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구갈동 행정복지센터 정문 앞에서 진행된 바자회에는 의류, 신발, 장난감 등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받은 물품들이 판매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유미경 위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서로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3일 기흥호수공원 잔디광장(용인조정경기장 앞)에서 ‘위드코로나, 기흥동민울 위한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흥동체육회(회장 김종일)가 기획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인뮤직 앙상블이 ‘오페라의 유령’,‘넬라판타지아’ 등 친숙한 클래식 곡을 들려주고 봉두예술원이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벌일 예정이다. 김종일 회장은 “일상 회복의 첫 단계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별도의 좌석 없이 야외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흥동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기흥동체육회가 개최한 ‘2021 기흥동민 비대면 건강걷기대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과 함께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이천, 여주, 광주에서 첫째, 둘째 주 토, 일요일에 야외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는 이천 세라피아 잔디광장과 여주 도자세상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버스킹(Busking) 공연’과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야외 공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진행 중인 ‘스탬프 랠리(Stamp Rally) 투어 프로그램’이다. ‘비엔날레랑 놀다’라는 주제로 지역 공연, 문화 공연 팀 22곳을 초청해 클래식, 재즈(jazz), 인디(indie), 마임(mime)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개의 공연을 30분씩 총 120분간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회당 관람 인원은 99명으로 제한되며 체온 측정 후 입장할 수 있다. 11월 6, 7일에 진행된 ‘버스킹(Busking) 공연’에서는 ▲이천윈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성악 공연 ▲사일런트(silent) 코미디 우카탕카의 코미디 마임 ▲미스터브라스의 브라스 공연 ▲가수 소노뷰, 봄여름 인디 공연 ▲팀 퍼니스트의 드로잉(drawing) 마임 ▲솔레트리오의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ESG 행정 확산을 위해 ‘ESG 행정 대종상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쓰레기 혁신단 발대식을 갖고 특별한 한 해를 시작했으며, 6월 ‘출발! 남양주 ESG 행정’ 선포식에 이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16개 읍·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환경 혁신 사업의 주력으로 활동한 ‘에코패밀리’ 사회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상식에 앞서 16개 읍·면·동 직원들이 환경 혁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행정 대종상은 ▲생활 쓰레기 감량 노력 ▲아름다운 공간 혁신 ▲기관장 관심도의 3개 지표로 한 객관적인 사전 심사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외부 전문 위원과 청중 평가단이 지속 가능성과 창의성, 주민 협업도 등을 평가해 합산된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으며, 평가 결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퇴계원읍이 ‘ESG 행정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취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1일 오전 10시 서울한방진흥센터 1층 마당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상생·희망을 위한 ‘제27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제향’이 개최됐다. 보제원 제향은 선조들이 지켜온 우리 전통한의약의 보존과 보제원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 진행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라에서 제를 지낼 때, 술을 부어 올리는 일을 맡은 세 벼슬아치를 삼험관이라 하는데, 이날 삼헌관으로는 초헌관 김인호 시의장, 아헌관 뉴질랜드 스티븐 블레어 상무참사관, 종헌관 이현주 구의장이 전통 의례복을 착용한 뒤 제를 지냈다. 이날 보제원 제향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방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서울약령시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울약령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요즘, 덕수궁길과 정동길에서는 무르익은 가을 단풍을 만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11월의 서울문화재로 덕수궁길과 정동길의 가을과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건물을 선정했다. ①일제강점기 법원 건물로 만들어져,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구 대법원청사’, ②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 건물인 ‘정동교회’, ③을사늑약 체결장소인 ‘덕수궁 중명전’을 11월 서울문화재로 소개한다. 1. 서울 구 대법원청사 덕수궁길이 끝나는 곳, 경사진 언덕길을 끼고 올라가다보면 조각품과 오래된 수목들, 꽃들이 어우러진 야외 뜰을 만날 수 있는데, 그 뒤에 서울시립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재판소(법원)인 평리원(한성재판소)이 있던 자리에 일제가 1928년 경성재판소로 지은 건물로, 광복 후 대법원으로 사용 되었으며, 1995년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간 후 2002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 조선총독이던 사이토 마코토의 글씨로 확인되는 건물의 정초석이 남아 있어 일제 침탈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건물의 후면부는 신축하여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내일을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0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서 ‘희망을 소리에 담아서’라는 슬로건을 걸고 남양주시 여성 장애인합창단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 부인 김정희 여사, 김현택 시의원, 김묘실 내일은 멋진여성 후원회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구리여성합창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합창 공연, 깍두기 나눔 행사, 소아마비박멸기금 마련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남양주시 조광한시장 부인 김정희 여사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성장애인들의 희망의 소리가 널리 퍼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고, 오늘 합창 공연을 준비해 주신 권경순 회장과 합창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경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내년에 