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해 6월 25일까지‘2021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기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 매체 활용을 통한 재택 수업(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 생산을 통한 창업을 희망하는 영암군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식품 가공 기초, 신제품 개발 절차,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등 기본 능력배양 내용으로 구성되며,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하루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심화 과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 과정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설비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식품(주스,잼,과자 등) 생산 및 기계 사용 훈련 등 실습형 교육이다. 단계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설사용 허가 단체‘영암농산물가공영농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원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농산물 가공품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어, 가공 창업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발생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되는 자원봉사활동 기구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군민들의 질서 유지와 접종동선 안내, 거동불편자 이동지원, 접종 후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 함평군적십자봉사회, 함평군새마을부녀회, 코스모스회 등 4개 단체에서 9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현장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으로 예방접종 현장에서 안전하고 순조로운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7월 7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을 통해 구례로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농업창업 분야에서는 세대 당 3억 원을 한도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업창업 분야는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및 가공시설 신축 ‧ 구입·수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구입‧신축‧증‧개축 분야는 7천5백만 원을 한도로 융자를 지원한다. 대지 구입비와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을 증·개축도 포함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2021년 기준 만65세 이하(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어촌 외 지역(동)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구례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과 농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농촌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5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공부 지적측량의 위치 기준을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했다. “세계측지계”란 전 세계 공통 위치 기준이 되는 좌표계로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중심을 원점으로 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의 측지계이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지역측지계(일본 동경원점)를 기준으로 작성된 지적 공부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지역측지계는 세계측지계와 비교했을 때 남동 방향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여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군에서는 2016년부터 2,000여 개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관측, 기준이 되는 40여 점의 공통점을 확보하여 도해지역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일괄 변환을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경계점좌표 등록지역에 대해서도 변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완료를 통해 우리지역 지적공부가 국제표준 좌표에 위치하게 됐다”면서“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는 물론 타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품질의 토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18일까지 영암호 및 영산호 내수면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에 대하여 일제 철거 작업을 진행하며 수산자원 보호와 수질오염 예방에 나섰다. 어구 철거작업은 영암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어선 및 중장비를 동원하여 이루어져 삼각망 및 폐그물 30틀을 수거하였다. 이번 철거 작업 시행 전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진철거하도록 계고기간을 두는 등 홍보와 독려에 나섰으나 기한 내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어구들을 모두 철거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영산강과 영암호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 85틀을 제거하여 내수면 수질 개선과 수산자원 보호에 일조한 바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내수면 어족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어업 행위를 계도해 나갈 계획이며, 내수면 정화 활동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미세 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을 오염시키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무상 수거해 필요한 시장 상인들에게 무상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이용이 급증하며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자 쓰레기양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아이스팩 수거함 4개를 설치한 후 수거·세척해 시장 상인회 등에 300여개를 최근 무상 배부했다. 아이스팩 수거를 위해 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배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한다”며 “미세 플라스틱이 함유된 아이스팩이 함부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자리매김하기 위한 감성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6월 24일부터 나흘간 열리게 될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할 전략이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표관광지 외에도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를 적극 홍보한다.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광세미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여행토크쇼 등 유익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영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브랜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기대되는 가운데 빠르게 회복될 여행심리를 읽고 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오는 7월부터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관제 범위에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을 경우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먼저 표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CCTV 1,078대를 17명(4조 3교대)의 관제요원이 1인당 270여 대의 영상물을 순차적으로 육안으로 관제함으로써 발생하는 모니터링 공백과 집중력 감소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20년 12월 전남도 재난관리기금으로 1차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야간에 인적이 드문 외곽 지역과 초등학교 CCTV 340대를 우선 적용했다. 