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응모 결과 대서면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인구유입 및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향후 5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에 아쉽게 실패하였으나 다시 한 번 주민ㆍ지역리더ㆍ전문가ㆍ행정이 힘을 모아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협의회 실시 등을 통해 내실있고 지역 실정에 맞도록 계획을 재수립하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와 같은 결실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특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최근 체리 수확 등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60여명이 참석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도읍에 위치한 명량농원을 방문, 체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체리 수확과 시식, 수확물 나눠 가져가기 등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미니 동물원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미니 동물원은 지난 2018년 4월 개장해 2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주말 등에는 하루 500~600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주중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도개 강아지와 토끼 등을 포함 관람객들이 공작, 비둘기, 오골계 등 새장 속에서 모이를 주며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미어캣’과 ‘친칠라’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개테마파크 야외공원에는 잔디밭과 화단, 연못, 정자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쉼터와 야외 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토끼 등 익숙한 동물도 있고 처음 보는 동물도 많아서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하고 먹이 주는 체험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미니 동물원이 규모가 작지만 관광객들에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가 용당1동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주)와 전남지회가 연계해 추진하며, 용당1동 관내 12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한다. 전남지회는 지난 16일 첫 방문지로 용산경로당을 찾아 심폐소생술, 떡ㆍ과일 등 이물질 기도폐쇄처치, 화재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강명선 회장은 “안전교육과 재난취약계층 화재감지기 무상 설치를 통해 건강한 목포, 안전한 용당1동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발급 연령에 도달한 학생들의 발급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신청을 받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군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17세 고등학생 중 주민등록증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25일 방문발급팀이 함평고등학교를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서비스의 운영을 통해 학업에 바쁜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민원행정서비스 실시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폐의류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자원 순환 도모를 위해 통일된 디자인의 의류수거함을 신규 제작‧설치하고 직접 관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에서 자원재활용과 불우이웃돕기 등의 명분으로 도로변 등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은 통일된 규격없이 고무나 철제 재질로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관리 또한 소홀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환경 저해 요인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군은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코자 지난해 11월 '함평군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불법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자진철거토록 안내했다. 또한 일제 정비를 위해 지난 4월 ‘의류수거함 일제정비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의류수거함 설치 수요조사를 통해 85개의 신규 의류수거함을 제작해 지난 18일까지 읍·면 주요장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도 ‘깨끗한 함평’ 만들기를 위해 불법으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명령 또는 철거 공고 등 행정절차를 통해 철거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의류수거함은 대부분 민간에서 영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상고등학교 입구의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21일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상고 입구 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목상고 입구 앞은 도로가 좁고 보도가 없어 등·하교 시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보행환경도 열악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상고 입구 도로 확장공사(연장 30m, 폭 15m)를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6월 완료했다.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목상고 입구 주변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해졌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지난해 3월 12일부터 1년 3개월 동안 무료로 개방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장기주차를 일삼는 얌체족이 증가해 특정인의 사유화가 발생하고, 회전율이 저하되면서 주차장 이용객의 불만이 가중돼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호남, 중앙, 원형1, 원형2, 동아, 남교, 행정타운 등 7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최초 60분 무료 후 30분마다 500원씩 종전과 동일한 요금이 부과(대형차량 제외)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진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은 지역 내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술치유, 숲 연극, 생태예술, 예술미디어 등 정서 기반 예술 융복합 교육의 주체로 양성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군은 지난 5월 넥스트로컬 청년 기업인 ‘아트랩소디’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문과정에는 15명의 강진 청년들이 참여해 시각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을 매개로 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입문,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은 15일 마지막 수업을 진행해 총 14명이 입문과정을 수료했으며, 21일부터 기본 과정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매주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심화, 전문가 과정에서는 아트랩소디와 MOU를 체결한 전국 각지의 기관과 연계해 정서 기반 예술교육 강의와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실습생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 노화읍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하며 지역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 부부가 있어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격려에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화읍 북고리에 사는 최홍민(37), 정순복(36) 부부다.