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미디어교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발굴한 신규 미디어교강사의 시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교육은 수원미디어센터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미디어교강사 양성과정(성장형)'을 수료한 5인이 새롭게 개발한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양성과정 교육 결과를 실제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미디어교강사는 현장에서 교육할 기회를 얻고 시민들은 보다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미디어교강사 양성과정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미디어 분야 경력자와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해 타지역에서 활동해야 했던 미디어강사 등을 지역으로 모으고 양성하는 등 수원미디어센터가 지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는 데에 한몫했다. 이번 과정의 결과로 이모티콘 트렌드를 살펴보고 나만의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이모티콘 작가되기', 자기소개를 영상과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보는 '자기소개 영상 만들기'와 '한 장의 이미지로 자기소개 인포그래픽 만들기', 미디어를 소통의 도구로써 활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스마트폰으로 담는 우리 가족 인터뷰 영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일과 4일에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환경음악회에는 ‘불을 끄면 행복이 온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2곳이 참여했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과 놀이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이를 감상했다. 일부 관람객은 무대 주변 거리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다.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 바리톤 백진호는 성악곡 ‘오 솔레미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으로 짜인 5중주 합주단이 ‘오버 더 레인 보우’,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했다. 연주와 노래 중간 중간 작품 해설도 곁들였다. 공동주택에서는 음악회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불끄기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법도 입주민에게 알렸다. 구는 이달에 관내 어린이집에서 두 번째 작은 환경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거 공간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며 소소한 행복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 절약하기와 접목한 찾아가는 작은 환경음악회를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4일 ‘2021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하며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다시 함께, 희망의 빛을 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과 ‘사냥’이라는 테마를 접목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들로 진행된다. 이달 12일까지 사전행사를 통해 전통 공예품 만들기와 응원 공모전을 실시, 한국화 화가 이금휘 작가의 작품인 전통 한지등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한지등으로 영상을 만들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본 행사는 전통 한지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100여 명의 가족들과 영상(Zoom)을 통해 함께 진행된다.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의 1부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윤형렬, 퓨전 국악밴드 ‘연희별곡’의 공연이 이어진다. 코로나 극복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상, 온라인 릴레이 점등식, 주민과 함께 하는 코로나 극복 다짐과 함께 자전거 탄 풍경의 하이라이트 공연 등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희망의 빛을 함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이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농업문화예술 작품전 ‘함께 나누는 삶’을 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룰 주최하는 고양시생활개선회는 2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여성농업인 단체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이번 농업 문화예술 작품전을 개최한다. ‘함께 나누는 삶’ 작품전에서는 고양의 색을 자연식물로 표현한 천연염색과 고양의 역사이야기를 도자기에 담아낸 도자작품, 식용꽃을 활용한 힐링 꽃음식 등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연 회장은 “농업을 문화예술로 표현한 천연염색과 도자기, 꽃음식 전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농문화교류 전시가 다양한 여성 인재가 활약하는 특화된 농업문화 플랫폼이 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옥상 공연시리즈 '은옥이를 부탁해'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은평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은평구 '은옥이를 부탁해'는 공연이 가능한 은평지역의 옥상을 찾아내서 연극이나 연주를 하는 문화예술 이벤트다. 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넓혀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은옥이를 부탁해'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작품 ‘갈매기’ 중에 독백 부분을 낭독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이뤄졌는데 은평구민과 예술인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공연을 연출한 은평구민 오일룡 배우는 “코로나19에도 주민들의 예술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비대면 1인극 공연을 선보였다”며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 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은평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켜 보고자 했다”라고 공연의 의의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공연은 날씨 관계상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야외 옥상에서 가질 예정이다. 공연 녹화를 지켜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 분, 한 분 배우가 그려내는 장면은 인생의 굴곡을 떠올리게 했다. 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 전문 청년 쇼호스트 선발 과정을 담은 ‘쇼드리머’ 웹 예능형 콘텐츠(content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총 15부작으로 편성됐으며 11월 2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6시에 올려질 예정이다. 