또한, 2021년 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 CCTV 300대에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하고, 새로이 성별·색상·차종 등 조건별로 빠른 검색이 가능한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해 관할 경찰서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CCTV에 접목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제요원, 경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17일 전남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춘옥 의원, 전라남도 손선미 장애인복지과장,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 김동의 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운영을 맡은 전남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응 훈련 및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강정희 위원장은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연 만큼 성인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와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교통사고 걱정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2021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1개소에 4억 원을 투입하여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단속카메라 설치가 불가한 도로에는 차량의 속도저감 효과를 꾀할 수 있는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재 등을 설치한다. 구례군은 2020년 3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사업 예산을 확대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전라남도 주관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증명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7일부터 구례읍 축협 하나로마트, 구례병원, 5일시장 3개소에 디지털 배움터 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이용방법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란 감염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질병청장과 지자체장이 발급한 전자문서이다. 정부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사실을 증명하면 자가격리 프리패스, 야외 노마스크 허용, 모임인원 제한 제외, 놀이시설과 주차비 할인 등 다양한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마련했다. 접종증명은 접종 시 받는 종이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이를 증명하는 배지나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16일 기준 구례군 1차 접종률은 46.92%로 전국 평균 24.3%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재해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난동소하천 정비사업’을 오는 9월 추석 전에 준공하기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난동소하천 정비사업은 구례군 광의면 난동천 일대의 개선되지 않은 제방 약 500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5천만 원이며 20년 하반기에 행안부로부터 특교세 7억5천만 원을 받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진행했다. 21년 자체예산 3억 원을 추가하여 21년 3월에 착공했다. 당초 계획은 21년 3월부터 22년 1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하는 공사였으나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계획 공정률을 돌파했다. 구례군은 작년 같은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장비 및 인원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공사추진 3개월 만에 공정률을 50%까지 끌어올렸다. 구례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선 9월 말 추석 전에 조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영농기간에는 지역주민의 불편과 피해가 적은 구간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개선하여 치수능력을 확대하고 노후화 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03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역의 군관리계획을 재검토하기 위한 ‘군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군의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등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불필요한 규제 등 현실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절차는 2022년 완료를 목표로 토지적성평가 등 기초조사를 통해 초안을 마련한 후 군민 의견수렴, 군의회 의견청취, 관련 기관 협의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과 전남도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관리계획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겠다”며 “과도한 행위제한을 받거나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재검토하여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장흥군 내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3,565개소를 대상으로 한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등의 구조를 파악하고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실시하는 경제총조사 조사항목 중 공통항목에 운영 장소와 특성항목에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 여부, 배달(택배) 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편의시설 개수 4개 항목이 추가됐다. 또 공통 13개(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등), 특성항목 24개(재고액, 연간 생산량, 사업체 건물 연면적, 일일 평균 영업시간 등)로 총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참여는 오는 7월 9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이번 조사를 위해 채용된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누리집으로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는 오는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면접조사가 진행된다. 현장 면접조사 시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최근장기화되고 있는 취업난의 극복을 위해 ‘강진군 구인기업 현황 책자’를 발간하고, 읍·면사무소, 청년일자리카페, 관내병원, 군부대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구인기업 현황 책자는 강진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총 25개의 기업을 소개하고,, 각 기업의 비전과 주력 상품,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강진군은 홍보책자가 구직자의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취업 알선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구인기업 홍보 책자가 강진군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부터 쌀귀리 재배 217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산 쌀귀리 수매에 돌입했다. 610여ha의 면적에서 전국 쌀귀리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군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대표 주산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농민들의 안정적인 겨울철 월동 식량작물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잡곡 유통업체인 ㈜두보식품과 쌀귀리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현재는 5개 유통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17일 강진군 군동면 강진농협DSC에서 실시한 첫 수매에서는 65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출하한 농가는 대부분이 강진농협 조합원으로, 지난 겨울 한파와 저온피해로 인해 수확량은 줄었으나, 품위는 평년보다 좋아 대부분의 쌀귀리 원료곡이 1등 판정을 받으며 수매 현장의 분위기는 활기를 띄었다. 