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하루 동안 총 1,87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2명(제주 #1753~1764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53, 1754, 1756, 1761, 1762, 1764번)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758, 1760번) ▲4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755, 1757, 1759, 1763번)다.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확진된 2명(제주 #1758, 1760번)을 제외한 10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특히 최근 제주시 소재 한 직장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시 직장 5’집단감염 사례가 생겨났다. 지난 7월 27일 제주 1646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장 내 동선이 겹쳤던 동료들이 양성 판정받으면서, 2일 오전 11시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방역당국은 지표환자로 추정하고 있는 1646번 확진자 발생 이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소재 한 직장 동선과 관련해 연관성을 확인하고,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신규 집단사례로 분류했다고 설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추사관은 기념관의 정체성 확립과 추사 김정희에 대한 연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작품 및 유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작품수집 범위는 추사 김정희 및 관련 인물 작품 또는 기타 추사 김정희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등이다. 수집한 유물은 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27일까지이며, 기간 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작품매도(기증)신청서와 작품에 대한 자료 등이다. 접수된 작품은 제주추사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작품 구입 적정 여부와 매입가격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2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에 대한 과업의 마무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 등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사전 선정된 50인 미만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댓글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보고회 진행은 국토연구원 조판기 선임연구위원의 종합계획(안) 주요 내용 및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객석에 참석한 도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보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의원, 시민단체 대표, 도민참여단, 지난 6월 공청회시 토론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한다. 제주도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후 8월 중 제주도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의 일곱 번째 초청 전시 ‘빛과 불의 설레임, 탐라의 문화원형을 만나다’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 참가하는 박지혜 작가(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장)는 풀과 나무, 돌과 바람 같은 자연의 이미지를 다양한 천에 담아내며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감염은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늘 우리에게 다가오는 빛이 풋감이라는 색소를 빌어 천으로 스며들고 색으로 투사되는 과정이다. 박지혜 작가는 빛의 소리를 천에 전달하기 위해 예술적 시도를 수없이 시도하고 있다. 김정근 굴대장(제주도지정 무형문화재 14호 옹기장)은 선대로부터 옹기 대신에 그릇이라는 이름을 쓰며 자랐다. 제주그릇은 육지부의 옹기처럼 유약을 바르지 않고 오로지 나무의 재를 그릇에 녹여 만들어지며, 김 굴대장은 사흘 낮과 밤을 가마 앞을 지키며 늘 자신을 채찍질해 해왔다. 탐라의 흙과 물,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어내는 그릇은 굴대장의 뜨거운 열정을 닮았다. 전통 감염색은 햇살의 설렘이 천으로 스며드는 일이고 제주그릇은 불의 설렘이 흙으로 녹아드는 일이다. 두 작가는 탐라의 오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승마체험 활동을 통하여 잠재 승마인구 발굴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이론 및 기승 강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과 심신단련은 물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말과 친화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에 참여하는 학생은 47개학교·554명으로 시 관내 승마장 중 사업참여를 희망한 3개소 승마장에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은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참여비용은 학생자부담 포함 32만원(국비30% 도비40% 자부담30%)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미래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6개 어촌계(8개소)를 대상으로 고령해녀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어장진입로 보수 및 개설 희망하는 어촌계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사업비 96백만원을 투자하여 6개 어촌계(위미리, 하천리, 신산리, 온평리, 고성리, 성산리) 마을어장 어장진입로 보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장진입로는 지형과 자연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콘크리트 타설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제주 해안변 경관과 조화로울 수 있는 제주 현무암으로 정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489백만원(32개소)을 투입하여 어장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해녀의 고령화에 따른 수산물 운반에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 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신체발달과 건강상태 점검을 위해 서귀포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아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서귀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초등아동 50명으로 신체 발달상황 계측과 함께 신장 및 간 기능, 혈액, 소변 검사 등을 진행하고 아동 눈높이에 