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호조벌 300주년 기념해 시흥문화원이 추진하는 기념사업 ‘숨두레’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행사 ‘나눔의 숨’이 오는 13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폐막행사는 ‘체험과 공연’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호조벌 인근 5개동(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연성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가 협업해 동별 특색을 담아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떡메체험, 볍씨도정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과 오적어 놀이 등 각종 전통놀이 체험 및 전시부스 등이 운영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경문화의 상징인 볏짚단으로 만든 볏짚놀이터와 장인 10명의 짚풀공예 전시존 등이 운영되는 볏짚랜드까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시흥예총의 시민버스킹 및 거리예술제와 호조벌 300주년을 맞이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시흥시동아리들의 콜라보 무대가 꾸며진다. 오후 4시부터는 호조벌 300주년 기념식 및 풍년감사제가 진행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공연 ‘호조벌의 약속’을 끝으로 호조벌 300주년 기념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위드 코로나 1단계 행사 지침에 따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노트‧엽서 등 선물꾸러미를 증정하는 ‘동네책방에 북(Book)궤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북궤다’는 책(Book)과 ‘괴다’의 경기도 방언인 ‘궤다’를 합쳐 책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것처럼 서점이 북적거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11월 11일부터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을 방문하고 필수 해시태그(#경기도인증서점 #북궤다 #동네책방파이팅)와 함께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서점에 보여주면 된다. 주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총 306개)은 비치된 ‘경기 동네책방 지도’ 홍보물이나 온라인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점은 인증자에 ‘북궤다’ 세트를 제공하며, 서점별 수량(약 50개씩)이 소진될 때까지 증정 행사는 지속된다. ‘북궤다’ 세트는 핸디형 노트 2종, 접착 메모지, 엽서, 스티커로 구성됐으며 모두 아트경기(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선정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이와 별도로 지역서점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지역서점에 대한 추억이나 우리 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과 12일 양일 간 K-도자기(CERAMIC) 쇼핑몰에서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등으로 해외 판촉활동에 제약을 받은 국내 도예가들의 수출 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리모트미팅(Remote Meeting) 플랫폼을 활용해 베트남 하노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위치한 한국도자 상품홍보관(바이어)과 ‘K-도자기(CERAMIC) 쇼핑몰’ 내 수출 브랜드몰 입점 요장(도예가)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베트남 산업 단지 개발 업체 비그라세라(Viglacera), 인테리어 시공 업체 민둑(Minh Duc), 공예품 유통업체 윈스톤 인터내셔널(Winston International) 등 베트남 현지 바이어 8곳과 수공예 뚝배기 요장 토미153, 수공예 도자기 그릇 요장 가마지기, 수공예 생활자기·인테리어 요장 해락도예 등 ‘K-도자기(CERAMIC) 쇼핑몰’내 입점 요장 10곳이다. 사전 홍보 활동을 통해 선정된 베트남 현지 바이어의 주요 관심 상품은 ▲오점숙 작가의 ‘정사각 뚝배기 대 민트’ ▲안성주 작가의 ‘장작가마 세트(SET)’ ▲강병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11월 문화의 날 행사로 ‘김유라·윤성애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경제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에게 금융경제 관련 저자강연을 통해 올바른 경제 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오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등의 저자를 초청해 ‘김유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재테크, 경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는 북테크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윤성애 작가와의 만남 – 어린이 금융경제 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의 시각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축과 소비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경제 수업이 될 전망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줌(ZOOM)을 활용,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모집은 메일로 이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의도 신영증권(국제금융로8길 16) 앞마당이 즐거운 놀이터로 변신한다. 영등포구는 2021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의 제2차 붐업프로젝트인 ‘플레이 스케이프(Play Scape)’를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신영증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운매니지먼트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생활하는 각 주체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6월 동일한 장소에 야외 영화관과 시티캠핑존, 어반 가든 등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 스케이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프로젝트다. 행사가 열리는 신영증권 앞마당은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영등포구, 신영증권, ㈜프룸이 함께 체결한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지역협의체 참여 협약’을 통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이번 행사는 보다 활동적이고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전통놀이 한마당과 3D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꾸려진다. 현장 접수를 통해 모인 20~30명의 신청자들과 함께 ▲넷플릭스 화제작인 ‘오징어게임’ 속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무궁화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예술플랫폼 '언폴드 엑스(Unfold X)'를 오는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언폴드 엑스'는 ‘융합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 LG유플러스가 협력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에 전례 없는 연합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예술의 현 주소를 확인하는 첫 무대이자 해당 분야의 창작지원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는 자리다. 