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1일 칠량면 구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원들이 마을 내 60여 가구의 명패를 새로 달아드리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바쁜 영농철을 맞아 현장에 새참을 전달하며 귀농인과 마을 주민 간에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칠량면 구로마을은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가 위치한 지역으로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예비 귀농인들이 수 개월간 머물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마을 주민과는 특별한 교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로마을 이장과 귀농인협의회는 새로운 사람들이 마을로 오는 데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전협의를 통해 마을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최한섭 구로마을 이장은 “농번기철 바쁜 와중에도 수고를 해준 귀농인 협의회원에게 감사하다. 우리 마을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강진에 정착하는 관문인 만큼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옥환 귀농인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강진 곳곳에 펼칠 수 있는 첫 단추를 꾀었고,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사회복지직 공무원 40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직을 시작으로 해양수산, 시설, 세무, 보건, 농업, 행정, 기타 직렬 순으로 7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가 직접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및 최근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덕담을 전했다. 주민복지과 이영주 주무관은 “군정 성과와 비전을 듣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면서 “공직 생활을 한 지 17년이 됐는데, 다시 한 번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군수님과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군정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결과이다”면서 “공직자는 5만여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지역 축산물을 활용한 축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 중인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에 함평축산업협동조합 식품가공 공장 유치가 확정되면서 타 입주 희망 기업의 입주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지난 31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주)과 4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전남도와 공동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선 5월 19일, 양 기관은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내 9,916㎡ 규모의 공장용지 분양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축협은 2022년까지 약 600평 규모의 첨단설비와 친환경시설을 갖춘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한우 육개장, 설렁탕, 도가니탕, 사골곰탕 등 간편식과 육류가공 제품 생산으로 연간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한우의 고부가가치와 연계할 수 있는 육가공 전문 식료품제조업을 명암축산 농공단지 내 입주 업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명암축산 농공단지가 지난해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특례, 세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2022년까지 기반시설인 테마공원 및 음식특화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생태계 조성 사업」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2021년 신지면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에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가 건립됨에 따라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와 공동 협력연구소 운영 및 정주 여건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이다. 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사업에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0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 부설 연구소 10개, 스타트업 30개의 입주 공간과 공동 실험실 등 연구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대책과 연구자를 위한 정주 여건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 사업 및 빈집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앞으로 군에서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투자 유치 설명회와 개별 기업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6월 2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총 7개 분야(주민생활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개척, 코로나19 대응)로 진행됐다. 유근기 군수는 창의교육 정책 추진 성과가 돋보여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민선 6기와 7기를 연임하고 있는 유근기 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핵심 시책으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주민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도시로 갔던 젊은이들이 곡성의 교육이 좋아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학습에 참여하는 배움 중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곡성군 전역을 자연 속 창의교육의 무대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화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눈에 띈다. 곡성군,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교육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지역사회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는 전국 최초 민관학 교육협업기관 출범으로 가시화됐다. 재단은 현재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2일 회진면 대리를 찾아 다시마생산영어조합법인, 대리어촌계 연합회와 함께 다시마 작업기 어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해양수산과 직원 및 대리어촌계 연합회 등 30명이 참여해 다시마 선별·건조 작업으로 종일 땀방울을 훔치며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시마 생산어가에 일손을 보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어가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리어촌계 연합회 김광철 어촌계장 역시 “장흥군 해양수산과 직원들의 마음 따듯한 일손 돕기 참여와 어업·어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오는 6일 장흥군 예양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훈장 및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군 관계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하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한 예우는 어느 해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조기 게양 및 오전 10시에 동시 취명되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는 ‘6610 추모 묵념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무안 현경면에 있는 무안농협공동사업법인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조생양파 저장 및 출하 상황을 살피고 “제값을 받도록 정부 비축물량 확대나 산지 격리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생양파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전국 총 재배면적 2천683ha보다 9.5% 늘어난 2천939ha에서 약 21만7천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하지만 저장성이 약해 일시에 출하되고 있어 가격이 지난해 1kg당 658원보다 약 15% 낮게 거래되고 있다. 