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새마을부녀회는 16일 압해 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 센터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읍면 새마을 부녀회장 등이 참석하여 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1004섬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해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로운 지역으로 만들자는 염원으로 진행되었다. 신안군부녀회 김영자 회장은 “모든 군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자”며“백신 접종 독려로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60세 이상 백신 접종대상자의 72%가 접종을 완료하였고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관내 등록 된 28주 이상 임신부의 남편 또는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신부의 일상을 체험하는 ‘아빠도 임신했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빠도 임신했다!’는 약 6.5kg(7~8개월 가량의 태아와 양수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입고 임신부의 체중 증가 등 임신 중에 오는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빠가 임신 체험복을 입고 일상 속 생활 미션 6가지(집안일하기, 계단오르기, 순산요가, 기념사진촬영, 태교일기쓰기, 체험복 입고 잠자기)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미션 완수 후 인증사진과 함께 체험 수기를 제출하면 소정의 육아용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영암군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임신 체험복을 방문수령하여 참여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아빠가 가정에서 7일동안 미션으로 주어지는 임신 일상체험을 통해 아내의 임신과 출산, 육아의 어려움을 부부가 함께 공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은 16일 열린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흥 간척지인 해창만과 고흥만 두 곳에서 유례없는 염해가 발생하여 피를 갈아 작업하였던 모가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박선준 의원은 “고흥군에서 측정한 염도만 보더라도 최대 0.38로 나타나 작물이 생육 할 수 없는 용수가 되었고 3수문 상부 용수로에서는 염도가 너무 높아 바다에서 자생하는 석화(石化)까지 자라나고 있어, 이 물을 사용하는 이앙한 논은 재이앙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조차 못하고 있고 피해 농가에는 단순 재이앙을 위한 육묘값 일부만을 지원하는 땜질식 지원방안만을 내놓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염해로 인한 배수관문 노후화로 인해 담수호에서 용수로를 공급받는 가구는 영농을 포기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그나마 이앙한 모 마저 타들어 간다며 농심도 같이 타들어 가는 심정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보다는 ‘임기응변식 해결’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내수활성화를 위해 개최한다. 기간은 6월 24일~ 7월 11일 18일간이며 내용은 G마켓, 가치삽시다 등 전국 쇼핑몰 기획전, TV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 등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여름상품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맞춰 영암군에서는 '기찬들 영암몰'을 통해 동행세일 기간인 6월 24일 ~ 7월 11일까지 18일간 농축산물 30%, 가공식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회원가입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3천원을 지급하고,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기존회원이 추천받을 시 1,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에 한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선정하여 총 10명에게 1만원의 적립금을 드리며, 최우수 포토후기 10명을 선정하여 꿀고구마 1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기찬들 영암몰'은 지난 4월 1일 개관 이후 2개월만에 누적 매출액 1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아동노동착취 실태 사진 포스터를 전시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나의 느낌과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아동이 일터가 아닌 배움터로 가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적었고, 대부분 학생들은 아동이 노동을 강요받지 않길 바랐으며,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위험에 직면해 있는 아동들이 하루라도 빨리 답답한 일상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장흥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 보호와 존중의 역량을 길러 장흥군 주변 생활환경, 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니터링을 토대로 아동권리 보호에 힘이 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상상카페에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1,820개를 제작,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걸어 쉽게 사용 가능하다. 낮에는 햇빛을 받아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군은 옐로카드의 배부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이하 속도 준수 등 생활 속 안전 실천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만들기’를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고품질 포도인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와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현장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고품질 재배 기술을 기본으로 진도군 기후와 토양에 맞는 시기별 영농 기술 재배 매뉴얼을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실증포장 현장교육을 통해 생장조절, 온도와 묘목 관리 등 영농작업 위주의 실습교육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재배농가들은 “포도 알이 길어지는 방법을 몰라 고민이었는데 교육을 통해 쉽게 알게 되어 실습 위주 현장 교육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을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미래 농업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4년부터 7개 농가가 3ha 면적에 샤인머스켓을 재배해 연간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곳 중 20곳(선정 17·예비 3)이 최종 선정 됐다. 전남에서는 화순군과 함께 나주시, 장흥군(예비), 강진군(예비) 총 4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 준비 정도, 계획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조직 구성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시·군 주도로 농촌의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SOC 확충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림축산 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2022년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 이다. 화순군은 지난 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군민의 편의를 위해 토지 이동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토지 이동 원스톱 서비스는 분할, 등록 전환 등 지적 측량이 필요한 민원을 1회 방문만으로 해결하는 시책이다. 서비스 시행 전에는 지적 측량 접수, 측량 성과도 수령, 토지 이동 신청서 제출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최소 2회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 했다. 