이번에 준비된 '언폴드 엑스'는 ▲동시대 기술기반의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Digital Storytellers)’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창·제작 환경을 진단하는 온라인 강연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2021)’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언폴드 엑스 공모(Unfold X open call)’을 통해 융합예술 분야의 국내작업과 해외 초청작업, 동시대 첨단 기술을 다룬다. 특히 전시는 기술 기반의 예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유니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자유공간[파장동]에서는 오는 11월 27일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제목이 곧 내용인 파티-가을은 예술」’을 진행한다. 제목이 곧 내용인 파티는 코로나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테마 별 다양한 집콕 체험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11월에 진행 될 ‘가을은 예술’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와 샤갈, 모네, 고흐 및 베르메르의 작품을 색칠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여가시간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에 따라 수준에 맞는 명화그리기 DIY를 준비했으며,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 '서정과 열정 사이'를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가곡과 미국 합창음악을 두루 선보여 늦가을을 낭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휘를 맡은 박지훈 지휘자는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과,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서울 드림싱어즈&콰이어 음악감독과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로 있다. 독일 요하네스 브람스 합창제 대상 수상, 한국예술비평가협회 베스트 음악가상을 수상하였고 국내외 연주단체 위촉곡 작곡, 40여개의 음반 녹음, 영화·드라마·뮤지컬 음악을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1부 ‘사랑스러운 밤, 별과 꽃들이 잠들어 있네’, 2부 ‘진노와 슬픔 그리고 닻을 내리다’, 3부 ‘꽃도 이별도 그림과 같고...’, 4부 ‘하늘, 사랑 그리고 고엽’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브람스의 가곡 ‘오 아름다운 밤이여’와 더불어, ‘Lullaby from Three Nocturnes’, ‘When I Fall in Love’, ‘Autumn Le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1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2021 Uijeongbu Youth Film Festival)가 6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폐막하였다. 3회째를 맞이하는 2021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는 전국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여,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느낌의 작품들을 엄선해 총 27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이번 의정부 청소년 영화제는‘Start’, ‘Issue’, ‘Creativity’, ‘Hope’, ‘청소년이 보는 세상’ 5가지 섹션으로 구분하여 청소년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영화제 개막작 ‘G Minor’는 소수자 차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왼손잡이가 성소수자처럼 차별받는 세상에서 왼손잡이들은 자신이 왼손잡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산다. 어쩌면 같은 왼손잡이일지도 모르는 친구에게 상처받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다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서로 상처 받게 되는 이야기는 현실 속 소수자도 다르지 않음을 은연중에 알려준다. 폐막작 ‘정의의 정의’는 정의로운 영웅을 꿈꾸는 두 명의 학생이 정의감에 불타 잘못된 행동을 알리지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6강을 연다. ‘디지털 시대의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한 김경일 교수의 강연을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하여 김경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단순한 산업사회로부터 정보화 시대를 넘어서 초연결의 시대의 개막을 의미하며 기술보다는 창조를, 정밀함보다는 통찰력을, 그리고 성능보다는 재미의 추구를 통해 완전히 다른 지식의 재창출을 지향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하고 있는 것이 바로 ‘게임적 요소’가 있는 것을 생각해 내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며 기성 세대가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나 비생산적인 놀이로만 취급하지 않고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후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교 심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저서로는 '적정한 삶', '지혜의 심리학' 등 다수의 저서를 쓴 우리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7회 수정구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타이틀 아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감동과 희망을 주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협주곡으로 첫 무대를 시작하며 ‘나비에게’, ‘꽃구름 속에’등의 합창공연에 이어 현악 4중주 공연, 그리고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이스 김대영과 더울림앙상블의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풍성함과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수정구 여성합창단 최선희 단장은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기에 금년 정기연주회가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며 “주위 친구, 동료, 이웃분들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9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보개면민 70여 명을 초청해, 시정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제2차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공감토크 행사에서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및 각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경과 보고,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브리핑,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개면은 ‘불현~남풍간 도로확포장 신속 집행’ 등 장기간 진행 중인 도로확포장 사업이 많아, 주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앞장서서 신속한 사업 집행을 요구하고 있고, 시에서도 상급기관과의 협의 및 예산확보 등 적극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주민의 관심이 많았는데, 시장과의 1:1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 등의 의견 수렴은 각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신속히 답변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참석자들이 크게 만족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간 안성시는 모든 분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추진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소통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연극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를 이달 12일 저녁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저녁 7시 등 모두 3차례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한 서대문구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며 ‘극단문’이 함께한다. 