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며, 관광두레PD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주민사업체 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관광두레PD 활동 협력▲지역내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관광두레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지원▲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오는 1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2021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후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관광두레사업이 주민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16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 참석,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지방재정 확충, ‘지방소멸 위기지역 특별법’ 제정, 비수도권 메가시티 구성 등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일융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 SOC사업, 초광역협력 등을 공동 과제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재)동서화합 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차기 협의회 의장(울산시장) 선출, 8개 시도 청년단체와의 간담회 등도 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는 공동협력과제 8개를 선정,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 등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국가계획 반영’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중앙기능 지방이양과 행정수요 다변화에 대응한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지역균형발전 SOC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낙도와 무의도서 주민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14일부터 진도 조도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5개 섬지역 주민 백신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육지와 멀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백신 접종이 어려운 곳으로, 여수 35명, 완도 48명, 진도 531명 등 30세 이상 주민 총 614명이 접종 대상이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을 접종한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섬 주민들에게 적합하다. 접종은 해군 한산도함 내 격납고에서 진행한다. 칸막이와 가림막 등을 이용해 대기자와 접종자가 겹치지 않도록 접종 구역과 이동 동선을 분리한다. 접종 후 마을 이장과 보건진료소 담당 공무원이 3일 이상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며, 해군 한산도함도 중증 이상반응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당일 접종한 인근 해상에 하루 정박해 대비한다. 또한 접종 주민 수송은 한산도함에 실린 고속단정과 상륙주정을 투입해 해당 섬에서 한산도함까지 안전하게 이뤄진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11일 질병관리청과 진도군, 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재해피해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로 안전관리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로 도로사면 붕괴, 토사 유출, 아스팔트 파임, 교통표지판 전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즉각적인 보수가 이뤄지도록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지방도로 안전관리 대응반’을 운영한다. 전남도와 도로관리사업소, 22개 시군 도로 관리부서로 구성해 소방본부, 경찰서,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이들은 전남도가 관리하는 도로 2천898㎞(위임국도 600지방도 2천298) 구간의 터널 23개소, 교량 582개소, 급경사지 223개소, 침수 취약지역 9개소의 중점시설을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피해 예상지역 점검, 예찰 강화, 인력·장비를 투입한 응급복구, 피해시설 복구계획 수립 등 매뉴얼에 따라 조치한다. 전남도는 또 장기계속공사로 추진하는 지방도 사업 현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조리를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더 촘촘히 추진해 안정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의 영양위생 관리 등 산후조리와 목욕, 청결관리 등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정 내 신생아 캠 설치 시범운영 ▲도서산간지역 건강관리사 양성 지원을 추진한다. 가정 내 신생아 캠 설치는 산모가 언제든지 아이를 살펴보도록 영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신생아 학대 등으로 불안해하는 산모가 마음 놓고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조치다. 도서산간지역은 특성상 이동제약이 있어 출산가정이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건강관리사가 없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는 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해 건강관리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5월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에서 150% 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에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 등 1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방문객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밀집도를 낮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 도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267개 해수욕장 가운데 지난해 이용객 집계 기준, 방문객 5만 명 이하 소규모이면서 인근 5km 이내 숙박시설과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시·도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에는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홍보전단,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전남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해수욕장을 전국에 알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 중에는 가공되지 않은 깨끗함과 아름다운 비경이 잘 어우러진 숨겨진 명소가 많다”며 “가족 단위 이용객이 한적한 해수욕장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1년 노벨캠프’에 18개교 총 21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연구를 하도록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실험 등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고교생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학점제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한다. 고등학생다운 창의적 연구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그중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이고 접근성이 쉬운 연구계획에 높은 점수를 줘 선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사용 기간을 늘릴 방법에 대한 연구, 택배 포장용으로 쓰이는 버블랩을 단열재, 방음재로까지의 쓰임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는 평이다. 노벨캠프는 노벨상에 도전하는 과학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로 2019년부터 2년간 총 107명을 지원했다. 고교생을 제외한 참여자의 91%가 올해 이공계와 의학 분야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과학인재로 성장할 전망이다. 고미경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힘든 영세 사업자와 서민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안내하는 홍보전단을 제작했다. 홍보전단은 마을세무사, 주요 상담사례, 전남지역 마을세무사 현황을 담았다. 마을세무사는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시행했다. 현재 제3기 마을세무사로 6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평균 2천 건 이상의 상담을 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상속 관련 취득세·상속세 신고절차, 귀농인의 양도소득세 감면 처리, 마을공동체 감면 안내, 사망자 명의 체납차량 세금문제 등이다. 