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안전사고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시범사업을 신청한 단체들 중 현지심사를 통해 공동 작업 공간의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농업 활동에 취약한 노령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이 많은 용방면 상용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3000만원의 사업비 확보하여 용방면 상용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순천대학교 최병민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작업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 조치 방법을 교육했다. 농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전도사고와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와 회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이동형방제기와, 농약보관함, 구급함 등의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과 안전 보조구 농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비대면 시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나섰다. 구례군은 지난 3월부터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9일 추진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송출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영상과 채팅으로 실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판촉이 늘어나면서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구례군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기획부터 영상촬영, 장비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네이버라이브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여 김부각 네이버스토어 오픈 1주년 이벤트 등 구례군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주제로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김상수 교육생은 “생산과 제조도 어렵고 힘들지만 더 어려운 부분이 판매와 직결되는 마케팅인데 이번 교육으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비대면으로 모든 것들이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새로운 유통판로인 라이브커머스를 농업인들이 처음으로 직접 시도해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잦거나 과속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광양경찰서와 협의해 설치 위치를 선정했으며, 설치구간은 광양읍 서천변로(서천체육공원 인근), 광영고등학교 앞, 진월면 마룡리 용소마을 등 3개소이다. 광양읍 서천변로(서천체육공원 인근)와 광영고등학교 앞은 기존 횡단보도가 보행자의 실제 동선과 다른 곳에 위치해 있어 주민과 학생의 무단횡단이 잦은 곳이며, 진월면 마룡리 용소마을은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증가한 곳이다. 고원식 횡단보도는 과속방지턱 높이와 같게 횡단보도를 만들어 차량 속도 제어,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한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보행자 통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활주로형 횡단보도,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임대료 감면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당초 감면기간은 작년 4월~올해 6월(15개월)이었으나 올해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일일 임대료는 변동 없이 50% 감면하며 중복감면은 불가하다.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치로 하반기에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는 약 2천 명의 농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를 운영하며, 작년 4월~올해 5월 총 8,900건, 약 1억 9백만 원 감면으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과 함께 농업기계 순회수리, 농업기계 운반 등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추진 중인 공립 소재전문과학관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후원이 뜨겁다. 시는 과학문화체험의 불모지인 광양에 소재 전문과학관을 유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기 위해 기업체와 단체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후원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 시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대한민국 소재산업 중심지인 광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 소재기업과 다양한 지역사회단체로부터 적극적인 후원 의사를 약속받았다. 후원 의사를 밝힌 기업은 포스코와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사)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광양벤처벨리기업협의회 등 5개 산업단지협의회 154개사이다. 시는 과학관 건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향후 과학관 건립 시 관련법에 따른 기업 후원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역사회단체들의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과학관 운영에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공모사업에 지지를 표명해준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문과학관을 반드시 유치해 광양시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산악지역 조난 등 위급상황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입암산 10개소, 부흥산 8개소 등 18개소에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에 부여하며, 산림·해양 등 비거주 지역의 위치를 한글과 숫자 조합으로 표기하는 좌표이다. 전 국토의 위치 안내 및 표시 방식을 통일해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안전망이다. 목포시는 양을산, 지적산 등 62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을 관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산이나 바다에서 위급상황에 처할 경우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응급신고하면 된다”면서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6월 1일을 기준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를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한다. 이번 세율 인하는 서민 주거 안정과 세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7월부터 전국을 기준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의 범위 준용)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가 다르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되고, 65세 이상 부모를 봉양할 경우에는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되 주택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한다. 종업원 제공주택(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대물변제주택(5년 미경과),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다만,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제외를 위택스 또는 목포시청 세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7월에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제외 신청은 가능하나 11월에 경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상보도교로 배알도와 접근성이 개선되고, 짚라인 도착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알도 근린공원이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태인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태인동 주민과 이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알도 근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변 여건과 대상지 분석, 개발 목표, 방향 설정, 기본 구상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부터 이용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망덕포구와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확장할 방침이다. 