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광섬유케이블 및 5G용 광통신 부품 제조업체인 광케이블(주)(대표 정지영)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광케이블(주)는 대마 산업단지 내 7,511㎡(약 2,272평)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1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케이블(주)는 광가입자용 케이블 분야에서 이미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단기간 내 국내 통신망사업자와 대기업에 납품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에서 한가족으로 출발하는 광케이블(주)가 광섬유케이블 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민과 산단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통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최상의 교통요건과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영광군의 이점을 강조하며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왔으며,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총 34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 소속 공무원 400여 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대대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구례군에 따르면 농가들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일손 지원 감소가 겹치면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례군은 봄철 주요 소득작물인 매실 수확 및 분류작업을 요청한 독거노인,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자연재해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43농가에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 부서별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봄철 농번기 노동력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해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광양으로 떠나는 개념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천 황현의 결기와 윤동주의 시 정신을 찾아 떠나는 특별여행코스를 추천했다. 광양에는 일제의 침탈이라는 침통한 역사 속에서 저항한 두 지식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다. 봉강면 석사리에는 1910년 경술국치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분연히 자결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였으나, 경술국치에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순절했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매천 황현 문방구류」, 「매천 황현 생활유물」 등 총 8점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항일 독립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다 북간도에서 태어나 광복을 6개월 남긴 1945년 2월,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자원봉사의 연계·협력체계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15시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열렸으며, 김경호 부시장,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장,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주안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추진, 재능기부 활동처 발굴 및 활동·연계·홍보,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자원봉사 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 사업추진에 대한 협력 등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2010년부터 매년 운영했으며 올해는 6월 1~8일(8일간) 운영한다. 광양제철소 협력사 53곳을 포함해 총 11,533명이 광양시 일원에서 특별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과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에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공무원은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고령농가와 부녀농가, 장기입원 농가 등을 대상으로 매실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매실농가들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 구하기가 힘들고, 인부임까지 오르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해 지역 기관, 단체와 기업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시 공무원 중 지원 가능한 인력을 희망 농가에 알선하고 있다. 6월 4일 총무과 등 20개 부서 158명이 매실 수확작업 지원에 나섰고, 매실 수확이 마무리되는 이달 20일까지 시 공무원 320명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등 600여 명이 매실 수확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공무원의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진상면 지원리 방동마을의 이충신 매실 재배농가는 “올해 일손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시 공무원들이 찾아와 자기 일처럼 도와줘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광양시는 전국적인 매실 주산지로 매실 수확철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민간기관 사례관리사와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실무자간 사례공유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와 12개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례관리사들의 업무스트레스 해소와 사례공유를 위한 실무자간 소통과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 실천방법을 공유하면서 복지현장에서 사람존중 사례관리를 실천하는 등 복지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시는 통합사례관리사 12명을 읍면동에 배치해 현재 365명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사례관리대상 가구방문과 민간자원 활용을 위한 자원관리 등 복지전반에 관한 지도와 소통을 강화해 복지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사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기술을 습득·적용하고 전문성 향상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편법영업 및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순천의 한 식품접객업소에서 1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업소는 라이브카페로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고 영업해왔다. 