상담 대상은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 3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제외하고,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도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바라는 도민은 전남도청 누리집이나 시군 세무부서를 통해 담당 마을세무사를 안내받은 후, 유선·이메일로 비대면 세무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지방세·국세 관련 세금 문제와 불복청구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도민에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혜자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무안1)은 무안 홀통항 인근 해역에 “대하” 종자(전장 1.2cm이상) 200만미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ㆍ무안군 관계자와 함께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자원조성사업소(소장 김종기)에서 추진 중인 고소득 품종의 자원조성을 통해 방류한 ‘대하’는 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의 하나로 낙지와 더불어 지역 어민들의 고소득 품종으로 손꼽힌다. 이혜자 의원은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대하가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곳 무안 홀통항 해역은 대하가 성장할 수 있는 갯벌이 최적의 조건으로 보존되고 있어 올해 가을철에는 어획량이 늘어 어가 소득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행사는 무안군을 비롯해 10개 시ㆍ군에서 동시다발로 대하 종자 총 2,000만미를 방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여수5)은 지난 11일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여수해역 대하 종자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해양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이번 화양면 이목선착장에서 실시한 대하 종자 방류는 감소중인 대하의 자원조성을 위해 10개 시군에 각각 200만 마리의 대하를 동시에 방류하는 것이다. 대하는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성장이 빠르고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해양수산과학원에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린 대하 방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용 의원은“이번 대하 방류를 통하여 연안의 수산자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여수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해양수산과학원이 앞으로도 어ㆍ패류 종자방류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고부가가치 품종 및 양식기술을 어업인들에게 보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대하 이외에도 쭈꾸미와 갑오징어, 참문어, 보리새우등 경제성 있는 품종 연구개발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 직장 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성평등 실천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성평등 실천수칙 홍보 캠페인은 ‘함께 일하고, 함께 당당한 성평등한 무안’이라는 캐치프레이드를 내걸고 ‘차별이라고 생각될 때 STOP 외치기’,‘세대 차이를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등 성평등 실천 10대 실천수칙이 담긴 젠더쿠키 1,500개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김산 군수는 “일상생활에서의 언어나 행동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성평등 실천 다짐노트챌린지를 실시하고 전자시스템 내 배너에 성평등 수칙을 상시적으로 게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코로나19 집단면역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김순호 군수는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방심 없는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예방접종 참여 독려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집단면역 체계를 위한 예방접종 참여 독려를 지시하고 이어 공직기강 확립,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대비, 마을별 일제 방역소독, 서시천 가로수 정비 등 군정 현안에 대해 차질 없는 운영도 강조했다.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이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됨에 따라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현재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기준 44%의 접종률을 달성했으며, 75세 이상 기준으로는 98%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집단면역체계에 순조롭게 진입하고 있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상자별 접종시기에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여 안전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라남도 내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되고 접종자에 한해서 식사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지난 8일 ‘관광두레 사랑방’을 열고 주민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관광두레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공모를 거쳐 올해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관련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또 지역주민 가운데 관광두레피디(PD)를 선발해 주민공동체 구성과 운영, 관광사업 모델 제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북하면 정지은 씨가 3년간 관광두레피디 업무를 맡았다. 군은 관광두레PD의 근무 공간이자 주민사업체 소통 공간으로 사용될 ‘관광두레 사랑방’을 필암서원 집성관에 마련하고 8일 개소식을 가졌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단계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등 장성군은 다수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감춰져 있던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주민사업체가 다수 발굴, 지역에 활력을 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축제추진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연꽃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 황토갯벌랜드 과학관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연꽃축제 개최여부에 대한 주민여론과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갯벌축제에 이어 연꽃축제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전체 회의에 이어서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축제 준비기간, 여름 휴가철, 연꽃 개화시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연꽃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축제 개최시기 외에도 중·장년층을 유입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동호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의 관광객 유입방안 등 지역 축제와 관광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일상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논의 끝에 올해 연꽃축제 개최시기를 결정했다”며“6월에 개최하는 갯벌축제의 운영결과를 분석·보완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꽃축제를 코로나시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14일 국내 대표 출판사인 ㈜문학과 지성사와 목포문학상 장편소설 당선작 출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이광호 문학과 지성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지우 목포문학박람회 자문위원장, 황정산 집행위원장, 채희윤 목포문학상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문지는 목포문학상 장편소설의 심사, 출판 및 홍보 등에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목포문학상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문학상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문학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목포문학상 공모전의 장편소설 부문 상금은 국내 문학상 중 단일부문 최고액인 1억원으로서 당선작 출판을 위해 시는 목포문학상운영위원회를 통해 문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올해 목포문학상의 상금 규모는 장편소설 1억원, 시(시조), 희곡, 문학평론 각 1천만원 등 총 1억3천만원이다. 