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우호 교류를 위한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된 후 성사된 것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양 도의회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 8여명으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채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김한종 의장(전라남도의회)과 좌남수 의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의회간 상호 교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진 후 몇 번의 실무진 간 방문 협의 후 성사 되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의회는 공동발전과 국가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동협력에 대한 약속, 양 도민의 복지증진 및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연찬회 교차시행, 합동 심포지엄 개최, 교류 협력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한 상호 정례적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한종 의장은“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주도와 전남은 제주 4.3과 여순 10.19사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순천시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의 유성진 대표를 선정했다. 순천고들빼기는 고들빼기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별량면 개랭이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고들빼기와 홍갓 관련 가공품을 생산하고,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유 대표는 24명의 조합원이 생산한 고들빼기를 전량 수매하며, 이외 부재료도 순천과 도내에서 공급받고 있다.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목표로 지역 주민과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한길을 걸어가고 있다. 고들빼기는 이눌린(inulin) 성분으로 인해 쌉싸름한 맛이 나지만, 비타민이 풍부해 소화기능 촉진, 피부 미용, 항암,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건강에 좋은 고들빼기를 홍보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난 2013년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고들빼기를 가공한 김치, 환, 피클, 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순천대학교와 연구를 통해 고들빼기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입증하면서, 고들빼기 샴푸미스트 등 화장품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011년 농촌체험 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이 6월 22일, 24 이틀에 걸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상반기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및 운영강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활용을 수업을 통한 특수교육대상자 진로교육 및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목포용해초등학교 교사 고인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윤호근 팀장 등이 초빙됐다. 강의는 학생의 자기 이해, 일과 직업, 진로 탐색 등에 대한 내용을 특수교육대상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활용해 지도한 사례 위주로 이뤄진다. 또한 중등 특수교사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산학연계 직업훈련, 현장실습,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첫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졸업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교사 혼자 고민해야 했던 직무훈련이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섬 주민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에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전산발권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섬 주민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시행, 민선7기 들어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로 시행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1천 원 여객선 요금제는 총 1천320개의 여객선 운항구간 중 운임 8천340원 미만인 932개 생활 구간에 연간 지방비 23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섬 주민 5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7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섬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는 여객선 운임 지원 건의 사항을 반영해 932개 생활구간에 시행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또 섬 주민이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혜택을 누리도록 거문도, 홍도 등 8천340원 이상 388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전 구간 1천 원 여객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여객선 운임 8천340원 미만은 운임의 50%, 8천340원 이상~3만 원 이하는 5천 원, 3만 원 초과 ~ 5만 원 이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축산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과 성장 견인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 연구개발(R&D) 신규 사업인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과 ‘축산현안대응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5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될 연구과제는 총 8개로, 이를 수행할 15개 대학·기업·기관들은 사업별로 연구의 본격 착수를 위한 사업관리 및 운영방법, 사업비 사용방법 등 매뉴얼 숙지 등 준비를 모두 마치고 연구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과기정통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은 스마트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실증, 고도화 및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4년간 6개 과제에 214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축산 생력화 로봇 개발(66억 원) ▲축우 2세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44억 원)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32억 원)을 연구한다. 또한 ▲축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민원 해결 사례와 도민 제일주의 민원 시책을 유튜브 라이브로 소개하는 ‘민원 토커스(talk-us)’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선제적 민원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 토커스(talk-us)’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대 변화에 발맞춘 온택트형 홍보콘텐츠다. 시군 제작자가 지역 소식과 도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남도가 운영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더 라이브 블루크리포터22’ 프로그램 속 코너로 제작,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방영한다. 