코로나가 사라지면 장애인과 남양주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합창대회를 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1월 11일 14:00, ‘2021 사회적경제 소셜 브릿지 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민간기업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자원연계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수요의 ‘자유제안형’과 공공·민간기업의 기업사회공헌 수요의 ‘지정연계형’의 공모가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특성 및 협력사업 준비 단계에 따라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총 167여 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공헌 제안서가 발굴됐고, 기업사회공헌 멘토단을 통한 역량강화, 제안서 발표를 통한 상호학습, 비즈니스미팅 등이 진행됐다. ‘자유제안형’ 부문에서는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기업사회공헌 담당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제안서를 발전시켰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은 소셜 브릿지 데이를 통해 제안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정연계형’ 부문에서는 스마일게이트재단 희망스튜디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SK가스, LH 등과 함께 공동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0일,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 산32-3번지에서 직원 30여명과 함께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 등을 함으로써,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가지치기를 하면 옹이 없는 품질 좋은 목재생산이 가능해지고, 광환경 개선 효과로 인해 하측식생의 발달이 촉진되어 건강한 숲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숲가꾸기는 나무의 부피생장을 촉진하고, 근계를 발달시켜 토양 침식방지 효과까지 높이게 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이성호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숲가꾸기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혜택을 국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시관(인천 서구 소재)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11월 12일부터 동물의 뼈를 주제로 기획전 ‘으스스 뼈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총 80여 점의 동물 뼈를 전시하여 동물들의 삶과 생존전략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뼈란 보통 척추동물의 몸을 지탱하는 내골격을 뜻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발톱, 가시, 뿔, 무척추동물의 껍데기까지 포함한 넓은 범위의 뼈를 소개한다.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을 위한 방어 수단, 사냥을 위한 무기로 뼈를 사용하는 모습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알려준다. 비늘이 날카로운 가시로 변한 ‘가시복’, 개구리를 사냥 중인 긴 다리의 ‘중대백로’, 강력한 턱과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 바다로 돌아가 뒷다리가 퇴화한 ‘상괭이‘ 등의 골격을 실물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뼈그덕 뼈 연구소’ 코너에서는 관람객의 팔이 상동기관인 말의 다리, 박쥐의 날개, 고래의 지느러미 등으로 바뀌는 증강현실(AR)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과학 전문 유튜버 ‘과학드림’과 협업하여 제작한 영상 ‘턱의 기원’ 및 ‘코코보라’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아라가야의 위상과 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는 유물이 발굴되어 가야사 조사연구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재청과 함안군은 함안 말이산고분군 75호분의 발굴조사(조사기관: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를 통해 가야문화권에서는 처음으로 5세기 중국 남조에서 제작된 연꽃무늬 청자그릇(中國製 靑磁 蓮瓣文 碗, 중국제 청자 연판문 완)이 발굴되었다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내에서 중국제 청자가 발굴된 것은 백제문화권과 가까운 남원 월산리 고분군에서 계수호(鷄首壺)가 발견된 예는 있지만, 가야의 중심권역에서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말이산 고분군의 체계적 정비와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가지 능선 끝자락에 있는 75호분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는데, 지름 20.8m, 높이 3.5m의 봉분을 걷고 11매의 덮개돌을 들어내자 길이 8.24m, 너비 1.55m, 높이 1.91m의 대형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동서로 긴 사각형 형태의 돌덧널무덤은 가운데 무덤 주인의 공간을 기준으로 서쪽에 유물 부장공간을, 동쪽에는 순장자를 배치하는 말이산 고분군의 전형적인 특징이 잘 나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평상시 일반인들의 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규장각·주합루 권역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1일 2회 운영한다. 규장각·주합루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권역은 규장각·주합루를 비롯한 서향각, 희우정, 천석정이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한시·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이 중 ‘책의 향기가 있는 집’이라는 뜻인 서향각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일반인과 책의 향기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내부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후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선착순 회당 20명씩 영화당 접수처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오전 관람은 11시10분부터 30분, 오후 관람은 1시10분부터 30분까지 각 20분간 접수받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누리집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삼아 왕실의 옛 도서관인 규장각 권역을 산책하며 후원의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는 11월 12일~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구 곳곳에서 2021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제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누리마실 축제는 코로나가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은 여파로 기존 대규모 운집 형태의 축제가 아닌 온라인과 소규모 문화예술행사를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 곳곳에서 펼쳐지는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그래, 함께 살 궁리’라는 주제로 이웃을 돌보는 감각을 되살리고 배려와 이해, 포용의 태도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을 나누는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로나 이전처럼 맛있고 다양한 요리를 현장에서 즐길 수는 없지만,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로비아, 과테말라, 케냐 대사관과 헝가리문화원에서 참여하는 각국의 음식으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요리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상영회,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놀이 체험, 비건요리, 면을 재료로 하는 각국의 요리문화를 볼 수 있는 도서전시 ‘이런면, 저런면’까지 다양한 음식 주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 지역가게, 문화·예술 공간들과 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6일 성북구 장위3동 장위래미안 포레카운티아파트에서 아나바다장터와 발코니음악회가 열렸다.