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2월 9일, 10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2021 송년국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송년국악페스티벌’은 과거와 현재의 ‘국악’을 세대와 함께 공감하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금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국악을 매개로 세대 간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JTBC ‘풍류대장’과 MBN ‘조선판스타’에서 주목받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해석으로 국악을 새롭게 조명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국악의 별난 개척자들’이라는 주제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계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서도밴드’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국악 아카펠라그룹이자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토리스’, 새로움을 추구하는 퓨전국악 밴드 ‘경로이탈’이 지금껏 보지 못한 ‘현대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일에는 ‘모두를 위한 국악’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을 쉽게 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3일~4일 이틀간 돈암2동 주민센터 옆 쉼터 공간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함께 극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돈암2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돈암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자원봉사캠프,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뿐만 아니라 돈암2동주민센터 직원들의 기부물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한 것으로 돈암2동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 직원들까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행사 취지를 접한 흥천사 및 느티나무어린이집,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도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하여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행사가 되었다. 가볍게 나들이하듯이 유모차를 끌고 온 주부, 친구들 손을 잡고 수다를 떨며 찾아온 중고등학생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동네 마실을 나온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아나바다 장터에서 이웃 간 소소한 재미를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전에도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가 11월 한 달간 구민을 대상으로 랜선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가족 친밀감을 향상해 건강한 연말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중랑구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 축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활동과 미션활동, 체험활동의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뽐내봐요 우리 가족’ 체험활동에서는 우리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가족을 소개하는 글을 가족센터 블로그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집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키트를 증정한다. 활동키트는 추억의 놀이 세트로 달고나 만들기, 고리 넣기 게임기, 찍찍이 캐치볼, 종이 축구게임 등으로 부모님이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여활동인 ‘우리 센터 알아보기’에서는 블로그에서 센터 소개 영상과 축제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우리 센터 홍보하기’ 미션활동으로는 SNS 등을 이용해 지인에게 축제 홍보지를 전달하면 된다. 각 활동별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세 가지 활동에 모두 참여하면 럭키박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을 위한 ‘법화산 비대면 사진 컨테스트’가 12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북동의 명소이자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진 법화산 둘레길과 구성도시자연공원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북동 체육회(회장 김병민)가 마련했다. 마북동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법화산 둘레길과 도시자연공원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네이버 블로그에 제출하면 된다. 동 체육회는 다음달까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컴퓨터 와이드 모니터, 메모리폼 베개, 고급 자동우산 등 200여 개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병민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아름답게 조성된 법화산 둘레길과 구성도시자연공원이 시민들이 활력을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북동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마북동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마북동 주민들이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법화산 둘레길을 걸으며 지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도서관에서 내년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해볼 '올해의 책'을 11월 26일까지 시민으로부터 추천받는다. 서울시에서 16년('05~'21)을 이어온 대표적 시민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이 2022년부터 「한 주제로 함께 읽기」로 한 단계 발전하면서 온 서울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해볼 '올해의 책'을 시민에게 추천받아 목록을 제작하고자 한다. 「한 주제로 함께 읽기」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도서관마다 책을 선정하여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 추천 테마인 '변화 속 __ 챙김'이라는 주제는 서울도서관에서 지난 3개월 간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서울도서관은 「2022년 독서토론 주제 공모전」을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해볼 주제"를 공모하였으며, 지난 10월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키워드 서울 2022' 행사를 통해 '변화 속 __ 챙김'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 「2022년 독서토론 주제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일상의 '변화' 속에서 활발히 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대입 수험생을 위한 ‘새천년수영장 무료이용 이벤트’를 오는 11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천년수영장 무료이용 이벤트’는 대입 수험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체력 증진 등을 통해 장차 대학생활 및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으로 수험표를 지참하여 새천년수영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및 단체는 수영장에 별도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담당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이 시험의 걱정은 잊고 새천년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 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현장 방문이 여의치 않은 시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전은 지난 6월, 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총 28선이 선정됐다. 