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8일~8월 말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폐수배출업소와 폐기물처리업체, 대기배출업소 등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물과 희석해 폐수를 배출하는 행위, 대기 등 배출․방지시설 비정상 운영행위, 사업장 내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는 특별단속계획을 사전 홍보하고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경각심을 높이고 7월부터는 취약지역과 관련 사업장에 집중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장에서는 하절기 취약점을 면밀히 사전 점검해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라며,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역 내 무대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에서 예술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내 폐주조장 일부 및 구읍교회 건물을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지난 5월 12일 개관 이후 현재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연간운영계획 및 공간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해동문화예술촌은 지역의 공연예술인들과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자들이 현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과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향후 추진될 기획대관 프로그램 세부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이와 관련하여 지역예술인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본 사업설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동문화예술촌 내 오색동에서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조직으로 선정된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자체기획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협의회가 지역관광추진조직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단위들의 협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를 운영한다.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는 지역 내의 기관, 단체, 기업,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자연, 문화, 역사가 깃든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투어 일정 및 코스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협의회가 투어버스 이용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성황초, 중진초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15개교, 41학급이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점차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첫 기획사업으로 추진하는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는 우리 삶의 터전인 광양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운영, 스토리가 있는 광양시티투어 등 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국내 100대 명산인 백운산의 억불봉 및 노랭이봉 일원과 국사봉 일원에 30ha 규모의 산철쭉 군락지를 복원했다. 산철쭉 군락지 복원사업은 백운산 일원의 산철쭉 서식지가 훼손되어 자생지가 감소함에 따라 백운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행인들에게 꽃이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했으며, 기존의 산철쭉 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추진했다. 시는 백운산 억불봉 및 노랭이봉 권역과 국사봉 권역 그리고 등산로변을 대상으로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는 잡관목과 덩굴류 등을 제거하고 산철쭉 72,000여 본을 식재했다. 군락지 복원으로 인해 건전한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백운산의 산림 경관 개선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산철쭉 군락지 복원사업으로 인해 산철쭉이 개화하는 매년 4~5월경에는 많은 사람이 백운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운산 산철쭉 군락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해 착한 소비를 실천한 경험자의 사용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시는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을 통한 착한 소비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6월 28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광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본 사용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수기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면 되고 작성에 형식 제한은 없다. 체험수기 응모를 위해서는 신청서와 체험수기 파일을 이메일, 팩스, 우편(광양시 시청로 33, 광양시청 지역경제과)으로 원본을 송부하면 된다. 체험수기 제출자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 수기에 대해서는 시상 및 광양시 홍보 책자 등 홍보자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가맹점 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하려면 가맹점 신청 배너를 클릭하거나 분야별정보-산업경제/단지-광양사랑상품권에서 신규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양시는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뿐만 아니라 광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화엽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있는 10세대에 5만원 상당의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학용품 지원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아동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학용품 꾸러미에는 각 세대에 미리 수요조사 후 가방, 도서, 학용품 등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하종삼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학용품 지원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와 차량의 야간 통행이 많은 지역 내 고등학교 앞 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 유도등을 설치해,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LED 유도등이 빛이 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특히, 우천 등 기상변화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때도 유용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다. 시는 학부모와 학교 건의를 토대로, 야간 자율학습을 시행하는 중․고등학교 가운데 횡단보도로 하교하는 ‘백운고등학교’와 ‘광영고등학교’를 설치 위치로 선정했다. 백운고와 광영고 앞은 야간 자율학습 후 300~400명의 학생을 비롯해 학생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이 혼재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이었다.