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전남 지역에서 연 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연간 5,000만원 이상 순소득을 올린 귀농인은 모두 133농가로, 이중 해남에 정착한 고소득 귀농인은 23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형태별로는 식량작물 18명, 축산 2명, 과수 3명으로 광활한 농토를 가지고 있는 해남군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소득 귀농인도 10농가로, 식량작물은 대부분 벼 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우와 돼지 등 축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6년 귀농귀촌희망센터를 개관하고, 귀농어·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은 물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각종 정책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해남군의 귀농어귀촌 정책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차별화된 정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사업인 귀농귀어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귀농어귀촌인의 종합안내서인 ‘행복한 귀농어귀촌 1번지, 땅끝해남’ 책자 발간, 농어촌지역 유휴자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05일 만에 백신 1차 접종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민 185만 명 대비 55만 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인원도 지난 4월 1일 첫 접종이 시작된지 71일 만에 15만 8천 명을 돌파했다. 전남지역이 다른 시·도보다 접종 속도가 빠른 것은 전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전 시군 지역접종센터(22개소)를 일제 개소하고 보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접종을 독려한데다, 어르신 이동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6월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모임 인원 제한 제외, 경로당·복지관 등 복지시설 이용 허용,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30% 할인 등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 것도 도민의 접종 참여율 상승에 한몫했다. 특히 여수에 있는 요양병원 14명과 순천에서 3대 일가족 6명이 확진됐는데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과 70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알려진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함께 사전예약을 못했더라도 접종을 희망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LG화학 ‘상록수’ 분임조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진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해 지난 8일 전남 여성가족재단에서 열렸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스스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하는 대회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LG화학 등 6개 대기업, 휴켐스㈜ 등 2개 중견기업, 육군 제8623부대 등 9개 공공기관에서 총 16개 분임조, 150여 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록수’ 분임조는 ‘압축공기 생산공정 개선으로 전력 원단위 감소’라는 주제로 참여, 친환경적인 접근방법으로 압축공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전력비 절감, 소모품비 절감 등 연간 6억 원 규모의 유형 효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남동발전 ‘열매’ 분임조를 비롯한 13개 분임조가, 장려상은 KCC ‘노다지’ 분임조 등 2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울산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10일부터 1개월간 중국 상해시 정부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국제전통예술초청전’에 초청받아 남도 수묵작품을 홍보·전시한다고 밝혔다. ‘예유심생(藝由心生)- 예술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라는 주제로 중국 상해예술품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전남도를 비롯한 세계 24개 나라 150명의 작가가 자국의 대표 전통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국제 포럼, 유명인사 강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중국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수묵화의 본고장인 중국 현지에서 ‘남도 수묵의 미’를 알리기 위해 전남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을 비엔날레 개최 시군의 추천 등을 통해 선발했다. 출품작은 전통수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회화, 압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로 이뤄졌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전남도 국제협력관실의 협조로 상해 현지인력이 직접 관람객에게 수묵비엔날레를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관람객을 대폭 늘리기 위해 구축 중인 수묵 웹 미술관 등도 집중 홍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 사업이 사회적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받아 2022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산 농림축산물을 사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체험 꾸러미 사업 중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발행으로 조성되는 재원을 공익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매년 심사해 배분한다. 전남도가 신청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사업은 지방복권기금협의회가 주관한 컨설팅 평가에서 17개 시도, 46개 사업 중 1위로 선정됐다. 코로나시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사각 해소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생산제품 구매촉진을 통한 경영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시군별 다양한 체험활동 꾸러미 신상품을 추가로 발굴하고,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2022년 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이용수기 공모전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이 자리한 남악 중앙공원에서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광주전남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하글을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미얀마 평화도 기원했다. 기념식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의회의장, 국회의원, 6월 민주항쟁 행사위원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축사, 6월항쟁인 상 시상, 기념공연, 선언문 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610민주항쟁 34주년 슬로건인 ‘6월처럼, 다함께 일상으로’에 부합하게 일상에서 6월 항쟁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선언문 낭독에서는 전남의 목소리를 담아 6월 항쟁에 호남의 희생과 헌신이 배어 있음을 알렸으며, 특히 미얀마 청년 지도자를 지지하는 낭독에서는 호남이 시공을 넘어 미얀마 민중과 함께 하는 자리로 승화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하글을 통해 “6·10 민주항쟁은 대한민국 역사를 바꿔 놓은 위대한 승리로, 6월 항쟁이 있었기에 민주국가로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면서 “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여름 기온과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게끔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폭염대책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전남도는 이 기간 실내 무더위쉼터 7천534개소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냉방비 18억 원도 지원한다.