맞는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서귀포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매년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데, 총사업비 연350만원 중 서귀포의료원이 225만원을 후원하고 나머지 125만원은 서귀포시가 부담한다. (※1인당 건강검진 비용 7만원) 또한 검진 결과, 질병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의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체 발달상황에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의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하여 사후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아동(0~만12세) 190명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민간 위탁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유아들에게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상반기에만 8,720여명의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인성과 감성이 건강 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된 산림교육시설로 서귀포시에서는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아숲교육업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2개 업체)에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숲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된 주요 숲 교육프로그램을 보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오륙칠낭 주말 가족 프로그램” 체험형인 “야호! 신나는 숲 밧줄 놀이”자연과 교감하는“꼼지락꼼지락 곤충” 협동심을 키우는 “돌멩이의 꿈”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 유아들의 오감 자극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 향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사업주가 7월에 신고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 고지되던 주민세(개인사업자, 법인) 균등분이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8월로 납기가 통일됨에 따라 8월 말까지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을 각각 납부하던 사업자의 경우, 두 가지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제주시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으로 사업소 및 그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기본세액(5~20만원)+연면적 세율[250원/㎡(330㎡초과시)]이 적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세체계 개편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와 안내문을 8월 10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라며 “납세자들이 착오 없이 신고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수강생을 8월 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최소 7명에서 최대 15명이 모여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희망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9월 13일부터 11월까지이며, 학습그룹별로 10회(주1회, 총 20시간 이내)까지 운영할 수 있다. 강사료는 제주시에서 직접 지원한다. 강사는 학습자가 직접 지정하거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활용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재료나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학습그룹의 대표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심사과정을 거쳐 23개 과정이 선정된다. 제주시에서는 “해당 프로그램 선정 심사 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맞지 않는 장소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가격이 조정된 311필지에 대해 7월 30일 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은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6월 한 달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들로부터 받은 결과 1,874필지(상향 요구 23필지, 하향 요구 1,851필지)가 접수됐으며, 지역별 현황은 읍·면지역 1,438필지, 동지역 436필지이다. 이의신청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이용현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상향조정 8필지, 하향조정 303필지, 적정 1,563필지로 결정되었다. 이의신청 처리결과는 신청인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불복하는 경우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조세 부담 등에 따라 지가 하향 조정 요구 등 이의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가 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현장 조사와 검증 등을 보다 강화하여 토지소유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변 도로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 추진해 단속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당 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제주시는 복층화 주차장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시 및 관할 동 협조하에 지역주민, 상가 등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 상황은 정존 및 노형 제2 공영주차장을 7월 15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8월 16일부터 단속 개시할 예정으로, 단속 개시 전까지 현수막 게첨 등 시민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외도동 복층화 공영주차장은 8월 중 개장 예정이며, 한림읍, 도남동 주차장은 하반기 준공에 맞춰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20일간)를 실시하여 향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주차장 일대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으로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및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상반기 본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2021년 민방위 사이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제주시홈페이지 또는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문제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번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본 교육 미이수자 8,232명이며, 본 교육에는 전체 민방위 대원의 77.8%인 28,939명이 이수하였다. 