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우수 제안 3건을 선정하여 시정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서귀포시 새 희망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3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지난 9일 우수제안자에 대하여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서귀포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귀포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총 91건의 제안을 접수하였다. 접수된 제안중 ▲실현가능성 ▲주제적합성 ▲창의성 ▲효율성 등에 대해 사전검토 및 1·2차 심사를 거쳐 총 3건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 제안은 ▲ 서귀포시 체육시설 예약 플랫폼 구축 ▲ 관광·자원봉사제도와 연계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 ▲ 어르신 키오스크 강사 육성 사업이다. ‘서귀포시 체육시설 예약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진 씨는 “서귀포시에서 스포츠 감독으로 일하면서 체육시설 예약에 불편함을 느껴 공모전을 계기로 시책을 제안하게 됐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른 수상자 박정은 씨는“평소 자녀와 올레길을 걸으면서 제주의 소중한 자원인 청정 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주 집단발생에 대응하며 우리가 코로나 확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이기 때문에 전국적인 방역 위기를 예의주시하면서 제주도의 방역체계·단계를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원희룡 지사는 12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주제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조치계획과 함께 태풍·폭염 등 자연재난 종합대책, 휴가철 대비 관광지 방역 강화 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원 지사는 “현재 수도권은 3인 이상 모임 금지라는 최초의 사태가 벌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최대 위기 상황”이라며 “휴가철을 맞이해 제주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이 강력하게 이동·여행 제한되면 제주 여행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과를 미리 예단할 필요는 없지만 확산이 안정적으로 가는 쪽, 폭증하는 쪽 두 가능성 모두에 대비하며 상황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재택근무 확대, 시차출퇴근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지방어항 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시설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4월 지방어항 19개소를 대상으로 ▲어항시설 기능유지 및 안전성 여부 ▲어항 환경·파손상태·이용 상황 ▲어항구역 안 표지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노후된 지방어항 8개소에 대해 보강 및 재정비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2,600만원을 투입해 월파 및 노후로 파손된 안전난간에 대한 보수·보강과 함께 차막이, 볼라드, 안전표지판 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항포구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안전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어항시설물 피해를 사전 방지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양식장 주요 피해 재해인 고수온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해수수온은 대마난류 강화 영향에 따라 평년보다 약 0.5~1.0℃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수온 상승시기도 전년 대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현재 제주연안 및 양식장 사육수온 관측 사례를 보면 수온 상승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2주 정도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해수수온의 상승에 대비하여 6월부터 양식장에 액체산소 공급을 지원해 고수온 시 용존 산소 부족 등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양식생물 피해 등에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계기관 간 합동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매일 수온관측 모니터링을 통한 동향 전파 및 현장 사육관리 지도, 피해 발생 대비 긴급 복구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양식장에 대해 해수수온 관측 정보 및 고수온 특보 전파 사항 등에 관심을 갖고, 액체산소 공급 사전 준비 및 수온 상승 시 먹이 조절 등 양식생물 사육관리에 만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어항(도두항, 신양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7월중 ‘도두항 및 신양항 경관 및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어항은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 수산물의 생산·유통·가공을 처리하는 수산거점 및 해양레저 활동공간으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으나, 항내 경관 및 조도개선 미흡으로 지역 낙후, 안전 사각지대 발생 및 이용자 피로감 증대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야간 어선 입출항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두항에 방파제 조명시설 9개소를 설치하고, 신양항에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및 야간 어항 이용성 제고를 위해 마리나(16선석) 전기시설 및 가로등 9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경관 및 조도개선 사업을 통해 어항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가 제주의 문화역사 보존을 위해 개인 및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 수집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민간기록물 수집·보존을 위해 ‘함께 웃고 함께 웃는 제주, 그날의 열기 속으로’를 주제로 정하고, 제주도 주요 체육행사에 관한 기록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기증신청 대상은 192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체육 경기에 관한 기록물로 광양 제주공설운동장 개최행사(1955년),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올림픽, 월드컵 등 기타 희소성 있는 도내 체육대회와 관련된 자료이다. 기증 희망자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무상 기증이 원칙이다. 