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주민 100여 명이 참석, 큰 호응을 보냈다. 숲속마을봉사단이 주관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중앙분수대 주변에서 30여 명의 주민이 저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싼 값에 판매하며 아나바다 장터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발코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4중주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이밖에도 요가, 취미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일영 성북구의장, 김성동 장위3동장이 참석, 행사 관계자인 입주자대표 임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행사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장위포레카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최종오 입주자대표 회장님, 함옥란 공동체 활성화 단체장님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 한마당을 아파트 중앙분수대 티 하우스 공간에서 개최하여 성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내달 12월 초 진행된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본래 5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급속 전파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일정이 연기되어 왔다. 고양시는 최근 [위드 코로나]정책에 따라, 연례적인 '고양행주문화제'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예술인의 활동과 시민들의 문화일상을 회복하고자 축제 개최를 결정하게 되었다. 올해 축제는 12월 8일(수)과 9일(목) 양일간 각각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계승하여 108만 고양시민이 코로나19라는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는 희망을 주제로 한다. 임진왜란 행주대첩만큼 2021년 코로나19를 국난(國難)으로 설정하여, 당시 행주산성에서 용감하게 왜군을 격파한 고양지역 백성들의 저력이 2021년에도 이어져 고양시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축제 프로그램은 고양시에 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관내 장애인 형제, 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비장애 형제, 자매지원 프로그램 ‘You, 야호~!’를 12월 4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You, 야호~!’는 장애인 형제, 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이 보호자와 함께 여러 활동을 하며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족 구성원과 긍적적 관계를 형성하고 자아 존중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장애 아동 1명과 그 보호자 1명이 2인 1조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미술활동, 자기표현 증진하는 요리활동, 유대감을 강화하는 목공활동,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댄스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아동은 ‘덜 아픈 손가락’이라는 인식이 있다. 비장애 아동이 프로그램 진행 동안 보호자와 함께하며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비장애 형제, 자매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0일 「2021 고지식 콘서트」 8강을 개최했다. 「2021 고지식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 강연으로 강연영상은 고양시·고양TV와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8강에서는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김준혁 교수가 ‘매력 군주 정조, 그를 더 알고 싶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정조의 리더십을 통해 현대 사회의 우리가 가져야할 다양한 가치에 대하여 제시했다. 김준혁 교수는 “정조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비하하면서 자기를 높이려한다. 그러나 나는 미천한 마부에게라도 이놈 저놈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며 “그는 불행한 가정사, 시해 기도 사건 등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인간을 존중하고 백성과 소통한 개혁 군주”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독서프로그램 「그림책 북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을 운영한다. 「그림책 북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은 주제별 그림책을 통해 ‘나’를 만나고 스토리텔링을 해봄으로써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민 10명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대화도서관 2층 서로배움터에서 운영하며 이상미 동화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일상 탈출, 자아 찾기 ▲삶의 회상, 따뜻한 추억 ▲느림, 여행 ▲자존감, 나로 살기를 주제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 주제별 그림책을 읽고 그 주제로 자신의 스토리텔링 그림책 쓰기를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0일 ‘2021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2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정약용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독서 캠페인으로, 매년 전국 공공 도서관 가족 단위 이용자 중 모범이 되는 가족을 추천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1년 도서 대출량·가족 참여도·이용 성실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으며, 최규식·고은정 가족(4인), 기창근·추경아 가족(6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기준 최규식·고은정 가족(4인)은 471권, 기창근·추경아 가족은 420권의 도서를 대출하고 가족 전체가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했으며,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가족으로서 도서관의 추천, 한국도서관협회의 승인을 거쳐 ‘2021년 책 읽는 가족’으로 최종 선정됐다. 