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 자연 속 힐링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문화로 행복한 의왕’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음악회는 편안하고 익숙한 7080세대의 곡들을 선별해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나건필 가수의 멋진 무대로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이 얻었다. 유흥숙 주민자치위원장은“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 회복 단계에 맞춰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행사를 준비하고 싶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을 찾아 포스터를 붙이며 홍보하고, 당일 행사장에서도 발열체크, 방문등록 등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장기화된 코로나19에도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방역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오는 10일 경복궁 내 수정전에서「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경복궁 기획공연 ‘세종의 뜰에서 놀다’를 개최한다.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는 600년 전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고 궁중악사로 연주하게 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일종의 장애인 복지제도였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600년 전 전통공연을 재현하고자 2011년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을 창단하였으며, 올해 예술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역사의 현장인 경복궁에서 기획공연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현맹인공연의 역사적 무대인 경복궁 수정전에서 세종대왕이 손수 지은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을 시작으로 판소리 심청가 중 눈 뜨는 대목,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등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을 만나게 된다. 시각장애인 연주자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소속 예술단원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아리랑’ 편곡과 ‘경복궁 타령’이 마지막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복궁 수정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경복궁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 모두 함께 감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국보·보물 지정·해제에 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문화재 행정을 구현하고자, 1962년 「문화재보호법」제정과 더불어 시행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기준을 60년 만에 바꾸는 개정안을 11월 9일 공포해 1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보물 지정기준을 개정하게 된 배경은 ▲ 「문화재보호법」에 명시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기준’(시행령 제11조 제1항 및 별표 1의2)이 체계적이지 못해 국민에게 모호하게 인식될 수 있다는 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준처럼 세부 평가항목을 명시하는 것이 국제적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보물 지정기준은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상적으로만 표현되어 있어 평가요소가 구체적이지 못한 점 등이 주된 요인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에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 라고 포괄적·추상적으로 표현되었던 지정기준에 대하여, 각 세부 평가요소를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둘째, 보물 지정대상의 유형별 범주를 기존의 6종에서 4종으로 간소화하고 용어 역시 다음과 같이 일관성 있게 정리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법무법인 세종(대표 오종한)과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미술계에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창작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3월에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11종을 도입했다. 이후 ▲ 2020년 12월에 도입된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 ▲ 미술 창작대가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 ▲ 작가 권리보호에 대한 요구 등 미술계 계약 환경의 변화에 따라 더욱 실효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만들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공유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올해 6월 국내 미술 기관 종사자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사용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술 전문가 간담회(총 10회) 등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예술기반팀 권은용 팀장이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국립오페라단 최정상급 주역들의 무대로 오는 12월 18일 수원을 찾는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2020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처럼 수준 높은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의주 연출을 필두로 지휘자 겸 해설자로 양진모 지휘자가 함께하며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유현욱, 바리톤 이규봉, 메조소프라노 정유진 및 안세원 등이 출연하여 핏빛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마스카니의 극사실주의(Verismo) 오페라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가난한 농어민 등의 삶과 사랑을 소재로 삼아 현실보다 더 적나라한 현실을 무대 위에 선사하며 당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단막 오페라이다. 1880년 시칠리아의 부활절을 배경으로 네 남녀가 그리는 옛사랑의 유혹, 배신, 복수 등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다루면서 귀족의 궁정이나 대저택이 아닌 당시 지역적, 시대적 배경을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특히 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이젠, 메타버스다 : 변화의 파도 위에서'를 주제로 특강, 영화 상영 특별전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특강은 11월 11일 14시 온라인(Zoom)으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미래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메타버스의 거센 파도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최승일 강연자가 진행한다.