민원 해결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 민원이 많은 분야를 홍보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에서 도민이 겪는 고충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있는 민원메신저의 활동 사항, 명예인권지킴이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면서 개선한 내용을 홍보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선 도 권한 사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율촌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여가 문화생활인 차박 및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수욕장 등 각 명소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발하여 무안군은 이달부터 10월 17일까지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 등 주요 유원지에 단속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불법투기 하는 행위, 취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알리는 현수막을 피서지에 게시하였으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광객과 군민에게 배부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은 감소하고 국내여행이 증가해 피서지 및 행락지에 불법투기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무안군을 찾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적극 실천하여 아름다운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한 30여 기업 대표를 초청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안정되면서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장흥바이오식품 산단 활성화 및 애로·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69개 기업에 616,486㎡을 분양했으며, 이중에서 운영 중인 기업은 29개 기업, 착공 중인 기업은 8개 기업, 분양계약을 체결하여 착공 준비 중인 기업은 32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덕분이며,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52%의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목표 60%는 7월 중에 달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단협의회는 기업과 군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바이오식품산단협의회와 산업단지 발전 방향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산단 내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회의실·기업제품 홍보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통합 미곡처리장(알피씨, RPC)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은 미곡처리장의 낡은 먼지 제거 시설(집진시설)을 개·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확된 벼가 미곡처리장에 들어오면 선별, 건조, 가공, 이송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집진시설은 이때 발생하는 다량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2008년에 설립된 장성군 통합 RPC는 지역 내에서 수확한 일반벼와 친환경벼를 건조, 저장, 가공하는 시설이다. 진원·삼계 RPC와 황룡 DSC(벼 건조저장시설)를 운영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통합 RPC 시설 내에 백 필터(back filter, 공업용 집진 장치)를 추가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작업자와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성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곡처리장 집진시설 설치가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 항목 가운데 가산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무안군의회가 실시한 마지막 감사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주요 시책사업과 현안과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부당한 행정에 대한 시정 요구와 함께 분야별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감사를 주관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8일 시정 1건, 개선 8건, 권고 4건 등 총 13건의 처분사항을 담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주요 처분사항으로는 ▲각종 공모사업 및 공공시설사업 추진 철저 ▲보조금 지원사업 관리 철저 ▲KTX 무안국제공항 역사 물류수송 대책 강구 ▲해제면 농어촌 공중목욕장 건립사업 추진 철저 ▲각종 정책사업 추진시 부서 간 협업체계 마련 ▲공용차량 관리 철저 ▲운남 남촌항 선착장 확충공사 추진 철저 ▲무안군 어촌뉴딜300사업(신월항) 관련 선박접안 문제 개선 등이다. 이정운 위원장은 마무리 강평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군민 불편사항 해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65명이다. 확진자 중 1명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2명은 기존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기침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 후 확진되었다. 1명은 해외에서 입국 후 14일간 광양소재 격리시설에서 격리한 후 해제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되었으나, 다음날 오후부터 발열증상이 있어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결과 확진되었으며, 접촉한 가족 1명도 추가로 확진되었다. 또 다른 1명은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후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도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발열, 기침, 인후통, 후각소실 등 증상이 나타나 확진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자는 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과 21일,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다시 자원으로, 새로운 직업으로!’라는 주제로 환경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심각성을 깨우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의 관련 ○,× 퀴즈 ▲플라스틱의 문제점 ▲재생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함 만들기 ▲환경관련 직업 탐구 등을 내용으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함께 이야기하고 일상에서의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힌 후 환경관련 분야 직업 탐색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졌다.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역량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마을 교육공동체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김태정 전문관과 함께 학교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교육자치를 통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함께 가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위해 마을과 학교,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연계 협력을 강조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4곳, 마을학교 26곳, 씨앗동아리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에는 마을교육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온라인 생중계 강연은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채널로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 맞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순천시내의 주요 교차로인 국민은행 사거리, 의료원로터리, 상삼사거리, 하나로마트 앞 등 4곳에서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올해 5월에 2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서포터즈 소속의 13개 단체에서 주도했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5대 불법 주·정차 차량 금지(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알리기,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수칙을 중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발족한 이후 매월 1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과 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1년 지역특화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 에너지취약계층에 에어매트(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를 포함한 에너지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됐으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함평읍사무소 전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한 1인 1계좌 정기 후원 기부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순관·박송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김준성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각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계획한 주요시책 261건에 대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으로 민원 심의기간 50% 단축, ▲코로나19 지역확산 최소화, ▲새싹보리 전용수확기 개발 등을 상반기 주요 군정성과로 뽑았다. 