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가격이 저렴한 난방용 등유와 경유를 섞어 가짜 석유를 만들어 팔거나, 의무사항인 가격 표시를 하지 않고 인근 주유소보다 비싼 가격으로 석유를 판매하는 등 불법으로 석유를 취급한 주유업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 수사를 벌인 결과 가짜석유 불법 제조와 세금탈루, 등유 변칙판매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6명을 검거해 1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5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가짜 석유와 과세자료가 없는 무자료 거래 등의 방법으로 불법 유통시킨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254만 리터로 200 리터 드럼통 1만3000 개 분량이다. 이는 시가 53억 원 상당에 이르며 무자료 거래로 탈세한 세금은 4억3000만 원에 달한다. 위반 내용은 ▲판매가격 표시 없이 주유소 운영. 석유 불법 이동 판매 1명 ▲무등록업자와 무자료 거래로 부당이득 및 세금 탈루 3명 ▲난방용 등유와 경유와 섞어 가짜 석유 불법 제조·판매 1명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저장탱크를 이용해 덤프트럭에 등유 변칙 판매 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전체가 매달려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초짜 도지사지만 도정 업무에 있어 우리 사회의 회색 코뿔소인 인구문제와 기후 문제에 대해서 남다르게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초 기획조정실장 참석 행사였던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일부러 참석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낸 후 회색코뿔소 얘기를 꺼냈다. 회색코뿔소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감지하는 위험인데도 제대로 잘 대처하지 못하거나 대처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위기를 말하는 것으로 김 지사는 우리 사회의 회색코뿔소로 인구문제와 기후위기를 꼽았다. 김 지사는 "인구문제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감지하는 위험인데, 제대로 잘 대처하지 못하거나 대처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출산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가 젊은 세대에게 미래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특정 조직이나 사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문제에 대해서 도 전체가 매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사업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된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영역의 의료질 개선과 환자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의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평가 결과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종합점수 종별평균인 96.5점을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며 수혈 부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평가지표인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과 모니터링 지표인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이 높게 평가됐다. 황재석 병원장은 “처음 실시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수혈 부문의 높은 수준을 유지함과 동시에, 환자 안전관리를 위한 의료질 개선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방은행 최초로 자산운용 및 조달, 투자금융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관리할 수 있는 자본시장통합시스템 (Global Portfolio Management System, 이하 ‘GP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본 GPM 고도화 작업은 IT환경변화에 신속대응이 가능한 운영의 효율성 및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구현하고, 기술 지원 제약이 없는 시스템 교체로 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원화와 외화를 구분 관리하던 시스템을 일원화 해 자금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운영 리스크 감소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DGB대구은행은 이러한 전략적 사업목표를 고려해 2019년 말부터 약 20개월간의 준비 및 사업자 선정 과정을 진행해 전문성과 풍부한 자본시장 구축 경험을 보유한 SK(주) C&C를 개발업체로, 탁월한 사업관리 능력을 보유한 삼정회계법인을 PMO로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다. 2021년 4월 초 본 사업에 착수, 15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쳐 2022년 7월 현재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정상 운영 중에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전산 기반 구축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6~7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구지역에서 세계문화산업의 미래를 밝힐 뜻깊은 행사가 열리는 만큼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글로벌 위상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포럼은 문화산업을 규정하는 프레임워크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메타버스, AI, NFT 기술의 융합과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주도권 확보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융합과 확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사례를 통해 금융권을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통찰력과 영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금융권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NFT를 활용한 신(新)금융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서비스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경계를 넘어 광역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혁신과 협업에 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상레저시설의 소방안전 등에 대해 특별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수사는 가평군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선착장, 바지선 등 수상레저시설 71곳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가평소방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박 등 레저시설 연료용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등 화기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용객들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북부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5월 가평군 