 확진자는 9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당초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 50명 미만으로 초청해 1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소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참가자 다수가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축식은 취소되지만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일반가정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함으로써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도록 하는 마음만큼은 잊혀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절 경축식 행사 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이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외출과 여행 대신 집에서 머무르기’를 솔선 실천키로 하였다. 강재섭 총무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차단을 위해 광복절 행사 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연휴기간이 지역감염 확산 차단의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판단되는 만큼 공직사회부터 집에서 머무르기를 실천할 예정”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공감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대신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교통정책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TBN 제주교통방송, 제주시니어클럽, 제주도 렌터카조합 등 총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7개 기관·단체는 관광객들에게 안전운행 정보가 담긴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 리플렛과 제주어카드 등을 배부하고, 안전속도 5030 등 교통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주의 교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한 제주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3일 항일기념관에서 ‘2021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1,000여점의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뤄졌으며, 시상식 또한 규모를 최소화해 수상한 50여 명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만 대표로 상장을 전달했다. 대상은 고예찬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0여명의 어린이들이 도지사 및 보훈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심사위원들은 “대상을 비롯한 모든 작품들이 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8월 11일, 여성 및 청소년복지시설을 찾아 직원과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나,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경직되어 있는 시설에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복지시설 ‘뜨락(원장 허순임)’은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피해자와 동반 아동을 보호하고, 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게 하여 지역사회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이시돌숨비소리(원장 오윤택)’는 보호자 감호 위탁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상담․주거․학업과 관련한 지원을 제공해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가정․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여성 및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방역 점검, 백신 예방접종 현황, 농어촌 민박 및 해수욕장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먼저 8월 말부터 ‘코로나 상생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만큼 담당 업무 공직자들은 사전에 업무를 철저히 숙지하여 관련 안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대상자선정기준 이의신청 등에 대비해 행정업무 소홀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인력 등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외부 요인보다 지역 내 감염이 급증하고 백신접종 완료 후에도 돌파변이로 인한 위험한 시기를 겪고 있으므로 광복절 연휴 및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역체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시장은 오늘부터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한 것을 언급하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해안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및 관련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해안어린이집은 2011년 5월 31일 지정된 곳으로 주변도로 총 130m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보행자도로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은 도로를 이용하여 등원을 하고 있어서 사실상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 오영희 의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안길을 확인 및 요청사항을 듣고 우선적으로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안전시설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시설 출입구에서 반경 300m 도로를 보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어 현재 최대 반경 100m 이내 일부 도로만 지정되어 있어서 반경 200m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오영희 의원은 “실제 주요도로 변에 지정된 보호구역의 경우 안전시설 및 단속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해안어린이집과 같이 협소한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에 지정된 보호구역은 보호구역 표지판만 있을 뿐 안전시설은 전무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5시 현재 37명(제주 #1941~1977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942, 1943, 1945~1947, 1949~1965, 1971~1973, 1976, 1977번) ▲4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및 방문객(제주 #1966~1968, 1975번) ▲6명(제주 #1941, 1944, 1948, 1969, 1970, 1974번)은 유증상자다. 확진자 가운데 19명(1942, 1943, 1946, 1947, 1950~1963, 1977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1950번은 ‘제주시 음식점 3’ 관련 선행 확진자인 1907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제주시 음식점 3’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1950번을 제외한 18명(1942, 1943, 1946, 1947, 1951~1963, 1977번)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연관 있다.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일 이용자 중 1명(1917번)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부터 이용자 및 종사자 5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56명 중 이용자 13명, 종사자 3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1917번과 접촉한 가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인 1917번이 코로나19 예방접종(1·2차 화이자)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긴급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 57명(선행 확진자 포함) 중 56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1·2차 화이자)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예방접종 완료자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델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오는 18일부터 ‘탐라의 문화를 담아낸 명절 차례상 온라인 교육’과정 교육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의 지리적 요인과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더욱 특별해진 팔월멩질의 가치와 스토리를 배우고, 제주의 다양한 문화 요소에 녹아 들어간 명절 음식의 뿌리를 찾아 젊은 세대에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유배지역이었던 탓에 나타나는 제주 차례상의 특징과 주자가례 예법 그리고 동서남북 지역에 따라 다른 제수(祭羞,제의음식), 거친 자연을 이겨낸 모진땅의 섬에서 완성된 나눔의 문화 ‘반’과 ‘추렴’의 음식,1만8,000 신화의 땅에서 핀 단순하고 담백한 제주의 제례떡, 로컬푸드 활용 명절 차례상 차리기 실습(전, 적, 떡)으로 진행된다. 