프리미엄 제품상 3선과 일반제품 특선 (대상~우수상) 5선, 시민인기상 10선, 아이디어상 10선 등이다. 올해 처음 선정한 ‘프리미엄 부문’ 수상작은 '아르디움 프리미엄 윤희철 캘린더', '서울 나전 트레이', '노몬 서울'이다. 윤희철 작가가 출품한 '아르디움 프리미엄 윤희철 캘린더'는 서울 풍경을 테마로 펜화를 그려 넣고, 참나무 액자 형태로 제작한 디자인 달력이다. 또한 남산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와 까치 등 서울의 상징물, 풍요와 번영을 의미하는 모란꽃을 담아 만든 '서울 나전 트레이', 서울을 대표하는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수원유스호스텔 찾아가는 뉴스포츠 프로그램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과 신체적 위축을 해소하고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뉴스포츠 활동(투투볼, 플라잉디스크)을 통해 신체발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뉴스포츠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율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영화초등학교까지 총 1개의 중학교, 10개 초등학교에서 1,34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90%의 만족으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을 해 어른이 되어서도 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으며, 참가 학교의 한 교사는 “내년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초구 반포3동주민센터는 지난 11월 3일·4일 양일간 반포3동주민센터 1층 갤러리에서 ‘인형의 꿈’ 작품전시회 「겨울아이」를 열었다. ‘인형의 꿈’은 반포3동 마을공동체 바느질기부 나눔모임으로 15명의 회원이 매주 전문강사에게 바느질을 배우며 인형을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인형은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독일 전통 수제인형 ‘발도르프 인형’과 오가닉 코튼으로 만든 친환경 ‘딸랑이 인형’이다. ‘발도르프 인형’는 올해 서초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되었다. 이번에 완성된 인형들은 말레이시아 미얀마난민학교에 기증될 예정으로 겨울에도 눈을 볼 수 없는 여름나라 아이들을 위하여 특별히 이번 전시는 ‘겨울아이’로 이름지었다. ‘딸랑이 인형’은 반포3동 출산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형의 꿈’ 회원들이 제작해 반포3동 출생신고 가구에 선물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제작비용을 후원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인형의 꿈’에서 만든 인형들은 2014년 태국 방콕 시나카린 복지시설(롯센터) 기증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국가, 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문화생활에 제한이 많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장애인)를 대상으로 1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문화행사를 펼친다. 먼저, 11일에는 부천 혜림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만들기 체험」행사를 2회(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20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17일에는 ‘행복공감(장애인보호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왕실 ‘효’ 문화이야기」행사를 2회(오전 10시/오전 11시, 회당 15명)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1일 행사에 참가하는 부천 혜림학교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인으로 살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1977년 설립된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이다. 혜림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해설사가 들려주는 종묘 이야기 영상과 ‘종묘를 만나다’ 영상을 시청하고, 정전모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역사 속 선조들의 지혜와 통찰을 느끼고 평소 접하기 힘든 종묘의 곳곳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7일 행사에 참가하는 ‘행복공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재활·사회 적응훈련·직업훈련·보호 고용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장애인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문화유산 이동형체험관’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강원지역(춘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디지털문화유산 이동형체험관’은 디지털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의 문화 사각을 해소하기 위하여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정식운영 중이며 1회차 수원시(수원화성, 10.2.~10.10.), 2회차 목포시(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0.22.~10.31.)에 이어 마지막 3회차를 춘천시(애니메이션박물관, 11.12.~11.21. 10:00~18:00)에서 개최한다. 이동형체험관은 디지털영상관과 실감체험관 총 2개관으로 운영한다. ▲ 디지털영상관은 3면영상(5종)을 통해 문화유산 현장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고, 공연자와 관람객이 상호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강연(4종)을 즐길 수 있다. ▲ 실감콘텐츠관은 첨단 디지털기술로 구현된 문화유산 가상체험(VR 6종)과 증강현실(AR 3종) 등을 통해 남해안일대 공룡화석지 등을 살펴볼 수 있어 시공간을 넘나드는 문화유산 디지털체험을 할 수 있다. 디지털영상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수레울팝스는 10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및 밴드 공연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수레울팝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으로 연주 및 공연 활동을 하지 못해 소규모로 연습을 이어오다 이번 완화 조치로 공연활동을 재개하며 고대하던 대상자를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 행복이’ 활동이다. 연천수레울팝스는 연천군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공연 활동을 진행한다. 박광천 연천수레울팝스 회장은“멋진 곡으로 듣는 대상자로 하여금 행복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 및 밴드 연습을 이어왔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문화재단을 이끌 제3대 사장으로 한진섭 사장이 취임했다. 