김 지사는 “농업인이 애써 재배한 양파가 제값을 받도록 필요하면 정부 비축물량을 확대하거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을 통해 산지 격리하는 등의 대책을 정부는 물론 농협 등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전남도는 조생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해 무안과 신안의 5개 농협을 통해 4천400여 톤을 출하 연기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1만 톤의 양파를 정부 비축토록 추진하는 등 양파 가격 안정책을 계속 펼칠 방침이다. 양파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면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사업과 전남도의 주요 채소류 수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코로나19대응 분야 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특별 주제인 코로나19대응 분야에 ‘나눔백신, 순천형 권분(權分)운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응모하여 허석 시장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순천시의 권분운동은 지난 5월 31일 참좋은지방자치정책대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순천시 권분운동은 조선시대에 흉년이 들면 부자들에게 나눔을 권했던 권분 정신을 계승하여 코로나19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운동이다.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권분꾸러미(시즌1)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학생들을 위한 ‘어깨동무가게’(시즌5)까지 확대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각계각층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취임 전부터 수평적·협력적 리더십을 강조해왔던 허석 시장은 “권분을 제안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 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한 것은 시민들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순천시의 자치분권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월 15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노인시설과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동의자 5,914명중 1차 접종 4,085명(69%), 2차 접종 2,665명(45%)을 완료하였으며, 미접종자는 6월 1일부터 신규 접종을 시작하여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60~74세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3일 만에 12%의 접종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률은 70%로 전국 평균(68%)를 넘어섰다.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산간지역의 보건지소 접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접종이 허용됨에 따라, 60~74세 위탁의료기관 미접종 어르신과 75세 이상 예방접종센터 미접종 어르신은 6월 8일부터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지소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한 접종센터 이동을 위한 전세버스 임차 및 택시 운임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야간학습 참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사업을 6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안심귀가택시는 야간학습으로 인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청소년들이 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6월부터는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던 대상범위를 넓혀 방과후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따라 학원 등 학교에서 인정하는 야간학습 참여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이용방식을 개선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안심귀가택시는 학교나 학원에서 집까지 귀가거리가 1km 이상이고, 야간학습으로 인해 일몰 이후에 귀가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소속 학교 또는 군청 환경교통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택시 이용 시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교통카드(충전식, 후불식)로 사전 결제한 후 해남군으로 이용 요금을 청구하면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자부담(1회 이용시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지역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해남 문화유산 총서」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해남 문화유산 총서 발간 사업은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문화유산의 원형이 변형‧소멸되는 것에 대비하고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무형 문화유산 기록화 사업’과‘유형 문화유산 학술연구조사’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남 우수영 들소리, 해남 씻김굿,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가 책자와 영상으로 발행되었다. 제1책으로 출간된 해남 우수영 들소리는 1960년까지 우수영 지역 남성들이 논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농요로 타 지역의 들소리와 달리 판소리 어법을 들소리에 적용해서 음악적 표현을 다채롭게 하고 사당패소리를 지역화해서 부르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제2책에 수록된 해남 씻김굿은 타지역의 씻김굿과 달리‘해남 오구굿’을 전반부에 배치하여 지역적 특색을 살렸다.‘선부리’에 성주풀이‧액막이가 결부되는 등 독자적 연행과정을 채록‧촬영 기록화해 해남 오구굿(보유자 서초희)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가 기록된 3책은 전라남도 무형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올해를 ‘예방이 가능한 소각산불 제로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봄철 조심기간인 5월 31일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의 최근 5년간 산불피해 총 건수는 65건으로 매년 평균 13건이 발생, 24.87ha(평균 4.98ha)의 산림면적이 산불피해를 입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제시한 ha당 공익적 기능 평가액1)과 진화자원 투입액2)을 고려한 산정결과 최소 6억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 규모로, 올해 산불제로화 달성으로 산불로 인한 경제 피해 규모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산불피해면적에 따른 ha당 평가액, 1ha당 소나무림 평균 임목피해액 등을 고려 2) 헬기 시간당 연비, 헬기 동원수 진화시간, 항공유 단가 등을 고려 해남군은 산불 제로화를 위해 5월말까지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해 왔다. 