남양주시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책을 읽는 가족의 모습이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찾아 활발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청 2층 집무실에서 제1회 만화공모제 우수자에게 청년문화 활동 유공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와 가족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양평 만화공모제는 양평군과 만화를 사랑하는 누구나에게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평군 청년단체 반딧불이청년협동조합의 만화미디어애니 동아리에서 기획하고, 양평군과 양평문화재단에서 후원한 공모전이다. 양평군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적인 청년동아리를 모집하고 활동을 지원했으며, 만화미디어애니 청년동아리에서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제1회 양평 만화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총 7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8점으로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특별상 5편이며 양평을 널리 알리고 청년문화 활동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청년이 직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일 올해로 제43회를 맞는 ‘무명도공의 비’ 제향제를 쌍령동 406-2 무명도공의 비에서 개최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성균관 유도회가 진행한 제향제는 선대 무명도공들의 장인정신과 예술혼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우리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도예인들의 문화적 자부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번 제43회 무명도공의 비 제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광주도예산업이 다시 활발하게 일어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3일 12시부터 18시까지 오산장터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오-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대표기업들과 오산장터에 위치한 오산창작예술촌 작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제품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 중인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장애인활동 및 가사간병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오산돌봄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홍보를 통해 오산시 돌봄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는 이번 나눔장터에서 오산시 사회적경제 공동캐릭터인‘오까미’를 활용한 각 기업별 제품을 통해 협력과 연대의 힘을 나타내고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6월 기준 105개소로 (예비)사회적기업 24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사회적)협동조합 71개소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지난 7일에 진행된 문화재생 프로젝트Ⅳ ‘미사섬 – 필(必)환경 문화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재생 프로젝트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신장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 2019년 ‘덕풍천 환경&문화 연구소’, 2020년 ‘석바대 온택트 라이브’에 이어 올해는 미사섬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가 구성되었다. 이번 네 번째 프로젝트는 하남시 문화기획자, 예술가,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문화자원활동가 50여명이 미사섬에서 발굴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미사섬 – 필(必)환경 문화여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받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미사섬 당정근린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하남문화재단은 친환경 미로 속에서 보물을 찾는 ‘생태미로탈출! 보물찾기’를 통해 ‘미사뚝방꽃길’ 식물찾기 빙고, 아가새농장 앵무새 먹이 체험권 등 미사섬 곳곳을 누비며 체험 할 수 있는 미사섬 이용권을 지급하였다. 또한 미사섬 텀블러, 미사섬 농산물, 어린이 농부 체험등이 포함된 필(必)환경 체험 키트를 함께 지급했다. 동시에 ‘미사섬 뉴트로 콘서트’가 미사섬 당정근린공원과 미사섬 한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를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플랫폼엘에서 개최한다. 미국의 독립영화 대부로 손꼽히는 아벨 페라라 감독과 대만 뉴웨이브 영화를 대표하는 차이밍량 감독의 미완성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VR영화 등 4편을 전시한다. 전편 무료다. 전시 작품은 BIFAN 초청작인 '잊혀진 작품: 버즈 오브 프레이'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 '회화의 탄생' 및 국내에 첫 공개하는 'Notes on Blindness' 등이다.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작품 가운데 '잊혀진 작품: 버즈 오브 프레이'와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은 화제의 VR영화 프로젝트 ‘미싱 픽쳐스’ 시리즈 작품이다. ‘미싱 픽처스’는 감독들이 여러 이유로 제작하지 못한 미완의 작품을 VR의 형태로 구현해보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잊혀진 작품: 버즈 오브 프레이'와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에는 세계적인 감독 아벨 페라라와 차이밍량이 등장한다. 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강정규 동화작가와 ‘강정규 작가 소장자료 무상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강정규 동화작가를 비롯해 지역 문인들이 참석했다. 강정규 작가는 시와 동화 편집 및 발행인으로 권정생문화재단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동화도서관에서 동화창작 강의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동화도서관 개관 시, 100여 권의 자료를 기증했다. 시는 작가가 집필한 동화 및 육필원고, 소장품 등 1,000여 권의 자료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기증 받은 자료는 작가가 보유한 도서 외에도 직접 쓴 육필원고 등 문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귀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문학적 역량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 문학 창의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기증자료를 기반으로 작가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강정규 작가님과의 기증자료 협약은 지속가능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나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주인공인 만화책 만들기’와 ‘우리마을 일상툰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민공감 만화교실은 자신 또는 주변 일상을 소재로 정해 직접 만화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이며 참여 학생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우수사업이다. 