한진섭 사장은 8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재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한진섭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진문화재단은 광진구의 문화예술과 구민의 문화복지 진흥을 위해 설립된 곳” 이라며 재단의 설립 목적을 강조했다. 더불어 “재단의 새 식구가 된 만큼 기존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1957년생인 한진섭 사장은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의 형성을 다짐하며 신임 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광진문화재단 이사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가 더욱 높은 시기, 한진섭 사장의 취임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재단의 모습을 기대한다” 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도시 광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전문가 포럼'을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하고 재단 유튜브 채널 라이브로 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7회 준비사업 일환으로 APAP7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공공예술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공공예술의 시대적 흐름은 무엇인지에 대해 세션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장원 미술비평가의 사회로 ▲김윤섭 APAP6 예술감독이 ‘APAP6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논고를 발표하고, ▲박경진 한양대학교 교수가 ‘문화도시와 APAP’를 주제로 발표, 마지막으로 ▲이재옥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안양지회장이‘공공예술과 지역예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영철 계원대학교 교수, 백동민 월간 퍼블릭아트 대표, 최아사 계원대학교 교수, 이동렬 중앙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일반 청중 입장이 제한해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 하며 채팅창을 통해 시민의 의견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고받으며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포럼 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에 청년을 위한 공간이 처음 문을 연다. 과천시는 오는 18일 고려빌딩(중앙로129) 5층에 마련된 청년공간 ‘비행지구’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비행지구 개소와 관련해 “과천시에 오롯이 청년만을 위한 공간이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곳 비행지구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크게 키우고, 진로설정, 취업과 창업,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청년들의 자유로운 놀이터와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행지구는 만19세에서 만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년교류공간, 휴게공간, 작품 전시 및 기록 공간, 사무공간, 회의 및 교육 공간, 소모임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MBTI, 퍼스널컬러 진단, 명사특강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18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명사 특강도 진행된다. 다니엘 린데만은 해외 생활 경험과 더불어 청춘들의 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과천지회에서 주관하는 ‘과천예총 위드예술축제’가 오는 12일 오후 6시 40분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함께 위로하고, 다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에는 과천예총 7개 지부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문화·공연행사를 통해 과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과천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경기민요, 한국무용, 뮤지컬 갈라쇼,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추후 과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시화, 미술작품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0여석 규모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소지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덕근 과천예총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예술제를 통해 과천예총 예술인들이 화합하고 서로 소통하여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올 한해도 과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과천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의 김광수 작가의 ‘사진으로 본 희망 의정부-제5회 김광수 사진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정부에 거주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의정부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축제행사, 생태환경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김광수 작가는 각별한 애향심과 사진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예술인에게 모범이 되고 있으며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광수 작가는 “행사 종료 후 전시작품을 의정부문화원에 기증하겠다”면서 “각고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도움되는 소중한 기록 유산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1월 9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유(Youth)ㆍ기(부)ㆍ농(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스마트팜 자료집을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월곶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전달한 자료집들은 관공서에 배치 후, 필요한 사람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자료집은 지역 농촌문제(고령화 및 노동력부족)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촌의 스마트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일반 재래식 방법과 스마트팜 두 가지 방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여 재배방식에 따른 농작물 상태 비교ㆍ분석과 재배방식에 따른 장점ㆍ단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사업 참가 청소년 정아인 학생은 “자료집을 통해 스마트팜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팜으로 농작물 재배 시 얻을 수 있는 이점 등의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농촌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으며, 청소년들의 노력들이 지역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9일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우리함께’와 의정부시의 음악 예술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우리함께’(대표 황희정)와 협약 체결로 청소년들의 창조성과 예술적 감수성 증진, 공공성 실현 등 의정부시의 음악 예술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개관기념 뮤직페스티벌 공연에서 황희정 대표의 해설이 있는‘음악 꿈나무 이야기’프로그램을 협력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음악도서관의 역할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향후 음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연 공동 개최를 통하여 의정부시의 음악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문화 예술 진흥 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펼쳐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협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음악 예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책 읽기 좋은 가을, 안성시 도서관에서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책으로 이어지다, 안성시 도서관 온&오프 책 마당』을 연다. 