군은 올해 계약재배를 통해 약 27억 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쌀귀리 재배농가인 전대현(강진읍, 46세)씨는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쌀귀리의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면서,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생산하는 국내 최고품질인 강진산 쌀귀리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본청 및 장흥읍·관산읍·대덕읍 행정복지센터 4곳의 도로명주소 열람시스템을 최신장비로 교체했다. 군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열람시스템의 잦은 고장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 11대 중 3대를 지난해 교체 완료했으며, 올해 4대, 다음해에 4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이란 토지에 대한 항공사진, 지적(임야)도, 토지대장,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민원인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토지 영상 정보를 무료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토지와 도로명주소 정보를 시스템에서 바로 문자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도로명주소 열람시스템은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신속·정확한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입자 자기소개 엽서’를 상반기 전입가구에 전달했다. ‘전입자 자기소개 엽서’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원주민들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치면에서 고안한 아이템이다. 전입자 소개와 유치면에서 살아갈 포부를 작성할 엽서를 제공해 전입자가 원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치면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뿌리내리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원등리에 전입한 한 가구에서는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 조용한 곳에서 지내고 싶어 유치면으로 이사를 왔다”며 “앞으로 부부의 재주를 살릴 수 있는 찻집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잘 지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유치로 전입해 온 전입자들이 마을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전입자 자기소개 엽서뿐만 아니라 전입자들이 포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 (회장 공경수)로부터 김치 5kg 500박스 2천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는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와 목포 대양산단 소재에서 김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평소 수익금의 일부를 인근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신안군 장산면 출신 김치명가 고담채(회장 공경수)은 1004섬 신안군, 늘 그리운 고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최근 사회복지시설 김치가 소진되었단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19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김치 500박스는 기탁자에 뜻에 따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통해 김치가 소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26개소에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에서는 코로나19로 김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꼭 필요한 김치를 받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안양파출소와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5개소) 및 관공서, 복지회관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혹시나 설치돼 있을지 모르는 불법촬영 카메라를 찾아내기 위해 전문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모든 곳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화장실 청결 상태 확인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 관리도 겸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및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여성을 비롯한 모든 면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대상자는 독립유공자(추가등록자), 국가 및 특수임무 유공자, 5∙18 민주유공자이며, 지난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민주유공자 7가구에 부착을 완료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16일부터 장흥읍 64가구(국가유공자 62, 독립유공자 2)를 방문하며 부착을 시작했으며, 오늘 6월 말까지 10개 읍면 176가구(국가유공자 169, 독립유공자 7)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독립 및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우리 모두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협의체인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가 6월 정기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저녁 이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 대표와 정종순 장흥군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월드항공 드론아카데미에서 개최됐다. 정기회의는 매월 위원들의 사업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는 일자리, 문화, 복지, 농어업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청년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창구의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펼칠 때, 청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 청년발전협의체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실감 있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주역인 장흥군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년 상반기 도민평가단 정기회’를 열어 민선7기 후반기 도민평가단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도민의 눈으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후반기 도민평가단을 100명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면회의를 이어온 후 이날 7개월 만에 첫 대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실천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현장평가 대상 사업 선정 등이 진행됐다. 민선7기 공약은 7개 분야, 26개 과제, 135건이다. 현재까지 123건을 완료해 이행률 91%라는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도민평가단은 공약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대내외 여건 변화로 방향 재설정이 불가피한 12건의 공약을 변경키로 의결했다. 특히 공약 등 도정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8개 현장평가 대상 사업을 직접 선정했다. 오는 7~8월 일자리경제, 농축산 등 7개 분과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고 추진상황을 평가한다. 