순천시 방역당국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일반음식점에서 금지된 손님이 노래 부르는 행위를 허용했거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고, 동종 다른 업소에 대해서도 편법영업이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라이브카페 형태의 일반음식점 20여 곳을 파악하여 특별점검반 4개조 16명이 야간에 방역수칙 준수·건축물 불법 증개축·편법영업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많은 사업장에서 방심하고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면서 “다시 2단계로 격상되어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화전’이 열려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여수작가회에서 ‘그대 손을 잡고 걸었네’를 주제로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열린다. 이번 시화전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정훈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시인들의 시가 정진홍 작가의 드로잉과 박선영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만나 목탄과 붓으로 우리 주변의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인물들을 생생히 표현했다. 이정훈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새로운 표준이 되고, 거리를 걷고, 친구를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 주던 일상적인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 시기에 잔잔한 농담처럼 스며드는 한편의 시(時)로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초록의 싱그러움을 실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쌍봉도서관에서 먹으로 그린 그림과 캘리그라피의 감성이 잔잔히 어우러진 이번 시화전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공감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국도17호선)가 오는 7일부터 2주간 평일에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이번 공사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추진하며, 여수∼순천 간 도로에 위치한 교량 5개 보수를 위해 부득이 덕양교차로에서 율촌교차로까지 총 11km에 대해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보수공사는 총 5개 교량에 대한 포장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공사추진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2주간 교통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통제기간 차량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하행선을 나누어 통제할 계획으로, 상행선(순천방향)은 6월 7일부터 11일(5일간)까지, 하행선(여수방향)은 6월 14일부터 18일(5일간)까지 실시하게 된다. 통제기간 중에는 덕양교차로에서 율촌교차로까지 구(舊)국도로 이용하면 된다. 여수시와 순천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는 구(舊)국도의 이용 상 불편이 없도록 합동으로 사전에 신호체계 및 노면 보수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교통편의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통제구간에 안내간판‧현수막을 설치하고 도로 내 LED 전광판(VMS)으로 홍보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금연&절주 실천 표어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음주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흡연·음주 폐해 및 금연·절주 실천’을 주제로 20자 내외 표어 공모를 진행했다. 총 43건의 응모작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15개 작품을 입상 후보작으로 뽑아 보건소, 나주역, 나주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시민 투표를 통해 수상작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투표 결과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나주중앙초등학교 1학년 이서진 학생의 표어 ‘담배 피우GO 하늘로GO, 담배 참GO 건강해지GO’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민준(아빠가 피우는 담배연기 자동차 배기가스랑 같아요), 이은솔(하얀 연기가 검은 폐를 만들어요), 박송연(늘어나는 술과 담배 줄어드는 당신의 삶)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박시연(멈추세요 술과 담배 시작해요 건강한 삶), 정한빛(담배를 피우면 당신도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최지안(미래에 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일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ㆍ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 효율적인 운영방안, 상반기 현장점검에 대비한 부정수급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소통하며 효율적인 업무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변경된 규정과 지침을 상세히 숙지하는데 도움이 돼 한층 발전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목포서해초등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목포시청 공직자, 각 초등학교장, 실버교통봉사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횡단보도 앞 교통지도를 비롯해 불법주정차 차량이동 협조문 부착,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 전단지 배부 등을 실시했고, 목포사랑운동도 병행 추진했다. 시는 매주 금요일 초등학생 등교시간대에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캠페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에 아침 특별조를 배치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지도 및 계도를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실버교통봉사대를 운영해 매일 아침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주차금지 안내문을 부착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6일 옥암동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를 주제로 오전 9시 55분부터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념식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훈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한 자리에 모시고 숭고하고 거룩하게 거행돼야 할 추념식을 축소 개최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느 해 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념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전 시민의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삼학도의 구)석탄부두 부지에 유원지를 조성해 관광 인프라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계획이다.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삼학도 전체 면적 57만4천여㎡ 중 구)해경부두에서 구)석탄부두로 이어지는 육지부 11만여㎡와 공유수면 9만5천㎡를 유원지 시설로 결정하고 국제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시설을 포함한 5성급 이상 관광호텔을 비롯해 바다전망데크,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성확보를 위해 조성면적의 50%를 공공시설로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0일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시는 4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8월 사업계획서 접수 등을 거쳐 9~10월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유원지 결정사항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한 후 내년에 삼학도 유원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방침이다. 