장흥군은 공부 정리를 수반하는 지적 측량 신청 단계에서 개발행위 허가(토지 분할) 처리 후 분할 등 토지 이동 신청서를 접수하고 정리하기까지 2∼3회 방문해야 하던 것을 원스톱 방문으로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방문 횟수를 줄이고, 민원 처리 기한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나눔 이동 세탁 운영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나눔 이동 세탁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후원하고, 상대적으로 이불 빨래가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이번 이불세탁 봉사는 지난 4월과 5월 용산면 봉황마을, 포곡마을에 이어 월림마을에서 3번째로 추진됐다. 용산면새마을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5명이 참여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빨래하여 건조한 후 신청 가구에 돌려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자들이 많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위생에 취약한 부분이 많아 집안 장롱 속에 넣어진 이불 세탁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져 가는 현실이다. 이에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에 수요가 많은 이불 세탁을 위해 수혜 대상자들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의결하기도 했다. 궂은 날씨와 바쁜 농번기철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마을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몸이 불편하여 이불 세탁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은데 세탁 봉사를 해 주니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시영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 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2021년도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연계기관 담당 실무자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는 장흥군청 정봉식 노인아동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연계기관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드림스타트,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가족센터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장흥군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 현황 및 위기청소년 서비스 연계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고위기청소년 사례 공유 및 개입 필요 사항,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흥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자체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봉식 노인아동과장은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연계기관 간의 소통의 자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여명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이웃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여명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범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여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소향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소외계층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5일 수도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수도사업자 안전·청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수도관리단(단장 정한상)에서 주최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협력업체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및 부패 Zero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도관리단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경영헌장 낭독, 참석 관계자 소통시간 운영,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관계자 소통시간에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수돗물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흥군 수도사업소 백창선 소장은 “장흥군 물 순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도운영 과정에 있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상호간 소통을 통해 궁극적 목표인 수돗물 공급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상 어르신 3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핀 뒤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 등의 음식과 케이크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이불, 화장지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으로 시작되어 올해 생일을 맞은 만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에서 생신 음식을 준비하고, 파리바게트(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에서 각각 후원한 케이크와 이불,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협의체 생일 축하 방문에 깜짝 놀란 이모 어르신은 “내 생일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과 생일선물을 전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생일 축하 방문에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며 “어르신 안부 살피기 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곳 중 20곳(선정 17·예비 3)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화순군과 함께 나주시, 장흥군(예비), 강진군(예비) 총 4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 준비 정도, 계획 정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조직 구성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하는 ‘농촌협약’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시·군 주도로 농촌의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SOC 확충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해당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2022년 상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ㆍ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는 자리로,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휴랩 등 9개 사업장 14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제안사례 ▲설비(TPM) ▲안전품질 ▲자유형식 ▲6시그마 ▲상생협력 등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분임조가 대상, ㈜네오팜‘NEO’등 10개 분임조가 최우수상,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주)‘팔팔’등 3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등 11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2020년 전국대회에서는 대전 대표로 12개 팀이 참여해 금상 3개, 은상 6개, 동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1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30만 여수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 70여년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값진 결과”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제 더 이상 70여년 과거에 멈춰 있어야 하는 일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숨 죽여 기다려야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면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대로 된 진상이 규명되고 유가족 