도민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추진실적이 우수한 담당 부서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책 제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난 15일 강인규 시장의 장성SRF야적장 방문과 관련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무단 방문’, ‘잘못된 내용의 성명서 발표’ 등의 표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 “난방공사의 초법적이고 적반하장식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나주시장의 장성야적장 방문은 무단 방문이 아닌 관계법령에 따른 단체장으로서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야적장 방문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장에게 위임된 권한으로 SRF사용자인 난방공사가 SRF보관과정에서 법이 정한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적법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해당 법에는 SRF사용자의 법적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시설, 사업소 또는 사업장 등에 출입해 관계 서류나 시설·장비 등을 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난방공사의 ‘사업자 동의 없는 불시 방문’ 주장에 대해서도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긴급히 알려야 하거나 사전에 알릴 경우, 증거의 인멸 등으로 검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검사 계획을 검사 대상자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와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 합의 이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17일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지방정부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남북 화해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간 합의한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완도군을 포함한 7개 자치단체는 현장에 참석하며, 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토론회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토론회 진행은 지방정부협의회 공동 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사무총장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맡는다. 토론 주제는 ‘남북 합의’와 ‘남북 협력’ 두 가지이며, 발제자로 이정철 서울대 교수와 박계리 국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시스템 등을 갖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 산불대응센터는 북평면 남창리 일원 군유지내 990㎡ 부지에 국도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11~12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진화인력 대기장소, 샤워실 등의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산불진화차량 차고지와 산불 진화 장비 보관창고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산불예방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대응센터가 건립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재해일자리 분야(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등)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이 새로 둥지를 틀고 산림재해 현장 대응활동을 강화되게 한다. 군 관계자는“산불 초동진화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산불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단 한건의 봄철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최소 6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전남도청년센터에서 국무총리 소속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과 중앙전남 청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중앙-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했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총괄 조정·심의하는 기구다. 간담회에서는 중앙과 전남의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주요 청년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와, 청년 소통·교류,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승윤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 청년위원 간 소통 기회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을 보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은 무안에 있는 IT 전문기업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친환경 농업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대세를 이룬 가운데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기농 명인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도인 전남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명인 지정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까지 22명의 유기농 명인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성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배출된 유기농 명인 가운데 자연 그대로 농법으로 14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한 배 명인 조효익 씨, 클래식과 전통음악으로 ‘그린음악농업’을 실천한 벼 명인 오경배 씨, 17년째 무경운 농법으로 오이를 재배한 김태현 명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에 일찌감치 농사철학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유기농 명인 발굴을 위해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지역과 품목 위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해 온 농업인 등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 명인으로 추천된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1기분(정기분) 자동차세 66만 건 60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6월 전액 부과, 10만 원 이상이면 6월과 12월 두 번 나눠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특히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기존에 연납 신청을 못한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차량 주소지 관할 시군 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등을 통해 5% 할인 혜택을 받는 연납 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 1월 자동차 연납 신청을 해 혜택을 받은 차량은 42만 대, 634억 원이다. 자동차세를 납부 기한에 완납하지 않으면 첫 달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1건당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둘째 달부터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편리한 납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육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전라남도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7일 순천에서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전남도의원, 순천시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적응 훈련 및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의사소통,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여가, 문화, 스포츠 등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교육한다. 센터 운영기관은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됐다. 운영비 및 기능보강사업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하고, 총 504㎡ 규모로 학습실 5개반, 다목적학습실 2개, 사무실, 심리안정실 등 시설을 갖췄다. 정원 20명에 종사자 12명(센터장 포함)으로 운영하며 한 개 교실의 이용자 4명을 교사 2명이 전담하는 촘촘한 서비스를 한다. 