배알도 광장을 중심으로 거울연못, 모래놀이터, 그린루프 등 다이내믹한 공간을 조성하고, 맥문동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해 주변 생태와 어우러진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대상지는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과 섬진강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조성사업의 연계공간에 위치하고 있다”며, “차별화되고 낭만적인 근린공원 조성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섬 정원으로 변모하고 있는 배알도와 연계성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갓바위 일대를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입암산 일원 29만㎡에 조성하는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갓바위 지방정원 신규사업’에 입암산 현장심사와 PPT 발표심사 등을 거쳐 지난 9일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목포는 도심에 29만㎡에 달하는 정원을 보유한 매력적인 정원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 40억, 도비 4억, 시비 36억 등 총 8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갓바위 정원이 조성될 입암산이 갓바위 문화타운과 평화광장 등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이번 사업을 시티투어 등과 연계해 ‘도심형 지방정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갓바위 문화타운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문화예술회관, 문예역사관, 목포문학관, 생활도자박물관 등 다양한 전시관람시설이 밀집된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지방정원까지 결합된다면 시너지가 증폭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문화와 예술, 푸른 산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푸른 물결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자원봉사에 뜻을 함께 하는 관내 희망업체(유흥업소 제외)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할인가맹점을 연중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군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년간 봉사시간 15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증 소지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발급)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할인 가맹점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할인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고흥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할인율(5~20%)에 대하여는 별도 협약으로 정하면 된다. 현재 고흥군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등 8개 공공시설 이용료 50%감면과 31개 할인가맹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관내 103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작지만 큰 동기를 제공하고, 가맹점은 현판 게시로 업체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언론매체 홍보 등으로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증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최근 2년 150시간 이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래를 통한 위로와 걷기를 통한 기부’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1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 1부에서는 10팀의 열띤 결선 무대와 광양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축하영상(김경호 부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진수화 시의회 의장, 시의원), 워크온 기부챌린지 ‘기부Give&보(步)고Go’ 기부금 전달식과 온溫택트 노래자랑 ‘위로↑ 씽sing!’ 시상식이 진행됐다. 워크온 기부챌린지 ‘기부Give&보(步)고Go’는 지난 5월 한 달간 1,824명이 참가해 선착순 600명(기부쿠폰 2만 원)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6개소 사회복지기관에 기부금이 전달됐다. 온(溫)택트 노래자랑 ‘위로↑ 씽Sing’은 막강한 실력을 보여준 23팀이 참가해 10팀이 선정되어, 유튜브 채널 ‘좋아요’ 시민 점수와 당일 결선 무대 전문심사점수가 반영되어 진, 선, 미, 특별상, 참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결선 무대에 오른 한 참가자는 “노래자랑 예선 통과로 스튜디오 녹음 및 영상의 유튜브 공개로 지금껏 경험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썬밸리 리조트 회의실에서 ‘22년 어촌뉴딜300 공모 대비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된 14개 어촌마을 지역협의체 위원,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전남도의원, 군청, 농어촌공사(고흥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서남해지사), 컨설팅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2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많은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해수부 총괄자문위원 김광남 박사를 초빙해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사업 이해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 ▲어촌계 개방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고, 군은 예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통한 주민역량교육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예비사업계획을 준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개발한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많은 지역이 선정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를 고려해 6월 14일 0시~7월 4일 24시(3주간)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적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하며, 300명 미만의 모임‧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 가능하지만, 집회와 시위는 3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유흥시설,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정규예배 등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좌석 수의 5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백신접종 완료자(2차까지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종교시설, 경로당 등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김경호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28%가 넘는 만큼 일상 속 감염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백신접종만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지름길로, 시민 참여가 절실한 때인 만큼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1일 ~ 12일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및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 수학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중등별 ‘2021.