교육 강사는 KBS제주 보물섬 ‘밥상 위 제주’와 KBS라디오 ‘살앙 좋은 제주’에서 제주음식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KW-푸드코디네이터 제6호 명인 부정숙 교수로, 현재는 제주관광대에서 퇴임 후 제주음식연구가 부쌤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사)한국생활개선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미회)와 풋귤 소비촉진을 위한 ‘풋귤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풋귤의 맛과 기능성을 알리고, 풋귤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는 10일 ‘귤향기사업장’에서 풋귤 300㎏을 가공해 풋귤청을 만들었다. 도연합회는 11일 복지기관 4개소를 방문, 풋귤청 15병씩 총 60병(180㎏)을 전달했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풋귤 홍보를 위해 13∼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로하스박람회에서 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아 농촌자원팀장은 “풋귤의 맛과 기능성 홍보를 통해 풋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여름에는 시원한 풋귤청에이드로, 겨울에는 풋귤청차로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풋귤은 항산화작용, 항균활성이 높은 플라보노이드(헤스페리딘 1,630ppm, 나린진 671ppm) 함량이 완숙과보다 2배 이상 높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상반기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 신규 등록 반려동물은 2,359마리로 지금까지 총 4만 1,984마리가 등록됐다. 누적 등록건수는 도내에서 양육 중인 반려동물 9만 5,000여 마리(추정치)를 감안하면 44%에 이르는 수치다. 유기·유실 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제가 2014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고양이는 의무 등록대상은 아니지만 희망하는 경우 등록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자진신고 기간 동안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 및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동물병원 65개소를 동물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해 반려동물 보호자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조례 개정을 통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등록비용을 면제하는 등 등록률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9월 30일까지 2021~2022년산 주요 채소류에 대한 재배면적을 신고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마늘, 양파, 브로콜리 등 12개 주요 품목이다. 이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모든 농업인은 리사무소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배 소재지, 품목, 면적 등을 신고하면 된다. 농업경영정보(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 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초지 등에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경우 제외되며, 불법행위 적발 시 원상복구 및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 관측·통계기관 간 조사결과 차이 발생에 따른 혼선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드론 촬영을 통해 재배면적을 산출하는 등 농업이에게 정확한 생산정보를 제공하고 수급조절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재배면적 신고율 제고를 위해 참여 농업인(필지)에게는 보조사업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참여자(필지)는 원예 수급안정, 물류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배제 또는 차등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자치경찰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융 대출이 어려워진 영세업자·배달원·학생 등 경제적 약자를 상대로 최대 2,147%의 폭리를 취한 불법 고리대금업자 2명을 적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 고금리 대부업을 한 A씨(45)와 B씨(31) 등 2명을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A씨는 대부자금 공급 및 대부자격 심사를 하며, 원금과 이자를 지연하거나 상환받지 못할 경우 강제 추심하도록 B씨에게 지시했다. B씨는 불법 대부 관련 홍보를 진행하고,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부상담을 한 후 원금 및 이자를 회수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들은 2017년 8월경부터 최근까지 급전이 필요하거나 금융 대출을 받기 어려운 일용직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배달기사, 주부, 미성년자 등 62명에게 22억 4,000여만 원을 대부해주고, 2억 1,000여만 원의 부당 이자수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부금 상환일을 30일로 제한한 후 한번에 100만~500만 원씩 대부해주고, 이를 상환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첫날인 12일 1호 특별지시로 코로나19 극복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극복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도민사회를 안정시키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는 도정과 당면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공직자께서는 전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구만섭 권한대행은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민생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절충을 강화하고 정부 1회 추경과 연계한 제주형 재난지원금의 추경예산 편성과 집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함께 방역 수칙 이행, 음주운전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공직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이용 활성화를 통한 자연순환형 유기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액비저장조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공개모집을 8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비료생산업 등록 또는 시비 처방서를 발급받아 농경지 등에 액비를 살포하고 있는 액비 유통 전문조직, 액비화시설과 살포 농경지를 확보 또는 액비저장조 관리를 위탁한 축산농가, 액비 전문 유통조직과 액비 납품계약을 체결한 경종농가가 해당된다. 올해 액비 저장조 설치 지원사업은 400백만원(보조 280 자담 120)을 투자하여 저장조 4,000톤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액비 저장조 개보수와 저장조 내 고착슬러지 제거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액비 순환시스템(냄새저감시설)과 연계된 액비 저장조의 확충으로 가축분뇨의 자원화뿐만 아니라 냄새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액비저장조 설치에 적극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제1회 서귀포 사계(四季)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침체된 지역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비록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문화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되었다. 서귀포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진행될 이번 예술제는 8월 여름예술제, 10월 가을예술제, 12월 겨울예술제 순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무대공연이 펼쳐지고,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오늘, 서귀포”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전시전이 열리게 된다. 