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찾아 기저귀 등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최홍민 씨는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인상하고 출산 장려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출산 장려금은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300만 원, ▲넷째아 1,500만 원, ▲다섯째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혼(예비) 부부 건강 검진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영양제 지원, 임산부 교실 운영, 임신부 교통카드 20만원 상당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출산 전 준비금 20만원 지원, 신생아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동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보리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강진군 보리재배 면적은 쌀보리 509ha, 겉보리 78ha, 맥주보리 184ha 등 총 771ha이며, 지역농협, 우정정미소, ㈜두보식품, ㈜일화를 통해 보리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쌀보리, 겉보리, 맥주보리 3개 품종이며, 출하 때 수분함량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4%, 맥주보리는 13% 이내다. 보리수매는 계약생산 약정량만 매입하므로 출하 전 맥종별, 용도별 계약생산 약정량 확인 등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보리 수매가격은 40kg 기준으로 쌀보리 1·2등 32,000원, 등외 29,000원이며, 겉보리 1·2등 28,000원, 등외 25,000원, 맥주보리 1등 33,000원, 2등 31,000원, 등외 25,000원으로 전년보다 2,000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보리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재배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추진을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보리의 경우 대량 수요처가 없는 특성 때문에 계약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장흥, 표고버섯 얼마나 맛있게요~?’ 요리 공모전을 실시했다. 먼저 버섯 관찰일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녀와 학부모가 직접 표고버섯을 키우고 관찰일기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이때 수확한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요리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31명의 가정이 참여해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7일에 개최된 상반기 운영위원회에서 요리공모전 심사가 진행됐다. 주제 부합성, 독창성, 어린이급식소 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용산어린이집 학부모 김세은, 자녀 이수호(들깨표고버섯탕)가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레시피는 센터가 제공하는 식단표에 메뉴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영희 센터장은 “장흥군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및 교육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센터 등록 시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자연 재해 및 양식 어업 활동 중 발생되는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폐스티로폼 친환경 소각기는 노화읍에 설치됐으며, 7월 중 소각기를 정상 운영하기 위해 현재 시험 가동을 시작, 설비·제어 시스템 등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방식은 완도군이 지자체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사업 추진 및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그동안 환경부의 대기환경 오염 물질 배출 기준을 갖추기 위해 네 차례 설비·보완 과정을 거쳐 환경부로부터 5월말 최종 합격 승인을 통보 받았다. 지리적 특성 상 각 읍면 항포구 및 선착장 등에 산재해 있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업체에 위탁했으나 폐스티로폼 발생 대비 처리량이 매년 누적됨에 따라 2차 피해 및 해양 경관을 저해하는 등 적잖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군은 폐스티로폼과 폐로프,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친환경 소각기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나갈 것이며, 올해 금일읍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안가, 항포구 등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 및 오염 행위 감시·계도를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노동면과 미력파출소는 지난주 취약계층 인권침해 및 각종 범죄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었으며 노동면은 각종 범죄 예방과 관내 사건·사고·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력파출소는 취약계층 인권침해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점검 활동에 참여해 치안유지를 비롯한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신속한 상담을 통해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오왕모 노동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 각종 범죄 위험요소를 예방하여 안전한 보성 행복한 노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구언 미력파출소장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약자 보호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율포해수녹차센터 내에 마련된 보성아트홀에서 개최중인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의 ‘보성아트홀 오픈전’이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5일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을 특산품&아트홀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하고 오픈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6월 25일부터는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신 소장품전-백민 조규일, 서암 이우진 화백 기증 작품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보성아트홀은 전시 참여 작가 공모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총 17팀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객 박 모 씨는 “뜻밖에 미술 전시회까지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는 전라남도의회가 제출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입법 건의안’과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5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법령(제도) 개선 및 정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업무 보고 4건, 시・도의회와 실무위원회에서 제출된 안건12건에 대한 심의・의결, 기타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종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필요에 의해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손실보상제도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서는, “가구당 평균 차량 보유대수의 증가로 공동주택 주차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구충곤 화순군수)이 2022년 환경 분야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1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환경 분야 현안 사업비를 2022년 정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구 군수는 요청한 예산 반영 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10억), 동면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0억), 화순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68억), 화순온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량사업(62억), 동복호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단계(80억), 화순군 마을하수도 개량사업(78억) ,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38억)이다. 구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며 “하수관로, 하수도 정비 등 사업은 생활SOC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환경 분야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 내 ‘자연아이 꿈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놀이터 조성을 위해 2019년 8월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등을 포함한 놀이터 합동추진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합동추진팀은 선진지 현장조사와 토의,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와 수요자 의견수렴을 추진했다. 군은 최신 디자인 및 공법을 위한 제안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이후 놀이기구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점검 및 안내판 설치, 현장 주변 정리 등을 마친 후 어린이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개장했다. 