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공원, 정자, 하천 둔치, 승강장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 9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780개소를 운영한다. 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지붕차열도장 등 68개소를 설치하고, 23개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의 이용자를 위해 실내외 냉방기구와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접종 인원 증가 시 실외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쪽방 주민, 장애인 등 17만 3천여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4천 명을 활용해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상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국내 기업과 덴마크 풍력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 진도 쏠비치리조트에서 도내 전력 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전남 해상풍력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나주 에너지밸리의 30여 개 연관기업으로 구성된 해상풍력전력기자재협회와 한전,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 기관별 사업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전남 해상풍력사업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과 사업추진에 따른 역점 추진과제,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전남도는 국내 철강 관련 기업 및 해상풍력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온택트 투자설명회와 1대1 화상 상담 등도 실시한 바 있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해상풍력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해상풍력 부품단지 배치 및 연관기업 발굴육성 등을 담은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0일 고(故) 이희호 여사 2주기를 맞아 “여사께서 뿌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밀알을 소중히 키워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시대를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여사께서는 여성운동의 선구자이자 민주화운동의 어머니였다”며 “200만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을 여성의 인권과 지위를 높이는 데 헌신하고, 독재의 어둠 속에서는 민주 투사이자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적 동반자로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끄는 밝은 등불이 됐으며, 세 차례의 방북과 평화운동으로 남북평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사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화해와 번영의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여사께서 뿌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밀알을 소중히 키우고, 치열했던 삶을 늘 가슴에 새기며 ‘평화와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근 보도된 무안군 운남면 신월항 어촌뉴딜사업과 관련해 무안군은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월항 어촌뉴딜사업은 올해까지 3년 간 추진중인 사업으로 군은 만조 시 이용이 어려운 신월항 선착장 이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어항분야 설계 전문가와 항만 및 어항 설계 기준 등에 따라 선착장 높이를 증고하고, 도선·차도선 등 선박접안을 위한 선착장 경사로를 설계·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도선이 접안하는 선착장 경사와 길이에 따른 이용불편 사항에 대해 차도선 선수 하부와의 간섭 발생을 고려해 선착장은 일정 경사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의 특성상 항시 선박접안을 위해 간조선까지 선착장을 시설하게 되어 연장이 다소 길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군 관계자는 “신월항에 차도선이 접안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차도선의 안정적 접안을 위한 지역민과 관계기관의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변경 중이다”며“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업인 ‘학교스포츠클럽 Home & Away 교류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학생들의 신체활동 위축 상황을 해소하고, 체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애교심 함양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 교류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일(목) 여수에서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여천중학교와 여선중학교가 ‘2021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교류전’을 가졌다. 올 초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학교는 자치위원회 협의회를 열어 교내 활동을 넘어 학교 간 경기를 열기로 합의하고 이날 첫 대교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여선중학교 댄스부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교류전은 축구와 피구 등 남녀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원을 포함한 댄스팀 공연 등 단순히 스포츠클럽활동 교류전으로만 그치지 않고 문화와 공연이 함께하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축구경기에 참여한 여천중 3년 김비전(여천중 스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제353회 제4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 개발 예산 증액도 필요하나 돼지 품종개발 연구비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전남은 한우산업 재도약 연구 5개년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도 한우 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개발, 한우 우량 암소 축군 조성, 한우 수정란 생산 이식, 한우 육종센터 신축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하여 다양한 한우 연구ㆍ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전남의 친환경축산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중 한우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나 국민적 수요가 가장 많은 돼지에 대한 품종 개발도 필요하다” 며, “민원 발생이 가장 큰 가축분뇨 및 축사 냄새 저감 사업 연구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많겠으나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돼지 품종에 대한 연구도 검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돼지 품종 기술개발은 주로 민간부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종자의 보존적 측면으로 관리하고 있다” 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민관과 함께 연구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10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옥룡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의 의회체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제고하고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에서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의회교실은 13명의 학생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되어 의원선서, 조례안 안건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용재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나마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의회 교실을 통해 도의회와 지방자치에 더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재 의원은 전반기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등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생산량 대비 70%의 다시마를 생산하는 완도에서는 지금 다시마 수확, 건조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5월 27일에는 초매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가졌다. 6월 9일 기준 마른 다시마 위판량은 555톤을 기록했으며, kg당 가격은 최고가 10,600원, 최저가 5,200원, 평균 단가는 7,720원이다. 