본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온라인 책 마당’은 도서관별 테마와 함께하는 다양한 작가 강연으로, 웹툰 '진눈깨비 소년'의 쥬드프라이데이 작가, 독립출판 태재 작가, '글쓰기의 최전선', '있지만 없는 아이들'의 은유 작가, 천문학자 심채경 작가, 그림책 '슈퍼거북'의 유설화 작가, '천하무적 용기맨'의 김경희 작가, '밝은 밤' 최은영 작가의 강연, 그리고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 안혜정 교수, 서울대 최나야 교수의 우리 아이 영어교육 강연이 진행된다. 온라인 작가 강연은 도서관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통해 줌(ZOOM) 초대 링크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책 마당’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테마별 도서 전시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동안 안성시 도서관별 로비와 자료실에서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은 대출한도 무제한!’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여 책 마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2일 덕풍전통시장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 ‘덕풍트롯왕’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하남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덕풍전통시장은 매달 끝자리가 4일·9일이 되는 날에 크게 오일장이 열린다. 장날이 되면 신도로와 구도로 사이 약 500m의 거리에 각지에서 온 상인들의 좌판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판매하는 품목도 청과물, 먹거리, 농산물, 식물, 잡화 등으로 다양하다. 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도 항시 운영되는 150여개의 상설매장이 하남시민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덕풍트롯왕 행사에는 하남시립합창단(중창) 축하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명창 박윤정, 하남시 지역가수 김선미 트로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덕풍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시장 소상공인 및 일반시민 대상 ‘가수왕 선발대회’(본선)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은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1년에는 23개의 시·군의 57개 문화예술 프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에서 후원하고 ‘과천 서울난회 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과천 한란 전국전시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 아라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약 200여 점의 한란과 희귀 야생란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난산업이 도시농업으로서의 새로운 자원이 되도록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전시장 출입을 위해서는 출입명부 작성과 체온 측정,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19년에 과천 서울난회 지회 주관으로 과천시민회관에서 제1회 과천 한란 전국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청소년연희단[우리랑]이 제20회 광명시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및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열)의 대표적인 청소년예술단인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은 2017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관내 청소년들이 광명농악을 배우며 광명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김홍열 관장은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주 수련관에서 연습하고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광명시 청소년들이 청소년연희단[우리랑]에 참여하여 광명농악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의 대표 장OO 청소년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광명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구름산예술제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에서도 장려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광명의 청소년들이 누구나 광명농악을 배우고 즐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가 관내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을 담은 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기획한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목공 분야, 디지털 분야를 기반으로 구축된 각 학교에서 주제를 정해 12개교가 14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 주제 선정은 학교 별 구축된 메이커 스페이스 테마에 따라 목공, 디지털, AI, 드론 등으로 구성했다. 재학생, 인접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축제는 당초 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 12개교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학교 연합 메이커 페어 성격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학사 일정 변동 등의 사유로 올해는 11월~12월 2개월 동안 학교마다 다른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 축제를 주관하는 학교는 오산시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 학교들로 2019년 6개교 구축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관내 42개교 중 13개교의 학교가 구축․운영 중이다. 