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평생학습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의가 중단된 지 1년 반 만에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일상회복 지원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여 대면·비대면 강의를 운영한다. 순천시는 모두愛학교(구. 순천시민대학) 2학기 과정과 제3기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14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愛학교는 7월 5일 개강해 8월 28일까지 2개월간 오프라인(평생학습관) 26강좌, 온라인(Zoom) 23강좌, 자격증 취득 중심 홈러닝 평생e-on학습 22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며, 영어프로그램은 7월 1일 개강하여 9월 30일까지 오프라인 대면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모두愛학교 생활기능,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 49개 강좌 876명과 평생e-on학습 22개 강좌 1,100명, 영어프로그램 20개 강좌 300명 등 총2,276명이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순천시민 이라면 누구나 접수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디지털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해 ‘카페형 독서실 조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학교 혁신 프로젝트’사업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21년에도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공모를 통해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학교 공간혁신 사업은 고등학교에 3개교에 3억원, 중학교에 5개교 2억2천만원으로, 총 8개교에 5억2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현장심사에 참여한 각 학교에서는 계획 단계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 참여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교육의 열린 계획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 학교 교육의 큰 변화가 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학교 관계자는 “노후되고 불편한 학교 공간 때문에 스터디카페와 같은 학교 밖 학습공간을 찾던 학생들이 ‘나는 공부하러 학교에 가요’라고 말할 수 있는 꿈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준비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공간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 학교교육을 연결해주는 교육 거버넌스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혁신교육의 도약을 통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동 거리만큼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알뜰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고,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오전 6시 30분 이전까지 대중교통에 승차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일에는 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에 알뜰교통카드 청구액에서 차감되며,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월 15회 이상 카드를 사용하여야 한다. 단, 마일리지 적립은 월 최대 44회까지만 가능하다. 이용자는 카드발급 후 스마트폰에서 ‘알뜰마일리지 앱’을 설치하여, 출발 시 앱에서 출발을 클릭하여 이용등록하고,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로 태그 후 목적지 도착 시 앱에서 도착을 클릭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5개 부서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위기 대응과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출산에서 노년까지 인구정책 중점 추진 분야별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고령화 대응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안내를 위한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실무협의 추진에 이어 부동산중개사협회 대표자를 만나 신축 공동주택 분양정보 제공과 전입혜택을 홍보했다. 이번에는 저출산 관련 실무회의로 그동안의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발표, 부서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광양시 저출산 시책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광양형 돌봄 광양아이키움센터 운영, 신생아 양육비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돌봄 공동체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14개 대표사업이다. 이외에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등 각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출산, 육아, 돌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릴레이 실무간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도로변에 설치된 일부 투명방음벽에 조류가 충돌해 폐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지테이프 부착사업을 실시했다. 환경부의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788만 마리, 하루 2만여 마리가 비행 중 투명방음벽, 투명유리창 등을 식별하지 못해 부딪혀 폐사하고 있어 피해 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조류의 머리뼈는 계란껍질의 강도보다 약해 고속으로 날다가 방음벽 등에 부딪히면 즉사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조류가 전방을 보았을 때 장애물의 공간이 적어 자기 몸이 통과하지 못하겠다고 판단하도록 투명창에 조류 몸체보다 간격이 좁은 점 형태의 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조류 충돌 방지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0년 건축물·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시는 광양경찰서 뒤, 중마동 진아리채 2차 아파트 뒤 방음벽 1,200㎡ 면적에 사업비 5,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향후 광양읍 하이텍고등학교 뒤, 와우지구 도로변 등의 투명방음벽에도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사업을 실시해, 조류 충돌 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주택보급률이 106%가 넘었지만, 올해 성황·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공급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주택공급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주택보급률’ 지표를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을 포함한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그리고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등을 합한 주택 총수에 일반가구 수로 나눈 백분율로써 주택 현황을 알려주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2019년 12월 말 기준)에 따르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4.8%로 수도권이 99.2%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100%가 초과한 상태이며, 지방권은 110.1%이다. 전라남도의 22개 시·군 평균이 113.6%를 고려하면 광양시는 상대적으로 주택보급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도출할 수 있다. 통계상으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으면 1가구당 1주택이 충족됐다고 단정할 수 있지만 조사 지표에는 오피스텔, 기숙사, 농어촌 빈집 등까지 포함해 산정한다. 