도 농수산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농식이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드리머’는 꿈을 이룬 쇼호스트(Showhost dream come true)라는 뜻으로, 마켓경기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알리면서 경기도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쇼호스트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8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지원자 170여 명 중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라이브커머스 시연 오디션을 거쳐 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후 10월 13일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 댓글, 실제 판매 금액 등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영상은 16명의 쇼드리머가 2인1조로 팀을 구성해 댓글 소통, 돌발 상황 대응 임무 등을 재치와 순발력으로 대응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종 우승자 선발 과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쌍문3동 마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고 알리고자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 실행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마을 사진전'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억의 사진 공모전' 선정 사진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촬영 편집한 영상을 함께 전시한다. 장롱 속에 보관 중인 아이와의 추억, 무심히 지나쳤던 마을의 전경, 크고 작은 행사의 이웃들의 모습 등 쌍문3동만의 정겨움을 담았다. 전시회는 쌍문3동 주민센터 지하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권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총 43명의 위원으로 2020년 12월 발족하여 3개의 분과에서 '빛나는 골목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마을 사진 전시회' 사업을 각각 추진해 오고 있다. 이효진 주민자치회 마을알리미분과장은 "주말, 야간 할 것 없이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주신 분과원들께 감사드리며, 힘들게 준비한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68종목을 대중에 공개하는 ‘2021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하남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숨결, 명인열전’이라는 주제로 공연기술, 음악‧무용‧놀이 등 무형문화재를 공연과 전시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공개될 68종목의 무형문화재는 사기장(청화백자), 방자유기장 등 기능분야 40종목과 경기소리(휘몰이잡기),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예능분야 28종목이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유튜브 채널에서 11월 12~14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중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 정책에 따라 유동성 있게 관람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는 예술적 감흥과 기술적 전통성을 계승시키고 전승하는 행사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의 고리이자 미래를 열어주는 자산”이라며 “자랑스러운 무형유산을 전수·보존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천구는 양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양천문화회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8회 양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 책으로 예술을 넘다!”를 주제로 도서관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도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풀어낸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책을 통해 치유하고 위로함으로써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오프닝 스페셜 행사에는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지역주민이 ‘아주 특별한 북 버스킹’을 통해 책으로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학평론가 허희 작가가 진행하고 피아니스트 와이준의 재즈 연주가 곁들어질 북버스킹에서는 애독가로 알려진 김 구청장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소개하고, 선정 도서 중 나누고 싶은 문장을 낭독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어 진행될 저자와의 만남 ‘우리가 사랑한 독립출판’에서는 ‘애정결핍’의 고선영 작가,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의 김지선 작가 등과 함께 독립출판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코너가 진행된다. 구민이 직접 낭독자로 참여하는 낭독콘서트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음악분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설봉공원 음악분수 작은음악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30일, 11월6일 2회에 걸쳐 설봉공원 음악분수 수변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물과 빛이 수놓은 환상적인 분수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감미로운 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며 깊어가는 가을밤 이천시민의 감성을 채워줬다. 현악4중주, 관악4중주, 퓨전국악, 어쿠스틱밴드, 소프라노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침체되고 생계 위협까지 이른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공연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의 일상회복 시작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문화예술인의 음악과 분수의 황홀한 아름다움이 이천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11월 14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4월 초 재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실 그리고 한국무역협회는 ‘21.11.8(월), ’제1회 I-CONTEST(산업기술 융합BM 챌린지)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I-CONTEST 결선대회에는 산중위 이학영 위원장,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 구자열 무역협회장,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등 결선심사위원, 그리고 결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참석했다. (개요) I-CONTEST는 대국민 오디션 방식의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산업융합 사업모델(BM)’을 발굴하고 사업화시켜 ‘산업기술 융합 붐(Boom)’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이번 대회의 도전 과제(모집 분야)는 “①에너지 생산 및 소비 혁신, ②미래 모빌리티, ③인간공존형 로봇”으로, 6.25일부터 9.