무대공연은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회를 포함하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인단체와 지역 문화동아리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인해 부득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공연실황을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하게 된다. 기획전시는 사진, 서예, 미술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문화원은 지난 11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제25기 문화학교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00여 명의 수료생들이 각 1, 2부로 나누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귀포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무용교실 △민요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교실 △스마트폰사진 교실△향토자료조사원 양성 교실 등 7개 과정의 시민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사진 작품 전시회 및 공연, 소감문 발표 등의 시간을 통해 배움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원장의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씀,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서귀포문화원 문화학교는 1997년부터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능력 발굴 및 욕구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한편, 8월중에 2021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여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교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6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공연 실황을 17일 서귀포시 유튜브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전야제 공연 오페라 갈라콘서트 '한 여름밤의 꿈'은 당초 천지연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소극장에서 변경 개최됐다. 하지은(전 MBC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수정 예술감독과 테너 강진모, 제주 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현선경과 바리톤 김성국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였다. 전막공연 '패션쇼와 함께 하는 오페라 신데렐라'는 우나이 우레초의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 대중이 익히 아는 동화적 요소를 등장시켜 인물 각각의 캐릭터를 살린 이태리식 코믹오페라를 선보였다.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전병호, 바리톤 장성일·김성결, 베이스 김일훈, 소프라노 홍예원·김혜현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출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한정된 객석으로 많은 관람객을 모시지 못함에 본 공연의 녹화영상을 마련했다”면서“가정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하면서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시크릿 뮤지엄』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 '시크릿 뮤지엄' 전은 르네상스부터 후기 인상주의까지 기념비적인 명화 35점을 고화질 디지털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 영상은 원화 본연의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작품 의미를 살리는 시각과 청각 효과 등이 가미되어 짜였다는 평가이다. 이 영상들은 명화의 세계를 밝히는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재료), 감정 등 8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디지털 영상을 통해 명화를 어떻게 감상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그리고 명화의 존재 이유와 그 가치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소개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 좌석제로 인해 당일 선착순으로 210석에 대한 관람권을 배부한다. 한편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는 오는 9월에는 '스냅'을 비롯해 10월 '클라운', 11월 '지젤', 12월 '호두까기 인형'을 연속 상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정방폭포 수중 일대 및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관내 다이버 자원봉사자와 직원 10여명이 함께 정방폭포 상류 하천에서 떠내려 온 각종 잡목과 생활쓰레기와 바다로부터 폭포 주변 해안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폭포 밑 수중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정방폭포는 명승 제43호로 지정된 문화재이자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시의 대표 공영관광지로서 정방폭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다이버 자원봉사자와 관광지관리소 직원들이 서로 협업하여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다이빙업체 및 동아리회원들과 협업하여 수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태풍, 집중호우시 집중 유입되는 수중쓰레기 수거작업을 수시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일 서귀포여자중학교에서 2021년 제 2회 초·중·고졸 검정 고시 응시생을 격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실시한 후 입실했다. 응원단 역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마스크와 간식 등이 담긴 수험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합격을 기원하였다. 이번 시험은 총 421명이 접수한 가운데 서귀포여자중학교(제2고사장)에서 80여명이 시험을 치렀고, 8월 30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험에 서귀포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용 청소년 34명이 응시하였으며, 지난해 1·2차 검정고시에서는 98%(85명중 83명)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위해 과목별로 1:1수업과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검정고시 교재뿐만 아니라 간식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고경탁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서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가 품목별로 추진해온 워킹그룹(Working Group)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며 서귀포 농업의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품목별 워킹그룹(Working Group) 운영은 기존 행정이 주도적으로 지원하는 하향식 구조에서 상향식 구조로 탈바꿈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절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시작됐다. 감귤, 월동무, 마늘분야 3개 그룹으로 운영되며 농업인, 농·감협, 농업기술센터, 감귤연구소, 행정기관 팀장 등 실무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사업발굴이나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효과 분석, 개선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워킹그룹은 코로나 이후 농업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2022년 본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를 대응하기 위한 예산 편성, 정책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5월 워킹그룹에서는 서부지역 주 생산 농산물인 마늘의 최대 과제인 농촌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 등을 해소하기 위한 마늘 생산 전과정 기계화 재배의 가능성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일정 및 장소를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시는 그동안 해변 공연장에서 추진해 오던 행사를 소규모로 분산(산지천, 별빛누리공원, 연북정) 개최하여 야외에서 한여름 밤의 정취와 음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공연을 기획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정규 공연시설 외 