특히, 참여수강생들 사이에서 ‘만화도시 메카 부천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사업인 만큼 생활 속 대표 만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시는 앞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 개최 시 참여 학생들의 작품 전시 및 우수 작품 시상 등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호응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11일 모집을 마친 20~60대 성인 대상 만화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신이 바꾸고 싶었던 인생 경험을 만화로 창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전 세계 디지털 만화를 이끄는 한국만화의 구심점인 부천시 시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만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0일부터 14일까지 AK플라자 광명점 지하1층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아트숍에서 판매하는 업사이클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제품을 주제로 열리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의 ‘환상마켓 반짝매장’행사와 연계해 5일간 진행된다. 판매 제품은 △양말 제조 공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만든 업사이클 냄비 받침, 방석, 휴지 케이스 △자투리 나무로 만든 탁상시계, 멀티 홀더 △재생 가죽 액자, 카드 지갑, 트레이, 휴지 케이스 등이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념품도 선보인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생활 속 폐기물을 줄이는 업사이클 제품을 더 많은 시민들께 소개하고자 AK플라자와 협력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친환경 제품으로 가치소비의 의미를 가까이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02-2680-62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1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내에 에코디자인 창업지원센터인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조성하여 친환경 에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음악도서관은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가을밤 클래식의 선율’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장르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부 공연은 지역 음악 문화 교류를 위하여 의정부음악도서관과 MOU를 체결한 한국음악협회 소속 하피스트 김흥곤의 연주회가 열린다. 하피스트 김흥곤은 미국 BSU의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여 하피스트로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연주를 활발히 한 후 귀국하여 크로스 스트링 하피스트로 활동 중이며, 김광석의 거리에서 등 시민들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곡을 아름다운 음색과 우아함을 담은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2부 공연은 국내 최정상 클래식 크리에이터 ‘레이어스 클래식’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유튜브 구독자 33.3만명을 보유한 국내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아티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비롯하여 알라딘 ost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열리는『보다, 만들다, 칠하다.』展의 연계교육 프로그램으로 빠키, 지희킴 작가와 함께하는‘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다, 만들다, 칠하다.』展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감성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색’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전시이다.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두 작가의 회화, 북페인팅, 벽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지희킴 작가의 작품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키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 그리고 사물이 정해진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존재의 순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주변의 사물들을 기하학적인 요소로 해석하여 빠키만의 유쾌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기하학적 요소들을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매체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희킴 작가는 버려지거나 기부받은 책의 특정 페이지에서 단어나 문장을 발췌해 이와 연관된 기억을 찾아 기억에 의해 연상되는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년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편집숍인 DDP디자인스토어의 신상품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제1회 DDP 브랜드 상품개발 청년 디자이너 모집 공모’에서 전문가 심사 및 시민 심사를 통해 총 81개 작품 중 최종 5개 상품을 선정했다. 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제품 상품화부터 실제 판매까지 어려움을 겪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DDP의 정체성이 녹아든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본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했다. 지난 7월 16부터 8월 6일까지 ‘다가올 미래의 서울 라이프를 반영한 DDP 브랜드 상품’이라는 주제로 청년 디자이너(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그 결과 총 63개 팀 81개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온라인 시민 선호도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디자인 상품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5개 제품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작품으로 청년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흙 슬러지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친환경 고화도 화분과 조명, 100% 플라스틱 재활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미술과 함께 하는 클래식 앙상블 '피카소와 마티스'를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다. 