독특한 작품 제목은 가수 김광진의 동명 노래에서 따온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2013, 2018)'(작 윤성호)을 떠올리게 한다. 이 연극이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했다면, '외로운 개, 힘든 사람, 슬픈 고양이'는 ‘반려동물’과 ‘동물권’에 초점을 맞춰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이를 뒷받침할 제도나 사회적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간 인간과 역사에 대해 고민하는 작품을 만들어온 ‘극단문’이 인간과 동물에 대한 드라마로 화두를 옮겨간 첫 작품이다. 이 연극은 정당이 각기 다른 국회의원 보좌관 3명이 국회의사당 근처 카페에 모여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스터디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동물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9회 열축제'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센터 앞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야외 주차장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9회 열축제'는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회장 김서연)이 주관하는 청소년축제이다.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하는 체험과 캠페인, 청소년 공연(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활동이 열축제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위드 코로나’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여 안전거리 유지 및 방역을 철저히 하며 대면으로 진행된 열축제에 참여한 로봇동아리 MIR 이재진(평택기계공업고 2)은 “학교 로봇동아리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고, 오랜만에 사람들이 직접 부스를 찾아와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동아리 저스틴’이세윤(동일공업고 3)은 “올해 3학년에게는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어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했다. 열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10대기획단 회장 김서연(비전고 2)은 “올해 10대기획단이 마지막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5일과 17일,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구청 야외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함께할개’ 문화교실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공존하는 펫티켓’이라는 주제의 반려견 동반 교육으로, △펫티켓 교육 △산책 교육 △1:1 행동 교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이달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하루 2회씩(13:00~15:00, 15:30~17:30)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차당 교육 인원은 7명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까지이며, 반려견을 동물 등록한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환식 경제교통과장은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가득 채운 문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가 9일 향남읍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21,322㎡(6,45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5,310㎡(1,606평) 규모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이다. 시는 총 42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상설, 기획, 아동전시실과 수장고, 교육 및 관리시설이 들어서며, 공원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우리 시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국광복과 주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 시의원, 황광용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퍼포먼스, 시삽 등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동탄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남부경찰청 누리캅스, 동탄3동 시민방범순찰대는 11월 6일, 안전한 청소년활동과 지역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 범죄예방교실 운영’,‘온·오프라인 범죄예방 캠페인 공동 전개’,‘청소년 소방안전 교육 및 화재예방 활동 지원’등 기타 청소년시설의 범죄예방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CPR과 일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2021 화성시청소년마을축제 ’화락‘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유튜브로 ‘화락 미니드라마’,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공연’, ‘화성 생생 TV’등을 진행하였고 줌(ZOOM)으로는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실시간 체험과 다양한 참여이벤트로 진행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의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패션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페토(ZEPETO)를 통해 공간과 시간에 제약받지 않는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였다. 이번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던 청소년축제기획단 ‘누페이스’는 “처음엔 우리가 기획한 축제가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는데 진행하고 나니 꿈이 이뤄진 것 같다. 앞으로도 화성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축제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 축제 격려를 위해 참석해주신 김경희의원(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온라인 축제에서도 청소년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을 추억을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의 활동과 문화를 위해서 더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제5대 김경륜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시에서 11월 1일에 임명장을 받고 바로 취임식을 가지려했으나, 현장을 파악한 뒤 재단의 비전을 설정해야겠다는 김경륜 대표의 의중으로 1주일 늦춘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지난주 3일간 모두누림센터를 시작으로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성문화센터, 유앤아이센터, 청소년놀터(진안,향남,봉담) 등 재단에서 운영되는 시설 9곳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보였다. 