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에 맞춰 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주차방해행위로 적발될 경우 위반 과태료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행위와 충전구역 내·주변·진입로에 물건을 적재하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충전구역 구획선을 지우는 등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전기차가 충전하지 않고 주차만 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2시간 경과,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14시간 경과 시에는 충전방해로 단속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용 주차구역에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 전기자동차만 주차할 수 있고 이외의 차량이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시설의 편의성이 제공돼야 하므로 전기차 충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돼 변경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일반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돼 총 3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20대(일반가정 200대, 저소득층 가정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저녹스보일러로 교체시 일반 가구에는 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원을 지원하며, 2월 9일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교체되는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를 배출할 때 열을 흡수해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높은 저녹스버너의 장착으로 연소방식을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를 말한다. 다만,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보일러 판매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보조금은 올해 설치되는 보일러에 한해 지원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한시적 지방세제 감면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지방세제 감면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개정조례안을 지난 1월 27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 15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에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주민세(사업소분) 감면 기한 연장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대한 감면 기한 연장 △집합금지 등 영업제한을 받는 중과세대상 고급오락장에 대해 재산세 감면 조항 신설(2021년 의회의결로 감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함양군의회 임시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직사회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필수 업무가 마비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의 일환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2일 2만2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함양군에서도 지난 1월 29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설 연휴 기간 보건소 내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선택적으로 실시하고, 보건지소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설 연휴 기간인 5일 동안 함양군보건소에서 2,779건의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보건지소를 포함하여 모두 852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함양군은 설 연휴 이후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전 직원은 물론 공무직, 기간제 등 출근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신속항원검사 추진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월 3일 ‘선 신속항원 검사 후 PCR 검사’로 개편된 진단검사체계 본격 시행 전 시범시행(1/29~2/2) 중인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내일 본격 시행 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시범운영기간 중 신속항원검사 수(2월 1일 기준)는 1,143건이며, 양성13건 확인 후 PCR 검사로 연계하여 최종 13건 양성확인하였다. 설연휴 직후인 3일부터는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검사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만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에서는 관리자 감독 하에 개인용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비는 무료다. 한편 거제시는 설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시민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위생업소,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강화하였다. 또한 설명절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특례시 특례사무에 대하여 대통령 소속으로 주요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1월 21일 열린 제37차 자치분권위원회 본회의에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등 5건의 특례사무에 대해 특례시로 이양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원협의회'를 구성, 4개 특례시(창원·고양·수원·용인)와 공동 검토한 80개 기능 364개 사무를 다섯 차례에 걸쳐 자치분권위원회에 공식 심의 요청했다. 이에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금년 1월 21일까지 4개 특례시가 핵심사무로 제출한 16건부터 우선 심사를 진행하여 총 12건 138개의 사무에 대해 특례시 이양 대상사무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창원시는 본회의를 통과한 특례시 특례사무에 대해 정부부처 방문 건의 등을 통해 개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10일 특례시 국회의원들을 통해 공동발의된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지방분권법 제41조에서 규정한 인구 1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달 26일 진해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의 사전 교육을 5개 구청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및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회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회계·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사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남도 18개 시·군 중 처음 도입·시행하는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은 재무, 회계 등의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웹기반 회계 관리시스템으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주민자치회의 회계 관리와 운영에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으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회계 관련 공통양식 구축 ▲예산 수립 및 실적 관리 ▲센터 프로그램 수강료 등 자금 입·출금 통합·관리 ▲그룹웨어를 통한 회계프로그램 연동 전자결재 및 업무공유 게시판 등이 있다. 