대규모 인원의 숙박과 대형 행사 개최가 가능한 관광인프라는 목포의 오랜 숙원이었다. 대형 숙박 시설의 부재는 목포 관광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이 지난 6월 3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2020년도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단체 교섭 요구서가 접수되어 두 차례의 예비 교섭과 다섯 차례의 실무 교섭을 통해 노사가 상생 협력하는 노사 문화를 만들어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자 이루어졌다. 전문과 10개장, 94개조, 부칙으로 이뤄진 단체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인사의 일반 원칙, 인사 운영 기본계획 수립, 정원 확보와 유지, 인사 평가제도 마련, 리더십 역량 평가, ▲당직 제도 개선, 청원 경찰의 근무 여건 개선, ▲해외 선진행정 연수 기회 확대, ▲여성 유급 보건 휴가, ▲특별 휴가, 야외 휴게실 설치, 건강 검진비 지원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이 공무원들의 사용자라는 인식을 갖고 군민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헤아려야 할 입장이다”면서 “집행부와 노동조합은 신뢰하여 상생 협력해 나간다면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완주 위원장은 “진일보한 단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노사가 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문화원은 (재)한국문화재재단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무형문화재, 어울아띠」 사업에서 「장흥 지역의 전통 발효 떡차인 청태전(돈차)의 인문학적 고찰, 계승과 복원 제다 연구」 사업에 4월 선정되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재, 어울아띠」 사업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무형문화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장흥 지역의 대표 전통 발효 떡차인 청태전(돈차)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 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청태전보존연구회’와 함께 운영한다. 또한 청태전의 복원 계승을 통한 차 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의 청태전 제다·연구 관련 단체 및 일반인과의 연대 사업으로 무형문화 유산에 대한 성찰과 가치 확산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태전은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즐겨 왔던 고유 발효차의 일종으로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전남 장흥 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전통 발효차의 이름이다. 청태전은 세계녹차콘테스트 최고 금상, 국내외 다수 차 품평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고, 국제슬로푸드 생명다양성 재단이 인증한 맛의 방주에 등재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발효 명품차로서 온 국민의 사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도 75% 이상 완료하는 등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관내 75세 이상 노인 7,699명 중 백신 접종에 동의한 6,581명을 대상으로 9개 읍면 모두 1차 접종을 완료했고 몽탄·청계를 제외한 7개 읍면 4,863명이 2차 접종을 마쳤으며 오는 6월 24일까지 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대상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독거노인이 다수인 점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단체 버스이송 지원과 명찰 제작·착용 안내, 인솔자를 통한 백신 접종 전 단계 관리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백신 접종 후에도 으뜸 마을 담당 직원을 연계해 매일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보건소와 각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보고할 수 있도록 사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4일 11시 현재 92명이다. 85번은 40대 남성, 86번은 70대 여성, 87번은 90대 남성, 88번은 80대 여성, 89번은 50대 여성, 90번은 60대 여성, 91번은 40대 남성, 92번은 60대 여성으로서 모두 인근 지역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85~91번 확진자는 모두 달리도 주민으로서 목포에서 지역 주민이 코로나에 집단 감염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92번 확진자는 달리도 주민이 아니며, 동거가족은 없다. 시는 지난 3일 달리도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달리1·2구 주민 9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달리1구 주민 전원은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나 달리2구 주민 63명 중 확진자 7명을 제외한 나머지 54명은 음성,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해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달리도 지역 어선 및 어촌계에 운항 중지를 권고하고, 자가격리자 26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달리도에 보건소 직원 2명을 배치했다. 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민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교육청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자녀돌봄 체계 구축(28%), 학습결손과 학습격차(26%) 해소를 꼽았다. 이는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5월 초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 출범 후 추진해 온 혁신교육 정책을 평가하고, 남은 임기 집중해야 할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벌인 도민·학부모 여론조사 결과 드러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전남 도민(700명)·학부모(700명) 등 총 1,400명을 대상으로 ㈜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61%p이다. 민선 3기 전남교육감의 남은 임기 동안 집중해야 할 최우선 과제(복수응답)로는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41.8%)’과 ‘기초·기본 학력 책임 구현’(33.3.%)을 꼽았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60.2%),‘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36.4%)를 선택했다.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가 작년과 올해 부동의 1~2위를 차지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사회에 불확실성이 가시화하면서 도민과 학부모들이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중요하게 인식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관내 식당과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신청 독려에 나섰다.