약 1,000㎡의 놀이터에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암벽등반, 미끄럼틀, 스카이워크, 네트놀이 등을 아우르는 도토리 동산 ▲트램펄린과 네트놀이를 결합한 점핑네트 ▲공중놀이기구인 집라인 ▲무지개 모양의 틀에 널찍한 바구니모양의 무지개그네 등 놀이기구 4종을 설치했다. 놀이터 명칭은 약 50여 편의 공모작 중 구례읍 학부모가 제시한 ‘자연아이 꿈 놀이터’가 선정됐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슬로건의 ‘자연’, 놀이터의 주인공이자 세상의 주역이 될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관내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필요한 조호물품 및 관리용품을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치매어르신 돌봄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례군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790명의 대상자를 선별했다. 돌봄꾸러미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관리하기 위한 영양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미끄럼방지 양말은 치매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필수품이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물품들이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뿐만 아니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조호물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환경의 날 기념 대한민국 환경공헌 대상에서 군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은 환경보전, 그린뉴딜사업, 미세먼지 저감의 세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환경보전 분야에서는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160억원)과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80억원)이 주요 공적으로 거론됐다.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은 개발로 인해 훼손된 침실습지를 다시 복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도심 개발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흐름이 끊어진 곳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으로 생태 복원을 위한 곡성군의 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그린뉴딜사업 분야에서는 석곡면 전선지중화 사업(25억원)을 통해 깨끗한 주변 환경 정비를 추진한 점이 호평 받았다. 석곡초등학교 통학로의 전선을 지중화하자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통학을 할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30억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겸면 농공 단지와 옥과 주거지역 사이의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함으로써 생활 공간의 대기질을 개선한 사례다. 이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6월 18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50년차 전남 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를 학생, 지도교사 및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FFK전진대회는‘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전남 도내 9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한 실무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무대였다. 이 대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전남 대표 선발전을 겸해 영농학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일부 종목이 간소화되고, 시간이 단축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가 치러졌다. 194명의 학생이 총 18개 분야(전공경진 6종목, 실무경진분야 6종목, 과제이수발표 4종목,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등)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6명의 학생들에게는 오는 10월 중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0년차 전국 FFK전진대회에 참가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고광진 미래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환경 분야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1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환경 분야 현안 사업비를 2022년 정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구 군수는 요청한 예산 반영 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10억) ▲동면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0억) ▲화순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68억) ▲화순온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량사업(62억) ▲동복호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단계(80억) ▲화순군 마을하수도 개량사업(78억)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38억)이다. 구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며 “하수관로, 하수도 정비 등 사업은 생활SOC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환경 분야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신약 개발 창업·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군과 전남도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세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에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35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이 투입된다. 중기부는 6월까지 현장 심사를 마치고 7월에 사업 후보지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 센트럴’이 모델이다. 치료제와 백신 등 신약 개발 기업을 육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 K-바이오 랩허브, 기반 구축된 화순이 최적지 군은 지난 2일 군의회 의원 간담회와 재정 지원을 위한 의원 전원 동의 서명을 시작으로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유치 동의서 서명 운동을 펼쳤다. 주민 7387명이 서명에 참여하고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 바이오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단체들이 릴레이 응원전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생물의약산업단지 내 4만여㎡ 부지에 K-바이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8일 신안 도초면에서 열린 ‘수국공원 랜선 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신안군 도초면에 조성된 수국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전통정원과 온실, 수국원,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 곳으로 수국 24만본과 느티나무 등 3,000주를 심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상의 정원’ 준공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 환상의 정원은 도초면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 간 농수로변에 명품 팽나무 10리길을 조성한 것으로 수국, 석죽패랭이 등의 초화류를 함께 식재해 가로수길을 거닐며 섬의 자연을 느끼고 사색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광호 위원장은 “도초도 수국공원은 신안군의 1섬1테마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0여종 58만 그루의 다채로운 수국과 명품 팽나무가 10리(4㎞)에 펼쳐 있다” 며 “환상의 정원이 탄생하게 된 것을 신안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섬과 바다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홍보ㆍ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정광호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등과 함께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 재취항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형항공사 유치로 항공사 다변화로 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선택의 폭 확대란 항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 보전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정책적 결정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 국고예산과 관련해선 전남의 주력사업 20건을 건의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남해 등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 백아면 행정복지센터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냉방용품(에어컨·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냉방용품 전달에는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이 함께 했다. 