보충 교육에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서면교육 실시 및 헌혈 참여자 교육이수처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면 교육은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받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헌혈 참여 대원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방위 훈련 목적이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각자의 역할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인 만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기대한다”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21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신청 서류를 8월 말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보조사업으로 보조금심의를 필수적으로 득해야 하며, 2021년도 보조금심의가 9월로 종료될 계획에 있어 사업 신청에 따른 서류를 8월 30일까지 접수하지 않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제주시 2021년 자기차고지갖기 사업은 총예산 12억원으로, 7월 현재까지 사업을 희망한 779건에 대하여 현장 확인을 실시한 결과 사업이 가능한 건수는 568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류를 제출하여 보조금 심의를 받은 건수는 총 272개소에 8억 9천여 만원이 교부 결정된 상태로, 188개소에 322면은 공사가 완료되어 지원이 이뤄졌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희망 사업장 현장을 담당공무원이 확인한 뒤 대상자가 공사견적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비로소 지방보조금 심의를 받아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는 현장 확인 후 사업이 가능한 대상자 296명에게 개별 우편과 SM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주제일중학교 연수실에서 도내 초등학교 진로부장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초등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2021년 초등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는 진로교육 업무 담당 교사에 대한 60시간 연수로 도내 초등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4차 산업시대에 변화하는 미래 진로교육 방향과 진로인식 단계인 초등학생의 진로 디자인을 도와줄 수 있는 진로지도법을 이해하고 상담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행복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 사례 공유, With 코로나 시대 비대면 진로체험 방안 등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단위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주요 연수 과정으로는‘진로교육의 클리셰(Cliché)’특강을 시작으로 △DT(데이터기술)시대 초등학생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진로 교육과정 함께 세우기 △수업 속에서 맞춰가는 진로퍼즐 △비대면시대 진로체험의 이모저모 △창업가정신 함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3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65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2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7월 23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러졌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19명 △교육행정(장애인) 2명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사서 1명으로 총 23명이다. 최종합격자의 성별을 보면 남자 7명(30%), 여자 16명(70%)이고, 연령대는 20대 15명(66%), 30대 6명(26%), 40대 2명(8%)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9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2주간 기본교육 훈련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임용계획에 따라 임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제주시 관내 16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과정에서는 식중독 및 감염병 사고예방을 위한 유치원 급식 위생·운영관리 실태를 살펴보는데,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작업장 청소 및 냉장고 등 급식기구 위생상태, 조리종사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및 보존식 보관, 정기방역 실시 등 유치원급식 위생관리는 물론, 코로나19 대응 식사전 손씻기·소독, 식사시 대화금지, 식사전·후 마스크 착용 등 유치원 현장에서 생활방역 이행 상황도 촘촘히 확인한다. 이번 급식 점검은 불시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단순한 지적이 아닌 미비점을 개선하고 우수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도·조언 방식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원아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올해부터 학교급식법을 적용받게 되는데, 제주시 관내 12개 유치원은 연 2회 위생·안전 점검 및 연 1회 운영평가 실시 등 급식관리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계획이다. 또한 조정희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지원국장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현장을 직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 학교급식점검단 위원 17명을 모니터링반(7반)으로 구성하여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8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러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에 좋은 식재료를 납품해 주신데 감사함을 표시하고, 2학기에도 우수한 품질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와 납품업체 간 협력 관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납품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고, 학교와 납품업체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조하여 궁극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주 토요일 14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동녘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 8월을 무더운 여름이 한창일 때이다. 