기증된 자료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집대상 기록물로 확정하게 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수집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함께 웃고 함께 웃은 제주, 체육경기장의 기록은 제주도민의 기억을 다시 꺼내어 제주가 하나 되는 의미가 된다”며 “민간기록은 제주의 문화유산 계승을 넘어, 도민이 하나 되는 발판을 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7월 9일 오후 5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 등 분야별 운영 및 이행상황 점검, 향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최근 1주간 도내 확진자 수가 84명으로, 일 평균 12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지난 12월 3차 대유행 당시(일 평균 10.9명)와 유사한 환자 발생 추이를 보임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7월 들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환자 발생(53명)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흥주점을 매개로 하는 집단감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젊은층(10~30대) 확진자가 급증해 불가피하게 조치됐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은 22시 이후 영업을 제한하며, ▲식당·카페, 노래연습장의 경우 24시 이후 영업을 제한(식당·카페 24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한다. 아울러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의 경우 4㎡당 1명(최대 99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9일 제주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안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계획 방침에 따라,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해당되어 지난 4월 14일 1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안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국내 순차 보급에 맞춰 제주 지역 집단면역을 적극 강화하기 위한 예방접종 및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세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 코로나19 백신접종률 현황은 1차 85%, 2차 25.5%로 나타났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26.0%, 2차 7.8%이다. 앞으로 제주보건소는 오는 7월 23일까지 65세 이상 노인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50세 이상 어린이집 및 특수학급 교사 등을 대상으로 AZ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종사자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23일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교향악단 신규단원을 9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모집 분야는 플루트 수석, 바순 수석, 호른 차석, 제2바이올린 상임, 비올라 상임이다. 응시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사람이며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19일 ~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규단원 모집은 실기·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실기·면접전형은 응시자격 적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실시하며, 전형을 통해 선정된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8월 중 위촉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의 위촉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평정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이번 신규단원 모집을 통해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자체 연주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있는 연주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 향토자료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구한말 지식인 심재 김석익 선생의 '심재집Ⅲ'을 번역 발간했다. ‘심재집’은 구한말, 일제강점기, 해방기에 걸쳐 살았던 제주도의 지식인 심재 김석익 선생의 문집으로 제주도의 역사문화를 총정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요한 제주 향토자료이다. 이번 '심재집Ⅲ'은 이전 발간된 '심재집Ⅰ,Ⅱ'에 이어 세 번째 발간하는 것으로 해상일사.하( 海上逸史.下), 탐라지(耽羅誌), 탐라관풍안(耽羅觀風案), 탐라빈흥록(耽羅賓興錄) 부분이 번역된 심재문집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앞서 발간된 '심재집Ⅰ'에는 시(詩).서(序).전(傳).기(記).행장(行狀).묘표(墓表).제문(祭文).찬(贊).발(跋) 번역되어 실렸으며, '심재집Ⅱ'에는 근역시화(槿域詩話), 잡동산이(雜仝散異), 근역화단명가초(槿域畵壇名家抄), 유리만필(儒理漫筆) 부분이 번역되어 실린 바 있다. 본서의 번역은 김새미오 교수(제주대 국어국문학과)가 감수는 오문복 선생(제주동양문화연구소)이 맡았다. 본서 번역자인 김새미오 교수는“심재 김석익 선생의 저작은 제주학의 기초자료인 만큼 앞으로 연구자는 물론 일반 대중들이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7월 24일‘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프로그램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심청’을 상영한다. 창작발레 ‘심청’은 우리나라의 위상이 전무하던 시기인 1986년 유니버설발레단이 세계 무대를 겨냥해 만든 창작발레작품으로 척박한 한국 발레 현장에서 피어난 토종문화상품이다. 원작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구체적으로 창작한 작품으로 윤회사상·권선징악의 교훈과 의도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연이다. 한편,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영상물로 제작,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영상을 통해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의 발레단으로 1998년 미국·캐나다에서의 공연을 통해 뉴욕타임즈 등 저명한 언론과 평단에서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반열에 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서양 고전 문학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2021 도서관 지혜학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 도서관 지혜학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문대학과 연계한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이다.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하여‘서양 고전 문학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서양 문학작품 및 당시 유럽문화를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의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강연은 제주대학교 독일학과 백금숙 교수가 진행한다. 호메로스의『오디세이아』, 단테의『신곡』등 서양 고전 문학을 밀도 있게 읽어보고 매주 토론을 통해 서로의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12회차에는 참가자의 개인 에세이 발표 시간도 마련되었다. 