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여수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사업을 지원하고,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영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재직자와 구직자를 포함한 총 1천500여 명의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부담금 11억 등 총 99억 원이다. 전남여수산학융합원과 한영대학교는 석유화학공정 플랜트 데모장비와 스마트공정제어 실습실을 구축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플랜트 운전감시진단제어 분야의 직무교육을 한다. 구직자에게는 스마트제조 혁신기업 수요에 맞는 채용 우대형 과정 및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해 취업과 연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 시설 도입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은 물론, 업종별 전문가 그룹을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 공정 컨설팅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연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에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권리획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식재산(IP) 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수출 증가, 고용 확대 등의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도내 116개 중소기업과 50명의 예비창업자에게 지식재산 컨설팅 및 사업화 334건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의 총 고용이 15%, 수출기업 45개 사의 수출액이 110% 증가했으며, 33명이 신규 창업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여건에서 기업의 경영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실제로 ㈜케이에스는 특허디자인 등 5건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신규확보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코로나 진단 검체 수송키트를 미국 FDA에 등록했다. 생산공장도 증설해 해외 5개국에 수출, 수출액이 2019년 3억 원에서 지난해 250억 원으로, 매출액이 2019년 23억 원에서 지난해 350억 원으로 증가했다. 농업회사법인 ㈜지인은 2건의 국내외 신규 특허를 출원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농업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제품을 상용화했다. 2019년 6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10억 원으로, 2019년 6명이었던 고용인원이 지난해 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서해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안전관리계획과 준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안심손목밴드 착용, QR코드 및 결제시스템 등으로 출입과 방문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13개소를 운영하고, 해수부가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한 13개 해수욕장 홍보 등을 확대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수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은 전국 50개소다. 특히 올해는 시군별로 보건소,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 생활속 거리 두기 지침이 지켜지도록 관련기관 합동 지도 감독도 할 방침이다. 안전관리대책으로 300여 명의 안전요원 배치,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7종 3천여 안전장비 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도배, 장판 등 경보수 및 화장실, 욕실, 부엌 등 중보수로 구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65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 수요조사를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의 주택을 자원봉사단체에서 고쳐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5년부터 19개 시군 628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올해는 15개 시군 147가구가 선정됐으며, 목포 미항주거복지센터 등 도내 10여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참여시켜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 보수를 실시,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측지계 변환사업과 공공용 도로 지적정리 사업을 위해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한 일본 동경 중심의 측량기준 좌표체계를 세계표준화한 좌표로 변환하는 것으로, 2021년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공공용 도로 지적정리 사업은 개인소유 토지임에도 공공용 도로에 편입해 있어 사실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토지를 시군에서 지적측량을 해 정리하는 것이다. 공공용지에 편입한 토지를 직접 보상해주는 사업은 아니다. 다만 도민들에게 세금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지적측량을 할 때 수수료 30%를 감면해준다. 이번 측량수수료 감면은 일상 속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도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공공용으로 편입한 면적만큼 세제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다. 김진형 전남도 지적재조사팀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통해 측량기준 세계표준화를 선도하면서 도민의 토지 효용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교실 내 공기정화식물 수직정원(바이오월)과 연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행복초등학교와 망운중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설치했으며, 이와 연계해 학생들이 식물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반려식물 키우기, 나만의 테라리움, 야생화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꽃의 효능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식물과 인간은 늘 공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자연법칙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사업 대상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국산 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소관 상임위인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김치의 품질향상과 김치문화의 계승․발전 등 김치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주로 담고 있다. 