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의 게임문화 활성화 전담기관인 경기게임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7회차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하는 아이가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의 저자인 문화심리학자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생활인 게임을 통해 보호자도 몰랐던 아이의 능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전달해줄 예정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내 아이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싶은 보호자는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게임을 잘 이해해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게임 진로·커뮤니케이션 세미나다. 지난 6회차 세미나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분야 전문가인 ‘신나는미디어교육’ 박점희 대표가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창의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예정된 마지막 세미나로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7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코로나19 일상 회복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재단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도자문화 산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도자문화 산업 대표 지역인 3개 시 기초자치단체장을 초청해 협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의는 장건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주최로 진행되며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 관람 후 ▲지역 관광 연계 도자문화산업 발전 방안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지역 상생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장건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도자문화산업의 핵심 지역인 이천·여주·광주시와 협력해 도예인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회의 의견들이 도자문화산업·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명예홍보대사 포리얼(김준영)과 공감·소통 특별강연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홍보대사는‘나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변화무쌍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려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명예홍보대사 포리얼(김준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자기개발 전문가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콘텐츠로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첫 자리로서, 특히 공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SNS 홍보, 메타버스 고객간담회 등 시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우리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도시공사 성장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겨울방학 대면특강 문화강좌」(이하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11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7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 브이로그 제작, ▲ 감성아이쿡 아동요리 등 청소년 4개 강좌와 ▲보태니컬아트, ▲ 엄마표 놀이 체스 등 성인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겨울방학 문화강좌를 대면 특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월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강좌로만 운영해오던 청소년문화센터는 11월부터 성인강좌에 한해 대면 강좌를 운영중이다. ▲스피치&보이스트레이닝 ▲중학논술 ▲창의융합 과학교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0개의 비대면 강좌와 ▲가죽공예 ▲수채화 교실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4개의 대면 강좌가 운영된다. 문화강좌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오랜만에 대면 문화강좌로 반가운 회원들도 만나서 좋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강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4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30,000원(1개월)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령이 700년 정도 된 화양동 느티나무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 중 하나이다. 화양동을 지켜준다고 믿는 이 나무 아래에서 주민들은 매해 축제를 연다. 이달 16일, 화양동의 상징이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700년 느티나무 아래 느티나무 공원에서 ‘2021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주민 힐링 한마당’을 주제로 축제를 진행한다. ▲700년 느티나무에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느티나무 기원제를 시작으로 ▲민요와 트로트 축하공연 ▲오징어 게임 ▲전통 민속놀이 ▲주민 노래자랑 등 누구나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주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나만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전문 심리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화양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느티마켓(플리마켓)과 화양동 문화유산 둘레길 사업 홍보 부스, 골목길 재생 사업 부스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도 좋은 즐길 거리이다. 이번 축제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한다. 코로나19 백신패스 확인과 방역 팔찌 착용 후 입장하고, 음식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예술인센터 신규 입주 작가 및 단체를 11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현 입주 단체는 3년에서 5년 동안 입주한 단체로 2022년 신규 모집 공고를 통해 다양한 단체에게 창작공간 및 예술활동 공간을 지원하고자 한다. 안양예술인센터는 회의실, 연습실, 다목적실, 샤워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가의 개인 작업 및 단체의 협업 공간으로 적합하다. 연극, 무용, 문학, 영상, 다원예술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 현재 오케스트라와 국악 단체, 연극 극단 등이 상주하고 있다. 입주 신청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안양에 연고를 둔 예술인이거나, 안양에서 활동경력이 있거나 준비 중인 예술인, 재단과 공동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예술인이라면 신청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양한 예술가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신규 입주 예술가를 우선 선발하고, 잔여 공간 발생 시 순위에 따라 기존 단체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서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올해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공모는 관내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뉘어 이뤄졌다. 주제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등으로 다양하게 제시됐다. 