공연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2021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를 제주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8월 30일 ~ 31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장르별 전문예술분야와 생활문화분야 18팀으로, 양악·국악,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홍보하고 책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책 ᄒᆞᆫ디 어울령』 전 국민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 ᄒᆞᆫ디 어울령』(책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와 더불어 함께하는 모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중 입상작품 50여점을 선발하고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5명(30만원), 장려상 15명(10만원), 책사랑상 30명(5만원)을 선정하여 총 5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2021제주독서대전 행사를 통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엽서와 책갈피 등을 제작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 있는 독서인들이 책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8월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제주와 예술 팝스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인 제주팝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클래식, 팝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제주 토종의 크로스오버단체로, 기존의 한정된 음악을 벗어나 바로크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영화음악 등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다양하고 새롭게 재편곡 된 프로그램의 공연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단체다. 이날 공연에서는 유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노트르담파리 대성당의 시대, 레베카 영원한 생명,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렛잇고, 알라딘 Speechless: 스피치리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문화가있는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빌레앙상블, 트리오 보롬, 제주어가수공연, 소리께떼 등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며, 센터로 오시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아트센터 문화가있는날 기획프로그램은 제주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공동기획으로 ‘무용인한마음축제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춤으로 나누는 행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와 단체가 출연하여 현대와 전통무용 및 명작발레와 다양한 장르의 무용작품을 공연하는 하이라이트 갈라쇼이다. 현대무용단 댄스컴퍼니 더붓, 한국형 글로벌 창작발레의 출발신호로 평가받는 김선희발레단, 부산시립무용단, 모던테이블, 유니버설발레단 등이 출연한다. 특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국내 최고의 무용수인 제주 출신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출연은 전통과 유니크한 현대무용의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발레단과 전통무용단, 현대무용수 등 모든 분야의 전문무용수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많은 제주도민이 참가하여 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안전한 등교수업과 교육 회복‧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학교와 협의를 거쳐 전체 등교수업을 유지한다. 공문 발송‧학교 감사 최소화 등 교사가 아이들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집중한다. 교육청 사상 가장 많은 1,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도 투입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학사 운영 방안 및 교육비특별회계 2차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은 제주를 비롯한 전국 교육청과 교육부가 마련한 2학기 학사운영방안을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학교와 논의를 거쳐 전체 등교를 이어간다. 가장 심각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2/3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하되,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특수학교, 직업계고, 소규모 학교 등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대학교는 학년별 등교, 시차 등교 등 점진적 등교 방안을 시행하는 완충 기간을 갖는다. 그런 뒤에 학교 자체 의견수렴 및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전체등교를 시행하도록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다양하고 깊이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독서경험을 제공하고자 8월 10일 10시에‘[비대면] 2021년 여름 독서교실 – 건축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개강하였다. 김주연(미술심리상담사) 선생님의 지도로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운영방식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수업 시간에는 부산의 광안대교의 위치와 어떤 방법으로 건설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미리 우편배부한 재료 키트로 미니 광안대교를 직접 만들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세계여행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간접적으로 세계의 여러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이 감성적인 손글씨를 그리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캘리그라피 - 붓 끝으로 만나는 세상’이 지난 11일 마무리됐다. 수강생들은 7월 20일부터 4주 동안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 신덕수 선생님의 지도로 캘리그라피 기본 이론을 실습하고 이를 응용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개성이 넘치는 글씨체를 만들고 응용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대해 8월 12일에 사전 예고하였다. 선발예정 규모는 유치원 교사 7명, 초등학교 교사 60명, 특수학교 교사 10명(유치원 3명, 초등 7명)으로 총 77명이며, 최종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안내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5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기간을 거쳐 11월 13일에 제1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2차 시험 및 기타 세부일정은 시행계획 공고 시 안내할 예정으로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N수생(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되며, 도내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8월 19일(목)부터 9월 3일(금)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이루어진다. 응시원서의 접수 장소는 제주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제주지역 출신(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9월 2일, 9월 3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하여 현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관련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접수일정 및 장소, 준비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은 8월 11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난 4·3특별법 개정에 큰 기여를 했던 4선의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을 만나 4·3특별법 및 제주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김황국 의원은 “지난 2월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위자료 문제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을 맡긴 상태인데, 8월 21일 연구용역 종료를 앞두고 향후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입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연구용역 결과와 우리 제주 4·3유족들의 의견을 반영한 입법이 되어야 한다”며 이명수 국회의원에게 요청했다. 