홍순영 자치분권과장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에 처음 도입하는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이 주민자치회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밑반찬을 손수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명절에 찾아올 사람도 없고 혼자 쓸쓸하게 보낼 생각에 외로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들고 방문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허남우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뒤돌아볼 수 있었던 보람 된 하루였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더욱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8일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봉원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10여 명의 방재단 단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원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앞서 임정희 상봉동장은 “궂은 일에 항상 앞장서서 묵묵히 활동하는 방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방재단 활동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의 환경정비로 인해 봉원천 내 퇴적토 및 잡초가 제거되고 물길이 트이자 봉원천 인근 주민은 “깨끗해진 봉원천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며 방재단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설대호 단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것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상봉동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도 상습 범람지역 예찰, 배수로 내 퇴적물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 주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파트너십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22년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는 2008년부터 14년간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가 결연을 맺어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과 비례하는 메세나 펀드교부금을 해당 예술단체에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 및 예술단체는 경남도 누리집 및 경남메세나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경남메세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0여 개의 팀 결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할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의료법인, 기업협의체 조직, 공공기업의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이고, 지원 대상 예술단체는 도내에 소재하는 설립 1년 이상의 문화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문 예술 법인·단체, 임의단체, 창작활동 실적 및 지속성이 인정되는 예술단체 등이다. 메세나 펀드교부금은 국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1/2022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이후 도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김해 해반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흰뺨검둥오리)에 대한 검사 결과이며, 이로써, 전국 26·27번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진입로마다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축산차량과 축산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와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검출지 주변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여, 검출지로부터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시료채취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하여 이동제한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결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간 경남도는 11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운영하여 의심축 신고 시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위한 24시간 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재)경남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프렌즈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탐색을 위한 ‘온라인 경남 선배 현직자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월 10일 오후 6시에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경남 출신 선배 멘토를 초청하여 각 분야별 멘토들의 꿈과 성공스토리를 경남의 후배 청년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현실적 준비’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의 조건, 뚜렷한 목표설정, 현실적인 접근 등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별도로 제공되는 구글 폼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일자리프렌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난으로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경남 청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감과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남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프렌즈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상남로 107, 메종드테라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2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은, 법적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식량 및 사료작물로 이모작 재배를 하는 농업인에 대해 ha당 5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품목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 이탈리안그라스 등 사료작물, 그리고 화이트클로버, 오차드그라스 등 목초류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며, 농촌에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둬야 하나 농촌 외의 지역에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경우,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시행규칙에 따른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도는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2022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자들은 해당 기간에 직불신청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2회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목적 실현을 주목적으로 영업활동 수행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지원사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컨설팅과 경영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경남도는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최대 50명의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며, 지원비율은 인증사회적기업 40%, 예비사회적기업 50%이다. 사업신청은 2월 22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 말 예비사업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방지와 안전한 축산식품 먹을거리 생산을 위한 22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총 6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방역정책 지원,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가축방역대책 운영, 가축질병 검진·검사, 축산물 위생관리 등 5대 분야 62개 사업이다. 먼저 방역정책 지원 분야에 예방약품 및 기생충 구제약품(17종) 지원,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채혈비(14만5,000두), 공수의사 방역활동 지원(110명),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 지원(44개소),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1만5천두),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등 13개 사업 166억 원이 투입된다.