총 263점의 응모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이달 17일 오후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아동권리증진 유공자 표창 때 이뤄진다. 구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이달 19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 전시하는 한편, 작품 모음집 ‘우리가 꿈꾸는 서대문’을 발간해 수상자들과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과 아동 권리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2019년 새단장하여 오픈한 ‘박물관 마을’로 ‘레트로’가 유행인 요즘, 수험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60~80년대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공간(오락실, 만화방, 극장 등)이 있어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을 내 4개의 편익시설(카페(서궁,사랑채)·분식(학교 앞 분식)·양식(앤티크라운지))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궁은 음료에 한하여 15% 할인을, 나머지 3개 업장은 모든 메뉴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우리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9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3인 3색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택 출신이자, 평택을 대표하는 예술가 3인 ‘정태춘, 박상민, 신동호’의 포크, 대중가요, 클래식 3가지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콘서트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테너 신동호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박상민은 우리에게 친숙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포크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정태춘은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1차 티켓은 매진되었으며, 위드 코로나에 맞춰 2차 티켓을 오픈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잔여석이 얼마 남지 않아 관심 있다면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6일, 13일 양일간 광명시 이민 여성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어울림가족행사를 양평과 용인에서 진행하였다. 6일 광명시 이민 여성과 가족 30여 명은 경기도 양평 일대 나들이를 통해 한국의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13일에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들이 용인의 놀이공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가는 가운데 사회적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사회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코로나블루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0월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패션쇼 지원에 이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어울림가족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블루 극복 지원 대상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금요일, 마을축제 ‘능곡 도시:락(樂)- 따로 또 같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 방역 수칙을 엄수하며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명재성 덕양구청장, 이해림 시의원이 주요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능통알릴레오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백가은), 초대가수 유별, 시립능곡어린이집, 핑크유자밴드, 오카리나 앙상블, 쿤스터댄스 컴퍼니, 불어라 풍물바람, 강강술래(행주치맘)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연 만들기, 제기차기, 팽이 만들기, 밥알떡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김경찬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능곡동 직능단체 및 문촌9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축제에 참여해주신 능곡동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안성천변 및 대림동산에서 ‘찾아가는 문화백신 프로젝트 안성 음악산책’ 공연을 개최했다. 11월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공연을, 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공연에서는 안성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고, 14일에는 대림동산에서 가족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7080발라드 버스킹 무대를 한껏 즐겼다. 앞으로 찾아가는 음악산책은 이달 ▲20일 내혜홀광장 ▲27일 석정동어린이공원 ▲28일 공도만정유적공원에서 열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요즘 안성 곳곳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장기간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한 작은 공연들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마음에 여유를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돗자리음악회’는 권역별로 총 3회 개최된다. ▲ 12월 4일 14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미녀트롯가수 조정민 등이 출연하는 ‘온정백신 음악회’ ▲12월 11일 14시 남사당공연장에서 락밴드 1세대 노브레인 등이 출연하는 ‘열정백신 음악회’ ▲12월 18일 14시 서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에서는 문화도시 오산이 추구하는 문화안전망 구축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위해 펜데믹 상황에서 특히 취약한 지역의 숨겨진 문화인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2021 월간 오산 문화인] 네 번째 영상을 문화도시 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서 공개했다. [2021 월간 오산 문화인]을 통해 발굴된 네 번째 영상은 피아니스트 김알라 편이다. 그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외동포 3세이지만 2012년에 조부모의 고향 한국으로 건너왔다. 러시아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피아니스트라는 말로는 그녀를 다 표현할 수 없다. 그녀가 처음 한국어를 배울 당시에는 한-러 사전이 없어서 러-영 사전과 영-한 사전을 동시에 두고 어렵게 공부했다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중에는 러시아 문화와 관련된 책을 번역하는 일도 하였고, 책에 어울리는 삽화를 그리는 일도 하게 됐다. 그녀는 정말 감사하게도 오산에 와서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피아노 연주는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검찰청에서 러시아어 통번역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풀어주기도 한다. 김알라 씨는 서로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관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무형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개관식에서는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개관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세레머니,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화재청과 경기도, 포천시가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다.