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월 대보름날인 15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 마을 어르신들이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양조장 앞에서 대보름 귀밝이술로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을 귀밝이술이라 한다. 이곳 가조합동양조장 막걸리는 달지 않고 특유의 쌉스럼한 맛으로 유명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청년 창업의 성공을 위한 ‘청년IS뭔들-청년창업캠프’를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청년창업캠프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 아이디어로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청년창업캠프는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세부교육 내용은 창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교육으로 로컬크리에이터 및 창업 사례, 시장분석, 상품전략, 소통전략, 자금 흐름짜기 등을 우선 교육하고,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실전에서 적용이 가능한 창업아이디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실시한 ‘청년창업캠프’에는 33명이 참여했으며, 수료한 청년들이 음식, 차류, 공예품 등으로 밀양 지역에서 창업해 현재 성업 중에 있다. 올해 청년 창업캠프에는 27명이 참여한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가치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밀양의 청년들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밀양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캠프의 효율적인 운영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황재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경남도, 사천시와 협의해 겨울철 버스이용객들이 체온을 유지하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사천읍사무소 앞을 비롯한 15곳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열의자는 실외온도가 특정온도(20도)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돼 최고 36도까지 데워주는 의자로,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동된다. 겨울철은 물론 봄·가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아 새벽에 출·퇴근하는 시민이나 체온 조절이 중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자치단체별로 온열의자 설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황 의원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지역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에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1차로 6,000만 원을 들여 총 15곳에 온열의자 설치와 전기 인입공사를 마무리했다. 황 의원과 사천시는 나머지 6,000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1곳을 정비하고 10곳에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황 의원은 “추운 겨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정류장에서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온열의자 설치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의장실에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 단체표창 최우수상에 대한 전수식을 15일 가졌다. 지난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 10년간 토론회, 현지활동 등 연구활동을 통해 지방자치․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우수한 성과를 담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변혁의 구상, 미래를 이끌다!’ 우수사례로 경상남도의회가 국무총리 단체표창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수식에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국무총리 단체표창장 및 부상품을 직접 전수하고 참석자와 기쁨을 함께했다. 김하용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을 위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그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상하기까지 적극 참여해준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5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경남도 및 도의회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주간 코로나 발생현황, 오미크론 확산 대응 방역·의료체계 개편내용, 격리기준 완화, 이에 따른 경남도 대응대책 등을 보고했다. 주요내용은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여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집중관리군 관리 의료기관 확대(69개소→134개소)와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대(5개소→7개소)를 통해 확진자 급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의회는 의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속가능한 의회 운영을 위해 도의회 자체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도의회 핵심기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방접종완료 및 사적 모임 자제 권고, 업무대행자 지정, 업무매뉴얼 작성·공유, 자가진단키트 추가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용 의장은 “경남도의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2천명을 넘어서고 있어 엄중한 상황에서 세밀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코로나 대책 마련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새학기 준비와 함께 대학입시로 고민 중인 예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협업 프로그램인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상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15일부터 18일까지 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미리 신청한 학생, 학부모 총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며, 1회 상담 시간은 40분이다. 상담은 개학을 앞둔 예비 고2・3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얻고 전형방법, 서류 평가 방법과 학교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구성하는 학교생활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을 선발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 중인 학생의 어려움을 덜고자 현직 입학사정관을 초청한다. 이번 상담은 학교생활기록부의 8개 영역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인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영역 내용, 입시에 유리한 학교생활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예비 고2 학생의 경우 자기소개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다채로운 육아복지·초중고교·평생학습·장학 사업을 추진,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영유아기 보육사업은 오는 3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 1층에는 가족을 위한 다목적 교류·소통공간과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2층에는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진다. 청소년기 교육사업의 중심에는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손꼽히는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가 있다. 