올해 마른 다시마 예상 생산량은 18,000톤이다. 완도군에서는 금일읍, 고금면, 약산면의 등 1,129어가에서 식용 다시마를 생산하고, 2,529어가에서 전복 먹이용 다시마를 양식하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시마는 맛과 향이 좋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히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알긴산도 함유하고 있다. 완도는 다시마와 김, 미역, 톳, 매생이 등 전국 해조류의 40%, 전복은 73%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제1의 수산군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완도 해저 70% 이상이 정화 작용과 영양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이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다시마와 톳을 생산하는 11개 어가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10일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발표와 관련,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지방정원 사전심의위원회를 통해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최종확정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및 시비 매칭 사업으로 내년부터 4년간 총 80억 원이 투입되며 목포 입암산 일원에 7가지 테마 구성을 기본 계획으로 추진된다. 7가지 테마 구성은 세상의 시름을 잊는 ‘하경정원’, 꽃과 빛을 누리는 ‘플루미나원’, 바람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海바람길’, 단풍카펫을 연상시키는 ‘메이플오션’, 은하수가 내려앉은 모습을 투영한 ‘미리내암석원’, 역사를 기억하며 마음에 새기는 ‘1897 역사정원’을 포함한 정원센터로 구성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정원관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선 의원은 “예향도시이자 관광도시인 목포가 비로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이번 도심 정원조성 사업으로 낭만항구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목포의 매력을 더욱 알려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도의원으로서 예산과 제도적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자체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조기 해제된다. 함평군은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지난달 27일 시행된 후 2주일 만인 11일 0시부로 조기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6월 11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종전 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방역수칙 조정’안이 적용되며, 14일 0시부터는 전남도가 발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다. 앞서 함평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다만 5일 시장 폐쇄(2회), 지역 주민 전수검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최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점, 6월 10일자로 자가격리 대상자(221명)가 모두 격리 해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조기 해제를 결정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선제 검사에 협조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덕분에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를 고려해 조기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은 지난 9일 열린 전라남도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전남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동부지역본부 확대개편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신민호 의원은 “도청이 지리적으로 전남의 한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전남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부지역본부의 역할이 중요”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동부권은 전남 전체 인구의 47.1%를 차지하고, 전남 제조업 수출의 84%를 차지한다”며, “수출입 물동량은 전국 1위로, 전남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동부권의 위상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조직구조로는 역부족”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도정질문 당시에는 직원 규모가 240명으로 올해 12월경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310명 규모로 70명이 늘었고 착공일도 3개월이 단축됐다”며 “도정질문 이후 동부지역본부 규모가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지만 기능과 조직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이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의 당위성을 묻자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지역본부의 확대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민호 의원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릴레이 명사 특강’ 네 번째 순서로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현대인이 알아야 할 범죄심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릴레이 명사 특강은 각 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강연에서는 「역사의 쓸모」의 최태성 작가와 뮤지션 요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가 광양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네 번째 강연을 맡은 박지선 교수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60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알쓸범잡 등 다양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한민국 프로파일링 계를 이끄는 범죄심리학 전문가로서 최근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잔혹한 강력사건에 대해 대중에게 다양한 심리학적 이론과 원리로 이해를 도우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강연에서 박지선 교수는 실제 겪어온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범죄심리에 관한 정보를 밀도 있게 제시할 예정이다. 중마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의 수강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1기 독서아카데미는 ‘마음을 살피는 철학적 시선’이라는 주제로 안광복 철학 교사와 최대환 신부가 강사로 나서 철학적 접근법으로 마음 강연을 펼친다. 