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작년 12월 LPGA 투어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김아림(26)이 서울 도심에서 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 투어를 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김아림이 최근 서울 시내 경복궁과 남산 타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고 9일 밝혔다.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광화문 앞과 남산 타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아림은 다음 대회까지 트로피를 소장한다. 한국에서 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 투어가 열린 것은 2019년 우승자 이정은6(24)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트로피 투어에서 촬영한 사진 등은 USGA의 공식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다음 대회 전까지 다양하게 소개된다. 김아림은 "가장 큰 대회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 많은 사람이 알아봐 주고 응원해주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림은 작년 1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 처음 출전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3~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신예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로 영입된 선수는 김유빈, 정지유, 박보겸, 김희준과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이다. 이번에 새로이 합류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는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영건’들로 구성됐다. 250m 안팎의 압도적인 장타를 구사하는 박보겸과 꾸준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김희준, 아이돌급 외모로 늦깍이로 정규투어에 진출한 정지유 프로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그동안 KLPGA 드림 투어에서 활동하며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아 온 미래의 스타급 선수들로 올해 신인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골프단에 루키를 대거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한국 여자골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무대에서 신인들이 더 성장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이들 선수 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호주교포 이민지와 재미교포 노예림,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하나캐피탈이 후원하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BMW가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남녀 혼성 대회 ‘스칸디나비안 믹스’를 공식 후원하며 세계 여자 골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BMW 그룹은 오는 6월, 스웨덴 발다 골프 앤 컨트리 클럽(Vallda Golf and Country Club)에서 개최되는 ‘스칸디나비안 믹스(Scandinavian Mixed)’를 공식 후원한다. 스칸디나비안 믹스는 프로골프 사상 최초로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adies European Tour)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각 78명 총 156명의 여성 및 남성 프로골퍼가 단 하나의 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동일한 코스에서 경쟁하게 된다. 순위 역시 남녀 구분 없이 집계되지만, 세계골프랭킹 포인트는 각 투어에 모두 제공된다.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정이 변경, 그 첫 대회가 올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스웨덴 출신의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애니카 소렌스탐(Annika Sören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인터넷신문에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3년여간 장기 연재됐던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5쪽 안팎씩 나눠서 월 2,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브라이슨 디섐보(28·미국)가 PGA 투어 '아놀드 파마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디샘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디샘보는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1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디샘보는 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67만4000 달러(약 18억8000만 원). 페덱스컵 랭킹도 12위에서 한꺼번에 1위로 올라섰다.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디샘보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6번홀(파5)에선 티 샷으로 공을 377야드나 보내며 큰 호수를 한 번에 넘겨 버디를 추가했다. 선두로 출발했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고 후반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14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해 디샘보에게 1타 차 선두를 내줬다. 웨스트우드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한 공이 디봇에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전인지(26)가 올 시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안에 들었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오칼라G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4위다.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위,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이다. 올해 열린 LPGA투어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든 한국 선수는 전인지가 유일하다. 전인지가 지난해와 재작년 각각 톱10에 두 번씩 드는 데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아주 상큼한 출발이다. 2018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우승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전인지는 올 시즌 투어 통산 4승에 재도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은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차지했다. 언스트는 나흘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2위 제니퍼 컵초(미국)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8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7개월만에 거둔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세계랭킹 2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김정태(69)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제14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을 맡는다. KLPGA는 오는 11일 열릴 정기총회에서 현 김상열(호반건설 회장) 회장의 후임으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임원 총회에서 김정태 회장의 추대를 승인하면 공식적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 2017년 취임한 김상열 회장의 임기는 3월 정기총회까지다. 