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 신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영화 상영 특별전은 '메타버스 특별전'으로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1층 어울림영화관에서 매주 화, 목 14시에 개최된다. 영화 상영 특별전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0명이 선착순 입장한다. 상영작은 ▲11월 9일 '서치' ▲11월 11일 '그녀' ▲11월 16일 'A.I.' ▲11월 18일'매트릭스' ▲11월 23일 '레디 플레이 원' ▲11월 25일 '메트로폴리스'이며 기술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 11월 18일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하여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장동선 박사는 ‘알쓸신잡’, ‘밝히는 과학자들’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과학커뮤니케이터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청년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뇌의 비밀을 알려줄 예정이다. 청취다방 명사특강 참여 신청은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고양시 청년(만18세~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고양시 청취다방은 지난 10월 진행한 창업 특강의 심화과정으로 ‘헐리우드 빌드업 마케팅’ 강의를 11월 26일 온라인 실시간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가 사육신의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주제화한 창작무용공연 ‘사육신 나빌레라’를 오는 10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동작무용협회가 참여하는 ‘2021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사육신의 도시인 동작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중가요와 창작무용의 협연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거주지역 가까이에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자원이 있음에도 자주 찾아보지 못하거나 몰랐던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명소를 무대 공간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볼 기회가 줄어든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수준 높은 무대를 공유한다. ‘사육신 나빌레라’는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사육신 묘역’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충절’, ‘한’ 등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무용 공연이다.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가수 안예은이 대표곡 ‘홍연’, ‘상사화’ 등을 노래하며, 이에 맞춰 동작무용협회가 사육신을 주제로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합동 공연을 한다. ‘나빌레라’는 단어는 조지훈의 대표시 승무 중 유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여성회관이 2022년 정규 취․창업 강좌를 운영할 강사 10명,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강사 15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 24개월 이상 강의 경력을 가져야 하며, 관련분야 전공자나 해당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시는 4차산업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실무능력향상 등 취창업 분야에서 강좌를 진행할 강사 10명을, 어학, 재테크, 생활건강, IT․정보화 등의 분야에서 온라인 강좌를 진행할 강사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1월 8일(월)부터 11월 19일(금)까지 이메일(panji11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2월 1일(수)1차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강의 시연 및 질의응답 형태로 2차 면접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이 시대적 트랜드와 시민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와 더불어 취․창업 전문 강좌를 개설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역량 있는 강사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커피 도시’로 떠오른다. 고양시는 좋은 커피 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물류 유통의 여건이 충족되는 도시다. 또한 커피를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가도 있고, 커피 관련 수제품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1 고양커피문화축제’는 고양시가 꿈꾸는 커피 도시의 첫 걸음이다.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함께 커피 문화를 즐기며, 나아가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커피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 고양커피문화축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꽃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총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커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 마련된‘산업존’에는 커피머신, 로스터기 등 기자재, 생두·원두 상품과 다양한 커피용품이 전시·판매된다. 커피나무와 카페용 식물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은 ‘문화존’과 ‘힐링존’으로 채워진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곳곳에서 ‘문화 잇데이(it day)’ 행사를 이달까지 연다. ‘문화 잇데이(it day)’는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가 발굴에 목적을 둔다.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다. 축제 표어는 ‘문화·예술·사람을 잇는 그날’이다. 이번 행사는 공간, 작가, 음악, 영상 제작 등 4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사업 영역별로 주민실무단이 주도해 내용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장르의 독창성과 문화예술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간 분야에서는 청년예술가 창작집단 싹, 강북 연극협회 등 예술단체가 나선다. 상상 속 무중력 무대, 음악 연습실 등 색다른 공간에서 공연하게 된다. 작가들은 재능 나눔으로 공예 수업을 한다. 가죽, 도자기, 토기, 꽃 등 해당 공방에서 소규모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무언극단과 카혼·핸드팬 연주팀, 국악밴드 등도 거리공연을 펼친다. 