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1동 규모로 총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 10월에 건립됐다. 1층에는 무형문화재 전시공간과 운영사무실, 2층에는 무형문화재 연습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옥상광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한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질 전통문화의 향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 2021 「여주문화」사진전’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한글시장에 위치한 빈집예술공간#1에서 열린다. 여주의 대표 문화예술로 손꼽는 ‘도자기와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한 이번 사진전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귀남씨의 ‘전통가마 불지피기’는 도자 작업에 있어 장인 정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가마 앞에서의 24시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뜨거운 불 앞에 서서 불조절을 위해 장작을 넣는 도예가의 얼굴에서 표현되는 그 곳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작품에 대한 기원과 열정을 함께 사진에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목인자씨의 ‘두 부자의 도자체험’과 이말예씨의 ‘시선’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여주의 대표 문화예술인 도자기와 함께해온 모습들을 재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여주 도자 문화의 전통과 계승을 위해 열게 됐다.”며 “내년도 여주 고유의 문화를 주제로 여주를 전국 곳곳에 홍보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평생교육 분야에 ESG경영 개념을 도입한 ‘주라주라 힘을 주라~ 읏짜! 읏짜! 챌린지’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읏짜! 읏짜! 챌린지’는 지난 8월부터 2021년 하남시 하반기 3대 역점사업인 환경·자족·교육과 범세계적 의제로 부각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평생학습도시 구현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R(인식단계-지속가능한 삶을 이해) ▲A(전략수립 단계-생활속 실천전략 수립) ▲C(공진화 단계-함께 실천을 위한 학습) ▲E(확산단계)라는 4단계 과정으로 지속가능한 RACE를 펼쳤다. 특히 지속가능 RACE 마지막 과정인 E(확산)단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과 실천 도모를 목표로 ‘다다익선 위클리 미션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했다. 매 주마다 ▲줄이고(쓰레기, 환경호르몬, 전기, 일회용품 줄이기) ▲거절하고(플라스틱, 과잉소비, 영수증 거절하기) ▲재활용하고(버리기 전에 한번 더!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등 ESG관련 활동을 업데이트하며 삶 속에서 지구를 위한 실천이 습관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진로와 공연, 스포츠체험 등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하남페스티벌’을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활동이 제한돼 자칫 청소년의 우울감과 무기력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번 다하남페스티벌에서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바란다”며 “진로박람회를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하남페스티벌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인 19일과 20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인게이지를 통해 진로박람회가 진행된다. 진로박람회는 국내 유수의 진로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유익한 진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일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의 신나는 댄스공연, 밴드공연과 ‘옵티컬크루’의 LED 퍼포먼스가 점등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수련관 전관을 활용해 17가지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전이 진행된다. 이는 외부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에게 신체활동과 더불어 신나는 디지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미사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자원봉사 교육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주로 강의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강사 철학 및 정체성, 자원봉사교육 방법론, 자원봉사교육 강의안 기획 실습 등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교육 시 필요한 강의 스킬과 교육강사로서 전문성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역동적인 하남시 자원봉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최종심사 결과 지난 9일 통과되어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평택의 역사를 특화한 전시기획과 주한미군 대상의 교육을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한 평택박물관은 이번 사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평택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다양한 연령층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축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자 우리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세계 최대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박물관 건립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큰 발걸음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평택박물관 건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전시기획을 위한 연구와 박물관자료 수집 등 양질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00년의 힛트가요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한국 100년사와 한국가요 100년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독립운동, 6.25 전쟁, 민주화 운동, 산업화 시대를 지나 요즘 시대의 사랑법까지 여섯 가지 에피소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여기에 ‘목포의 눈물’, ‘낭랑 18세’, ‘님과 함께’, ‘아파트’, ‘너의 의미’ 등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총망라된다. 공연예술계의 대가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과 대중 콘서트의 특징을 결합한 공연 형식이 이목을 끈다. 6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 다채로운 배경 영상, 쇼(show)적인 연출 등을 활용해 생생한 현장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정평, 라준, 윤성원, 김지민, 강하나, 신진경 등 내공 깊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100년의 역사 속에 흐르는 감동과 웃음 포인트들이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시대별 가요들은 듣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관객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단계별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서울식물원에서 2022년 봄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화사한 전시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11.16부터 서울식물원에서 사진과 조형물로 튤립의 아름다운 색감과 모양을 선보이는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식물문화센터 2층(프로젝트홀2)에서 내년 4.17까지 열릴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튤립 사진과 ▴튤립 샹들리에 조형물을 포함하여 총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에서 재배한 170여 종의 튤립 기록사진에서 출발했다. 