탐라도서관에서는 2021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으로 제주시민이 서양 고전 문학작품을 폭넓게 이해하고 일상을 성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이케이컴퍼니(대표 전지욱)’에서 코로나19 예방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개를 12일 방문,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제이케이컴퍼니 전지욱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금회 김남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가 고향인 ㈜제이케이컴퍼니 전지욱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직접 생산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이 코로나19 상황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이날 기탁된 마스크 1만개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이 만연해 있는 시기에 고향 제주를 위해 선한 나눔을 전해 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전지욱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로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케이컴퍼니에서는 지난 2020년 7월에도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개(2000만원 상당)를 제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애월읍 수산근린공원 내에 ‘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3,635㎡ 규모로 조성되는 유아동네숲터는 10월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유아동네숲터에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이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숲에서 안전하게 자연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숲 교육장 시설과, 친환경놀이터, 숲 탐방로, 편익시설 등이 조성된다. 숲 교육장은 대형 비가림시설로 교육장 및 우천 시 간이대피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친환경놀이터는 자연놀이광장 텃밭정원 씨앗정원으로 세분화 하였다. 숲 탐방로는 262m를 개설하여 다양한 숲의 곤충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 애월읍 유아동네숲터 조성은 유아숲체험원이 동부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불편함을 느끼던 서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 숲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북초등학교는 지난 4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어 동아리부 학생들이 제주 문화를 담은 뮤지컬‘검은 인어 공주’를 배우고 있다. 제주어 뮤지컬‘검은 인어 공주’는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감귤 △전통 가옥 △설화를 작품 하나에 녹여낸 뮤지컬로 5, 6학년 총 9명의 학생들이 연습하고 있으며 12월에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어 동아리부에서는 제9회 아름다운 제주 말·글 찾기 제주어 공모전에 제주어 동영상을 만들어 출품할 예정이며,‘온라인 제주어 시낭송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어 동아리부 학생들은 제주어 노래를 부르고 뮤지컬 공연을 연습하며 제주인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또한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7월 9일 10시에 연동연합청년회(회장 이치석)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교장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야간에도 연동지역의 학교 밖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위기 학생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 선도 활동에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범 활동 등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 유도부는 교기로서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고 2019년 6월 해돋이유도관 개관 이후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교과 시간에 유도 기본 기술을 배우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하며 3학년이 되면 블랙벨트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시간에는 학년별로 유도반을 개설하여 전교생들이 유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체육활동 10여 명의 학생들이이 주춤하였으나 현재는 가맹단체 등록 선수 6명과 방과후 스포츠클럽으로 아침, 점심, 방과 후 본인의 목적에 따라 자발적으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성산중학교는 스포츠클럽 및 체육교과 시간을 통한 생활체육으로 개인의 신체 단련과 스스로 즐기며 참여하는 유도 수련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 예방 등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천연 비누와 세제를 만드는 슬기로운 비누생활을 7월 7일 오전 10시 제남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슬기로운 비누생활은 안경숙(천연비누 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첫 시간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과 녹여 붓기 기법을 응용하여 과일청 보습 비누를 만들어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서관 및 박물관 단계별 서비스 계획에 따라 7월 7일(수)부터 7월 30일(금)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수강생의 코로나19와 관련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고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각종 세안, 세제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책속으로 풍덩! 도서관에서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사회 정서적 능력 함양을 위하여 △언어습관 △양심 △반려동물 △장애 △가족을 소주제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서로 생각을 이야기하며 관련된 창작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김미란 선생님의 지도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평일 5일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8일부터 13일까지 대정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정! 우리 동네 역사 속으로’를 진행하고 있다. ‘대정 역사 속으로’에서 지역 역사 강사들은 대정지역 근대사, 일제강점기와 4·3, 한국전쟁, 예비검속 등을 중심으로 대정지역의 역사와 다양한 마을 이야기를 대정지역 학생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이 교육에는 대정고등학교와 대정여자고등학교, 대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지역 역사 강사는 박찬식 전 제주4‧3연구소 소장, 김수열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이 위촉됐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정지역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와 교훈, 지역의 자긍심 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토, 반영하며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청을 방문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움벨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인들이 필요로 하는 민원행정 개선사항을 청취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도움벨 시스템을 설치했다. 도움벨은 본청 중앙현관 및 장애인출입경사로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민원실 직원이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이다.