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가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원장 강성재)이 주최하는 제27회 아시아 문화경제진흥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7회를 맞는 본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작년에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참석 인원을 축소하여 명사 특강 및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하게 되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은 아시아 국가 간 우호 증대와 문화 협력을 통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의 경제·사회·문화·정치·지자체·교류·지역 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재종 옥천군수가, 정치·외교 부문은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교흥 국회의원 등 7개 분야 15명이 함께 수상한다. 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장흥 실현을 제1의 기치로 내걸고, 4메카(스포츠·문림의향·안전·친환경), 4시티(노인공경·여성친화·아동친화·수열그린)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며 “정남진 장흥이 아직은 작지만 먼 미래를 내다봤을 때, 아시아의 경제 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잠재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 청산도가 보랏빛의 코끼리마늘 꽃으로 물들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우리나라 토종 마늘로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 기능성자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와 부흥리, 당락리, 읍리, 도청리 등 29,700㎡(약 9,000평) 규모에 재배 사업을 추진했다. 코끼리마늘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구근 작물로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나며, 일반 마늘보다 7~10배 이상 크기가 커 ‘점보’, ‘대왕’, ‘왕 마늘’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마늘은 한 알의 무게가 5~8g 정도지만 코끼리마늘은 한 알 무게가 30~60g에 이른다. 청산도에서 재배하는 토종 코끼리마늘은 기존 마늘 재배법과 다르게 마늘종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 격자무늬로 남기고 제거하여 커다란 코끼리마늘의 보라색 꽃이 볼거리를 제공해 경관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효능도 뛰어나다. 특히 자양 강장, 근육 증강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스코르디닌(scordinin)의 함량이 일반 마늘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알리신 함량 또한 높아 살균 및 항균 작용은 물론 혈액 순환, 소화 작용, 당뇨병 등에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1일 곡성군이 석곡면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사)한국 B.B.S. 광주전남연맹 곡성군지부가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곡성읍과 옥과면에서도 함께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트와 식당 등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배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을 권고하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석곡권은 곡성읍권, 옥과권에 비해 청소년 인구가 현저히 적어서 캠페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4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6명에서 8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1단계) 시범 적용 기간은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이 기간에 종교시설 수용 인원도 현행 30%에서 50%까지 확대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경로당이나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화순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백신 접종률이 높고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되고 있어 일부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12일까지 화순군민 2만4326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8.9%로 집계됐다. 군은 일부 완화 조치와 함께 위험 요인이 있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현행 사적 모임 제안 인원을 유지한다. 지난 5월 초부터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계속 제한한다. 학교 기숙사와 기업 구내식당·샤워장 등 감염 취약시설은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식당, 카페, 목욕장, 이·미용실, 실내체육관 등 다중이용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곡성군에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총조사이다.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곡성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2,655개 사업체로 이중 일반사업체는 2,626개, 광업제조업(10인 이상)는 29개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등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구조 전반을 빠짐없이 파악해 통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대신 업종에 따라 일부 표본조사를 도입해 사업체의 응답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했다. 조사항목은 총 37개로 공통항목과 특성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통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등 13개로 구성됐다. 그리고 특성항목은 연간 제품별 출하액, 일일평균 영업시간 등 24개 항목이다. 조사는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대면 조사는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온라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월 10일 기준 1차 접종자가 14,390명으로 전체 대상 인구(37,177명)의 39%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 1차 접종률 20.6%보다 1.9배 놓은 수치로,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19,019명에 달한다. 75세 이상 1차 접종자는 5,799명으로 접종 동의자 기준 접종률은 98%이며, 2차 접종자는 4,155명으로 접종률 69%이다. 6월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사회필수요원 등 아스트라제네카 1차 대응요원도 96%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 27일부터는 60세~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18개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예약률은 87%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그동안 안전한 접종과 접종률 제고를 위해 고령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 홍보를 위한 마스크도 배부했다. 또한 마을 담당자를 지정하여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는 예방접종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배지를 제작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산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인증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주농업진흥재단, 농협, 협력매장, 출하농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인증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은 산지 농산물 생산 체계, 품질관리 등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검사하고 적합 농산물 품목에 나주시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개발과 정착방안, 기준, 매뉴얼, 품목군·별 안전성 가이드라인 정립에 따른 친환경 농업 전환 등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안했다. 