수업내용, 공연장 위치 등은 잇데이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공간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영상 기록 보관소(아카이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금천 구립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북 토크’는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성찰과 자발적인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금천 구립도서관 4곳에 작가들이 찾아가 현세대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점들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11월 9일 금나래도서관을 시작으로 11일 가산도서관, 17일 시흥도서관, 22일 독산도서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구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참여자들이 사전에 선정된 주제인 ‘가족 청소년’, ‘세대’, ‘젠더’, ‘개인 공동체’에 대한 책을 읽고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성훈 금천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주제별 즐겁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립도서관에서 마련한 이번 북 토크 행사에서 작가와 주민 간 대화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30일까지 제2회 서초구 아버지센터 『행복한 아버지 사진 공모전』을 연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버지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아버지들의 자존감 회복 뿐 아니라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행복 힐링공간으로 지난 2016년에 구가 설립됐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나의 아버지”, “아버지로서 행복한 나”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응모 대상은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내 직장(사업장)에서 업무에 종사하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주제에 맞는 사진을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서초구 아버지센터 공모 전용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응모 시, 사진과 함께 메일 본문에 성명, 연락처, 주소, 사진제목, 사진설명 등을 보내주면 된다. 시상 내역은 행복한 아버지상 1명(30만원), 자상한 아버지상 3명(각 20만원), 멋있는 아버지상 5명(각 10만원), 힘내요 아버지상 20명(각 5만원)으로 총 29명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12월 9일(목)에 아버지센터 홈페이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13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책과 떠나는 북(Book)크닉’ 행사를 연다. 책과 떠나는 북(Book)크닉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야외 문화 활동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의자, 해먹 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도서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노는 공간인 ‘돗자리미술관’, 바퀴가 달린 썰매를 가지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바닥썰매 프로그램’, 그림책을 읽은 후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책을 가지고 와서 1대1로 4권까지 교환할 수 있는 ‘책나눔 알뜰장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바닥썰매 프로그램’, ‘동화구연 프로그램’ 신청은 광명도서관 누리집, 전화로 하면 되고 ‘책나눔 알뜰장터’ 접수는 푸름이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기 출입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한다. 유성우 광명도서관장은 “오랜만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18일 목요일 오후 7시 ‘변화를 위한 그림일기’의 정은혜 작가를 초청하여 거실 인문학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정은혜 작가는 ‘싸움의 기술’, ‘나에게 잘하자’ 등 다수의 책을 쓴 작가이면서 현재 예술 치료사, 화가로 활동 중이다. ‘모든 사람들이 삶의 예술가’라는 주제로 자기 공감과 내면 치유를 통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6일 하안주공 9단지·10단지 사이 하담길에서 ‘토닥토닥 하담길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하안4동 마을축제는 2019년 5월 ‘하안4랑 행복마을 건강걷기’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다 2년 만에 열린 마을축제다. 축제에서는 나만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향기가 있는 우리집 방향제 만들기, 악세사리 만들기, 반려동물 심어 선물하기, 생활속 꽃꽂이, 가족 요리 교실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체험프로그램을 분산 운영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최미정은 “코로나19로 2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부족했다. 지쳐있을 하안4동 주민들을 위해 서로 위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많이 노력했다.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참여해왔던 걷기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들 덕분에 좋은 자리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연극 ‘보물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환경연극은 6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3회의 공연을 펼친다.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11월 6·20일), 광교청소년수련관 멀티강의실(11월 13·27, 12월 4일)에서 진행된다. ‘보물을 찾아서’는 미래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심각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렸다. 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부모님 몰래 섬으로 떠난 어린 남매가 쓰레기로 만들어진 괴물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 이야기다. 수원시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는 지난 5월 수원시가 환경부 주관 ‘2021년 환경교육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국비 1400만 원·시비 600만 원)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이다. 회당 30명씩 총 12회가 진행되며 관람객은 선착순 모집이 종료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린이·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환경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번 공연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0일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장애인 채용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만남의 장이다. 대표적인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박람회장은 취업존, 체험존, 부대행사존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먼저 취업존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1 대 1 면접이 이뤄진다. 일자리와 구직자의 특성에 맞게 장애 유형별, 직종별 맞춤형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지역에 위치한 상계백병원과 운수회사, 백화점, 종합복지관, 보험회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만큼 장애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직무분야도 다양하다. 사무보조, 운전, 매장관리, 경비 업무 등은 물론 생산직, 베이커리, 바리스타와 같은 기술을 가진 구직 장애인을 우대하는 곳도 있다. 취업 외에도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기관과 단체들도 만나볼 수 있다. 