또한 김황국 의원은 “현재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과제가 지난 3월 총리실 산하 제주지원위를 통과하고 현재 국무회의를 앞두고 정부입법안을 마무리 중에 있다”고 하면서, “정부와의 의견차이로 7단계 제도개선 과제에 포함되지 못한 내용 중 제주도에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한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어 의원입법으로 발의를 요청드린다”며 제주특별법에 대한 개정도 건의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4·3특별법 및 제주특별법은 제주의 기본법인 만큼 유족들과 도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한 안전먹거리의 확산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12일 14시, 도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 위원장)가 주최하고, 김경미 의원실이 주관하여‘친환경 먹거리 확대방안’을 주제로 정책간담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길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오늘 정책간담회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통해 아동 복지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도 “지난 5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던‘친환경먹거리 확대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는 오늘 간담회에서 관련 조례개정 방안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번 간담회에서는 공교육과 복지의 공적 돌봄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아이들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친환경 먹거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일치가 있었고, 오늘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먹거리를 어떻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이 국회와 중앙절충을 통해 지방공휴일인‘4․3희생자추념일’의 전국 달력 공식 표기를 이끌어냄으로써, 4․3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4․3희생자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른 4․3지방공휴일이 전국 달력 표기의 기준이 되는‘월력요항(月曆要項)’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월력요항(月曆要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관보에 게재하는 달력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서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24절기, ▲관공서의 공휴일 등을 달력에 표기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하는 근거자료다. 국가기념일에 불과했던 4․3희생자추념일은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지방공휴일로 지정하고, 정부가 대통령령인 「지방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달력에는 기념일과 구분하는 특별한 표기가 되지 않았다. 이에 2019년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1․2동)이 「제주특별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2021년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할인행사(직거래 장터, 드라이브스루 등) 개최비 및 운영비용(가공비, 할인비, 시식비, 시설대영비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도내산 수산물에 대해 할인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2억 원(국비 1억 원, 도비 1억 원)이 투입되는 상생할인 지원사업에는 총 10개 업체(수협 5개소, 수산물 가공·수출협회 3개소, 가공업체 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상생할인 행사 및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되는 갈치, 참굴비, 옥돔 등 도내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한 수산물 소비 증가로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가격 및 물량 등 동향을 면밀히 검토·예측해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2주간 도내 항만과 어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항만·어항 건설공사 현장의 피해를 사전 방지하고, 불안전 요소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 중인 제주항 어선물양장 축조공사 등 12곳이다. 제주도는 태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설비 정비 및 항만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기존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점검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시 재난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작업계획 수립 및 물·그늘·휴식시간 부여 등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열사병 예방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과 어항에서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앞서 제주도는 현장별 태풍 재해예방계획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월 29일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회 제주해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사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녀축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중심 해양축제로 해녀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개최돼 왔다. 그러나 2019년 태풍 ‘타파’ 내습,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제14회 제주해녀축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을 비롯해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해녀굿, 해녀들의 레시피, 해녀다큐멘터리, 물질체험 V-LOG 등 비대면 영상 콘텐츠를 사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 디지털화보 제작 및 온라인 전시, 어린이 해녀 물소중이 챌린지, 제주해녀 노래자랑, 제주해녀축제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등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준비도 진행 중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제주여인의 상징인 해녀문화와 숨비소리가 전 세계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제주해녀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은 농축산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 발전 등에 공적이 뚜렷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농업 관련 도내 최고 권위의 상(훈격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다. 일반작물, 감귤부문, 친환경농업, 축산부문,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등 6개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제주도민으로 농축산 분야에 헌신하며 농축산업과 지역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 △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지역 농축산업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자다. 추천기관 및 단체는 △해당부문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장 △1차산업 관련 대학 이상의 학장·총장 △ 수상 부문과 관련 있는 도민으로, 20세 이상 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 가능하다. 