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도교육청 출입 및 민원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상황에 대응하여 도움벨을 이용하면 제증명민원 발급 업무 처리 시 본청 출입 없이 본인확인 절차만 거쳐 민원실 직원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발급한 서류를 전달한다. 이석문 교육감은“도움벨 설치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민원인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드림제주21’ 여름호(통권 제31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여름호는 김효선 시인의 시 ‘이녁이라는 말’을 머리글로 열며,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의 소중함과 가치를 담았다. 여름호 첫 번째 특집은 ‘제주의 가치, 제주바당을 탐(探)하다’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우리의 입장과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코로나19를 이겨라. 제주의 관광, 문화의 질적 성장’을 주제로 ‘현대축구에서 배우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방안 모색’과 ‘제주 문학과 예술의 방향성 탐색, 문제의식과 표현의 다양성’에 대한 특집 칼럼을 실었다. ‘현장 속으로’에서는 4·3 특별위원회의 유적지 현장답사를 조명했고, 세월호 생존자의 트라우마와 참사 이후의 삶을 그린 ‘홀’의 김홍모 작가의 인터뷰를 실었다. 제주와 환경에 대해 김완병 박사의 ‘제주와 환경’, 김오순 작가의 ‘다시 보는 탐라순력’, 김신자 시인의 ‘제주어 산책’, 한진오 작가의 ‘신(神)나는 탐라’가 봄호에 이어 연재됐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과수 시장에서 감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버려지는 귤피(귤껍질)를 활용하여 산업화하는 내용이 담긴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 발의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과 대륜동을 지역구로 하는 의회 이경용 의원(국민의 힘)이 이번 7월 14일부터 개회되는 제397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것이다. 이경용 의원은 “귤피를 단순하게 감귤에서 유래되는 한약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기능성 원재료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이라는 접근을 통해 제주 감귤이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중국의 신후이 진피촌의 사례를 살펴보면, 2013년 진피촌이 설립되면서 다양한 가공산업이 촉진되어, 기존 1억위안(한화 약 177억원) 규모의 진피 시장규모가 50억위안(한화 약 8,854억원)으로 확대되었다”며, “제주의 귤피는 안전성을 바탕으로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관광산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는 12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2단계가 적용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방역 기조 변화에 맞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행정 업무를 하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오후 2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코로나19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공직사회 3밀(밀폐·밀접·밀집)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결정 했다.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에 진입한 조짐을 보이는데다가 제주지역에서도 연일 두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방역 위기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제주도는 밀집·접촉도 완화하면서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자율적으로 실시하던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부서별 규모에 맞게 의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택근무는 안전·재난·방역·민원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별 인원에서 20%에 대해 의무적으로 이뤄진다.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낮추고 이동인원 분산을 위해 시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위원장,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은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와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밥걱정 없는 제주” 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위축으로 푸드마켓 이용인원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식품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쌀” 기부의 부족으로 “쌀”을 제공하지 못하는 ‘밥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취약계층 대상 기부식품 제공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JDC 이후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쌀’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본부 등 7차례의 기부가 있었으며, 기부받은 쌀은 총 13,314kg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쌀 등 기부식품의 취약계층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마켓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제주지역에서는 오는 7월 12일 0시부터 25일 밤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4시 20분 이 같은 내용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에는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에는 2단계가 적용된다. 9일 오전 11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35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서는 8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2명이다. 유흥주점 관련을 비롯해 타 지역 접촉자와 입도객들이 잇달아 제주에서 확진되면서 2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 3단계 격상 수준을 보이는 상황이다. 거리두기 2단계는 지역 유행이 개시되는 상황으로 인원 제한으로 밀집도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을 때 적용된다. 제주도는 9일 오후 2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격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현행 개편 거리두기 1단계는 오는 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사극 배우 최수종 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최수종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최수종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고, 제주 명예 경찰관, 제주해바라기센터 홍보대사 등 제주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들었다”며“평소 국가대표급 기부 천사로 불리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 국민들에게 확산시킨 것처럼, 제주의 청정자연을 널리 알리는 데 힘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수종 씨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청정제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일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이름만 홍보대사가 아니라 진짜 열심히 일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 씨는 서울 출신으로 1987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아들과 딸(1992), 태조왕건(2000), 대조영(2006), 하나뿐인 내 편(2018) 등 다양한 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7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개편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키로 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문화플랫폼, 남원읍‧안덕면사무소, 음악창작소, 서귀포예술단(관악단) 연습실에서 성악앙상블, 악기 등 파트별로 나누어 각 주1회 1시간씩 진행된다. 