강영구 국장은 “서부권에 이어 동부권에도 발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전남 역대 최다인 7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 1천억 원 이하면서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전국에서 200개 사 내외를 선정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남에선 46개 기업이 지정됐다. 전남에서 선정된 7개 사는 ▲목포 주식회사 가리미(수산물 가공) ▲광양 ㈜픽슨(파형강관) ▲해남 ㈜티젠 농업회사법인(다류·식품) ▲무안 ㈜신영하이테크(자동차 프레스금형) ▲영암 ㈜샘텍(산업용 안전장갑) ▲장성 ㈜지알켐(가전 부품) 및 ㈜코스(에어컨 부품) 등이다. 이 가운데 ㈜티젠은 세계 최초로 콤부차를 동결건조해 분말스틱 형태로 개발, 미국 코스트코 등 27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청와대의 평창 동계올림픽 국빈차로도 제공해 글로벌 다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픽슨은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소음 저감시설 설치공사에 100억 원 상당의 공급계약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전국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시군이 선정, 5년간 국비 1천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시군은 나주시, 화순군, 강진군, 장흥군이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하나로 묶어 패키지 지원하는 개념으로, 지난해 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협약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113개 시군 중 시·도 평가를 통과한 43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를 선정했다. 시도별로 전남과 경북이 각 4개 시군으로 가장 많고, 경남·전북 각 3개 시군, 충남·충북 각 2개 시군, 강원경기가 각 1개 시군이다. 선정 시군은 연말까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보완 작업을 실시하며, 2022년 상반기 중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별도 협약을 한다. 이를 통해 5년간 각각 국비 최대 300억 원으로 협약에 담긴 사업을 종합적으로 시행한다. 전남도가 이번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된 것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남해안 남중권에 동서 기후변화 대응 환경벨트를 조성하고 2050 탄소제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브랜드를 확산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활동을 가속화한다. 전남도는 17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전략과 개최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기 위해 착수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COP28 개최 요건에 따른 환경·사회·문화적 배경을 분석하고, 남해안 남중권만의 유치전략 발굴과 제안서 제작을 위해 지난 4월 착수해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남해안 남중권의 개최 타당성 강화와 다른 경쟁도시 대비 차별적 유치전략, 최적의 COP 개최지 조성, 국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부 전략으로 ▲동서 기후변화 대응 환경 벨트 ▲탄소중립 테스트베드 K기후변화 표준화 ▲민간 주도 넷제로타운 조성 ▲탄소사냥꾼 브랜드 확산 ▲총회장 등 인프라 조성 ▲하이브리드 행사 계획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대통령이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선언함에 따라 최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화랑훈련에 대한 강평보고회가 2작전사령관 주관 하에 전남도 충무시설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지사, 광주시장, 31사단장, 3함대사령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 광주전남 시군구 단체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2년에 한 번씩 2작전사령부가 통제하고 합참이 평가하는 후방지역작전훈련이다.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됐다. 2019년 태풍피해 복구로 연기됐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또다시 늦춰져 올해 열렸다. 이날 실시된 강평보고회에서 2작전사와 합참은 31사단과 광주시, 전남도의 통합방위태세 평가 내용을 발표했다. 31사단, 광주시, 전남도는 차후 보완 개선해야 할 사항을 토의하고,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과 핵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틈을 보여선 안 될 정도로 긴박해지고 있다”며 “이번 화랑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충무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5일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군과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완도 수산물 중국 수출과 중국과의 우호 증진 및 활발한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과 중국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을 기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과 명나라가 연합수군을 형성하여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인 공간인 고금도에 역사 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한중 관계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두 장군의 선양사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수출 확대 및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권기식 회장은 “완도군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곳이다”며 “앞으로도 완도군이 중국 도시와 다방면에서 교류 협력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교육감님! 환경문제,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가요”(매성중학교 1학년 이○○ 학생) “저는 평소 일회용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고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고 있어요.”(장석웅 교육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7일 오후 ‘랜(LAN)선’ 경청올레를 통해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전남의 산적한 교육현안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경청올레는 15개월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과 대면방식의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상회의와 유튜브를 통해 랜선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는 장석웅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혁신전남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미래 전남교육의 과제’에 대한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 특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청올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를 16명으로 최소화한 대신,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여 명의 교직원·학부모·도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유튜브 ‘전남교육TV’ 채널을 통해 4천여 명의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접속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특히, 영광 불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이 코로나19 생활 방역체계를 실리를 추구하는 방역체계로 전환할 것을 적극 검토하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허궁희 의장은 지난 6월 17일 제292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11일 이후 완도군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이 약 40%로 전국 평균 23%보다 훨씬 높다”며 실리를 챙기는 방역체계 전환을 주문했다. 