총 5회로 구성된 강연은 오는 26일부터 ▲1강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의 기술’ ▲2강 ‘설득력을 키우고 공감을 부르는 철학의 기술’ ▲3강 ‘마음 살핌의 길’ ▲4강 ‘마음의 현상학, 우리 내면 알기’ ▲5강 ‘회복 탄력성, 마음의 힘’ 순으로 매주 토요일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운영한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집단적인 우울감에 젖어 불안감과 외로움 등 마음의 고통이 심한 가운데 어떻게 하면 고통을 줄이고 행복한 삶으로 연결 지을지에 대한 방법을 강연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중마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강의에 참여할 수강생을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비대면(ZOOM 화상) 강의를 동시에 진행해 시민들의 수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일 공립 소재전문과학관 유치 관련 공모사업 적극 지원과 성공적인 운영모델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광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전라남도교육청,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남도립미술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양평생교육개발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과학문화교육체험 홍보 마케팅 ▲전시공연축제 기획 및 공동개최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은 소재전문과학관의 광양시 유치를 적극 환영하며, 협약을 통해 콘텐츠 상호 보완과 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계획 단계부터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6월 중 공모사업계획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 문태고, 순천고, 여수고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정보 제공을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전남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접수와 자가검사 등 철저한 방역과 예방조치를 취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61개 대학을 초청했고, 대입전형 설명회, 대학별 입학전형 안내 및 상담, 전남교육청 대입현장지원단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접수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대학별 전형안내 동영상과 대입전형 설명회 현장 생중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의 대입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이 꿈을 꾸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력 분야를 크게 육성과 보호 분야로 나눠 적극 추진 중이다. 시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시설 4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복지 증진과 건전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수련시설(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센터)은 작년 발생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개 반 98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긴급 돌봄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시설별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이용에 따른 개선사항 등과 관련해 소통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들이 전남 내 유일하게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2~2025년)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정책 전반에 대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청소년의 정책적 관심 고양과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가 4일 ‘1상가 1꽃화분 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 내 상가에 봄꽃 화분을 전달해 면소재지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이다. 화분은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과 면 소재지 공무원들이 함께 준비했다. 꽃은 국화의 일종인 ‘메리골드’가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총 70여개의 화분을 지역 내 상가 30여곳에 전달했다. 화분을 받은 상가주인 김모 씨는 “캠페인 이름처럼 화분 1개만 주는 줄 알고 아쉬웠는데, 두 개씩 전해주셔서 더욱 감사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유상 삼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함께한 캠페인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면서 “이 작은 화분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삼서면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장흥에 살면서 겪는 행복한 이야기로 결혼, 다자녀, 다세대 가정의 행복하고 진솔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 청년 성공 창업, 일자리, 귀농·귀촌 정착 사례를 주제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4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대상 1편, 최우수 3편, 우수 6편, 장려 10편, 입선 5편 등 총 25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용산면 엄승은 씨의 ‘장흥이 겁나게 조아부요’가 선정되어 100만 원의 정남진장흥사랑 상품권이 주어졌다. 그녀는 수기에서 아무 연고 없이 장흥에 오게 되어 장흥에 정착하여 살기까지의 이야기와 실버가요제에 참가하여 대상을 받은 사연, 집 텃밭 쪽의 창문을 열면 보이는 모네의 풍경화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동감이 있게 느껴지는 자연의 변화와 장흥의 9경 9미 9품의 매력, 그동안 느낀 장흥의 복지제도에 대한 만족감, 문림 의향 장흥의 특혜와 살아 숨 쉬는 문인들의 발자취 등 장흥살이 전반에 대해 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6월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1차)이 41.7%로 전남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1차 접종률이 17.9% 임을 감안했을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자는 16,743명으로 전체 군민의 41.7%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군민은 6,423명으로 16%가량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률은 97%, 2차는 78.3%로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도 92%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의 접종률이 높은 이유로는 접종 초기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접종 후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 해열 진통제 제공, △공무원이 직접 백신(AZ)을 맞고 경험한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면서 초기 불안감을 잡은 것이 성공적인 백신 접종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 센터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읍면별로 전담 팀을 꾸려 마을별 접종 버스를 운영하고, 센터 내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130여명이 9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읍, 삼계면 양파 농가 세 곳을 찾은 공직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작물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계면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남모 씨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인력난이 심각했다”고 토로하며 “군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수확 걱정을 많이 덜게 됐다”고 말했다. 양파 농가를 찾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농가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직원 10여명과 장성소방서 직원 30여명이 동참했다. 지금까지 농촌진흥청, 전남도청 등 12개 기관 350여명이 장성지역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을 펼쳤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9일 곡성군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섬진강 관련 사업비 45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섬진강댐 방류와 집중 호우로 인해 엄청난 수해를 입은 바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이날 익산청 방문한 오송귀 부군수와 하천 담당 부서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총 2가지 사업에 45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섬진강변 지류하천 치수강화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두 번 다시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항구적으로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다음으로 섬진강 연결교량(호곡교) 가설공사 사업 지원 요구했다. 