설악면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불이나 선착장 약 495㎡, 보트 2대 등이 소실됐고 2018년 6월에는 부주의로 인해 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지난 7일 정부가 2022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공직사회 고통분담'을 강조하며, 2023년 예산안 편성 시 민생경제 어려움 등을 감안해 엄격하게 공무원 정원과 보수를 관리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8일(금) 성명을 발표하며 "보수 동결, 답정너 보수위원회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성명서에 "정부는 지난 6월 27일 공무원보수위원회 첫 회의가 개최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공무원임금 동결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엄연히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노사자율로 결정되어야 할 임금인상 문제를, 정부가 사전에 '관리'에 나서겠다고 포고한 것은 결국 이번 공무원보수위도 협의라는 형식만 빌려 정부안을 강요하겠다는 것을 밝힌 것이나 다름없다. 자율과 공정에 바탕을 둔다던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 임금을 멋대로 주무르려는 갑질을 서슴없이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히며'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대비 6%나 증가해, 1998년 IMF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런데 정부는 이 와중에 노동자의 임금상승은 억제하고, 법인세 인하, 가업 승계 특례제도를 통해 재벌과 부자에게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미등록 43개 대안교육기관을 최종 등록 기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5월 등록을 신청한 69개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최종 43개 기관을 선정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특히 최종 발표한 등록 기관에는 외국 대입이나 외국어 학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가설건축물 등과 같이 등록 기준에 맞지 않은 시설을 사용하거나 보유한 기관 등을 제외했다. 이번에 등록하는 대안교육기관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과 함께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정책 공약에 따라 학교 밖 학습자가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이 등록제에 더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2차 등록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일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알리는 민선8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취임식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사격연맹 회장 등을 지낸 박 구청장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됐다. 오 시장은 “박 구청장이 취임 전에 말한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급식’ 사업을 듣고 돕고 싶다”며 “마포는 재생·변화할 부분이 많은 도시이니 서울시도 마포의 변화에 마음을 모으겠다. 시와 마포구가 함께 뛰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근대화의 상징이라는 미명 아래 당인리 발전소, 매립지 등으로 고통받던 마포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변화와 도약을 갈망하는 주민들 마음에 화답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진짜 소통행정 실현 ▲‘복지교육국’을 ‘약자와동행국’으로 변경을 통한 복지 증진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도시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 견인 ▲기본에 충실한 행정으로 구정 운영 효율성 극대화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월부터 초·중학생의 창업가 정신을 길러주는 지역맞춤형 창업체험교육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탁기관인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4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인 '2022년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에 경기북서권역 거점센터로 선정돼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센터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파주를 포함한 인근 7개 지역(연천, 김포, 고양, 동두천, 부천, 양주)의 초·중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모두 함께 창창대로'를 지원한다. 모두 함께 창창대로 프로그램은 기본 프로그램과 창업교육 캠프로 운영되며, 기본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와 창업가 정신, 지역 문제 발견, 아이디어 발굴·구체화, 시제품 및 투자설명회, 발표 및 창업 현장체험 탐방으로 구성된다. 지난 1일 금촌중학교 일반학생을 시작으로, 7일에는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 함께 창창대로 캠프를 지원했으며, 파주시 관내 9개교와 연천군, 고양시의 중학교 3개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융합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6일 호우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은 지난달 30일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을 비롯해 호우취약지역 3곳을 방문해 재해방지대책 추진상황 및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통진 도사리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해 간이펌프장 가동 상황, 우수관로 증설 공사 등 주요 침수 방지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침수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월곶면 포내리 급경사지를 방문해 산사태 대비를 위한 천막·차광망 설치상태를 점검했으며, 애기봉 진출입로 개설 공사현장을 찾아 여름철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현장행정을 실시한 허승범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재난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집중호우 전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적극 실시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좋은일코칭연구소 김병식, 강명관 강사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시크릿 학습코칭'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이 협력해 학습 지원과 다양한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학습코칭 전에 사전 학습종합검사와 자기효능감 검사를 통해 학생의 개인별 학습 상황을 파악한 후 1:1로 학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공부계획을 실천해 보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1:1 학습코칭은 코로나19로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이외의 학습 지원을 받고 싶어도 비용적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참여 학생은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알려줘서 크게 도움이 되었고 공부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해서 고민할 때도 방향을 잡아줘서 방황하지 않고 공부에 집중 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년) 서거 2주기(7월 10일)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 육군협회 공동주관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지난해 서거 1주기 행사와 ‘제10회 한미동맹포럼’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폴 J.