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15시간씩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를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연수는 수학클리닉의 이해, 학습자의 학습유형 이해와 활용, 부모상담 및 상담연계, 초·중등별 수학학습상담 코칭 사례 및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화영 박사를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문강사 등 10명의 수학클리닉 강사가 참여해 상담 코칭 사례 및 실습, U&I 학습유형검사 등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석현초 박윤경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 방안을 익히고, 그에 따른 학습유형을 검사함으로써 수학에 대해 불안을 갖는 학생들을 어떻게 상담하고 코칭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보다 체계적인 수학학습 상담 및 코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수학학습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군청소년수련원에서 군청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를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폭력예방교육이 법률에 의해 의무화됨에 따라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임현식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이해, 성매매의 실태와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근절을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폭력예방교육 의무화는 시대에 발맞춰 공직사회가 올바르게 가고있는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강진군이 직작내 폭력 근절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매년 전 직원의 80% 이상이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최근 군 훈령인 「강진군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개정해 발령하는 등 성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강진 푸소(FU-SO)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해남군 생활관광아카데미 교육생 34명이 강진군을 방문해 푸소 체험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남군이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민박과 펜션을 운영하는 교육생들이 직접 푸소농가에 머물며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강진군 푸소농가의 운영방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에 방문한 한 참가자는 “민박·펜션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생활관광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낯설었는데, 푸소 농가에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하반기에는 통합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농가의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해 콘텐츠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군과 농가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푸소체험은 6월 11일 기준으로 총 893명이 방문해 1억 8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으며, 하반기에는 6,000여 명이 예약하는 등 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발맟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16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신규 지원 대상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방문에서는 대상 청년농업인 10명의 농업현장을 체크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을 독려하는 등 현장지원단 3명이 멘토링을 제공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총 36명(2018년 7명, 2019년 9명, 2020년 10명, 2021년 10명)의 후계농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곡성군은 하반기에는 2019년도와 2020년도에 선정된 대상자 19명의 영농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가 열린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과 함께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길이 보존하기 위하여 조성된 승탑이다.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돼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재인 적인선사탑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국보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적인선사탑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국보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적인선사와 동리산문의 개창, ▲태안사 적인선사 조륜청정탑의 특징과 가치, ▲석조승탑 국가문화재 지정현황과 방향, ▲태안사 불교 유산의 현황과 보존관리 방향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곡성군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보 승격의 첫 발을 내딛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술대회가 우리 군 문화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가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원장 강성재)이 주최하는 제27회 아시아 문화경제진흥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7회를 맞는 본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작년에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참석 인원을 축소하여 명사 특강 및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하게 되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은 아시아 국가 간 우호 증대와 문화 협력을 통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의 경제·사회·문화·정치·지자체·교류·지역 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부문은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재종 옥천군수가, 정치·외교 부문은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교흥 국회의원 등 7개 분야 15명이 함께 수상한다. 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장흥 실현을 제1의 기치로 내걸고, 4메카(스포츠·문림의향·안전·친환경), 4시티(노인공경·여성친화·아동친화·수열그린)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며 “정남진 장흥이 아직은 작지만 먼 미래를 내다봤을 때, 아시아의 경제 문화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잠재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 청산도가 보랏빛의 코끼리마늘 꽃으로 물들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우리나라 토종 마늘로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 기능성자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와 부흥리, 당락리, 읍리, 도청리 등 29,700㎡(약 9,000평) 규모에 재배 사업을 추진했다. 코끼리마늘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구근 작물로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나며, 일반 마늘보다 7~10배 이상 크기가 커 ‘점보’, ‘대왕’, ‘왕 마늘’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마늘은 한 알의 무게가 5~8g 정도지만 코끼리마늘은 한 알 무게가 30~60g에 이른다. 청산도에서 재배하는 토종 코끼리마늘은 기존 마늘 재배법과 다르게 마늘종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 격자무늬로 남기고 제거하여 커다란 코끼리마늘의 보라색 꽃이 볼거리를 제공해 경관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효능도 뛰어나다. 특히 자양 강장, 근육 증강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스코르디닌(scordinin)의 함량이 일반 마늘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알리신 함량 또한 높아 살균 및 항균 작용은 물론 혈액 순환, 소화 작용, 당뇨병 등에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1일 곡성군이 석곡면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사)한국 B.B.S. 