사진작가 유청오가 올해 4월부터 촬영한 사진으로, 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튤립은 꽃 크기와 형태, 개화시기에 따라 14개 계열로 구분되는데 이번 전시에서 튤립의 14개 계열을 포함해 작가가 새롭게 작업한 사진 28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튤립의 생장주기를 표현한 조형물 '튤립 샹들리에'도 전시된다. 전시장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연결된 20m 길이 철망 조형물에 튤립의 한살이가 담긴다. 구근에서부터 피어난 튤립이 꽃잎을 떨어뜨리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표현했다. 조형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에 부천아트벙커B39(부천시 삼정동 소재)에서 제1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고려하여 관계자와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초청하여 진행한다. 본 문학상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장편소설, 한국어나 영어로 출판된 현존 작가의 ‘작품’이 수상 대상으로 시상은 작가와 번역가로 나누어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에 첫 시상을 하게 될 문학상 수상작은 미국에서 출판된 하진 작가의 『A Free Life』(2007)로 우리나라에는 『자유로운 삶』으로 전북대 왕은철 교수가 번역하여 2014년 시공사에서 출판됐다. 작가와 번역가에게 수여될 상패는 문학상의 아이덴티티인 ‘민들레 꽃씨’를 키 디자인으로 하여 제작했으며, 상패의 주재료는 ‘나무’로 누군가 씨앗처럼 퍼져나가 다른 사회적 토양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나가는 디아스포라를 나타낸다. 또한 12개의 민들레 꽃씨를 세계 각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나타내고 이를 하나의 상패로 만들어 이주와 정착, 문화의 융합과 통합의 의미를 부여했다. 12개의 나무 판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회 턱거리마을문화제’가 지난 12일 동두천 광암동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개막했다. 턱거리마을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본 축제는 2020년 순자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마을축제다.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열렸다. 개막식 축하공연 이후에는 턱거리마을문화제의 특색인 여성들이 운구하는 상여 행진이 시연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정문영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제2회 턱거리마을문화제는 이밖에도 나눔장터, 마을 공유부엌 개막식, 턱거리 영상제, 마을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동두천(川)에 띄운 소원등 프로그램은 현대사의 아픔을 겪으며 살았던 마을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문화 마을을 꿈꾸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는 특별하다”면서 “턱거리마을의 노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제2회 턱거리마을 문화제는 공유부엌 음식체험과 턱거리 영상제(16일) 등을 진행하며 17일까지 계속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5분 뚝딱 철학이야기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철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분 뚝딱 철학, 생각의 역사’의 저자, 공대 출신 김필영 철학박사가 강사로 나와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한다.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인문의 토대라고 불리는 철학을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이 던져왔던 핵심 질문들과 그에 대한 해답, 시대에 따라 다각적으로 변모된 인류 생각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고 정리됐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된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삶이란 무엇이며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그에 대한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구해본다. 오는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If you can’t beat them, Join them!)’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8일 ‘2021년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前)대학생 lol 국가대표 선수의 해설이 함께하는 너른고을 청소년 E-Sports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기술 체험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기술 드론, 미디어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 코딩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청소년수련관 1층에 마련, 시간대별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또한, ‘너른고을 청소년 E-Sports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개최해 결승전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기연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20.)이 있는 한주를 「의왕시 아동권리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동권리 주간행사’는 의왕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후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아동 ․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체벌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레솔레파크에서는 아동 놀 권리 그림 공모전 입상작 22점과 관내 어린이집의 아동권리 증진사례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하고, 아동복지시설 음악회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아동권리 ○× 퀴즈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11월 20일에 열리는‘온라인 아동권리 골든벨’은 인기 유튜버 꾹TV의 사회로 참가자가 유튜브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답을 제출하는 온라인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골든벨 학습자료와 예상문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각 100명을 사전 접수 신청 받고 있다. 이 외에도 11월 26일에는 의왕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된 (사)두루의 마한얼 변호사와 고천중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소통하는 의미를 담아 시가지 3개동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장은 ▶ 주민자치회 활동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을 전시한 홍보전시 부스 ▶ 꽃차 시음과 향낭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 ▶ 공방들의 판매 체험부스로 꾸민 문화마켓(공방)존 ▶ 전시 및 도서 나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추억 속 감성을 자극하는 ‘달고나 체험’은 많은 가족단위 시민 참여로 북새통을 이뤘다. 창전동주민자치회 정해동 회장은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을 통해 보고 즐기고 배우며, 코로나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전동 주민자치회 모든 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은 지난 해 12월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1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과 관고동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하였고, 동절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7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였다.