나주시는 민선 7기 주요 공약 분야인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자치농업 실현’을 목표로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A등급을 획득하며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인증시스템 구축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저출생 대응 시책의 하나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양방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당 20만~150만 원, 연 2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 중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종료자다. 기존 정부사업을 통해 지원받지 못했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도 지원받을 수 있어 난임부부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오랫동안 아이 갖기를 원했던 나주 A난임부부는 8번이 넘는 난임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속되는 임신 실패로 포기하려고 했으나 올해 전남에서 추가로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난임 시술을 받았는데 임신에 성공했다. A난임부부는 “난임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그토록 원하던 아이를 얻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을 기념해 14~18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평화 통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돼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선언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문재인정부 출범 후 성사된 네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사진과 전남도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남북교류협력 20년간의 기록 등을 포함해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가상현실(VR) 체험행사에선 북한의 평양 시내 모습과 만수대, 옥류관, 대동강 등 북한지역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북한 주민이 실제 사용하는 다양한 생활물품과 북한 애니메이션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해진 시간마다 관람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북통일과 북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전남은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접종자가 할인받을 수 있는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차 이상 접종한 남도장터 회원은 1만 원의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도장터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후 정부가 발부한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이름, 남도장터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를 보내면 본인 확인 후 접수일로부터 최대 3일 이내 지급한다. 남도장터는 신규회원 가입 시 1천 원의 적립금도 지급하고 있다. 농할갑시다 20% 할인과 민물장어김치홈캉스 기획전 3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적립금을 함께 사용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도장터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남지역 1천457개 업체가 입점해 1만 8천905개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농어가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동물복지 축산농장’ 한우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인증 받은 해남군 소재 만희농장(대표 김소영양만숙)을 방문해 농장을 살피고 “환경친화 축산 실천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며 동물의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전남에는 한우 1개소, 젖소 3개소, 닭 32개소 등 총 36개 농가가 있다. 해남군 북평면에 소재한 만희농장은 아버지와 어머니, 딸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 경영 농장으로, 한우 18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품질 한우고기를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전국1호 동물복지 한우농장’이다. 김 지사는 김소영 대표와 농장을 둘러보며 “요즘 소비자들은 먹거리의 안전성과 함께 건강하고 윤리적인 축산물에 관심이 많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와 환경친화 축산을 실천하고, 고품질 축산물로서 경쟁력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그동안 전남형 동물복지농장인 녹색축산농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1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까지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전남형 사회적거리두기 3주 연장과 사적모임 8인까지 확대에 따른 발표문’을 통해 “전남의 백신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30%를 돌파했고, 2분기 대상자의 76%가 접종을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종교시설 수용인원도 현행 30%에서 50%까지 확대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도 가능하다”며 “이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덕분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6주 동안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한 결과 도민들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사적모임 8명까지 확대하는 이번 조치가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전남도가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한 기간, 카드매출액은 2.9%, 음식점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매출은 5.3%가 증가했다. 또 도내 자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소득 어종인 낙지 자원량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지난 9일 함평읍 석두어촌계 산란장에서 실시한 낙지 이식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원조성 단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어업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함께 함평읍 석두‧주포어촌계, 손불면 석창‧월천‧학산어촌계 갯벌 등 5개소에 낙지 산란장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군은 9일 우선 방류한 680마리의 알 품은 어미 낙지 및 수컷낙지를 포함해 모두 3천 4백 마리의 암‧수컷 낙지를 6월 중 방류할 계획이다. 이때 낙지는 암수 한 마리씩 수조 내에서 2~3일 동안 교접시킨 뒤 산란장 갯벌에 이식함으로서 자연 번식을 유도하고 낙지 먹이인 칠게도 주기적으로 공급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양질의 영양소가 풍부해 국민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낙지는 함평의 대표적 특산물로 지속적인 낙지 방류를 통한 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13일 오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하고 있는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요가축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치유와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라’란 주제로 전문 요가 지도자들의 시범아래 300여명의 요가인들과 화엄사 스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치려졌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과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 스타기업으로 ㈜이엘티, ㈜현농을 선정하고 11일 재단 산하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에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과 선정 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타기업 선정은 신청 기업에 대한 6개 항목(현장 조사, 기술 경쟁력, 시장성, 조직 역량, 효율성, 기대효과)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는 (재)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가 3명의 외부 평가위원을 위촉해 진행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엘티(대표 양희원)는 장성군 남면 나노산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전력변환기,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 규모는 55억원이다. 