그래서 실제 사람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14일~7월 30일 지역 내 9,5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체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해 경제․산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 기본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조사(6월 14일~7월 9일)와 조사요원 방문면접조사(6월 16일~7월 30일)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 생산량, 평균 영업시간, 무인결제 기기 도입 여부 등 24개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면접 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경제총조사 결과가 경제․산업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정확하고 신뢰 있는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군내면 모사마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한마음봉사단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는 상호 우호적 관계와 지역 상생의 첫걸음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해양 쓰레기 1톤여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작업은 모사 어촌계의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앞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환경정화운동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모사항은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의 공모 신청지로 현재 자체 예비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해양수산부 최종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 군내면 모사마을 관계자는 “마을 어촌계 조직원들간의 소통을 통해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오는 30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축산물 부패·변질 우려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와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육 등 축산물의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축산물 판매업 40개소에 대해 식육·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위생교육 이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와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고의적이며, 반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여름철은 기온·습도가 높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데다 휴가철은 식육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축산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위생 점검과 홍보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군사작전 지원, 주민 생활안정 유지, 정부기능 유지 등에 초점을 둔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지역의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2년에 한 번 열리지만 태풍 피해 복구와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시행한다.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훈련기간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해 진행한다.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 시행 절차 숙달과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군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주 1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치료와 구강보건교육을 한는 사업이다. 치과용 진료대와 장비를 이용해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치료와 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교육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강보건실에 모여 진행하기 보다는 각 학급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각 학교와 협조체계를 갖추고 꾸준히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서 양치시설을 이용하지 못 하는 등 학생들의 구강관리상태가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학교구강보건사업이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구강질환의 조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통계청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지역별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5,543개소)이며, 조사항목은 매출액, 종사자 수 등 총 37개 항목(공통항목 : 13개, 특성항목 : 24개)으로 구성된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인터넷(PC,모바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영암군은 6월 16일부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되는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경제총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 28명 전원에 대하여 6월 7일과 12일 양일간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임하도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11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멜론과 사과 산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사용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곡성멜론과 곡성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6월 11일에는 유근기 곡성군수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고객들을 직접 만났다. 그는 곡성멜론과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근 새롭게 조성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을 소개했다. 또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백세미와 장바구니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지속적인 산지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멜론과 사과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곡성 농산물의 브랜드성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이동훈 대표와 면담을 통해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곡성군 농정과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호남권 최대의 유통 채널이다. 향후에도 우리 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지난 10일 전남도청 농업정책과장과 고흥만 방조제 담수호 염분농도 상승으로 인한 간척지 피해 현장을 방문해 누렇게 변해버린 벼의 재이앙에 관한 대책 및 염해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전남도에 요구했다. 고흥군의 간척지 염해피해는 80ha에 달하며, 발생 원인은 벼를 모내기한 후 노후화 된 배수갑문의 누수로 해수면 높이가 최대인 사리 때와 겹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기관에서 염도를 측정한 결과 논의 염도가 0.35% 넘어가면 경작이 불가능한데 간척지 농업용수의 염분농도가 0.44%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모내기가 끝낸 간척지 논의 염해피해가 24만평이 넘고, 벼는 고사내지는 모내기한 흔적이 안보일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재이앙비 지급도 당연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사전에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ㆍ보수에 관련한 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노후된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마련이 시급하므로, 국고사업 확보에 더 노력하고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교육지원청은 '2021. 