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 문제 논란으로 식당 등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와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전남산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를 ‘국산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으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 업체를 심의하고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음식점, 기관, 업체는 신청서와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은 6월 한 달을 인증 신청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3일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에서 “신안 해상풍력 관련 앵커기업 9개사의 투자협약(’20.12.4)이 작년 말에 있었다.”며 “전남도가 선도기업들이 전남에서 실제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지를 확보하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뒷받침을 해줘야 실질적인 기업유치를 이루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해상풍력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한 12만여 개의 전남형 상생일자리 창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차질 없는 발전단지 조성과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제조건으로 주민들의 풍력발전단지사업에 대한 수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해안지점까지 평균거리가 30~35Km 구간으로 발주법(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의하면 지원금 지급률이 24%로 매우 낮다. 해상풍력의 특성에 맞게 구간별 차등지급률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시행령 개정을 촉구했다. 한편, 현행 「발전소 주벽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지원금 산정방법 기준은 발전기로부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제26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실천운동’ 영상을 제작해 6월 3일부터 유튜브에 탑재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영상을 기후위기 속 전남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학교 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 수업지원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8분 15초 길이의 이 영상에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 위협,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활동, 친환경생태학교(목포북교초등학교) 환경교육과 학생활동,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운동 등이 담겨 있다. 촬영에 참여한 목포북교초등학교 안남우 학생은 “도룡농을 만져보고 꽃과 나무를 보는 수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안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에코트리 캠페인을 하면서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환경을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도록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학부모들도 돕겠다.”고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장성웅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전남 학생들에게 환경의 날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리고,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작천면사무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기’ 사업을 추진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남모를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유공자를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작천면은 국가유공자 유족 가정 15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상기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유공자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애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강진군을 방문해 농정 발전과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인식 사장은 강진군을 방문해 최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된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과 성전면 월남리를 방문했다. 김 사장은 먼저 강진군 병영면사무소에 도착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16호인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시스템의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이승옥 강진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군수는 “세계관개시설유산 지정 및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강진군 농정 발전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이 끝난 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권역 일대를 방문해 순환시스템을 통한 물 부족 해소와 불리한 농업환경을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인 월남저수지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농촌 발전을 다양한 시책사업을 개발해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선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진권(더불어민주당·고흥1) 의원은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소록도 해록예술회 주관 작품전시를 관람하며 붓을 잡기도 어려운 고령의 몸으로도 작품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해록 회원분들을 응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1월 고흥 남포미술관에서 ‘황혼의 빛’ 작품전을 참석한 이래 해록예술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 해록 회원분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찬사를 보냈다. 해록예술회는 소록도 최초 예술단체로 2016년 발족했으며 한국ㆍ서양화, 서예, 음악 등 다양한 예술에 관심 있는 16명 회원분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문화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전남도와 국립소록도병원, 소록도주민자치회, 남포미술관 후원으로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30여점을 선보인다. 박진권 의원은 “약하신 몸으로 힘겹게 완성시켰을 작품들을 보고 있자니 어느 명인의 작품보다 심금을 울렸고, 회원분들의 창작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절실하게 바라며 다음 전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최근 실시했다. 