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에는 전업·소규모 농가 구제역 백신 및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562만두),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100호), 축산종합방역소 설치 및 개보수(4개소) 등 18개 사업 20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가축방역대책 운영 분야에 가금농가 질병관리(52호), cctv·gps·울타리 등 방역인프라 구축, 닭진드기 공동방제(17호), 공동방제단 운영(86개 반), 살처분 보상금(2,857두) 등 13개 사업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5개 기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품의 홍보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출자해 설립한 중소기업전용 전국 tv 홈쇼핑사인 “홈앤쇼핑”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참여요건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 중 홈쇼핑에 출시할 일정 상품수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홈앤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홈쇼핑 입점 수수료는 도에서 업체당 1,500만 원을 지원하고, 홈&쇼핑에서 업체당 1,500만 원을 지원해 기업당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업체에는 판매수수료만 부담토록 하여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에 소재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공고는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색 있는 경남관광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계속 판매 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공모를 통해 경남에 특화된 여행상품을 운영할 5개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여 13개의 테마별 지역대표 관광상품 개발 후 코로나로 관광업계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735명의 관광객을 모객했다고 밝혔다. 5개 전담여행사는 수도권과 경남, 울산 등에 소재한 여행사로 전국의 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해 문자, 신문 광고,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포스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여행사 대표,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이용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하였다. 주요 관광상품으로는 ‘통영 가족 럭셔리 여행’, ‘떠다니는 섬 학교’, ‘욕지도 캠·낚·씨 패키지’, ‘한산섬 요트투어+연대도·만지도+통영케이블카’, ‘이국적인 풍경의 외도+통영 스카이루지 레저체험’, ‘섬과 섬을 더한 통영․거제’, ‘지금 알프스로 간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 내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총사업비 291억 원 중 건축공사비 149억 원으로 3,12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 연면적 5,500㎡ 규모로 20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의 국고보조사업으로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55억 원을 부담하고 부산대학교는 부지 무상제공과 건축물의 건립·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기본설계용역비를 확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을 위한 “종합로드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실시설계용역비와 건축 공사비 등 국비 1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올해 경남도, 양산시 및 부산대학교에서는 상반기 중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1월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2대 국가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을 본격 추진하고,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만㎡부지에 3,728억 원을 투입하여 나노융합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나노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위한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7월 계획승인을 받아 2018년 10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40%의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나노융합 특화산업단지는 동일 산업군 및 연관업종의 기업체가 산업시설용지에 집중적으로 입주함으로써 관련 기업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단지이며, 산업시설용지의 20~50%정도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인재 고용 등의 파급 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부분개통 등으로 인근 대도시인 부산․울산․대구·창원과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지리적으로 양호한 입지 조건과 나노전자․소재모듈 공정을 따라 조립생산, 장비운영, 공정유지, 보수업무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등 일대에 있는 마동호 습지(지정면적 1.08㎢)가 환경부로부터 2월 3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지난해 4월 고성군이 환경부에 건의하여 경남의 우포늪, 화포천 등을 비롯하여 도내 7번째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마동호는 마암면 보전리와 동해면 내곡리 사이에 834m의 제방을 쌓아 만든 400여ha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인공호수로 황새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3종을 비롯해 총 73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인정되어왔다. 특히 썰물 때 바닥이 드러나는 땅인 마동호 내의 간사지 일대에는 습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아주 높은 곳으로 매년 한반도를 찾는 다양한 철새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소중한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마동호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 습지의 가치와 습지보호지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동의와 협조, 고성군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 이번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마동호가 이번 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화정글샘도서관은 오는 19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강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활동과 SNS 이용이 활발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을 알아보고, 인터넷 공간에서 유의할 사항, 디지털 성범죄의 신고 및 대처 방법, 올바른 성인지와 성평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학습한다.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2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학년도 기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화정글샘도서관으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가 늘고 있다. 온라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을 위협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예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청소년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꼭 필요한 교육을 마련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피해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에 대한 경제적 손실 보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이 농경지를 침입할 수 없도록 울타리와 까치 등 조류를 막거나 쫓기 위한 침입 방조망, 경음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작인들은 40%의 비용을 부담한다. 올해 사업비는 7,200만 원이며 신청은 2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년도 신청자 중 차순위 탈락자,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순으로 이뤄진다.