학생자치란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주제로 6월 9일 목포 관내의 학교 중학교학생회연합회 회장·부회장 32명이 모여 1학기 학생자치를 돌아보고 2학기 학생자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학생회연합회 역량강화를 위해 자신들의 삶의 공간인 학교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생활규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지난 1학기 학생회 활동을 통해 실현된 학생자치와 아쉬운 점, 2학기 학생자치를 위한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공간과 학생생활규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회 임원으로서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되었다고 하였다. 다른 한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만나다 처음 대면으로 만나 2학기 월별 활동 주제를 정하게 되어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하였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교육장은 중학교학생회연합회 학생들이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등교맞이, 공감카페, 세월호 기억식,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것에 대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담양금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인 한국가사문학관과 담양의 대표적인 정자 식영정과 소쇄원을 탐방하며 담양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담양군 문화해설사(송명숙)가 동행하여 가사문학의 이해를 도왔으며 직접 가사 탁본 체험과 해설을 곁들인 정자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우리 고장 담양의 문화유산을 통해 인문학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인문학 프로그램에 사용된 자료는 담양군에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포한 ‘생태도시 담양에서 배우다’라는 책자로 천년 담양의 문화 유산이 은은하게 배여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양금성중학교 학생들은 “담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우리 청은 인문학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앞장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문학적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업인 ‘학교스포츠클럽 Home & Away 교류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학생들의 신체활동 위축 상황을 해소하고, 체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애교심 함양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 교류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일 여수에서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여천중학교와 여선중학교가 ‘2021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교류전’을 가졌다. 올 초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학교는 자치위원회 협의회를 열어 교내 활동을 넘어 학교 간 경기를 열기로 합의하고 이날 첫 대교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여선중학교 댄스부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교류전은 축구와 피구 등 남녀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원을 포함한 댄스팀 공연 등 단순히 스포츠클럽활동 교류전으로만 그치지 않고 문화와 공연이 함께하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축구경기에 참여한 여천중 3년 김비전(여천중 스포츠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체 학교 전면 등교에 발맞춰 학생 및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학기 시작 후 5월까지 3개월 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자해·자살 69건, 교권침해 40건, 학교폭력 789건, 아동학대 98건 등의 심리·정서 관련 사안이 발생했다. 2021학년도가 3개월 지난 시점에서 이미 이들 4개 항목의 사안 발생 건수(996건)가 지난해 1년 전체 발생 건수(1,892건)의 절반을 넘어선 것(53%)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이 악화한데다 사이버 폭력과 가정 내 아동학대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심리·정서 치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학생 심리·정서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 △ 자살예방 문화 조성 및 예방활동 강화 △ 위기학생 상담·치료 지원 △ 정신건강 전문가 연계 상담·자문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권 침해로 인한 교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를 포함한 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무안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QR) 구매 한도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개인별 구매 한도액은 기존 월 50만원에서 월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되며, 상품권 유형별로는 지류는 50만원, 모바일은 100만원까지 구매(지류, 모바일 합산)가 가능하다. 적용기간은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품권 판매 대행점 42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 play 스토어나 App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발급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사용이 안되는 고객은 신분증, 휴대폰을 지참하여 관내 농협이나 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구매 한도액 상향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10% 특별할인 혜택이 있는 무안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공설운동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주차타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층,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2021년 6월 준공했다. 공설운동장이 있는 체육공원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조성하여 축구 전용 구장과 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 야구장, 족구장, 역도 훈련장, 본부석 개축 등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이 된 농어민체육센터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체육행사 및 유치에 어려움이 많아 전문 체육시설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체육공원 내 건립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위한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국비 등 19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7,136㎡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은 23%,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천후 테니스장은 국비 등 18억 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1,820㎡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8월 준공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도 사회적기업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재정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시제품 개발이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2일 전라남도 선정 실무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기업 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가치 실현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 기업이 선정돼 시비 1억 2000여만 원 등 총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건조기, 자동계량기, 빔프로젝터 등 기업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한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안전한 농어촌민박 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배상 