응모자격과 내용은 제한이 없으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문지는 ‘문지시인선’과 소설 등 약 3천종의 문학, 인문, 학술, 청소년 도서 등을 발행하고 있는 출판사로서 목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흥1)은 지난 11일 제35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수산분야 기계ㆍ장비 구매지원 과정에서 농어민의 의견 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사순문 의원은 “도내 농어업법인ㆍ농어업경영체 등에게 농수산관련 기계 및 장비 구매 지원이 3만여 건에 이른다”며 “농수산 기계장비 구매과정에서 현장 농어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업 현장에서는 영농형태나 특성에 맞는 농수산 기계ㆍ장비를 희망하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어업의 형태나 규모에 따른 예산 등이 다양하게 고려되어 농어민의 선택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더불어 사순문 의원은 “F1종자 보급은 우수한 형질이 유전되지 않고 단일화 되고 있어서 토양 황폐화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경기도나 제주도처럼 토종종자 발굴 및 보전을 위해 지금부터서라도 우리 전남에도 자체적으로 토종종자 자원을 발굴하고 재배하여 보전하는 사업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 시행하는 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적용 방역수칙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14일부터는 사적모임 8인까지 확대 허용하고, 종교시설 수용인원은 현행 30%에서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여전히 위험요소가 있어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백신접종 완료자는 경로당 및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하고, 7월 1일부터는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인원 수 산정)에서 제외하며, 정규 종교활동(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수용인원 산정에서 제외는 물론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소모임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군은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학교 기숙사, 기업의 구내식당 등 취약시설은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식당·카페,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의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500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제전행사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성포단오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축제성 행사는 제외하고 제전행사만 축소 진행하여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전통을 보전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제전행사 종목은 ▲산신제, ▲당산제, ▲무속수륙제, ▲선유놀이, ▲용왕제 5가지로 코로나19의 종식과 더불어 풍요, 풍어, 다산, 치병 등 군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한편, 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매년 음력 5월 5일을 전후로 행해져 온 서해안 최대의 단오절 행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이 건립되어 무형문화재 계승·발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쉬어가게 돼 아쉽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해안을 넘어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들에게 가축 폭염 피해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한우 농가의 경우 축사에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천장이나 벽에 열막이 재료를 부착하거나 지붕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돼지 농가의 경우 차광막과 송풍시설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기호성이 높은 사료를 공급해야 하며, 닭 농가의 경우 간이 계사는 스티로폼 등으로 열막이 처리를 하고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한 가운데 무더운 한낮에는 지붕 위로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을 막아야 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가축들의 물 섭취량이 많아지므로 가축들에게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또한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액의 60~80% 이상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군은 지난 1분기에 관내 92농가에 보험 가입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금년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55농가에 냉·난방기, 축사 재해예방시스템 등 폭염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군민 편의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301개소에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보행자용 299개, 차량용 2개이며, 군은 보행자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에 도로명판이 미설치된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에 보행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높이로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또한 군은 올해 하반기에 특별교부세와 군비 예산을 투입해 신설 도로와 추가 설치가 필요한 도로구간에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가 주변 교차로와 이면도로 등에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기존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국내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선발한 SNS 기자단으로 영광군 투어 내용은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대한민국 구석구석’홈페이지, SNS 등에 업로드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팸투어 진행을 최소화하는 만큼 파급력이 높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소규모 및 가족단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체험거리 및 먹거리를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트렌드 및 관심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파급력이 큰 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가운데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이 될 강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청사 전산교육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사 필요역량 및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강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평생교육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강의 기법 등을 지도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기초와 zoom활용의 실제’, ‘디지털 도구 활용’(픽토그램·패들렛·카훗), ‘유튜브 영상 채널 활용’, ‘시각화 애니메이션’(파우툰·카드뉴스), ‘디지털 영상 편집’(뱁믹스) 등이다. 교육생 20명씩 총 5기 과정으로 현재 1기 과정이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10월에는 2기부터 5기 과정이 각 달별로 추진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평생교육강사는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랜선 라이프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에 살아가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2021년 6월 15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47일간) 코로나19 위기대응 및 사회문제해결솔루션을 위해「우리전남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접수하며 성금전용계좌에 입금하거나 전남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에서 신용카드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참여할 수 있고 해당지역 내 읍·면 사무소 접수를 통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영광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지원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심화와 돌봄 공백문제해결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 지원, 2030세대 희망사다리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저소득층 (코로나19 소상공인 및 실직자 포함)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위기가정 지원, 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 강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정신 건강 증진 지원, 일감 감소 및 실업 대응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전남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캠페인으로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있는 작두 펌프가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물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에서 자란 5060세대에게 작두펌프는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그들에는 작두펌프는 지금의 수도꼭지나 다름없었다. 