오산시는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기 구축된 학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마을과 함께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 전역에 지정된 징검다리교실을 소개하고 활성화하고자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기간 중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를 병행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에는 ‘오산시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총 201개의 징검다리교실이 지정됐으며 80개의 민간 교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카페, 공방, 평생교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약 60개소의 징검다리교실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가지고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9월 각 분야별 시민 축제 추진위원단 40여 명을 위촉해 20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축제기간 중 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는 오는 11일 중앙080‘은하초코’교실의‘100% 초콜릿으로 만드는 롱~~~! 빼빼로’를 시작으로 초평034‘LH세교행복작은도서관’의‘핸드위빙-꼬마 선인장만들기’등 총 92개 프로그램이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애매모호한 갈라쇼'를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12월 11일 1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애매모호한 갈라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15년 동안 진행해온 수많은 음악에 대한 분석과 안무 작업으로 완성한 작품들 중 12개의 베스트 작을 엄선한 공연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고자 기획한 신작이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현대무용 분야에서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갈라쇼 형식의 공연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앰비규어스’스러운 쇼로 구성하였다. 총 12개 작품 중 하이라이트 14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각 장마다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갈고 닦아 만든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서 관객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춤의 언어화’라는 그들의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2개의 주요 작품으로는 2010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공존'을 비롯하여, '소울', '바디콘서트', '인간의 리듬'과 같은 초창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직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각자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 분야를 진로로 설정할 시 갖추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강연자의 경험이 담긴 여러 생생한 직업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는 27일(토)부터 △건축가 김세종 △제빵사 송윤정 △펀드매니저 목대균 △성우 김지혜 △프로파일러 고준채 △유튜버 최세화 △기자 윤경민 △변호사 안서연이 강연에 참여한다.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1월 16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진석 중앙도서관장은“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해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9일 북부문예회관에서 ‘2021년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 9강 강연(한양대 전영수 교수, 인구변화의 위기와 기회)을 정부의 코로나19 행사 운영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전영수 교수는 인구감소로 인하여 발생하게 될 심각한 위기를 국가적 관점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연계해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어려운 경제 주제를 쉽게 풀어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구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시민인문학대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화)에는 남부문예회관에서 강원국 작가의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인문학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문화의집 특화사업 ‘취존생활’을 종강했다. 취존생활은 청소년 취미존중생활의 줄임말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적어진 상황에서 청소년이 건전하고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취미를 가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의집특화사업 ‘취존생활’은 지난 9월 11일 시작으로 11월 6일에 마무리 되었다.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한 ‘취존생활’은 각 공예별로 청소년 20명 대상 4회기씩 총 16회기가 진행됐다. 공예활동으로는 은공예와 칠보동판공예, 퀼트공예, 미니어처, 토탈공예 활동이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공예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욕구조사에 따른 은공예와 칠보동판공예, 퀼트공예를 처음으로 도입해서 진행해보았다. 은공예로 은 목걸이, 은반지 만들기, 칠보동판공예로는 칠보거울, 동판액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퀼트공예로는 요요머리끈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오너먼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은공예와 칠보동판공예 활동을 진행한 류지은 강사는 “저학년이 대부분인데 정말 잘 이해하고 야무져서 매번 기특하고 처음하는 공예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잘 만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맞춰 팽성예술인창작공간(아트캠프)에서 11월 8일(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한 15개 문화프로그램(재봉틀교실, 목공교실, 민화, 유리공예, 옻칠, 스트링아트, 전각, 천연염색, 우드카빙, 서양자수, 도자기페인팅, 퀼트, 가죽공예, 마크라메)을 다시 운영한다. 그동안 팽성 아트캠프는 정부의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중단해 왔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멈추었던 11개의 기존 프로그램과 새롭게 4개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진행한다. 신규 프로그램은 서양자수, 마크라메, 퀼트, 도자기페인팅 등 총 15개 과목이다.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되었지만 팽성 아트캠프는 수업전후 체온측정과 소독실시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문화프로그램의 재개와 확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읽는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를 11월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랑과 예술 2'는 지난 2월 진행된 '사랑과 예술' 서양미술 편에 이어 동양미술 편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일반인 60명을 대상으로 11월 24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동양 미술사에 담긴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현대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1, 2부는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가 '옛 그림의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중국과 일본의 미술 작품과 