가족들과 산이나 계곡이나 바다를 놀러 가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지만 시원한 도서관에 와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쾌하고 파이팅 넘치는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준비했다. 상영작은 △해양경찰 마르코(8월 7일), △코비: 블루 엘리펀트의 진실(8월 14일) △마야2(8월 21일), △비포: 닌자 원숭이 그리고 숨겨진 보물(8월 28일)이다. 운영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관람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전통 염색 기법을 배우며 제주 향토 문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제주갈천 공예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에서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전문가인 양순자, 박용근 선생님의 지도로 한경면 몽생이에서 감물 염색의 기초부터 시작해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들을 만들 예정이다. 이 수업은 8월 3일부터 홈페이지 및 방문, 전화접수를 통해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재료 구매에 따른 수강비가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수강생들이 감물 염색을 배우면서 제주 향토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3일간, 1~6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꿈나래도서관에서 2021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독서교실은 성기낭, 장연심 강사님과 함께 활동했다. 7월 28일에는‘안녕, 제주야!’를 주제로 제주 신화 및 해녀와 관련된 책을 읽고 물숨구슬 찾기, 소원을 담은 흑룡만리 꾸미기,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7월 29일에는‘구해줘, 환경!’이란 주제로 환경선언문 만들기, 북극곰을 위한 피켓 만들기, 바다 할머니께 처방전과 약봉투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7월 30일에는‘꿈과 감정의 발견’을 주제로 꿈에 관한 책을 읽고 꿈의 챔피언 변신 카드 만들기, 소원 상자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송선환 금악초 교감은“저·중·고학년 수준 차이를 고려한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의미 있는 독서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일도초등학교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 중 연극교실과 창의교실 운영을 운영하였다. 연극교실은 4~6학년 연극동아리 학생 16명이 참여하여‘신체 소리극 만들기’라는 주제로 △소리찾기 △신체표현 △대본 읽기 △역할나누기 △연습하기 △발표하기 등으로 구성하여 3일 동안 이루어졌다. 연극 교실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금도끼, 은도끼를 신체소리극으로 만들어 친구들과 연습하면서 발표하기 까지의 과정을 할 수 있어서 성취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창의교실은 3~6학년 학생 중 신청자 15명이 참여하여‘우주와 나’라는 주제로 우주에 대해 알아보기, 물로켓 만들고 쏘아보기 등으로 구성하여 2일 동안 이루어졌다. 창의 교실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물로켓 만드는게 어려웠지만 교장선생님이 도와줘서 잘 만들 수 있었고, 로켓을 만들고 쏘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남초등학교에서는 2021년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1~4학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착한여행, 김영수도서관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연계 원도심 돌봄배움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남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주착한여행 온 마을 학교 마을교육공동체는 2021학년도 여름방학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FUN! FUN! 코딩 놀이터 △그림책은 내친구-책 보따리 △오늘은 내가 꼬마 요리사! 등 6주간에 걸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다. 3~4학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김영수도서관 마을 배움터 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제주의 색을 찾아라! 내가 만드는 제주의 색 △원도심 공작소 꼼지락 교실 △윈도우 기초와 기본코딩 등의 돌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봉화 교감은“여름방학 중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경험과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익한 방학 생활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한라중학교(교장 김창건)가 가장 먼저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석문 교육감과 본청 관계자들은 2일 오전 8시 한라중을 방문, 등교수업 현장을 살피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라중학교는 안전한 2학기 등교수업을 위해 △학년별 시차 등교 △정문‧후문을 활용한 등하교 학생 분산 △학년별 급식 3회로 분산 운영 △열화상카메라 추가 설치 및 방역 인력을 증원 배치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여름 방학 중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역수칙과 학교 내 생활수칙 등을 적극 알리며 준수를 독려했다. 도교육청도 지속해서 학교와 소통하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안전한 등교수업 기반을 갖춰왔다. 이석문 교육감은 방문 현장에서“오랜 시간 이어진 부모님과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어서 2학기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지금의 설레임과 희망을 지속가능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안전 유지에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백신 접종 확대와 철저한 방역수칙이 전제돼야 등교수업이 지속될 수 있다”며“우리 아이들을 위해 도민 모두의 연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집중방역주간(개학전 1주~개학후 2주)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정책기획실장을 단장으로 전면등교 추진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과대학교의 학습공간을 둘러보고 교육활동, 급식실 운영 등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학교내 방역 대응 조직 구성 여부 △학생 밀집도 최소화 방안 및 탄력적 학사 운영 방안 △거리두기 단계별 급식 실시 여부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관리 △심리·정서위기 학생 지원 강화 △개인거리유지 및 마스크착용 지도 실태 등이다. 