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는 “학생들 하교 시간이 되면 과속 및 정차 차량이 많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걷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학생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며,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보행자 주의 환기와 운전자 시야 확보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에 참여한 4-H회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육아트체험’과 ‘부채한국화그리기’체험교육을 실시했다. 4-H회는 명석한 머리(Head 지),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덕), 부지런한 손(Hands 노), 건강한 몸(Health 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농업을 사랑하는 바른 심성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선정 카티모르앤플라워 대표의 ‘다육아트체험’은 다양한 종류의 8가지 다육식물을 심는 체험으로, 다육식물의 이름을 배우고 모양을 관찰하며 학생들의 오감 자극과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부채한국화그리기’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선국사마을의 추산 김정국 화백을 초빙해 한국화의 기초 교육을 실시한 후 우리의 전통 그림인 한국화를 부채에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광양하이텍고등학교 4-H회 학생회원은 "다육아트체험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6월 26일까지 2021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내 거주 대학생에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생활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함양시키고, 진로탐색 기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도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행정인턴의 근무기간은 2주이며, 시청 등 주요 관공서에 배치되어 행정 경험을 쌓고, 근무기간 중 2일은 지역 내 주요시설 및 관광지 탐방 등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 중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하며, 6월 30일 공개추첨을 통해 행정인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력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학(휴학)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 서류를 구비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행정인턴 경험이 청년들에게 행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행정인턴을 마친 청년들의 건의와 제안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6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옥룡면 백계산 동백 특화단지 조성 현장 ▲봉강면 성불계곡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 일원의 동백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백계산 옥룡사지 동백숲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향후 동백자원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 창출 사업으로도 기대가 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백계산에 동백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선국사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한 산림생태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봉강면 성불계곡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이른 더위로 지역 내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음주예방 매직스토리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담배 유해물질을 코믹마술로 연출하고 익숙한 전래동화 속 주인공을 통해 금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형극이다.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과 절주 개념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2일 유치원, 어린이집 3곳의 아동, 학부모, 교사 등 87명을 대상으로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8월까지 어린이집 20여 곳의 아동 900명에게 인형극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에게 술과 담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며“아이들이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미래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12ha, 임도 0.21km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산림피해로 인한 군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산사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설계용역을 지난해 10월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 착공했다.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매월 부진사업장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복구추진을 위해 노력해 지난 6일 산림피해 복구사업 15건을 모두 완료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 여름도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산사태 피해지 조기 복구와 사방사업을 적기에 준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준공검사 후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점검하여 하자발생 시 즉각 보수공사 실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 발생하기 시작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기 및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시 장갑 착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저장하기 및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후 조리하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하기 등이 있다. 시는 병의원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의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통신사와 사업비(70억원)를 50%씩 부담해 지난 3월 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 사업 구간은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2km이며 연내 준공이 목표다. 만호동, 유달동 일대는 근대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한전주,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현재 지중화사업은 현재 근대역사2관과 경동성당 주변, 1897개항문화거리(번화로) 등에서 주요 공종인 주관로 매설이 70% 정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주관로 매설이 완료되면 차량통행 제한이 풀려 주민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오는 8~10월 메인케이블 인입과 가정으로 연결하는 지선연결 작업이 진행된다. 11~12월경 기존 전선과 전신ㆍ통신주가 제거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경관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초 임시포장 된 지중화구간 전체를 포장할 계획이며,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보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문을 닫아온 백아산 자연휴양림을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일부 개장한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중 8인 이하 호실 11개만 제한적 개방하고, 객실별로 정해진 기준 인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단, 직계가족의 경우 8명이 넘어도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감염에 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모든 시설물의 청소와 방역 소독을 마친 상태다. 또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입장객을 발열 체크하고 체온이 37.5° 이상이면 입장을 제한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백아산 자연휴양림이 휴관하는 동안 지붕 수리 등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를 반영해 백아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1동을 재건축 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을 정비했다. 