집중호우로 섬진강변 도로가 침수돼 주민이 고립되는 상황을 교량을 통해 해결하자는 제안이다. 교량이 생기면 평상 시에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곡성군은 해당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되려면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우선 반영되어야 함을 호소했다. 특히 오송귀 부군수는 이임을 앞두고 있음에도 지역 최대 현안인만큼 직접 사업을 설명하며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읍은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보성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현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복지기동대원과 보성읍직원 등 11명이 함께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가 진행됐다. 대상자는 독거어르신 가정으로 평소 주택 주변에 대나무가 많아 모기 및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노후 된 문이 고장 나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주택 주변에 있는 대나무를 제거하고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방문을 수리하여 독거어르신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복지기동대 임영서 대장은 “어르신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소한 수리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바로 출동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이하 복지기동대)는 현재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생활불편 사항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 지역 청년들이 각종 공모사업 도전에 성공,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장성 청년들이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5개 분야로, 확보한 사업비 규모는 1억 9000여만원이다. 먼저, 지난 5월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장성 옐로!’팀이 선정됐다. ‘장성 옐로!’팀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팀원 4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장성 옐로!’팀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6월 중 청년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 준비에 나서, 10월 무렵 ‘마을 축제 청년 옐로~!’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을 대표하는 목재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가구 제작, 목공예, 인테리어 시공 등에 뛰어든 청년 단체도 있다. 지역청년 4명이 모인 ‘뚝딱청년’이 그 주인공으로, 앞선 4월 (재)전남중소기업진흥원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추후 커뮤니티 활동과 작품 전시,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성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올해 전라남도 청년4-H 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9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치발전대상에서 보성군은 △우수한 행정력,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참여자치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은 민선7기 출범 당시 종합청렴도가 4등급이었으나, 김철우 군수가 취임 한 이후 군민 대통합과 혁신을 비전으로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해 매년 1단계씩 청렴도가 올라 2020년에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행정 전반이 주민 친화적으로 변화하는 데에 성공해 전체적인 행정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도 괄목할만하다. 역대 최대 공모사업(5천억 원), 국비 사업비, 지방교부세를 확보하며 보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1조원 규모의 3대 SOC, 5대 뉴딜을 내세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보성사랑상품권은 600억 원 가량 판매됐으며, 90% 이상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2박3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으로 격년 단위로 1회 실시하였으나 ‘19년 태풍피해 복구여건 보장 및 ’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으며,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훈련 참가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당초 훈련기간을 5일에서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를 2분의 1로 축소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 상황 조치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최초상황보고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종합상황실 지원반별 사건 메시지 처리, 충무계획 임무보고 등을 통해 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화랑훈련에 앞서 지난 7일 무안군수실에서 군수, 2대대장, 경찰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화랑훈련 통합방위협력체계 구축을 논의 한 바 있다.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군수는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2021년 1기분 자동차세 31,938건 37억 9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대상은 6월 1일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배기량(CC)에 세액을 곱해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고지되며,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고지 된다. 납부는 전국 농협과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무안군 지방세ARS를 이용하면 번거롭게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징수율 제고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군민들이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7일 열린 2021년도 제1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 개발 예산 증액도 필요하나 돼지 품종개발 연구비 예산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은 한우산업 재도약 연구 5개년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도 한우 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개발, 한우 우량 암소 축군 조성, 한우 수정란 생산 이식, 한우 육종센터 신축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하여 다양한 한우 연구ㆍ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전남의 친환경축산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중 한우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나 국민적 수요가 가장 많은 돼지에 대한 품종 개발도 필요하다” 며, “민원 발생이 가장 큰 가축분뇨 및 축사 냄새 저감 사업 연구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많겠으나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돼지 품종에 대한 연구도 검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돼지 품종 기술개발은 주로 민간부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종자의 보존적 측면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민관과 함께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군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월 10% 넘게 인하했거나 과세기준일을 포함하여 3개월 이상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2021년 7월 재산세 건축물분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자는 올해 11월까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당초) 사본, 임대차 변경 (약정)계약서, 금융거래 내역,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장성군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감면신청 하면 된다. 