특히, 2학기 전면등교 시행에 따라 학년·학급별 등교 시간 및 출입구 분산, 급식실 식탁 칸막이 설치, 방역인력 추가 배치·활용, 등교중지 학생 발생 대비 상시 원격수업 준비 등 전면등교 시 방역 분야에서 취약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학교별 학교지원 장학사가 참여하여 전면등교 추진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교의 방역 요청 사항에 대한 밀접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에서는 위성곤국회의원실,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대표의원 오영희)과 공동으로 2021년 8월 3일 1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알뜨르·송악산 일대 평화벨트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화대공원 사업의 대상인 알뜨르비행장은 1932~1933년 상모리 6개마을의 토지를 헐값으로 강재수용하여 6만평 규모의 불시착륙장으로 처음 건설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국방부의 소유의 땅으로 관리되다가 현재 대정지역주민들이 오랜기간 국방부(공군)와 임대계약을 맺고 매년 소작료를 내며 농사를 짓고 있다.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평화실천 17대 사업의 하나로 평화대공원사업이 진행되었으나, 국방부와 토지문제로 사업이 지지부진하였고, 대통령 공약임에도 후순위 사업으로 밀리는 등 지역에서의 알뜨르의 상징성을 보여줄 수 없었다. 또한 같은 일제전적지 등 역사문화유적이 산포되어 있는 송악산 일원까지 평화의 섬의 일맥을 두고 있으나,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행 등으로 평화의 근간을 흔드는 지역주민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이다. 평화대공원 사업에 대한 문제인식을 통해 알뜨르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강정마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역발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일 오전 9시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강정마을 임원진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 ’에서 강정마을 주민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하여 김태엽 서귀포시장, 오성율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과 함께 강희봉 강정마을회장, 조상우·고성수 부회장, 윤보환 청년회장 등이 자리했다. 원희룡 지사는 “2014년 도지사 후보로 강정마을을 찾았을 때, 강정마을의 갈등으로 집마다 깃발이 꽂혀 있고 해서 가슴 아팠던 기억이 선하다”며 “그동안 마음의 고통을 느꼈던 강정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하루빨리 해결하지 못해서 제주도지사로서 죄송하고, 대한민국 국가도 죄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강정마을회를 비롯한 마을 자생단체장님들의 강한 의지와 노력 덕분에 제주도와 강정마을 간 상생협력을 맺을 수 있었다”며 “주민 화합과 상생하는 공동체를 향한 강정마을 주민들의 담대한 결단과 협력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일 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 후 “4·3 영령들이시여, 한 사람의 생명이 소중히 여겨지고 다음 세대가 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함께 해주시길 소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7시40분 4·3유족회 및 평화재단 관계자들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참배하고 위패봉안실을 둘러본 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송승문·양윤경·김두연 유족회 역대회장과 김창범 상임부회장, 고일수 외무부회장, 양성주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7년간 유족회, 도민들과 힘을 모아 4·3의 아픔과 상생의 모습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배보상문제의 해결에도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후손의 한사람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일을 조금씩 풀어 나갔던 것은 평생에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참석자들에게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민선7기가 남아있는 11개월 동안 해야 할 실무적인 준비는 모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30일, 이호동 소재 마유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리코리스 공장’을 방문해 말산업 코스메틱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농가 기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식회사 리코리스’는 2010년에 설립한 화장품 제조업체로 마유, 말태반, 제주장딸기 및 식물성 동백열매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4개 종류·32개 제품의 화장품을 제조하여 대만 등 10여개 나라로 수출하는 영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 생산 품목은 마유를 이용한 크림, 마스크팩, 비누, 바디로션과 에센스 등이 있으며, 동백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에멀젼, 토너 및 장딸기를 이용한 화이트닝 크림 등이 있다. 해당 업체는 마유 및 말태반 등 말 부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코스메틱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이날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말산업 관련 인프라 조성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9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테크노파크와 뉴딜정책 공동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주시청 안동우 제주시장을 포함한 각 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 류성필 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주시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설명회에서 총 5건의 뉴딜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는 ▲제주형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가칭) 프로젝트, ▲스마트 그린버스 Information Station 시범 구축사업, ▲해수전지를 활용한 제주시 해안 야간관광 조명 조성사업, ▲저류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도심 내 유휴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체험관’조성사업 등 총 5건이다. 제안된 뉴딜정책 아이디어는 사업의 효과성·실현 가능성·추진역량을 고려하여 제주대학교 교수 및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원 등 전문가의 기술적 검토 등 아이디어 숙성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제주시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 및 사업 구체화 작업을 통해 공모사업 대응과 국비확보를 위한 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1차 산업 분야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도 전입금, 복권기금, JDC 출연금 등의 재원으로 조성됐고, 도내 농·어업인에게 0.5%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된다.