함께 선정된 ㈜현농(대표 김철홍) 역시 남면 나노산단 입주 기업이다.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 농약, 친환경 유기농 자재 등을 생산하며, 연 매출 3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지식 · 산업 재산권 ▲디자인 ▲정보화 ▲마케팅 ▲품질 인증 ▲시제품 제작이 지원된다. 장성군은 총 5000만원의 재정 지원을,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 지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1일 중국 천진방송국이 능주 출신 정율성 선생을 선정, 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세기를 보내며(走送世紀)>는 중국 국가방송총국으로부터 중점 항목으로 지정돼 있다. 중국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은 중국공산당 역사상 뛰어난 공적을 세운 외국 국적 당원의 이야기로 다뤄질 예정이다. 화순 능주는 정율성 선생이 유년 시절을 보내며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친 곳이다. 당시 능주에는 국악이나 악기를 교육하던 ‘신청(현 국악원에 해당)’이 있었고, 판소리 명창인 김채만, 공창식, 공대일 등 능주 출신의 걸출한 국악인이 많았다. 이런 풍부한 음악적 환경은 정율성 선생이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또한, 화순의 항일정신이 선생의 항일투쟁 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순군은 ‘정율성 선생 유적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가를 재현하고 선생이 재학 당시 다니던 능주초등학교 교실 풍경을 그대로 꾸민 ‘정율성 교실’을 조성했다. 능주초 건물 옆면에 정율성 벽화를 그리고 후문에 선생의 흉상도 세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원도심에 위치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천변리 정미다방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진행해 6회째를 맞는 프로그램 ‘청춘리턴즈’는 문화예술 취약계층인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치매 예방 및 자신감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5월~7월)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하반기(9월~11월)는 대상의 폭을 넓혀 연령과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정미다방 공연 프로그램 ‘정미쌀롱’ 역시 방문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음악과 함께하는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정미쌀롱에서는 바이올린, 플롯, 피아노, 생황, 25현 가야금 등 국악기와 양악기로 이루어진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분만정보의 제공과 모유수유의 인식 전환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수유방법과 유방관리, 산전마사지 등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임산부 걷기 체험과 각종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와 공동으로 11일 도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해소를 위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 전남아동자립지원단, 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아동복지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호대상 아동들의 실제 자립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교 교수(광주대학교)의 ‘보호대상 아동의 지속가능한 자립정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수봉 본부장(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보호대상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기관의 역할’ 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보호종료 청년과 자립전담요원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아동복지단체 대표들과 전라남도 아동복지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보호대상아동 정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2021년 5월말 기준으로 전라남도 보호대상아동은 총 1,9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군 내의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 공급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관내 올바른 직업알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무등록 및 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단속을 6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하고 영업중인 34개소를 포함한 모든 직업소개사업자이며, 무등록 사업주에게는 오는 25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등록요건 및 절차 등 행정지도를 통해 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직업안정법에 따르면, 직업소개사업 무등록업체의 직업알선행위에 대해서는 적발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최근 외국인 근로자 위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직업소개소 사업주와 고용된 내·외국인 근로자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 바 있으며, 현장점검시에도 시설 자체방역과 방문자에 대한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영암군 내에 올바른 직업알선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고용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지난 6월 9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 대상은 총 9,879건으로 금액으로는 10억 7백만 원 가량이다. 고지서를 받은 과세 대상자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자동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곡성군은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의 가산금 부담은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도 나섰다.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발송과 마을종합방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6월 30일이 경과하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10일부터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안심콜은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택시 등 감염병 추적 관리를 위해 방문 확인이 필요한 곳에 지원되는 출입기록 관리 서비스다. 시설마다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해, 방문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이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방문자 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 대안으로 사용 중인 큐알(QR)코드 등록 방식도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심콜은 전화 통화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며, 개인정보 유출도 되지 않는다.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용도로만 사용되며, 4주 뒤 자동 삭제된다. 이용료 부담도 없다. 안심콜 이용 시 발생하는 통화료는 전액 장성군이 부담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콜 통화료를 군이 지원, 영업주와 방문객의 이용 부담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방문자 명부 비치 의무시설 ▲명부 작성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영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5년 경력의 전통주 장인이 100% 강진산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약주인 강진 병영양조장 ‘청세주’를 6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청세주는 ‘세상을 푸르게 하는 술’이란 뜻을 담고 있다. 100% 강진산 햅쌀과 함께 구기자, 산수유, 더덕, 오가피 등의 한약재를 첨가해 그윽한 향기와 독특한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숨 쉰다. 