책임보험 의무 가입을 안내하고 꾸준히 독려한 결과 전체 524개소에 대해 100% 가입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법상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가 완료된 후 30일 이내에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해 12월 10일 이전에 신고된 농어촌 민박은 보험가입 특례기간인 올해 6월 9일까지 의무적으로 재난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여수시 식품위생과는 보험가입을 위해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 농어촌 민박 524개소를 대상으로 상담, 공문, 유선, 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내한 끝에 지난 9일자 기준으로 가입률 100%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배상 책임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민박업소들이 안전사고 배상 능력을 확보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어촌 민박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책임보험 100% 달성을 계기로 안전한 여수 농어촌민박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6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윤슬’ 시사회를 개최한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이다. 백제로 망명한 신라 진골 출신 해오랑과 백제 귀족 가문의 영애 별녀, 이를 질투하는 백제 무장 관우, 3명의 주인공들이 환생을 거듭하며 삼각관계를 벌이는 이야기다. ‘윤슬’은 45분 분량으로 총 5화로 구성되어 있다. 1화는 ‘인연의 굴레’로 과거 해오랑이 별녀에게 청혼하며 준 옥가락지를 현재의 은별(별녀)이 우연히 구입하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인연의 굴레가 시작된다. 계속되는 2화 ‘천년의 만남’, 3화 ‘윤슬의 신령’, 4화 ‘끝없는 사랑’, 5화 ‘오대양의 보석’을 통해 두 주인공의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로나19로 뜨고 있는 비대면 관광지인 금오도 비렁길, 여수섬섬길, 가사리 갈대밭, 여자만 갯노을길, 낭도 장사금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시사회 이후 유튜브 및 여수관광 SNS ‘힐링 여수야’를 통해 웹드라마를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이모티콘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를 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농업용 클로렐라 배양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배양을 마쳤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6월부터 농업용 클로렐라를 배양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을 추진한다. 클로렐라는 식물처럼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이산화탄소, 물, 빛, 미량원소만 있으면 자랄수 있다. 또한 단백질, 미네랄, 엽록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의하면 클로렐라는 딸기, 상추, 고추, 토마토 등의 30여종 작목에서 생육촉진, 저장성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난해 멜론과 풋고추 작목을 실증하여 효과를 도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400L 이상의 클로렐라를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시기는 현재 미생물을 공급하는 매주 목요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클로렐라 배양시스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배양관리하는 체계로, 농가에 양질의 클로렐라 미생물을 보급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국가 경제 정책 수립 및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목포시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현재 목포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1만 6,000여 개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수 등 공통항목 12개와 제품별 출하액, 재고액 등을 포함한 특성항목 24개다. 이번 조사는 통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규모 사업체(종사자 5명 이상, 매출액 30억원 초과) 및 생산 품목별 조사가 필요한 일부 업종(광업·제조업) 등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그 외의 사업체에 대해서는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전자상거래 사업체와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를 처음으로 통계 작성 대상에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조사는 인터넷, 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6월14일~7월9일)과 조사요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6월16일~7월30일)가 병행되며, 결과는 오는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명에 대해 목포경찰서에 형사 고발 조치했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명과 해외입국자 1명으로 각각 6월 14일, 17일, 24일까지 자가격리 규정을 준수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격리장소를 무단 이탈했다. 시는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에 자가격리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데 지난 10일 격리장소를 이탈한 격리대상자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적발했으며, 위반 경위와 이탈 시간, 고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 시 및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임에도 자가격리 규정을 준수하지 아니한 위반자에 대한 고발은 불가피한 조치이다. 자가격리 규정은 가족과 이웃,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평화광장 내 중앙광장을 오는 14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평화광장 리모델링공사 준공을 맞아 정비가 완료된 중앙광장을 개방 할 계획이다. 평화광장은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조성된지 20년이 지났다. 시는 평화광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편안한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변차로 일부를 없애고 인도와 녹지공간을 재조정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중앙광장의 경우 포장재 노후로 인해 바닥이 파손되고, 좌측부는 지반이 침하되면서 1m 정도의 단차가 발생해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중앙광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시민 출입을 차단하고, 바닥재를 화강석 판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해변도로를 없애 해변 방향으로 중앙광장을 확장하고, 러브게이트를 좌측으로 이동시켜 개방감을 확보했다. 바닥에는 춤추는 바다분수 이미지를 고려해 높은음자리 등 음표 도안을 그려넣었다. 시 관계자는 “작년 여름 성수기, 상인회의 공사연기 요청과 인근 주민 의견을 반영하면서 공사완료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졌다. 이용에 불편을 감수하고, 양해해주신 시민 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19세)이 2021년 10회 상시기능사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했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지원을 위해 관내 미용 전문기관 K뷰티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장흥군과 사회복지법인네트워크,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금, 미용학원 등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위한 미용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했다. 합격한 청소년은 “미용에 관심이 있었으나 학원비가 부담스러워 망설였고 포기하고 싶었다. 