취임식에서는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지구촌이 부러워하는 ‘양성평등 가족친화도시 화성 실현’이라는 미션을 강조하고, 화성시의 읍면동별 인구현황, 생활권별 남녀현황과 연령현황을 통해 읍면동별 특성을 이해하고 재단 비전에 따른 사업 진행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김경륜 대표는 “재단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유지 및 발전시키고,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예총 및 문화예술 8개 협회(국악·음악·문인·연예인·미술·연극·사진·영화인협회) 연합예술제인 ‘제16회 동두천종합예술제’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동두천예총과 각 예술단체에서 정극, 음악여행 등 그동안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민들을 맞이한다. 지난 5일 미술협회의 미술전시회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영화인협회가 시민회관에서 영화‘모가디슈’를 상영하고, 사진협회는 지행역 광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진전시회를, 12일부터는 시민회관에서 목각 시화전이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문인협회의 시낭송과 시극, 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이어지고, 연예인협회의 코로나19 희망콘서트에는 미스트롯2 출연가수 윤태화 등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 덕수궁을 오디오로 설명하는 ‘스마트폰으로 듣는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를 11월 9일부터 운영한다.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숭례문 오디오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음성 안내기기 대여 없이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안내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덕수궁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정보무늬(QR 코드)를 인식하면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누리집(아름다운 신한)의 전용 화면으로 연동되어 안내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설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당시의 상황을 각색하여 드라마로 입체적으로 재연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또한, 관람객이 오디오 서비스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거나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관람 편의성도 고려하였다. 이번 녹음에는 전문 성우들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배우 유인나가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여 관람객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아산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문화예술 행사인 '제4회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재개하였다. 올해 행사는 아산시와 공동 개최하여 별빛콘서트, 달빛전시회, 고택 다도체험, 휴식마당, 사진촬영 구역 마련 등 총 다섯 가지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별빛콘서트’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현대국악공연, 마술·레이저 공연, 사물놀이, 협업 공연, 난타 등의 행사를 선보인다. ▲ ‘달빛전시회’는 경내 잔디광장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 ‘고택 다도체험’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시음하며 고단한 일상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식마당’과 ‘사진촬영 구역’ 마련은 경관조명이 설치된 순환로를 산책하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한편, 사진촬영 구역에서는 이순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월 공모한 「2021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大賞)」심사 결과, 인디컴의 ‘장동건의 백 투더 북스’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KBS의 ‘끝나지 않은 전쟁’이 최우수상, 광주문화방송의 ‘아시안 탑밴드’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작들은「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은 방송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방송사·제작사의 창작 여건 조성 등을 위해 해외 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대회이다. 「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는 11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진행중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국중세고고학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해양 출수 고려도기의 제작과 사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 용기로 널리 쓰였지만 고려청자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도기의 생산과 유통, 활용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아울러 고려도기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 고려도기 연구 현황과 방향(한혜선, 이화여자대대학교), ▲ 고려도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허문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고려 침몰선 출수 도기의 생산지 검토(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고려 시대 매납도기에 관한 고찰(타마키 마키코, 민족문화유산연구원), ▲ 고려 시대 시유도기의 원료 특성에 대한 분석 연구(1)(김규호·이수진, 공주대학교), ▲해양 출수 고려도기의 제작기법 연구(김성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발표를 마치면 한국중세고고학회 정의도 회장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홍영의(국민대학교), 권혁주(민족문화유산연구원), 남진주(중앙문화재연구원), 강경인(강진고려청자박물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가죽문화재 보존 방안 및 분석 연구 현황’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가죽문화재의 다양한 보존처리 사례와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내·외 가죽문화재 보존처리 동향과 제작기술, 재료 규명을 주제로 ▲ 가죽문화재 재료 규명 연구(이현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가죽문화재 보존처리(구지혜, 국립고궁박물관), ▲ 가죽문화재 제작기술 재현 연구(이동훈, 성화고전국악사)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가죽류 표준데이터 연구를 주제로 ▲ 가죽 재질분석 연구(오대영, 한국의류시험연구원), ▲ 특수모 재질분석 연구(이경무, 한국의류시험연구원)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가죽문화재 보존 방안과 가죽류 분석 연구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좌장: 위광철 한서대학교 교수)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왕실에서 사용하였던 약 450여 점의 가죽문화재를 소장한 국립고궁박물관은 가죽문화재의 제작기술과 재료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가죽 종류와 재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제9회 정기연주회로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장인순 예술총감독, 김성강 연출)을 선보인다. 