하반기에는 ▲청년 창업ㆍ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묘량농공단지 조성,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신축,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등 행정절차가 지연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사업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하반기 예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며, “민선7기가 1년여 남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역의 경관을 기록하는 ‘화순군 경관기록화 사업’과 경관 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해 ‘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경관기록화 사업은 도시ㆍ건축 분야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상을 기록해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료를 조사, 수집, 분석해 도시와 주요 관광지의 시기별·계절별·주야간 경관을 기록하고 경관 기록 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3년 수립한 ‘화순군 기본경관계획’을 재검토, 정비한다. 경관 현황 조사·분석, 체계적인 경관 계획을 세워 화순군을 재발견하고 건축 이미지, 경관 이미지, 조망 등 종합적인 경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도록 재정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관기록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역사, 문화, 경관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화순군의 경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조성하도록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부터 나드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대상이다. 쉼터를 방문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쉼터의 역할이다.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1교시, 2교시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인지 재활 훈련, 작업 치료, 원예 치료, 운동 치료, 미술 치료를 진행해 환자의 기억력은 키우고 치매 진행 속도는 늦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7월부터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은 기준을 충족하는 부부당 200만 원(군비 70%, 도비 30%)이 한 차례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18~49세 이하 부부로,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남도에 1년(화순군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하고, 결혼축하금을 신청할 때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소가 있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부부는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부터 12개월 안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 입금 통장 사본, 각자의 주민등록초본과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제출해야 한다. 화순군은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과 별개로 ‘화순군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3월 10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초혼 부부이고, 혼인신고 전부터 두 명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때부터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 결혼장려금은 회당 200만 원씩 5차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이 지난 21일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안전성 조사 및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완도의 바닷물과 전복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와 해조류(김, 다시마)에 대해서는 생산 시기에 맞춰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판촉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복과 해조류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여 국내외 판촉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내 소비와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하여 어민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은 총 195건 8천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6~8월)에만 114건(58%) 6천357명(72%)의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학교가 61%로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는 20%, 음식점10% 순이다. 주요 원인균은 오염된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 등이며,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여수시 관계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채소류는 염소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기, 세척한 채소 등은 즉시 사용 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기,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이상) 조리하여 섭취하기, 지하수 및 관리하지 않은 음용수(약수터등)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제도를 오는 1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 6개월간 공유재산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했고, 감면액은 약 3억 6천만 원에 달했다. 지원 대상은 ‘기타’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등으로 약 109개소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 등 사용을 한 경우는 사용·대부요율을 50% 감면하고, 시설폐쇄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우리 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인하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과 함께 성장할 4기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꿈뜨락몰’은 2018년 7월 12일 개장 이후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tvN 「따로 또 같이」, 채널A 「신 대동여지도」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전국 대표 청년몰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동안 청년몰을 통해 총 43개 점포가 창업했고, 13개 점포는 확장 이전하고 현재 20개 점포가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수시는 꿈뜨락몰이 안정적인 청년창업 공간으로 정착하도록 6개월 동안 음식점 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예비창업 공간인「영UP스토어」와 에드워드권 셰프의 레시피를 전수받은 「청년몰 핵점포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 방역물품(마스크 8천여개, 손소독제 300여개, 방역소독기, 발열체크기 3대 등) 및 발열체크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꿈뜨락몰 청년상인 붐업사업」을 통해 임대료, 공공요금, 홍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견인하고 있다. 꿈뜨락몰 청년 상인들은 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현장에서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일명 ‘떴다방’ 의심자 7명을 적발해 경찰에 현장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분양권 계약을 체결하고 나오는 방문객에 접근해 호객행위하는 정황을 포착,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견본주택 주변에서 경찰과 공조해 단속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 18일과 19일에는 견본주택 주변 음식점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분양권에 대한 권리확보 서류 작성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LH관련 부동산 투기조사 등 전국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이러한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자격 중개행위, 외지인 떴다방 등이 여수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여수경찰서와 세무서,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현장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앞선 3월에는 여수경찰서, 여수세무서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로 부동산시장 과열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실질적 이행주체로서 지자체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상공회의소 회장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탄소중립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한 산업계 관계자와 시의원, 탄소중립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11월 말까지 6개월간 여수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포괄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후변화 동향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과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방안 제시 등이다 여수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흡수원 등 비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국가 관리권한인 산업,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방안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구매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5일시장 배송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배송도우미는 해남읍5일시장이 개설되는 1일과 6일 시장에 상주해 시장 이용객들의 무거운 물건을 무료로 배송해 주고 있다. 