에어컨 설치를 받은 나 아무개 어르신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걱정됐는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광수 백아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등이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 17일 바이오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첨단재생의료로 부각되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에 대한 산업동향과 전남에서 추진하는 세포외소포체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브렉소젠 김수 대표이사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엑소좀 엔지니어링을 통해 난치성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브렉소젠은 아토피 질환을 대상으로 22년 해외에서 IND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외소포체 A to Z 거점조성을 위해서는 세포외소포체를 분비하는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 기술, 제형화 기술,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개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청화메디파워(조강선 대표이사)와 스템메디케어(이장호 대표이사)에서는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세포외소포체 개발과 생산기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지금까지 개발되고 있는 세포치료제와 세포외소포체 치료제에 대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면역관용된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에 연관되는 원자재 개발, 세포외소포체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1100여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 및 농가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꽃, 열매, 가지 등 과수의 모든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이다. 전파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발병된 나무는 제거해야한다. 현재 경기, 충북, 충남, 경북(안동)등 중부지방에서 미 발생지역 확산으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식물방역법’ 등 관련법령에 의거 ‘2021년 과수화상병 예찰·발생조사 계획’을 수립, 읍·면·동 지역별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차 정기예찰을 시작으로 1,114농가(980ha)에 대해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집중예찰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자가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영농방역수칙 준수도 적극 당부했다. 농업인은 과원 출입 시 작업자,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초기 발병 징후 발견을 위한 주1회 이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5천 세트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영록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바닥에 앉아 식사하기 불편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추경예산에 2021년 총사업비를 지난해 7억 원보다 13억 원 늘어난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952개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4천316세트(1세트: 식탁 및 의자 4개)를 설치했다. 그 결과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 만족도가 높아 신청이 늘고 있다. 음식점 500개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5천 세트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관광객, 노인, 장애인 등 이용이 많고 입식테이블 신규 및 추가 설치를 바라는 업소에 우선 지원한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 음식문화 시설 개선을 위해 음식점에서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하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2021년 소장품 구입 일환으로 제1차 ‘공모구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구입으로 매입한 작품은 지역 작가 70%, 다른 지역 작가 30%의 비율이었고, 올해도 이를 유지키로 했다. 전남에 미술관이 처음 개관한 만큼 전남지역 작가들을 우대해 소장품을 구입함으로써 전남미술사의 연구기반을 다지고, 이를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중심에 놓기 위한 것이다. 또한 올해는 구입 전 작품의 실견이 어려워 미술관 컬렉션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든 공모 구입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 100% 비율이었던 공모구입 비중을 다소 축소키로 했다. 대신 도립미술관 기획전시 출품 작품 등 제안구입 비중을 늘림으로써, 각 시기별 대표작품 구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미술관 소장품을 다양화하고, 해당 분야 작품을 집중 연구함으로써 장기적 목표에서 도민에게 수준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미술시장 규모가 일시적으로 위축됨에 따라, 2021년 상반기 제1차 공모구입에선 어려운 청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지역, 특히 젊은 작가의 작품을 우대해 구입할 예정이다. 총 2억 원 이내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산업부가 추진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과 ‘산학융합촉진 지원사업’ 등 2개 공모사업을 유치, 국비 36억 원을 포함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국비 24억 원 등 총 36억 원을 투입한다. 목포대와 순천대, 동신대 등이 주체가 돼 진행한다. ‘산학융합촉진 지원사업’은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주 내용으로 한다. 2023년까지 국비 12억 원 등 총 24억 원을 지원해 대학생 대상 기업 맞춤형 R&D 교육, 산업체 수요 중심 학위 과정 운영, 특성화고 현장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석·박사급 전문 인재 30여 명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특성화고 및 대학생 인재 800여 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에너지밸리가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지방세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현황을 파악해 이들 중 고액·상습 체납자 체납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처분 조치는 최근 가상자산이 무형자산으로 재산 몰수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던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확인이 가능토록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빗썸,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의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을 확인한 결과, 173명 10억 9천860만 원을 확인, 137명 1억 4천400만 원 상당을 전격 압류했다. 압류 이후 일부 체납자가 3천만 원을 자진 납부했다. 나머지 압류 가상자산은 추심 요청 후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가상자산 압류는 상습·고질 체납자에게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능화하는 체납자의 재산은닉 행위에 발빠르게 대처해 공평 납세 의무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 개편안을 마련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확대하되, 거리두기는 넓히며 점검을 강화하는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차례 유행의 효과성 및 한계점을 평가, 예방접종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다. 수도권은 7월 1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을 6명까지 확대해 시범적용하고, 비수도권은 방역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자체 자율로 적용토록 해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1~3단계는 지역별로 조정하고 4단계만 전국권역별 단위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결정한다. 