이번 달 18일까지 신청할 경우 감액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이번 재산세 감면 결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지난 9일 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방문해 산림레포츠 시설과 실내승마장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영광 테마식물원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영광 승마장에 33억 원을 투입하여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실내승마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 시설」로는 공중에서 숲속을 거닐 수 있는“에코 라이더”와 산림 치유를 겸한 친환경 숲속 놀이터인“네트 어드벤처”등 총 4개의 놀이시설물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또한 영광 승마장은 승마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눈·비 등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실내승마장」을 국제 공인규격(30m×70m)으로 조성한다. 해당 공사는 6월 중 착공하여 내년 2022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연계하여 꽃, 놀이, 승마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호남권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9일 청산면 상서리에서 사회적협동 조합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청산 구들장논 보전·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경사가 심한 지형에 돌로 구들을 놓는 방식으로 석축을 쌓고 위 논에서 아래 논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독특한 관개 시스템과 생물종 다양성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 기구 세계중요 농업유산(GIAHS)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청산도 구들장 논에 대한 주민 협의체의 주도적인 보전·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는 ▲구들장 논 복원·정비 연계 경관 농업 육성, ▲구들장 논 주민 역량 교육 및 관련 학습 프로그램 운영, ▲구들장 논 지역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무 협약이 끝난 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보전 활동을 응원하고, 구들장 논의 전통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정보화교육은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했으나 현재 대면교육은 중단된 상태이다. 따라서 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정보화교육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터 ▲3D프린팅 활용 등 3개 과목으로 총 32편의 동영상이 서비스 중이다. 강의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무안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블로그를 통해 수강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스마트기기 활용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정보화 역량 강화를 원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해 5월 1일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건축물 해체(철거) 시 사전에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해체 신고대상 건축물은 ▲주요 구조부 해체 없이 건축물의 일부를 해체할 경우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 높이 12미터 미만,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한 3개 층 이하 등 모든 사항을 만족하는 건축물의 전체를 해체할 경우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높이 12미터 미만인 건축물을 해체할 경우이다. 이외의 건축물의 해체는 허가대상이며 해체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해체 허가 대상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 해체 허가 신청 시 건축사, 기술사,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전문가에게 검토 받은 해체공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해체공사 감리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해체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을 전면 해체해 공사가 완료된 경우에는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 신고를 하면 건축물을 멸실 신고 한 것으로 본다. 멸실 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돋보기안경 31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모든 경로당에 연령대별 맞춤형 돋보기안경 3종을 비치해 개개인이 직접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면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진철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환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돋보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시와 평시 작전시행 계획 절차 숙달, 통합방위 태세 확립,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 일제 훈련이 아닌 광주ㆍ전남 권역에서만 실시되며, 참가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4일 최초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대테러작전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ㆍ관ㆍ군ㆍ경 통합 피해복구 등 관내 전 지역 및 국가중요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불편함이 많지만,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주목되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는 바닷물에서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의 온도가 15℃이상일 때 증식을 시작하고, 수온이 높을수록 빠르게 증식해 7~9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으면 대부분 12~24시간 이내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 어패류 조리 시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 어패류 구입 후 신속히 냉장 보관 (5℃이하) 하기 ▲ 노약자의 경우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가열 조리(85℃ 1분 이상)하여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주방기구는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등 6가지 실천 사항을 항상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사업이 16개 도서 2천여 명의 도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부터 추진하다 2015년 중단된 섬 복지 지원사업은 민선 7기 2019년 재 점화되어 지리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을 위한 통합 사회복지 연계 서비스를 펼쳐왔다. 