오래된 창호도 교체하며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방문객 맞이를 위해 재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22일 ‘2021 사회적기업 창업스쿨 성과 공유회'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이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창업스쿨은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세무 관리, 조직 관리 및 리더십, 비즈니스 모델 정립, 사업 계획서 작성법 등 사회적 기업가와 법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팀을 만들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정립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창업 모델을 선보였으며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돋보였다. 총 5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해조류 건어물 제조 판매」를 발표한 (유)완도세계로수산 김민숙 씨가 최우수상, 「청산도 구들장논 복원 및 농작물 생산 판매」를 발표한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 김미경 씨가 우수상, 「지역 문화재 보호 활동 및 체험 공연」을 발표한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의 김경석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별도의 심화 과정을 거쳐 정부 부처 공모사업의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합동으로 관내 전복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 및 선상 교육을 실시했다. 3일 동안 완도, 군외, 금일, 약산, 노화, 소안, 청산 등 7개 읍면의 전복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장 환경에 맞는 양식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양식장별 전복 산란기 예측을 통해 고수온에 대비할 수 있는 전복 사육·관리 요령과 폐사율 저감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작년에는 우리 군에 고수온 피해가 없었으나 올해는 연안 수온 증가로 7월 중순부터 고수온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단 한 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복 조기 출하와 가두리 한 줄 비우기 등을 실천해줄 것”을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을 통해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인기가 많은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이 시작돼 대형 마트 등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화순군은 지난 19일 올해 첫 복숭아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으로 크기는 작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7월 상순부터는 ‘대극천’ 품종의 수확이 시작되고, 화순 복숭아 주품종인 ‘경봉’은 아삭한 식감의 단단한 복숭아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는 개화 시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3~5일 당겨져 개화기 서리 피해를 피했다. 기상이 양호해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7일가량 빨라져 전체적으로 작황이 좋고, 당도가 높다. 화순 복숭아는 지역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온라인 판매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대는 1kg당 7000~8000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 복숭아 재배 면적은 235ha로 화순군은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다. 주요 품종은 7월 말 수확하는 경봉 등으로 화순 지역의 다양한 품종이 9월까지 수확된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와 노동력 절감,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숭아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2일 곡성군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넘어짐 사고 및 진드기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 노출 및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절감하고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농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넘어짐 사고 예방 교육 및 결의의 시간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A회원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곡성군엽합회는 이날 교육 실시에 맞춰 임원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를 통해 2021년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 계획 등 3분기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읍면 순회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생활개선 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원들의 재능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곡성군 생활개선회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기간 중 ‘캄포도마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 500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미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군정 주요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는 한편, 군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했다. 구례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천은사 산문 개방 및 상생의 길 조성,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70억원 확보, 화엄사 권역 활성화 사업 432억원 확보,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사업 확정 등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매천도서관 이전 개관, 국민임대아파트 준공, 반달가슴곰 생추어리 공모 선정, 구례모아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구례수목원 개장 및 10만 송이 테마수국길 조성 등을 꼽았다. 군은 장기화된 방역조치와 홍수피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7기 주요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영방송 영국 BBC에 소개됐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영국 BBC는 지난 6월 21일 BBC월드뉴스와 인터넷 뉴스 사이트 아시아판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보도했다. BBC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가 교육의 대안으로 원격수업을 선택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농산어촌유학이 새로운 대안으로 시도되는 데 주목해 ‘혁신적인 정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 뉴스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코리아’가 ‘서울학생들 농촌으로 향하다’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뉴스에는 지난 3월부터 순천 월등초등학교로 유학 온 서울 학생 7명의 학교생활과 일상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했던 서울에서와 달리 매일 등교하며 생태친화적 교육을 받는 유학생들의 모습과 만족스러워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인터뷰가 실렸다. 순천시 월등면 일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고, 다슬기를 잡고, 텃밭을 가꾸고, 즐겁게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일상이 가감 없이 전달됐다. 순천시 월등면에 위치한 월등초는 전교생 33명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일 18일 영암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과 농업기술센터, 삼호농협, 무화과 재배농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군은 동해피해 및 저온피해 현황, 지금까지 추진상황,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삼호농협은 무화과 재해보험 가입현황 및 문제점 등 개선사항을 설명하며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묘목 수급문제, 무화과 재해보험 제도개선, 과원정비 비용 등을 논의하였다. 묘목수급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묘목을 길러내는 포트묘 방식이 제안됐다. 