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23건의 BM(기업 114건, 일반인 9건)이 접수되었다. (선발 절차) 접수된 123건의 BM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9~10월)을 통해 결선에 진출할 16개 BM(기업 15건, 일반인 1건)을 선정하였으며, 10.25일부터 11.7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사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2021 여성가족부 공모사업「동화이몽 ; 동화로 다시 보는 젠더 이야기」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성(性)평등 동화책’ 48권을 영통시립도서관 및 지역 내 초등학교 3개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동화이몽」사업은 청소년들이 성인지 감수성 교육 및 동화책 제작 교육을 받은 후, ‘신데렐라, 인어공주, 선녀와 나무꾼’ 등 기존의 동화 속 성차별적인 내용을 찾아 새롭게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려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성(性)평등 동화책’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금번 제작된 동화책은 성(性)이 다르다는 이유로 역할을 구분 짓거나 가정, 사회, 문화 등에서 차별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내용을 담았다”라며, “이 책을 읽는 아동, 청소년들이 성(性)차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시대에 맞는 성(性)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민 160명이 참여한 ‘2021 온라인 패밀리가 떴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비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인 1조로 팀을 이룬 용인시민 160명(80팀)이 참여했으며 한국사, 남북관계, 평화통일 관련 퀴즈를 풀며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수상자들에게 순금5돈(150원 상당)과 시상금(각 10~5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참가팀 전체에 문화상품권 2만원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골든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종전선언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전 녹화한 격려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세종 컬렉터 스토리’의 3번째 전시인 ‘어느 컬렉터와 화가의 그림이야기(컬렉터 정상림-화가 박종용)’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컬렉터 스토리는 세종문화회관이 미술계에서 컬렉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작가 후원의 사회적 가치 공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기획·추진해 온 시리즈 전시다. 이번 컬렉터는 법조인이자 내설악 백공미술관을 설립한 고(故) 백공 정상림(1940~2019)이며, 올해는 특별히 컬렉션뿐 아니라 그의 후원자이자 예술적 동반자였던 화가 박종용의 작품과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정상림은 풍부한 예술 식견과 자신만의 심미안으로 오랫동안 많은 그림을 수집하고 작가를 후원해왔다. 그 중 화가 박종용은 그가 후원하는 작가이자 평생 예술적 동반자였다. 1970년대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년 넘게 작가와 컬렉터로서 예술적 동행을 하면서 2006년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미술관 건립을 계획하고 2011년 8월 백공미술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정상림은 꾸준히 우수한 한국 근·현대미술을 수집해왔으며, 이들 작품을 바탕으로 수많은 전시회를 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광나루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을 11월 18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육아 멘토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라는 주제로 구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나루아카데미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음성확인자인 구민 200명 내외와 함께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현장 참여는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높은 구민 관심도로 인해 대기자 접수도 정원을 초과한 상태다. 구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강연 종료 후 7일간,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광진평생교육포털을 참조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우리구 명사초청 특강인 광나루 아카데미를 대면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 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강의로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기 바라며,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과 전라남도는 8일 오후 1시 전남 중소기업진흥원(전남 무안)에서,「2021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재산(e-RUN 라이프 e로운 지식재산)’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남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성공 노하우 공유, 우수 지식재산 홍보, 지식재산 마켓 등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전남 연구기관(목포해양대, 전남대)의 특허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정수마린, 에코솔트)에 이전하는 지식재산 기술이전 계약체결식도 진행되어 전남 지역 지식재산 거래 및 사업화 성과도 공유한다. 또한,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지식재산·금융·법률·세무 분야 전문가들의 1:1 화상 상담이 진행되며, 전남지역 기관·기업이 보유중인 우수 지식재산을 예비창업자·기업 등에 매칭해주는 ‘지식재산 마켓’도 열린다.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남형 뉴딜정책을 지식재산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토크쇼가 열리고, 전남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지식재산 지식왕’ 퀴즈쇼를 개최하여 지식재산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8일∼10일 3일간 「2021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후원하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누리집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컨퍼런스 주제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그 이후, 보건의료시스템 내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역할’이며, 20개국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통합의학센터장 앤드류 웨일(Andrew Weil) 박사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혜정 명예교수가 전통의약의 미래 전략과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는 5개 분과(세션)로 구성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 분과’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약 정책(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전통의약 현황(미국, 페루, 필리핀, 태국), 한의약 소재의 새로운 용도 발굴(한국, 대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분과’에서는 국가보건의료 체계에서의 CPG 개발 및 활용과 확산 등을 주제로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연구소 내 문화재분석정보센터에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가속질량분석기가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설치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은 뼈, 목재, 섬유류 등 방사성탄소를 포함한 유기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하면 조사대상에 극미량으로 남아 있는 방사성탄소 동위원소 분석이 가능하다. 