광주전남연맹 곡성군지부가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곡성읍과 옥과면에서도 함께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트와 식당 등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배부했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을 권고하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석곡권은 곡성읍권, 옥과권에 비해 청소년 인구가 현저히 적어서 캠페인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4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6명에서 8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1단계) 시범 적용 기간은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이 기간에 종교시설 수용 인원도 현행 30%에서 50%까지 확대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경로당이나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화순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백신 접종률이 높고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되고 있어 일부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12일까지 화순군민 2만4326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8.9%로 집계됐다. 군은 일부 완화 조치와 함께 위험 요인이 있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현행 사적 모임 제안 인원을 유지한다. 지난 5월 초부터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계속 제한한다. 학교 기숙사와 기업 구내식당·샤워장 등 감염 취약시설은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식당, 카페, 목욕장, 이·미용실, 실내체육관 등 다중이용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곡성군에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총조사이다.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곡성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2,655개 사업체로 이중 일반사업체는 2,626개, 광업제조업(10인 이상)는 29개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등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구조 전반을 빠짐없이 파악해 통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대신 업종에 따라 일부 표본조사를 도입해 사업체의 응답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했다. 조사항목은 총 37개로 공통항목과 특성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통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등 13개로 구성됐다. 그리고 특성항목은 연간 제품별 출하액, 일일평균 영업시간 등 24개 항목이다. 조사는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대면 조사는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온라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월 10일 기준 1차 접종자가 14,390명으로 전체 대상 인구(37,177명)의 39%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 1차 접종률 20.6%보다 1.9배 놓은 수치로,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19,019명에 달한다. 75세 이상 1차 접종자는 5,799명으로 접종 동의자 기준 접종률은 98%이며, 2차 접종자는 4,155명으로 접종률 69%이다. 6월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사회필수요원 등 아스트라제네카 1차 대응요원도 96%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 27일부터는 60세~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18개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예약률은 87%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그동안 안전한 접종과 접종률 제고를 위해 고령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 홍보를 위한 마스크도 배부했다. 또한 마을 담당자를 지정하여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는 예방접종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배지를 제작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산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인증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주농업진흥재단, 농협, 협력매장, 출하농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인증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은 산지 농산물 생산 체계, 품질관리 등을 일정 기준에 따라 검사하고 적합 농산물 품목에 나주시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개발과 정착방안, 기준, 매뉴얼, 품목군·별 안전성 가이드라인 정립에 따른 친환경 농업 전환 등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안했다. 나주시는 민선 7기 주요 공약 분야인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자치농업 실현’을 목표로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A등급을 획득하며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인증시스템 구축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저출생 대응 시책의 하나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양방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당 20만~150만 원, 연 2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 중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종료자다. 기존 정부사업을 통해 지원받지 못했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도 지원받을 수 있어 난임부부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오랫동안 아이 갖기를 원했던 나주 A난임부부는 8번이 넘는 난임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속되는 임신 실패로 포기하려고 했으나 올해 전남에서 추가로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난임 시술을 받았는데 임신에 성공했다. A난임부부는 “난임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그토록 원하던 아이를 얻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을 기념해 14~18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평화 통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돼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선언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문재인정부 출범 후 성사된 네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사진과 전남도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남북교류협력 20년간의 기록 등을 포함해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가상현실(VR) 체험행사에선 북한의 평양 시내 모습과 만수대, 옥류관, 대동강 등 북한지역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북한 주민이 실제 사용하는 다양한 생활물품과 북한 애니메이션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해진 시간마다 관람객 1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북통일과 북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전남은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접종자가 할인받을 수 있는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차 이상 접종한 남도장터 회원은 1만 원의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도장터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후 정부가 발부한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이름, 남도장터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를 보내면 본인 확인 후 접수일로부터 최대 3일 이내 지급한다. 남도장터는 신규회원 가입 시 1천 원의 적립금도 지급하고 있다. 농할갑시다 20% 할인과 민물장어김치홈캉스 기획전 3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적립금을 함께 사용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남도장터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남지역 1천457개 업체가 입점해 1만 8천905개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농어가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동물복지 축산농장’ 한우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인증 받은 해남군 소재 만희농장(대표 김소영양만숙)을 방문해 농장을 살피고 “환경친화 축산 실천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며 동물의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전남에는 한우 1개소, 젖소 3개소, 닭 32개소 등 총 36개 농가가 있다. 