분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지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0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공론화와 시내버스 운송원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공론화위는 16일 2차 회의를 개최해 간담회를 가진 한편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가 공론화의 의미 및 절차, 타지자체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창대 목포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시내버스 운송원가 전반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회의 정례화, 회의록 공개 방법, 회의 참관 여부,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론화위는 오는 30일 3차 회의를 개최해 현정점검, 설문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등을 논의하고,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지난 5월 25일 1차 회의 개최해 첫 발을 내딛었고, 지난 1일부터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통과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73년 숙원인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 유족과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와 6월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야 합의에 의해 이뤄진 여순10·19특별법 행안위 통과는 큰 의미가 있는 역사적인 날이다.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역사적 진실을 되찾는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며 “여순10·19사건이 올바른 역사로 기록되는데 순천시가 유가족과 여순10·19민관협의회와 함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등의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순항쟁 해설사 양성과정을 3년차 추진 중이며, 전남동부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순 10·19 역사 바로알기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여순10·19사건과 관련한 유적지 입간판 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장흥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및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결과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첫째, ‘모금 기금을 통합해서 마음대로 기금을 빼 쓰려고 조례 제정을 한다’는 의견에 대하여 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조례 제정 및 운용하려는 기금을 우리군 마음대로 지출하려고 조례를 제정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한 조례이다. 우리군도 조례 표준안에 따라 조례안을 마련하여 장흥군의회에 부의하였으며, 본 기금은 6개 기금과 12개 특별회계에 대하여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이미 제정·운용 중에 있다. 기금운용계획 및 지출 금액의 변경은 군의회에서 추천하는 의원 3명, 민간인 3명 등을 포함하여 10명 이내로 구성된 위원회의 승인과 의회의 세입·세출 예산 편성 및 심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재정안정화기금 225억 원을 군수 선심성 예산으로 다 쓰고 의회 승인도 없이 위원회를 구성해서 장난하려다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부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예비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43개 시군이 응모해, 대상 시군 17곳(안성시, 평창군, 제천시, 청양군, 금산군, 무주군, 진안군, 김제시, 화순군, 나주시, 봉화군, 청도군, 군위군, 고령군, 산청군, 합천군, 고성군)과 강진군을 포함한 예비 시군 3곳(음성군, 장흥군)을 모두 합쳐 20곳이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되었지만 17개 대상 지자체 가운데 선정취소나 포기가 없어도 대상 시군과 동일하게 협약 체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실상 대상 시군과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이번 지정은 지역구 국회의원 김승남 의원과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 강진군이 공모 선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룬 쾌거로 평가받는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는 제도로, 강진군의 중장기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생활권 전반에 투자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향후 항만의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과 경제자유구역청 유현호 투자유치본부장도 함께 참석해 전남도의 행정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함께 검토했다. 민병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오늘 특별위원회가 발족한 후 첫 걸음을 항만공사에서 시작했던 것은 여수‧광양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항만공사가 하고 있는 일, 해야 할 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되었다”며,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의회와 집행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정부에 어떤 의견을 제시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민식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하여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도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7월부터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게 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15일 전남도의사회, 위탁의료기관 원장 등과 오접종 방지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접수와 예진, 접종대상과 백신 종류, 접종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 접종하도록 긴급 안내했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6일 현재까지 전남에선 오접종 사례 4건이 발생했다. 이날까지 전남도민의 34.8%인 64만 3천880명이 접종했다. 이런 가운데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신고된 백신 오접종 사례는 대상자 오류 1건, 접종 시기 오류 1건, 접종 용량 오류 2건이다. 이는 전국 발생 115건의 3.48% 수준이다. 접종 용량 오류는 A지역에서 인지장애로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않은 남성에게 중복접종을, B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mL를 접종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오접종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 아직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한 사람도 백신 오접종 사례가 발생하지 않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을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30만 마리를 대상으로 6월까지 일제검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 후반기에 유사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2년 이상으로 급만성 질병이다. 농장에서 감염동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전염된다. 젖소는 착유하는 원유를 검사해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농장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개체별 혈청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젖소에서 감염축은 없다. 한육우는 올 들어 5월까지 57농가에서 감염축 466마리가 확인돼 살처분했다. 