학술행사는 ▲ 국립문화재연구소 가속질량분석기 구축 경과(신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시작으로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 한국고고학을 위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인식 제고(이창희, 부산대학교), ▲ AMS에 의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홍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가속질량분석법의 응용 및 융합연구 사례(유병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 가속질량분석기의 원리와 활용(김유석, 동국대학교), ▲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 데이터베이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독서와 단풍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지난 11월 6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북적이는 놀이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책의 역사와 기획에서부터 작가들의 집필 과정, 편집, 인쇄 등의 과정을 거쳐 독자에게 책이 유통되는 과정을 배워볼 수 있었으며 출판도시에 상주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자신이 스토리텔링하고 디자인하는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았다. 또한 활판공방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활판인쇄 역사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조판을 한 글자씩 찾아 자신의 글을 인쇄해보면서 활판인쇄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이런 활판인쇄술을 보니까 옛날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이 덕분에 우리가 너무나 편하게 글자를 쓰고 기록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인성함양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안양시는 8일‘2021 안양문화도시포럼 - 도시를 잇는 문화, 안양의 놀이와 예술’을 지난 3일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안양파빌리온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시에서 상반기 다섯 차례 연속으로 주최했던‘안양 문화도시 연속포럼’에 이어 올해 마지막 순서의 포럼이었다. 발제자, 문화도시 관계자, 시민활동가를 비롯해 현장과 온라인에서 백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안양시가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관련, 지역의 문화 활동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안양문화도시 추진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경진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정한 공간문화대표는“문화도시 출발은 시민이며, 문화도시 조성의 이유와 절실함을 기반으로 안양의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적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할 시민과 행정의 협력체계를 어떤 구성과 방향으로 가져갈 것인지가 거버넌스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균 커뮤니티플랫폼이유연구소장은 문화도시 체계의 핵심인 '거버넌스와 시민력'을 주제로 제언하며“결과적으로 거버넌스는 과정지향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 프로세스”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5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영화동 당제’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제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동 당제는 200여 년간 음력 10월 초하루에 당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되어, 1997년 결성된 자생조직 ‘삼오회’에서 매년 행사를 주관하다가 2010년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에서 지역 문화행사로 계승하여 이어가고 있다. 박성대 당제추진위원장은 “영화동의 대표적인 문화계승 행사로 자리잡은 당제의 전통을 잘 이어나가 주민들이 결속력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영화동장은 “공동체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에 자긍심을 느꼈다. 앞으로도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5일과 6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5일 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6일에는 기념식,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 체육행사 등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전야제 행사로 열린 평화음악회에는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한국 대표 뮤지컬디바 김소현, 미국 오페라계의 샛별 소프라노 조수아가 함께 했으며,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선보였다.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내 인생 최고의 공연 중 하나였다. 공연을 보는 내내 행복했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힐링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6일 오전에는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공연과 축하영상, 시민헌장낭독, 시민대상 시상, 개식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포천시민대상 시상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이 함께 단상에 올라 휘장과 훈장을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당일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으로 플루트, 아코디언, 민요, 에어로빅, 댄스 등의 공연이, 체육행사로는 축구, 궁도,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이동 순회전시 ‘바퀴달린 수장고’를 개최한다. ‘바퀴달린 수장고’는 이동성을 뜻하는 ‘바퀴’와 박물관에 전시하는 유물, 작품을 보존하는 창고를 말하는 ‘수장고’의 합성어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더 많은 구민들이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박물관을 의미한다. 이번 이동 순회전시에는 올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특별기획전 ‘장생의 염원, Digital과 色을 입다.’의 내용을 기반으로 3D로 구현된 침통 및 유물영상, 현대 민화 작가가 재해석한 침통 민화, 일상생활 속 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동대문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 6개 공간이다. 올해는 제기동 주민센터 미래뜰 작은도서관(11/9~11/30), 휘경1동 주민센터 새싹마루 작은도서관(12/1~2/24), 내년에는 청량리동 서울청년센터 동대문구 오랑(2/25~3/22), 청량리동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3/23~4/2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나의 인생 회고전 ‘내가 그린 인생샷‘'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의 인생 회고전 ‘내가 그린 인생샷’'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미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사장은 ‘문화 향유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년층의 문화예술에 대한 기회 증진 및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문화예술로 위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파주시 거주 만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대상, 총 10명의 정원으로 운정행복센터에서 11월15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미디어 컨텐츠 제작 기업 '샤먼코리아’가 유튜브 채널 '대복TV-무명배우점’ 코너를 통해 아이돌그룹 ‘14u’ 출신 가수 고현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샤먼코리아에 따르면 대복TV의 무명배우점 'Who are you?' 