산불이 빈번한 봄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읍면 고정 배치해 운영하는 한편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514개 관내 전체 마을이 참여하는 등 선제적 산불예방 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군민들이 참여하는 산불방지 S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당·정·청 전체 회의에 참석, 1단계 재정분권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를 개선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배 재정분권특위 위원장을 비롯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김영록 지사가 참석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선 황명성 논산시장, 정원호 성동구청장 등이, 정부에선 이재영 행안부 차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양성일 복지부 2차관 등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균특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면서 사업비를 3년간만 보전한다면 농어업 기반 시설 정비, 소하천 정비 등 낙후지역 기반 조성사업의 경우 2023년 이후부터는 불가피하게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할 수밖에 없어 크게 우려된다”며 “지방이양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재원의 한시보전 기간을 현행 3년에서 최소 5년 이상으로 연장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2단계 재정분권 수립 시 지방교부세 자연 감소분 1조 2천억 원이 반드시 보전돼야만 광역단체 간 재정 불균형이 최소화되고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민주당의 재정분권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공후식 회장, 오선옥강대휘김중섭정순주 부회장, 노영삼 감사, 문병규 윤리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산업 경기가 많이 위축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이뤄졌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지역 건설업계는 더욱 어려운 시기일 거라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해 일상을 되찾고, 도내 SOC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토록 하는 등 건설경기도 다시 활기를 되찾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공후식 회장은 “전남도에서 적절한 대가 지급을 위한 설계기준 마련 시행 등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도내 발주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공감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낮 12시 현재 도민 185만 명 가운데 37만 1천853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해 전국 최초로 20%를 넘겼다고 밝혔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시설, 코로나 1차 대응요원, 의료기관 등 5만 8천639명이,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경찰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등 31만 3천21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남이 다른 시도에 비해 접종률이 월등히 높은 것은 4월에 75세 어르신 화이자 접종을 위한 지역접종센터를 전국 최초로 22개 시군 전체에 개소해 접종을 시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보건소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직원, 이통장 모두가 어르신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도 한몫했다. 5월 27일부터 시작한 60세부터 74세까지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도 82.4%로 전국 평균 76.2%보다 6%P 이상 높다. 이는 미동의자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마을방송,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6월 10일부터 접종할 계획인 예비군과 민방위대원이 접종 대상인 얀센 백신도 2만 4천53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도로 확대됐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당초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단독으로 추진했다. 최근 중국산 김치의 ‘알몸 절임’ 영상과 식중독균 검출 파동으로 소비자의 안전식품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 김치산업 재도약 발판으로 삼기 위해 지난 4월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업무협약을 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홍보와 신청접수를 하고,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심사심의, 지정서 교부, 사후관리를 한다. 시군과 도교육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등도 협력한다. 제도 확산에 따라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근절 ▲수입 김치를 사용하던 외식업소의 국산 김치 대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김치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배추마늘고추 재배농가 소득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은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강진 신전면에서 마늘 수확 작업에 나선데 이어 2일 순천 월등면에서 복숭아 봉지 씌우는 작업을 도왔다. 봉지 씌우기 작업은 병해충 예방과 과실 착색 관리를 통해 풍작을 일구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덜게 된 농가에서는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어려움이 많다”며 “명예기자들의 도움으로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밝혔다. 박정숙 회장은 “영농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정 소식을 널리 알리면서 온정이 넘치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도민 생활 현장 속으로 파고 들어가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도민명예기자단 129명은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정 소식지인 ‘전남새뜸’에 기고하는 등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도정시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돕고, 각자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장성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작업은 장성 지역 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37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거리로 환산하면 총 445.4km 규모다. 도로변에 잡풀이 웃자라 있으면 도로 경계지점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인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장성군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보행 시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변 잡풀을 제거하고 있다. 풀베기 작업은 읍·면 별로 실시된다. 군은 현지점검반을 운영해 상시 작업상황을 파악한다. 점검반은 풀베기 작업에서 발생한 잡풀 등의 부산물을 적합하게 처리했는지도 확인한다. 베어낸 풀들이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으면 우천 시 하수구를 막아 배수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군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의 안전복 착용과 신호수 배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주위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작업 간 안전수칙 준수 확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가로수 경관 조성작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대응책을 실시하는 제도다. 2019년 12월 처음 도입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시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3㎍/㎥로 최근 3년 같은 기간의 평균(22.7㎍/㎥)보다 19% 개선됐다. 또한 미세먼지 ‘좋음일수’는 56일로 14일 늘고, ‘나쁨일수’는 6일로 11일 줄었다. 특히 고농도 일수는 3년 평균 7일이었으나, 이번에는 황사 영향을 받은 3월 29일 하루밖에 없었다. PM2.5 초미세먼지 ‘좋음’은 15㎍/㎥ 이하, ‘나쁨’은 36㎍/㎥ 이상, ‘고농도’는 51㎍/㎥ 이상일 때 발령된다. 전남도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제1차 계절관리제 기간과 달리 기상 조건, 국외 영향 등이 모두 불리했지만, 부문별 계절관리제 정책 추진으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와 좋음 일수 및 나쁨 일수는 개선됐다. 