발생 농장의 소는 이동 제한하고, 최초 발생일로부터 10일 내 해당 농장에서 같이 사육하는 소 전체 검사, 30~60일 간격으로 2회, 최종 발생일로부터 6개월 후 재검사를 하는 등 철저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소 사육농가의 브루셀라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방역대책을 보완하고 4개 권역별 22개 시군, 특히 발생이 많은 개별 시군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하는 등 브루셀라병 방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관광 분야 민·산·학·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전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제4차 민산학관 정례회의를 열어 최근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전남도, 시군, 전남관광재단, 학계, 청년사업자 등 관광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전문가 특강, 사례발표, 현안업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략사업추진단장은 ‘메타버스의 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메타버스를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광 분야에 접목해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질의와 논의를 이어갔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다. 이어 이승환 호남대 교수가 ‘숙박업소 선택요인 변화’ 주제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안전과 위생이 관광지 선택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깨끗한 고품질의 침구가 체류형 관광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김영빈 강진군 관광과장은 ‘푸소체험 농가 침구류 지원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참가 시군 관광과장들은 “코로나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나주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산·학·연·관이 참석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간담회를 열어 청년 기술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교육부, 지자체, 대학 등 관계자는 인재양성 방향에 대한 교육부의 정책, 광주전남 지역혁신사업 추진 현황,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전남 지역혁신사업은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 도내 15개 대학교와 32개 혁신기관이 참여해 인력양성, 기술개발, 기업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국비 480억 원, 지방비 204억 원 등 총 684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는 미래 전략산업인 해상풍력, 2차전지 등 에너지신산업과 e-모빌리티, 드론, 친환경 선박 등 미래형운송기기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2개 전략 분야에 도내 15개 대학이 인력양성(134개), 기술개발(145개), 기업지원(3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서 전라남도청년센터 출범 현판식을 갖고, 청년이 꿈을 향해 도약하도록 본격 지원에 나섰다. 현판식에는 전남도의회 김경자 청년발전특별위원장 등 4명의 도의원과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 김광민 청년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 ‘시군 청년센터 지원단’으로 출범했다. 지난 5월 광역청년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1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겸임센터장을 지정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특히 청년지원 업무 통합총괄 기능을 강화해 ‘시군 청년센터 지원단’에서 ‘전라남도청년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자립하도록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시군 청년센터 컨설팅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정책온라인 플랫폼 구축 ▲청년활동가 육성 ▲청년공동체 발굴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전남도는 전라남도청년센터의 인력 지원, 사업 확대, 역량 강화, 현장 소통 기회 증대 등을 위해 연 8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청년센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와 김치 소비촉진 대책 추진에 이어 김치 생산비 절감 대책 마련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남도는 16일 무안 삼향읍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김치생산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 김치의 생산비를 낮춰 내수시장에서의 소비와 수출을 확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 자리에서 정영배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자동화 설비’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서연범 팀장이 ‘스마트 HACCP 현황 및 발전방향’을, 박정일 팀장이 ‘스마트 HACCP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개발한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자동화 설비’의 경우 공정 투입인력을 기존 대비 4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시간당 김치 생산량도 기존 수작업보다 9배가량 늘릴 수 있어 획기적인 생산비 절감이 가능하다. ‘스마트 HACCP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은 기존 손으로 관리하던 중요 관리점(CCP)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수집분석함으로써 한계기준 이탈 알림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전남 여름 여행지 등 5개 주제로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도민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를 사진, 영상으로 미리 보고, 여행을 계획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신세계가 지역상생협력 차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설치비를 지원해 이뤄졌다. 전시 주제는 여름에 떠나기 좋은 전남 관광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 역대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남의 주요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와 남도패스 등이다. 전시 기간 전남 22개 시군 관광콘텐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빅이벤트 홍보의 날을 운영해 홍보물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진도 조도의 푸른 바다와 하조도 등대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백화점 방문객이 사진으로 전남의 청량함을 만끽하도록 준비했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것에 감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방사업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세워 산사태 피해 우려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예방 사방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수조사를 통해 찾아낸 생활권 주변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1천400개소에 5년간 3천억 원을 들여 예방 사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8월부터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주변 생활권 위험지역을 전수조사해 사방협회 및 산림재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산사태 취약지 787개소, 생활권 위험지 613개소다. 앞으로 5년간 산사태에 따른 산림재해 사전 차단을 위해 ▲계곡 내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류를 차단하는 사방댐 413개소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는 계류보전 683km ▲생활권 내 산지 붕괴침식을 방지하는 산지사방 227ha 등 사방시설 6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사업비 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220억 원을 들여 94개소를 추진하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사방사업과, 331억 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피해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복구 지원계획을 세워 농식품부에 제출, 적극적인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저온피해 복구비는 농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 중 확정지원될 예정이다. 