노원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관내 장애인복지관,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 노원성장부모회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장애인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9일 온라인으로 2021. 관악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2004년 서울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는 평생학습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캠퍼스기관, 성인문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민이 직접 기획부터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함께 즐기며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더욱 뜻깊다. 축제는 11월 1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관악구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음백신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학습참여자가 직접 작품해설을 해주는 온라인 전시회, 관악구의 평생학습을 비대면으로 경험해보는 강좌 체험, 미술계의 거장 피카소의 일대기 및 작품 탄생의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강연 등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난곡동 골목 탐방, 연극 ‘리투아니아’ 공연 실황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평생학습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독서문화축제인 '2021 제7회 시흥책축제'를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올해의 시흥책축제는‘지금 책, 함께 ON’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풍성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저자 특강(도서관 작가주간)과 북 콘서트, 어린이 책 공연과 서재 자랑 프로젝트 ‘보여줘 홈즈’ 등이 마련돼 있다. 책을 노래하는 밴드 ‘서율’의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9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 주간에는 ▲김정미 작가의 ‘환경을 생각한 정리수납’ ▲인지심리학의 대가인 김경일 교수의 ‘정서적으로 通하라’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작가인 윤희솔 작가의 ‘초등 글쓰기 지도법’ ▲식물 도슨트 정재경 작가의 ‘코로나 시대, 삶을 위한 초록생활’ ▲대화의 희열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 중인 김중혁 작가의 ‘무엇이든 쓰게 된다’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닥터베르 작가가 들려주는 ‘함께하는 육아, 함께하는 가족’ ▲연희책방 주인장 구선아 작가의 ‘오늘의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케이팝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2021 우리시대 장인展' ‘나는, 시간입니다’ 특별영상을 8일부터 공개하기로 했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장인(匠人) 3인의 굴곡지지만 가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2021 우리시대 장인展은 시에 남아 있는 우수한 유‧무형의 인적, 물적 문화자산을 발굴, 활용해 생태문화도시의 다양성을 확립하고,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 장인(匠人)과 지역과의 연결고리로써 ‘문화’의 역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특별영상 ‘나는, 시간입니다’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문화예술 장인(匠人) 3인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겨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특별영상은 시흥시청플러스, 생태문화도시 시흥, 문전성시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먼저, ▲ 8일에는 옻칠 장인으로 2001년 경기으뜸이로 선정된 오평숙 씨(71세, 신천동), ▲ 15일에는 경기무형문화재 30호이자 최근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울림의 탄생’ 주인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 악기(북) 장인 임선빈 씨(72세, 과림동), ▲ 2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가상공간속에서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탐험하며 평화메시지를 공유하는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8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은 11월 6일과 12일 개최한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예능, 음악회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짚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관은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보물찾기, 독립운동가 인물카드 모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월 11일 오후 8시에는 2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꼬예유&한예찬의 게임저장소’가 직접 전시관을 온라인 방문해 시연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누구나 시간과 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봉봉TV'의 1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0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여 간 온라인 토크콘서트 생방송 "도봉봉 히어로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한편 도봉구 공식 유튜브는 2014년 8월 개설하였으며, 지난 2020년 9월부터는 '도봉봉TV'라는 공식 명칭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도봉봉 토크콘서트 '도봉봉 히어로를 찾아라'는 부문별 발로 뛴 히어로 강심장 히어로 클릭 히어로 최다 히어로 홍보 히어로 밤샘 히어로를 뽑아 도봉봉TV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보고,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함께 구민들의 사연과 메시지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멜랑쉬 오페라단, 앙상블 드라뮤지션의 귀에 익은 대중가요 편곡 축하공연, 실시간 댓글 참여 이벤트도 함께한다. 