지난 2008년 3월 설립된 산청 우정학사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모두 21명의 학사생이 국내 주요 명문대학 등에 합격하는 등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진과 지역 내 공공학교와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비교과 수업 프로그램은 물론 맞춤형 입시자료, 입시관련 설명회 및 특강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그동안 농지의 공적 장부 기능을 해 온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농지원부 신규·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15일부터 기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 수정은 오는 28일까지, 발급은 4월6일까지만 가능하다. 기존 농지원부는 1000㎡ 이상의 농지에 한해서만 농업인(세대)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또 농업인 주소지에서만 농지원부 작성 신청·발급이 가능했다. 이번 농지대장 전환을 통해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농지가 필지(지번)별로 작성 관리되고 전국 어디서나 작성 신청과 발급이 가능해 진다. 담당기관과 관리방식도 변경된다. 농업인 주소지가 아닌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담당기관이 변경되고, 담당기관에 의해 직권으로 작성됐던 직권주의가 아닌 농지소유자에 의한 신고주의를 적용해 농지대장이 관리 될 예정이다. 따라서 해당농지에 임대차 계약·해약·변경 시 축사·농막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와 같은 변경사유가 발생할 경우 60일 이내에 관할기관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농지대장 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16일 오후 7시 ‘산청딸기’ 시작으로 오는 3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채널에서 진행된다. 첫 라이브는 1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덕산딸기연합회 소속 30개 농가가 참여해 GAP 인증 딸기(설향)를 특가로 판매한다. 덕산딸기연합회는 딸기가 상하지 않도록 개별난좌에 이중포장해 전용박스에 넣어 안전하게 배송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3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 황매산 사과, 지리산 흑돼지, 유기농쌀, 곶감떡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 증가에 대응해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기금확보 투자계획 수립 용역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저출산 등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돼 연간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회 수립을 위한 예비계획 용역을 시행 중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높게 평가받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구정책 간담회 등 정책 제안을 받아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는 인구감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역의 특성화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계획 수립을 위하 용역이 진행 중이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용역과 함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군은 조례개정으로 2021월 1월 출생아부터 매월 출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 자녀 출산 시 50만원을 지급하고 1년간 월 10만원 지원하는 등 모두 290만원의 혜택을 주고 있다. 둘째 자녀부터는 출산 50만원과 3년간 월 10만원(총 410만원)을 지원하고 세 자녀 이상은 5년간 월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의 개막식을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갤러리에서 열었다. 공예 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은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협업 전시로, 한국 전통 공예로 잘 알려진 통영12공방의 역사와 공예품 제작과정, 한국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강석주 이사장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손쾌환 의장,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 제주도립미술관 이나연 관장,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 김지인 단장, 국제 커미셔너 다니엘 카펠리앙, 큐레이터 조혜영, 참여 작가 국가무형문화재 갓일 정춘모 보유자, 김종량 장인, 조성연 장인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통영 전통 ‘연’을 소재로 한 양숙현·YEONO(여노) 작가의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작품 ‘The signal : night '' day’을 선보이며, 2층부터 3층까지 전시된 70여 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2월 11일 통영체육관 및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통영시장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2월 13일 그 막을 내렸다. 이번 유소년 농구 대회는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통영시농구협회가 주관하여 통영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회이며 통영은 통영시농구스포츠클럽 선수단이 초등 3학년부에 참가하여 최종 5위를 하였다.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초등 3·4학년부, 초등5·6학년부, 중등부로 나눠 체육관별로 분산개최 하였다. 총 45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초등 3학년부에서는 아산 삼성썬더스가, 초등 4학년부에서 팀케이스포츠(논현·서창)가, 초등 5학년부에서 울산 MID 유소년 농구단이, 초등 6학년부에서 거제시 공공스포츠클럽팀이 우승을 했다. 또한, 중등 1·2학년부 우승팀은 아산 삼성 썬더스, 중등 3학년부 우승팀은 팀케이스포츠(논현·서창)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로운 방역지침 상황에서도 선수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다채로운 육아복지·초중고교·평생학습·장학 사업을 추진,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영유아기 보육사업은 오는 3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 1층에는 가족을 위한 다목적 교류·소통공간과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2층에는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진다. 청소년기 교육사업의 중심에는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손꼽히는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가 있다. 지난 2008년 3월 설립된 산청 우정학사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모두 21명의 학사생이 국내 주요 명문대학 등에 합격하는 등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진과 지역 내 공공학교와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비교과 수업 프로그램은 물론 맞춤형 입시자료, 입시관련 설명회 및 특강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업계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방문객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안심식당 소책자와 맛집 리플릿을 제작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YES!! 