저온피해 복구 소요비용은 약 76억 원이다. 이중 농약대는 71억 원, 50% 이상 피해 농가에 지원하는 생계비는 4억 원이다. 복구비 이외에도 재해대책경영자금 217억 원을 지원하고, 기존 경영자금 178억 원에 대한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중순 전남 일부 지역에서 영하 2℃까지 내려가는 등 이상저온으로 배를 비롯한 과수, 밭작물 등 총 3천248㏊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작물별 저온 피해 면적은 배 1천534㏊, 단감 278㏊ 등 과수가 전체의 71%인 2천316㏊로 가장 많고, 귀리 등 맥류가 911㏊ 등이다. 특히 배는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시기(개화 최성기)에 영향을 끼쳐 나주와 영암 등지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박철승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1월 한파 피해에 이어 저온피해까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국가대형연구시설로 추진하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2개 대학, 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김기선 GIST 총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정진경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적극 협력 ▲레이저 기반 기초과학 연구 및 산업 활성화 ▲장비 및 연구정보 공동 활용 ▲전문인력 교류 및 양성 등 대형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국가대형연구시설이다. 국가균형위원회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내용이다. 초고출력과 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반도체광학소자나노부품 초미세 가공, 우주항공용 금속 개발, 레이저 무기 및 의료기술 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이끌 국가 필수시설이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차세대 에너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44억원 규모의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이 6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하늘숲길 조성사업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 관람의 편의성과 색다른 관광 아이템을 지닌 ‘무장애 하늘데크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무장애(無障礙)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계단이 없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된 목조 산책로다. 축령산 하늘숲길이 여느 무장애 데크길과 다른 점은 숲길이 아닌 ‘숲 속’에 조성된다는 데 있다. 구간에 따라 지상으로부터 최대 10m 높이에 설치되어 걷는 동안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숲길이 조성되는 곳은 서삼면 추암리 일대(산24-68)로, 목교와 전망대, 쉼터 등이 함께 설치된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 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현황 조사와 전담부서(TF팀) 구성·운영, 마을 주민대표 설명회 개최 및 의견 청취, 설계용역 자문회의, 군의회 현장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관련 인‧허가와 전남도 계약심사,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청정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특판전은 해남군과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농가돕기 특별판매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정해남의 우수한 제철 농산물과 브랜드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해남군 직거래사업단에서 12개 업체, 50여개 품목을 엄선해 참여한다. 국산 무농약 바나나, 미니밤호박, 초당옥수수, 고구마, 김, 함초소금, 찹쌀, 보리쌀 등 건강한 농수산물과 된장, 고춧가루, 참기름, 곰보배추배즙, 엉컹퀴진액, 장아찌 등 맛과 영양이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철 농산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산 무농약 바나나, 미니밤호박, 초당옥수수는 땅끝 해남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산지에서 갓 수확해 더욱 신선하게 공급한다. 특히 최근 중국 절임배추 논란으로 국산 김치까지 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해남배추와 100% 국산 양념을 사용한 남도전통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현장에서 즉석 판매해 국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앞당기기 위해 팔을 걷었다. 유두석 군수는 16일 국회상임위원장실에서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농해수위원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국립심뇌혈관센터 조기 설립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두석 군수는 “지난해 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에 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반영(43억 7000만원)에 성공하며, 센터 설립을 14년간 기다려온 장성군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최고조에 이르렀다”면서 “질병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관련 용역을 조속히 마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장성군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센터 조기 설립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심뇌혈관센터에 부합하는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자체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행안부(조직 및 인력 구성), 기재부(예산) 등 관계 부처 협의 시 장성군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마산면 육일시가 한우 테마의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해남군은‘마산면 육일시 한우와의 만南’으로 전라남도 주관 2021년 무료 간판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산면 육일시 주변 노후 상가의 간판 개선으로 쾌적한 시가지 조성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간판 정비 대상은 중앙부처 간판개선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면소재지의 소규모 구간으로 올해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간판은 한우 테마에 맞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할 예정으로, 지역 대표 먹거리촌인 육일시 한우촌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산면 육일시는 엿새장이 섰던 유래로 육일시라는 지명을 갖게 됐으며, 목포, 광주, 진도 등으로 통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예로부터‘한우’먹거리가 발달해 관련 식당들이 10여개소 밀집해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부터 사업대상지에 소재한 영업장과 건물주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업주들의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깨끗하고 아름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방역 조치의 단계적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군정 분야별 인센티브 방안을 발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은 15일 현재,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6만 783명 중 3만 1,241명이 1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50.5%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군은 선제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일상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에 전력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1차 예방접종을 마친 해남군민은 7월부터 관내 관광지(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윤선도 유적지 등의 입장료가 무료이며, 노마스크로 입장할 수 있다. 