시민 음악 아카데미 참여 인원은 총 128명이며, 성악앙상블, 가창교실로 이루어진 합창분야에 31명,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현악 분야에 19명,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로 구성된 관악 분야에 78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사는 도립서귀포예술단원 등 위촉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히 듣고 감상하고 따라하는 예술 향유 방식에서 벗어나 악기연주 등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문화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마을 공동목장의 보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을 공동목장 공동체 한우단지 육성사업으로 1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목장 공동체 한우단지 육성사업은 제주 고유문화인 마을 공동목장에 공동으로 운영하는 축사를 만들어 지역 공동체 이익을 도모하고 초지 등을 활용하여 방목축산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사업공모를 통해 하원공동목장을 사업대상자로 확정한 후하원동 산21번지 일원에 축사 4동·건축면적 4,435㎡의 한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하천이 많은 하원동은 많은 축사가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위치하여 적법화가 안되었고 그러한 축사를 폐쇄한 후 마을 공동목장 내에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우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 '20. 7월부터 11월까지 소규모 재해영향평가를 진행한 후 '20. 12월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올해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 '21. 6월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을 착수하였다. 한우단지가 준공되면 마을 공동목장 내 가축 방목을 확대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하여 웰니스 축산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안에 한우단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2021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방역 점검에 나선다. 농어촌민박 안전방역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동지역), 읍·면별 60개소씩 총 360개소를 표본으로 조사하게 된다. 표본은 관광객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의 농어촌민박 대상으로 했고, 해당 농어촌민박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6개 세부 항목을 구분하여 조사하고, 세부 항목은 안전관리 체계, 물놀이 시설 관리, 화재 안전관리, 안전 사고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황을 조사하게 되어 있다. 안전 방역 점검 조사에서 소방시설 미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에는 현장에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안전 방역 점검자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점검 시작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농어촌민박 안전 방역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에 대한 점검 및 현장 조치로 화재, 코로나19 확산 등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요금 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피서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7. 12. ~ 8. 6. 4주간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주변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피서용품 등 휴가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하여 가격 허위표시 및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하여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로서, 위반 시 1차 시정권고부터 5차 이상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가격표시제 제도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1년 7월 9일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정애) 주최로 개최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워크숍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제주시 여성농업인 단체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 트랜드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선도적으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해 감으로써, 시대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는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여성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 만들어졌다. 이번 교육은 1·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확산 추세에 맞춰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도입 및 확산방안’에 대하여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강의가 이뤄졌으며, 2부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념채소류를 활용한 양념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고령농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실천하였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업환경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9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주시와 국제로터리3662지구(총재 김하석), 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 협약식에 참석해 500만그루 나무심기 성공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숲 속의 제주 만들기’는 제주시 인구 50만 달성을 기념하여 매년 50만그루, 10년간 50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도심 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의 