주 이용객은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구매한 물건을 주차장, 버스 정류장까지 운반해 주어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하루 40~50건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배송도우미 사업은 지금까지 3,900여건의 배송건수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노약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반응이 좋은 편이다”며 “내년 매일시장이 신축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배달서비스도 적극 검토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과 21일,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다시 자원으로, 새로운 직업으로!’라는 주제로 환경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심각성을 깨우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의 관련 ○,× 퀴즈 ▲플라스틱의 문제점 ▲재생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함 만들기 ▲환경관련 직업 탐구 등을 내용으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함께 이야기하고 일상에서의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힌 후 환경관련 분야 직업 탐색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졌다.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역량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교육체험실에서 ‘2021년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개소 후 처음 진행하는 집합교육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체험실 소개, 올해 센터 사업 설명과 ‘올바른 보존식 보관방법’을 주제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과 사회복지시설 조리사 대상 집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지역의 한 교회의 목사가 직접 그린 수묵채색화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11일까지 ‘시선이 머무른 곳에’라는 주제로 도서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크고 작은 수묵채색화 작품 22점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주인공인 만제 전성덕(66) 목사는 동성리 사의재 부근에 위치한 강진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지난 1986년부터 시무 중이다. 6년 전, 노전 묵창선 화백으로부터 동양북종화를 사사받았으며, 최근 호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해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수채화 아카데미를 통해 수채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전시작 중에는 오래전 중국을 통해 백두산을 직접 가서 찍어온 사진을 보고 그린 겨울의 ‘백두폭포’와 한국의 사경을 표현한 춘경, 하경, 추경, 동경이 있다. 또,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한 습지를 나타내는 그림은 한지 수묵채색화 중에서도 아끼는 작품이다. 전성덕 목사는 “아직 갈 길이 먼 수준이다”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과 함께 무엇이든 하나하나씩 배워나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갤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마을 교육공동체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김태정 전문관과 함께 학교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교육자치를 통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함께 가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위해 마을과 학교,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연계 협력을 강조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운영조례(2021.6.3.)를 제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4곳, 마을학교 26곳, 씨앗동아리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에는 마을교육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온라인 생중계 강연은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채널로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군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예방 등을 위해 6월부터 집중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어르신의 경우 동시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을 권고해 코로나 백신 접종일(예정일) 전·후 14일 접종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금하고,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기관,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시간을 정하고 예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 맞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순천시내의 주요 교차로인 국민은행 사거리, 의료원로터리, 상삼사거리, 하나로마트 앞 등 4곳에서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올해 5월에 2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서포터즈 소속의 13개 단체에서 주도했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5대 불법 주·정차 차량 금지(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알리기,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수칙을 중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발족한 이후 매월 1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과 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6월 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6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상반기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농번기 시기 피로감을 회복하고, 담양을 찾는 방문객 역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열릴 남도풍 코미디극 '오진날'은 만사가 갑갑하고 쉬이 풀리지 않는 요즘, 꽉 막혔던 일들도 어떤 기막힌 우연으로 확 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기원하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공연을 진행한 ‘먹보꺼꿀이’ 인형극도 사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방문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매 공연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현재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담양 특산품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봉산면은 최근 봉학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전문가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김호진 봉학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마을분위기가 침체됐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활기를 띄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봉학마을 주민 화합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이번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주민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우리 마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19일 ‘영암 청소년 거리를 채우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였다.