땅끝오토캠핑장 및 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50% 할인과 우슬 수영장 이용료 50%(1개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공연 입장료와 수강료 일부 면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료 면제와 함께 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16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80여 직종, 8,000여 명의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인사·복무·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은 그동안 매년 바뀌는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과 근로기준법, 현장 민원 증가에 따라 업무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번 연수는 일선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 업무 처리의 전문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혁신 현장공모 교육훈련 요구를 반영해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이 운영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교육내용 및 운영계획을 직접 설계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전문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단체교섭 및 임금교섭 과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공유하고, 교육공무직원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변경된 처우개선 지침과 취업규칙에 대한 구체적 예시 안내, 퇴직자에 대한 퇴직금 및 연차수당 정산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업무처리 절차 및 내용 등에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이란, 전국 시·도 단위로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지역 유관기관들이 모여 통합방위작전 및 지원절차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되는 민·관·군·경 통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태풍 등의 재난상황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사전예방 및 백신 역량 집중을 위해 당초 4박 5일 훈련 기간을 2박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도 1/2 수준으로 축소하여 실시되었다. 14일 적 국지도발 상황을 시작으로 통합방위사태 선포, 2일차 전시전환에 따른 충무2종 동원령 선포, 3일차 전면전 시행 등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특히, 영암군은 이러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용하여 부여된 훈련 과제에 대하여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갔다. 또한, 전시종합상황실장인 박종필 부군수 주재하에 훈련기간 아침·저녁 일일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하여 화랑훈련의 상황보고를 실시하였고, 이와 함께 비상대비계획의 점검 및 미비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16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전라남도청년센터 현판식 행사에 참석했다. 전라남도청년센터는 청년지원사업 등을 확대하고 도 광역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새롭게 출발한다. 이 날 현판식은 청년센터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변화된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진행됐다. 김경자 특위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실업률 상승 및 지역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전라남도 청년센터가 시군 청년센터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들을 실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 의회 차원에서도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와 힘을 합쳐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자 특위 위원장은 도정질의 및 청년특위 활동 등을 통해 광역단위 청년센터 설립을 요구하는 등 전남도의 청년 정책 개편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체계적‧종합적 청년정책 수립‧지원 근거를 마련한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청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남악·오룡지구의 택시 요금을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룡지구는 남악지구와 달리 오룡지구에서 목포시까지 이동할 경우 농어촌요금(기본요금 4,000원)에 시외할증 20%가 추가된다. 이와 같은 과도한 택시 요금으로 인해 그동안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군은 오룡지구 입주 시기인 지난해 7월부터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10차례 이상 만나 택시 요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15일 남악·오룡지구 택시 요금 단일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택시업계 대표들은 오룡지구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며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의 이미지에 걸맞게 대승적 차원에서 요금 단일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7월 1일 이후 오룡지구는 남악지구와 동일하게 기본요금 3,300원, 추가요금 134m 당 100원으로 인하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단일화 합의로 오룡지구 주민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통 불편사항을 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16일 전남도의회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지침의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 했다. 조옥현 의원은 “국가유공자 등에게 지급하는 지자체의 보훈수당 등은 그분들의 국가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의 일환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상 소득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지침」으로 ‘공적이전소득’에 포함시킴으로써, 이를 지급받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격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지자체 보훈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게 하는 상대적 차별을 유발한다.”고 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국가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4월말 기준으로 전남의 보훈대상자는 유족을 포함하여 3만5,741명이고, 목포시를 일례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유공자 등 1,822명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77명에 이른다.”며 “결과적으로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이 보훈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지급받더라도 생계급여 등이 감소되는 등 국가에 대한 희생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일반고 교과특성화학교 3교를 추가 지정해 지난해 8교에서 11교로 확대 운영한다. 교과특성화학교란 특정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학교이다. 