군은 사업 타당성과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청용항, 모사항, 용호항, 보전항, 죽림항 등 5개 마을이 오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을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고창 구시포항’과 ‘함평 강선달·해당화마을’의 운영 사례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지역별 특화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어촌재생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 할 계획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법정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배후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관광 등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진도군 항만개발과 관계자는 “어촌뉴딜300사업은 주민들이 사업 추진을 주도해야 하는 만큼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시군의 성공 사례를 적극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해 진도군에서도 지원을 아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운림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창의성과 사회성, 자연의 소중함 등을 배울 수 있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계절·주제별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숲 해설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운림산림욕장은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 놀이시설 등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최적의 장소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숲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진도군은 유아 숲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동진 진도군수가 관내 민간·법인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교직원 등을 만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장 방문은 최근 일부 자치단체의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들이 이용하는 보육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 군수는 민간보육 시설의 방역 관리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직접 챙기고,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민간시설의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어린이집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운영 실태를 살피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함께 풀어 나가겠다”며 “진도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소수의 인원만 참여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곽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지난 3일 제353회 정례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몰예정인 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의 활용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기금의 설치목적은 농업인학습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농촌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7월 31일 설치되었으나 올해 12월 말, 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이 일몰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향후 관리에 대해서 검토 중에 있다. 그동안의 기금 조성은 회원 및 전라남도 출연금으로 2020년까지 45억 원이 조성되었고,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3개 단체의 발전, 농촌생활문화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 행사에 사용되도록 이자수익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었다. 이에 곽 의원은 “민간주도 자율적 학습단체 고유의 활동에 위촉되지 않도록 농업인학습단체에 각 10억 원씩 자립 자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길 바란다”며, “기금은 설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게 원칙이며, 자체 운용하도록 지원하는 대신 자립자금의 관리가 부실하거나 자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4일 기준 1차 접종률이 전국 최고치인 3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12.4%보다 20.8% 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접종동의자 대비 95.8%로 나타나 함평군이 지역택시 등을 투입해 추진한 수송 대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또 60~74세 접종 사전예약률도 전국 평균(80.7%)보다 높은 89%로 집단면역 형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군 보건당국과 읍·면 뿐 아니라 마을 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과 긴밀한 민관 협조체계 구축 및 적극적인 홍보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접종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보건소 콜센터, 읍·면사무소 안내전화 등을 통해 미 예약자 접종 예약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말까지 캠페인, 자치회보, 군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총동원한 접종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께서는 접종 일정에 맞춰 꼭 접종하시길 바라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집단 면역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일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곡성지역자활센터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관리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과 정신 질환자를 대상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 자문, 교육(자살 및 우울예방, 생명지킴이), 상담, 치료연계 등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자활센터 이용자뿐 아니라 시설종사자들에게도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해 전체적으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자고 약속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방역당국이 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남1482번(나주98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98번 확진자 A씨는 관내 스파시설 종사자로 지난 달 28일 전주시 카페창업 설명회에서 서울 강동구174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는 무증상 감염자로 강동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지난 2일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양성 판정에 따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동선 확인에 따른 소독 작업을 마치고 스파시설 동료직원 8명을 추가 검사했으며 방문객을 파악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전남교육청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의결과 조리실무사 53명을 신규충원하기 위한 인건비 5억 2천 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조리실무사는 학교 급식소에서 학생들의 급식을 위해 조리업무를 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에 2,390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전남교육청 예산은 내국세와 학생 수 감소영향으로 작년대비 2,270억 원이 줄었고 교육청의 인건비는 총예산의 64%를 차지하여 학습프로그램 등 학력 향상을 위한 사업 예산은 줄어들고 있다. 