양산 안심식당’소책자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및 환경을 제공하는 안심식당 186개소에 대한 업소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휠체어 출입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양산맛집 리플릿에는 2019 년도부터 2021년까지 지정한 맛집 15개소의 대표메뉴 및 기본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해당 책자 및 리플릿은 주요 관광지, 읍·면·동사무소 등에 배포하였고, 시청 누리집에서 파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홍보하여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영현면분회는 2월 14일 영현면 복지회관에서 18개 경로당 회장, 총무,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영동경로당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경로회장이 변경된 4개 마을 경로당의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2021년 사업결산 및 2022년 예산심의, 기타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한조 분회장은 “영현면분회 활동에 협조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노인들의 권익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락 영현면장은 “오랜 경험과 경륜으로 영현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시국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최우선이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4일 고성군청에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에 산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2.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여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참여자들이 고성에서 살아보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고성 관광 프로젝트이다. 고성군은 ‘경남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업’을 지역의 전문업체에 민간위탁해 고성의 숨은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체·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고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아닌 ‘고성에서 평생 살아가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수탁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이기봉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외부 관광전문가를 포함해 위촉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은 제안 업체의 발표 심사를 듣고 사업체의 업무 수행역량, 사업수행계획, 사업 주체의 추진 의지,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관광 체험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등에 대해 평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5일 예기치 못한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인 코데코(주)와 사회재난 복구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백두현 군수와 이도숙 코데코(주) 대표이사는 건물 붕괴, 화재 등 대규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수습복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고성군과 코데코(주)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복구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 부서와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고성군에서는 재난 발생 시 긴급하게 건축물 철거 또는 건설폐기물 처리가 필요할 때 코데코에 지원을 요청하고, 코데코에서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코데코는 재난의 수습복구에 지원되는 장비·인력 등 비용을 긴급 초등 응급복구에 대해서는 무료로 지원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고성군에서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키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재난 발생 시 긴급하게 수습하고 복구가 필요할 때 무료로 지원해준다는 코데코에 감사하다”며 “상호 간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견고한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240개소를 신규모집ㆍ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모집 대상은 일반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업소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원하는 영업주는 3월말까지 창원시 보건위생과 직접 신청 또는 창원시 외식업 지부 등 단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업소에 대하여 이행 여부를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며,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수저 포장지, 덜어먹기 집기류 등의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네이버, 카카오맵, T맵 등 다양한 온라인 포털에 표시되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362개소를 이미 지정했다”며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적극 홍보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의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16일부터 시행한다.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후경유차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약 1,280대, 43억원 규모로 차량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42억원(약 1,275대), PM·NOx 저감장치 부착 7천5백만원(약 5대)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일까지이다.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가능하고, 3월 31일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차량 배출가스저감장치(DPF)는 장치가격(최고 650만7천원)의 90%정도, PM·NOx 저감장치는 장치가격(최고 1,353만3천원)의 99%정도 지원하며 3년간 유지관리비(DPF 46만2천원, PM·NOx 226만2천원)도 별도로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에게는 저감장치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며, 환경개선부담금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사천TV'에서 오는 2월 23일까지 ‘랜선으로 떠나는 사천 4000배 즐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천시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사천TV'에서 구독 및 좋아요를 하고 ‘사천 4000배 즐기기’ 영상 시청 소감과 마음에 드는 장소를 댓글로 남긴 후 구글폼에 댓글 캡쳐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월 25일 공지한다. 한편, 사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사천TV'에서는 사천시의 다양한 시정소식은 물론 주요 관광지 등 풍성하고 알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연간 10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은 물론 교통(시외·광역버스 등) 분야 등 전국 2만 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자 7,000여 명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관할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와 복지시설 거주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되며, 행정복지센터 및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착순 발급으로 지원이 제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대상자 전원에게 지급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가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은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의 작품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 주제 및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 사천의 사계절의 특색을 잘 나타내어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고, 항공(드론) 사진도 출품이 가능하다. 