김상열 회장은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KLPGA는 지난해 김순미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장 추대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신임회장 영입을 추진해 왔다. 향후 4년간 KLPGA를 이끌게 될 김정태 회장은 골프에 애정이 많다. 10년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해왔다. 또 2019년부터는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며 국내 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을 만들어 남녀 선수 육성과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유소연과 박성현, 김인경 등 유명 여자골퍼를 후원했고, 남자 선수 박상현과 함정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안병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클럽&로지(파72 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안병훈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12,13번 홀 연속 버디로 기록했다. 그는 15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18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했지만 후반 들어 4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안병훈은 경기 후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던 라운드였다. 티 샷도 나쁘지 않았고, 세컨드 샷도 나쁘지 않아서 버디 기회가 많이 왔었는데, 조금 아쉬운 보기가 몇 개 나온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다 괜찮았던 라운드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버디 찬스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쳐서 버디가 나왔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 러프도 길고 좀 질기고, 그린도 빠르고 딱딱해서 일단은 샷이 중요한 것 같다. 오늘은 샷도 나쁘지 않고, 퍼트도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4 언더파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골퍼가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 (편집자 주)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가 에티켓과 룰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골프는 다른 어떤 운동보다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이 많고 복잡하다. R&A와 USGA가 개정해 2019년 1월부터 적용되고 있는 새 골프 규칙 1.2에는 플레이어의 행동 기준[Standards of Player Conduct]이 나와 있다. 요약하면 “모든 플레이어는 골프의 정신에 따라 규칙을 지키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즉 성실하게 행동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코스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를 잘 치는 사람보다는 매너 있는 사람이 환영받는다’는 얘기처럼 골프에선 에티켓과 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퍼가 지켜야 할 룰과 에티켓을 하나 하나 쉽게 알아보는 시리즈를 싣는다. ① 룰(규칙)에 따라 플레이하자 룰(규칙)은 지키라고 만든 것이다. 지키지 않는 룰은 의미가 없다. 룰 따로 플레이 따로라면 그건 룰도 아니도 플레이도 아니다. 골프 규칙 1.3a에는 “플레이어들은 위원회가 채택한 모든 ‘경기 조건’(예, 참가 자격. 플레이 방식과 경기 일정. 라운드 횟수. 한 라운드의 홀 수와 그 순서)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돼 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서 발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차량 전복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담당 부서가 ‘블랙박스’ 영상 확보를 위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미국 골프채널과 골프위크 등은 4일(한국시간) “차량의 속도, 조향각도, 가속 및 제동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블랙박스 확보를 위해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존 슐로글 부국장이 USA투데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슐로글 부국장은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리한 운전이 있었는지 등 사고 상황을 재구성해보고 범죄 혐의가 없다면 사건을 종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즈가 사고 당시 알코올과 약물 또는 처방받은 약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었는지 확인해볼 것이며 다만, 혈액 채취 등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2017년부터 수면 보조제 등 여러 가지 약물을 투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월 허리 수술 이후에도 회복을 위해 약을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슐로글 부국장은 “누구라도 과거의 일로 인해 유죄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어 4년차’ 옥태훈(23.PNS홀딩스)이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 3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펼쳐진 ‘2021 KPGA 윈터투어 4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옥태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최종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옥태훈은 “함께 우승 경쟁을 한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플레이를 펼쳐 마지막 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18번홀 마지막 공이 홀에 들어가고 난 뒤 우승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도움을 주신 PNS홀딩스 김종윤 대표님, 엔존 김영진 대표님, 김종필 프로님, 이훈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3,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옥태훈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5년 KPGA 회장배 주니어대회 고등부(KPGA JUNIOR CUP)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이코노미(G-ECONOMY) 강민지 기자]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작가 이경아는 그림 대회만 나가면 대회의 큰 상을 받아 왔었다. 일찍이 자신의 소질과 그림 그릴때의 행복감을 터득한 그녀는 일생 그림 그리기를 떠나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었다.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대학도 미술학과를 나와 누구나 그랬듯 지역 아트페어부터 개인전 합동전 등에 부지런히 참가했었다. 결혼과 함께 1남 1녀의 육아에 들어가면서도 그녀는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었다. 붓을 잡을때가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육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화를 더 배워보고 싶어 미술대학원에 진학해 정말로 열심히 연구하고 배웠다. 그러던중 그녀의 지도교수였던 장이규 교수(장교수는 소나무 그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가 이경아 다운 그림을 그려보라는 조언을 듣고 연구하던중 도서관에서 미국화가 금지아오키프의 꽃 그림을 보는 순간 전율을 느끼고 앞으로 자신이 평생동안 그릴 소재의 영감을 얻게 된 것이 지금의 꽃 그림이다. 그녀는 같은 꽃을 바라봄에도 시각이 다르다. 꽃을 부분적으로 확대해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몽환적인 전율을 자아 내게 한다. 