그린 인프라를 확대하는 시책이다. 2019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제주시와 국제로터리3662지구, 제주생명의숲은 시민들이 조성·관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나무심기 사업의 정착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나누고 500만그루 나무심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해 12월까지‘쌈지숲 조성’및‘바람길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5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시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나무 한 그루가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깨끗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9일 집무실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로 지정된 구좌읍 김녕리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대표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앞으로의 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신규 지정된 김녕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어촌뉴딜개발사업과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김녕리만의 특색있는 마을자원들을 바탕으로 도 내·외 마을 탐방객들에 제주형 웰니스 농촌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지정마을에 대해서는 향후 1년 경과 후 마을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체험마을 운영 사무장 인건비, 소규모 관광 체험 프로그램 기반 조성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김녕리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또한 탐방객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제주만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물함으로써, 다시 찾고 계속 머무르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마을 관계자들을 힘껏 격려하였다. 도시와 농촌간 교류촉진법에 근거하여 지정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및 휴양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이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비정상회담 카를로스 고리토와 유튜버 구혜원 부부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카를로스·구혜원 부부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카를로스 씨와 구혜원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희룡 지사는 “평소 두 분이 제주 음식을 좋아하고 제주에서 결혼식을 계획하는 등 제주에 대한 사랑이 크다고 알고 있다”며“제주 홍보대사로서 제주 자랑 많이 해주시고 브라질과의 문화 가교 역할을 비롯해 재미있는 콘텐츠로 제주를 세계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를로스·구혜원 부부는 “청정자연을 품고 있는 제주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상당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내는 물론 브라질 등 해외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를로스 씨는 브라질 출신으로 주한 브라질대사관 교육담당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브라질 대표로 출현 및 평창올림픽(2018년), 한국관광협회 홍보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올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태풍과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종합상황실 운영 등 농작물 재해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주에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7월에 장마가 시작되었으며,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에서 전망하였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농정과 7개팀으로 구성해 양수장비 지원,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농작물 관리요령과 기상상황 신속전파 등을 관련기관 간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경보 발령 시 비상근무 및 사전점검반(5개조)을 운영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피해접수 및 현장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농작물 예찰 활동을 적극 강화하고 생육 상황에 따라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재해상황에 맞게 단계별로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달 농작물 재해(가뭄,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장비를 점검하고 농가에 물빽, 양수기 등을 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남원읍 관내 주민 중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취약 계층에게 도서관 자료를 자택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2021년 독서취약계층 도서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독서생활화와 도서관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로 임산부, 영아,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택배 서비스를 통해 독서취약 계층의 정보불평등 해소와 독서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2021년 비만 인식 전환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7월 9일 서귀포도서관 △8월 13일 송악도서관 △8월 20일 제남도서관에서 장소를 달리하여 총 3회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비만 인식 전환을 목표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지역별로 찾아가는 학생 건강증진 및 비만예방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편식 습관 교정, 각종 영양소 중요성 및 저칼로리 조리로 비만예방: 접이식 사각 김밥, 치킨 야채 랩, 야채 피클 담그기 △코로나19 시대의 비만탈출을 위한 건강한 요리법 키토 김밥 만들기 △비만 예방을 위한 아침 간편식 메밀 크레페 만들기 등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증진과 비만예방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비만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갖고 아이들 비만예방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자녀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학생인권교육센터’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가 지난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학생인권 전담기구인‘학생인권교육센터’가 올 9월경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학생인권 관련 정책을 토의하고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시도교육청 학생인권 담당자 15여명이 참석했다. 7일에는‘사례로 보는 학생인권 상담 및 구제’의 주제로 기조발표 및 토론을 시작으로, 정책 및 교육/상담구제 영역별 소그룹 토의를 했다. 8일에는 전국 