수송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대학생 농촌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하고,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성현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총장협의회장(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농촌 현장에서 일손 부족이 한층 심화됐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지역 21개 대학 학생들의 자원봉사 수요를 일손 부족 농가에 직접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각 대학, 농협은 대학생의 농촌 봉사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 협력 지원체계 구축, 대학생 봉사활동 참여자 모집 홍보를 함께 한다. 또 자원봉사 참여자에 대한 봉사학점 인정 등 인센티브 제공,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대학생과 농가 연계 등도 협력한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운영하는 35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참여 학생에게 교통과 간식,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온전한 봉사활동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 대학은 최근 순천대학교 25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여수, 순천, 고흥, 영광 등 4개 시군에서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는 장애와 여성이란 이중제약으로 역량 강화 기회를 얻지 못한 여성 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해 사회 참여 기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전남지역 등록 여성 장애인이다. 참여를 바라는 여성 장애인은 각 시군에서 이 사업을 수행토록 지정한 법인단체를 통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담 및 사례관리, 취업 연계, 자조모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 기초교육, 사회활동, 여가문화, 경제활동 등 5개 분야 중 1개 과정 이상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임신출산육아 등 유형생애주기별 생활밀착형 상담서비스 등을 포함해 직업훈련기관, 민간사업체 및 정보화교육 제공기관 등과 연계한 취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 장애인 간 자조모임이나 멘토링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손선미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남 여성 장애인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중으로 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6월부터 8월을 ‘여름철 도축장 식육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 위생 취약분야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 기간 전남 20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오염지표 세균과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도축장 종업원 개인위생과 작업장 내·외부 위생 감독을 강화한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더운 날씨에 도축장으로 수송하거나 도축 전 계류 중인 가축에게 유발하는 스트레스에 따른 축산물의 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 운송 차량 여름용 차량 덮개 사용, 도축장 계류시설에 팬 설치, 물 뿌리기 등 주의사항도 도축장 영업자에게 지도·홍보한다. 도축장은 8월까지 위생관리 수준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를 받는다. 평가반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 20개 도축장 가운데 생산 중단 1개소, 전년도 평가 95점 이상 3개소를 제외한 16개소가 대상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언제 어디서든 믿고 먹을 신선한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일 제353회 정례회 기간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꼼꼼하게 심사했다. 상임위에 회부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기획조정실 소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8억원을 포함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경제활동 제약을 받는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6월 1일 도민행복소통실, 대변인실, 감사관실 소관의 결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6월 7일 자치경찰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까지 총 추가경정예산안 7건, 결산안 7건, 조례 3건을 면밀히 심사 할 예정이다 박문옥 위원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제약받는 상황 속에서 전남도민의 경제적 고통 역시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해서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9조 2,0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아동센터 17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버섯은 어떻게 자랄까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어린이 급식소에 버섯 키우기 키트와 관련 교육자료를 제공해 교사가 이를 활용하여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의를 통해 버섯이 자라는 환경과 버섯의 효능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버섯이 크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는 학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버섯 키우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버섯을 키워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좋았다”며“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영양교육을 통해 버섯을 통한 몸의 변화를 스스로 알고 균형 잡힌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지역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확산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거버넌스센터는 전국의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증대와 코로나19 대응 등 총 7개 주제 분야별 응모를 받아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 위원장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담아 ‘여수·순천 10·19사건, 통한(痛恨)의 세월을 묻다’를 제목으로 공모에 응했다.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남도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장을 역임한 강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수차례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야 의원을 면담했고, 국회와 정부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세 차례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 전남도 차원의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여순사건 단독 조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이 2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시상식에서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와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여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의 후원으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김 의원의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을 위한 남도장터 글로벌화 정책’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화를 제안하고 급성장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남도장터의 글로벌화를 제안하고 연매출 300억 원 돌파의 폭발적 성과를 이끌어 농어업인 소등증대와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에 