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이규남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고 보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줌으로써 「훈훈한 정이 넘치는 관고동」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관고동 새마을 남녀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각 단체와 협조해 동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20일간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파주시민에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북한화가 미술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민족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 최고등급 화가인 북한 인민·공훈 예술가들이 그린 ▲묘향산 서곡폭포 ▲여름철의 리명수 폭포 ▲눈 내리는 압록강 ▲부벽루의 봄 등 북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인물화·정물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북한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는 미술을 통해 남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13일, 구리문화원이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참가하여 구리 장자호수공원 장자교 일원에서 신바람 나는 한마당 민속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각 지역의 민속예술 발굴․보존․전승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해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매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행사의 관객 등 다수가 참여할 수 없는 여건으로 각 시군을 순회하여 출전한 종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문화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출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구리벌말다리밟기’는 구리시 토평동 벌말과 돌섬 사이의 나무다리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온 동네가 떠들썩하게 놀던 민속놀이다. 송파산대놀이와 서울답교놀이 보유자 한유성 선생의 고증으로 구리문화원에서 발굴하여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후, 오랜 시간 잊혀졌다가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오감만족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시 재개하며 꼼꼼한 방역으로 수험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 농악·가면극 등의 전통예능 즐기기,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 매듭장·금박장 등의 전통공예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비도 모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지원한다. 접수는 고등학교 3학년 학교별 단체(1회 20명)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학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18일 오후 2시, ‘사회문제 해결기술 –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여섯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11월 17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진행으로 과학기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향상하는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정책의 민관협력(거버넌스)을 다룬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산-학-연-관 협력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 (사)비비비코리아 이동욱 부장과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 허태욱 교수는 ‘과학기술보다 중요한 협력 주체들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알맞은 적정기술을 활용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해나가는 생산자들(메이커)의 활동에 대해 논한다. ▲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주민들이 생애주기별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의 조성지로 ▲ 고흥군, ▲ 인천 연수구, ▲ 창원시, ▲ 태백시, ▲ 포천시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주민, 예술가, 교육자, 기획가 등 지역의 모든 구성원에게 열려 있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고자 유휴시설을 활용해 각 지역의 역사성과 고유성, 지역 문화예술교육 자원의 가치를 반영한 창작 기반, 창의력 중심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만들고, 지역의 예술(교육)가들이 안정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네 차례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종합평가 등의 심사와 선정과정을 거쳐 ▲ 상반기에 실시한 2차 공모(2. 26.~3. 16.)에서 고흥군 1개소를, ▲ 하반기에 실시한 4차 공모(9. 15.~11. 15.)에서 인천 연수구, 창원시, 태백시, 포천시 등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입지 및 공간구성의 적절성, 사업 운영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리 옷 한복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협력한다. 그 첫걸음으로 문체부와 공진원은 11월 16일 오후 3시, 한복진흥센터에서 박물관 수석 전시기획자인 로잘리 김에게 문체부와 공진원이 개발한 한복 교복과 기증서를 전달한다. 박물관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류(Hallyu! The Korean Wave)’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을 처음 열고 케이팝,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획전에서는 이번에 기증한 한복 교복을 비롯해 케이팝 스타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도 전시한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이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에 알려지고 주목받게 된 결과이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이 한복을 무대의상으로 입어 화제를 불러일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이 11월 2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번째, 고양시에서는 6번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하여 로드와 트랙분야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에는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테리움(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레이스) 경기 진행과 더불어, 자전거 퍼레이드 및 자전거 안전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당일 경기장 주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유·무상으로 개인자전거 수리가 가능하며 자전거 산업전 부스를 통한 볼거리 제공 및 BMX 자전거 퍼포먼스 공연 등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자전거 동호인 대회를 지원해 활기찬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11월 14일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사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의 풍부한 역사 콘텐츠와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이 돋보이는 관광융합 콘텐츠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2일간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전 선정작이기도 하다. 