코너는 배우 김하영과 수화당이 등장해 무명배우 에피소드를 집중 조명하는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이다. 특히 MBC 서프라이즈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하영이 직접 출연해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는 고현의 고민 해결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두 번의 아이돌그룹 데뷔, 해체를 겪은 고현의 고민 해결 과정이 펼쳐졌다. 또한 배우로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고현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며 보다 더 나은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긍정의 미래를 제시하며 시청자 관심도를 높였다. 샤먼코리아 관계자는 “배우로 변신을 시도하는 고현이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어떠한 방법을 통해 성공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지 그 해법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시청자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고현이 출연한 대복TV 유튜브 방송은 오는 11월 5일 업로드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야외전시장이 개장 1주년을 맞이하였다. 멸실된 것으로 생각되었던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의 유적이 2013년 처음 발견됨에 따라 189m에 달하는 성곽 매장유구의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11월 12일부터 야외전시장이 개장되었다. 한양도성은 14세기 조선왕조 태조 때 최초로 축성된 이후 세종, 숙종, 순조에 이르기까지 크게 네 차례의 보수와 수축을 통해 완성되었다. 유적전시관은 이러한 한양도성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동안 지어진 조선신궁의 배전터와 방공호, 그리고 광복 이후 조성된 분수대 등 서울의 역사적 층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개장 이래 올해 10월말 기준 누적 방문객이 710,907명에 달하는 등 월 평균 71,091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11월 셋째 주부터는 전시 유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해설 프로그램이 정상화된다. 해설은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2회(10시, 11시 30분), 오후 2회(14시, 16시) 한국어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영어해설도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임준 사기장은 해방 이후 조선 백자의 최고 도예가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청자에 유근형이 있다면 백자에는 이임준이라고 할 정도로 당시 조선의 대표적인 사기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조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 도자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주도자기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임준 사기장의 조명은 여주도자기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1월 5일 여주 신륵사관광단지에 있는 백웅도자미술관에서는 사)여주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도예분과인 ‘가라말 자기소’ 창립전이 열렸다. 지난 5월 3일 뜻을 맞춘 15명의 여주 도예가들이 驪州 즉 ‘가라말고을에서 도자기를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은 ‘가라말 자기소’의 첫 전시는 조선 백자의 대표적 사기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이임준 사기장을 조명하는 전시다. 이날 전시 오프닝으로 마련된 인문학강좌에서 가라말 자기소 최창석 회장(60세)은 ‘도자산업과 예술로써 여주의 현재와 미래, 조선 최후의 백자 장인 이임준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천년의 꽃 여주도자문화’를 발표하고 이임준 사기장 조명을 통해 여주도자기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의 누리집(홈페이지) 및 ‘온라인 박물관’이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끝으로 8일 새롭게 개관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자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전시, 교육, 행사 소식과 소장 유물 등 박물관의 주요 정보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안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누리집은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 사전 예약 시스템이 추가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3차원 입체 영상(3D)·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박물관’ 구축으로 모바일 및 PC에서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 2층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 야외 석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기획전은 전시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박물관’에서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박물관’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민요보존회가 오는 12일 하남시에서 개최하는 ‘2021년 경기도인간문화재 대축제’에 참가한다.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민요보존회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달부터 동두천 민요 전수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민요 전수관을 방문해 연습 중인 민요보존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음악협회동두천지부가 지난 7일 ‘다문화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음악회’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동두천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돼 동두천시립합창단의 성악중창, 이담농악단의 국악공연으로 진행됐다. 뜨거워진 무대의 열기를 이어받아 다문화 가족센터의 아이리스 춤 공연과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졌다. 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와 시립예술단의 협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공연단체에 감사하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꽃이 피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탑동상여회다지보존회가 지난 6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 야구장에서 제23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민속예술제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과 부흥을 위한 역사가 깊은 지역 축제다. 