특히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 숙성해 풍부한 과실향의 단맛과 생약주 특유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18%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부담이 없다.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일념으로 누구보다 좋은 술을 빚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사랑할 다양한 술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병영양조장은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 지정, 2018년 국가 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20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전통주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병영양조장의 ‘청세주’는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용수 확보와 유기질 비료 등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 모내기를 비롯한 다양한 영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전남지역 모내기 완료 면적은 12만 7천여ha로, 계획면적 15만 3천ha의 84%를 기록했다. 보리는 총 1만 7천115ha 중 89%, 양파는 6천473ha 중 80%를 수확하는 등 오는 25일 전후로 주요 농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농작업이 시작된 지난 5월 이후 충분한 강우와 순조로운 기상 여건으로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일손이 부족했던 양파와 마늘 수확에 전남도와 시군이 펼친 농촌 일손 돕기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모내기가 제때 이뤄지도록 도내 저수지 3천206개소와 양배수장 1천115개소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모내기 이후 영농기 급수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보다 6% 높은 66%로 앞으로 모내기 등 영농급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4월까지 4개월간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김, 다시마, 미역, 톳 등 양식수산물 손해를 입은 556어가에 복구비 10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영어자금을 대출받은 189어가에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이는 ‘농어업재해대책법’상 괭생이모자반에 의한 양식장 피해는 어업재해로 인정되지 않아, 그동안 전남도에서 수차례 정부에 어업재해로 인정해 지원할 것을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중국해역에서 서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자연 탈락해 북서풍의 영향으로 지난 1~4월 진도, 신안의 김, 톳 양식장으로 약 8.6톤이 유입해 진도, 신안 623어가에 19억 6천만 원의 피해를 줬다. 피해 어가는 그 규모와 정도에 따라 김, 톳 등 수산생물 입식비와 같은 직접 지원과 영어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의 간접지원을 받는다. 피해 어가 가운데 희망 어가에만 2천만 원 한도에서 긴급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지역별 복구 소요액은 진도 7억 3천만 원, 신안 3억 4천만 원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어가 복구비 지원을 위해 도비 부담금 1억 6천100만 원을 예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부터 도내 위탁의료기관 355개소에서 30세 이상 60세 미만 도내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얀센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백신이다.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희망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전남도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까지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 당 5명까지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못했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당일 예약을 통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어제 하루 동안 얀센 백신 접종자는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6천589명, 예비자 551명, 잔여백신 277명 등 총 7천417명이 접종했다. 14일부터는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7개 섬에 해군 한산도함을 투입해 30세 이상 638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 9일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7월부터 여행객 격리를 상호 면제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4차 집행회의를 열어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총회 유치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주재했다. 유치위 공동위원장은 김 지사를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4명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권오봉 시장을 비롯한 조세윤류중구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유치위원회 정기총회 이후 그동안의 활동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 하반기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COP28 유치 집중 홍보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 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솔선수범, 유치위에서 중점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산업의 메카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남도는 11일 여수산단에 있는 에어리퀴드코리아 제4공장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소미 에어리퀴드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전남 수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7기 제1호 외자유치 투자협약 기업인 에어리퀴드코리아의 제4공장에서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에어리퀴드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세계 80여 나라에 진출한 산업용·의료용 가스 제조기업이다. 김영록 도지사 취임 후 지난 2018년 10월 파리 본사에서 여수 제4공장 증설 투자협약 했으며, 지난해 준공,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를 위한 수소전기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와 함께 수소 출하센터를 구축한다. 또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수소 생산공장 증설과 액화수소 생산설비 신규 구축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탄소 포집 기술과 연계한 블루수소를 비롯해 해상풍력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에 참여할 방침이다. 전남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한국 문학창작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부터 문인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하는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황지우 시인을 필두로 박병두, 정택진, 이은유, 이지담, 채길순, 이정모, 이원화, 송기원 등 국내 유수의 문인들이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집필에 집중하며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백련재 문학의 집이 전국 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단순한 집필실 제공을 넘어 작가들과 상생하는 협업 방식에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지난해부터 입주작가들의 결과물을 토대로 연 4회 소식지를 발간, 전국 문학관 및 유관기관, 문화공간 등에 배포하고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하여 집필 활동했던 입주작가들의 성과와 초대시·초대산문 등으로 꾸며진 소식지는 명품 문학잡지 못지않은 수준높은 작품들로 발간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입주작가의 집필의도, 작품세계, 해남의 풍광 등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 영상플랫폼에 공개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0일 영농 4-H회 활성화 과제 활동 사업으로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과제 학습포에서 모내기를 했다. 