농업인상 자체 심사기준에 의거 1차 자료검토 및 현지방문 심사, 2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제주지역 농축산 발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도민참여단 기본교육’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공개모집에 참여한 도민 34명으로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올해 처음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제도 이해와 도민참여단의 역할’, ‘성인지 관점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도민참여단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및 성인지 관점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는 기본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도는 향후 심화교육을 통해 도민참여단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지역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제2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은 교육 수료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정책 제안,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도민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도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이번 기본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4시 30분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청년벨트 협의체 구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벨트 협의체는 그동안 다양한 기관에서 개별적인 정책으로 추진해오던 청년 관련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년벨트 협의체는 청년 참여․활동․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의체에는 도내 9개 청년정책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이 운영을 총괄한다. 협약 기관은 △제주청년센터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재단 청년맞춤제작소 in 제주 △제주시 문화도시센터 △제주더큰내일센터 등 총 9곳이다. 참여 기관은 △청년정책 정보 공유 및 상호 지원 △청년정책 협력 프로그램 공동 추진 △청년 활동공간 시설 공동 이용 등에 대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 이후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유기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퇴임식을 진행하고 민선 6·7기 제주도정 생활을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원희룡 지사와 걸어온 2599일 여정과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사무인계·인수식 및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퇴임식에 앞서 제주한라체육관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상황과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 및 접종자 등을 격려했다. 또한 제주도청 별관 앞에서 행정·정무부지사, 양 행정시장, 각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 식수식에서 재임 기념 표지석 제막과 기념식수로 주목을 식재했다. 이후 원희룡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제주도의회의 도정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식수 행사 이후 원희룡 지사는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사무인계·인수식 및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통해 제주도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7년간 제주는 온 국민이 사랑하고, 세계인이 찾는 핫한 섬이 됐다”며 “저를 키워준 어머니, 고향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하루 동안 총 2,012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8명(제주 #1890~1917번)이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1,9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1890~1895, 1899, 1902, 1904, 1907, 1912, 1913, 1915, 1916번)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자(제주#1896, 1898, 1910, 1914번) ▲10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897, 1900, 1901, 1903, 1905, 1906, 1908, 1909, 1911, 1917번)다. 7명(제주 #1895~1897, 1904, 1910, 1913, 1914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21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4명(제주 #1890, 1892~1894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1890·1893·1894번은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례 관련자다. 1890번은 1855번의 가족, 1894번은 18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이 「천문법」에 따른 2022년 월력요항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말한다.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의 월력요항 반영은 2018년 3월 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4·3희생자추념일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4년 만이다.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으로 해마다 온 국민이 4월 3일을 인식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4·3의 역사적 아픔을 되새김으로써 4·3 전국화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 건의, 도내기관·단체·기업 등에 지방공휴일 표기 요청 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을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이후 방문설명 등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2022년 월력요항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도의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4·3희생자추념일의 지방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홍보·준비기간을 거쳐 8월말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홀수해에는 이·미용업, 짝수해에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2020년에는 도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380개소를 평가하여 최우수업소 146개소(38%)를 선정하였다. 올해 평가는 관내 이용업 65개소, 미용업 605개소가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이용기구 소독장비 비치 여부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으로 업종별 24~26개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업소), 황색등급(우수업소),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이 부여되고, 녹색등급(최우수)업소 중 우수공중위생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 및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자 스스로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 고민상담 우체통』시범사업을 8월부터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각종 육아문제 등 서귀포 지역 여성들의 고민을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 '여성 우체통'은 지역의 여성단체와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 등을 연계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각종 정보안내와 대안을 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서귀포시『여성 고민상담 우체통』은 분홍색으로 제작되어 지난 9일과 10일 천지연 새섬공원 입구와 동홍동 소재 솔오름 입구 그리고 시청 1청사 별관(여성가족과 입구) 등 총 3군데에 설치되어 8월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손을 맞잡고 공동 추진을 하고, 서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귀포시 가정행복상담소(소장 송주연),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운영한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이 가능하고, 상담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우체통 설치 위치를 찾아 우체통 측면에 부착된 엽서함에 있는 엽서에 고민상담 등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