또한 김치산업진흥위원회를 두도록 하여 김치산업진흥 정책에 대한 심의ㆍ자문 역할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농업전문가로서 평소에도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무·배추·마늘·양파·대파 등 노지채소의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특히, ‘국산 김치 소비확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5분 자유발언,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외식업중앙회간 업무협약 추진, 김치 소비확대 기자회견 및 거리홍보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행사 6년째 실천 등 다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는 ㈜반도엔지니어링(대표 문규철)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80만장을 기탁해왔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왕곡면 출신 향우인 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워낙 들쑥날쑥하다보니 고향 지자체의 방역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마스크 기부를 결심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덴탈마스크가 고향 주민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분배·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문규철 대표의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와 국립나주병원이 정신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따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국립나주병원과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신과 전문 인력 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정책적 인프라를 연계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지원 및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시는 각종 축제·전시·공연 등 문화행사 개최 시 정신장애인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직업 활동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장소) 발굴,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발굴·치료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나주병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공개강좌, 직장인 대상 ‘행복한 직장 만들기’ 심포지엄, 정신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사진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민의 정신건강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 우울증, 고독감 등 지역민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반갑다”며 “정신건강 전문 인력과 치료 인프라를 보유한 국립나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의 편견을 해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일 제2기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군정 현안 해결 및 정책 결정을 위해 구성된 민-관 정책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의 주요활동내역과 구례군의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 지역현안 등을 공유하고 협의회에서 추진할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오산 사성암 명승지정 해제 운동’을 주요 활동내역으로 꼽았다. 그동안 오산 사성암 명승지정으로 인해 민간인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해 해제 운동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문화재구역 반경을 사성암으로부터 500m에서 100m로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례군은 구례알리기 성과, 신 타인능해 구례희망나눔가게 개장, 구례사랑카드 발행 등을 우수시책으로 공유했다. 이어 구례미래비전 4대 권역 주요사업과 20대 대선공약사업 발굴과제 등 군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회는 향후 추진 과제로 지리산온천지구 활성화 방안, 산동 나들이장터 활성화를 위한 민간 참여 유도 방안, 민간 소유 관광지 발전방안 등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토의를 통해 제2기 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추진 과제를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2020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로서 전국 144개소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연계 등 6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6개 영역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송의료재단 무안종합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2년 12월 개관 이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간존중의 장애인복지관’이라는 미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이용인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재가방문, 비대면 서비스 제공 등 이용인 중심의 복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장애인복지관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민들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초등 교과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학년별·과목별 추천 도서 목록집을 배부한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소장 도서를 교과서 수록 도서 및 과목별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도서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집을 제작했다. 목록집은 도서관 대출 실적이 우수한 초등학생 100명에게 6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은 물론 평소 자녀의 책 선정에 고민이 많았던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천도서 목록은 초등학교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선정했다”면서 “독서를 통해 교과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적도와 임야도 등 지적공부 측량기준을 국제 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전 세계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 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의미한다. 좌표계 원점을 특정지역이 아닌 지구중심을 사용하는 지구중심계를 적용한다. 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 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일본영토(동경원점)를 기준으로 작성된 지적 공부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해당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세계표준 좌표와 비교했을 때 남동방향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는 등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2900여개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좌표로 관측, 기준이 되는 40점의 공통점을 확보해 관내 도해지역 지적공부 약 39만 필지에 대한 세계측지계 변환을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경계점좌표등록 지역 약 1만5천 필지에 대한 세계측지계좌표 변환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완료를 통해 우리 지역 지적공부가 국제표준 좌표에 위치하게 됐다”며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는 물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1위 행진을 25개월로 늘렸다. 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6%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5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5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7차례(77.1%)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5월 평균 지지율은 38.7%이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과 코로나19 이후 효과적인 대응 과정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수업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에 매진한 결과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국면 속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최소화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7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하여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ㆍ복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연간 20만원을 지원을 해 주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2018년 