미술을 음악으로 읽는 형식의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퍼포먼스로 에릭 샤티의 '난 널 원해', 끌로드 드뷔시의 '현악 4중주 사단조 4악장', 모리스 라벨의 '현악 4중주 바장조 4악장',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 바단조 3악장'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김예진 미술해설가의 마티스와 피카소 작품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아방가르드 미술의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파블로 피카소와 앙리 마티스의 시기와 질투, 성장과 우정 사이, 예술과 삶에 대한 대화를 클래식 공연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자극이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에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포클레인을 이용해 모래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벤트로 광물전시체험관 입장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물을 찾는 사람에게는 광명동굴 캐릭터 인형, 광명동굴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일 50개 한정으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함께 광명동굴에 방문하시어 보물찾기 이벤트와 함께 단풍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와 광명동굴 홈페이지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방과후 초등돌봄 시설인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이용할 아동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돌봄센터는 동두천시 지행동 싸이언스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 가능하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영화인협회가 지난 10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영화‘모가디슈’를 무료로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동두천종합예술제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아랑장구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다양한 식전 축하무대가 열렸다. 종합예술제 본 행사는 13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히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예술 분야에도 공연, 행사가 조금씩 열려 기쁘게 생각하며 공연장에 찾아온 시민들께서도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현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5명에게 찹쌀떡과 초콜릿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편선자 위원장은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늘 대단하다.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화현면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결과를 내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챙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모두 시험을 무사히 치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10일 남·녀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5개 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흘읍 민·관 합동 행복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복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는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협업하고, 소흘읍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장은 직접 수확한 무를 채 썰고, 김치 속을 버무리는 등 일사천리 업무 분담 속에서 500포기를 담갔다. 한 단체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 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렇게 여러 단체와 하나 되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시기에 ‘함께, 행복한 소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단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2021년 포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문화예술발표회&동아리 축제’를 11월 10일 개최했다. ‘포천시 어울림마당 문화예술 발표회&동아리 축제’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상에 전시관과 공연장을 구축해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의 창작물과 공연 등이 공유되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했다. 포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학부모, 지역 주민, 교육공동체 등이 함께했으며, 문화예술발표회는 22개교 116편 169명, 동아리 축제는 14개교 24팀 250명이 참여했다. 이번 문화예술발표회는 아트 Zone, 캠페인 Zone, 쿠킹 Zone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트 Zone은 회화, 조소, 디자인, 시화, 서예 사진, 협동화, 목공 도예 등 청소년들의 창작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에 대한 소개 및 설명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캠페인 Zone은 안전, 코로나 예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캠페인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쿠킹 Zone은 나만의 집밥 레시피 영상들을 볼 수 있다. 동아리 축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청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보령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인근(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키고자 2005년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현재 전국 약 6만 9,00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들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문화유산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지킴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상호교류과 활동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계자 중심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하되, 행사 전반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다. ▲ 문화재지킴이 활동소개와 연속 인터뷰 영상 상영, ▲ 문화재지킴이 유공자 시상, ▲ 발광다이오드(LED) 공연, ▲ 성주사지 탐방(석탑 석공예 시연, 성주사지 관람)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재 지킴이 운동’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시민의 