하우스 내에서 포트에 삽목해 키우는 방식인데 외부환경에 약한 부분이 있지만 물주기, 햇빛을 잘 조정해 준다면 잘 자라 실패율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포트묘는 무화과 수확이 끝난 후 가지를 잘라내 포트에 꽃아 키워내 노지에 바로 심으면 되기 때문에 작물이 빨리 성장할 수 있어 농가에게는 이득이다. 노지 묘목의 경우 삽목 후 1년을 기른 후 과수원에 옮겨 심는 과정이 길게 2년이 걸리고,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냉해와 선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축제 기획과 개발실무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축제전문가 및 농촌관련학과·관광관련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전달하는 마을관광축제의 기본적인 이해와 운영사례 및 비교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교육, 토론교육으로 진행한다.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다음달 7월 6일부터 운영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영암군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이번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하여 축제와 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의 차별화와 내실화 등 역량 강화로 관광산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일보사가 주최하고 광주지방보훈청·전라남도·목포시가 후원하는 지난 9일 제17회 보훈대상에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신안군지회장 김현수(65세·비금면)씨가 특별부문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 및 부상품을 받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씨는 무공수훈자회 신안군지회장과 전남서부장례의전 선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유족들에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국가 유공자 선양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4회에 달하는 영·호남 자매결연행사, 유족추모행사, 자체 청소 및 불우회원 위문 등 주요 행사들에 회원들도 다수 참여하도록 힘써 무공수훈자회의 위상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현수지회장은 앞으로 보훈가족 복지증진 도모와 후손 자긍심 및 안보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성북동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번화가 회색빛 담벼락을 벽화로 환하게 밝혔다.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마을가꾸기 신규 사업으로 이달 초부터 ‘벽화그리기’를 추진,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입구 방면 외벽 17m구간에 대한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금성관, 금성산,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재,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병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북동뿐만 아니라 밝고 쾌적한 나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다시·봉황지역 40필지에 대한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재조사 대상지는 ‘다시동곡지구’(12필지), ‘봉황죽석지구’(28필지)다. 시는 앞서 실시계획 공람, 동의서 징구, 드론 영상촬영,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자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해당 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그동안 대규모 지구를 대상으로 평균 2년여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던 것과 달리 소규모 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전원 신청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최대한 단시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측량과 조사는 ㈜한국측량원에서 수행하며 내년 초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를 목표로 측량결과 설명회, 이의신청, 경계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노인회에서 운영 중인 강진노인대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뤄온 올해 학사일정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의거해 강진노인대학이 2021년 첫 수업으로 사물놀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1월에 개강 예정이었던 노인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개강을 연기해왔다. 그러나 최근 강진군 내 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율이 93%를 기록함에 따라, 1차 백신접종 완료자에게 사물놀이 등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주 2회(화, 금요일) 실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작천노인대학·도암노인대학 등 읍면 단위 노인대학도 강사 예방접종 등 개강 준비에 돌입해 7월부터 개강할 계획이다. 김민규 강진군노인대학장은 “오랜만의 수업으로 들뜬 어르신들을 보니 무척 감격스럽다. 어르신 및 강사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노인대학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노인대학이 타 지역에 비해 조기 개강할 수 있었던 것은 강진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에서 가장 적을 뿐만 아니라 군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행에 대비해 빈틈없는 관광서비스를 준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낚시, 미식여행 등 10개 테마를 여행상품으로 운영하는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농어촌, 레포츠 등 6개 분야를 체험할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 상품’의 경우 여행사 인센티브 증빙서류를 간소화하고 지원금도 확대한다.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4일 신규 취항하는 ‘무안~김포’ 노선 등 무안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에도 인센티브를 신설해 운영한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는 2021년 시범운행을 27일까지 마치고 7월 1일부터 방역을 더욱 강화하면서 24개 상품을 정상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관광약자 편의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버스도 도입했다. 또한 7월부터 GS 홈쇼핑에 전남 숙박 관광상품을 판촉하고, 펫 여행, 웰니스 여행 등 코로나 일상 트렌드에 맞는 여행상품도 개발해 홍보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도 사전에 준비하고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관광국제박람회(KITE 2021)에 참가해 온라인 지역 홍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건설 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건설시공사 사장단(대표) 대상으로「건설 현장 안전·청렴강화 간담회」를 22일(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재해의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한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향상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두산중공업(주), 한진중공업(주) 등 11개 건설시공사 대표(안전임원)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난은 정부의「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정책과 내년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명확히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건설시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두되고 있는 기업환경에서 안전관리가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난은 건설시공사와 함께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고, 안전보건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무재해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건설시공사별 안전관리계획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곡성군은 가공 농산물의 위생과 안전이 중시되는 흐름에 맞춰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최근 식품 트렌드를 알리고 농산물 가공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5일부터 9차례에 걸쳐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을 진행해왔다. 