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 중인 농어업인과 주소를 둔 실거주자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은 피해 현장을 보존해 5일 이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국내 최고 축산물 중심지 도약을 위해 위생관리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9,500만원을 투입해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 축산물 브랜드 홍보 지원, 김해한우축제 행사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연말‧연시와 설‧추석 명절, 위생에 취약한 하절기에 명예축산물감시원을 포함해 2개반 10명의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식육판매업소 등 12개 업종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등의 민원 발생 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시는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김해축협의 ‘천하1품(한우)’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한돈)’의 우수 브랜드 홍보 등에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천하1품 한우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10월경 김해축협과 제1회 김해한우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해축협 천하1품 브랜드 회원농가(110호)는 지난해 1,855두를 도축하여 육질등급 1+ 이상 고급육 출현률이 전국 평균(44%)을 훌쩍 넘어서는 61.8%를 기록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가족 서비스 제공 기관인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이 새해 들어 ‘하동군가족센터’로 변경됐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운영하는 기관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형태·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 상담과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 방문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센터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를 겪는 중에도 가족형태·생애주기·가족갈등 해결을 위한 가족관계 영역 566회 운영에 2156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기능이 약화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등 8개 분야, 376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로 희망자는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사업 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업성 검토 등 자체 심사와 시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이달 중순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데 따른 전국적 조치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보건소를 비롯해 별도 지정한 10개 의료기관에서 당일 예약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108개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0개 지정의료기관은 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 경희중앙병원, 김해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 메가병원, 엠아이병원, 율하꿈나무병원, 삼성내과의원, 진영병원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백신 부작용 우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에서 90.4%의 예방률을 보이며 예방 효과도 낮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안전한 김해시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2월부터 ‘남녀직원 통합 당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여직원은 주말 일직 근무, 남직원은 매일 야간 숙직 근무를 전담해왔다. 군은 그러나 여성 공무원 비율이 현재 49%로 증가해 상대적으로 남성 직원들의 숙직 근무 주기가 빨라지는 등 근무격차가 발생하고 직원들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남녀 통합 당직제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해 1월 여직원의 숙직 참여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 가까이 찬성한다는 결과에 따라 통합 당직 제도 시행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당직실 리모델링 및 비상벨 설치 등을 통해 당직실 환경을 개선했다. 군은 야간 주취 민원과 긴급출동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남녀직원이 함께 근무하도록 했다. 다만 임신 직원과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 직원 중 신청자는 당직 편성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본청의 경우 남직원은 1개월에 한번, 여직원은 5개월에 한번 당직을 섰지만 통합 당직 시행으로 남녀직원 모두 2~3개월에 한번씩 당직 순번이 돌아오도록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 당직 제도를 시행하면서 미흡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적극 반영해 근무 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국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미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추진한 이산화탄소(CO2) 활용 영농복지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CO2 활용 영농복지 시범사업은 부추·취나물·미나리 등 전국 최초로 엽채류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무상으로 공급받은 드라이아이스(고체 CO2)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창신화학과 CO2의 유효 이용에 대한 상호 지원 협력과 공동이익 증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후 지난해 12월 초부터 부추농가를 시작으로 취나물 농가, 미나리 농가까지 3개 농가에 CO2 공급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말부터 CO2 공급을 개시했다. 그리고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원예과학부 시설원예학연구실(교수 황승재)과 함께 작물별 생육을 조사해 탄산가스 시비의 효과를 검증한다. 이산화탄소(탄산가스)는 물과 함께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데 필요한 원료로, 탄산가스 시비를 통해 식물의 생육 촉진, 수량 증대, 품질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 엽채류 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아동수당의 대상자를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만 7세 미만의 아동 약 860여 명에게 지급된 아동수당을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면 지역 내 아동 230여 명이 추가로 아동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금년 1월 기준 만 8세 미만(2014년 2월 1일 이후 출생)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아동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산시스템 개편 등 시행 준비로 인해 개정된 아동수당 지급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7세가 돼 이미 지급이 중단됐거나, 중단될 아동(2014년 2월 1일~2015년 3월 31일 출생)에 대해서는 금년 4월에 아동수당 지급 시 2022년 1~3월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 및 군민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군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정보화교육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3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및 유튜브 제작 △ITQ자격증 준비반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반 등 수준별 다양한 과정으로 계획되어 있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산교육장 정원의 절반인 14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남해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신청가능하다. 한편 남해군 군민정보화교육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체교육 546명, 맞춤형 디지털역량교육 685명이 이수하여 정보격차 해소와 스마트 군민 육성에 기여하였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군민정보화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군민들 눈높이 맞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남해군 노인복지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2강좌, 취미여가 14강좌, 건강증진 4강좌로 총 20강좌가 준비돼 있다. 만 60세 이상의 군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교육, 생활영어, 노래교실, 시니어라인댄스, 손발건강맛사지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 인원이 기준 미달 시 해당 프로그램은 폐강된다. 