한편 도봉구 공식 유튜브는 매월 도봉의 특색있는 사업을 알기 쉽게 전하는 코너 '도봉구 정책백서', 도봉구의 한 주간 소식을 알 수 있는 'DBS 도봉주간뉴스', 도봉구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인 '도영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각종 강좌, 전시, 기획 영상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11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11월 13일 환경을 지키며 운동도 하는 ‘다함께 그린 영등포 희망 줍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영등포 환경 거버넌스’의 생활 속 환경 지키기 실천 사업 중 하나로, 전 세대가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을 실시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봉사활동의 실천과 이를 생활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우리말 ‘줍다’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줍깅’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쾌적한 산책로의 조성과 환경 보호를 위해 줍깅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11월 13일 안양천에서는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참여자와 구민이 함께 안양천 산책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신정 잠수교 위에서 EM 흙공을 던지는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M 흙공’은 EM 발효액과 황토 등을 섞어 만든 작은 크기의 흙공으로, 하천에 던져질 경우 하천바닥 속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의 효과와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안양천 영롱이인라인장 옆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19일까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홈페이지 11월 이벤트 ‘누가누가 용기 냈나’를 연다. 홈페이지 내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웹페이지 ‘시민실천서약’ 게시판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올바른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사용 중 한 개 이상의 활동을 하겠다고 댓글로 서약하고, ‘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는 사진을 포함한 게시물을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제로 웨이스트 매장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말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낯설여관204호 (장안구 영화로71번길 33) ▲가치상점 (권선구 세권로 140 B01) ▲이지구 (권선구 금곡로73번길 33 엘지빌리지종합상가 3층) ▲재재상점 (권선구 서둔로 166(경기상상캠퍼스) 생활1980 손살이공방 1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매달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홈페이지 실천서약·인증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포M클래식'에 참석했다. 7일 오후 3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마포M클래식'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자경 오페라단이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소상공인 응원 걷기대회 ▲황포돛배 입항재현 ▲힐링 콘서트 ▲착한 콘서트 ▲마포M클래식 ▲황포돛배 LED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전국 유명산지 새우젓을 아현시장과 공덕시장에서 판매하고 온라인으로도 시중보다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5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참석했다. 예로부터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고,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새우젓을 제공하며, 새우젓 생산지에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황포돛배 입항재현, 음악회, 소상공인 응원 걷기대회, LED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새우젓 판매는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새우젓 판매장터’에서 진행하며, 아현시장과 마포‧공덕시장에서는 5일부터 3일 간 새우젓축제에 참여한 국내 유명산지 새우젓을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현 용산구청장이 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효창원로 88-10)에서 열린 ‘제39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남이장군 사당제는 장군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주민 무병장수, 생업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등록(1999년 7월 1일)돼 있으며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가 매년 이를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 당제만 진행했다. 당굿, 장군 출정식 등 나머지 식순을 모두 생략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십시일반 기부해 남이장군 사당제 보존회 공적비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남이장군사당제가 대한민국 전통문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개최된 ‘2021 성남 커넥트 세미나’가 지난 10월 28일 성남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ERDC(e스포츠 연구개발원)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위한 ‘글로벌 e스포츠 트렌드’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되었다. 현재 e스포츠 산업은 매년 큰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가장 오래된 e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MBC GAME사는 2013년 폐국을 하였으며 OGN(現 CJ ENM 소속)은 사업을 대폭 축소 운영하고 있어 눈에 띄게 성장하는 e스포츠를 지원하는 방송사 플랫폼 기반을 갖고 있는 기업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강연에는 ▲젠지 e스포츠 소속의 이승용 이사, ▲PS Analytics e스포츠 AI 빅데이터 박정운 대표가 현재 e스포츠산업은 성장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성장하는 것이 맞는다면 글로벌 트렌드는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코로나라는 큰 복병 때문에 e스포츠 대회의 규모와 개최 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코로나가 지속된다면 향후 e스포츠 산업의 전망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월곶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맞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던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의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다.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내가 만드는 기쁨-라탄공예 ▲감성을 담은 손 그림-연필화, 어린이 대상 ▲공감! 소통! 보드게임, 시니어대상 ▲사군자 수묵화 등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에 맞게 편성되어 있다. 