그녀는 평소 일상의 삶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늘 톱10 안에 드는 프로로 남고 싶다" 박상현 등 하나금융그룹 남자 선수 5명 2021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2021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남자 선수 5명에 대한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남자 선수 5명은 프로필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2021년 시즌에 임하는각오를 밝혔다.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남자 선수는 지난해 4명에서 1명이 추가됐다. ‘맏형’ 박상현은 2019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후원선수로까지 인연을 2년째 이어가게 됐다. 2019 SK텔레콤오픈 우승자 함정우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로 2년째 활약을 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한승수는 지난해 11월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아베마 TV투어 노빌컵 우승자 박배종 역시 3년째다. 장애인 골퍼 이승민은 2016년부터 5년째로 남자 선수 중 가장 후원 기간이 길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오는 4일 개막한다. 개막전은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 엔)다. JL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하루 1천 명의 갤러리를 받기로 하고 티켓을 판매한 결과 모두 팔렸다. J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도 방역과 안전을 기해 관중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연말 최종전 이래 1년4개월여 만에 골프 대회장에 갤러리가 들어오게 된다. 올해 JLPGA 투어는 37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인데 작년 대회와 함께 2년을 한 개 시즌으로 묶어 상금 포인트 등이 합산된다. 작년에는 모두 14개 대회가 치러졌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이지만 시즌으로는 15번째 대회이며 오키나와에서는 2년만에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이민영과 이보미, 배선우, 이솔라, 정재은, 황아름, 윤채영, 배희경, 이지희, 전미정이 출전한다. 한편 이달 12일부터 고치현에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대회 메이지야스다생명레이디스와 19일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T포인트×ENEOS골프는 무관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대표이사 손영섭, 이하 비비안)이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과 관련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2일(화)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윤의식 상무, KPGA 구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향후 1년간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으로 6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박인비(33·KB금융그룹)와 박성현(28)은 한 계단씩 하락했다. 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고진영은 9.22점으로 2위 김세영(28·미래에셋·7.73점)을 1.49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2019년 7월 이후 1년 8개월 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은 올 시즌 첫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7.45점)가 박인비(6.56점)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다니엘 강(미국) 5위(6.28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6위(5.58점), 하타오카 나사(일본) 7위(5.43점), 호주 교포 이민지는 8위(5.08점)에 랭크됐다. 한국은 김효주(26·롯데)가 4.90점으로 9위를 지킨 가운데 박성현은 4.46점으로 11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박성현에 이어 이정은6(25·대방건설)가 12위(4.13점)에 자리했다.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새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으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미국에서 뛰는 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은 상금으로 도대체 얼마나 벌었을까? 올 2월 10일 현재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은 단연 최경주(50)다. 최경주는 1998년부터 PGA 투어 대회에서 8승을 거두는 등 477개 대회에서 3271만5627달러(약 361억7000만 원. 1달러당 1105.58원으로 계산)를 벌었다. 대회당 6만8586달러를 번 셈이다. 여자 1위는 박인비(32)로 남녀 통산 2위다. 그는 273개 대회에서 1673만3925달러(약 185억 원)를 벌어 대회당 6만1296달러를 벌었다. 통산 3위는 김시우(25)다. 김시우는 164개 대회에서 1300만9789달러(약 144억 원)를 받았다. 김시우는 제5의 메이저대회라고 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그간 3승을 올렸다. 대회당 7만9328달러를 벌어들였다. 4위는 박세리(43)다. 1998년 LPGA 투어 무대를 밟은 박세리는 365개 대회에서 1258만3713달러를 벌어 대회당 3만4475달러를 번 셈이다. 박인비와 박세리의 경우 대회당 상금 규모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은 두 선수가 활동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볼메이트가 KLPGA 투어 오지현 프로와 올해 세 번째 ‘나눔 댓글 챌린지 2021-랜선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눔 댓글 챌린지 2021-랜선 골프 레슨’은 볼메이트 앱에 개선하고자 하는 골프 스윙 영상을 올리면 오지현 프로가 댓글 코멘트를 남겨주는 방식이다. 볼메이트 ‘나눔 댓글 챌린지'는 아마추어 골퍼를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된 국내 최초 골프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LPGA 최나연 프로를 시작으로 김지현, 오지현 프로 등 국내 유명 선수가 참가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챌린지에 참여한 프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더 의미가 있고 특별하다. 볼메이트 권미진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회원분들이 부담 없이 유명 프로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골퍼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규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지현 프로의 랜선 골프 레슨은 볼메이트 앱에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볼메이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볼메이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이 새해 처음으로 나선 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서 4위에 올랐다. 우승은 미국의 넬리 코다(23)가 차지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4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3위를 달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전날 6타를 줄이며 몰아치기에 성공했던 날카로운 샷이 터지지 않으면서 답답한 경기를 했다. 마지막 날 버디 4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3개를 적어내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고진영은 “오늘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많이 놓치는 바람에 1언더파밖에 못쳤다”며 “다음 주 대회에는 좀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부터 새 시즌을 시작한 고진영은 오는 5일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연이어 참가한다. 