다만, 드론 촬영 시에는 운항 및 항공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응모자는 11×14인치의 인화사진(1인 2점 이내)과 신청서, 서약서, 출품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본파일(600만 화소 이상)은 USB 또는 이메일로 따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작품의 상징성, 홍보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60만원), 가작 8점(각 40만원), 입선 55점(각 20만원) 등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사천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전문 작가뿐만 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등산로 관리원, 공원 및 녹지관리원과 가로수 관리원 등 산림녹지과 기간제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과 거제소방서에서 강사를 초청해 작업장 안전관리 전반, 각종 산림사업별 사고유형 및 예방법, 임업장비 사용요령, 건강관리 등 참석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과 코로나 방역수칙등 핵심 방역지침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김형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명사고가 날 수 있어 안전위험성이 매우 높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1,000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이 될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가 2022년 3월 첫 운행을 목표로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3월 착공한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는 5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4년간 공사 끝에 최근 도시계획시설 및 각종 인허가 준공신청을 하여 2월 말 최종 사용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동부면 학동고개 ~ 노자산 전망대까지 1.5km 구간을 운행하는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캐빈 45대를 운행하여 1시간에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 상부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전경은 전국 어느 케이블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권이다. 거제케이블카(주) 정재헌 대표는 “해금강, 바람의언덕 등과 더불어 거제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거제의 경기에 직․간접적인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거제시에서 케이블카 상부승장장 인근 노자산 관광데크로드 설치공사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케이블카 이용객과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월 11일 거제의 대표 어종인 대구(거제시어) 어린 고기 1,000만 마리를 장목면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금년도 자원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대구는 주 산란기간인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금어기로 지정되어 있으나 수정란 방류사업을 위해 경남도에서 포획·채취금지 해제허가(1. 16. ~ 1. 31.)를 받았다. 이를 통해 대구친어(어미대구) 1천4백여 마리의 수정란 12억9천 알을 장목면 이수도 주변 등 진해만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대구의 자원 증강에 힘썼다. 매년 겨울철 남해안으로 회유해 오는 대구는 대표적인 한류성․회유성 어종으로 수온 1 ~ 10℃에서 서식한다. 진해만 일대에서 산란을 마친 후 울릉도, 독도 등 동해의 깊은 바다로 이동해 여름을 나고 다시 겨울철에 남해안으로 돌아온다. 이번에 방류한 대구 어린 고기는 성장이 빨라 4~5년 후 다시 진해만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거제시 및 유관기관·단체의 노력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한 결과 겨울철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어족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4일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의 2022년 무사형통을 기원하며 부럼키트 나눔 “수로의 달밤”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정월대보름 이른 아침에 한해동안의 건강을 기원하며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속처럼 부럼키트 나눔을 통해 2022년 돌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사태평과 만사형통을 기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개인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과 주간보호사업 긴급 돌봄 어르신 총 41명에게 부럼키트(땅콩50g, 호두1알)를 전달했다.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키트을 지원받은 김○○ 어르신은 “내일 아침 일찍 가져다준 부럼을 깨먹으면 임인년 한해 건강하게 날 것 같다. 길어지는 코로나로 일상이 무료했는데 이런 행사를 열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한 결식노인 식사배달사업, 긴급돌봄 주간보호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화정글샘도서관이 임신중이거나 임신을 준비중, 혹은 5~7세 미취학 아동을 둔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에너지 충전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교·음악·언어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연계해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하며, 16일 수요일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의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 ‘줌’을 활용하며, 주제는 두뇌에너지 : 태교동화, 영아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감성에너지 : 노래로 만나는 동화, 언어에너지 : 톡톡(TALK)한 영어 등이다. 강의는 김정남 유아교육 전문교수, 김성은 동요음악 작곡가, 오혜승 메타인지교육협회 선임연구원 등 전문가가 맡았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한 배움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효율적인 정보들로 육아 양육에 고민 중인 초보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부모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화정글샘도서관 열람팀 및 화정글샘도서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농업인의 복지를 향상하고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는 보험사업으로 보험료의 67%를 시에서 지원해주고 농업인은 가입비의 33%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5~87세(단, 일부상품은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가입자를 제외한 기존 가입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해당농협에서 해마다 갱신 가입할 수 있다. 재해안전공제 신청 방법은 조합원인 경우는 회원 농협에서, 비조합원은 관할 농협에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 보장기간은 1년으로, 재해 시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 지급을 신청하면 공제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불의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영농 활동에 있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공공기관 내 38개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162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심스크린이 설치된 공공기관은 김해시문화재단을 비롯해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도시개발공사, 관내 읍면동 등이다. 