한국의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사랑의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3부는 서희정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근대미술, 천재 화가의 사랑과 운명'을 주제로 근대 화가 이인성의 작품과 삶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4부는 서양화가 이순구와 함께 '무엇을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2'는 11월 11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뉴딜, 구리」정책추진 1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작년 11월 「그린뉴딜, 구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정한 후 1년 동안의 추진성과와 민간부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450개 유관기관‧민간단체의 협약 체결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의 범시민적 공감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 내용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시경제인연합회, 구리농수산물공사 3개 단체·기관 「그린뉴딜, 구리」 민간부문 우수 유공 표창 수여에 이어서 「그린뉴딜, 구리」UCC 공모전의 최우수작, 우수작을 감상, 그리고 「그린뉴딜, 구리」주요 추진성과와 G3740(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 공공부문 사업성과 발표, 민간분야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린뉴딜, 구리」민간분야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는 첫 번째로 구리시건강가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일 위드코로나 전환에 발 맞춰 청소년들과 함께 인문학 강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하는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장호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힘든 시기를 잘 견뎌준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제이라이프스쿨 대표 이민호 강사와 장호원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40여명 중 선발된 현장 참여자 90여명과 나머지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시청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 1부는 이민호 강사의 ‘나 다움을 찾아야 내 다음이 보인다.’라는 동기부여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민호 대표가 인생의 선배로서 요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청취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 해결을 위한 조언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심삼일을 극복하고 마음을 다잡는 방법 ▲시장의 위치까지 올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인생의 방향을 잡을 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중심으로 생각해야하는 부분 ▲평정심을 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1년도 ‘장자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벼운 운동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자호수공원의 유용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찍은 장자호수공원 사진을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신청서 작성 후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6일 수택3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부상으로 기념 앨범을 제작하여 전시 후 수여할 예정이다. 이인복 수택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장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완주군 공동으로 ‘전북 마한의 시작을 알리다’『완주 상운리 고분군』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마한 핵심유적인 완주 상운리 유적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완주 상운리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지정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먼저 완주 상운리 유적에 대한 특징과 의의를 총괄적으로 살펴보는 기조강연으로 ▲ 완주 상운리 마한 분구묘군의 특징과 학사적 의의(김승옥, 전북대학교)이 예정되어 있고, ▲ 완주 상운리 마한 분구묘의 구조와 특징(이택구, 조선문화유산연구원)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 마한 분구묘의 출토유물 특징과 의의(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문헌으로 본 전북지역 마한 소국과 완주 상운리 고분군(김병남, 전북대학교), 완주 상운리 고분군의 ▲ 보존과 사적 지정방안(소재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과 ▲ 정비 및 활용방안(장기재, 완주군청)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면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1월 17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특별전「해저만발(海底萬鉢), 바다에서 만난 발우」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발우는 식기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Ptra(파트라)’를 한자로 옮긴 ‘발다라(鉢多羅)’를 줄인 ‘발(鉢)’과 밥그릇을 의미하는 ‘우(盂)’가 합쳐진 단어로, 승려들이 식사를 할 때 사용하는 그릇이다. ‘적당한 양을 담는 그릇’이라는 의미로 응기(應器), 응량기(應量器)라고도 하며, 바리, 바루, 바리때 등으로도 부른다. 이번 전시는 태안 대섬 바다에 잠겨있던 태안선에서 나온 청자 발우(이하 태안선 청자 발우)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태안선은 2007년 주꾸미가 청자접시를 끌어올려 알려진 고려 시대 청자 운반선으로, 발굴 당시 2만 3,000여 점의 고려청자가 발견되었다. 전시에서는 그중에서 선별된 발우 13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 제1부 에서는 영국사지 출토 청동 발우, 사뇌사 청동 발우, 구인사 소장 청자 발우 등 고려 시대 발우를 소개하고, 발우의 기원과 의미, 사용법 등을 알아본다. ▲ 제2부 에서는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등 현안업무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공직자들에게 힐링 및 인문학적 소양함양을 위한 「랜선으로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강의(ZOOM)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베스트 작품 6개를 선정,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고 실시간 소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해외여행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번 랜선 인문학 여행을 통해 여러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마치 여행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랜선으로 즐기는 인문학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못했던 여행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운동장, 시립체육시설 4개소, 도덕삼캠핑장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레저문화 향유 및 소득 계층 간 문화향유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가맹시설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익사업으로 발급하는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전용카드다.