교육기간 중 참여자들은 먼저 식품에 관한 표준 공정서인 식품공전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어 주요 식품 가공 기술, 가공장비 이용법, 우수 농산물 관리 및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교육 등 기초 교육에서부터 전문적인 과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추후 가공실습을 더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반을 연계해 교육 수료생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교육생들이 우리 군 농산물 가공 창업의 선두주자가 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스포츠 메카 강진군에서 6월 개최한 스포츠대회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한국유소년주니어오픈 탁구대회 왕중왕전 1차전'은 한국유소년주니어탁구연맹과 강진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서 여자부, 남자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3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국가대표 출신 주세혁(한국마사회)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과 시범경기를 통해 각종 기술 등을 지도하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또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진 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 '2021 전라남도지사기 축구대회'는 전남축구협회·강진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로 38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전라남도 각지의 동호인들이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음성결과지 의무 제출, 무관중 경기 진행,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선수단 자가문진표 작성(유사시 의무 제출) 및 음성결과지를 제출했으며, 대회 직전이나 당일 인후통 등 관련 증세 발생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 공동체는 지난 22일 사초리 복섬 인근 해상에서 수산자원 회복과 자원증강을 위한 낙지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산 관계기관 및 공동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크기 낙지 2,500마리를 해상에 방류했다. 강진군 낙지는 조류흐름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갯벌에서 어획되기 따문에 그 맛과 향이 풍부하다. 강진군수협의 한해 낙지 위판량은 90톤 가량으로, 당일 전량 판매되는 등 기호도와 인기가 높은 수산품종이다 낙지 방류 행사를 위해 자율관리 공동체 회원 12명은 낙지의 자연산란과 자원 증강을 위한 지난 5월 말부터 준비왔다. 특히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낙지 금어기로 지정된 시기에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행사를 개최해 의미가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힘써주신 강진군 낙지주낙 자율관리공동체 회원과 수산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어민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10개 마을 200가구에 보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은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최근 진도군 지산면 관마마을에서 진도군 보건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자살예방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와 녹색 마을 생명사랑 현판식을 실시했다. 설명회를 통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목적, 필요성, 안전한 농약 사용법 안내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존중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진도군 군내면과 지산면 마을에 설치되며, 보건소는 분기별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농촌지역 음독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에 40개의 농약 보관함을 보급한 바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이용에 따른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해당마을 주민들에 대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자살예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미르 트레킹길이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 주제로 진도 미르 트레킹길을 전라남도에 공모했으며, 서류와 경관·산림·디자인 전문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하는 미르 트레킹길은 임회면 굴포항에서 국립진도자연휴양림까지 7.1km로 경사가 완만하고 2시간 내외로 산행할 수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숙박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배중손 사당, 남도진성, 국립남도국악원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힐링 숲길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계절 테마 6개 숲길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수변 숲길을 테마로 6개 숲길을 선정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진도 미르 트레킹길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의 비경을 볼 수 있어 특별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진도 미르 트레킹길과 지난해 전남 숲길 최우수상을 수상한 첨찰산 난대숲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석, 조창수)가 위기가정 구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 세지면에 따르면 지사협 위원, 직원 30여명은 최근 오봉1리에 마을 주민 A씨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정비 봉사를 펼쳤다. 지역 사례관리대상자인 A씨는 알코올성 치매증상으로 인해 원활한 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집안 내부가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더욱이 장시간 치우지 못한 음식물 쓰레기로 악취와 벌레들이 넘쳐나면서 개인위생 문제를 넘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야기하기도 했다. 세지면 지사협은 A씨를 긴급사례대상자로 지정,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기관과 연계를 통해 상담을 실시하고 전문 치료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이어 집 내부에 방치됐던 약 5톤(t)분량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고 방, 화장실 내부 곳곳을 청소하는 한편 해충 박멸을 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조창수 위원장은 “대상자에게는 건강한 보금자리를, 이웃에게는 민원 해소를, 지역사회에 쾌적한 미관을 조성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현안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 지사협이 되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새마을부녀회원 20명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생활화하고,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의 생활이 길어지고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외출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우울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순찰대는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의 활기를 되찾아 주고,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들의 안부를 물어주며 안전한 마을과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건강 밑반찬 3종 