52,265명, 2019년 91,000명, 2020년 91,250명으로 지원대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사업비로 190억을 지원 하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열악한 농촌 환경을 위해 지급되는 제도인 만큼 자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지원연령도 75세에서 80세로 상향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현재 도비 18%, 시군비 72%의 지원 비율도 조정하여 시군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 소영호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 행복바우처 지원금은 기프트 카드로 지급되고 있는데 시군 농협지부에서만 카드 발급 되어 장거리 거주자나 섬 지역 주민의 경우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 자부담과 시군 지원 비율을 조정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월 군수 특별지시에 따라 관내 농·어업경영체 미등록 농·어가를 전수조사한 결과 등록요건이 충족 가능한 약 421여 세대를 발굴해 5월 말까지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경영체 등록가능 대상 421세대 중 농·어업경영체 230세대(농업경영체 170세대, 어업경영체 60세대)를 신규등록 완료하였으며, 6월 말까지 신규등록 추진 중인 191세대와 추가 등록가능 세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영체 등록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규등록한 경영체는 향후 농·어민 수당, 농업직불금 등 각종 농·어업관련 보조사업에 따른 지원금으로 1세대당 연간 2백4십만원의 소득증대가 예상되며, 금번 전수등록 추진 결과 신규 등록한 230세대는 연간 총 5억5천만원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안군에 등록된 농·어업경영체는 총 15,335세대(농업10,569, 어업4,766)로 신안군 2만1,739세대의 71%에 달해 타시군 대비 현저히 높은 등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농·어업 관련 사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압해읍 김모씨(63세)는‘지난 3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영광군청 영광이웃'을 지난 7일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청 영광이웃'은 “위기가구, 이웃이 찾아내다”의 의미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우리이웃이 찾아내어 제보하는 채널이다. 위기가구 제보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영광군청'또는 '영광이웃'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 한 후, 대상자의 인적사항, 위기상황 등을 작성하면 위기가구 제보가 등록 되며, 등록 된 제보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 실시간으로 접수되어 위기가구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체계이다. 또한, 1:1 복지 상담원 채팅 기능을(운영시간 월~금 09:00~18:00) 이용하여 어려운 이웃 신고는 물론 복지정보 안내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영광군은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의 사업비 3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농업인,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보험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벼의 경우 5~6월 가입하고 품목별 가입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의 경우 대파가 시범지역으로 추가되어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이며‘농업인 안전보험’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87세까지 농업인이 가입 가능하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노령화와 농기계 이용률 증가로 농기계 사고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손해, 자기신체 사고 등 농가 피해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지원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인은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재해보험은 6,540여 농가가 자부담 6억3천만 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장애인체육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담양군은 최근 창립에 따른 심의 의결과 상임부회장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창립을 알리고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창립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임원 선임, 담양군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운영 규정 등 6건의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 의결했다. 임원 선임은 최형식 담양군수를 회장으로 상임부회장은 여운복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이 선임됐으며 부회장 3인, 이사 20인, 감사 2인이 선임됐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전남장애인체육회 승인 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늘리고, 언제든 편하게 운동할 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뗀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상사면 흘산리에 조성된 나눔텃밭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눌 감자를 수확했다. 지난 2월에 공공유휴 부지를 개간하여 퇴비작업, 종자심기, 잡풀제거 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서 힘을 모아 이날 1,8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홀로사는 노인과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하고, 일부는 순천시청 직원들(137상자, 180만원 상당)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25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돌발 위기가정 지원 등 행복나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정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의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접 감자를 재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뛰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파 상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바쁜 농번기철에 감자 수확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남 동부권 지역 내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 및 보호자, 관련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부모를 위한 성장 Class’을 추진한다. 