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 금리는 3.2~4.1%이며, 이중 농·어가가 부담하는 수요자금리 0.5%를 제외한 나머지 2.7~3.6%는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지원된다. 올해 하반기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 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6일까지는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한도는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 등록되지 않은 렌터카업체에 대한 불법 영업행위를 적발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해당 렌터카 업체가 제주에서 렌터카 총량제로 자동차대여사업 신규 등록이나 증차가 제한되고 있는 점을 틈타 타시·도에 자동차대여사업을 등록한 후 차량 수십 대를 반입해 불법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불법 영업행위가 인정되면 해당 업체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92조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수사의뢰 외에 올 들어 영업정지 2건(104대), 과징금 부과 1건(500만 원), 타시·도 이관 4건(4개 관할 경찰청) 에 대해 행정조치했다. 또한 4개 업체·41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위해 조사 중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여름 휴가철 렌터카 신고요금 이상 대여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과 병행해 렌터카 불법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도내 등록업체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 원의 과징금 또는 운행정지(차량대수 2배, 30일) 등 행정처분하고 있다. 타시·도 등록업체의 경우 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농어업인회관에서 도내 골프장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 하면서 골프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골프장 이용객 증가와 각종 세제 혜택에도 불구하고 이용요금 인상, 도민할인 축소, 예약 기피 등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이용객 불편 최소화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도의 의견을 제시하고 골프업계의 입장을 수렴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제주도는 도에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를 공유한데 이어 △도민예약을 우선 수용하는 도민쿼터제 운영 △합리적이고 수용 가능한 가격 조정 △식음료 분야 지역생산물 우선 구매 △지역주민 위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골프업계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석현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골프업계에서는 수도권 대비 낮은 입장료(그린피) 적용으로 인한 적자 운영의 어려움과 함께 골프업계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점 등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에서 제시한 도민예약 우선 도민쿼터제 및 이용요금 조정은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30일 ㈜제농에스앤티농업회사법인(대표 김태형)과 당근 ‘탐라홍’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당근 재배면적은 1,067ha, 생산량은 3만 8,991톤(2019년 기준)이다. 이는 국내 당근 재배면적(2,069ha)의 51.6%, 생산량(6만 7,327톤) 57.9%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에서 재배되는 당근 종자는 국내산 1%, 수입산 99%로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당근 종자 국산화를 통한 종자 비용 절감, 생산자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당근 품종을 목표로 ‘탐라홍’을 개발하고 2019년 품종보호등록을 마쳤다. ‘탐라홍’에 대한 농가실증 재배 결과, 근색이 진하고 당도가 높은 특성이 있어 농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패널 반응조사에서도 기존 수입산 재배품종인 ‘드림 7’보다 맛과 향, 색에서 차별화가 가능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품종보호권 통상실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950kg·211ha 재배분의 종자를 공급하고, 농가 수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8월 2일부터 20일까지 195개 노선 회차지(기·종점) 74개소를 대상으로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운수종사자들이 회차지에 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회차지 내 화장실·휴게실 관리 상태와 함께 편의시설이 없는 경우 대체 이용현황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운수업체에서 관리하는 화장실 및 휴게실 환경이 미흡할 경우 개선하도록 계도하고, 편의시설이 없거나 관리가 안 되는 회차지에는 신규 설치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회차지에서 운수종사자들이 충분하게 쉴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운행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들의 식중독예방 및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관내 횟집과 대형음식점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아울러 주방문화 개선 사업에는 정리수납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방문화개선에 참여하는 외식업소 50개소에는 정리수납에 필요한 용품과 식자재 선입선출 식품표시라벨 등을 제공하여, 조리장 및 냉장고 등 위생적인 정리 정돈과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영업주 코칭도 병행 된다. 아울러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광주식약청과 합동으로 수산물취급 업소에 대한 점검도 할 예정이며, 또한 바닷가 주변 횟집 대상으로는 비브리오균 등 사전 예방을 위하여 수족관수와 생식용 어패류를 수거해 검사한다. 이와 별도로 서귀포시는 횟집 등 134개소 대상으로 한 식중독예방 컨설팅실시, 집단급식소 40개소에 대해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설치,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 수거 검사 등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 부패․변질 등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결식우려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여성가족과장을 점검반장으로 아동지원팀장, 담당자 등 모두 5명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도시락 지원업체 5곳, 부식 지원업체 8곳, 지역아동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와 표시 여부 △ 식중독 예방지침 비치와 내용 숙지 여부 △ 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아동급식 배달방법 등이다. 