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 안병석 육군참모총장 등 한미 양국의 주요인사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특히,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참석하여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헌화·분향 △환영사 △추모사 △전적기념관 관람 △감사패 전달 △감사연설 △추모영상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백선엽 장군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백선엽 장군은 국군과 유엔(UN)군이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다고 알려진 다부동 전투의 주역이다. 특히, 전투 당시 "내가 앞장서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쏴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은 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유치원 교사를 희망하는 부산 문화여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감놀이 숲체험 활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7일 유아숲체험원과 리오바어린이집 등에서 실시했다. 문화여고 학생 28명은 이날 ‘손수건에 풀잎 물들이기 및 자연물 놀잇감 활동’ 등 유아교육과의 생태유아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한편 리오바관 뒷산에 마련된 유아숲체험원 현장 답사를 했다. 학생들은 또 수성대의 최신 기숙사 및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투어하기도 했다. 문화여고 김정아양은 “수성대의 생태유아 교육프로그램과 자연물 놀잇감 활동 등 체험활동 덕분에 더욱 뚜렷한 진학 목표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소영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 유아교육과는 일찍이 숲유치원 등 생태유아교육을 중심으로 특성화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 학과의 생태유아교육을 더욱 특성화해 지역 유아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2 DIDEX(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에서 ’고농도 불소함유 세치제 사용시 예측되는 불소 노출량과 평가‘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가 주관한 학술대회 치위생과 3학년 허미경씨 등 5명의 학생들은 불소치약을 사용했을 때 불소가 구강 내에 얼마나 노출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연구로 23개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양승경 치위생과 학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치위생(학)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최고의 평가를 받아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지난 1일~2일 열린 DIDEX 행사에서 구강건강교육관 부스를 열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칫솔질 교육과 구강건강 퀴즈 실시, 입속 세균 확인 등 다양한 치위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 간호대학 졸업생 만학도 모임인 ‘아름다운 세상’ 회원들은 6일 서부덕 간호대학 학장을 방문, 대학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수성대 간호학과를 지난해 졸업한 7명의 간호사로 결성된 ‘아름다운 세상’ 회원들은 병원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금을 만들어 왔다. 모임 대표인 서춘희씨(53‧경산늘푸른요양병원 근무)는 “만학도로서 뒤늦게 간호학을 공부하는 게 힘들었지만 동기들과 교수님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졸업하고 모두 간호사로서 의료현장을 누빌 있게 됐다”며 “회원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매달 조금씩 기금을 마련,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세상 회원들은 기회가 닿는대로 수성대 간호대학 후배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웹소설 분야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제1회 전국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웹소설 전문기업 ㈜스토리튠즈(대표이사 권경재)와 함께 개최하는 이 공모전은 판타지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장르는 상관없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응모하면 되며, 전국 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놉시스(전체적인 줄거리)와 참가신청서를 양식에 맞춰 작성, 작품 원고(분량 회당 5,000자 이상)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제목에 ‘웹소설 응모작’ 표기를 한 뒤 수성대학교 웹툰스토리과 이메일(16165@sc.ac.kr)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8월 31일이다. 공모전 장원인 대상에는 수성대 총장상 1명에게는 장학금 150만 원과 총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장학금 70만 원과 상장,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과 상장, 장려상 1명에게는 장학금 30만 원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수성대는 입상자 가운데 웹툰스토리과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면접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수상 학생은 별도 협의를 거쳐 ㈜스토리튠즈와 작가 계약을 맺을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글로벌 K-문화를 선도할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구미대는 2023학년도에 웹툰애니메이션스쿨(학과장 김준영)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은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로 모집정원은 30명이다. 