개편안 1단계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행사집회는 500명까지,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된다.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스포츠관람장도 실내 50%, 실외 7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전남도는 7월 1일부터 개편안 1단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현재 8명까지 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성일 도의회 부의장, 최일 동신대 총장, 유근기 곡성군수, 으뜸인재,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라남도 인재한마당’을 개최했다.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선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의 3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해외유학생, 으뜸인재, 예능영재키움, 노벨캠프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한 381명의 인재를 축하했다. 본행사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인재와 그동안의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17명의 으뜸인재가 좌절을 딛고 일어나 각자의 영역에서 미래를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작은 공연을 펼쳤다. 행사의 대미는 현재 지역을 이끄는 귀빈들과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함께 전남에 ‘희망의 빛’을 밝히는 세레머니로 장식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2019년 1천503명, 2020년 1천501명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총 6천187명의 인재를 지원한다. 지원 결과 진도국악고에서는 5년 만에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했으며(으뜸인재), 아르바이트로 전액 학비를 조달하면서도 교육봉사까지 하던 마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21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전남도청에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엔 송상락 행정부지사, 임승빈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 강인호 자치행정소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는 ▲지방소멸 원인 및 진단과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소멸 극복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강인호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자치행정소위원장은 “지방쇠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교육 및 문화시설 취약 등 때문”이라며 정책대안으로 지방소멸 방지 대책 헌법 조항 명시, 종합대책 마련 법률 제정, 완전한 지방분권과 지방정부의 과세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 참가자들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대한 국가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상락 부지사는 “지방 인구감소는 지역을 넘어 나라의 명운이 걸린 국가 차원의 문제”라며 “인구 감소지역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 보전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정책적 결정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 국고예산과 관련해선 전남의 주력사업 20건을 건의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남해 등 제5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8일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군 의회는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과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7명,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대현 의장의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무안군의 주요 현안사업 설명,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한충석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대현 의장님과 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소상공인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대현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상권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민선 7기의 첫 정책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전국 최초로 실현시킴으로써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안군은 인구통계 상 1983년 11만8천명이었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4년 소폭 증가 한 후 2020년에는 인구 4만명 선도 무너져 38,938명이었으나 2021년 들어 7년 만에 처음으로 6월 기준 79명 순 증가하였다. 특히 태양광 배당금 1인당 51~12만원을 지급받은 안좌면은 1/4분기에 비해 2/4분기 인구가 38명 증가하였고, 10월경 배당금을 받을 지도읍이 순 유입 51명으로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에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지도 100MW, 사옥도 70MW 공사가 완료 10월경 주민배당금이 배부될 계획이고, 2022년 안좌면에 추가로 204MW, 임자면과 증도면에 각 100MW, 2023년 비금면에 300MW, 신의면에 200MW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상풍력의 경우 2030년까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완료 시 년 3,000여억원의 주민소득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신안군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현장 근무자 60여명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지난 4월 백신접종 시작부터 신안군예방접종센터는 공무원, 의료진, 소방인력 등 하루 60여명의 인력 지원 아래 안정적인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진자 회장은 “매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공무원과 의료진 등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도초 수국공원을 방문하여 폭력예방캠페인을 펼치는 등 폭력 없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조성면 선후회는 지난 18일 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다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협의를 거쳐 조성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면 선후회 김해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향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성면 선후회’는 조성면 출신 출향 향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 및 성금을 지원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겸백면 소재 초암산에 주민의 염원이었던 표지석을 교체하고 제막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겸백면 지역사회단체 등이 참석했다. 설치된 표지석은 높이1.6m, 너비0.6m로 정북향으로 설치되었다. 초암산은 해발고도 576m의 겸백면, 율어면에 걸쳐있는 완만한 산으로 사계절 등산 할 수 있으며, 산 정상에 철쭉군락지가 분포해 봄철이면 경향각지의 산악회, 주민 등 수많은 관광객이 철쭉의 아름다음을 감상하고자 찾는 명산이다. 이번 표지석 교체는 주민 숙원 사업으로 기존 설치된 표지석은 초암산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겸백면민회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추진되었다. 표지석 교체 비용은 보성강수력발전소를 비롯한 지역 기관과 각종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암산은 봄철 대규모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산”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서 초암산을 알리고 가꿔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암산 정상에서는 초암산을 관통해 설치되는 한전의 ‘보성-고흥 송전선로 및 변전소 설치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산림청과 전라남도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 밀접형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1년까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민 참여 숲(2개소), △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 건강휴양형 도시숲(1개소), △보성역 발굴 원시 숲(1개소), 보성농협주차장 생활숲(1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역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구간은 100년 된 살구나무와 송악 등 기존 생태를 최대한 살려 천연 숲을 조성한다. 