이날 영농 4-H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GPS 기능이 탑재된 측조 시비이앙기를 이용해 드문 모심기로 1ha에 걸쳐 모내기를 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판수를 줄여 육묘․이앙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신기술이다. 영농 4-H회 과제포에서 실시해 4-H회원이 관행 재배와 생육 상황, 수확량 비교를 통해 화순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계기가 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시기별 벼농사 중점 추진 사항, 시비 동시 이앙,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농촌 환경 조성 운동의 하나로 논 둑 제초 작업과 농수로 폐비닐 줍기를 하며 4-H회원 간 협동심과 단합을 다졌다.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4-H회원이 주도적으로 과제 학습포를 운영하며 최근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술 교육 등 영농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2학년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와 지역별 1명씩으로 구성된 중학교 교육과정현장지원단 22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지원 협의회가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교육, 미래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혁신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이루는 기회도 가졌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학생이 경험하는 총체이자 학교가 제공하는 경험의 총체이다.”며 “단위학교에서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단위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사망·학대 사건과 관련 가칭 ‘장애인 탈시설·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화순군과 장애인 단체는 10일 화순군청사에서 열린 면담에서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TF를 구성,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면담에서 구충곤 화순군수는 서미화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등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TF 구성,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 화순군·장애인 단체·전남도 TF 참여...6월 중 구성 화순군,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라남도가 참여하는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TF는 6월 중 구성될 예정이다. TF는 화순 지역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 욕구 등에 대한 전수 조사, 장애인 중심의 자립과 탈시설 지원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충곤 군수는 면담 자리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2곳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과 학대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구충곤 군수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송구스럽다”며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관심을 두고 제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올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창천 자전거도로 주변 환경정화활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창천은 무안 승달산 기슭 구리재에서 발원해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류로 하천 인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서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삼향읍 남악신도시에서 일로읍 오룡신도시에 이르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5km 구간(왕복 10km)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창천 일대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친수공간으로서 이전보다 쾌적해진 모습을 되찾았다. 김산 군수는 “남창천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상품설명회와 팸투어를 추진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과 협업해 수도권에 위치한 39개 여행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여행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목포관광상품을 만들어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객을 모객해 목포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설명회를 통해 문학박람회의 전반을 안내하는 한편 주요관광지 소개, 목포 동영상 상영, 의견 청취 등을 실시했다. 팸투어는 문학박람회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시간으로 진행해 문학박람회 주무대인 ‘갓바위권’, 2018년 국내 최초로 공간단위 문화재로 선정된 ‘근대역사문화거리, 박람회 기간 동안 예술작품이 전시되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목원동 근대문학길‘,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인 ’시화골목‘ 등을 답사했다. 또 삼학도 크루즈,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등을 둘러보며 낭만과 서정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면모도 갖춘 목포의 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관광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제1회 추경 심사에서 진도군 모 중학교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강하게 추궁하고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출근길 라디오를 통해 학교폭력 사건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이었다.” 며 “단지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 때문에 상습적으로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고도,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께 누가 될까봐 한마디 말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연을 듣고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심정을 덧붙였다. 이에 이문포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교육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며 “며칠 전 피해 학생의 학부모를 만나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말했다. 또한, 정옥님 의원은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도 같은 학교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청 차원에서 공정한 조사와 지도가 필요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잘못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농업인교육관에서 도시농업전문가의 꿈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 15회차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 과정을 3~9월(6개월간) 운영한다. 도시농업반은 6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치유농업, 학교 텃밭, 도시 텃밭 등 도시농업 관련 해설을 제공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로 발돋움하며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농업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하고, △이론과 실습 교육을 8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을 소지하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운영하고 있다. 