학생인권 관련 현안 토의와‘학생인권교육센터의 운영 방향’의 주제로 기조발제 및 토론, 시도교육청 정책 방향 및 특색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하였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이번 워크숍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생인권조례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며,“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 학생인권조례가 학교현장에 안착되어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정립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학생&학부모 길라잡이 책자 및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학생&학부모 길라잡이 리플릿을 제작하여 지난 7월 7일 도내 중학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학생&학부모 길라잡이는 책자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도내 일반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30교의 △교육과정 △학교교육활동 △특색 사업 △비전, 2022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 및 내신성적 산출 지침 등을 담고 있다.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학생&학부모 길라잡이는 리플릿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2022학년도 고등학고 입학전형 주요 내용, 일정, 내신성적 산출 지침, 진학을 위한 상시 상담시스템 운영 안내 등을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교육 / 진로진학정보 / 고교입시정보 / 고입전형안내’에 탑재했고, 도내 모든 중학교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은“도내 재학 중인 전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입전형 관련 자료 2종의 제작 및 보급으로, 진로희망에 따라 원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코로나 블루 극복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9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문경운 의원은 “제주도는 동북아시아의 중심지이며 동남아시아 해양레저관광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발전에 가교역할과 수도권, 동해안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동남권, 한려수도권, 제주도권 등 7개 권역과의 네트워킹(networking)으로 공동대응 등 해양레저관광 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해양대학교 조우정교수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여가활동이 치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해양수산 자원을 이용한 체험 중심의 해양레저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의료가 융복합된 해양치유센터 조성과 관련하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자들은 제주해양레저관광 입지에 대한 스왓(SWOT)분석과 사례들을 제시하면서“제주도가 해양레저와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이며, 해양레저 산업체,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해안 도시 간 일률적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건강생태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장'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교 승격’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 재임 중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을 신청한 학교는 두 번째다. 제주시 애월읍 '더럭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3월 본교로 공식 승격, 개교한 바 있다. ‘선흘분교장 본교 추진위원회’(위원장 부상철 선흘1리장)는 6월15일 제주도교육청에 선흘분교장을 본교로 승격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선흘분교장'은 7년 전인 2014년까지만 해도 학생 수가 20명에 불과해 폐교 논의까지 나왔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청은 마을, 학교와 협의를 거쳐 선흘분교장을 ‘건강생태학교’로 지정했다. 학교와 동백동산을 기반으로 건강생태교육을 펼치면서, 서서히 학생 수가 늘었다. '선흘분교장'은 2021년 7월 1일 현재 11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도교육청은 본교 승격 요청서 접수 후 '선흘분교장' 본교 승격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이 과정의 하나로 지난 7월 2일(금) 오후 4시 선흘분교장 다목적강당에서 ‘선흘분교장 본교 승격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본교 승격을 위한 제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 2회에 걸쳐 결과를 발표한다. 첫번째는‘학교교육 및 교육청 만족도, 제주교육 정책 관심도’ 등의 조사 결과다. 학교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민 절반 이상인 56.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 59.7%보다 다소 낮아졌다.‘매우 만족한다’는 비율은 지난해 3.8%보다 3.2%p 상승한 7.0%으로 조사됐다.‘만족하지 못한다’는 비율은 32.4%로 나타났다. 교육청 지원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49.3%로 나타났다. 지난해 63.0%보다 낮아진 수치다. ‘매우잘함’은 6.1%로 지난해 3.3%보다 2.8%p 상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반복되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어려움, 돌봄과 일상의 고단함 등이 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2학기 전면 원격 수업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더욱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의 관심 순위를 물어본 결과,‘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이 3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학력격차 해소(18.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 지역스타기업육성사업’참여 업체를 심사한 결과,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도내 12개 업체가 스타기업 공모에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평가 등을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 8일 개별 사업체를 방문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컨설팅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 과제기획,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 기업별 최대 4,500만원의 지원금과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스타기업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연계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될 경우, 최대 2년간 4억원의 연구개발 지원이 제공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8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29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한 결과 