고진영은 “다음 주까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서 보여드리겠다”며 “내 나름대로 세운 목표를 더 과감하게 실행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미국이 아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자동차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받아 병원에 누워 있는 타이거 우즈(46·미국)의 쾌유를 기원하는 빨간 셔츠를 입은 선수들이 28일(현지 시각) 골프 대회장 곳곳에 나타났다. 우즈가 일요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할 때마다 입고 나온 빨간 셔츠와 검정 바지를 이날은 동료 선수들이 입었다.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고 힘겨운 재활을 앞둔 우즈에게 동료들이 전하는 사랑과 존경, 감사와 응원 메시지였다. 우즈가 길고 힘든 재활을 잘 견뎌내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응원을 담았다. 저스틴 토머스(28·미국)와 제이슨 데이(34·호주), 토니 피나우(32·미국), 욘 람(27·스페인) 등이 월드골프챔피언십 워크데이 챔피언십 4라운드를 우즈처럼 차려입고 나섰다. 로리 맥길로이(32·북아일랜드)와 패트릭 리드(31·미국), 토미 플리트우드(30·잉글랜드)와 캐머런 챔프(26·미국)는 각각 같은 조에 속해 마치 우즈 두 명이 동반 라운드 하는 듯했다.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이 참가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선 코스 관리 직원 수십 명이 우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최초로 진행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는 한·중 스트리밍 관람 인원이 12만명에 육박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7일(토), 세계 최초로 펼쳐진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 X 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한국의 유현주와 안소현이 승리를 거뒀다. 최초로 개최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결 답게 최근 이름을 날리고 있는 양국 미녀 골퍼 스타들이 스크린골프 대회장으로 총출동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녀 골퍼 스타 유현주와 안소현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나섰고, 이미 우리나라 골프 팬들에게 잘 알려진 미녀 골퍼 수이샹과 장웨이웨이가 팀을 이뤄 중국을 대표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한국의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을 골프존의 우수한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상금 3만달러를 놓고 총 2라운드 36홀 스킨스 플레이(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경기 방식)로 진행되었다. 관람 역시 온라인 스트리밍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 구자철)가 KPGA를 대표하는 프로골프 구단들이 참여하는 ‘KPGA 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을 개최한다. KPGA를 대표하는 프로골프 구단(2인 이상 선수 보유)들이 참여해 구단 대항전 형식으로 열리는 본 대회는 전 세계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대회로 다가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군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은 개최 원년인 올해의 경우 총 6개 구단 참가를 목표로 출전 구단을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나 향후 ‘KPGA 프로골프 구단 랭킹 포인트’ 기준을 적용해 출전 구단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김태훈(36), 김성현(23), 장승보(25), 박정환(28)으로 구성된 웹케시그룹 골프단과 최민철(33), 엄재웅(31), 강태영(23), 손민강(21) 등이 소속된 우성종합건설 골프단이 참가 예정 의사를 밝혔으며 이외 여러 구단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대항전’의 대회 방식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6개 구단을 대상으로 대회 개막 하루 전인 8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27일(토) 오후 3시, 세계 최초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 x 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는, 한국의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을 골프존의 우수한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연결해 한-중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총상금 3만 달러가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 36홀 스킨스 플레이(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경기 방식)로 진행되며, 획득한 스킨만큼 참여한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최초로 진행되는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결 답게 출전하는 선수 라인업도 막강하다.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한-중 대표 미녀 골퍼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급부상하고 있는 플레이어 유현주와 안소현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고, 이미 우리나라 골프 팬들에게 잘 알려진 미녀 골퍼 수이샹과 장웨이웨이가 중국을 대표해 나선다. 한국을 대표한 유현주와 안소현, 그리고 중국을 대표한 수이샹과 장웨이웨이의 진땀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가 한 껏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 여자골프의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3년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에 출전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렌스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천701야드)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에 출전한다. LPGA 투어 통산 72승 대기록을 세운 소렌스탐은 2008년 가족과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프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13년 만에 LPGA 투어 정식 대회에 돌아왔다. 소렌스탐이 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 노나 코스 16번홀 근처에 소렌스탐의 집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크 노나에서 LPGA 투어 대회가 열린 것은 1990년 솔하임컵 이후 처음이다. 소렌스탐은 25일 대회 기자회견에서 "침대에서 굴러나오면 16번 티에 도착할 수 있다. 우리 뒷마당"이라면서 "특히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이 대회에서 남편 마이크 맥지와 두 자녀, 부모님, 시누이 등 가족들 앞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남편은 소렌스탐의 캐디 백을 들어주기로 했다. 소렌스탐은 "남편 마이크에게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헬스케어 전문 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한윤석)가 여자 프로골프단을 꾸렸다. 지티지웰니스는 25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4명의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창단 멤버는 올 시즌 정규 투어 풀시드를 받은 이혜정(26), 전예성(20)과 드림 투어에서 뛰는 안예인(23), 안소현(26)이다. 이혜정, 전예성, 안예인은 지티지웰니스의 메인 후원으로 올해부터 지티지웰니스 모자를 쓰고 KLPGA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안소현은 서브 후원이다. 지티지웰니스의 토털 뷰티 솔루션도 제공받는다. 창단식에 참석한 김민식 지티지웰니스 부대표 겸 골프단 단장은 “오랫동안 기획해온 골프단 창단을 실현하게 됐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왔다.