대해 지역거버넌스의 모범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의원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남도장터’의 급성장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구축에 있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민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과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것을 인정받아 분권·자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전국의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서류 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친 후 전경선 위원장을 분권·자치 분야 수상자로 확정하고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전경선 위원장이 진정한 분권·자치의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을 위해 헌신하였고, 광주·전남 시도 통합 등 굵직한 지역 현안 등에 지역 주민의 진정한 목소리가 담기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 참여형 자치 모델로 지방자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는 법률적·제도적 한계로 인하여 중앙에 예속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권한 또한 부족했던 것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는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김한종(의장), 강정희(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경선(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혁제(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희(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이 ‘거버넌스 정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발굴·확산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의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방의원과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분권자치 강화·지역활력 증대·미래개척·공동체역량 증진·주민생활편익 확대·코로나 대응 등 7개 주제분야에 대한 응모 접수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한종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대응,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 사회적 약자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활동과, 특히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7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나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스페셜에이)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도 같은 평가 SA등급을 획득했던 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소통하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공인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작년 연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6주 간) 1차 평가에 이어 4월 말까지 제출된 보완자료 평가를 거쳐 이달 1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0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Pass/Fail) ,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총 5개 분야로 종합 점수 합산을 통해 5개 등급(SA·A·B·C·D)으로 평가한다. 종합평점 70점 이상은 ‘SA’, 65점 이상은 ‘A’, 공약정보는 있으나 최근 이행정보가 부족한 경우 ‘D’등급으로 평가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와 신안군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추진위는 2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위원 25명을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7월 통합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가칭 ‘통합추진민간준비모임’을 결성한 뒤 양 시ㆍ군 단체장 면담 및 간담회 등의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 12월 29일 각계각층의 25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를 설립했다. 배광언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모두가 환영하는 통합이 되도록 신안측 통합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서남권 민간단체들과 교류협력해 주민 주도의 통합 기틀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목포와 신안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다”면서 “양 시군 시민단체와 자치단체장의 입장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통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로 삼는다면 민간 주도의 통합 논의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은 필수적이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리산자락 아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에 논물을 가득 채우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곡선의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만든 근래 보기 드문 농업유산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하반기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지원사업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기본부스비, 장치 임차료, 안내책자 제작비, 인건비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상반기 박람회 지원사업 대상자로 7개 업체가 선정되어 3개 업체가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 업체도 6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기업과 영세(초기)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하반기 지원사업 대상은 무안군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박람회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선호하는 사업 중 하나로 기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 보건소 3층 1004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읍면협의체의 민간위원장 14명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행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정비를 통해 각 읍면의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체 등 다양한 배경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17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 단위 취약계층 발굴 구축, 지역사회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연계 협력과 지역사회복지 자원의 활용체계 구축 등의 활동으로 신안군 읍면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발생되지 않도록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신안군의 읍면 협의체가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노인복지관이 삼성전자 공모사업(나눔과 꿈)에 선정되어 사업비 13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보행 약자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트래블 헬퍼’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일 발대식을 가졌다. 