창작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은 환상적인 무대와 이야기로 동심의 세계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코믹하고 신나는 판타지 가족뮤지컬이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뮤지컬을 통해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달 27일 오후 7시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에게는 순수하고 맑은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무대이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동심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버스킹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상회복의 염원이 담긴 음악회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총3회 공연) 안성 관내에서 진행된다. 오는 13일, 공도 퇴미 공원(안성시 공도읍 공도로 116-84)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주제로, 편안함과 익숙함이 더해진 음악이 장식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달 20일, 안성 공도만정유적공원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공연은 아이들을 위한 동요메들리를 비롯해 영화음악 OST, 7080 추억의 가요 등으로 구성되며,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될 27일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공연과 통기타, 안성관내 밴드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공연문화가 중단돼 각종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을 향한 일상 회복의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행정복지센터 앞 동민들의 휴식공간인 작은정원 준공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지난 6일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힐링 콘서트’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의식과 무기력감에서 오는 좌절감, 절망감 등을 인내하고 극복했던 동민들의 밝은 희망을 위해 오산시 중앙동이 앞장서서 진행한 마을 축제다. 1부엔 정원조성 기념식(테이프 절단, 기념식수)을, 2부엔 제2주차장에서 공연으로 이어져 청소년 동아리팀, 통기타, 태권도 무술시범, 가수·합창단·중창단공연, 지난 6월에 개최한 중앙동민 ‘나는 가수다’대상자 공연 등이 다양하고 알차게 펼쳐졌다. 또한 오징어게임,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및 까산이 탈을 쓴 직원과 함께하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으며, 제1주차장에서는 서예와 사군자 문화강사와 함께하는 동민 가훈 써주기 체험도 함께 병행했다. 이에 더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홍보를 진행해 동민들에게 복지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중앙동은 공연장과 체험장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가 11월 5일과 6일 각각 주엽역커뮤니티센터와 호수공원에서 ‘야! 떳다. 거리로 나온 고양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버스킹 공연은 이후에도 11월 19일부터 20일은 주엽공원에서, 11월 25일은 대화동 재밋길, 26일은 가와지광장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프리마켓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많이 만들겠다”며 “언제든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는 ‘버스킹 존’을 만들어 시민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감의 무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행정복지센터은 지난 6일,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 주관, 고양문화원 주최, 고양시 후원으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고양밥할머니공원에서 제18회 고양 밥할머니 추향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추향제는 임진왜란 때 노적봉과 창릉천 일대에서 뛰어난 지혜를 발휘해 위기에 빠진 조명연합군을 구하고, 행주산성 전투에서 부녀자들을 모아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힘을 보탠 여성의병장 밥할머니의 나라사랑과 애민정신을 기리는 전통제례다. 덕양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관련 기관장, 후손 및 창릉동 직능단체 대표 등 약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개회식, 인사말씀, 초헌례·아헌례·종헌례 순으로 이어졌으며, 그간 밥할머니 관련 사업을 지원한 김운영 전 덕양구청장, 송규근 시의원, 김영수 배다골테마파크 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현철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창릉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일정을 연기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수한 전통을 지키며 추향제를 올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밥할머니의 참여와 나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지난 8일 일산동구 호수공원에 위치한 평화통일교육전시관에서 온라인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전문교육 강사가 ▲남북 언어퀴즈 ▲학교생활 ▲전통놀이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렸다. 16개 학급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매주 1회 100명 이내로 진행되며, 교육 결과를 반영 후 2022년도 평화통일교육전시관 정규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양평화통일교육전시관을 2017년 개관해 평화통일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과 참여를 통해 알리고 있다. 전시관은 11월 20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매주 화~일요일(09:00~18:00)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1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에 ‘2021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English Festival’을 비대면(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날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22개 팀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고양시 자랑거리, 나의 가족, 그리스 신화 이야기 등 다양한 자유 주제로 영어 스피치, 스토리텔링,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팀을 선정해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2팀에게 총 6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자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 모두가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가 4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남시 전지역(미사, 위례, 덕풍동, 신장동)에서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 축제가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됐지만,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연초부터 최악의 코로나19 상황까지 감안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 주목을 받았다. 