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및 도덕산캠핑장 이용 시 고객은 사업장의 접수방법에 따라 온라인 결제 또는 현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시 광명시 체육시설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이용금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박충서 본부장은 “스포츠·레저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1층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북큐레이터들이 추천한 도서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시민 북큐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책에게 말을 걸다’의 일환으로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오후 4시 2회에 걸쳐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목이 짧아 놀림당하는 기린 지피가 비슷한 처지의 호피 무늬 얼룩말 통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린 어린이 뮤지컬로,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작품이다.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가 참여하고 사단법인 하늘에가 연출하는 이번 뮤지컬은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객 13만명 이상을 달성한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로, 탁월한 구성과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신나는 춤과 노래로 예술성, 대중성,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을 준비했다.”라며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와 춤, 화려한 의상과 탄탄한 구성으로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OR'의 세 번째 기획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3일에 이색 올림픽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관내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리고 ‘달고나 뽑기 왕’, ‘구슬치기 왕’, ‘제기차기 왕’, ‘딱지치기 왕’, ‘퀴즈 왕’ 등 최근 세계적 흥행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우리의 옛 놀이들을 게임종목으로 실행하여 최고의 가족을 뽑을 예정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주변으로는 수백 년 된 보호수들의 단풍이 한창이며, 그 뒤로는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군하숲길’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올림픽’은 게임도 즐기고 자연의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마술공연 ▲악세사리 만들기 예술체험 ▲시상식 등이 마련되어 놀이를 통해 지역민 공감대 형성과 가족 간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소통으로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우리 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김포시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기록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 '2021 서울기록페어'를 11월 12일~1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서울기록페어'는 서울기록원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기록활동 네트워크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서울의 기록, 기억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1 서울기록페어'에서는 기록강연, 기록활동 네트워크 세션, 기록다큐 상영, 기록활동 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선언」,「대서울의 길」의 저자 김시덕 작가(12일),「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김신지 작가(13일)의 강연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일상기록의 가치와 실천에 시민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기록원과 네트워크를 맺은 기록활동가들이 서울을 무대로 활발히 기록 활동을 펼쳐나간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은평상상, ▴시민방송RTV(12일), ▴오늘공동체, ▴권순원 활동가(13일)가 참여한다. 서울기록원이 ‘19년부터 시민기록 수집의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아카이빙 영상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청년 토크 콘서트'청춘파티' 11월 프로그램을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2016년부터 진행 된 용인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파티'는 일상 속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2021년에는 다양한 감정을 팔레트 속 색깔과 매칭 하여 이야기 하는 ‘컬러링 토크 콘서트’로 기획하여 운영한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질투와 자존감 사이’를 테마로 자존감과 자기 이해에 대해 컬러 테라피 상담가 안진희와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의 멘티 안진희는 색을 통해 심리를 상담하는 컬러 테라피 상담가로, 힐링 센터 ‘마음안’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23일 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친선도시 호주 윌로비시와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사진전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디지털사진전은 주시드니총영사관 내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에서 기획한 기념행사 중 하나로, 강동구 또한 기초단위 지방정부로서 한호 정부 수교 수립 이후 60년 교류의 역사를 기리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구와 국제 친선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윌로비시(우호결연 체결일: 2011. 11. 10.)는 디지털사진전과 함께 서로 간 교류 사진도 오프라인으로 전시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호60주년 기념 디지털사진전은 11월 10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구와 윌로비시 간 교류사진은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갤러리에 폼보드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 카페 내 비치된 배너 등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미술관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구와 호주 윌로비시는 2011년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공식행사 참여, 교민 간담회, 청소년 교류, 한인회 도서기증, 고덕동 일대 윌로비로 명예도로명 부여하는 등 국가를 뛰어넘어 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블랙스트링 1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를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재즈의 즉흥성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월드 뮤직 그룹이다. 