이번 영유아기 부모교육은 만0세부터 6세까지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 외에도 연령 특성상 발달지연 자녀를 둔 보호자도 교육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은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동부권 7개 지역(순천, 여수, 광양, 보성, 고흥, 구례, 곡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교육은 6월 7일(월)부터 23일(수)까지 8회로 진행되며, 대면 교육은 8월 30일(월)부터 9월 15일(수)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음 카페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902-2341~3)로 문의할 수 있으며, 대면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장애 영유아의 초기 장애 개선과 장기적 치료에 도움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한글을 모르는 학습자를 돕는 비대면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70명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육은 평생교육법 제39조에 따라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등 기초능력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순천시는 전라남도의 ‘2021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와 디지털 문해교육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성인문해교육, 한국어, 교원 자격증 등 관련 자격을 소지한 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6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4차시로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순천시청 또는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자기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낮은 디지털 수준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대 흐름에 맞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비문해 학습자들의 지속적 학습체제를 마련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6월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계절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일손이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에서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접수받아 자원봉사자 등 농촌일손 돕기 지원자와 농가를 연결하여 농번기에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면서 도농교류와 체험·나눔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청 전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 따기, 감자·양파 수확 등 장애인·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특히 농촌 일손돕기에 따른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내실있는 작업을 위해 도시락·작업도구 등을 미리 준비하고 현장여건에 맞게 지원인력을 분산하여 작업 능률을 높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임금이 상승에도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들이 적극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3순천민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기념해 도시재생구역에 조성한 제1호 시민의 정원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어 눈길이다. 지난해 7월 저전동 마을정원으로 조성된 1호 시민의 정원은 10여평 남짓한 면적에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유지·관리되어 왔으며, 1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의 정원은 자연스럽고 풍성한 정원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행복을 선사하는 인기 휴식장소가 되었다. 시민의 정원에는 방풍나물꽃, 톱풀 등 야생화 뿐 만아니라 체리세이지, 수국 등 다채로운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주민들은 오며 가며 잠시 돌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정원을 바라보며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끊이질 않는다. 이 정원의 특별한 점은 빗물을 활용하는 빗물저금통이 있다는 것이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 한 방울도 알뜰히 모아 정원으로 되돌려 주는 자원순환형 마을정원, 정원 한 켠에 마련된 빗물저금통에서 누구나 나서서 꽃에 물을 주는 모습에서 여유와 행복이 느껴진다. 순천시가 표방하는 ‘정원의 도시’의 모습이 그려지는 순간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일 오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에 한창이다.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의 오래되고 낡은 벽면이 해바라기, 능소화, 목단 등 각종 꽃송이로 덧입혀지고 있다. 얼마 전 시골마을이 좋아 이곳에 이사한 시연엄마가 마을 주민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 순수한 마음에서 재능기부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름을 묻자 웃으면서 “시연 엄마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답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쉬는 정자 옆과 마을 진입로 두 군데에 그리기로 했었는데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한 군데씩 더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도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벽면을 손질하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힘을 보태고, 여천동주민센터에서도 으뜸마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섰다. 황홍순 통장은 “재능이 있는 좋은 분과 마을에서 같이 살게 되어 반갑고 모든 주민들이 벽화를 보며 행복해한다”면서, “앞으로 마을에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마을이 벽화가 그려지기 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아름답고 화사해져 보기 좋다”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시작한 재능기부자와 이를 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대입상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50분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및 응시 예정자 중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90분씩 총 5회에 나누어 실시한다. 상담 시에는 사전에 제출한 대입상담 참여 신청서, 검정고시 합격 성적표, 대학전공(학과) 흥미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1:1 심층 상담이 이루어진다. 시는 심층 상담을 위해 전문상담 자격 및 학교 밖 청소년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4명을 초빙해 최신 입시 정보 등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입 상담을 통해 우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상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성산공원 3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즉시 그늘막을 접고 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하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신속한 개폐가 어려웠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별도의 인력이 없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와 자외선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야간에는 조명시설로 변신하고 벤치도 있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의 효과성과 시민 호응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수시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도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진도사무소 ▲진도농협 등의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최근 진도군 공무원 4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고군면 고성리 지초밭 잡초 제거 작업에 참여했으며, 유관기관에서도 유자 묘목관리,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군부대 장병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등이 참여해 고추 묘목 관리, 옥수수 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인 K씨는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더운 날씨에 큰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농촌 일손돕기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자기계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을 진행해 8일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4월과 