또한, 업체와 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현재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결식우려 아동 2,071명을 대상으로 1식 5천원 기준으로 도시락 ․ 부식비 등 총 11억3천만원을 지원해 주었다. 내년에는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에 따라 급식비를 7천원으로 인상하고 급식카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제6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전야제 공연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5일 천지연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한 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제6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전야제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정규공연시설외 공연금지 행정 명령에 따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으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오페라 야외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오페라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를 시도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정명령에 따라 부득이하게 소극장에서 허용객석 55석, 8세 이상 관람가로 변경 운영키로 결정했다. 본 공연은 사전 예매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본 공연의 관람권은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전석무료)에서 선착순 예매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용담~도두 해안도로 및 삼양해수욕장, 탐라문화광장(탐라, 북수구, 산포광장) 등에 설치된 노후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은 약 3,500여개로, 대부분 해안 도로변에 설치되어 염분 및 해풍에 의한 잦은 고장이 우려되온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매년 유지보수 사업비를 편성하여 연중 시설물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상반기에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삼양해수욕장 경관조명 LED 교체, ▲용연 및 용두암 주변 노후 경관조명 시설물 일제 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한 7월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 관광 명소인 용담~도두 해안도로의 야간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로 작동 불량인 소형 경관등 약 300여개를 철거하고 새롭게 30개의 LED 투광등을 설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 속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24시간 기동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에 상수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직원 6명을 투입해 각각 동․서부로 나눠 상수도 급수 불편 민원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급수중단 등 상수도 민원은 총 2,400여건으로,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상수도 생활민원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현장대응 기동봉사단을 적극 운영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교통시설심의 가결지 정비사업』을 7월 중으로 공사 발주하여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된 54개 지점에 대해 이뤄지며, 세부적으로는 ▲좌회전 허용 18개 지점, ▲유턴 허용 5개 지점, ▲횡단보도 신설 27개 지점, ▲횡단보도 이전 4개 지점이다. 특히 일주동로 북촌13길 입구는 최근 불법 죄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좌회전 허용․신호기 신설을 포함한 교차로 개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시설심의위원회의 가결 사항 이외에 유관기관 합동점검 시 개선이 필요 한 지점에 대해서도 주행 유도선 설치, 유턴구역선 연장 및 정지선 변경 등을 통해 원활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방안이 도출된 심의 가결 지점들이 적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송당 목관앙상블‘소리나눔! 여름 음악캠프’를 본교 당오름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음악캠프에서 어린이들은 11월 5일에 열리는 송당 목관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대비해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등의 악기연주 및 합주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선후배가 음악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 2일차 7월 27일에는 타악앙상블‘오퍼커션’팀이 학교를 방문해‘인어공주 OST 중 Under the Sea’외 3곡의 공연 무대와 함께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체험활동 기회도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잊고 아름다운 음악 선율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날씨도 덥고 집에만 있는 것이 답답했었는데 캠프에 와서 아름다운 음악 공연도 보고, 친구들과 즐겁게 악기연주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참여 활동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무릉중학교 1학년 16명의 학생들이 자유학기‘마을 탐방’주제선택활동 수업을 통해 제작한 마을 대표 상품‘무릉굿즈’를 교내 여름 축제 기간에 학생과 교직원에게 판매하였다. 수익금 전액 44만8천6백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였다. 무릉굿즈는 △서육개리 마을에서 나는 자리돔 캐릭터와 전통어로 방식인‘덕자리뜨기’를 디자인화한 머그잔 △마을을 대표하는 오름‘녹남봉’과 제주 남방 큰돌고래의 서식지로 알려진 마을 앞바다에서 뛰노는 돌고래의 모습을 형상화한 손수건을 1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 제작한 것이다. 지난 7월 9일 무릉초중학교 초중연계 여름 축제에서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홍보,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다. 무릉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여러 단체를 검색해 보고 토의를 거쳐 국내외 어린이를 돕는 일을 해온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선정하였다.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였다. 