마중물 한 바가지를 통에 붓고 힘껏 펌프질을 하면 콸콸 물이 쏟아지곤 했다. 세월이 흐르고 상수도가 보급되면서 작두펌프는 점점 사라졌고, 그때의 아이들은 지금 어른이 됐다. 기차마을에서는 기성세대에게 희미해져가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작두펌프를 설치했다. 장년의 관광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작두펌프를 반가워하며 소위 왕년의 실력을 선보이기에 여념이 없다. 아이들 또한 펌프질을 따라하며 한바탕 물장난을 치며 여름의 더위를 식힌다. 작두펌프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짚풀공예체험관에 위치하고 있다. 작두 펌프와 함께 옛 추억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짚풀공예 체험관에서는 흰 수염에 한복을 입은 초고장 임채지 씨가 새끼를 꼬고 빗자루 만드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에게는 새끼꼬기 체험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 공예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10일 정남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 5월 실시한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영화 관람, 비대면 키트 배부, 마카롱 및 고구마빵 만들기, 제과 제빵, 볼링치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통키타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진학 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2021년 6월 현재 군에 등록된 승용자동차 등 18,000여대에 대해 16억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125cc초과 이륜차량이다. 자동차세는 상·하반기 연 2회(6월,12월) 부과되며, 연세액 10만원 미만차량, 건설기계, 이륜차는 1년분이 일괄 고지된다.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기존 연납 신청을 못한 경우에는 6월 중 연납 신청을 하면 하반기 자동차세의 10%만큼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군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 할 수 있도록 과세 알림톡 문자 발송, 납부 독려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다. 지방세 납부는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ATM기계에서 현금,계좌이체.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납부 및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021년도 1기분(6월)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266건에 대해 651백만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 두 번 부과되며, 경차와 화물차 등 10만 원 이하 차량은 6월에 한 번만 부과된다. 앞서 1월,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는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이체나 위택스 또는 ARS 전화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히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정서적 피로감 해소와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온앤오프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관련된 직업군들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거주지 청소년이며, 군은 오는 25일까지 가죽공예가, 자수공예가, 도자기공예가 등 3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과목별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은 6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프로그램별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민생활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달래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진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취약계층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전라남도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예산 5천만 원을 증액 의결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내 제거하는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로 기존 119 신고 시 소방대가 출동하는 방식과 차이를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지난 4월 강진소방서와 장흥소방서 등 2개 군에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전남도의회는 2020년도 결산 심사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점검단 운영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하고 별도 사업 예산 편성을 고려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 제127조(예산의 편성 및 의결)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관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혁제·더불어민주당, 목포4)는 지난 11일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예결위 활동은 11대 전남도 의회 제3기 예산결산위원회의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전남도청과 교육청의 전년도 결산안과 추경안을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심사했다. 전라남도의 추경예산안 중 파크골프장 조성지원 사업,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 개최 비용 등 당장 시급하지 않거나 예산이 과다하다 판단된 16건, 20억 원은예산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다. 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운영비,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촉 지원, 119생활안전 순찰대 운영 등 도민 수혜적 사업 30건, 19억 원이 증액되었다.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은 의원 간 치열한 논의와 고민 끝에 교육위에서 삭감한 조리실무사 총원 인건비 5억 2천만 원을 기초학력 양성지원 예산으로 전액 증액 편성하는 등 총 8억 원을 삭감하고 6억 원을 증액했다.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는 전남도청과 교육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021년 자동차세 정기분(1기분) 2만2602건 약 26억 원을 부과하고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된 소유자에게 연 세액 절반의 금액이 부과된다. 다만,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1년분 자동차세는 6월에 한번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까지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인출기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화순군 세입통합시스템 ARS ,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6월 30일이 경과하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제호]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가 공공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복지 확대가 기대된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는 그동안 성인 남성 동호인 위주의 생활체육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령층, 여성, 유소년층 등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고려해 공모 사업에 참여했다. 공모 심사 과정에서도 종목 선정의 적합성, 우수한 체육시설 여건, 시설 접근성, 군의 지원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문 지도자와 회원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해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 서비스를 즐기고, 선수반 운영을 통해 전문 선수를 육성하는 선진형 스포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6월 현재 전국에 169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며, 전남 지역에서는 종합형 공공 스포츠클럽 14개(대도시형 3, 중소도시형 11)가 운영 중이다. 화순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통계청과 함께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17,372곳을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작성 및 지역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조사항목 중 공통항목에 운영장소와 특성학목에 무인결제기기 도입여부, 배달(택배) 판매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여부, 편의시설 개수 4개 항목이 추가됐다. 