안심스크린은 공중화장실 칸막이 아래와 바닥면 사이 빈틈을 이용해 이뤄질 수 있는 불법 촬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빈틈을 막는 차단막 역할을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해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를 제정,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수시로 안전점검활동을 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스크린 설치로 불법 촬영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4일 김해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박경용 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해 출신인 박경용씨는 김해문인협회 고문을 역임하면서 김해 문화예술을 각별히 사랑하며 지역과 공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참 예술인으로 김해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 특히, 무대 공연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본인 건물 4층을 통째로 소극장으로 만들어 지역민의 공연 갈증 해소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십 수년의 소극장 무료임대라는 공생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지역의 상생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가야시대 전통․역사성을 녹인 가야사 스토리텔링으로 무용과 연극으로 녹여 내는 등 김해 미래 가치를 알리는 길에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김해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특히 지역 가치를 계속 지키고 발전 시켜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김해 미래 가치를 알리는 데 힘 써오신 박경용 고문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해향교 송우진 전교(향교 전교)가 지난 14일 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시장에게 문묘춘계석전 초헌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추대하는 천권(薦圈·추천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문묘춘계석전은 3월 5일 열린다.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김해동(유림대표), 종헌관(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조종영(유림대표)씨 등이 참여하며 예년의 참례객은 200여명에 달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축소 진행 예정이다. 문묘석전 제례는 연 2회(춘계, 추계)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2현, 아국 18현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한편 지난 1983년 경남도 유형문화재(제217호)로 지정된 김해향교는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세워진 지방 교육기관이다. 현재 청소년, 일반시민, 지역 유림 대상의 유교 교육사업으로 전통 학문과 윤리 도덕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김해시는 13개 지표 중 11개 지표(개인정보파일 관리, 개인정보 보호기반 마련,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 개인정보 보호교육 추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목적 외 이용·제공 절차 준수,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침해사고 방지 조치,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고유식별정보의 처리현황 파악 및 암호화 이행)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김해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2014년 정보보호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안 위협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안전문관을 지정했다. 또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암호화, 출력물 이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과 관련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K도시문화연구소 김종연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의원 예비후보 후원회(펀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후원인의 정치후원금 기부 및 선거비용 제한액 이해 ▲지방의원 예비후보자 후원회 운영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1월 5일 시행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에서 기초광역의원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의 후원회 설치를 가능하게 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의 최대 50%까지 후원금 모금을 가능하도록 했다. 송유인 의장은 “오늘 교육은 의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정치자금법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엄격히 지켜 깨끗한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김해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갈육초등학교는 지난 금요일 ‘아이톡톡’을 활용해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비대면 쌍방향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5·6학년 학생 8명만 참석한 가운데 ‘아이톡톡’을 활용해 졸업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각 학급에서 재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결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장에 카메라 4대와 대형 TV를 설치하고 각 학급에도 카메라와 모니터를 연결했으며, 학부모 아이톡톡 활용 연수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쌍방향 졸업식을 가능하게 했다. 졸업생들은 부모와 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수여받고, 재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축하공연과 영상 메시지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부모들은 자녀의 졸업식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흐뭇해하기도 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함께 눈물짓기도 했다. 