이 학과의 특징은 현직 인기 작가 및 관련 기업들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직무과제 수업을 연계 진행해 실효성 높은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 인기 작가와의 멘토링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제작 전문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OJT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에 와콤(그래픽 태블릿 글로벌 회사명) 모바일 스튜디오와 씬티크(액정 디스플레이) 태블릿 전문실습실, 전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풍부한 최신 실습환경과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발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 진로 직업군으로는 웹툰작가, 만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콘텐츠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자 ·PD·작가, 컨셉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2D·3D 애니메이터, 3D 모델러, 모션그래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교장 송우용)와 미래형 직업교육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식을 5일 체결했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송우용 교장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와 구미대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실효성 높은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테크노폴리스캠퍼스의 IT콘텐츠과, 조리제과제빵과는 구미대의 게임콘텐츠스쿨(조기취업형계약학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등 3개 학과와 연계성이 높다. 송우용 교장은 “지난해 수송정비 기술부사관 육성을 위해 구미대와 e-MU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취업특성화 대학이자 교육역량이 차별화된 구미대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게 돼 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테크노폴리스캠퍼스는 4차 산업의 수요와 전망을 감안한 전문 직업교육 중심으로 구미대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과 일치한다”고 설명하고 “관련 학과와의 긴밀한 교육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선정하는 ‘2022 백년가게 모집’ 사업에 지역 업체를 후원, ‘데일리호스브라운’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 등을 발굴,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2022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20년 이상은 국민추천제 가능)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DGB대구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어깨동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업체의 백년가게 선정사업을 돕고 있다. 사업장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을 알리는 한편, 신청업체 역량 기술서 작성 등의 컨설팅을 통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백년가게 5개 및 백년소공인 6개 사업체 선정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데일리호스브라운, 서민갈비, 호찐빵만두나라 등 총 3개 업체의 백년가게 선정에 힘을 보탰다. 데일리호스브라운 배재호 대표는 “선대에 이어 2대째 가업을 이어 오면서 ‘백년가게 선정’에 따라 후손에 대한 가업승계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속에서 일차원적인 단순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위해 AI 로봇 체험에 나섰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본부 부서에 AI(인공지능)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부서 간 또는 임원에게 신문이나 서류 전달, 경영진 회의 시 음료 전달 등 단순 반복적인 서빙 업무를 로봇에 맡겨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DGB금융그룹은 단순한 전달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부가가치가 더 높은 일에 집중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서류 전달 등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AI 로봇을 체험하게 됐으며, 직원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DGB는 디지털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업무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라 각종 행위 제한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2021년도에 사용한 생활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세대 중 월 소득이 통계청이 발표한 전년도(2020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536만6106원) 이하인 저소득 세대로 재원은 국비 80% 지방비 20%로 지원된다. 시는 대상자에게 2021년에 사용한 생활비용을 기준소득 대비 세대별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으로 소득별 차등 지급한다. 단, 최근 3년 간 세대주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 조치법'을 3회 이상 위반하고 원상 복구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고양시청 도시정비과 그린벨트관리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 담당 부서에서는 해당 세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토당동, 신평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중복구간에 대한 하수관로정비 공사를 5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도1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이 계획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시설물 간의 상호 간섭과 예산중복 투자를 예방하기 위해 시비 1억 원을 우선 투입해 해당 구간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능곡시장 상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지역 주민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 토당동, 신평동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징수과 체납징수 기동대가 지방세징수법 개정 등 법적 근거가 마련돼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위탁한 체납자는 2021년 고액‧상습 체납자로 명단공개된 140명으로 2022년 명단공개 대상자는 오는 11월 16일 공개와 동시에 추가로 위탁할 예정이다. 체납처분 위탁에 따라 해당 체납자가 해외여행 중 구입한 고가의 명품이나 해외 직구로 물품을 구입한 경우 세관에서 압류하게 된다. 