5월에 진행한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원활한 사회진입을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자격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자격증과 함께 체계적으로 배운 로스팅, 장비관리 등 커피에 관한 지식과 제조하는 능력은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꿈드림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위해 기술자격습득(바리스타 2급, 웹디자인, 제과제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 애견관리사와(미용, 훈련, 간식 등)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게‘예방접종 배지’를 제공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정부 지침을 바탕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해 시민들의 접종 참여율을 높이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8일 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지’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배지에는‘다이로움 익산에 살아요!’,‘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등의 문구와 함께 익산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가 새겨져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 정부의 백신접종 인센티브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구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어서 배지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앱 활용이 어려운 고령의 접종자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7월 이후‘접종자 야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조치가 이뤄지면 산책이나 야외활동 시 간접적인 증빙 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앱에서 전자접종증명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정부 지침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피로감 해소와 광양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 ‘광양시민 우선예약제’란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광양시민 대상으로 우선 예약받는 제도로 신청기간은 6월 9~15일(7일간)이며, 16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선착순 예약제로 전환된다. 우선예약 숙박시설 이용기간은 여름철 성수기인 7월 15일~8월 24일이며, 1인 1실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휴양림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 운영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은 장기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무주택 전입세대(귀농, 귀촌, 청년 등)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최소 5년 이상 임대해주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영암군은 오는 25일까지 리모델링 가능한 빈집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후 현장실사와 선정심사를 거쳐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빈집 소유주는 리모델링비를 최대 2천만원 지원해주는 대신 최소 5년간 주변 시세의 반값에 의무적으로 임대해야 한다. 또한, 올해 사업은 사업희망자 모집부터 임대 희망 금액을 적시하게 하여 임대료 적정 여부를 선정 심사시 반영함으로써 향후 임대 비용을 투명하게 하고, 입주세대의 부담을 완화시켜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임대사업이 농어촌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40곳을 ‘2021년 광양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14~25일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심사해 3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기존 지정업소 49곳은 재심사를 거쳐 폐업, 휴업, 가격 인상 등으로 부적합한 12곳에 대해 지정을 취소하며 재정비했다. 올해 6월부터 광양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일식, 중식 등 외식업 30곳, 이․미용업과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0곳 등 40곳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올해 처음 5만 원권 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인증 표찰 제작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음식물 쓰레기 칩, 장바구니 중 일부를 선택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경영혁신 지원사업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 현 인센티브의 확대와 체계적 지원을 위해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케미칼 분야 현장맞춤형 교육지원과 취업 연계로 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은 6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 18~30세)이다. 교육은 오는 8월에 시작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서류는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피앤오케미칼 등 한국판 뉴딜형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7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등 300여건의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하반기 군정발전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상반기 동안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 분야별 대표 성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지난 2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된 대불산단 신속 PCR 검사, 5월 이슬람 행사 관련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했던 근로자 맞춤형 선제 검사, 미등록 외국인 확진자 시설 격리 비용 지원 등 영암군의 발빠른 코로나19 대응으로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제분야에서는 지난 5월 28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2023년 5월 28일까지 2년 추가 확정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농수산분야의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소관부서의 면밀한 사업검토와 현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도의 다양한 농수산물 소비 확대로 농어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공 수출업체 지원 사업 발굴과 유학생 농식품 판매대회와 연계한 남도장터 홍보 추진 등 새롭고 다양한 정책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농축산식품국 예산 심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공급 감소 등으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꼽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직접적인 인력풀 관리, 이용절차 간소화 및 농업인 만족도 조사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부족에 조금 더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은 대부분 사전 원인 등을 파악하기 보다는 주어진 예산만큼만 수거하는 ‘치우는 정책’에 치우쳐 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사전 예방적 대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3일 열린 ‘2021년도 제1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전남형 공유자전거 사업이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외면 받지 않도록 공유자전거 운영에 대하여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광국 