올 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동두천시를 대표하여 ‘탑동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가 출전하여 경연 시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장, 시의원 등 지역 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는 보존하고 계승되어야 한다”며 “이번 경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탑동상여회다지소리보존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멀리서 이번 심사에 참석해 주신 심사위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미술협회동두천지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동두천중앙역 2층에서 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열었다. 제16회 동두천종합예술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 작가들의 예술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동두천미술협회는 지난해에도 역사 안에 미술전시회를 열어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히 동두천시장 및 동두천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미술협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침체돼 있었던 예술분야도 기지개를 활짝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따뜻한 마음과 음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ON동네방네 음악회’ 행사를 오는 12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색소폰, 기타, 오카리나, 클라리넷 연주 및 성악가의 재능기부로 행사가 이뤄지며, 주최 측은 “주민들에게 어려운 코로나19 시기를 잘 이겨내고 다시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에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본경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 중심의 주민자치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등록문화재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안성1동 주민센터 야외광장에서 오는 12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지난달 ‘우리동네 풍경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성1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된 녹색터널에서 이번 겨울 따뜻함을 밝힐 불빛 터널 점등식 행사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월곶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맞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던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의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다.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내가 만드는 기쁨-라탄공예 ▲감성을 담은 손 그림-연필화, 어린이 대상 ▲공감! 소통! 보드게임, 시니어대상 ▲사군자 수묵화 등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에 맞게 편성되어 있다. 그 장르 또한 공예, 요리, 미술, 연극 등 다양하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구성 및 내용에 신중을 기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본 프로그램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는 동네서점과 도서관 상생 프로젝트로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저자초청 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점 주간이 있는 11월 27일(토)에 역곡동에서 2017년부터 책방 ‘용서점’을 운영해온, 책방 대표이자 『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를 펴낸 박용희 작가를 초청하여 용서점 이야기와 서점에서 만나는 마을 주민들과의 소소한 이야기 등 동네 책방을 운영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천시는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저자초청 강연을 개최하여 친근한 우리 동네 서점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동네서점이 살아나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되며 강연회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2021년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부터 총 4회에 걸쳐 달밤인문학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강의를 운영한다.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가 대상이며, 영화 속 부모와 자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로서의 태도와 자녀에 대한 관점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차수별 강의는 ▲우리는 아이의 무엇을 볼 것인가 ▲미안해, 고마워의 힘 ▲감성과 감수성의 차이 ▲아이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것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강의는 현재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이면서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의 저자이기도 한 인권교육연구소 소장 원은정이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접수는 11월 1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강좌/교육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에서 제2차 평택학 정기토론회 ‘평택군수 오횡묵의 정무일기 『평택 쇄언(瑣言)』의 가치와 내용’을 지난 11월 4일 오후 5시 평택남부문예회관 강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정기토론회는 2021 제2차 평택학연구소 자문·연구위원 회의와 함께 진행하였다. 평택학연구소는 지난해 대한제국시기 평택군수를 지낸 오횡묵의 ‘정무일기’와 문집 ‘총쇄록(叢瑣錄)’을 발굴하여 학술보고회를 개최하였고 올해 12월 ‘정무일기’를 번역·발간할 예정이다. 오횡묵의 기록은 정치·경제·사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시 평택지역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료로 평택지역을 연구하기 위한 소중한 사료이다. 평택의 근대화 모습과 평택 관아, 명승지 등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평택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정기토론회의 주제는 ‘평택군수 오횡묵의 정무일기 『평택 쇄언(瑣言)』의 가치와 내용’으로 발표는 허경진 연세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아 평택군수의 눈을 통해 조선시대 평택이 현재의 평택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발표를 마친 허경진 교수는 평택학연구소 자문·연구위원에게 『평택 쇄언(瑣言)』을 연구하여 평택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1월 4일, 동두천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청년마인드케어 페스티벌」을 개막하고 첫 프로그램으로 이주현 작가(‘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하였다. 