그 장르 또한 공예, 요리, 미술, 연극 등 다양하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구성 및 내용에 신중을 기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본 프로그램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청소년연희단[우리랑]이 제20회 광명시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및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의 대표적인 청소년예술단인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은 2017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관내 청소년들이 광명농악을 배우며 광명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김홍열 관장은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주 수련관에서 연습하고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광명시 청소년들이 청소년연희단[우리랑]에 참여하여 광명농악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연희단[우리랑]의 대표 장OO 청소년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광명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구름산예술제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에서도 장려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광명의 청소년들이 누구나 광명농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1일 오후 2시에 가족뮤지컬 「어린왕자의 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동생과 다툰 어린아이가 꿈속에서 ‘어린왕자‘가 되어 낯선 비행기 조종사를 만나 모험을 떠나게 되는 내용이다. 1시간 동안 춤과 노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마지막에는 감동적인 교훈까지 주는 뮤지컬이다. 공연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 및 의심증상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전시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2년 박물관 개관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발·운영된 자체 교육프로그램의 교구재, 체험키트, 결과물 등을 일러스트 포맥스, 디지털액자, 태블릿으로 연출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갤러리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립탑과 박물관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비롯해 박물관 전시, 유적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개발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등 각 과정을 대표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문화체험실을 운영하며 경기도, 문화재청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사업을 비롯해 동아리별 제작 작품까지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 전시안내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개관 이후 10여년간 진행해 온 박물관 교육프로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관내 중·고등학교, 시민회관 등 관내 8곳에서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코로나 일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활동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나우리’와 청소년문화공감단 ‘루트’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시회에는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현장에서는 관람자가 선호하는 사진에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진을 찾아라’는 이벤트가 마련되는 한편,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법도 안내돼 청소년의 동아리 참여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편하운(과천고2) 학생은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이 이전보다 많이 위축돼 아쉬움이 남지만,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청소년 자치활동에 더욱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전시회 작품은 8일부터 인스타그램에서 ‘youthg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그간 침체됐던 문화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기획하여 남부, 북부, 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3편의 굵직한 기획공연을, 평택시 곳곳에서 120회의 버스킹 공연과 5건의 작은 야외무대를 11월 한 달간 선보인다.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 달 19일 저녁 7시 '3인 3색 콘서트'가 공연된다. 평택시를 대표하는 3명의 아티스트 ‘정태춘, 박상민, 신동호’가 출연하는 ‘3인 3색 콘서트’는 포크, 대중가요, 클래식 3가지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수능(18일) 이후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수능해방 콘서트 '리듬 오브 코리아'’를 공연한다. 세계 1위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와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공연을 20일 오후 2시에 선보이며, 수능 수험생이라면 특별히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부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명작 발레'는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연소 국립발레단장 출신인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을 맡아 이해를 도우며, 유명 클래식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들이 걸어온 궤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 개막 이틀 뒤인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참여작가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 모여 전시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별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지난 5월 스튜디오 ‘오픈큐브’의 첫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지난 150여 일간 7팀의 작가들과 함께해왔다. 각 스튜디오에서 창작활동과 더불어 마토예술제와 연계한 시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및 방문객과 소통하고 공존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 모든 150여 일간의 흔적을 이번 결과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내 순수예술센터 갤러리 A, B에서는 입주작가 5팀이 입주기간 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상 속에 도사리는 특별한 사건을 암시하는 설치작품(고영미), 내면의 우울과 희망을 시민참여예술로 풀어낸 회화작품(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에 있는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건우)에서 ‘살아있는 해외 곤충 테마기획 展, Vol 2’를 오는 11월 6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테마기획전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서 만나기 어려운 살아있는 해외 곤충을 선보임으로써 해외 곤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해외 동물 국내 반입에 대한 제한 등 다양한 목적과 취지로 주제별로 다양한 해외 곤충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전시의 주제는 ‘키론 장수풍뎅이’다. 키론 장수풍뎅이는 동남아시아 일대에 분포하는 곤충으로 ‘Chiron(키론)’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마의 괴물 ‘케이론’에서 유래되었다. 키론 장수풍뎅이의 숨겨져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살아있는 곤충전시와 함께 소개한다. 