2개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스타기업들이 제주도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선정된 9개 기업 평균 매출액은 134억5,000만원에서 선정 이후 1년간 200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근로자 10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올해 3월 1차 모집과 5월 2차 모집을 통해 총 21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선정자를 대상으로 재형저축 납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35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근로자(10만원)·기업(12만원)·도(12만원)가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만기 시 2,040만원(이자별도)의 목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업무대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청기업 및 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10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기업인 경우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근로자는 만 35~60세 중 사업 참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건강보험료 납입금액이 평균 11만250원(월 보수 321만4,000원) 미만이어야 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는 목돈 마련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운영규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7월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대상자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가구 재산 상한 요건이 기존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완화된다. 이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청년층의 경우 부모의 재산으로 수급자격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제주의 경우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재산요건을 초과해 지원받지 못하는 점을 반영했다. 정부는 청년들이 취업 경험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의 가구단위 중위소득 요건을 현행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는 등 더 많은 저소득 구직자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원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고용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실업급여 종료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자와 함께 홍보물을 우편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도내 9개 지역농협 미니단호박에 대한 통합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미니단호박 출하는 지역농협별로 출하처를 모색하는 실정으로 생산·공급이 안정치 못하고, 과잉생산 시 가격이 폭락하는 등 온전한 농업소득으로 이끌어 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협 협업 새소득작목 단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유통주체로 하는 협약을 맺고, 미니단호박 생산농가의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9개 지역농협의 미니단호박 생산농가 276호·재배면적 198ha·생산량 2,610톤을 조직화한 가운데 통합마케팅을 실시한다. 미니단호박 통합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마케팅 확대는 물론, 온라인 및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판매 확대 등을 실시한다. 이어 통합브랜드 ‘햇살바람’을 통한 홈쇼핑 방송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판촉 및 사전 출하계획을 세워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까지 주기적인 현장컨설팅으로 일정한 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7월 9일부터 9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기획전시‘한라산과 함께한 반세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한라산과 함께한 반세기’라는 대주제 아래 ‘사람과 삶, 그리고 한라산’을 소주제로 50년 동안 한라산에서 밀렵과 불법 채취 단속 및 구조 활동 등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활동상을 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산록북로 588, 관음사야영장 위치)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한라산국립공원을 지켜온 50년의 발자취”라며 “한라산을 비롯해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이틀연속 두 자리 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8일 오전 9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원희룡 지사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허법률 기획조정실장과 이중환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도민안전실장) 등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양 행정시 부시장이 함께 참석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제주지역과 수도권 등 전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대책들을 살펴봤다. 원희룡 지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상황이고 수도권 확산의 여파가 제주에도 미치고 있다”면서“휴가철 인구 대이동을 앞두고 방역이 무너지면 도민이 치러야 하는 사회적 비용과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되는 만큼 확산 추세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제주 유행 상황에 맞는 방역 대책 수립을 강조하며 “3차 대유행에 이은 위험 요인들을 분석해 4차 대유행의 직격탄을 피해갈 수 있도록 면밀한 제주형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들과 입도객들이 경각심을 풀지 않고 기본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할 수 있도록 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한곬 현병찬 선생으로부터 서예 작품과 서예전문도서, 토지 및 전시관 등에 대한 무상 기부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기부 제안내용은 서예 작품 1088점(본인 674, 문하생 30, 수집 384)과 서예 관련 도서 4816권(서예 전문 도서 1598, 서화 도록 1699, 교양서적 1442, 기타 77) 등이며, 특히 제주시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 내 본인 소유의 토지(3410㎡)와 문화 및 집회시설(지상 2층 규모, 연면적 494㎡) 등 공시가격 6억1800만원 상당의 부동산도 포함됐다. 현병찬 선생은 “기부를 제안하는 작품들은 대단하고 좋은 작품들이라기보다 티끌같이 모아온 일상적인 것들”이라며 “제주문화발전을 위하여 유용한 공간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작품이 진정한 작품”이라며 “한곬 현병찬 선생님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한 작품들과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1942년생)으로 1957년 제주사범학교 재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