압류대상은 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 또는 소지하여 수입하는 물품(휴대품),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후 배송업체를 통해 수입하는 물품(특송품), 무역계약 체결 등을 통해 일반적인 형태로 수입하는 물품(일반수입품)으로 압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물품을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박정애 징수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체납액 징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기록 등록 등 촘촘한 행정제재에 이어 수입물품 체납처분이라는 강력한 체납징수가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차세대리더 양성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1일에 제1기 청년위원회의 위촉식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제1기 청년위원회는 각 부서에서 추천된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자율적 사회적가치 창출, 조직문화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1년간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진과의 정기 정담회를 통하여 현장 일선에 선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사 현안사항의 해결책을 모색해 직원 간 소통의 징검다리이자 공사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위촉된 한 청년위원은 "청년위원회 활동으로 행복하고 다니고 싶은 공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눌 수 있는 공사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석 사장은 "제1기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 모두는 공사를 이끌어 갈 인재로서 향후 공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사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우리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7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체험실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식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윤영실레시피 공방의 윤영실 대표를 초빙해 오미자 원소병, 쇠머리떡, 개성약과, 꽃송편, 쌀강정, 인삼개성주악, 흑미미수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 만드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K-푸드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디저트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 한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법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장단삼백 개발음식 교육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사랑하는 경기도 166만여 학생과 존경하는 도내 17만 4천여 교직원 여러분! 언제나 경기교육에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학부모님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해 경기도민께 인사드립니다.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지난 1일, 경기도 모든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감으로서 그 첫발을 디뎠습니다.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 중심으로 경기교육을 진단하며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경기교육은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을 갖추고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져서 자기 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바람과 생각을 학교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만나고 소통하면서 새롭게 바꿔가겠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으로 교육 때문에 경기도를 떠나지 않고, 교육 덕분에 경기도에 살고 싶도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와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경기교육은 자율·균형·미래, 3대 원칙을 정책, 조직, 인사 등 모든 면에서 지켜 가겠습니다. ▶자율, 교육활동의 원칙이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원장 박경아)이 최근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입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이 병원은 암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자연치유 맨발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정원 100여 미터 숲길에 25톤 이상의 황토를 깔고 천연점토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첨가했다. 친환경 치유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화 사회복지실장은 황토길 맨발걷기의 효과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다량의 원적외선 효과 외에 인체에 흐르는 양전하와 황토길의 음전하가 만나 중성화가 되는 순간 질병 발병의 원인 90%를 차지하는 활성산소가 빠져나가 염증과 통증이 치유되는 원리라는 것이다. 특히 항암⸱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의 면역력 증대와 암세포 증식억제에 큰 효과가 있다는 국내외의 논문들과 황토길 맨발걷기를 통해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되는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황토산책길을 매일 걷고 있는 권옥기(83) 어르신은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니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한 느낌이 있다”며 “앞으로 걸음이 더 자유로워지면 산책등산로도 산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5일 소노캄고양 그랜드볼륨에서 고양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제37대 김남수 회장(우측)과 제38대 김영원 회장이 입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달 23일 토당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린 가지각색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학생들의 제안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학교주변 환경 개선 프로젝트'적극 추진 고양시는 '시민만을 바라보는 민선8기' 운영을 위해 20일까지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정책제안을 받고 있다. 토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고양시장에게 제안하고 싶은 개선사항들을 정리해 '고양시장님, 제안할게 있어요'를 지난달 20일 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직접 쓴 손편지로 전달받은 제안사항에 감명 받아 토당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설명을 듣고 취임 직후 제안 사항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안 내용은 학교 주변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학교 앞 버스정류장 쓰레기통 설치 ▲횡단보도 신규 설치 ▲학교 후문 옆 토당1근린공원 사업지의 위험 수목 및 노후 안전펜스, 간판 제거 ▲무단경작 및 불법주차 방지 등이다. 덕양구청은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4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 및 국·소장 등 16명의 간부들이 참석해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현안 사항 등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체육시설 건립 관련 현안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상황 및 조치결과 ▲운수종사자 등 한시지원금 지급▲도시계획조례 개정 시행 ▲추경 관련 현안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현황 등이었다. 