진월면에서 허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한 교육생은 “구슬땀을 흘리며 체험용 텃밭을 가꿔 얻은 작은 농산물들이 선사하는 힐링은 지친 몸과 마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9일과 10일 양일간 광양시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2021년도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계획서 보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추진체계 및 사업단의 문화도시 지원센터 전환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과 관련해 △작년 계획서와 달라진 점 △거버넌스(문화도시 지원센터, 행정협의체,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등)를 바탕으로 한 추진체계 변경사항 등을 보고받고, 문화도시를 향한 광양시의 체계적인 움직임과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 올해 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은 6월 17일까지며, 예비도시 지정 발표는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추진위원들은 ▲광양만의 문화도시 아이템 발굴 ▲문화도시의 주체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의견을 제시하며, 제4차 문화도시 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시민과 문화가 중심이 된 도시발전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에 반영하는 노력을 계속하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후방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화랑훈련을 시 전역에서 시행하며, 특히 국가 기간산업이 위치한 광양항 일원에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한 후방지역 민‧관‧군‧경 종합훈련으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 등이 훈련대상이며, 후방지역의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작계 시행절차 습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화랑훈련은 2019년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따른 훈련 연기와 작년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4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기관별로 실제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시는 지난 10일 광양항 일원에서 화랑훈련 기간에 예정된 실제훈련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경 합동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연습의 의미를 벗어나 시민 안전과 지역방위태세를 스스로 확립한다는 점에서 훈련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행연습은 전남 동부권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제95보병 여단장을 비롯한 군 장병 50여 명과 시, 경찰, 소방 인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2시간여에 걸쳐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로 손꼽히는 수소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전라남도,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이날 에어리퀴드코리아 여수공장에서 전남 수소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소미 에어리퀴드코리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도내 친환경 이동수단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화물차를 위한 특수충전소와 수소 출하센터의 구축‧운영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그룹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여수산단 내에 현재 4개소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용 수소 생산설비의 신‧증설뿐만 아니라 액화수소 생산설비의 신규 구축을 위한 투자 의지도 표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 산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여수와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년 9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최근 레미콘 제조-운송 관련 갈등 및 전국적인 철근 수급불안 등으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건설자재 공급 지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해복구 현장을 포함한 준공 임박한 공사현장과 6월말까지 준공이 도래하는 공공 발주 공사 56개소에 대해 고창지역 레미콘 반입 추진, 공사비 조정, 공기 연장 등 세부 추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레미콘 제조-운송 관련 갈등이 장기화 됨에 따라 3차례에 걸쳐 관련부서와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고, 조달청을 방문하여 관급자재 조달 지역 변경(영광→함평)을 협의하였으나, 운송노조측의 반대로 함평지역 레미콘 반입이 어렵게 되어 우기철을 대비, 준공 임박한 수해복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영광군과 연접한 고창지역 레미콘 2개사와 반입을 추진게 되었다. 고창지역에서 반입한 레미콘 물량은 14개 수해피해복구 공사장 등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자재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주 2회 공사현장 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레미콘 제조-운송 관련 갈등이 조기에 해결되도록 건설과, 재무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장애를 가지고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집안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도읍 복지기동대는 올해 3월부터 주거환경이 취약한 6가구를 발굴하여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 및 장판교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내부쓰레기 및 음식물 청소, 생활용품 정리, 소독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와 가족들은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불편사항을 말하면 우리동네 해결사인 복지기동대가 바로 나타나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 든든하다면서”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도읍 곳곳에서 낮은자세로 봉사하고 있는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전하면서 “지도읍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어려운 주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읍민 모두가 행복한 지도읍을 만들어 나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증받은 작품 20여점을 지난 8일에 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하였다. 그동안 고흥군은 사적 제519호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계승하고자 2019년도부터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분청사기 입주 작가 프로젝트(Artist-in-Residence)”는 도예 작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운대리에서 상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면 입주작가들은 성과기획전로 작품 성과를 선보이며, 분청문화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기증품전은 2019~ 2020년 입주작가인 ▲ 김설화(2019~2021) ▲ 허성보(2019) ▲오향종(2020) 작가가 이루어낸 결실로, 분청문화박물관은 지금까지 14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김설화 작가는 지금까지 7점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고흥 분청사기를 활용하여 ‘자연의 결’을 사람이 만들어내는 틈 사이로 시간의 흐름에 담아 작가의 내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작품에 옮겼다고 전했다. 