다행히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자원 연계와 지지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으며, 제1회 검정고시까지 합격해서 좋은 일이 계속 생길 것 같다”며 “앞으로 실습을 거쳐 개인 미용실을 여는 것이 꿈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 진학 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1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제19기 노인회 곡성군지회 노인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27명의 입학생과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지난 1년과 올해의 절반이 지나도록 노인대학 문을 열지 못한 탓에 이날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은 한층 더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곡성군지회 노인대학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자기계발, 건강유지, 즐거운 노후생활,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심정섭 노인대학장은 “노인들은 희망 곡성, 행복한 곡성의 한 축이다. 당당하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어른답게 사는 곡성의 노인사회를 위해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좋은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라며 입학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근기 곡성군수는 “나이 드셔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 노인대학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누구보다 멋지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각 지역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의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다. 이번 진행된 관내 주요사업장은 함평군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등 10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함평군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관련 실과소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미비점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군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및 민생현안 사업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배당금)공유, 귀농・귀어・귀촌, 농수산물 유통, 결혼・임신・출산, 일자리, 교육, 다문화 가족, 노후생활, 교통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따른 청년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2021 신안군 귀촌지원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홍보에 나선다.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는 귀촌(인구정책)관련 98개 시책사업을 10개분야로 나눠 한눈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군민은 물론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였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해당지역 주민참여 지분 권리 사항을, 귀농・귀촌분야는 귀농인정착장려금 지원 등 24개 사업, 귀어・귀촌 분야는 청년어선 임대사업 등 12개 사업, 농수산물유통 분야는 농수특산물직거래 택배비 지원, 결혼・임신・출산 분야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등 27개 사업, 일자리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수록하였다. 또한, 교육분야에는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7개 사업, 다문화가족 분야는 결혼이민자 국적취득비 및 축하금 지원 등 4개 사업, 편안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최근 일손이 부족한 관내 취약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기를 맞은 지역 독거노인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양파 판매가 어려운 농가의 사정에 따라 수확한 양파를 전량 구입, 지난 1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노인시설 1개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양파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최대헌 손불면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독거노인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더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동아시아 판화전 ‘새김과 되새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판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함평군립미술관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광주 은암미술관과 함께 기획했다.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국내 작가로는 김익모, 노정숙 등 13명이 참가하며, 중국 작가 13명, 일본 작가 3명, 베트남 작가 2명 등 모두 31명의 작가가 참여해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화 작품을 살펴보고, 판화 장르의 소외 현상과 판화가 처한 현실을 진단,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과 고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제1·2전시실에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0일 영암경찰서와 합동으로 삼호읍 대불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무등록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및 번호판 부착 의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거단지 주택가에 주차된 무등록 이륜차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오토바이 수리점을 방문해 번호판이 없는 중고 이륜자동차를 등록하도록 홍보하였다. 특히, 무등록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등록하고 안전 운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영암군은 영암경찰서와 합동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통해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를 유도하고, 7월 중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이륜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48조(이륜자동차 사용신고) 위반으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고,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의무보험 미가입) 위반으로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영암군은“무등록 이륜자동차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등 많은 위험성을 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무등록 이륜자동차에 대한 홍보와 계도, 단속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영암군을 만드는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리산 야생화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 야생화 정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3억원(도비 20, 군비 23)을 투입해 2만22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8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 야생화 정원에는 지리산과 구례의 자연자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정원과 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반달곰 미끄럼틀, 어린이 쉼터, 포토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기 조성된 지리산역사문화체험관,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생츄어리 사업, 화엄4색 블루투어 사업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화엄권역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화엄사 권역이 관광벨트화되어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소극행정 혁파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의 추진 노력이 담긴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게 되며, 심사분야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신규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최대 3명을 선발한다. 