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골프단이자 미녀골프단으로서 KLPGA 투어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골프단 운영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골프단의 주장이자 맏언니 이혜정은 “2021년 시즌을 지티지웰니스 골프단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오페라 미룩스 LED 마스크 등 토털 뷰티 솔루션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의류 홀릭앤플레이가 국내 남녀 프로골퍼 7명을 후원한다. 홀릭앤플레이를 생산하는 합리적인소비(대표 선정선)는 23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골퍼 의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신보민(26, SBI저축은행), 드림 투어에서 뛰는 이혜정(30), 채아라(31),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로 복귀하는 이종수(28), G투어와 유튜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박정우(28), 김요한(36), 정용훈(25)이 후원 대상이다. 이들은 올 시즌 출전하는 모든 대회와 출연하는 방송에서 홀릭앤플레이 골프의류를 입는다. 후원 계약 프로골퍼 중 주목할 만한 선수는 신보민이다. 신장 175㎝로 장타가 특기인 그는 지난해 7월 KBC 드림투어 with 웨스트오션CC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순위는 13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풀시드를 따냈다. 신보민은 이날 조인식에서 “올해 정규투어는 처음이라 설렌다. 좋은 의류 브랜드로부터 후원을 받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더 기쁜 마음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정규 투어 데뷔를 앞둔 소감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께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현재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밝혔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타이거 우즈가 오늘 오전 캘리포니아에서 교통사고로(단독 교통사고) 다리 여러 곳을 다쳤습니다. 지금 타이거 우즈는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경과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여러분들의 이해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도 "우리는 조금 전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에 대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타이거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라며, 경과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GA 투어와 선수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도하며, 우리는 그의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는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대방건설이 '핫식스' 이정은(25)을 비롯해 기존의 후원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신입 선수까지 영입해 9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대방건설은 이정은6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허미정(31), 최나연(33), 오수현(24)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정연주(29), 현세린(19), 유고운(26), 윤서현(21) 등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2021 KLPGA투어 루키 손연정(21)은 새 가족으로 영입했다. 2016년 KLPGA투어 신인왕, 2017년과 2018년 K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이정은6는 2019년 LPGA투어에 진출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대방건설은 2018년부터 이정은6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더 연장했다. 대방건설은 호주교포 오수현과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유고운, 윤서현과도 재계약했다. 올해부터 KLPGA 투어 루키 손연정과는 새로 후원 계약했다. 손연정은 2019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드림투어를 통해 KLPGA투어에 진출한 유망주다. 이로써 대방건설은 기존 허미정, 최나연, 정연주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인터넷신문에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3년여간 장기 연재됐던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5쪽 안팎씩 나눠서 월 2,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랭킹 91위 맥스 호마(미국)가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장전에서 토니 피나우(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피나우와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호마는 파3 14번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해 보기를 한 피나우를 이겼다. 이로써 호마는 2019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1년 9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5명이 출전했고, 우승 상금이 167만4천달러에 이르며 투어 카드를 3년이나 보장하는 특급 대회다. 대회가 열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멀지 않은 버뱅크에서 태어나 자란 호마는 고향에서 값진 우승을 따내 감격이 더했다. 호마는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을 보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고향에서 그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2016년 푸에르토리코
[G-ECONOMY 조도현 기자] 대니얼 버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버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7천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써낸 버거는 2위 매버릭 맥닐리(미국·16언더파 272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40만4천 달러(약 15억 5천 만원)다. 대니얼 버거 [AP=연합뉴스] 버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PGA 투어가 중단됐다가 3개월 만에 재개된 지난해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정상에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다른 두 번의 우승은 2016년과 2017년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기록한 바 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이날 전반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두 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버거와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중반까지 선두권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래슐리가 전반에 버디