졸업식장과 각 가정, 교실에서 석별의 아쉬움을 담은 졸업식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을 끝으로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6학년 졸업생은 “코로나19로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할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횡천면은 청년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저소득층 50가구에게 떡국떡·잡곡·부럼음식·과자 등으로 이뤄진 200만원 상당의 보름 음식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회 회원들은 어르신 집을 직접 찾아가 비대면으로 먹거리세트와 편지를 전달하고, 정월대보름을 잘 보내시도록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식 회장은 “몇 년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작은 먹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심경보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보름맞이 행사도 열 수 없어 적적하게 지내실 마을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횡천면 청년회는 평소 이웃사랑 실천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 접촉이 잦은 지역 내 교통 및 운송업 종사자에 KF94마스크 3120매를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개인택시·법인택시·모범운전자회·농어촌버스·장애인콜택시 운전자, 행복버스 도우미, 하동버스터미널 종사자 등 156명에게 1인당 20매씩 배부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말에도 교통 및 운송업 종사자 150명에게 1인당 20매씩 총 3000매의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방역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군민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운송업 및 교통 관련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함으로써 방역관리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군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4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붕괴위험이 높은 A등급 2개소, B등급 36개소, C등급 64개소, D등급 14개소 등 급경사지 116개소이며, 2반 17명의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자체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의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옹벽의 균열 여부, 배부름 상태,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파손 정도의 식별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가 다가오면서 집 주변 절개지나 축대 등의 시설 붕괴가 우려된다”면서 “급경사지 사고는 자칫 대형재난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가 내달 문을 연다. 1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3월 말 금오산 케이블카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산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탑승장은 ‘하동과 지리산’을 상징하는 갖가지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 아름다운 정원 위에 떠 있는 느낌을 줘 자연과 모던함이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둘레길이 조성돼 여유로운 산책과 볼거리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023∼2025년까지 3년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규산질·패화석)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해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농가 신청에 의한 토양개량제는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2023년에는 규산질(남해, 삼동, 설천), 패화석․석회(이동, 남, 창선), 2024년 규산질(상주, 미조, 고현, 창선), 패화석․석회(상주, 미조, 서, 설천), 2025년에는 규산질(이동, 남, 서), 패화석․석회(남해, 삼동, 고현)를 3년 1주기로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중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게 되며, 공급 단위는 포대(20kg)와 톤백(500, 1,000kg)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토양개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과 파리바게트 남해점은 14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특히 2014년부터 파리바게트 남해점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파리바게트 남해점은 생일케이크 후원을 시작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1,272명(27,831천원 상당)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후원하였고, 2022년도에는 200여명(5,600천원 상당)에게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정생종 파리바게트 남해점 지점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아동들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생일을 맞이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생육재생기가 시작됨에 따라 품질 좋은 남해마늘 생산을 위한 관수 및 시비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현재까지 남해 지역엔 비가 전혀 오지 않아 적절한 토양수분 관리가 되지 않으면 풍년 농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뭄이 계속되면 10일 간격으로 30㎜정도 2~3회 물대기를 해주고,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의 활육이 떨어지고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므로 토양 배수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이에 남해군은 원활한 관수공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남해지소와 협의하여,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에 한하여 물 낭비 최소화를 위해 통수가 필요한 지역을 신청 받아 일제히 통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월 통수일자는 2.21(월)과 2.28(월)이다. 마늘은 일정한 저온기간(0~5℃에서 30~40일)을 경과한 후 마늘쪽이 분화된다. 봄철 평균기온이 10℃이상으로 올라가면 마늘종과 인편이 분화되고, 15℃이상이 되면 인편의 비대가 급속히 빨라진다. 이 시기가 도래되면 웃거름을 주는데 보통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경에,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경에 황산칼리 등을 뿌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삼동면 은점 해역에서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협, 물건․은점 호망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자어 150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구 자어는 남해군이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과정에서 채란·수정한 수정란을 군내 종묘생산 업체인 대지수산에 공급하여 생산한 것이다. 남해군은 2008년부터 대구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부화 자어 방류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대구 자원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방류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 오늘 방류한 대구 자어가 어미 고기로 잘 자라서 다시 남해로 돌아와 어업 소득에 큰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의 결실이 오는 2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특별전시 된다. 남해군은 관내 거주하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가 모두 271명으로 평균나이가 93세에 이르고,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239명으로 평균 나이 75세인 점을 고려해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을 추진했다. 조국을 위해 20대 젊은 시절을 피와 땀으로 점철된 시간을 보냈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부터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더욱 북돋우기 위함이었다. 이번 전시는 총 1,286점의 녹취록, 일기, 사진, 훈장, 편지 등 개인 소장품이 선보기에 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역사 속 당신의 흔적,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 품목들은 지난 1년 간 수집됐다. 