그동안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7월~8월 매주 토요일 개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렇게 긴 기간을 연속해서 개방한 적은 처음이다. 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154%나 증가한 7만여 명이 행주산성을 방문했다. 지역상권 매출액도 40~50% 증대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준 행사로 평가 받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등의 게시, 댓글 수와 긍정적 반응도 매우 높았으며 특히 관람객 1,2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6.3%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52일간의 대장정 동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부스 운영을 위해 고양시 직원과 자원봉사자, 청년인턴, 문화관광해설사 등 630여 명과 행주산성 정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선시대 과거 시험용으로 사용했으나, 제조법이 후대에 전해지지 않아 명맥이 끊긴 전통 한지 ‘시지(試紙)’의 제조기술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시지는 명지(名紙)라고도 불리며 답안이 작성된 것은 ‘시권’이라고 하는데, 문헌에 따르면 조선 시대에 만들어졌던 한지 종류 중 최고급에 속한다고 한다. 조선시대(총 518년)에는 총 2,068회, 연평균 약 4회의 과거가 치러졌다. 1840년대 이후 1회 평균 과거 응시자 수는 약 13∼15만 명이었고, 1879년 213,500명으로 최다 응시자를 기록하는 등 조선시대 시지의 소비량은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당시에는 시험지를 응시자가 직접 준비해야 했는데, 사람들은 더 좋은 시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제의 폐지와 서구화에 의해 한지 수요 또한 저하함에 따라 시지는 점차 사라져갔으며, 제조법에 대한 명확한 기록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경상국립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조현진한지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물 시권 유물 33점과 ‘한국학자료센터’의 디지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2021 종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까지는 삼청공원에서 ‘도서관 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더욱 많은 관련 단체들이 함께하는 ‘책축제’로 새 단장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에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 테마는 ‘2021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주제와 동일하게 “다시, 자연으로”를 선정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문제에 주목하며 일상의 회복 등에 집중하려는 취지다. 종로를 대표하는 여러 도서관을 비롯해 크고 작은 책방과 출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 ‘북토크’, ‘체험’, ‘전시’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강연 ▲우리 동네 작가 ▲우리 동네 출판사 ▲우리 동네 책방 ▲우리 동네 도서관 등의 5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무려 40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5일 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주제 강연은 강금실(지구와사람 대표, 변호사)의 ‘미래세대와 자연의 권리’를 시작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체육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은평구민 대상 걷기행사인 ‘은평구 다시함께 걷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코로나 감염병이 유행한 2019년 하반기 이후 진행되는 첫 대면행사다. 오랜시간 침체된 체육계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은평구체육회, 은평구장애인체육회, 은평구걷기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은평스포츠클럽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 은평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일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며 장소는 응암역 4번 출구 하단부에 위치한 불광천길 수변 무대다. 진행 코스는 응암역 하단부에서 출발해 해담는 다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코로나 이후 구민들과 첫 대면하는 행사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걷기대회가 성료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다시함께 걷는 날’ 행사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 혹은 행사 시작 48시간 전 PCR검사를 실시한 음성판정자만 참여할 수 있다. 18세 이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제3회 은평, 드론 코딩 플라잉 대회’를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드론과 코딩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교육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수로 참여한 청소년들 외에 경기장 내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심사위원과 기록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로 구성했다.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돼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선수들의 가족을 위해 경기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종목은 드론 장애물 통과, 드론 코딩, 드론 시뮬레이터 3개 종목이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했다. 또한, 경기장 한쪽에는 체험 부스로 LED 촛불 끄기, 드론 낚시 등을 준비해서 선수들이 경기 중간중간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등부 대회 종목별 우승자는 드론 장애물 통과 종목은 △김경민 학생(은평초6), 드론 코딩 종목은 △김하란 학생(대조초6), 드론 시뮬레이터 종목은 차재웅 학생(양화초6)이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정준수 학생(은평중3)이 드론 코딩 종목과 드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이 ‘관혼상제’를 주제로 입주 작가 작품전을 연다. 올해 마지막 기획전이다. ‘관혼상제’란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거치는 4가지 의식을 뜻한다. 유교를 중시했던 조선 시대에 관혼상제는 의례 이상으로 예를 중시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겼다. 전시 작품은 금속, 민화, 한지, 칠보, 자수, 매듭, 망수, 옻칠 부문 28여점. 전시 기간은 12월 19일까지, 장소는 공예관 4층 전시실이다. 특별전은 용산공예관 입주 작가 14명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태숙作 감사합니다(금속) ▲이황재作 동곳(금속) ▲황갑주作 혼주 노리개(금속) ▲김영인作 감모여재도(민화) ▲정신자作 쌍합(한지) ▲최명순作 전통팔각 반짇고리(한지) ▲김미화作 칠보함(칠보) ▲김성희作 혼례용 머리 장식(칠보) ▲김원숙作 보상화문 은유선칠보 반짇고리(칠보) ▲노용숙作 영원한 빛(칠보) ▲오승희作 모란 가리개(자수) ▲심영미作 백세조대(매듭) ▲이영애作 왕세자 후수(왕수) ▲안덕춘作 연화문 목칠합(옻칠) 등이다. 방문객 이주헌(여, 36세)씨는 “모란 문양을 명주실로 수를 놓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인 ‘스트릿 유스 파이터(street youth fight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온택트 방식의 청소년 비대면 댄스경연대회를 기획했다. 랜선 무대를 통해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댄스에 관심 있는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잠실청소년센터 내 댄스실(연습공간)을 3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 △방송 댄스, △스트릿 댄스 등 장르 구분 없이 11월 18일까지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댄스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은 지원자가 제출한 댄스영상을 통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하고, 2차 본선은 오는 11월 20일 14시부터 잠실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릿 유스 파이터’ 본 경연이 펼쳐진다. 