허성보 작가는 3점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가소성과 액체의 성질을 가진 매체가 표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021년도 1기분(6월)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2,479건, 2,351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각각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초과),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대상이다. 1월,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동차세(화물차,승합차, 경차 등)의 경우 1기분에 1년 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이체나 위택스 또는 ARS 전화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방세로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내 자동차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함께 손을 잡고 고흥 농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함께하기로 했다. 군은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송귀근 군수, 나연 지점장, 농산물 전문유통회사 ㈜대향유통 박수진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ㆍ농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시장 진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고흥군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연간 약 300억원의 식품매출을 올리는 광주전남지역 대규모의 소비처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흥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고흥농산물의 품질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광주지역 소비자에게 고흥 농산물의 우수성이 더욱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연 지점장은 “당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고흥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지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올해 1월부터 5개 읍·면(영광, 백수, 홍농, 염산, 법성)에 방문복지팀을 설치·운영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읍면 찾아가는 방문복지팀’은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방문하여『복지+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가구특성과 복지수요를 파악하여 공적 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읍면 찾아가는 방문복지팀을 설치· 운영한 결과 6,500여건의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7,000여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립감으로 인한 심리상담까지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코로나 예방교육,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만성질환예방교육, 혈압당뇨 체크기 사용법, 치매예방교육 등의 『찾아가는 마을 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스템을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도서지역 LPG 사용가구의 노후화된 가스시설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도서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도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6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P가스 공급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의무화됐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도서지역 111가구에 대하여 금속배관으로의 교체, 안전기기(타이머콕) 설치, LPG용기 차양설치 등을 전액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산업부 사업 운영규정 및 사업시행 지침’을 준용하여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수혜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낙월면사무소에서 접수받았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관내 사업자 공고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시설 개선공사는 오는 6월 중순 착공을 시작으로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하여 가스사고로부터 도서 지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0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동아보건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면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아보건대학교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교수 및 학생 30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번호를 부여받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치매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학 내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의 정규 교육과정의 치매교육을 이수하게 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매관리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관리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총력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내 도시 간 유치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유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치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유치 서명운동 및 릴레이퍼포먼스,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우리 여수와 남해안남중권 시‧군민들의 저력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COP2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의 대표 항구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영산포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주시는 10일 영산포 상권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 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상권 환경 개선’(거리정비, 기반공사), ‘상권 활성화’(테마존 운영,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사업 등 특색 있는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상점가 또는 골목형 상점가를 1곳 이상 포함해야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또 전통시장법 제2조 제4호에 의거, ‘국토계획법에 따른 상업지역 50% 이상 포함’, ‘인구 50만 이상의 경우 도소매 또는 용역점포가 700개’, ‘50만 미만의 경우 400개’를 충족해야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5년 간 60억원에 최대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나주시의회 이재남 기획총무위원장, 이대성 의원, 나상인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과 소관 부서장, 영산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일 영동1번지 청년센터 문화공연장에서 시민아이디어 문화도시 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아고라 포럼’을 개최했다. 시민아고라 포럼은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들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해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모집된 50여 명의 시민그룹이 7개 팀으로 나눠 최종선정된 20개 시민의제에 대해 팀빌딩·아이스브레이킹 등 열띤 토론을 벌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순천시민이 뽑은 우선순위 사업은 포장용 개인용기 사용 시 가격 할인 등 인센티브 부여, 순천 특성화 식품 개발 및 기존 전통 먹거리 발전, 동천 벚꽃 축제를 통한 벚꽃길 활성화가 높이 평가받았고, 독거노인과 주민을 매칭하여 다양한 활동 지원, 순천시 어린이 공원 설치, 거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시민이 원하는 순천형 출산 장려 정책 개발이 이 그 뒤를 이었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사업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생태문화엽서, 시민릴레이 포럼, 시민상상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