김건우 박물관장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해외 곤충 테마기획전 Vol. 1’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키론 장수풍뎅이 전시 또한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해외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시했으니 즐겁게 관람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중상에 황재원 작가의 ‘뉴-퐝 2 & 복순 : 나를 사랑해 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공모전 대중상’은 전문심사위원이 뽑는 다른 국제공모전 주요 수상작과는 달리 일반인들이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제공모전 입선작 76점을 대상으로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 수를 받은 한 명의 작가에게 주어진다. 올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다시_쓰다 Re:Start’를 주제로 70개 국에서 1,184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2,50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달 대중상 투표에는 일반인 2,346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수 6,051표(복수투표 포함) 중 황재원 작가의 작품이 251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황재원 작가의 작품 ‘뉴-퐝 2 & 복순 : 나를 사랑해 줘.’는 작가의 어린 시절과 현재의 경험을 이어 만든 내면의 세계 ‘퐝스월드(FFANG’S WORLD)‘에서 현실과 상상이 섞여 표현된 상상세계의 주인공이자 이야기 전달자인 자신을 표현한 작품이다. 퐝은 동시대 사회에서 겪어온 상대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이천의 문화재‘이천오층석탑’환수운동 확산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환수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는 이천오층석탑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재 환수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획하였다.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의 지난 활동에 대한 검토 및 성찰과 함께 그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살펴보고 향후 환수운동 확산은 물론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 세미나는, 주수완 우석대학교 교수가 이천의 불교문화재를 통해 본 이천오층석탑의 의미에 대한 주제로 첫 포문을 연다. 이어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이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가 이천오층석탑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있던 석탑들을 무더기로 경북궁으로 옮겨와 야외전시 했던 역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다음으로 이인수 이천향토사학자와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이 2008년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출범 이후 다양한 환수 운동 추진과정과 성과, 환수운동의 의의와 활동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김경민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서구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온 세상을 물들인 단풍 구경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단풍 구경을 ‘놀이’라 부르는 것은 천천히 풍경을 보며 걷는 것만으로도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인 것 같다. 서울의 단풍 명소 중에는 한양도성 내사산의 하나인 남산도 있다. 이번 가을 남산에 풍성하게 그려진 역사를 찾아보며 찬찬히 남산을 걸어보면 어떨까? 서울의 중심부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나 보이는 것이 있다. 지금은 N서울타워로 불리는 이른바 남산타워이다. 커다란 전파송출탑은 밤에는 조명으로 빛이나고 드라마나 뉴스에도 자주 등장해 남산의 상징, 서울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남산타워 앞 팔각정 터가 조선시대 봄가을 초제를 지냈던 목멱신사라는 사실이나 광복 후 국회의사당의 건립후보지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서울역사답사기는 역사학자와 서울시민이 서울 곳곳을 돌아보고 매년 답사기를 발간하는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의 프로젝트다. '서울역사답사기5 –남산 일대'는 인왕산ㆍ북악산ㆍ낙산 일대에 이어 마지막 내사산인 남산을 답사한 결과물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매년 시민과 역사가가 함께 하는 답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천년의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 과테말라대사관(대사 마르코 툴리오 구스타보 치카스 소사)과 공동으로, '마야 : 신성한 도시-타칼리크 아바흐' 교류전을 11월 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획한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의 두 번째 전시로 시민들에게 전시를 통해 과테말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① '어느 도시학자가 꿈 꾼 서울'(10월 29일/ 서울역사박물관) ② '마야 : 신성한 도시 타칼리크 아바흐'(11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 ③ '도성의 서쪽 문, 헐값에 팔리다'(11월 9일/ 한양도성박물관) ④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11월 16일/ 서울역사박물관) ⑤ '서울 멋쟁이'(11월 19일/ 서울생활사박물관) ⑥ '경교장, 메타버스 세계에서 만나요'(11월 23일/ 제페토) ⑦ '청계천 기계공구상가-붕어빵틀에서 인공위성까지'(12월 10일/ 청계천박물관) 전시는 한국과 과테말라의 외교 수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교류전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야 문명의 유적지인 과테말라 타칼리크 아바흐(Tak’al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는 15일 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김영숙씨 이름 찾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년기 우울감 예방과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름찾기’라는 콘셉트로 1958년생 여성 기준 가장 많은 이름인 ‘김영숙’으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대상이며, ‘누구의 엄마나 배우자가 아닌 온전한 나로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청덕도서관에서 열리며 ▲나에게 주는 하트 힐링 플라워 만들기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도예 체험 ▲음악치료사와 함께 하는 브레인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내 60세 이상 75세 이하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을 마주하는 마음은 다소 두려울 수 있지만 모든 용인 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적십자 청산봉사회는 지난 3일 초성리역 공원에서 주변 쓰레기와 도로변 낙엽 등을 치우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김성빈 회장을 비롯한 청산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초성역 공원과 3번 국도 도로변의 각종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성빈 회장은 “깨끗해진 거리와 공원을 보니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흘린 보람을 느끼었다” 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힘쓰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대한적십자 청산봉사회 회원 여러분들이 10월부터 매주 초성역공원과 3번 국도 도로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악자매 언니 김도현과 보이스트롯 등에서 활약해 결승전까지 진출한 국악트롯요정 김다현, 청학동 훈장의 김봉곤 훈장 가족이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 자매의 가족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김봉곤 훈장의 미니강연과 국악자매 김다현, 김도현과 퓨전 걸그룹 파스텔걸스의 시원한 판소리와 트로트를 맛볼 수 있는 콘서트이다. 