장성군노인복지관(누리타운 1층)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트래블 헬퍼 사업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트래블 헬퍼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여가활동이 ‘여행’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지원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수동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를 보급(8대), 휠체어 이용자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킨다. 또 전문 트래블 헬퍼(travel helper, 여행 도우미)를 양성해 보행 약자들의 여행을 돕는다. 신청자가 인터넷에 접속(tabori.co.kr)해 회원 가입 후 여행지와 여행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을 완료하면, 트래블 헬퍼가 동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예약에 관한 문의는 전화(061-858-8900), 또는 전자우편(support@tabori.com)으로 할 수 있다. 장성군노인복지관(061-392-7415)으로 연락해도 된다. 그간, 장성군노인복지관은 트래블 헬퍼 사업의 성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착한 여행객들의 소비가 지역주민의 이득으로 돌아가고 서로의 일상을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2일 ‘전라남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기존 관광은 소비위주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진행되어 관광자원 훼손, 관광객 불편, 관광종사자 불친절, 바가지 요금 등 여러 부작용과 관광명소 주민들의 사생활 및 정주권이 침해되는 문제점을 유발시켰다. 신의준 의원은 “착한 공정무역과 공정커피, 공정초콜릿 처럼 이제는 관광에도 착한 공정관광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가는 여행지는 누군가가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공간인 만큼 관광의 양적 성장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공정관광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공정관광 실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다양한 지원 사업, 위원회 설치 및 구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공정관광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신 의원은, "전남의 관광발전을 위해서는 여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함평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도 연매출액 1억 5천만 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 중 공고일(2021. 6. 1.) 기준 1년 이상 연속하여 함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등록‧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행성업소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 2020년도 연매출이 1억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6월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신청 적격자는 2020년도 카드 매출액의 0.8%(최대 4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경영에 조금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 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현황과 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조사로 완도군에서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4,320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기간, 사업 실적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사항을 반영하여 인터넷을 이용하여 응답자가 직접 답하는 비대면 조사(6월 14일~7월 9일)와 조사 요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6월 16일~7월 30일)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 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2022년 6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군은 경제총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협조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2개월 간 진행한 기초전통자수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교육과정과 작품 평가, 수료증 수여, 수강생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3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개월여 동안 총 10회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전통자수의 고유 형태, 기법, 문양 등을 기술적으로 익히는 수틀 꾸미기, 기초자수 기법 등을 배웠다. 김 아무개(화순읍) 교육생은 “전통자수의 고유한 문양을 바늘과 실로 완성하는 정교한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하나씩 완성되는 화려한 수를 보면 평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자수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청아홀딩스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화순군은 2일 청아홀딩스가 덴탈 마스크 80만 장(2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아홀딩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청아홀딩스는 최근 화순교육지원청에도 마스크를 후원했었다. 군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등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기부는 올해 안에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일상과 경제를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려는 군정목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역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김소은(18세) 학생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2021년 전라남도 청소년상’ 효행 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비대면 행사로 전환됨에 따라 장흥군에서 수여식을 별도로 진행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상’은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전라남도 내 시장·군수, 교육감 및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법인·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표창 부문은 효행, 봉사,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로 구분되며 각 1명씩 총 6명을 표창한다. 김소은 학생은 장흥군 가정 내 효행을 보일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어 1학년 때는 학급 반장을 맡았었으며, 성적우수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또한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대회, 독후감 작성 대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가정 내 효행뿐만 아니라 학교생활도 성실히 함에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표창 대상자로 결정되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청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가 1일 냉천삼거리에 위치한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작년 집중호우 피해시설 중 하나인 구 농특산물판매장에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건물 2동 4개 점포를 리모델링하고 기존 유휴 부지에 1동 30평 2층 규모로 지역농산물 판매장 및 휴게음식점을 신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실시설계와 계약심사를 완료하고, 2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7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이 잦은 8월 이전에 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조치와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1km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구간은 도심을 관통하는 중심도로이자 평소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 통신주, 가공선로 등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아 지역민의 개선요구가 높았다. 