참전유공자들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월남참전유공자회(향군회관 1층)에 임시사무실이 차려졌으며, 고엽제전우회 회원인 서상길 씨와 6·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군 교육협력사업’은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 남해군을 비롯한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남해군은 총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고현면 일대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 지역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해군은 고현면 공공시설을 이용해 방과 후와 주말 시간대 청소년들에게 소통 및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현면 내 공공시설에서는 책방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공모 신청 과정에서 고현면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아이들의 스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고현면 소재 고현초와 도마초는 지속적인 학생 증가 추세에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입 학부모들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는 15일 화요일부터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삼성휴센터체육관으로 가면 된다. 거제시는 현재 운영 중인 거제시체육관 앞 외부 임시선별검사소를 15일부터 삼성휴센터체육관 실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 이전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으로 검사대상자가 많아 추위에 떨며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만, 이번 이전은 한시적 조치다. 추위가 사라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장소가 넓어 안전하고 주차가 용이한 거제시체육관 앞으로 다시 돌아 올 예정이다. 시기는 대략 3월 중순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 반명국 소장은 “시민들께서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사라도 편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어 배려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코로나 검사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는 현 거제시체육관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고위험군 대상 PCR 검사는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14일 능포동 현장 확인을 끝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긴급한 민원 해결을 위한 6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생활 속 주민불편해소가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속한 조치를 시행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제시 18개 면·동에서 건의한 우선순위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거제시는 현장 방문 기간 동안 사업 관련 담당 부서장, 사업별 건의자, 면동장과 함께 건의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조치계획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현장 확인의 마지막 일정으로 남부면 근포땅굴 가로등 설치공사, 일운면 양화마을 구거 정비 공사, 아주동 행복한 거리 만들기 벽화사업, 장승포동 마전 어린이집 인근 도로 포장, 능포항 체육시설 재정비 공사 등 10곳의 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소통을 펼쳤다. 변광용 시장은 “오늘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의사항은 우선적으로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4일 오후 3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진해구 속천항 대죽도에 사계절 주·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대죽도는 속천항 진해루에서 약 1.6km 떨어진 면적 25,000㎡ 규모이며, 해수부에 관리유형 변경 심의를 거친 개발가능한 무인도서이다. 이 사업은 대죽도에 거북선 조형물(머리, 꼬리)을 설치하고 섬 전체에 조명을 통하여 거북선 형상을 연출하는 사업으로 UDT충혼탑의 호국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상징물인 거북선과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조형물 제작·설치용역을 시작으로 전기 및 토목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의 특성과 실제 연출이 가능한 경관조명 구현을 위하여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대안을 마련해 보고회를 가졌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올해의 시정목표를 ‘대전환의 서막, 창원특례시’로 정한 만큼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통해 진해루 일대의 속천항 빛거리와 연계한 해양거점도시 창원의 재도약을 이끌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협의체(자치경찰위, 경남도,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신학기 개학철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861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사업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2022년 사업대상인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861개소에 대해 동절기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관별로 실시하던 교통안전정책을 자치경찰위-경남도-경남경찰청-경남교육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업체를 구성해 실시함으로써 동반상승효과와 함께 전문성을 겸비한 실질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교통 시설·단속·교육은 지방행정-경찰행정 협업이 중요한 분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교통안전도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오전 11시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위수여식은 혁신지원융합실과 각 학과 강의실에서 소규모로 개최했다. 부서장과 포상대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식을 간소화하여 진행하였고, 졸업생들은 학과별로 나뉘어 학위증서를 수령하였다. 행사에 참석지 못한 졸업생과 가족을 위해 졸업식 장면은 유튜브로 생중계하였다. 이번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하영제 국회의원,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 송한영 남해대학 후원회장, 신희철 총동창회장 등이 축하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남해대학은 9개 학과 전문학사 265명(항공호텔관광학부 33명, 호텔조리제빵학부 65명, 산업안전관리과 24명, 메카트로닉스학과 14명, 전기과 44명, 컴퓨터sw공학과 23명, 금융회계사무과 29명, 원예조경과 30명, 항공정비학부 3명)을 배출했다. 265명의 졸업생 중 컴퓨터sw공학과 하은아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항공호텔관광학부 박소연 학생을 포함한 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4일 오후 3월에 개교하는 창원숲유치원과 특수학교인 밀양아리솔학교 공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사 진행 현황 △새 학교 증후군 예방을 위한 실내 공기질 △급식 일정 △비품과 기자재 구입․설치 현황 등 학생 안전을 포함한 개교 준비 전반을 꼼꼼히 확인하고 살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개교 이후 운동장에 건설장비가 다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시설물 인수인계 등을 철저히 하여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이 다음 달 개교하는 학교는 △창원 무동꿈유치원 △창원숲유치원 △양산 동면유치원 △창원 해원꽃숲유치원(매입형) △진주 은하수초등학교 △김해서중학교(이설) △밀양아리솔학교 등 모두 7개 학교다. 경남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학생 중심의 공간혁신 디자인과 제로에너지(에너지자급) 구현, 스마트 교실 구축 등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