전남에는 ‘융합사회교육과정’ ‘탐구융합(사회‧과학) 특성화교육과정’ 등의 교과특성화학교가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6월 16일(수) 영광 해룡고 도서실에서 신규 지정교를 포함, 교과특성화학교 담당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고교학점제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서 교과 거점교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해룡고 등 교과특성화학교는 이번 1학기에 ‘여행지리’‘공학일반’ 과목 등 36강좌를 개설해 전남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2학기에는 강좌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마다‘교과특성화학교’로서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선호 능주고 교사는‘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내 고장 역사 지킴이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K-바이오 랩허브 전남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보건 위기 속에서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공모중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신약개발 창업 기업 입주공간 조성,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하고 산업계·학계·연구단체·병원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350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전남도에서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신청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주기 기반이 구축되어 있고 총 166.6만㎡의 충분한 부지와 대학·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어 충분한 연구·의료 인력이 확보돼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복규 도의원은, “우리나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같은 대형 연구시설이 수도권과 충청권 등 범수도권에 편중되어 호남권에는 국가 대형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편중된 지원이 지역 간의 격차를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헬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도서지역에 응급의료헬기 착륙장을 조속히 건설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16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도서지역 응급의료헬기 착륙장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육지와 떨어져 응급의료헬기에 의존해야 하는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안전한 헬기이송을 위해 등화관제시스템 등을 갖춘 착륙장을 정부가 하루빨리 건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도서는 국가안보와 해양주권 수호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짐에도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닥터헬기를 비롯해 범부처 소속 응급의료헬기를 운영 중이지만,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착륙장 건설은 더딘 실정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00명 이상 유인도서 110개 중 착륙장이 건설된 39개 도서와 육지와 연결된 도서를 제외하고 응급의료헬기 착륙장이 없는 도서는 24개에 달한다. 2016년 이후 새로 건설된 착륙장은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상반기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공직자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최무경 위원장과 상임위원, 소관 실국 퇴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퇴직공직자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퇴직공무원은 6월말 명예퇴임을 앞둔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임오중 도로관리사업소장, 남정열 목포소방서장, 임동현 영암소방서장 등 총 4명이다. 최무경 위원장은 “오랜 시간 헌신과 봉사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직공직자를 대표한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무경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6월 16일 오전 10시 성호2-1차 아파트 내에서 어린이안심 승하차장 1호 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안심 승하차장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공동주택 내 승하차장을 설치함으로써 아이 양육하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승하차장은 보육시설 등·하원 시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에 냉난방기, 자동문, CCTV,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제작됐다. 전달식은 내빈 소개, 이사장 기념사, 축사, 입주민대표회 감사 인사, 어린이승하차장 전달, 어린이승하차장 라운딩,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호2-1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성근 회장은 “4천 세대가 넘는 성호2차 아파트는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공간이 없어 자식을 둔 부모로서 노심초사 걱정했는데, 편리하고 쾌적한 어린이안심 승하차장을 선물해 주신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초등학생과 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는 도마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실내 생활에 답답했던 자녀와 부모의 관계 개선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야외수업을 운영했다. 이날 부모와 자녀들은 직접 손두부를 만들면서 두부가 몽글몽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했고, 도마를 직접 사포로 다듬어 에스프레소 커피로 덧칠을 하고 천연오일로 마무리했다. 행복초등학교 3학년 박 모 군은 “완성된 도마와 두부를 보니 너무 뿌듯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힐링데이는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중요성,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며“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7,877건, 19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증가로 지난해 대비 약 1.2% 감소한 금액이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이달 말일까지 금융기관(은행, 우체국 등)에 직접 방문 납부하거나 위택스·가상계좌 이체(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온라인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는 장성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본인의 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타인 명의로 납부할 경우에는 고지서에 있는 전자납부번호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장회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기한 내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면서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이번 달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의회는 제298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하여「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및 조례안, 동의안 등 총23건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원안가결 21, 수정가결 2)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기)를 구성하여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하였다. 결산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526억원, 세출결산액 8천 486억원, 세계잉여금 2천 40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류제동, 박미옥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해창만과 고흥만 간척지 염해 피해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여 피해 농민의 의견을 대변하였다. 송영현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0회계연도 결산과 안건 심의에 애써주신 동료 의원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 의회를 위해 본회의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흥군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의영상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