본선에 출전한 총 10팀은 해당분야 및 청소년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력상 3팀을 선정해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2021 보도기획전 돌아보고,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그 성과를 언론보도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직원들에게는 지난 1년을 되짚어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보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보도기획전은 ‘돌아보고, 기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1년 1년간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기사 총 7,568건 중 핵심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을 기준으로 58건의 기사와 20건의 영상을 선정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희미한 ‘한 마디’에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민첩하게 대응하여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50대 독거남을 살린 순간을 비롯하여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 백세건강돌봄팀, 우리동네돌봄단 등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온 그 간의 기록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포함하여 코로나19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구청의 모습과, 빛나는 노력의 결실인 양천구의 여러 수상 소식,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가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2021 양천 창의력 경진대회 ‘느리게 롤링볼!’ 행사를 개최한다. ‘느리게 롤링볼!’은 주어진 재료만으로 구슬의 이동 경로를 설계한 뒤 위에서부터 구슬을 굴려 바닥까지 최대한 늦게 내려오는 구조물을 만드는 경기로, 제시되는 미션 수행 여부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양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적 구조물 제작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을 둔 가족 50팀(팀당 2~4명)이며,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가족과 함께 구슬 이동장치를 제작한 후, 구슬을 굴리는 영상을 촬영하여 행사기간(12. 1. ~ 12. 7.) 내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활동 영상은 행사기간 동안 ‘느리게 롤링볼!’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구는 구슬 도착 시간, 미션 수행여부 등을 채점표에 의거 심사한 후 점수가 높은 3팀(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강남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정부의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준 강남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마련했으며 ‘공연의 대가’ 김장훈과 ‘트로트의 황태자’ 영탁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라이브로 자신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들려준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중단됐던 인기가수 콘서트가 개최돼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수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17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실황은 유튜브 및 네이버TV로도 시청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제는 방역을 넘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때”라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생활을 잊고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콘서트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2021년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아동·청소년 마을축제 까르페디엠’을 지난 6일과 13일(2주간)에 진행했다. 이번 아동·청소년축제는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많은 아동·청소년 및 구 소재 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 미디어체험(VR·라디오·뉴스)과 소그룹체험(요리, 실내드론, 3D펜, 가죽공예)으로 구성·진행됐다. 비대면 온라인(모바일앱과 Zoom)방식으로 진행된 골든벨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성북구 지역에 대한 일반 상식부터 넌센스 퀴즈 등이 출제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아동·청소년축제 직접 참여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유튜브로 관람하는 우리구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혁신교육지구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청소년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기념식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이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는다. 사회적경제 민간 자조 기금(목표액 1억원 조성) 추진 경과 발표, 사회적경제 전략 의제 발굴세미나 결과 발표도 진행된다. 행사 주최 측은 앞선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후변화에 사회적 가치가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홍보, 꾸러미 상품체험단 운영, SNS 인증샷 캠페인을 벌였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면서 “그 의미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월 현재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95곳, 사회적협동조합 74곳, 협동조합 245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429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15일 오후 5시, 구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2022년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2021/2022년 겨울철 제설대책’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특히 서울시 비상단계 기준을 탈피하여 동대문구 기상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비상단계 발령으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부터는 정릉천복개주차장 등 5개소 공터 및 도로상에 25톤 크레인 트럭, 25톤 카고트럭+굴삭기를 배치하여 제설작업 시 제설제 보충을 위한 비효율적인 제설차량 이동동선을 줄여 신속하고 연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사용이 편한 소용량 제설제(3kg)를 제작 및 배부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참여를 유도하고 급경사지 도로 등에 야자매트 설치하여 낙상사고를 예방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 겨울 강설 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제설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제13회 '2021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누리마실은 음식을 통해 다름과 공존의 가치를 알리며 성북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도 지역예술인, 지역가게, 문화‧예술 공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요리를 주제로 한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