이번 조사는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누리집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 미참여 사업체에 대해서는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조사원이 조사업체 방문 시에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며,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64명을 채용하여 조사지침 및 사례,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안전사고 예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9만 4천 건, 9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에게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부과된다. 올해 순천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146,243대로 지난해보다 4,369대 증가했으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CD/ATM기, ARS 080-749-1010, 카카오페이,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방세로 지역 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부담하고 번호판영치,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납기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 어르신 1,8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및 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사업단을 시작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이달 16·17일 순천시니어클럽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회당 3시간씩 300명, 총 4회 실시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등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내용을 중점 교육한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잦은 노인일자리사업 중단으로 인한 참여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득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시간을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최대 40시간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교육과 더불어 노인회에서도 안전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신대도시텃밭(해룡면 신대리 2136)에서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을 통해 수확된 감자 110kg을 ‘순천시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가족사랑 텃밭작물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21일부터 11가족 43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수확한 감자를 ‘순천시 푸드마켓’에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극복하고 이웃간 사랑을 나누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체험활동 참여자는 “체험활동 기간 동안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직접 생산한 소중한 농산물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활동 및 교육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을 홍보하여 도시농업 붐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지난 5월 27일부터 ‘2021 저전골 마을에너지주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1 저전골 마을에너지주민학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법을 배우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에너지절감의 필요성, 태양광 발전 원리, 대기환경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와 관련된 햇빛 무드등,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22명의 주민이 교육생으로 참여 중이며, 7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태양열, 자원순환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와 관련된 햇빛 식품 건조기, 훌라후프직조 등을 제작해 에너지 절감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 단위 에너지 절감 실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에너지 절감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마을에너지주민학교가 끝난 후에는 에너지절감 마을조성을 위한 에코마을관리소 및 우리동네 소규모 집수리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로부터 2021년 소통대상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는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08년부터 매년 ‘청렴, 소통, 사회 공헌’ 3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특히 소통 분야는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약사항 이행과 정책 알림, 군민 제안 제도 운영과 같이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후보를 선정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 행복 정책 토크와 이동 군수실 운영, 외딴섬 방문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유튜브 완도희망채널,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군 역점 시책, 문화·관광 자원, 특산물 등을 적극 알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군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긴밀하게 소통하여 군민들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 예술 중심 센터’ 역할을 할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계획 중이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 및 문화 관련 전문가의 패널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공청회의 형식을 깨고 전문가 토론 시간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발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시립미술관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건립 부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6월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접종 배지를 배부하고, 농기계 임대료 현행 50%에서 10% 추가 감면, 도서대출 반납기한 연장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서는 2차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노래교실, 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등에서 종합건강검진 시 3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 할인을 실시한다. 단 비용을 지원하는 직장 및 단체 등은 제외한다. 낭만포차 등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목욕탕, 이·미용실, 숙박 및 민박업소에서도 요금할인 등을 실시한다. 참여 업소는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및 요금을 책정하고, 입구에 “여수시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신 분께 요금을 할인해 드립니다”는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혜택은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예방접종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사부크루즈는 7월 20일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영화관도 6월 말까지 우대요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민덕희 시의원의 10분 발언에 대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정부와 시의회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합동 여론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한 것은 이미 여수시의회에서 과반 이상의 시의원이 찬성해 의결한 사항”이라면서 “본청사 별관 증축의 조속한 결정을 위해 여수시에서 제출한 합동 여론조사 협의(안)에 대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의와 답변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의원은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여수시청사 별관 증축 강행은 지역분열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피로감만 가중시키는 일”이라면서, “별관 증축은 코로나 상황 이후 충분히 소통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으므로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이 없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 극복과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는 별개로 지난 23년 동안 감내한 시민들의 불편을 외면하는 것이며, 별관 증축이야 말로 코로나 시기 이후가 아닌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시급히 챙겨야 할 민생현안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 여수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현안은 코로나 극복으로 시민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선한 간담회 