김 시장은 최근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현황과 조치 결과, 김포 영사정IC 사업 진행사항,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김포시 공직자 모두의 격의없는 토론과 소통을 강조"하고 "민선 8기의 정책방향을 모든 부서가 숙지하고 시민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업무추진에 적극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창 평화도시' 선포 기념 '제6회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KH그룹 발표에 따르면 크레이지 골프대회가 평창알펜시아 700골프클럽에서 6월 30일 오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일보사와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CC/700GC이 함께 주최·주관했고,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는 각 홀마다 2개팀씩 대기 후 동시 티오프 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32개팀(128명)이 오전·오후·야간·심야 4번의 18홀 라운딩을 하며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 남녀 우승, 준우승을 선정했다. 그 결과 NET 스코어 69.2타를 기록한 안광우씨가 우승을, 69.8타를 기록한 김호진씨가 준우승, 70타를 기록한 임재혁씨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NET 스코어 70타를 기록한 이유연씨가 우승을, 71.8타를 기록한 김향숙씨가 준우승, 72.2타를 기록한 박한나씨가 각각 3위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 롱기스트상은 290m의 호쾌한 장타를 선보인 안학준씨가, 남자부 니어리스트상은 신승현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롱기스트상은 195m의 조유성씨가, 니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도내 초·중·고에 '9시 등교'를 학교 자율로 결정토록 안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7월 1일 취임 후 '등교 시간 자율화'를 우선 정책으로 시행했다. 임 교육감은 취임 첫날 "등교 시간 자율은 새롭게 바뀌는 경기교육에서 추구하는 자율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를 지시와 감독이 아닌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 학교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특성, 학생 성장과 건강 등을 고려해 학교가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마다 등교 시간을 자율로 마련해 일과 시간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자율로 함께 정한 등교 시간을 존중해 이에 관해 점검 등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수업 시작 시간, 점심시간, 하교 시간 등의 일과 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각 학교는 하절기에는 등교시간을 9시 이전으로 당겨 운영하다가 동절기에 9시로 변경할 수도 있으며 학년(군)별 등교시간을 달리하는 등 다양한 학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이 도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5일부터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캠프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와 아픔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억하고 체험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육원에서 기획했다. 캠프는 다음 달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도와 목포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주요 탐방 장소는 ▲기억의 숲 ▲진도항 ▲팽목기억관 ▲목포근대역사관 ▲세월호 선체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일부터 18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과 인식이 부모와 자녀 세대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여성회관이 시민의 창의력 개발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함께 '2022 발명창의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2022 발명창의교실은 ▲지식재산권의 활용 ▲발명사례 공유 및 체험실습 ▲발명창업전략 ▲IP사업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 활용 등 지식재산의 창출과 시민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고양시 여성창업인 잇컬러 이윤설 대표가 참여해 실생활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던 계기, 과정, 문제, 주변자원의 활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담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실용실안, 상표권, 특허의 차이 ▲지식재산 등록법 ▲타인의 지식재산을 침해하지 않는 노하우 ▲예비창업자․창업초보자에 대한 다양한 정부 지원책 등 또한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수박 겉핥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지식과 사례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작은 호기심과 관심이 아이디어로 발전해가면 발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발명 아이디어를 촉진하기 위해 단기성 특강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멘토링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공영주차장 1시간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며 활기찬 도시로의 회복을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통합운영 시스템이 운영될 때까지 김포시의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에서 최초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주차요금 1시간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김포시 특화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부터 22년 6월까지 자동차 273만대, 주차요금 27억 원의 감면혜택이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에게 돌아가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일상생활 속 우수지원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포시 김영대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1시간 주차요금 감면 연장으로 인해 지역생활안정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간접지원을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인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의 4년 시정방향 등을 담은 민선 8기 시정 구호가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로 확정됐다. 