실리 방역체계란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생활 방역체계는 강화하되 관광객 유입 통제를 완화하고 사적모임 인원도 확대하자’는 취지이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객 유입을 통제하기 보다는 방역은 더욱 강화하되 지역에서 소비를 하도록 하는 실리적인 관광객 유치 시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을 돕자고 했다. 또한 향후 집단 면역 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4월 강진 도암면에 개원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비 합숙 교육생을 완도군에 유치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전복 소비 위축 및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자유롭지 못해 발생하고 있는 육지와 바다에서의 일손 부족 현상에 대해 위기감을 가지고 대책 마련에 나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5개 사업 1,850만 원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 접수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등에 대해 광양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과 신설 후 첫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시행으로, 기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가족친화 환경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권장하는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여성이 안심하고 걷고 싶은 귀갓길 조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드 배부 ▲전통장 담그기,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농촌 여성 CEO와 함께하는 창농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기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78개 사업 3억 9,645만 3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아동․여성 등 지역주민의 야간 통행이 많은 광양읍 서천변 산책로 400m 구간에 태양광 바닥등 100개를 설치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안심 산책로 조성’ 사업은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서천변의 산책로 구간에 바닥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안심 산책로 설치 구간은 광양경찰서와 협력해 최종 설치장소를 선정했으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추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태양광 바닥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이 되면 LED조명이 자동으로 켜져 어두운 노면을 밝혀주며, 친환경적이고 시인성이 높아 야간에도 주민 안전과 보행 편의를 도모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주민들이 마음 편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18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안심 동행 반딧불 로고젝터,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했으며, 여자 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배알도 등의 피서객 방문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물놀이 위험지역 정비, 구명함 보완, 안전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했으며, 안전요원 선발도 완료했다. 시는 지난 16일 옥룡 소재 광양시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소방서, 수난구조협회, 재난구조협회,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근무요령, 익수자 구조, 응급조치, 상황대처 등 전방위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안전사고 제로화 결의를 다졌다. 오는 6월 24일에는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광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구명환 던지기 훈련, 구명조끼 착용방법 교육 및 체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집중 기간인 7월 1일~8월 31일 안전관리요원 33명을 물놀이 위험지역 26개소에 고정 배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대여소와 방역순찰 요원 7명을 배치한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음주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 밖 마스크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견인할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친화적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조사,설계용역 등 각종 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서,인동,목성리 일원에 사업비 1,006억 원을 투입해 626,000㎡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시는 인서지구를 광양 서천의 자연환경과 소통하는 은퇴자를 위한 친환경 힐링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이동 일원에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302,000㎡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858세대 4,46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광양만 및 광양항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는 친환경 항만 물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17일 득량면 금능항에서 포란한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수협 관계자, 어업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목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지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득량만 황금어장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어업에 힘써오고 있다. 낙지 금어기 기간에 맞춰 추진된 이번 방류 행사를 위해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암수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준비했으며, 17일, 18일 이틀간 방류할 계획이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은 이번 방류로 48만 마리의 낙지 자원이 늘어나고, 다음해 어민들의 소득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을 통해 보성군 낙지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9년 176톤이었던 낙지 위판량이 2020년에는 273톤으로 늘며 2019년 대비 2020년 생산량이 55% 증가하는 등 자원량 증대 효과가 검증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속적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컬리, ㈜바다수도완도와 지난 16일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투자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다수도완도는 구 해경부두 인근을 포함한 52,381㎡의 부지에 급랭·냉동·냉장·제빙·선별 등 콜드체인시스템과 수산물 가공 공장, 판매·전시 시설 등 건립에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밀키트 등 간편하고 신선한 식품을 선호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콜드체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2015년부터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을 완도항으로 유치하고자 선단주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난해까지 주말 유류 공급, 식수와 얼음, 항만 하역료 등을 지원해 왔다. 