자리에서 사업재개를 밝힌 후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타워형레지던스만 건립하여 분양하고 관광시설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미래에셋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일축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경도지구 마스터플랜에 따라 타워형레지던스와 더불어 해양친수공간과 인접한 공유수면에 설치 예정인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 설치를 위해 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시설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테마시설인 마리나시설, 1,000석 이상 규모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엔터테인먼트센터, 상업시설, 해상케이블카, 실외공연장(광장), 해안산책로 등은 경호초등학교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착공해 연륙교 개통일정에 맞춰 2024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인공 해변을 모티브로한 해수풀 등 일부 관광시설은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조성이 되면 시민들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아이돌봄서비스지원센터인 나비뜰동산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 25세대 및 신규 신청 대상에게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비뜰동산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5백만 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20%를, 120%이하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15%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장애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소득유형에 따라 정부지원 및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동력인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센터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동을 멈춘다. 함평군은 14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7~8월 개장해온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용객이 5만 7000여 명에 달하고, 물놀이장 내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은 만큼 휴장 결정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군은 이용객 대부분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유아, 아동, 청소년 등인 것과 밀집도가 높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2m)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점,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렵게 휴장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매 휴가철마다 수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전남권 대표 여름휴양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쉬어가게 돼 아쉽지만, 새로운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 확대 및 물놀이장 보강 등을 통해 명품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면밀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제1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 지속가능발전지표 평가 보고서와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목표, 55개 세부목표, 71개 지속가능발전지표들에 대한 평가결과를 담은 ‘2020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개선과제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1월 수립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기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향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하반기 워크숍을 열어 SDGs 목표치를 수정하고, 실과소 지표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표 개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김병완 위원장은 “2020 담양군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수립으로 군의 주요정책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악화된 지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담양의 정체성을 지키며 진정한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율어면과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희)에서는 지난 11일 “이웃사랑 더하기”를 모토로 사랑의 김치 및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율어면에 거주하는 이성훈씨가 지난 3개월 여간 성심성의껏 기른 배추 100여 포기를 기탁했다. 이 날 봉사는 이른 더위로 입맛을 잃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기력을 잃은 어르신 등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했으며, 여성자원봉사회원 20여 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물김치와 밑반찬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위문했다. 자원봉사를 주관한 김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나눔으로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율어면장은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 환경을 개선하여 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집중 점검은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하여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의 부착 단속 및 배부, 청소년 신분증 진위 여부 등의 정보를 안내함과 동시에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여 19세 미만(2003년 1월 1일 이후 생)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편의점,PC방 등)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도 점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중증장애인 진로 확대를 위한 일자리 사업 조례안’이 16일 전남도의회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진로 확대와 고용 증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증장애인이 직업생활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감이 나서서 그들이 사회인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했다. 또한 각급 교육기관의 장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교육감에게 제출해야 하고, 중증장애인의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지원단의 구성과 함께 매년 1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선 의원은 “한사람 한사람이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이라면서 “지방교육행정 기관인 교육청에서 이 조례가 시행되면 중증장애인의 고용 증진은 물론 그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노인대학을 찾아가 실시하는 건강증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생명존중교육, 치매예방관리, 만성질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노인숙 교수(세한대학교)가 노인 우울증 예방과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노인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교육과 활력 넘치는 건강체조 강의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이고 알찬 노인대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어린 대하 200만미를 진도읍 전두 해역에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감소 중인 대하의 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300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 200만미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평균 크기 1cm 이상으로 전남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다. 생존율이 높고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가을철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빙어 수정란을 임회면 용산제에 방류를 시작으로 뱀장어, 전복 등 내·해수면에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해삼, 꽃게, 꼬막, 낙지 등 다양한 어종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실시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어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