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 이번 행사는 불특정 다수참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대면활동의 개념과 운영방식을 최대한 유지하는 블렌디드 방식의 공연마당과 체험활동으로 추진하는 등 여느 해와 달리 차별화된 점이 두드러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청소년어울림마당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 팀빌딩, 인디밴드의 감미로운 연주 감상 등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궁화 디퓨저’만들기 현장체험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워보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페이스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인디밴드 공연을 시청하면서 그 열기를 함께 했다. 탁은규(영암고 1)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은 “예전처럼 시끌벅적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어울림마당 또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청소년 공연 등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다양한 구성과 기획으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1일 강상구 부군수 주재로 관계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사업 중 2억원이상 미완료 사업 총 261건에 대하여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6월까지 최종 집행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본예산 사업과 이월사업 중 당초 계획대비 추진상황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사유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군은 6월 말까지 행정력을 집중, 신속집행 대상액으로 책정된 6,474억원 중 64.6%인 3,02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연 가운데 지난해에는 1조 918억원의 예산으로 8,962억원을 집행해 역대 최고의 집행률(82.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농작물 재해, 농업인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의 농업정책보험료를 80%(국비 50%, 지방비 30%) 지원하며 금년 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이상기후로 인해 예기치 못한 농작물 재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관내 주요 수입원인 벼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이 6월 25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농가들은 신청기한 내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으로 찾아가면 된다. 재해 보장은 태풍(강풍)과 우박,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되고 있다. 작물별 가입기간이 벼는 6월 25일, 콩·팥은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각 기한이 상이해 지역농·축협과 상담 후 가입해야한다. 매년 태풍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아 재해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에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백운산을 아끼고 애용하는 광양시민, 탤런트 윤용현, 공무원, 워킹맘 회원 등 14명의 시민이 지난 19일 오전, 백운산 진틀삼거리부터 신선대에 이르는 등산로 구간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등산로를 청소하는 등 백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림보존에 힘을 보탰다. 백운산은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어 야생동물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개체 수가 많이 늘어난 야생 염소의 배설물이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백운산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력 살포기로 배설물을 치우고, 등산로를 정리하는 등 아름다운 백운산 보존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상백운암~백운산 정상, 포스코수련관~억불봉 4km 구간에 대해 목계단과 돌계단,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산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한분 한분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명산을 보호해 주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준 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20 회계연도 결산서를 알기 쉽게 간소화한 ‘2020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한눈에 보는 광양살림)’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그동안 결산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으나 용어가 어렵고 정보량이 많아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워, 광양시 살림살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로 알기 쉽게 표현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소책자로 제작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2020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약 1,700여 페이지 분량의 결산서 내용 중 주요 정보를 20페이지로 요약·정리함으로써 시민이 광양시 재정을 쉽게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책자에는 광양시의 일반현황과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내역, 기금결산, 재무결산 내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결산서 핵심만을 뽑아 구성했다.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지난 21일 시의회의 결산 승인을 받은 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됐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광양시의 재정집행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며, “재정집행에 대한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시청 체육과(공설운동장)에서 김재필 광양시청 육상팀 감독을 비롯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폭력과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선수단 개인별 서약서를 제출받고 상반기 예방교육을 마무리했으며, 엘리트체육 및 학교운동부가 훈련하는 공설운동장 등 5개 장소에 스포츠 폭력 등 소리함을 설치해 스포츠 폭력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최근(6월 13~17일) 개최된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400m 금메달을 획득한 이아영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에 축하드리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개개인 모두가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내 주요 임산버섯인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군에서 지난 18일 ‘임산버섯을 활용한 수출 지향형 식품 현황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데이앤바이오(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정문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장, 식품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제1부(좌장 황권택 남부대학교 교수)는 ▲임산버섯 소재 현황(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버섯류 가공식품 및 시장 전망(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 ▲발효 기술을 활용한 임산버섯 활용도 제고(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경욱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2부(좌장 김중범 순천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버섯식품 시장 현황 및 산업화 전략(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배동혁 박사) ▲동남아시아 수출 전략형 버섯 가공식품 개발(강경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사) ▲진균류와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김경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3부(좌장 이원영 경북대학교 교수)에서는 국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동하여, 7월 2일까지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6월 29일까지는 마동 저수지 공원 주차장(도깨비 도로 방면)에서, 7월 1일은 옥룡면사무소, 7월 2일은 진상면사무소 건너편에서 시행한다. 월, 목요일은 오후 1~5시 화, 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하며, 수요일과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은 대형(배기량이 260cc 초과) 및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어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장 정기검사 대상은 정기검사 대상 중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내인 차량이다.