적극행정 추진성과가 주민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부서 및 국민추천 방식으로 접수한다. 국민 추천은 오는 30일까지 강진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에서 적극행정 국민추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강진군청 총무과 행정팀으로 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적극행정 심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강진군민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음반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내 뮤지션을 대상으로 5개월 가량 음반제작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인 뮤지션 4팀, 기존 경력 뮤지션 대상 음반제작 지원 4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뮤지션들은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실시하는 뮤지션 쇼케이스에 출연해 음반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제작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박준영(집시유랑단) 대표는 “전남에서 유일한 대중음악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뮤지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단비같은 존재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앞으로 전남음악창작소가 지역 대중음악에 필요한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음악시장과 음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아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감정기 때 작성되어 100년이 넘게 사용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기술을 통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현실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측량 및 조사하여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을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동면(영포), 대구면(백사, 용문, 계치), 작천면(군자, 부흥, 상당, 중당, 하당, 죽현) 일원에 1,760필지, 788,194㎡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들어가 오는 7월까지 토지현황조사와 일필지 측량을 진행한다. 특히,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측량비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측량을 진행해 이웃간 건물 저촉 해소, 지적도상 출입로가 없는 맹지 해소 등 경계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강진읍 차경지구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3개 지구, 1,100필지를 완료했다. 민선 7기에 접어들면서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지난해 1억 8천만 원, 올해 3억 5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관내 경로당 내 식당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조치는 10일 현재 강진군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전국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도 전체 대상자 30,691명의 43%인 13,180명이 1차 접종 이상을 마침에 따라 고령층의 사회 단절 회복을 위해 시행된다. 먼저 1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경로당 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4㎡당 1명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차 접종 이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에게는 테이블당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개인식기 사용 등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한다. 군은 경로당 개인식기 현황과 프로그램 이용자 및 강사 등을 파악하고, 이용자에 대한 접종결과를 확인해 경로당 운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 안전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식품위생 관련 법규 등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기초이론과 더불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보유장비를 이용한 단순건조, 분말, 잼, 추출음료, 환, 과립 등 다양한 제품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품목별 ․ 제품 유형별 소그룹으로 나눠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생산 및 판매 관심도, 가공전문교육 수강의향 등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현장적용형 가공교육을 개설하기로 했다. 가공창업교육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단체인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원은 별도의 가공시설 투자 없이 제품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례군은 2018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지난해 HACCP 적용시설로 인증을 받아 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농철을 맞아 곡성군이 산하 전 직원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은 항상 있어왔던 일이다. 농촌에 사는 사람이면 ‘고양이 손도 빌린다, 부지깽이도 나와서 돕는다’는 속담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쁜 농번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지역 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곡성군에서는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수요를 파악해 6월까지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나서자 지역 내 다른 기관들도 일손돕기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군청 뿐 아니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직원 400여명이 매실 수확, 사과 적과, 배 젖순 따기 작업 등에 참여했다. 곡성군에서 매실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참말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곡성군 농정과 관계자는 “일이 서툴러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쑥스럽다. 하지만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명승 제111호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반경 500m에서 100m로 대폭 축소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반경 100m로 축소하고, 100m 내 개인과 문중 사유지를 보존지역에서 제외하는 안을 6월 9일 관보에 고시했다. 명승 지정사항에는 변동이 없는 결정으로, 그동안 사유 재산권 침해 와 관련해 제기되어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지정 문화재 주변을 보호하는 취지로 설정되는 지역이다.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보존지역은 지정구역 경계로부터 반경 500m였다. 보존지역 내에는 건축행위에 관한 기준이 수립되어 있어 그동안 토지 소유자들의 사유 재산권 침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관 정책협의기구인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난 해 5월 명승해제추진위를 구성하고 군민서명운동, 문화재청 진정민원 제기 등을 추진했다. 올해 초 문화재청은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명승 지정을 해제할 수 없지만 보존지역 조정안을 제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밀 수확시기를 맞아 광의면 소재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우리밀 수매작업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약 900톤의 우리밀을 오는 25일까지 수매한다. 