주민들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대나무와 목재칩을 활용한 0.2㎞ 길이의 숲속 오솔길도 개설됐다. 부지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화물열차 기지로 사용되던 공한지를 활용한다. 보성읍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 교차로 구간(2.1km)은 국도 이전으로 차량 통행이 감소함에 따라 시내로 유입되는 악취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다기능 숲이 조성된다. 숲속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길과 보성의 역사를 알리는 상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은 열차 소음을 차단하면서 주민들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생활 숲 조성을 위하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읍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가을 노란꽃잔치 개최지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성군과 장성문화원은 오는 25일까지 장성군청 1층에서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갖는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6~8월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지역 주민들이 고이 간직해왔던 황룡강의 과거 모습들을 수집했다. 지역민의 열띤 참여 속에 총 13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장성문화원 회원들과 장성사진가협회의 심사를 거쳐 24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은 차홍준 씨가 출품한 1972년에 촬영된 가족사진이다. 지금은 닿을 수 없는 곳인, 장성호 수몰마을 ‘북상면 용곡리 용암 앞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공광선 씨의 출품작도 인상적이다. 나룻배를 타고 황룡강을 건너는 소녀와 뱃사공 등 등장인물들의 덤덤한 표정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진들이 출품되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다”면서 “추후에도 전시회를 지속해 보다 많은 군민 여러분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7월 준공 예정인 공설운동장(옐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물 제273호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18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곡성군 주최, 대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학술대회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태안사 주지, 불교 및 승탑 관계 전문가, 태안사 신도, 곡성군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에 따라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사리를 안치하고자 통일신라 861년에 조성됐다. 태안사가 선종 동리산문의 명찰로서 구산선문의 시초인만큼 적인선사탑의 중요성도 인정받아 왔다.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됐다. 조형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돋보이며 매우 단정한 품위를 지녔다. 또한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문화재로 알려져 있다. 발제자들은 적인선사 혜철과 동리산문의 개창(숙명여대 정병삼 명예교수), 적인선사탑의 특징과 가치(단국대 엄기표 교수), 석조승탑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한 제22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무안군 직원 4명이 우수관리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은 전국 곳곳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아 표창하는 행사로 화장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그동안 무안군 화장실 관리인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리포 해수욕장, 홀통 해수욕장, 조금나루 해수욕장 화장실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왔다. 김산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수고해주시는 화장실 관리인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화장실 위생과 청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8일 신안 도초면에서 열린 ‘수국공원 랜선 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신안군 도초면에 조성된 수국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전통정원과 온실, 수국원,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 곳으로 수국 24만본과 느티나무 등 3,000주를 심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상의 정원’ 준공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 환상의 정원은 도초면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 간 농수로변에 명품 팽나무 10리길을 조성한 것으로 수국, 석죽패랭이 등의 초화류를 함께 식재해 가로수길을 거닐며 섬의 자연을 느끼고 사색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광호 위원장은 “도초도 수국공원은 신안군의 1섬1테마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0여종 58만 그루의 다채로운 수국과 명품 팽나무가 10리(4㎞)에 펼쳐 있다” 며 “환상의 정원이 탄생하게 된 것을 신안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섬과 바다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홍보ㆍ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정광호 의원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군민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구례읍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4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강조하고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구례군에서는 주택, 마을회관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왔다. 구례군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해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와 화재알림경보기를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도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화재 취약지역인 5일시장의 노후전선을 정비했으며, 화재 발생 시 관할 소방서에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을 금년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책을 군민들에게 꾸준히 홍보하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화재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근로자 입국 제한 영향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11,000농가에 감면 해택을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의 중심부에 위치한데다 갯벌 등 해양․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강진을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강진을 경유하는 남해안 고속전철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조기 개통과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실어주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에 5천523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고려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장 한국다움을 만끽하는 체류형 체험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22일 김 지사의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를 즈음해 전남도와 강진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남해안고속철․광주~완도 고속도 조기 개통-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 -고려문화 체험 등 계획공모형 사업 뒷받침- 전남도는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강진을 고속전철과 고속도로가 경유토록 함으로써 접근성을 강화하고, 생태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특화해 전남 대표 체류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