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색깔로 주목 받는 기타리스트 오정수,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 그리고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하고 있다. 2011년 결성 이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런던 재즈페스티벌, 뉴욕 윈터 재즈 페스티벌 및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전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의 투어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초청되었고, 2018년에는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시아 그룹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의 재즈 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 동 거점 공간에서 ‘2021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마을의 가치를 따로 또 함께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따로 또 같이(가치)’ 슬로건 아래 열린다. 올해 '은평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동 단위의 소규모 방식으로 마을여행형과 동 거점형 등 2가지 방식으로 열린다. 참여는 사전 신청을 한 주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1 은평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 모임의 활동 성과와 작품을 공유하고, 각 동의 주민자치회 활동 및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활동들을 함께 돌아보는 소통의 장을 마련돼 있다. 이색 프로그램으로는 마을의 우수 공동체와 명소를 큐레이터와 함께 탐방하는 '은평 마을여행'과 추억의 놀이와 함께 기후 위기 퀴즈를 풀어보는 '온난화 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주민 참여는 어렵지만 동거점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더 끈끈한 인연을 맺길 기대한다"라며 "주민이 주인 되는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0월부터 11월 8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실시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1차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차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2022년 고양특례시 원년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513점 중 선정된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약 6천여 명의 시민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특별전에는 ▲고양군시절 관내도 ▲일산중학교 시절의 정근상장 ▲초등학교 시절 학습장 모음과 일기장 등 고양시 관련 추억이 담긴 물건과 ▲일산제일교회 앞 전경 사진 ▲유치원 행주산성 나들이 사진 ▲40년 전 능곡역에서 찍은 사진과 현재의 사진 등 옛 고양시의 모습 그리고 ▲1997년 제1회 꽃박람회 기념배지, 3호선 지하철 개통 기념 승차권 등이 전시됐다. 방문객은 “아버지가 어린 시절 공부했던 교과서를 봐서 신기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며 옛날 추억에 잠겼다. 이런 전시회를 열어줘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시민기록물 특별전 2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아파트 8개 단지에서 공감 나누기 한마당을 열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이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아파트 거주비율은 51.1%로 2019년(50.1%) 보다 더 높아졌다. 주차, 층간 소음 관련 아파트 입주자 갈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웃 간 소통 창구가 절실한 시점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2년부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는 독서토론, 남산걷기, 어린이 성장체조, 텃밭 가꾸기 등 8개 단지에서 총 24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아파트 공감나누기 한마당은 10월에는 ▲2일 세양청마루아파트(효창동) ▲29일 용산푸르지오써밋(한강로동) ▲30일 이태원주공아파트(이태원동)에서 열렸다. 11월에는 ▲1일 래미안챌리투스아파트(이촌동) ▲6일 한신용암아파트(용산동2가)에서 개최하였고 ▲12일 용산 KCC스위첸(효창동) ▲18일 한남더힐(한남동) ▲19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효창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는 아파트 지정장소에서 우수사례 전시 및 발표 등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등나무문화공원(중계2,3동)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1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노원반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총 2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 높은 인기로 인해 조기 마감되어 아쉬움을 남긴 기초미용, 행동교정상담, 건강상담 등 참여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메인무대에는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한 한재웅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토크콘서트’ ▲펫티켓 OX퀴즈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무대 앞 운동장에는 ▲반려견 등과 장애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어질리티 장비를 갖춘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하며, ▲‘반려동물 운동회’도 진행한다. 100명 내외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허들경기, 보물찾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게임 진행 후 상위권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부스존은 총 3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 ‘참여마당’은 기초미용, 건강상담, 행동교정상담, 캐리커처 그리기 등을 무료로 즐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2021. 11. 19.)과 세계 아동의 날(2021. 11. 20.)을 맞이하는 아동권리주간(2021. 11. 15. ~ 20.)을 기념해 아동권리 증진과 옹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권리 주간 사전행사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와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 발달, 보호, 참여) 및 관악구의 아동권리 모니터단 활동 등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 배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랜덤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과 입상한 친구들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송출할 예정이다. 이어 세계아동의 날인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아동 참여 온라인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 고등학생, 소수집단 아동(장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받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