의원은 “몇몇 지자체에서 ‘공유자전거’사업이 이미 시행 중이고 민간기업인 카카오바이크도 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면서 “공유자전거 도입으로 전남도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환경오염 감소,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 후 목적지 근처에 대여소가 없다면 공유자전거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며 대여소 각각의 위치를 도민들의 생활반경을 고려한 장소에 배치시켜 공유서비스 이용에 도민들의 외면을 받지 않도록 다른 지자체의 공유자전거 사업을 반면교사 하여 세심한 사업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녹색 공유자전거 사업을 시·군 대상 공모선정으로 공유자전거 구입, 대여소 설치, 키오스크 및 앱 개발을 지원하여 도민들의 편의 도모, 관광지간 이동 편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제35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상임위에서 해양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국을 대상으로 전남도의 문어 금어기 시기 지정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앞서, 전남도에서는 올해 첫 시행하는 참문어 금어기를 5월 24일 ~ 7월 8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철 의원은 “바다를 광활하게 쓰는 전남도의 경우 동,서남부간 수온 차는 약 2~3℃로 수온에 예민한 수산물의 경우 산란시기가 크게 차이가 난다”며, “금어기가 이대로 획일적으로 시행이 된다면 서,남부권에서는 알이 꽉 찬 참문어나 어린 참문어를 잡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 남부권 어민들의 반발은 바로 ‘생존권’ 때문이다”며, “7~8월에 완도어민들은 알을 배거나 치어인 문어를 잡을 수 없어 여수쪽으로 가서 문어를 잡게 되는 상황이 발생된다면 동부권과 서남부권 어민들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금어기 지정을 처음으로 시행 하다보니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며, “지역별로 면밀한 산란기 조사와 어민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풍양면 율치리에 위치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농업인들이 새청무 등 25개 품종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비교 전시된 벼 품종은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새청무 등 25개 품종을 실증 재배중이며, 생육상황 및 해충 저항성 등을 품종별로 비교하여, 향후 고품질 벼 품종을 선택할 수 있는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에는 무방제구, 표준방제구를 각각 품종별로 나누고 도열병, 벼멸구 등 병 10종, 해충 12종을 예찰해 발생상황을 조사하고,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 정보를 제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벼 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으로 농업인들이면 누구나 현장방문을 통한 벼 품종의 정보습득이 가능하다”며 “현장에서 벼 품종의 특징을 잘 살펴 영농현장에 적극 활용해 쌀 전업농들의 소득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금년도 기후변화로 인한 상시적으로 벼멸구가 발생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저항성 품종개발과 보급을 위하여 친농, JJ621호, 전주 650호 등 저항성 품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0~74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사전예약을 지난 3일 마감한 결과, 전국 평균 80.6%과 전남 평균 86.6%를 웃도는 88%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질병관리청에서 목표로 제시한 사전예약률 80%를 넘어선 수치로, 고흥군 60~74세 대상자 17,834명중 15,654명(88%)이 예약을 완료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74세는 대상자 5,899명 중 89.8%인 5,298명이 예약을 완료했고, 65~69세는 5,631명 중 4,991명으로 88.6%, 60~64세는 6,304명 중 5,365명으로 85.1%의 예약률을 보였다. 사전예약률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5월 6일부터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콜센터를 확대·운영하였고, 읍면에서도 전화예약이나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예약절차설명과 함께 예약을 도와드리는 등 순조로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사전예약한 어르신들은 오는 6월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백신접종(AZ)을 완료할 계획이며, 여러 사정으로 이번 사전예약을 못하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집 근처 위탁의료기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그동안 생활환경 훼손의 주원인이 되어왔던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의 적극적인 수거를 위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을 시행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페비닐의 수거보상금을 통한 마을공동자금 확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에서 경작 후 발생하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여 마을회관 및 공한지 등에 방치되어 있거나 불법 소각하는 사례가 많아 교통 방해 또는 악취와 미관 저해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농어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에서는 그동안 마을소유 부지에만 제한적으로 신축해왔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마을 내 군유지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해당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금년에만 20개소 설치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전 마을 대상으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폐비닐과 농약빈병에 대한 수거장려금 제도는 폐비닐은 kg당 80원, 농약빈병은 종류에 따라 kg당 300원~1,6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역발전을 이끌 스타가게를 발굴 육성한다고 밝혔다. 스타가게는 5개소 이내로 선발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조건은 5월 31일 기준 곡성군에서 6개월 이상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가게 중 기술, 맛, 창의적 아이디어가 탁월하거나 역사가 깊은 가게, 또는 관광연계 효과가 뛰어난 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스타가게로 선정되면 스타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환경 개선, 마케팅, 시제품 개발, BI 개발 등 업주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점포당 1백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언론과 SNS를 통해 스타가게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지역 대표 상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곡성군 도시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1차 선발을 실시하며, 분야별 전문가 평가와 군민 평가를 합산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가진 가게나 특색이 있는 가게들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도 높이고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지난 7일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씨앗재단은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20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91명에게 장학금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씨앗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장학금 후원을 해주셔서 구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씨앗재단 장학금을 통해 구례 아이들이 세상을 혁신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여 자연드림의 사회적 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혁신하는 사람과 일을 지원하는 단체’라는 역할과 비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기존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달경기장 부지 매각대금이 완납됐다. 