해남군 북평면에 소재한 만희농장은 아버지와 어머니, 딸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 경영 농장으로, 한우 18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품질 한우고기를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전국1호 동물복지 한우농장’이다. 김 지사는 김소영 대표와 농장을 둘러보며 “요즘 소비자들은 먹거리의 안전성과 함께 건강하고 윤리적인 축산물에 관심이 많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와 환경친화 축산을 실천하고, 고품질 축산물로서 경쟁력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그동안 전남형 동물복지농장인 녹색축산농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1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까지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전남형 사회적거리두기 3주 연장과 사적모임 8인까지 확대에 따른 발표문’을 통해 “전남의 백신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30%를 돌파했고, 2분기 대상자의 76%가 접종을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종교시설 수용인원도 현행 30%에서 50%까지 확대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경로당,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도 가능하다”며 “이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덕분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6주 동안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한 결과 도민들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사적모임 8명까지 확대하는 이번 조치가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전남도가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한 기간, 카드매출액은 2.9%, 음식점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매출은 5.3%가 증가했다. 또 도내 자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소득 어종인 낙지 자원량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지난 9일 함평읍 석두어촌계 산란장에서 실시한 낙지 이식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원조성 단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어업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함께 함평읍 석두‧주포어촌계, 손불면 석창‧월천‧학산어촌계 갯벌 등 5개소에 낙지 산란장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군은 9일 우선 방류한 680마리의 알 품은 어미 낙지 및 수컷낙지를 포함해 모두 3천 4백 마리의 암‧수컷 낙지를 6월 중 방류할 계획이다. 이때 낙지는 암수 한 마리씩 수조 내에서 2~3일 동안 교접시킨 뒤 산란장 갯벌에 이식함으로서 자연 번식을 유도하고 낙지 먹이인 칠게도 주기적으로 공급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양질의 영양소가 풍부해 국민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낙지는 함평의 대표적 특산물로 지속적인 낙지 방류를 통한 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13일 오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하고 있는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요가축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치유와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라’란 주제로 전문 요가 지도자들의 시범아래 300여명의 요가인들과 화엄사 스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치려졌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과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 스타기업으로 ㈜이엘티, ㈜현농을 선정하고 11일 재단 산하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에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과 선정 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타기업 선정은 신청 기업에 대한 6개 항목(현장 조사, 기술 경쟁력, 시장성, 조직 역량, 효율성, 기대효과)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는 (재)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가 3명의 외부 평가위원을 위촉해 진행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엘티(대표 양희원)는 장성군 남면 나노산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전력변환기,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 규모는 55억원이다. 함께 선정된 ㈜현농(대표 김철홍) 역시 남면 나노산단 입주 기업이다.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 농약, 친환경 유기농 자재 등을 생산하며, 연 매출 3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지식 · 산업 재산권 ▲디자인 ▲정보화 ▲마케팅 ▲품질 인증 ▲시제품 제작이 지원된다. 장성군은 총 5000만원의 재정 지원을,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 지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11일 중국 천진방송국이 능주 출신 정율성 선생을 선정, 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세기를 보내며(走送世紀)>는 중국 국가방송총국으로부터 중점 항목으로 지정돼 있다. 중국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은 중국공산당 역사상 뛰어난 공적을 세운 외국 국적 당원의 이야기로 다뤄질 예정이다. 화순 능주는 정율성 선생이 유년 시절을 보내며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친 곳이다. 당시 능주에는 국악이나 악기를 교육하던 ‘신청(현 국악원에 해당)’이 있었고, 판소리 명창인 김채만, 공창식, 공대일 등 능주 출신의 걸출한 국악인이 많았다. 이런 풍부한 음악적 환경은 정율성 선생이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또한, 화순의 항일정신이 선생의 항일투쟁 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순군은 ‘정율성 선생 유적지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가를 재현하고 선생이 재학 당시 다니던 능주초등학교 교실 풍경을 그대로 꾸민 ‘정율성 교실’을 조성했다. 능주초 건물 옆면에 정율성 벽화를 그리고 후문에 선생의 흉상도 세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원도심에 위치한 거점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천변리 정미다방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위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진행해 6회째를 맞는 프로그램 ‘청춘리턴즈’는 문화예술 취약계층인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주고, 치매 예방 및 자신감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5월~7월)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하반기(9월~11월)는 대상의 폭을 넓혀 연령과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정미다방 공연 프로그램 ‘정미쌀롱’ 역시 방문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음악과 함께하는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정미쌀롱에서는 바이올린, 플롯, 피아노, 생황, 25현 가야금 등 국악기와 양악기로 이루어진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분만정보의 제공과 모유수유의 인식 전환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올바른 수유방법과 유방관리, 산전마사지 등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임산부 걷기 체험과 각종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 더불어민주당·여수6)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와 공동으로 11일 도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해소를 위한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 전남아동자립지원단, 