지금까지 635개 민간기관과 연계해 20개 소규모 도서 7,124명에게 주거환경개선, 양‧한방치료, 이·미용, 문화공연, 주민 참여프로그램, 밑반찬·특식 지원, 방역, 사례관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런 공로로 지난 2019년 11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보건복지 우수사례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만 홀로 계시는 도서지역 노인들의 고립감이 악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서비스 대상자에게 IOT(사물인식센서) 설치 및 관리, 개별 식품 꾸러미 보내기, 사례관리 대상자 전화하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8개 섬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크루저를 체험 할 수 있고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이 위치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해양안전을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의 경우 코로나예방접종증명서나 7일 이내의 PCR음성확인서(문자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참여 방법과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 프로그램을 조만간 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학생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통합 현충탑 건립계획을 밝혔다. 현재 여수시는 자산공원 현충탑과 선원동 현충탑 두 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현충일 행사를 양쪽에서 진행하고 있다. 3여 통합 당시 건립 장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구여천시는 선원동에 구여수시는 자산공원에 23년간 양분되어 있던 현충탑이 한 곳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장들의 의견을 받들어 여수시의 품격에 맞는 통합 현충탑을 이순신공원 내 연면적 4,500㎡ 규모로 조성해 3여 통합 정신으로 하나 된 시민정신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산공원 및 선원동 현충탑은 접근이 불편하고 장소도 비좁아 그동안 국가유공자들이 참배행사를 하거나 타 지역에서 호국보훈 순례를 올 경우 관광버스가 진입하지 못해 애를 먹어 왔다. 지난해 6월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아 현충탑을 이순신공원으로 옮겨 줄 것을 권 시장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현충탑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에 디자인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지시설 설치 지원은 기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분산적 지원이라는 한계가 있어, 효과 제고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이다.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이 밀집된 국가산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은 국가산단(금호동·태인동) 내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사업장별 소요비용의 90% 지원과 자부담 10%로 시행한다. 우선지원대상은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먼지, SOx, NOx),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위치한 민원 유발 사업장 △공동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이다. 단,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시설, 3년 이내에 설치한 시설,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일부터 주차장 수급실태 현장조사원 6명을 투입해 지역 내 주차장 시설 현황과 이용실태를 조사하는 ‘주차장 수급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동 지역은 주거‧상업지역을, 면 지역은 면 중심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간과 야간 시간대를 구분해 실시하며, 총 113개의 블록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주차장 이용상 문제점 개선과 주차공간 확보 대상지역 선정 등 주차정책 기본방향 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조성된 약 4천여 면의 공영주차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이번 현장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농촌 지역의 농약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업비 1,200만 원을 들여 농약 안전보관함 70대를 보급한다.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오인으로 인한 농약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류별로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 보관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53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잔여량은 추가 신청을 받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 16일까지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은 농약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농업인의 생명 보호와 이용 편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보관함 170대를 보급했으며,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6월이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광양 사라실 라벤더 팜의 보랏빛도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침수로 뿌리가 썩는 바람에 규모는 1/3로 줄었지만, 신비롭고 매혹적인 향기와 색채는 여전히 감성을 흔든다. 올해는 입장료 없이 사라실 라벤더 팜을 방문할 수 있으며 드라이플라워, 입욕제, 압화, 족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허브차, 아로마테라피, 관상용 등으로 두루 이용되며, 두통, 불안, 현기증, 불면 치유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돌아오는 주말, 광양 사라실 라벤더 팜에서 후각이 가장 강력하게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프루스트 효과’를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청년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년 9월 광양청년꿈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에게 광양시 청년이 직접 건의해 지원받는 사업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불안, 소외감 등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심리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청년심리극장 ‘청년들을 위한 나로 살아가기’, ‘원예활동으로 알아보는 나’, ‘안 괜찮아도 괜찮아’ 등 자아존중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술’, ‘도형으로 보는 나의 기질 찾기’, ‘청년심리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의 후기를 보면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힐링의 장이었다”, “타인이 인생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마치 내 이야기인 듯 공감됐다”, “따뜻하고 충만한 느낌을 마음에 품은 상태로 일상을 지내고 있다”, “참여한 것만으로 너무 편안했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찾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또래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가승물류, 광양김협동조합, ㈜달다쿠 등 3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받을 수 있다. 지정된 3개 기업 중 ㈜가승물류는 디지털커머스 창업자 대상으로 교육·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광양김협동조합은 원조 광양 김 브랜드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다쿠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언택트 초콜릿 교육을 통한 진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상반기 전남도 공모사업인 사회적 경제기업 고도화 사업과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10개 기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 4,243만 5천 원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경영 컨설팅, 판로지원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