김 시장은 시민 여론 청취와 인수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철도교통망 확대와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70만 대도시로 김포를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시정 구호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 방향은 ▲생각이 통하는 도시 ▲상식이 통하는 도시 ▲교통이 통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생각이 통하는 도시'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며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는 소통, 경청, 공감의 시정 구현을 말한다. '상식이 통하는 도시'는 법과 제도, 원칙이 지켜지고,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교통이 통하는 도시'는 급속한 도시 확대와 인구증가에 대비해 철도교통 중심의 김포형 교통망 구축으로 시민들이 어디든 빠르고 편안하게 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통(通)하는 김포를 향한 위대한 행보는 교통 해소와 시민 소통이라는 목표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민선 8기는 본격적으로 70만 김포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철도망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5일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힐링 이벤트 나의 해방 사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소소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힐링 사진을 통해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벤트 참여는 나에게 웃음과 힐링을 주는 사진을 제목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나만의 힐링 사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참여자의 사진을 보면서 일상 속에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월부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1억8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장비 5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심학산, 야당역 주변, 광탄도서관, 금릉공원, 율곡수목원 등 50개소로 특히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찾는 심학산 정상에도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선사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aju_Free-WiFi'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올해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 장소 14개소를 확보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공간 등 시민 생활의 깊숙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173개소, 공공청사 107개소, 공원 68개소 등 총 45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알리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11월 10~1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 2022)'에 참가할 도내 소비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식품·건강보조, 화장품·뷰티용품, 선물·패션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 수출 품목군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중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2021년도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가 해당한다. 도는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참가등록비, 부스 임차료·장치비(50%), 편도 해상 운송비(100%), 현지 이동, 1:1 통역원, 바이어 매칭(기업별 5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2018년부터 개최한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소비 트렌드 파악과 판로 교두보 확보를 도모할 수 있는 전시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제2의 한류 바람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달 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 437곳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112곳을 소방시설 불량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입건 1건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27건, 조치명령 98건, 기관통보 14건 등 총 140건을 조치했다. 경기지역 A물류창고는 다수층에서 스프링클러 설비 밸브가 폐쇄되고 소화 펌프 동력제어반 등 소방시설이 차단돼 적발됐다. 자칫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작동이 안 돼 초기대응이 불가능한 상태로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물류창고를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B물류창고는 비상구 앞을 상자들로 가로막아 화재 발생 등 비상시 대피가 어려웠고, C물류창고는 방화셔터 폐쇄 장애로 적발됐으며 이들 물류창고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화재감지기 감시선로가 끊어져 있거나 화재발신기 경보설비 작동이 불량한 물류창고와 공사장도 이번 일제단속에 적발됐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난 5월 이천 물류센터 화재 발생 등 도내에서 대형 물류창고 화재이후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등 107개 조 246명이 동원해 진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일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에 따라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고 신용카드 영수증으로 대체함에 따라 66년간 이어져온 종이수입증지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종이 수입증지는 1956년부터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한 유가증권으로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2022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자납부시스템 등 다른 납부 방법 도입으로 종이수입증지 수요가 감소하고 한국조폐공사에서 2013년부터 종이수입증지 발행을 중단해 재고 소진 문제가 있어 보완하는 조치다. 종이수입증지 판매 중지에 따라 앞으로 수입증지는 신용카드 영수증이 대체하게 된다. 기존에는 건설업 등록 수수료나 총포 수수료 등과 같은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수수료를 내고 수입증지를 구매한 후 관련 서류에 붙였지만 앞으로는 수수료를 낸 후 신용카드 영수증을 붙이면 된다. 단 이 경우 수수료는 현금납부는 불가하고 신용카드 납부만 가능하다. 종이수입증지 판매가 종료됐지만 종료 이전에 구매한 사용하지 않은 종이수입증지는 훼손이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수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 일정으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자율·균형·미래 새로운 경기교육!'이라고 남겼다. 