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아동복지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호대상 아동들의 실제 자립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교 교수(광주대학교)의 ‘보호대상 아동의 지속가능한 자립정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수봉 본부장(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보호대상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기관의 역할’ 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보호종료 청년과 자립전담요원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아동복지단체 대표들과 전라남도 아동복지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보호대상아동 정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2021년 5월말 기준으로 전라남도 보호대상아동은 총 1,9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군 내의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 공급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관내 올바른 직업알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무등록 및 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단속을 6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하고 영업중인 34개소를 포함한 모든 직업소개사업자이며, 무등록 사업주에게는 오는 25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등록요건 및 절차 등 행정지도를 통해 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직업안정법에 따르면, 직업소개사업 무등록업체의 직업알선행위에 대해서는 적발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최근 외국인 근로자 위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직업소개소 사업주와 고용된 내·외국인 근로자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 바 있으며, 현장점검시에도 시설 자체방역과 방문자에 대한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영암군 내에 올바른 직업알선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고용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지난 6월 9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 대상은 총 9,879건으로 금액으로는 10억 7백만 원 가량이다. 고지서를 받은 과세 대상자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자동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곡성군은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의 가산금 부담은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도 나섰다.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발송과 마을종합방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6월 30일이 경과하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10일부터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안심콜은 음식점, 카페, 종교시설, 택시 등 감염병 추적 관리를 위해 방문 확인이 필요한 곳에 지원되는 출입기록 관리 서비스다. 시설마다 고유의 전화번호를 부여해, 방문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이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방문자 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 대안으로 사용 중인 큐알(QR)코드 등록 방식도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심콜은 전화 통화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며, 개인정보 유출도 되지 않는다.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용도로만 사용되며, 4주 뒤 자동 삭제된다. 이용료 부담도 없다. 안심콜 이용 시 발생하는 통화료는 전액 장성군이 부담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콜 통화료를 군이 지원, 영업주와 방문객의 이용 부담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방문자 명부 비치 의무시설 ▲명부 작성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영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5년 경력의 전통주 장인이 100% 강진산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약주인 강진 병영양조장 ‘청세주’를 6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청세주는 ‘세상을 푸르게 하는 술’이란 뜻을 담고 있다. 100% 강진산 햅쌀과 함께 구기자, 산수유, 더덕, 오가피 등의 한약재를 첨가해 그윽한 향기와 독특한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숨 쉰다. 특히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 숙성해 풍부한 과실향의 단맛과 생약주 특유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18%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부담이 없다.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일념으로 누구보다 좋은 술을 빚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사랑할 다양한 술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병영양조장은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 지정, 2018년 국가 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20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전통주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병영양조장의 ‘청세주’는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용수 확보와 유기질 비료 등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 모내기를 비롯한 다양한 영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전남지역 모내기 완료 면적은 12만 7천여ha로, 계획면적 15만 3천ha의 84%를 기록했다. 보리는 총 1만 7천115ha 중 89%, 양파는 6천473ha 중 80%를 수확하는 등 오는 25일 전후로 주요 농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농작업이 시작된 지난 5월 이후 충분한 강우와 순조로운 기상 여건으로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일손이 부족했던 양파와 마늘 수확에 전남도와 시군이 펼친 농촌 일손 돕기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모내기가 제때 이뤄지도록 도내 저수지 3천206개소와 양배수장 1천115개소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모내기 이후 영농기 급수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현재 도내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평년보다 6% 높은 66%로 앞으로 모내기 등 영농급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4월까지 4개월간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김, 다시마, 미역, 톳 등 양식수산물 손해를 입은 556어가에 복구비 10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영어자금을 대출받은 189어가에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이는 ‘농어업재해대책법’상 괭생이모자반에 의한 양식장 피해는 어업재해로 인정되지 않아, 그동안 전남도에서 수차례 정부에 어업재해로 인정해 지원할 것을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중국해역에서 서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자연 탈락해 북서풍의 영향으로 지난 1~4월 진도, 신안의 김, 톳 양식장으로 약 8.6톤이 유입해 진도, 신안 623어가에 19억 6천만 원의 피해를 줬다. 피해 어가는 그 규모와 정도에 따라 김, 톳 등 수산생물 입식비와 같은 직접 지원과 영어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의 간접지원을 받는다. 피해 어가 가운데 희망 어가에만 2천만 원 한도에서 긴급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지역별 복구 소요액은 진도 7억 3천만 원, 신안 3억 4천만 원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어가 복구비 지원을 위해 도비 부담금 1억 6천100만 원을 예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부터 도내 위탁의료기관 355개소에서 30세 이상 60세 미만 도내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얀센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4번째로 들어온 백신이다.