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륜자동차는 전기이륜자동차, 배기량이 50cc 미만인 이륜자동차, 50cc 이상 260cc 이하로서 2017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이륜자동차 등이다. 검사를 실시하는 데 필요한 서류는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신분증, 보험가입 증명서이며, 수수료 1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7~8월(2개월)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별빛여행’을 운영한다. 광양으로 떠나는 남도한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20분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이순신대교, 광양해비치로 등 광양만의 별빛 야경을 즐기는 감성여행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에 대한 섬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으로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12,900원에 떠나는 광양별빛여행은 온라인 ‘남도한바퀴’에서 구매하거나 유스퀘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탑승도 가능하다. 식사, 입장료, 기타 비용은 개별 부담이며 날씨, 도로, 휴관,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시간 및 코스를 변경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스퀘어(32번 홀) 또는 광주송정역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자가점검표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7~8월 무더운 여름 주말을 예향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도립미술관 개관에 따라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론과 작품을 설명해주는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안내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는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5~16시 총 10회 광양예술창고 어린이다락방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회차별 8~13세 어린이 1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총 1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들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5회차 신청은 6월 24일까지, 6~10회차는 7월 15~29일 광양예술창고 블로그에서 접수한다. 시는 2019~2020년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해 총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일부는 2020년 ‘광양아트옥션’, ‘부끄러워지기展’의 전시회에서 도슨트로 활동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슨트교육 수료생 중 10명이 강의를 진행해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가가 활동한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박 직거래장터’를 중마동 새마을금고 본점 주차장에서 6월 25~26일(2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증대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는 진월면에서 출하한 복수박과 일반수박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에 비해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를 지원하는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다”며,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해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플랜트 산업수요에 부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건축면적 836㎡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으며, 이론교육장과 사무실, 훈련장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훈련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다. 기능훈련센터는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가 수탁 운영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플랜트 용접 3기 교육이 진행되며, 기수별 30명이 무료로 교육받는다. 7월 1~19일 모집해 7월 8일~9월 2일 운영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각각 2기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주 5회 야간에 2개월 과정의 용접교육은 1일 3시간씩 40일 동안 총 120시간을 수료하게 된다.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교육훈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시설 만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라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이 7월 1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범위와 한도가 확대되어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급여 일부본인부담금(한도 120만 원)과 비급여 전액부담금(한도 100만 원)을 구분하여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반면, 국가암검진(6개 암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성인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7월 1일 이후 암 관련 의료비 지원이 중단된다. 현행 제도는 오는 30일까지 유지되는 만큼, 이 기간 동안 국가암검진을 수검하고 판정받은 가입자는 7월 이후에도 기존 기준에 따라 동일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냉해 피해가 사상 최악에 이른 가운데,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 국장이 군을 방문해 재배농가 등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파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대부분 농가가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항구적인 동해피해 예방을 이루고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굴착기 임대사용 및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무화과 과원정비 지원사업 등에 도비 21억원을 지원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가들은 무화과 재해보험 개선, 생계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국장은 1회 추경에 반영한 무화과 영양제 지원사업과 부직포 지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 외 추가적인 요청사항 등은 법규가 정하는 범위내에서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과 같은 심각한 무화과 피해의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대응 및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건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도양읍 녹동항에 자리 잡은 호텔갤러리 이광욱 회장이 그 주인공이며 지난 19일 호텔 개장 기념으로 지역사랑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및 영업 중단 등 여러 피해를 입고 시름에 잠겨 있는 상가 등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사회복지법인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호텔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해진 고흥 관광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고향의 봄을 노래하는 청정바다 녹동항의 이미지에 걸 맞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므로 지역관광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아울러, 도양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일환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간식 구입 쿠폰 나눔’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민관협력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9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역사·문화 교육 및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하였으며, 우리 동네 설화 이야기 만들기, 분청문화공원을 활용한 생태·과학 프로그램, 밧줄놀이·물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고흥군 다문화가족 청소년 35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다문화 감수성과 고흥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고흥군 가족센터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흥군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