이에 구례군과 한국전력공사, 이동통신 5개사가 협약을 맺고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하여 2022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도심 내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중화 사업기간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및 통행제한 등이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구례군청에서 공설운동장까지 1.5km 구간과 북초등학교에서 그리스텔까지 1.1km 구간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유용한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는 자원순환운동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폐전지, 종이팩 집중 수거운동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전지는 수은, 망간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토양,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지만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된다. 또한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 재활용 가치가 높아 100% 재활용 시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 군은 집중 수거운동을 통해 폐자원을 도시환경과로 가져오면 폐전지 10개당 새전지 2개, 종이팩 1kg당 화장지 3롤을 교환해 주는 인센티브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활용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가족 여행이 쉽지 않은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다둥이 가족 행복여행」대상자를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은 6가족을 선정하여 2021년 8월부터 12월 중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가족화합 프로그램 참여, 지역문화 탐방, 가족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 및 장소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둔 가족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30일까지 인구일자리정책실로 방문 또는 팩스 제출하면 되고 팩스 접수 시에는 반드시 정상수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총 자녀수, 세대 구성일 기준 관내 거주기간, 신청월의 직전월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항목별 배점을 합산하여 고배점자 순으로 정하고 선정결과는 7월 16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결혼출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학교 급식시설, 음식점 등에서 소비자가 안전한 국산 김치 사용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를 ‘국산 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산(産) 김치의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오는 9월 말까지 추진되며, 6월 한 달은 중점 추진기간으로 운영된다. 함평군은 현재까지 급식시설 및 음식점 35개소에 대해 인증신청을 완료하였으며, 120개소 인증을 목표로 관내 초․중․고교 급식시설 19개소를 비롯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및 일반음식점 280여 개소를 대상으로 6월 중 인증신청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산 청정 안심 김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유도와 일반음식점 등의 국산김치 사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평 생(生)비빔밥 식당가를 중심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산김치 애용 및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중의 트렌드 및 관심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파급력이 큰 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10명을 초청하여 영광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체험거리를 한국관광공사 홍보채널과 기자단 개인 SNS에 소개·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규모 및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송이도를 비롯한 아름다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등 영광 랜선 투어 유튜브 영상을 제작·홍보하여 관광객들이 영광을 방문하고 싶도록 관광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영광군의 숨겨진 명소 등 ‘나만의 힐링 여행지 SNS 인증샷’ 등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영광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으로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올해 5월 28일 백수읍 논산리 일원에서 첫 발생했다고 밝히며, 옥수수 재배농가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2019년부터 우리나라로 날아오기 시작하여 옥수수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으로 약 44일(알 4, 유충 17, 번데기 10, 성충 13)의 발육기간 중 유충시기에 피해를 준다. 유충의 머리에는 ‘Y자 무늬가 새겨져있고, 옥수수 줄기와 새로 나오는 잎 사이에 숨어 엽육과 줄기 심부를 가해하여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주기적으로 포장에 나가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의심개체를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열대거세미나방은 올해 4월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전남 보성, 신안, 진도, 고흥, 여수에 이르기까지 발생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따뜻한 겨울철 기상과 최근 급격한 일교차로 벼에 피해를 주는 벼물바구미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벼 이앙 후에도 지속적인 벼물바구미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벼물바구미는 저온성해충으로, 벼에 연 1회 발생하여, 성충은 벼 잎을 갉아먹고 벼 뿌리에 산란하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먹어 뿌리활착을 저해하고 심할 경우 분얼수를 감소시켜 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대표적인 피해증상은 벼 잎에 세로로 직선형태의 하얀색의 식흔이 보여지기 때문에 이 증상이 보이면 벼물바구미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온성해충에 대해 벼 이앙전 상자처리제 처리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고, 벼 이앙 후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전남도의회 제353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문화진흥법'이 일부개정(시행일 ’21.6.23)됨에 따라 전라남도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설치와 그 구성에 관한 사항을 정비하고, 지역문화균형발전 및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지역문화 진흥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다. 임용수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이 어려워 문화예술계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특히 문화환경 기반이 취학한 지역 예술계는 더 큰 충격을 견뎌내고 있다.”며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진흥을 위해서 지역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도내 22개 시·군 내에서도 문화환경에 있어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전남도 및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정책추진·심의 과정에서 작은 규모의 군지역에 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