김희선 교장은 “1학기 동안 지속해서 마을을 공부하고 마을 대표 상품인 무릉굿즈를 학생들이 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112기 학생자치회 35명을 대상으로 성이시돌 젊음의 집, 열안지오름 등 교내·외에서 리더십 함양 및 취・창업 비전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은 3S(Study․Smile․Service) 통통통을 주제로, △Study활동을 통(通)한 자신 수용, 타인 인정 △Smile활동을 통(通)한 상호소통, 타인과의 관계능력 향상 △Service활동을 통(通)한 나눔과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갖춰야 할 리더가 지녀야 할 자질에 대해 교장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고 학생자치회 연간 운영계획에 대해 111기 학생자치회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하여 함께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특성화고 학생으로서 취․창업 정보공유 및 확산을 위해 취・창업 비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였는데 △제주고 꿈키움 사회적 협동조합의 취지와 운영에 대한 교장선생님 특강 △다르게 보는 힘’,‘트리즈’를 통한 제6차 산업 도래에 따른 지속가능한 비전 특강 및 체험 활동 △본교 소유 관광농원 조성 예정지인 열안지오름을 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 독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1년 8월 어린이 독서퀴즈를 실시한다. ‘어린이 독서퀴즈’는 매달 적게는 30명 많게는 50명의 어린이가 응모할 만큼 아주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8월 어린이 독서퀴즈는 ‘빨간 모자 패티’라는 책을 읽고 퀴즈를 풀고 난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7명을 선정하여 1인당 1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2021년 8월 어린이 독서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독자와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자‘이남석 작가와의 만남’을 2021년 9월 1일 19시에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한다. 이남석 작가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넘나드는 심리학자이자 작가로서「너 때문에 내일 회사가기 싫어」, 「마흔, 괴테처럼」, 「인지편향사전」, 「무삭제 심리학」 등 다양한 심리학 도서를 저술했고 최근 직장인 전문 코칭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이남석 작가는 직장에서 볼 수 있는 나쁜 사람들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석하여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직장 내 고민을 직접 들으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방역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와 보건소 직원들을 찾아가 시원한 과일을 전달하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격려 물품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동참하여 준비한 선물로, 점점 확산하고 있는 확진자와 무더위에 맞서 열심히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코로나19 최일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하였다. 그동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선 학교의 방역 현장 정비를 위해 마스크 등 각종 방역물품 보급은 물론이고, 학교 방역인력 지원 및 교직원 백신접종 독려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왔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제주 화훼농가 살리기를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등에도 앞장서 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1 인공지능(AI)교육 멘토링Ⅰ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개념(인공지능, 기계학습, 강화학습)을 살펴보고 Orange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계학습과 관련한 개념을 익히고 실습을 진행했다. 주요 사용된 예제는 △데이터로 고흐가 그린 붓꽃 예측하기 △이직할 직원 예측하기 △이미지로 암 진단하기 △귤과 오렌지 구분하기와 같은 예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데이터 예측 및 확인 △분류 △회귀의 사례를 찾아 인공지능 모델로 구현 등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급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지부장 문희현)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교섭안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7월 30일 도교육청에서 조인식을 개최하였다. 양측은 올해 1월 13일 본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비교섭, 실무교섭, 본교섭 등 총 열 세 차례의 교섭 협의를 진행하여 본문 76개조, 부칙 7개조, 총 322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문희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하여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교원의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교원의 복리후생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전교조제주지부의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약 6개월 동안 이어진 교섭과 합의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고충을 폭넓게 들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과 전교조제주지부가 함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는 지난해 제시한 성과목표에 대한 달성도,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지역 성장파악 및 지원 성과, 우수 성공사례 도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적절하게 대응해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고용과 매출을 성장시켜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7년 사드사태 이후 회복한 기업의 특성요인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활용한 정책 추진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도내 신규 고용은 목표대비 148%인 334명을 창출했고, 사업화 매출액은 목표대비 151%인 39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정량적 성과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업 성과분석을 위한 통계분석과 기업성장 현황 등 지역사업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확립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닥터 지원체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비케이바이오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