문화적 소양 증진 및 지식함양을 위한 2021년 포천시 學숲아카데미 강연을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오는 13일과 16일에 총 2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강연인 '숲길1'은 오는 13일 오후 4시에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강연 전 황의정의 음악 세상 연주팀의 클래식 현악 4중주 특별 공연으로 문을 열고, SBS 스페셜 「나는 산다」, YTN 「더 큰 코리아_기적을 만든 청년편」 등에 출연해 장애를 뛰어넘는 열정과 도전으로 긍정의 메시지와 감동적인 사연을 전한 유튜버 위라클 박위 강연자를 초청해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숲길2'는 11월 16일 오후 4시에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세계 최대의 IT 기업으로 일컬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팀 아태지역 매니저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이소영 이사의 「미래사회가 원하는 색다른 리더」라는 주제로 커뮤니티 리더십의 중요성과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사회 리더로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야 하는지 그녀가 경험하고 체험한 리더십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이번 學숲 아카데미는 포천반월아트홀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한 해 동안 향상된 마을주민 동아리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동탄중앙이음터의 커피 동아리인 ‘커피사봉’과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파티세리’가 중심이 되어 운영됐다.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온 두 동아리는 각각 레몬청·커피티백, 수제쿠키를 손수 만들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화성시 동탄보건소와 동부보건소 의료진에게 지난 11월 9일 전달하였다. 특히 ‘파티세리’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로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이 뜻깊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동탄중학교 3학년 전예림 학생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수제쿠키가 코로나 업무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직접 전달되어서 보람되었고, 노력의 결과물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어서 더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마을주민의 동아리 활동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서 지역사회 공동체 나눔에도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의 이음터가 마을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문화거점 3곳에서 특색 있는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노마드 : 공연·문학·시각’ 사업을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 진행한다. 자유분방하게 떠도는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처럼 화성시 곳곳의 장소에서 장소별 특색을 반영한 공연, 강연, 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융복합 예술프로그램 ‘문화노마드 : 공연·문학·시각’ 사업은 ▲더헤라몸스테이(공연), ▲독립서점 다락(문학), ▲엄미술관(시각), 세 곳의 문화 공간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 분야에서는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동탄치동천로의 ‘더헤라몸스테이’에서 몸의 움직임과 관련된 공연 및 체험이 진행된다. 두 번째 문학 분야에서는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독립서점 ‘다락’에서 작가의 강연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시각 분야에서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봉담읍 소재 ‘엄미술관’에서 설치 미술 전시가 진행되며, 27일 토요일 오후 2시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마무리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팀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일 보은군 수한면 율산리 산1 일원에서 관리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5년 경제림 육성을 위해 심은 소나무 단지를 대상으로 잘 생육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작업종류가 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숲가꾸기는 건강한 숲을 만들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되므로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2021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자체발光,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의 발명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은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등 4개 발명·창의력 대회를 통합 개최하고, 다양한 발명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시상식 규모가 대폭 축소된 온·오프라인 병행 시상식·전시회로 진행된다. 또한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발열체크, 방역큐브 소독, 지정좌석제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현장 시상식에는 김용래 특허청장과 권오현 한국발명진흥회장이 참석하였고,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 양금희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7,341건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개최한다. '플라잉'은 지난 10년간 60만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경주 엑스포 대공원에서 상설공연을 지속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퍼포먼스 공연이다.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공연 플라잉은, 신라에서 현대로 넘어온 화랑과 도깨비, 치어리딩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사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유쾌하고 코믹 가득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을 통해 이번 공연을 유치 하였다. 정학조 사장은 “플라잉이 주는 유쾌한 에너지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공연의 감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0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금번 청렴의 날에는 김태호 대표이사의 주관 하에 청렴 퀴즈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토론회가 실시되었으며,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동탄목동이음터 다목적강당과 재단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청렴 퀴즈대회에는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갑질 등과 관련된 총 20문항의 퀴즈가 출제되었고, 실시간 집계를 통해 고득점자 4명을 선발, 청렴도서를 증정하여 직원들의 청렴시책 참여를 독려하고 청렴관련 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부패방지 제도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와 재단 2022년 청렴 슬로건을 공개 모집하였다. 