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희망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전남도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까지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 당 5명까지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못했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당일 예약을 통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어제 하루 동안 얀센 백신 접종자는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6천589명, 예비자 551명, 잔여백신 277명 등 총 7천417명이 접종했다. 14일부터는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7개 섬에 해군 한산도함을 투입해 30세 이상 638명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지난 9일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7월부터 여행객 격리를 상호 면제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4차 집행회의를 열어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총회 유치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주재했다. 유치위 공동위원장은 김 지사를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4명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권오봉 시장을 비롯한 조세윤류중구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유치위원회 정기총회 이후 그동안의 활동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 하반기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COP28 유치 집중 홍보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 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솔선수범, 유치위에서 중점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산업의 메카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남도는 11일 여수산단에 있는 에어리퀴드코리아 제4공장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소미 에어리퀴드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전남 수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7기 제1호 외자유치 투자협약 기업인 에어리퀴드코리아의 제4공장에서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에어리퀴드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세계 80여 나라에 진출한 산업용·의료용 가스 제조기업이다. 김영록 도지사 취임 후 지난 2018년 10월 파리 본사에서 여수 제4공장 증설 투자협약 했으며, 지난해 준공,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를 위한 수소전기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와 함께 수소 출하센터를 구축한다. 또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수소 생산공장 증설과 액화수소 생산설비 신규 구축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탄소 포집 기술과 연계한 블루수소를 비롯해 해상풍력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에 참여할 방침이다. 전남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한국 문학창작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부터 문인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하는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황지우 시인을 필두로 박병두, 정택진, 이은유, 이지담, 채길순, 이정모, 이원화, 송기원 등 국내 유수의 문인들이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집필에 집중하며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백련재 문학의 집이 전국 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단순한 집필실 제공을 넘어 작가들과 상생하는 협업 방식에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지난해부터 입주작가들의 결과물을 토대로 연 4회 소식지를 발간, 전국 문학관 및 유관기관, 문화공간 등에 배포하고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하여 집필 활동했던 입주작가들의 성과와 초대시·초대산문 등으로 꾸며진 소식지는 명품 문학잡지 못지않은 수준높은 작품들로 발간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입주작가의 집필의도, 작품세계, 해남의 풍광 등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 영상플랫폼에 공개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0일 영농 4-H회 활성화 과제 활동 사업으로 도곡면 죽청리에 있는 과제 학습포에서 모내기를 했다. 이날 영농 4-H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GPS 기능이 탑재된 측조 시비이앙기를 이용해 드문 모심기로 1ha에 걸쳐 모내기를 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판수를 줄여 육묘․이앙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신기술이다. 영농 4-H회 과제포에서 실시해 4-H회원이 관행 재배와 생육 상황, 수확량 비교를 통해 화순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계기가 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시기별 벼농사 중점 추진 사항, 시비 동시 이앙,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농촌 환경 조성 운동의 하나로 논 둑 제초 작업과 농수로 폐비닐 줍기를 하며 4-H회원 간 협동심과 단합을 다졌다.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4-H회원이 주도적으로 과제 학습포를 운영하며 최근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술 교육 등 영농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2학년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와 지역별 1명씩으로 구성된 중학교 교육과정현장지원단 22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지원 협의회가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교육, 미래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혁신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이루는 기회도 가졌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학생이 경험하는 총체이자 학교가 제공하는 경험의 총체이다.”며 “단위학교에서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단위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사망·학대 사건과 관련 가칭 ‘장애인 탈시설·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화순군과 장애인 단체는 10일 화순군청사에서 열린 면담에서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TF를 구성,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면담에서 구충곤 화순군수는 서미화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등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TF 구성,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 화순군·장애인 단체·전남도 TF 참여...6월 중 구성 화순군,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라남도가 참여하는 탈시설·자립생활 지원 TF는 6월 중 구성될 예정이다. TF는 화순 지역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 욕구 등에 대한 전수 조사, 장애인 중심의 자립과 탈시설 지원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충곤 군수는 면담 자리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2곳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과 학대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구충곤 군수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송구스럽다”며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관심을 두고 제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