이경훈의 힘찬 티샷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아깝게 공동 준우승에 그쳤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18~2019 시즌부터 데뷔 이후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경훈은 고대했던 첫 우승은 놓쳤지만, PGA 투어 진출 이후 자신의 최고 성적을 올렸다. 종전 이경훈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9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올린 공동 3위였다. 이번 시즌 들어 앞서 치른 12개 대회에서 6번이나 컷 탈락하고 소니오픈 공동 1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던 이경훈은 이번 준우승으로 내년 투어 카드 확보에 성큼 다가서며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선두에 3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이경훈은 2번 홀(파4) 버디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8개 홀 연속 파 행진 끝에 11번 홀(파4)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은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은 지난 31일(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1 KB국민카드 아마추어 최강자전’에서 황인호(닉네임: 랭킹제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황인호(닉네임: 랭킹제외)는 16번 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머물렀지만 후반부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선보이는 등 최종 8언더파로 2018년 MASTERS 3차, 7차 우승 이후 또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실력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명승부를 보여준 장종덕(닉네임: 미친황소tv)은 백카운트 적용으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GATOUR 2차와 6차에서 우승을 거둔 정문오(닉네임: 광속빔)는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17번 홀까지 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아쉬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우승자 황인호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치열한 승부였지만 12번 홀에서 샷이글을 기록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벤트를 개최해준 K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박세리와 AI(인공지능) 골퍼 엘드릭가 세기의 골프 대결을 펼쳤다. 박세리는 골프AI 로봇인 엘드릭과의 대결에서 석패했다. 1월 28일 방송에서는 먼저 엘드릭의 놀라운 ‘스펙’이 소개됐다. 엘드릭은 2016년 미국 PGA 피닉스 오픈 16번 홀에서 5번 만에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엘드릭은 정교함과 더불어 평균 드라이버 300야드를 넘길 정도의 강력한 힘까지 갖추고 있다. 가격은 6억원 정도인 엘드릭은 페이드샷과 드로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뿐 아니라 인간의 동작을 그대로 재현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골프 교육용 기기로 만들어진 엘드릭은 타이거 우즈의 미들네임인 ‘엘드릭’을 본떠 명명했으며, 로리 맥길로이와 브라이슨 디샘보 등 골퍼 1만7000명의 샷을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300야드를 넘고, 5m 이내 퍼팅 적중률은 60%에 이른다. 벙커에 들어가면 망가진다는 게 단점이지만 바람의 세기와 지형까지 스스로 읽어낼 수 있다.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 골프카운티 무주에 도착한 엘드릭은 미국과 달리 바람이 센 한국 골프장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첫 티샷에서 OB(out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가 대회 이틀째인 29일 폭설로 인한 기상 악화로 경기를 취소하고 18홀로 축소 운영키로 함에 따라 1라운드 선두였던 서명재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9일 대회장인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 새벽부터 시작된 폭설로 코스내 눈이 쌓여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는데다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2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1라운드 경기 결과로 대회를 축소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라운드 결과 2언더파 69타를 친 서명재가 우승을 차지해 우승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대회장엔 새벽 4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현재 1.6cm 눈이 쌓였으며 기온은 영하 6.8도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서명재는 2009년 KPGA 프로(준회원), 투어프로(정회원) 입회했으며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원래 이름은 서정민이었으나 작년에 서명재로 개명했다. 그동안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작년엔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작년말 ‘KPGA 코리안투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2021 KPGA 윈터투어’ 개막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가 28, 29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이틀 간 열전에 돌입한다.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모습을 보이는 윈터투어 시리즈로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5개 대회가 진행되며 각 대회 총상금은 4천만 원, 우승상금은 8백만 원이다. - 박도규, 김성용, 박상현 등 화려한 ‘역대 챔피언’ 명단… 최고령 및 최연소 우승자는? 2013년과 2014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매 해 4개씩 열렸던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의 역대 챔피언 명단을 살펴보면 화려하다. 2013년은 ‘1차 대회’ 김우찬(39), ‘2차 대회’ 한민규(37), ‘3차 대회’ 박도규(51), ‘4차 대회’ 우돈 두앙데차(51.태국)가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2014년은 ‘1차 대회’ 박상현(38.동아제약), ‘2차 대회’ 프라야드 막생(55.태국), ‘3차 대회’ 김성용(45),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프레지던츠컵과 PGA투어 사무국은 26일 (미국 시간), 오는 2022년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의 미국팀 단장에 PGA 투어 통산 21승과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데이비스 러브 3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2022년 9월 19~25일 열릴 예정이며, 데이비스는 지난해 4월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이미 임명된 트레버 이멜만과 우승컵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데이비스는 1994년에 열린 첫 프레지던츠컵을 시작으로 6번의 대회에 출전했으며, 1994년 대회에서는 4승 1무의 개인 성적으로 미국팀의 20대 12의 승리의 주역이었다. 그는 2013년, 2015년, 2017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의 부단장을 맡았고, 2012년과 2016년 라이더컵에서는 미국팀 단장을 맡은 적이 있다. 데이비스는 프레지던츠컵에서 통산 16승 4무 8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고, 총 28번의 경기에서 18점의 승점을 획득했다. 