이번 개막식에는 동두천시 보건소장, 지역보건팀장과 청년정신건강협의체 위원(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 팀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동두천 평화지역 RCT 단장, 변방의 북소리 대표, 청년문화기획단 대표)이 참석하여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동두천시 청년들의 힐링과 정신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페스티벌은 펜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감,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로 지치고 힘든 청년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1월 5일에는 ▲힐링 테라피(꽃꽃이, 도우아트) ▲퍼스널컬러 진단(부제: 나만의 컬러, 궁금하면 놀러와!) ▲타로(부제: 무엇이든 찍어보살) ▲MBTI(부제: 너의 성격 유형은?) ▲청년금융교육(부제: 구해줘, 내지갑), 11월 6일에는 ▲노르딕워킹 체험 ▲멍 때리기 대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들의 사진 탐방 작품과 참여 후기를 1층 북 큐레이션 코너에서 전시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사진을 주제로 운영된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중 10월 16일 보산 역사 주변 골목길 및 공방거리 탐방에 참여한 수강생 엄진화 외 21명의 사진 26점과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참여 후기 21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시는 시민들에게 보산동 관광특구 주변 음식 및 공방거리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수강생들에게는 자부심을 높여 주고 다른 이용자들에게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서양미술과 사진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에 찾아온 예술 ART CUBE展 전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ART CUBE展’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에서 전시하였으며, 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시립도서관과 컬쳐컬렉션(예술단체)이 협업으로 기획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명 현대미술 작가 권지은(화원-화양), 박현진(양시리즈/동두천출신작가), 변대용(훵케스트라), 이동기(아토마우스), 홍경택(북극곰) 등 5인의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채로운 구성의 현대미술 16작품을 동두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어린이누리실, 3층 커뮤니티실 등 자료실 곳곳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색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동기 작가의 아토마우스 캐릭터 스티커와 컬러페이퍼 만들기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주말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가족과 함께 전시공간을 찾은 시민은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에 멀리 가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유명작가의 멋진 작품을 아이들과 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5일,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음력 10월 초하루를 맞아 마을의 평안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버드내 산제당 제례 행사를 실시했다. 수원시 향토유적 제11호인 버드내 산제당은 매년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장수,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하는 전통 제의를 지내는 곳이다. 정조사거리에서 장승제와 함께 산제당 제례를 지내는 게 오랜 전통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인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세류3동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주관 아래 산제당에서 제례 행사만 진행했다. 봉동신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승제 없이 지내는 산제당 제례 행사였지만 많은 분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해주신 모습에서 마을 공동체 의식이 강화됨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장승제와 산제당 제례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며, 마포나루에 실어 나르던 유명산지 새우젓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서울의 대표축제인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구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에게는 위로와 즐거움을, 침체된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계에는 희망과 활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5일부터 3일간 열린 음악회는 관람객을 백신접종 완료자 중 사전신청 인원으로만 관리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하게 공연 관람이 진행됨으로써 마포구민이 새롭게 시작된 일상을 맞이하는 격려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축제는 황포돛배 입항재현 무대공연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음악회, 걷기대회, 온라인 새우젓 판매장터 및 관내 전통시장 2곳에서의 새우젓 현장판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5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음악회는 축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한강문화관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다양한 생물을 그린 세밀화(細密畵) 전시를 11월 2일부터 11월 28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문화관 “자생생물 세밀화”展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소장품 대여 전시로서 국립생물관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역대 수상작 등 생물 세밀화 40여점을 선보인다. 세밀화는 사진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생물의 특정 모습과 주요 기관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전달하여, 생동감 있는 관찰을 통한 교육적 가치가 크다. 한편, 같은 기간 한강문화관에서는 사진동아리 “The 3rd eyes 정기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은 지난 6일 종자와시인박물관 복합커뮤니티관에서 제1회 한탄강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한탄강문학상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2관왕도시인 연천군과 (재)종자와시인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종자와시인박물관장이자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맡은 신광순 관장, 이돈희 시인 등 운영위원 11명,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기택 시인과 공광규 시인 그리고 수상자들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했되었다. 한탄강문학상은 종자와시인박물관이 주최하고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연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8월 16일 12명의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이 ‘제1회 한탄강문학상 공모안’을 최종 확정하며 9월 한달간 공모기간을 거쳐 총 456명 4,500여편의 시가 응모된 바 있다. 