교부세의 가장 큰 기준이 되는 전남의 학생수는 2019년 21만 2092명에서 21년에는 20만 2611명으로 9481명이 줄었고 2024년까지 9964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조리실무사는 2019년 2,308명에서 21년 2,390명으로 91명 증가했는데 작년에 조리실무사 배치기준을 학생 150명 당 1명에서 유·초등학생 140명 당 1명, 중·고·특수학교 학생 130명 당 1명으로 하향 조정해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수업일수가 190일에서 평균 170일로 20일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2021년 6월 3일 압해읍에 소재한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섬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향유와 섬 지역활동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행복전남 문화지소, 신안(약칭 문화지소 신안)’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안군수, 전남문화재단, (사)라몽LCC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하여 신안군 섬 지역활동가가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지소 교육장에 전시된 네덜란드 카스코 특별전 관람을 시작으로 문화지소 신안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은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보조 사업자인 (사)라몽LCC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당했던 섬 주민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문화지소 신안은 지난해 신안군민을 대상으로 섬 문화예술 파일럿 프로그램인 '섬마을 미술관' 교육을 흑산권과 중부권에서 각각 실시했고, 섬 지역활동가 발굴에 힘썼다. 올해에는 문화지소 교육공간을 거점으로 지역문화 자산 활용을 통한 문화 향유, 지자체와 지역 사회의 협력 관계 형성을 통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3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상임위에서 해양수산과학원을 대상으로 턱 없이 부족한 장어 양식 기반 마련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장세일 의원은 “장어 양식의 일번지인 전라남도에서 기술 개발에 6천만 원 밖에 예산이 지원 되지 않는다면 장어양식에 대한 기반이 얼마나 마련될 수 있겠냐”며 의구심을 품었다. 뱀장어 양식의 경우 강으로 거슬러 오는 실뱀장어를 잡아다가 키우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산업법에 따른 어업 허가를 받은 뒤 정해진 구역 안에서 포획활동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실뱀장어의 불법포획과 유통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장세일 의원은 “충분한 예산이 수반되어 지금 개발 중인 장어 종자 대량 생산 기술이 하루 빨리 개발되어야 한다”며, “실뱀장어 부족으로 인해 일어나는 어업허가 없는 불법포획 등 부작용들을 방조하는 것은 잠재적인 범죄자를 양산하는 일이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의 장어 양식 어가는 전국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실뱀장어를 생산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3일 제34회 세계금연의 날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남지역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담배는 노답(No 答)! 지금 노담(No 담배)’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이로움을 강조하며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했다. 흡연 시연기와 흡연한 폐 모형 등을 전시하고 금연 상식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금연의 이점을 알리고,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금연 상담도 진행했다.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관내 초등학교 건치아동 표창과 구강건강 상담을 했다. 화순군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7곳 원아 1500여 명에게 유아 흡연예방 동영상과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홍보물을 배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성장기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흡연율을 낮추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자발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6월 18일까지 ‘학습평행선’ 공간공유자와 ‘재능공방’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시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5월 총사업비 1천만 원(도비 4백만, 시비 6백만)의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역 내 공방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배움과 공유의 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물적(공간), 정보(프로그램), 인적(강사)을 종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동운영체계를 조성해 지역 시민에게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제공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공간공유 ‘학습평행선’과 재능공유 ‘재능공방’으로 분류해 카페나 공방, 병원 등 각종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유주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자나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내 학습자와 강사를 모집 중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평생학습 공유플랫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15일 12일간 주요 건설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수기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9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재해 및 붕괴 위험지구 정비사업, 상·하수도, 도로개설, 도시재생사업, 기타 사업장 등 90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수기 대비 현장관리와 품질·안전·공정관리 등 시공 관련 제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실공사나 현장관리가 미흡한 시공사 등 관계자에 대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금호 감사실장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엔 그와 관련된 작은 사고와 징후가 항상 나타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소재 시설관리 전문기업인 포스코O&M의 축적된 노하우를 지역사회 취약시설의 사전 안점점검에 활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6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경호 부시장, 김정수 포스코O&M 사장이 참석해, 포스코O&M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광양지역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최대한 활용할 것을 협약했다. 