군은 구 해경부두를 매입하여 조업선단 부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조업선단을 유치하는데 부족했던 초급랭·냉장·제빙·선별 등 콜드체인시스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근해 조업선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영광군은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에 선정, 관광두레PD로 차상혁씨가 선발되어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질의․응답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관광두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25일(금)까지 영광군 관광두레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주민사업체는 7~8월 온라인 교육 이수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선발되고, 선정된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집단화된 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구례읍 계산리 일원의 계산지구다. 계산지구는 과수를 주로 생산하는 농업 단지이나 그동안 체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잦은 가뭄에 노출되고 협소한 농로로 인해 농업생산물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 사업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고 전라남도에 신규 사업 대상지로 사업을 신청했으며, 2021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다. 2021년 6월 현재 주민설명회 및 경작자들과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군은 금년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에 토지보상 및 사업을 착공하여 2023년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의 주 내용은 수원공(저류지) 2개소, 배수로 정비 3.62㎞, 농로 확포장 2.23km로 전체 수혜면적은 70ha이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이중 90%를 도비로 지원 받는다. 김순호 군수는 “밭 기반 정비사업과 같이 영농 불편사항들을 해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총사업비 34억 원이 투입된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례·산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34억원(국비 17, 군비 17)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84㎞, 상수관로 1.3㎞, 중계펌프장 1개소, 가압펌프장 1개소 등을 신설 및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 중 하나인 구례읍 봉서리 산수동마을은 구례읍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금까지 하수미처리구역이었다. 군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 및 지방상수도 연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북문 돌틈 삼거리 구간의 인도에 있는 오수받이를 주철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도 진행했다. 군은 개구리주차로 인한 오수받이 뚜껑의 이탈 및 파손을 방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좁은 시내 도로 및 마을 골목길 관로 터파기를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공공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향후에도 하수도정비 기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1년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제2차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구례군청과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총 13개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위원회다. 이번 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실행위원들은 “앞으로도 구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원 방안 제시와 실질적인 개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 안전망)를 운영하며 청소년 전화 1388과 함께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상담·치유가 어려운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상담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Wee센터 실장 협의회는 학교상담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되며,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Wee센터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위기사안 급증에 따른 학생 정서·심리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순천,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상담·자문, 심리검사, 교육, 행사, 연계 등 업무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사례를 소개한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 심리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1년 Wee프로젝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Wee클래스 신규 구축 및 리모델링, 컨설팅 등 향후 진행될 현안 과제들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을 비롯해 자해·자살시도 학생이 급증하면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업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다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단보당 쌀 500kg 생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농가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의 쌀 생산량은 전남도 내 상위권에 속한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4위에 그쳤지만, 2018~2019년 연속으로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장성군이 운영 중인 ‘단계별 통합지원 시스템’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단계별 통합지원 시스템은 육묘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쌀 재배농가 맞춤 지원체계다. 먼저 육묘기에는 육묘용 상토, 상자처리제, 비료 등 고품질 농자재를 지원한다. 농자재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단가를 10~20% 가량 낮췄다. 생육기에는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활용해 단지별로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적기에 농약 살포가 어려운 고령농 등에게 호응이 높다. 장성군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관할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시행한 이래, 이를 지속해오고 있다. 그 결과 병해충 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20일 이상 앞당겨 공동방제를 추진해, 이상 기후로 인한 돌발해충 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수확을 마친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021년 상반기 도서관 문화강좌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성군립도서관은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16까지 12주 동안 총 28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3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1개의 성인 강좌에는 총 1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문예창작반은 군민들의 호응이 가장 높았으며 작품집 '황금 빛 글창고'를 발간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30일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 필사 ▲랜선으로 만나는 북클럽 독서모임도 참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개의 어린이 강좌에는 총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씨앗독서 ▲새싹독서 강좌는 독서 흥미를 유발시켜 유아 및 초등 저학년들에게 인기 높았으며, ▲말랑말랑 세계지리여행 ▲명화 술래잡기 ▲독서 하브루타 교실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초등 고학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벌써부터 다음 강좌에 대한 문의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질 높은 문화강좌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