티켓가격은 착한할인 50% 적용된 가격으로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착한할인이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극복하고 안정된 생활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람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것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객 방역수칙 준수 및 동반자(최대4인) 외 거리두기로 진행하고 공연장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함께 11월 한 달간 3주에 걸쳐 시민대상 오픈 프로그램 '수요일에 만나요'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요일에 만나요'는 해마다 열렬한 지지를 받아 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시민 대상 워크숍을 확장하여,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된 오픈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3일에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낭독공연 '타르튀프'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1월 10일에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 구지선이 연출한 낭독공연 '십이야', 11월 24일에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창단 초기부터 함께 한 민준호 연출과 진선규, 이희준 배우가 들려주는 그들의 '연극이야기'가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력파 창작진과 배우들이 고전 희곡의 매력을 선사할 낭독공연과 현재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단체로 성장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창단 초기부터 거쳐 온 생생한 연극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템플', '나와 할아버지',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뜨거운 여름', '신인류의 백분토론',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야! 떴다. 거리로 나온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거리공연은 악기연주, 노래, 댄스,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공연은 11월 5일 금요일 12시 30분부터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11월 6일 토요일에는 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만난다. 이후 ▲11월 19일, 20일까지는 주엽공원 ▲11월 25일, 26일 대화동 재밋길과 가와지광장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동아리, 예술인 등 민간이 주도하는 거리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여행칼럼니스트 노중훈을 초청해 여행 인문학 강의 '노중훈의 여행의 맛'을 11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연중 테마강좌인‘인문학을 권함’의 11월 강의다. 국내음식 기행으로 만나는 여행 인문학이란 소주제로 진행되며 여행작가 노중훈이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노중훈 작가는 「식당 골라주는 남자」, 「할매, 밥 됩니까」 등의 책을 펴냈다. 현재는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서관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국내음식과 관련된 여행으로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 여행전문가의 강연이 여행의 참맛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로 ‘어느날 꽃이 말을 걸어왔다’란 주제의 여류화가 신인선 유화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꽃을 주제로 순백의 미를 표현해 온 신인선 화가의 기획전시로 우리 주변에서 친숙히 볼 수 있는 사랑의 향기를 담은 꽃그림 유화작품 17점을 전시 중이다. 전시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동절기 운영시간 : 10시 ~ 18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1월 14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축하해, 스무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의 20번째 생일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기기 위해 기획됐으며, 체험 부스·추억의 게임·문화 공연·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의 ‘11월 3일, 작은 독립투사들’, ‘광복의 기쁨’, ‘내가 그리는 독립 만세의 빛’ 등 각 독립운동기념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축하해, 스무살 - 2001년 11월 17일생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뒤집어라, 엎어라!’, ‘고깔 고깔’ 등 가족과 함께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도 준비돼 있다. 또한 기념관 광장 무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유튜버 뜐뜐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오후 1시부터는 안성3.1운동 창작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은 이야기길 두 번째 이야기로 가을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했다. 「작지만 가치있는 지역공동체 문화공간」인 가재울도서관은 지난 봄, 첫 번째 이야기길의 그림책인 구지현 작가의“너를 알아볼 수 있을까”로 봄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가재울도서관 이야기길이 최근 두 번째 이야기길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두 번째 이야기길의 추천 그림책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노랫말과 볼로냐아동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가 곽수진의 그림으로 구성된 「도망가자(Run with me)」로 선정하였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손 내밀고 누군가의 손을 잡으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으로 가능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위로를 전해준다. 노랫말을 기본으로 제작된 그림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두운 교각에 삽화를 활용한 디자인라이팅으로 가능역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연출하여 취약한 공간을 개선하였다. 이정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가재울도서관을 통해 낙후된 가능역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