실제 전체적으로 약 6주간의 축제기간 중 5주간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하남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체 프로그램을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해 성과를 높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민이성산성쌓기는 하남시 작가 20여명과 전국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과거의 하남이성산성을 기억하고, 미래로 뻗어 나가는 하남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축제 관련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도 8일 현재 지난해 누적조회수 5만여회를 뛰어 넘어 5만 7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갈라 콘서트 지킬 앤 하이드』를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합창단이 선보일 예정인 갈라 콘서트에서는 선과 악의 양면성을 대표하는 지킬과 하이드, 강렬한 매력과 비극적인 서사를 지닌 루시, 지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 등 매력적인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 ‘Murder, Murder’, ‘Facade’등의 수록곡 또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고양시립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테마로 진행한다. 클래식 합창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다양한 공연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2021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을 11월 12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온․오프라인 개최한다. 고양 관광특구이자 문화의 거리인 라페스타-웨스턴돔을 잇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양관광특구 내 맛집과 세계맥주를 소개하고 시음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특구 내 업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다양한 안주와 간식, 수제맥주와 칵테일의 콜라보 제조쇼, 유명 유투버들의 먹방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3회째 추진되는 관광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관광협의회와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상가관리단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라페스타 비어페스티벌은 3일간 약 15,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전년대비 동기간 지역 상권 매출액을 약 8%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작년 비어페스티벌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만여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고양시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관광특구가 활성화되기 위하여서는 상가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함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김포문화원은 지난 5일 제23회 경기도민속 예술제 행사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보존·전승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매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행사의 관객 등 다수가 참여 할 수 없는 여건으로 각 시군을 순회하여 출전한 종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포시에서는 금번 행사에 “김포상여소리”로 출전을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연습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으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장례행열등의 여러 미비점들에 대한 정확한 고증을 통하여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김포(사우)회다지지소리로 일원화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어 나가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지역문화에 대한 계승과 보존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따라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의 복원·보존을 위해 우수한 재능과 기능을 보유한 민속예술을 발굴하여 지역의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신흥마을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에서 지난 6일 ‘제4회 신흥마을 이편한 이웃사랑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평택시에서 실시한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버블・마술・풍선쇼, 아나바다. 어린이집 공연, 태권도 시범, 입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내용의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체험마당의 경찰차 체험, 버블・마술・풍선쇼, 추억의 뽑기는 어린이들의 인기가 높았으며, 어린이집 공연과 아이들의 태권도시범은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그리고 아나바다를 통해 입주민들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프리마켓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e편한세상평택용이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최영갑 회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이 직접 나서서 화합하고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격려차 페스티벌을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쳤을 주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에서 청년문화기획동아리로 활동 중인 문앤리버(대표 김형진)가 8일부터 19일까지 양평군청 본관 2층 로비에서 ‘일상, 작품이 되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문앤리버는 양평군이 2020년부터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의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동아리로, 현재 문앤리버를 포함한 상상공작소동아리, 건축동아리, 만화미디어애니동아리, 원예동아리 5개의 청년 동아리가 결성돼 활동 중에 있다. ‘일상, 작품이 되다’는 오름 전시회(10. 9.~10. 16.)