데이비스는 “2022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팀의 단장으로 임명되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프레지던츠컵에 첫 출전했던 1994년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과 더불어, 함께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지난 21~23일 서울 골프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 승부를 펼친 이재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 없이 준우승만 세 번 차지하며, 참혹한 ‘2년차 징크스’를 겪었던 이재경은 이번 대회에서 2021년 새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징크스를 떨치는 동시에 기분 좋게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획득했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매치 모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투어(KPGA)에서 맹활약한 최정상급 선수 8명(김태훈, 김한별, 이재경, 이창우, 문경준, 함정우, 이태희, 박성국)이 출전해 1:1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이재경은 8강전에서는 이창우(2020 제네시스 포인트 4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무사 안착한 뒤, 이어 4강전에서 맞붙은 이태희와의 대결에서 17번 홀까지 올스퀘어를 거두며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18번홀 이태희의 OB를 기회 삼아 승리를 거두며 1UP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2020시즌 우승과 상금왕을 독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재미교포 다니엘 강(29)이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에서 연장전 끝에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다니엘 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다니엘 강은 제시카 코다(미국)와 동타를 이뤄 ㅍ연장전으로 끌려갔다. 18번홀(파3)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제시카 코다가 먼저 버디를 잡아낸 반면, 다니엘 강은 버디 퍼트를 놓쳐 우승을 내줬다. 제시카 코다는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약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6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18만달러(약 2억 원)다. 다니엘 강은 통산 6승 기회를 놓쳤다. 다니엘 강은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렸으나 막판 연장전에서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다니엘 강은 1번홀(파4)과 7번홀(파5),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안병훈(30)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첫날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파72·7천15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안병훈은 단독 선두 브랜던 해기(미국)를 1타 차 뒤진 2위다. 이번 대회는 PGA 웨스트의 2개 코스에서 나뉘어 열린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13야드)다. 지난해까지는 라킨타 컨트리클럽까지 3개 코스를 사용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한다. 또 원래는 아마추어와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선수들만 경기한다. 약 6주간 재충전하며 스윙코치를 데이비드 레드베터에서 숀 폴리로 바꾼 안병훈은 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안병훈은 지난해 9~12월 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가장 순위가 높았던 대회는 조조 챔피언십 공동 35위였다. 김시우(26)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이글 1개
[G-ECONOMY 조도현 기자] 지난 2년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던 전인지(27)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전인지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해 첫 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를 마친 뒤 "사실 작년 이맘때는 충분히 훈련하지 않은 채였다.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고, 최상의 컨디션도 아니었다"고 실토했다. "겨울에는 선수라면 누구나 열심히 훈련한다. 그러나 나는 작년 시즌을 앞두고 게으름을 피웠다"고 고백한 전인지는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경기력을 거의 다 회복했다"고 자신했다. 이날 버디 6개를 뽑아내며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오른 전인지는 "바꾼 퍼터에 적응했고, 내 쇼트게임과 퍼트를 믿었다"고 덧붙였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2021 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가 1월22일부터(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30야드)에서 개최 된다. 이 대회는 과거 2년간 LPGA 대회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올해에 한해 2018, 2019, 2020 세 시즌의 우승자가 참가 한다. 전인지 인터뷰 Q. 이번 주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일단 2021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고 있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형식의 대회이긴 하지만 첫 대회이기 떄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되고 있다. Q. 이번에 나온 유명인 중에서 누구와 같이 플레이 해 보고 싶은가? -대회 시작하기 전에 모리스 앨런 선수와 같이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게 같이 페어링이 돼서 첫날같이 라운드를 하게 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Q. 2021 새해 소망이 있다면?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계신다. 그분들께서 좀 더 편히 쉴 수 있고, 저희가 원래 해오던 생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은 21~23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골프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상금 4천만 원(우승상금1,500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2020시즌 코리안 투어(KPGA)에서 맹 활약한 상위 랭커 8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다툰다. 참가 선수는 ‘2020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태훈 프로를 비롯해 신한동해오픈과 헤지스골프 KPGA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한 김한별, 그리고 2020시즌 준우승만 3번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3위를 기록한 이재경이 출전한다. 또 ‘골프 천재’라 불리는 이창우를 비롯해 문경준, 함정우, 이태희, 박성국 등 최상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양보 없는 대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8강전은 21일(목)과 22일(금) 오후 6시에 2라운드씩 진행될 예정이며, 4강전은 23일(토) 오전 10시,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1:1 매치모드로 진행되며, 8강전은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
박하늘 [취재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박하늘 제공] 한국여자골프는 현재 세계 최강이다. 세계 랭킹 1~3위엔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등 한국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지난 달 열린 최고 권위의 ‘제75회 US여자오픈’에선 국내파 김아림이 깜짝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1주일 뒤 최대 상금이 걸린 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선 고진영과 김세영이 나란히 우승과 공동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LPGA 상금왕은 고진영, 올해의 선수상은 김세영이 받았다. 그만큼 한국여자골프는 강하고 인기도 많다. 박세리와 박인비, 신지애 등 걸출한 골프 스타들을 보며 프로 골프의 꿈을 키우는 인재들이 우리나라엔 수없이 많다. 그러나 투어 프로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프로가 되려면 협회가 주관하는 여러 관문을 거쳐야 한다. 준회원과 정회원, 그리고 투어 프로까지 가시밭길의 연속이다. 더구나 1부 투어에서 뛸 수 있는 투어 프로는 100명이 조금 넘는다.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격이다. 