포스코O&M은 1994년 창립 이래 포스코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적용해 종합부동산 서비스, 인프라·플랜트, 인테리어, 레져 등의 분야에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이해관계자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With POSCO를 실천하면서 종합관리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시설관리 TOP 기업이다. 포스코O&M은 광양제철소 소유의 공공·후생시설, 연구시설, 몰오브광양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협력 사업으로 세풍 아동센터 공부방 설치, 햇빛마을 주간보호센터 시설 보수 등 다양한 사회활동도 펼쳐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O&M은 전문 점검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활용해 광양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시설물 긴급보수 지원과 봉사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경제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의 소득 창출과 노후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월부터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나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인 ‘어르신 씨앗공동체 공동작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동 작업은 배, 사과 등 과일망을 뒤집어 과수 농가에 납품하는 등 단순공정의 소일거리지만 또래 어르신들 간의 소통 증진과 노년기 우울감 극복, 소득 창출 등을 도모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현재 23명의 어르신이 하루 3시간(월 10회)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나주시와 시니어클럽은 면 마스크 실밥정리 및 포장, 종이가방 제작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발굴해가기로 했다. 또 영강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어울림센터 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어울림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최근 교수의 갑질 및 부실수업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는 전남도립대를 강하게 질타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속개된 2020년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안 심사에서 “제자들에게 특정업체를 위해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도립대 교수에 대해 같은 과 1, 2학년 학생들이 수업거부에 나섰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교수는 2015년 재임시 성추행 및 교재 강매 등 물의를 일으켜 해임된 후, 2019년 법원 판결로 재임용되어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이번에 비슷한 일이 재발한 상황이므로 진상조사가 우선이 아닌 대체강사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해당교수는 업체와 학교 간 업무협약을 통한 정식절차가 아닌 과업을 위해 학생들을 끌고 다니며, 실제로 죽공예 제품 판매 업체의 온라인 홍보 사진 작업을 시키는 등 특정 업체의 일을 도우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김경자 의원은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할 정도면 큰 사안으로써 학교 측은 진상조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이 우선시 되는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광주남구·CMB광주전남방송·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한 노인정책 전환을 위한 온택트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정책제안과 관련해 노인놀이터 도입 등 지자체 노인정책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광주광역시 남구, 동구, 북구 등 3개구 구청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고민정 (사)재미있는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 노인놀이터 추진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해 광범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해남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3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의 격리형 중심의 노인 정책에서 놀이형 정책으로의 전환에 공감해 다세대 복합놀이공간을 조성하는 등 세대간 소통과 상호돌봄의 지속가능한 노인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읍 서림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놀이공간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치유족욕장과 노인놀이터를 설치하고 세대간 소통과 상호 돌봄이 가능한 가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체학교 전면 등교 결정’ 공동 브리핑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전체 학교 전면 등교’가 일상회복의 소중한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브리핑에서 “지난 5월 동부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 우려가 컸지만, 6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며 전면 등교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기간의 집합제한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전남형 거리두기’ 시행으로 도내 카드 매출이 2.9%, 일반음식점 매출이 6.9%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우려가 커 학교 교육이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며 “다행히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어, 교육청이 7일부터 ‘전체 학교 전면 등교’를 실시하게 돼 이를 적극 환영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재는 전남의 희망인 만큼, 교육청, 시군과 함께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한전공대 캠퍼스 착공, 국립한국섬진흥원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일궜다”며 “앞으로도 도민 제일주의 정신으로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궈낸 도정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미래 지역 발전을 담보할 정책을 발굴해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되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국가적 차원의 특수법인 대학으로서 지역을 세계적 에너지 허브로 이끌 구심점이 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 착공 ▲대한민국 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립한국섬진흥원 유치 ▲나주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과 광양 포스코 리튬공장 유치 등에 따른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 급부상을 그동안의 성과로 꼽았다. 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친환경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구축사업 유치 ▲서남권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2년 연장 ▲농수축산물 유통 획기적인 판로 개척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도 포함했다. 