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로 문화 속에서 세대 간의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진작가가 되어 일상을 촬영해 ‘어르신들이 바라보는 양평과 삶’을 사진을 통해 표현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작가 8명은 사진을 한 번도 찍어본 경험이 없는 양평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군 관계자는 “작품을 감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24점의 사진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아온 애환을 느끼고 세대를 이해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군민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전시회를 준비해 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양강에코뮤지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강에코뮤지엄 프로젝트는 '2021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한강수계 분야' 공모에서 올해 6월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한강과 북한강 ‘양강’이 만나는 양평군 양강섬 일대의 지역 연구를 기반으로 양평의 에코뮤지엄 유산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는 김동산, 김혜련, 최형욱 작가와 양평에 거주하며 예술교육, 문화기획 분야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유진, 모유진, 윤여진 청년활동가와 함께 양강섬 일대의 지역을 조사하고 기록하며, 유․무형의 에코뮤지엄 콘텐츠를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과정동안 참여예술가와 청년활동가는 워크숍과 지역민 인터뷰를 14회 가량 진행하며 지역연구를 위한 조사를 이어갔고 이 같은 양강에코뮤지엄의 과정과 기록, 그리고 6개월여 간의 여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양강에코뮤지엄 오픈스튜디오에서 음악, 애니메이션, 시각예술 작품과 프로젝트 기록자료 등을 통해 선보인다. ‘에코뮤지엄(Ecomuseum)’은 본래 생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서곡”, 브람스 “교향곡 2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비발디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C장조”에서는 국내 최정상 트럼펫 연주자인 성재창, 임승구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31회 정기연주회는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431석(1인 4매/ 좌석선택 불가) 예약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해 평택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평택야행’이 드디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팽성읍과 진위면 일대에서 매일 저녁 열린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매회 선착순 40명씩 마감한다. 평택야행은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에 의해 무료로 진행되지만 접수 마감일이 정해져 있고, 가족이라 해도 각 구성원이 개별적으로 선착순 40명에 포함되니 신청을 원할 경우 서둘러야 한다. 평택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연극·역사·공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달빛기행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평택야행’은 올해 보다 알찬 문화기행으로 평택시민과 함께 한다. 올해 ‘평택야행’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팽성읍과 진위면에서 번갈아 진행되며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제2회, 제3회는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 ▲11월 18일부터 19까지 제4회, 제5회는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떠나는 진위야행’으로 펼쳐진다. 평택야행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친근감 있게 문화재를 이해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아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 마을공동체인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은 지난 7일 퇴촌면 원당리 원당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제1회 가새골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인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과 원당리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정성껏 축제를 준비, 알찬 구성과 볼거리로 지역주민들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성악가 등의 초청공연이 포함된 희망 나눔 콘서트와 행사 참여자들이 기부한 물품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선바자회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신동헌 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의 생활이 예전의 일상으로 전환되는 것 같아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우는 의미 있는 행사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협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기관이 가진 이슈를 예술인들의 역량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은 2014년부터 매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교하도서관 파견예술인으로 리더예술인 신영섭(음악)을 비롯해 이주연(대중예술), 김정아(연극), 윤채연(연극), 엄태준(연극), 박찬율(음악)이 참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교하도서관 3층에 위치한 브라우징룸의 활성화를 기관 이슈로 진단하고, ‘잇다 프로젝트’를 기획해 이용자들의 소통을 증진하고자 했다. ‘잇다 프로젝트’는 ▲나를 잇다 ▲나와 너를 잇다 ▲나와 책을 잇다 ▲나와 세상을 잇다 ▲나와 자연을 잇다 ▲나와 지구를 잇다 6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브라우징룸 입구에서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나를 잇다’는 16개의 거울을 사용해 책에서 발췌한 문구를 보며 자기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도서관에 소장된 책의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나와 너를 잇다’는 ‘모두의 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와동동 1403)이 전시장으로서 제역할을 다시 하게 됐다. 11월 1일부터 시작된 ‘단계별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방안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집합 행사가 100명 미만까지 허용됐고, 11월 15일부터는 에코토리움에서 ‘북한화가 미술품 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시설 운영 재개를 대비해 10월 한 달 동안 시설물 점검 및 주변 제초작업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방역 활동도 더욱 철저히 해왔다. 에코토리움은 약 60평 규모의 시설로 아마추어 지역 예술인 및 동호회에게 전시회 등 작품 발표를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운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자연 속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적 문화공간이다. 