임 교육감은 현충탑 참배 이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출근해 모든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이동해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의정부 북부청사 방문으로 임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고양시의 특색을 입힌 지역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 시는 1일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GS25 일산프라디움점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민과의 만남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시는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특색을 살린 지역 특화 편의점을 출점하고자 지난해 12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25 일산프라디움점은 주변에 원마운트, 일산 아쿠아리움, 일산 호수공원 등 관광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지역특화 매장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매장은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살고 있는 고양이 집 컨셉으로 디자인됐으며 내부는 고양시 관광자원으로 꾸며졌다.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행주산성, 일산 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관광정보센터 기능도 수행한다. 또한 일반 판매공간 외에 고양고양이 캐릭터 특화 공간이 마련돼 GS25가 기획한 고양고양이 캐릭터 양말, 수첩, 보조배터리 등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다. 고양시-GS25 콜라보 상품은 GS25일산프라디움점과 GS25행신그레이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고양시 내 10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1일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식 당일 오전 현충탑 참배 후 시장 집무실로 이동해 경제자유구역 추진단 구성 계획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하며 취임과 동시에 민선8기 새로운 조직이 출범하게 됐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담팀이다. 경제자유구역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규제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제특별구역을 말한다. 고양시는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에 발맞춰 국내 핵심기업과 투자유치 전문기관 등 네트워크를 활용,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 국내기업 육성 및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시 국내외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에 유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내부 우수 공무원으로 구성된 TF 형태로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월 한 달간 돼지 농가 폐수 정화 방류 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축사 주변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처리시설(정화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 ▲가축분뇨 무단 방류 여부 ▲가축분뇨(퇴비) 야적 방치 여부 ▲정화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 대상 외 농가에 대해서는 악취 등 환경민원 발생 즉시 현장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사육 운영자의 축사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질소·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자체 점검 및 퇴비 적정 관리를 통해 청정한 축산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도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과 식재료 취급요령 등을 홍보·안내한다. 도는 올해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했다.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통전담관리원은 활동기간에 여름철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전문점, 휴가지 음식점 등을 총 1천 개소 안팎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이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지난 3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795개소에서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음식 조리 및 보관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전역에 발령된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도는 30일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 체제로 격상했다. 오전 6시 10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데 따른 조치로 앞서 29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와 시‧군 47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인명피해 우려지역(산사태, 급경사지 등) 1255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93개소, 야영장 17개소를 예찰하고 있으며 예방조치 차원으로 둔치주차장 등의 주차된 차량 292대와 선박 80척을 대피 조치했다. 특히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군남댐) 수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도와 시·군, 홍수통제소 간 실시간 상황전파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필승교 수위는 오전 1시 10분 4.96m까지 상승한 뒤 6시 10분 4.36m로 낮아졌다. 필승교 수위가 12m 이상일 경우 주민 대피를 준비한다. 한편 30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도 강수량은 평균 70.5㎜로, ▲화성 130.5㎜ ▲오산 1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0일부터 7월 8일까지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37명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냉방용품지원 및 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돼 시는 지난 5월 민간협력기관, 고물상 업체, 통(리)반장 및 주민제보 등을 통한 발굴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안전조끼, 휴대용 선풍기, 보냉물병, 쿨토시 등이며, 손수레 이동 중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손수레에 경광등과 경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노인복지 담당자가 폭염 예방,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교육할 계획이며, 시는 연 2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반찬을 제공하는 일반 음식점으로 덜어먹기 지속 실천을 통한 식문화 개선에 동참할 의지가 있는 업소이며 반찬을 제공하지 않는 음식점 또는 뷔페 형태의 음식점 등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고양시청 홈페이지 시민소통-설문‧이벤트-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0개소를 모집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외식업소의 덜어먹기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