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교통안전,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여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부녀회는 ‘2021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교,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운동 교육 이수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과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비대면 시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지역 청년 32명을 대상으로 ‘고흥 청년셀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청년셀러는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이나 가공 상품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코로나19로 비대면 판촉이 늘어나면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난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SNS마케팅, 라이브 방송안 작성요령, 셀러의 자세·표정·워킹·제스처, 상품의 판매 전략과 인스타 라이브 방송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자체 브랜드 홍보와 청년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되는 등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은 물론 미래비전 1·3·0플랜의 하나인 군민소득 3천만원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청년셀러 양성교육과 청년 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2021년 제1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부지원단 상담·멘토 및 복지지원단 위원이 참석했으며,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사례 개입 지원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지자체 청소년안전팀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수미 1388지원단장은 “대상 연령이 만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까지라서 고등학교 졸업 후 다양한 이유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비롯하여 청소년 안전망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 사업, 개인 상담 및 집단 상담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그동안 공들인 각 부처별 정부예산안이 현재 진행 중인 정부예산 1차 편성 심의과정에서 누락되지 않고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6~7월은 기획재정부에서 각 부처 내년 정부예산안을 대체적으로 확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수가 직접 기재부를 방문해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국비 재원을 최대로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송 군수는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면담한 후, 곧바로 농림해양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등 주요 예산부서 5개과를 잇따라 방문해 담당부서장 및 관계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일일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고흥 군립 추모공원 조성 △국도 77호선 영남 금사 위험도로 개선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민참여형 온실조성 △녹동항 마리나형 어선계류장 설치 △풍남항 마른김 가공 배출수 공동 방류시설 설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5건사업 497억원이다. 이어, 기재부 소속 출향 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2년까지 3년간 220억 원을 들여 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과 해자 정비, 체험장 건립 등 조선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보수·정비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을 들여 강진읍, 도암면, 대구면 일원에 고려문화체험 콘텐츠 ‘달의 연인’, 유물발굴 체험프로그램 ‘강진 어드벤처’, 식도락 체험 콘텐츠 ‘다산 다방’, ‘고려 다이닝’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권 부여 △전남인재개발원 현장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남상인연합회와 현장간담회를 열어 ‘전남형 스마트 전통시장’ 구축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객이 급감하고, 지역 내 소비가 위축되는 상인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상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상황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전남도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선 이용객 감소로 어려운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상인연합회는 노후 전통시장의 휴게공간화장실 리모델링, 비·햇빛 가리개 설치, 노후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 보수 등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지역화폐의 발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부지사는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판매소비로 급격히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22일 전남도교육청과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 맞춤 고교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다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이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전남도립대는 전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특화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진로와 전공에 대한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간접경험 기회를 줘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진로체험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맞춤형 인재를 적극 양성해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22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업무협약을 해 전남 바이오사업 육성을 위한 연구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한 이후 전남지역 생물자원 연구기관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첫 번째 성과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물자원 분야 연구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이행키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 및 기술개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바이오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생물전문가 양성 등이다. 황재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전남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해 지역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산업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전남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과 함께 두 기관장과 임직원은 국가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사업에 전남의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최적지임을 선언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한 화순전남대병원, GC녹십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구축됐다.