이후 10월 9일 예심으로 본선진출자 30명이 선정되었고, 10월 16일 본심을 거쳐 최종수상자 4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김영욱 시인의 호사비오리 외 9편, 우수상은 정정례 시인의 ‘겹, 이라는 말’외 9편, 가작은 노창수, 유영희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 연천전곡리유적에서 ‘2021 자원봉사 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 2021 자원봉사단체 통합 운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 운영,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12개 자원봉사 단체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악체험, 타로점, 보드게임 대여소 및 포토존 등 5개의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로는 목공, 인디언텐트, 젓가락 투석기, 달고나 만들기 등 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당일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 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도란도란연천 카페와 함께하는 11월 북적북쪽 따봄장터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김문호 센터장은“연천군 자원봉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한 2021 자원봉사 어울림 마당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도란도란연천 네이버카페의 따봄장터(플리마켓)도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로 자원봉사의 홍보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메타버스(게더타운)를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청소년 문화거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행사는 대면 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종환 파주시장은 6일,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메타버스에 직접 접속해 가상공간 안에서 문화거리 기념식 축사와 유공 지도자 및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을 진행했고 동아리 부스, 체험 부스, 청소년 시설 등을 방문해 체험했다. 금릉역 일대에 조성된 실제 청소년 문화거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전용 맵에서 시간·공간에 제약 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파주시 청소년 시설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금빛로 show TIME(레크리에이션 활동), 스포츠 유스파이터, 그림책 체험, 수능응원 프로젝트, 홈가드닝, 평화의 소녀상 등 비대면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이 줄어들고 제약이 있었지만, 비대면 플랫폼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2021년 제17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1,800여 명이 참여 속에 ‘위드 코로나 시대! 거북선의 지혜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출품 분야 4종목(▲탐구창작 ▲캐릭터디자인 ▲메타버스 ▲로봇창작), 현장 분야 3종목(▲주제창작 ▲드론창작 ▲창의융합) 등 총 7종목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부 행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게더타운‘에서 ▲개회식 ▲체험장(인공지능·과학창의) ▲출품작품전시(메타버스, 탐구창작, 캐릭터디자인)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 수행 과제가 있는 드론창작, 로봇창작은 참가자별 수행시간을 지정해 참여자를 분산시켜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계획된 ’메타버스 거북선‘은 탐구활동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출품하는 종목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임진강 거북선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를 3년째 지도한 운담초등학교 권재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 임진나루와 임진진터 유적 역사적 가치와 활용’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산읍 임진리에 소재한 파주 임진나루와 임진진터 유적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1호 화석정 아래에 위치하며 의주대로의 요충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특히 한양~개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관문이자 한국의 전통 나루 중에서도 역사 및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임진나루와 임진진터 유적에 대한 발굴성과를 공유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검토하고 문화재 지정 등 보존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학술세미나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개회사와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백문화재연구원의 김종길 선임연구원이 ‘파주 임진나루와 임진진터 유적의 고고학적 성과’라는 주제로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고고학적으로 풀어내며 포문을 연다. 이어 ▲문헌을 통해본 임진도와 임진진(임선빈 경기도 문화재위원 기념물분과위원장) ▲임진나루와 임진진, 장산진 주변의 입지환경(허의행 수원대학교박물관 연구교수) ▲파주 임진진 진서문 복원과 활용방안(김형래 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난 9월 1일부터 개최한 기획전 ‘시가 팬데믹을 이긴다展’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전시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서로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한민족의 의지와 정서를 담은 우리나라 대표 시 26편을 선정, 서양화가 정서흘 작가의 회화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전시는 유튜브 ‘소나기마을’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김종회 촌장은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모두가 코로나블루를 함께 감내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수놓은 민족혼이 반영된 대표 시들을 전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기획전의 연장을 통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는 관람객께서 코로나의 아픔을 치유하고, 앞으로의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 음악역1939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최대 입장인원을 499명으로 G-SL 야외콘서트를 11월 13일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가평군민과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로하고자 야외 콘서트로 기획하여 음악•자연•사람을 중심에 둔 음악도시 가평군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변진섭, 빅마마 이영현, 에메랄드 캐슬 지우, 와이드픽(천누리, 김윤재, 이세란), 싱어송라이터 이규형, 팝페라가수 박혜민과 바리톤 오유석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또한 안전한 콘서트 관람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499명까지 사전신청 후 입장 가능하다. 또한 입장 전 야외콘서트장과 별도장소에 마련된 방역센터에서 체온측정 및 QR체크인, 백신접종 확인을 거쳐야 한다. 사전예약은 카카오톡 채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친구신청 후 채팅창에 이름과 동반인원수를 전송, 확인을 통해 예약이 완료된다. 자세한 소식은 가평뮤직빌리지를 통해서도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