부패방지 토론회는 업무수행 중 발생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및 대응방법, 갑질 근절을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공모전과 토론회 모두 우수 의견 제시자를 각각 4명씩 선정하여 청렴도서를 증정하였다. 제시된 의견은 재단 2022년도 부패방지 시책추진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부패방지 토론회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021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OFF’를 11월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기획위원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2021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OFF’는 학생동아리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축제로, 화성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운영되었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그간 오프라인 축제장에서 즐겼던 다양한 학생동아리의 부스를 축제 공식 홈페이지로 옮겨 개최된 비대면 축제로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지난달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간 △60여 개의 학생동아리의 공연, 전시, 체험 온라인 부스 △학생이 직접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보라디오' △ 래퍼 치타와 유튜버 도티의 진로 토크콘서트 멘토링 등 화성시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자는 1만7천 명 이상, 영상 조회 수는 1만 회, 체험 키트 등 부대 프로그램 참여자는 2,300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이번 기회를 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이달 25일 고전 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춘향탈옥’을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춘향탈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춘향전’의 고전 속 캐릭터를 재해석해 오페라의 감동에 뮤지컬의 경쾌함, 연극적 전달력을 더한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틱코미디 오페라다. 예약은 이날부터 상록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5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는 연극 ‘보물섬’을, 9월에는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상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이번 상영작은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화정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7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가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는 각 지역에 깃든 유·무형의 문화와 선인들의 정신, 불교의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예술로 공유하는 불교계 문화축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는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예술제는 식전공연, 법요식,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합창단의 공연, 대중 가수의 축하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의 주제인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예술제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BBS불교방송을 방송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2021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랑대 경춘선 철도공원에서 오는 13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2년 만에 개최되는 음악회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회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로 막을 올린다.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뮤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가수들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박강수는 ‘가을 참 예쁘다’,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바람이 분다’, ‘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추가열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 같은 인생‘, ’베사메무쵸‘, ’일어나‘를 부른다.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송창식도 출연한다. ‘담배가게 아가씨’, ‘왜불러’, ‘한번쯤’, ‘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에일리는 신곡 ‘가르치지마’를 비롯해 ‘유엔아이(U&I)’, ‘보여줄게’ 등 인기곡을 열창한다. 마지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은 우리민족의 유구한 문화유산인 개성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찾아가는 개성한옥 사진 순회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5주간 도내 주요 지하철 역사와 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성한옥 사진전은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중 하나인 ‘개성한옥 보존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북측과 4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가옥 개·보수, 공동 학술 연구 등의 추진 방향을 모색한 바 있다. 이후 남북관계 경색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잠시 교류가 중단됐지만,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그간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을 재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사업 재개를 위한 준비단계로 개성한옥을 다룬 사진과 도면을 수집해 자료집을 발간하고, 수집된 사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 전시해 개성한옥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남북 문화유산 교류협력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많은 사람이 찾는 도내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1주일마다 순회하여 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