시에 따르면 유달경기장 매각을 낙찰받은 서울 소재 중견업체는 지난 7일잔금 843억여원을 납부했다. 이로써 지난 4월 8일 납부한 계약금 93억여원을 포함해 유달경기장 부지 매각대금은 936억7천4백만원이 완납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업체측의 일정에 따라 공동주택 건립절차와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달경기장 부지는 최고가방식의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이 진행됐는데 지난 4월 1일 개찰 결과 936억7천4백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당초 매각예정가인 281억3천만원보다 333% 높은 금액이다. 시는 유달경기장 부지가 전국의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파격적인 금액에 매각된 것은 높아진 도시브랜드 가치를 방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목포는 신재생에너지·수산식품·관광 등 3대전략산업이 1천억원대의 정부 사업과 맞물리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활발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양산단이 코로나 장기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분양률이 90%를 넘어서는 한편 지난해에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산림자원 육성과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14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 1,100ha, 291필지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잡초 등을 제거해 어린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면서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작업이다. 사업 대상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조림지로 군은 6월부터 9월까지 1차(6월)와 2차(8~9월)로 나눠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산림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로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4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6명은 모두 조례동 소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로, 5명은 유흥시설 종사자와 방문자이며, 나머지 1명은 유흥시설 종사자와 동시간대에 목욕장을 이용한 확진자다. 앞서 순천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연향동 소재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가 해당 유흥시설에도 방문하여 감염이 확산되었다. 양선길 순천시 보건소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1단계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제한을 완화한 것은 해당 시설들이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가급적 밀집·밀접·밀폐된 환경의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역학조사를 방해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고발, 과태료부과, 방역비용 청구 등 강력히 제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ET봉사회 재능봉사단은 지난 6일 병영면의 부자가정을 방문해 전기보수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이 방문한 부자가구는 자녀가 어릴 때 이혼 후 홀로 자녀를 키우고, 논을 임차해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택이 노후되어 화재위험이 상존했지만, 보수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휴일임에도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가정 내 전기 배선과 차단기를 점검하고, 노후된 부분은 교체하며 아이와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조창근 ET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가정에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면 병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ET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ET봉사회는 강진군 내 전기관련업 종사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전기시설 보수 등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47일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이뤄지는 전국 단위 조사다.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화순군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이고, 사회경제 변화와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한 37개 항목에 관해 온라인 조사와 현장 방문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29일간 온라인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원이나 경제총조사 콜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고,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기간 내 온라인 조사에 미응답한 사업체에는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가 이뤄진다. 화순군은 조사원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의무화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민간 사업자와 개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부과액의 25%를 감액한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건물에 진·출입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 공공도로 일부를 점유·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도로법에 따르면 도로관리청은 재해나 그 밖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 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때는 대통령령에서 정한대로 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불어나는 경제적 어렴움을 고려해 감면토록 했다. 이번 감액 조치 대상은 계속해서 도로점용 허가를 받는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 납부 대상자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나 올해 신규 대상자는 제외된다. 화순군은 도로점용료에 25% 감면률을 적용해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부과 예정인 도로점용료 정기분은 총 569건에 2억91여만 원에서 25%인 4741만 원이 감액된 1억5350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늘과 양파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 지역 농가의 적기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지난 달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실과소는 부서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개별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 등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및 독거노인, 고령‧장애농가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토록 해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또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해당 창구에 문의하면 군청 및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영농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농촌의 고령화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