박하늘(21)은 그 험한 길을 선택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동안 네 차례 KLPGA 준회원 선발전에 응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2020년도 KLPGA 신인상을 수상한 유해란 (19, SK네트웍스) 프로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유해란은 14일(목) 대한골프협회(KGA)를 방문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골퍼 선배들의 선행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번 기회에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1천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유해란은 2016년 중학교 3학년때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8년까지 활동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획득 및 다수의 국내·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 프로 전향 후, KLPGA 대회인 삼다수마스터즈 대회 2연패를 했으며 신인으로서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도 갖고 있다. 2020년 KLPGA 신인상과 상금순위 2위를 기록 하는 등 슈퍼루키로서 2021년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염증질환 치료를 위한 염증복합체 조절 기술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면서 치매, 대장염, 피부염 등에 대한 초기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임상 2상에 진입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주)샤페론은 경쟁사들보다 상위 조절 염증복합체 기술을 보유하여 아토피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에 돌입했다. 이명세 공동대표를 만나 신약개발의 현주소와 내년 상장 목표를 들어본다. 염증복합체 조절로 COVID-19 치료제 개발 스테로이드를 대체하는 면역중개 염증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이명세 대표는 “상위에서 조절하는 특정 GPCR 수용체가 염증복합체의 활성화에 필수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샤페론이 처음 규명했다”고 말했다. 샤페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2008년 설립했으며 급·만성 염증 질환에서 일어나는 면역반응의 중추적인 역학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COVID-19, 아토피 피부염, 패혈증, 알츠하이머 치매, 궤양성 대장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한편 나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항암 및 항바이러스
[G-ECONOMY 조도현 기자] 2021 PGA투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가 1월 8일(금) 아침 8시에 미국 하와이에서 막을 올린다. 새해 첫 경기인 이 대회는 지난 시즌 우승자들만이 출전 자격을 가질 수 있어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외적으로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위 선수 중 16명이 추가로 출전권을 받았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섐보, 존 람 등 세계 최고의 골프 강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임성재(세계랭킹 18위)와 재미교포 케빈 나(세계랭킹 37위)가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임성재는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거두며 이 대회의 출전자격을 얻었다. 케빈 나 또한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며 출전을 확정지었다.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대한골프협회는 오는 12일(화) 치러지는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에 박노승, 우기정 , 이중명씨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박노승씨는 건국대학교산업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골프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있으며, 우기정씨는 제14대, 제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산개발(주)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이중명씨는 현 18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그리고 (주)아난티 회장을 맡고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 지난 5일부터 선거 전날인 11일까지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12일 선거에는 166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게 된다.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선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현장 투표 대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한 투.개표로 치러진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주말 골퍼를 위해 ‘바이킹 에임 연습법’을 개발한 KPGA 김주연 프로가 이번에는 교육자로서 변신에 나섰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산업 경영전공을 통해 지난 8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주연 프로는 향후 국내외 스포츠산업 전반과 후배 골프들에게도 다양한 길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김주연 프로 (사진 : 조도현 기자) 한국에서 어떤 분야에서건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건 특별한 일이다. 프로란 아마추어와 달리 그 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연 프로는 지금껏 평생 골프를 업으로 삼아왔다. 그런 그가 이제는 ‘박사’가 됐다. 그렇다면 김주연 프로는 왜 ‘박사’가 된 것일까? Q 박사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 투어 활동을 하면서 종종 주니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주니어를 가르치다보면 노하우와 스킬을 코칭을 해주면서도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이론’이었다. 투어 프로로서 실전에만 나서던 그는 자신의 몸이 알고 있는 것들을 후배들에게 정확히 가르쳐 줄 수 없는 것이 답답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공부를 시작했다. 후배들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골프란
‘닥터코아(Dr.coa)’ 생산하는 ㈜이앤피 김헌 대표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물이 없으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의 70% 안팎이 물로 구성돼 있다. 물이 조금만 부족해도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사람은 몸에서 물이 1, 2%만 빠져나가도 심한 갈증을 느낀다. 5%가 빠져나가면 혼수상태에 이르고 12% 안팎을 잃으면 죽게 된다.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은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영양분을 필요한 곳까지 운반해주고, 체온을 유지해 준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음식물 소화도 돕는다. 매일 일정한 양의 물을 섭취해줘야만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다. 때문에 사람이 건강해지려면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사 먹는 것도 건강을 생각해서다. ㈜이앤피 김헌(46) 대표는 지하 150m에서 뽑아 올린 ‘닥터코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한 과학도로서 제대로 된 물을 생산해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좋은 물을 마시면 몸이 좋아지죠. 닥터코아는 체내 흡수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