김 지사는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일본 동북지역의 중심지인 미야기현청 소재지 센다이시의 대형마트 ‘예스마트(YES MART)’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2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일본 내 인터넷 한류드라마 등의 인기로 도쿄 신오쿠보에 개설한 전남도 일본 상설판매장 1호점에 이어, 이번 센다이시에 2호점을 추가 개설해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창훈 주 센다이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비롯한 김정욱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미야기 지방본부 단장, 박성일 전남도 오사카사무소 부소장, 운영사인 에이산 관계자가 참석해 개설을 축하했다. 상설판매장 홍보를 위해 김치 담그기 행사와 다양한 시식용 나눔행사 등 홍보 판촉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 소비자의 관심을 한층 높였다. 일본에서 전남도 상설판매장 1호점을 개장한 후 성진김치, 나래식품, 매일식품, 해도어묵, 미성영어조합법인 등 전남 9개 기업이 김치류 7개 품목과 된장, 고추장, 어묵 등을 비롯해 26개 품목을 수출, 6개월 만에 6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상설매장 1곳이 늘어 더 많은 매출이 기대된다. 상설판매장에선 전남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이 1인 미디어 콘텐츠 흐름 대응능력을 키워 우수한 전남 문화콘텐츠 홍보요원 역할을 하도록 ‘2021년 제2기 전남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기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끼와 열정을 겸비한 교육생 30명을 모집해 21일부터 5일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실시한다. 교육생 선발은 도 및 시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스토리텔링과 영상 제작의 이해, 영상기획 및 촬영,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 관리하기 등 유튜브를 충분히 활용하고 실습하도록 구성했다. 전남도는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여성이 많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2020년 11월 처음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 4월 1기를 운영했다. 신청 1주일 만에 교육정원이 마감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하반기에 추가로 2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이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연령,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을 받았다. 이 상은 당정간 협력과 소통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는 등 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히 받은 상으로 알려졌다. 전 군수는 그동안 '지방정부'라는 말을 자주 인용하는 등 지방정부의 역할론을 주창해왔고, 자치분권의 실현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앙정부와 당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당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제34조에 따라 전 군수는 이번 포상으로 향후 민주당 공천심사 때 가산점 10~20%의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또 이번 포상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전 군수는 지난해 6월, 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 대표 특별포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 군수는 지방자치 경험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만든 포럼 '자치와 균형'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32년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많이 찾는 영산강 자전거길, 섬진강 자전거길 등 22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하천에 인접한 자전거길은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위치 표시 한계로 위치 안내와 안전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도로명 부여로 자전거길이 인접한 건물에도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휴게시설 찾기와 이용자 간 위치 공유도 가능하게 됐다. 전국적으로 도로명이 부여된 자전거도로는 총 257곳이다. 행정안전부 부여 26곳, 시·도 부여 19곳, 시군구 부여 212곳이다. 현행 도로명주소법상 2개 이상 시·도에 걸친 도로는 행안부장관이, 2개 이상 시군구에 걸친 도로는 시·도지사가, 시군구 내 도로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도로명을 부여한다. 전남도는 또 도로명이 부여된 자전거길 진출입로 등 주요 장소에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화장실, 휴게시설 등 인접 건물에는 건물 번호판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 안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자전거도로 주소 정보는 도로명주소 누리집을 통해 소방·경찰·인터넷 포털 등에 제공,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등 지도 서비스에서도 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90여 일 앞두고 ‘미리 보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라는 제목으로 도청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3일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수묵비엔날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6월 정례조회를 활용, 50명 이내 직원만 현장 참석하고 공시청 채널을 통해 도청 전 직원이 시청토록 했으며 진행은 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이 했다. 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지필묵 위주의 수묵 재료 한계를 벗어나 생활 속 수묵에 대해 문화예술인이 공감하고 관람객이 만족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D-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학술 심포지엄, 수묵 패션쇼, 노을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수묵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행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 도 18개 부서와 목포시, 진도군이 참여하는 ‘도 비엔날레 지원단’을 구성, 분야별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의 피해지인 오산면 성덕마을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곡성군 오산면에서는 산사태 26ha, 임도 2km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인데 곡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던 성덕마을은 작년 11월부터 복구설계를 추진해 올해 3월부터 복구 공사를 시작했다. 농경지의 경우 피해 면적 5ha 중 현재 절반 가량에 대한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계류 보전사업과 사방댐 사업 등 구조물 공사도 추진 중인데 2차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유근기 곡성군수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요 공작물 공사를 6월 우기 이전에 완료할 것을 담당자에게 주문했다. 또한 주민들을 만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