에코토리움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대관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전시 및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파주시 공원관리과로 문의해 시설사용과 일정에 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1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도성의 서쪽 문, 헐값에 팔리다’를 11월 9일(화)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개최한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추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실시 중인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의 세 번째 전시로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915년 도로 확장 과정에서 헐린 한양도성의 서문(西門), 돈의문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오늘날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돈의문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서쪽을 지키던 문으로,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고, 능행(陵行)이나 사냥을 위한 왕의 행차가 드나들던 중요한 문이었다. 일제강점기 돈의문의 철거 과정을 통해 근대 한양도성 해체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도성의 서문'과 '성문을 헐다'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도성의 서문’ 부분에서는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서쪽 출입을 관장하였던 돈의문의 역할과 변화상에 대해 살펴본다. 돈의문이 새문 혹은 신문(新門)이라는 별칭으로 더 익숙하게 불렸던 이유와 돈의문을 드나들었던 다양한 목적의 행렬들을 확인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11)’을 앞두고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전당(야외극장)에서「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09년에 민간에서 시작해오다 2015년부터 보훈처에서 주관하여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감사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평화를 잘 지켜나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황기철 보훈처장, 박형준 부산시장, 스튜어트 메이어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 참전국 외교사절, 유엔사 관계자, 보훈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하며, 특히 대한민국의 초청으로 방한한 7개국 40여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함께하여 특별한 감회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문소리 아나운서 사회와 지휘자 겸 예술감독 배종훈 지휘 아래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에게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음악회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120분간 진행되는 것으로, 해군 군악대의 유엔참전국의 군가 메들리로 시작하여 소프라노 이세희, 바리톤 안희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환절기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는 전통 차와 겨울철 전통음식을 배워보는 「전통음식 비대면 무료강좌」에 참여자 300명을 11월 9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1월 15일~11월 17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 15일에 진행되는 전통 차 강좌에는 △ 전통 차류 5종(귤강차, 계강밀차, 국화진피차, 무꿀차, 황두아배차)/ 16일 전통만두 강좌에는 전통만두 빚기와 새해 떡국만들기/ 17일 청국장 강좌에는 청국장의 효능을 설명하고,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통 차 강좌는 고은정 전통발효전문가, 전통만두 강좌는 원향란 한식 전문가, 청국장 강좌는 이원숙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 서울지부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0명 모집한다.(1일 100명)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전통 차와 겨울에 즐겨먹는 다양한 전통음식 교육을 개설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전통음식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통음식 비대면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깊어지는 가을, 사색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에서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성당,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들로 가을의 정취와 특색을 더한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에는 서울도서관에서 『플랫폼의 생각법 2.0』저자인 이승훈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플랫폼’이라는 용어의 개념 및 확장이 경제적(비즈니스) 관점에서 지니는 파급효과와 가치창출 등을 살펴본다. 저자인 이승훈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작중이며 네모파트너즈 어드바이저리 부문 대표이다. CJ그룹 경영연구소장(2012-2014, 그룹미래전략수립, 회장보좌), 인터파크 총괄사장(2009-2012, 사업포트폴리오 관리, 그룹전략 수립)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플랫폼의 생각법 2.0』, 『플랫폼의 생각법』, 『중국 플랫폼의 행동★방식』,『Subscription:구독전쟁』등이 있다.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완료한 선착순 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2021 퇴근길 콘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통합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를 출범했다. 기술진흥센터는 앞으로 콘진원(콘텐츠),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관광)이 분야별로 각각 진행하던 연구개발(R&D)의 기획, 관리, 평가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사 중복 사업을 사전에 방지해 더욱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간 융·복합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최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핵심기술의 질적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그 적용 범위 또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2022년 정부안을 기준으로 예산 총 1,328억 원을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이러한 기술변화에 대응한다. 이는 전년도 1,139억 원에 비해 16.5%가 증가한 금액이다. 문체부는 최신기술을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 접목해 활용도를 높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 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2021 NEXT CONTENT FAIR)’를 부산 벡스코와 콘진원 공식 유튜브, 부산경남방송(KNN) 공식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지역콘텐츠 산업 거점기관이 지역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하며 총 154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 249개 규모로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은 ▲ 지역 공동관, ▲ 특별관[부산애니메이션, 우리 동네 캐릭터 역대 수상작, 삽화(일러스트레이션), 지역 음악창작소 음악인 시범 공연(뮤지션 쇼케이스)], ▲ ‘비즈니스 라운지’, ▲ 행사(이벤트) 무대로 이루어진다. 지역 공동관에서는 애니, 캐릭터, 웹툰, 실감 콘텐츠 등,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 대표 콘텐츠, ▲ 전국 13개 음악창작소의 대표 음악인들의 영상과 음악, ▲ 보성군의 ‘비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