구례군에서는 134농가 184ha에서 약 950톤의 밀이 생산된다. 올해는 기상여건 등으로 인해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매입 품종은 금강, 새금강, 백강 3개 품종으로 친환경인증 여부에 따라 유기농, 무농약, 일반밀로 구분해 차등 매입한다. 매입단가는 40kg 가마당 일반밀은 3만9천원, 무농약은 4만2천원, 유기농은 4만5천원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품질 밀 생산과 우리밀 가공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밀 농가의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는 우리밀 부침가루, 국수 등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운영 중인 ‘밀예찬’ 홈페이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체 학교 전면 등교에 발맞춰 학생 및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학기 시작 후 5월까지 3개월 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자해·자살 69건, 교권침해 40건, 학교폭력 789건, 아동학대 98건 등의 심리·정서 관련 사안이 발생했다. 2021학년도가 3개월 지난 시점에서 이미 이들 4개 항목의 사안 발생 건수(996건)가 지난해 1년 전체 발생 건수(1,892건)의 절반을 넘어선 것(53%)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이 악화한데다 사이버 폭력과 가정 내 아동학대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심리·정서 치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학생 심리·정서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 △ 자살예방 문화 조성 및 예방활동 강화 △ 위기학생 상담·치료 지원 △ 정신건강 전문가 연계 상담·자문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권 침해로 인한 교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를 포함한 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소재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지난 9일 ㈜엘엔케이네이처(대표이사 이성수)와 전남도 내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 가치 창출과 함께 전남도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엘엔케이네이처와 공동으로 동백 등 지역의 우수한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표준화 연구를 통한 화장품 원료 기술 개발 ▲원료 생산을 통한 장비 활용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엘엔케이네이처는 전남 여수동백을 위주로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이미 전남 동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부가 가치 상품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친건강·친고객을 경영 이념으로 삼아 국내 유통뿐 아니라 미국, 중국, 홍콩 등지에도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이미 전남 비교 우위 특산자원 120여 종으로부터 유용한 약리적 효능과 물질을 규명하고, 기전을 밝히는 전남 대표 바이오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추출 및 표준화 기반 구축’ 생산시설을 전남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5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주제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치아 건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 구강보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요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양면 치과 이동 진료를 시작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노인스케일링 사업 등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 주간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영길 민주당대표, 박완주 정책위 의장, 윤관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당 소속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김 지사는 “5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며 “지난 2~4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일부 시군구에서 자체적으로 보편 지급을 하다보니 지급받지 못한 지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굉장히 컸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역 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코로나 이후에 시도간 재정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지방 재정분권이 중요이 커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2018년 관계부처 합동 재정분권 추진방안 회의에서 ‘지방재정이 현 제도보다 불리해지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는 원칙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 재정분권에서 균특사업을 지방에 이양하면서 3년만 한시보전했다”며 “전남은 현재 균특 3년 보전이 없어지면 1년에 4천억 원의 재정손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순군지회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옆 정자를 찾아가면 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안마사 2명이 하는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당초 마을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해당 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정자를 활용한 것이다. 안마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안마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지내 답답하던 몸과 마음이 다 풀리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마 서비스를 이용하신 어르신들이 모두 만족하며 귀가하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소재 배터리 재제조 기술업체 원광전력 주식회사가 전라남도의‘전남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강소기업’은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현장방문 평가를 거쳐 6월 초 도내 유망 중소기업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연간 1억원 내외로 2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R&D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을 실시하게 된다. ㈜원광전력은 1988년 창립해 전기·소방·통신공사 공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강소기업으로, 특히 태양광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 등 제조업과 에너지 설비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투자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을 선도하는 지역기업으로 주목받아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역 기업들이 전남형 강소기업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단체교육 및 1:1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군민이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해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전문강사가 집 근처 및 마을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회관 등으로 찾아가서 실생활에 필요한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자, SNS 활용, 기본 앱 설치 및 활용 등의 사용법과 사진촬영, 모드촬영, 비대면 원격화상솔루션 사용법 등의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인,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취약계층에게는 일상 속 불편이 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디지털 격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편차 심화를 방지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