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 전임상, 임상, 위탁생산, 인증 지원까지 국내 유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낙후되고 열악한 어촌중심지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지도읍 읍내권역이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 84억원 (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및 읍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모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1차 평가 및 해양수산부 2차 평가결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도 읍내권역은 신안군 제일의 관문이나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있고, 송도항 국가어항 지정, 지도~임자대교 개통에 따른 여건변화와 문재인 대통령 방문후 언론의 관심과 방문객의 재조명을 받고 있는 서남해안 어업경제권의 중심지로 지역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도 읍내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젓갈타운 문화광장 조성,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비석공원 정비, 체험장, 주거지 색채경관 정비 등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21년 3월 임자대교 개통과 병어· 새우젓축제, 슬로시티 증도와 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1일 주민들의 노후된 우편함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를 위해 재능기부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협의회는 주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 3회 차로 목사동면 수곡1구, 2구 마을에서 진행됐다. 곡성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48가구의 우편함을 교체하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나눴다. 특히 산에 거주하는 이유로 우편배달이 되지 않는 14가구를 위해 버스 정류장에 우편함을 설치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해당 가구들은 거리가 먼 마을회관까지 가서 우편물을 받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해당 마을 이장의 제안에 따라 버스정류장에 우편함을 설치하면서 이들이 훨씬 가까이에서 더 편하게 우편함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목사동면 수곡2구 이장은 “그동안 산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우편물을 받아 가야해서 불편했는데 이제 편하게 우편물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귀농귀촌단체의 봉사활동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교가 22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대학 연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 지역 중·고 학생들의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진로체험과 진로교육 활성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전남도립대학은 전남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 연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22일 11시 현재 109명이다. 107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고, 지난 21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7번의 동거가족은 음성으로 판정받았고, 시는 확진자를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한 한편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10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21일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고, 동거가족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109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8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지난 10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1일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고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107~109번 확진자 모두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6급 주무관들이 직장 내 화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1일 김춘호 행정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 각 실·과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행정 6급 주무관들은 부서 간 갈등해소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전남교육 정책의 발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강사초빙 및 부서 별 정책과제를 화두로 삼아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춘호 행정국장이 ‘다시, 처음처럼’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직원들이 가치 있는 행복한 삶을 위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무엇보다 홀로 있을 때 더욱 신중하게 행동해야(愼基獨)함.”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서 6급 직원들은 교육청 생활이나 일상에서 느꼈던 궁금점들을 질문했고, 김춘호 국장은 인생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모든 질문에 격의 없는 답변을 들려줬다. 김춘호 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연찬할 수 방법으로 ‘다독, 다작, 다상량’을 제시하고 업무추진에 당위성과 논리를 항상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1일 전남·경남도의회 최초로 20여명의 도의원들이 남해안 남중권 COP28 성공유치와 전남·경남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시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경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는 COP28 유치를 위한 국회·정부 방문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촉구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도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전라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 강문성 위원장은 “전남동부권과 경남서부권이 공동 발전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영호남 의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으니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용 부위원장은 “남해안 남중권의 회의장, 교통, 숙박 등 인프라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경쟁 타 시·도에 우위에 설수 있는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며, “영호남 상생발전의 명분 또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남도에 주문했다. 강정희 위원은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경남의원님들과 함께 COP28 유치 필요성에 공감과 공동 유치전략 수립, 각 기관의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모두 아우르는 워크숍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남교육을 위해 ‘청렴이란’을 주제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TF협의회를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의미를 되새기며, 청렴의 중요성과 공적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개인의 이해나 관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일선 교육 현장에‘코로나19’극복 의지를 전달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청렴 인식 개선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청렴시민감사관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 등을 통해 전남 도민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의전, 언어 등 6대 개선 과제를 선정해 민주적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과의 소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위직 주도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앞으로 고위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