수강료는 강좌당 5천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분들만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1∼6급은 무료이며 차상위계층은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남해군 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 평생교육, 취미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를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월 2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최대한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안건으로 올라온 2021년도 결산의 건, 2022년 임원선출에 관한 건, 2022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의 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원안가결 되었다. 이날 2년간 단체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선출된 장성근(서면) 회장은 “그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에 오늘 날의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가 있다. 저 또한 우수한 행적을 이어받아 우리 남해 친환경농산물이 전국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로 수석부회장 장동찬(고현면), 부회장 김성욱(서면), 감사 하준성(이동면), 장창석(고현면), 사무국장 박준명(남해읍) 등이 선임됐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임기를 마치겐 된 김민철 회장께서도 2년간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해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차기 장성근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도 친환경 면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심의․확정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도내 5개 사업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을 거쳐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성장 지원 및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➀지역균형 발전, ➁교통혼잡 완화, ➂물류산업 지원, ➃남북협력 대비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이 중 우리 경남도에는 물류산업 지원을 위한 ▲김해-밀양(18.8km, 1조) ▲거제~통영(30.5km, 1.9조) 구간이 신설 고속도로 건설계획으로 반영되어 진해 신항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 기계․조선산업 등 물류 이동성과 접근성에 유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상습적 교통혼잡 구간인 ▲남해고속도로(창원jct~진영jct 4.6km, 654억)과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ic~대동jct 8.7km, 3,719억), ▲중앙지선(대동jct~양산jct 7.3km, 2,726억)에도 2개차로 이상 확장 계획이 반영되었다. 현재 경남도 내 함양-울산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인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경남도-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으로 지원기업에 매출채권 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300만 원인 경우, 10% 할인된 금액인 270만 원에 보험료 50%를 지원받으면 실제 기업에서 부담하는 보험료는 135만 원이 된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판매기업)이 거래처(구매기업)와의 외상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할 때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아주는 ‘중소기업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이 거래처 부도나 채무불이행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해당 매출채권을 인수해 손실의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위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들의 고용과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수익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은 경남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 중인 중소 제조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식품박람회, 기계박람회, 조선박람회, 자동차박람회 등 제품 특화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11월말까지 전시회에 참가하여 참가비 등을 전시회 사무국에 선 납부를 하고, 이후 사업완료 결과 보고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기업에게 최대 3백만원 이내로 참가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가 지급된다. 금년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전시회도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에 소재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공고는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이 판로개척에 마중물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을 올해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한 조치다. 경남도는 2020년 2월 2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자영업·소상공인 등 총 2,554개소를 대상으로 74억 원(시군 포함)을 감경 지원한 데 이어 도내 자영업·소상공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추가(5차) 감경·지원한다. 이번 5차 연장을 결정으로 공유재산을 임차 중인 자영업·소상공인 등은 올 6월까지 20억 원 정도를 추가 감경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지원은 피해입증자료 여부와 관계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임대인들의 사용·대부료 산정요율의 50%를 적용한다. 피해가 크지 않으면 일괄적용 받지 않고 입증자료에 따라 피해 규모만큼 지원받는다. 다만, 피해 정도가 큰 경우에는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매출실적 감소 비율별 요율을 적용해 최대 80%까지도 감경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장 폐쇄와 휴업 등으로 재난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만큼 임대기간을 연장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성철)와 부녀회(회장 이현옥)는 28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방역은 설 명절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 및 읍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원거리 방제기 및 등짐펌프를 이용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주요 도로변과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주로 출입문 손잡이도 직접 소독하는 등 감염병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합천읍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여 방역패스 및 안심콜 확인 유무와 영업소의 위생을 체크하고 필요한 소독물품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읍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1월 25일 MBC PD수첩‘나의 가족을 고발합니다’편에서 마리아 수녀회가 운영하는 서울 아동보육시설‘꿈나무 마을’아동학대 의혹에 관한 내용이 방영됐다. 방송 내용 중에는 서울 ‘꿈나무 마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중 일부가 일명‘벌칙’으로 합천군 삼가면 소재 수녀원(삼가홈)으로 보내졌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제노동 등을 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방송 직후인 26일 합천군에서는 실태조사를 위한 관련 공무원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시설은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나 종교시설 및 아동양육시설로는 미등록 되어 있으며, 현재는 수녀 3명 외에는 아동들이 거주하지 않고 인근 주민 또한 3~4년 전부터는 아이들을 목격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도를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월 27일에 한산면 대고포마을에서 신활력추진단, 마을 주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고포 할매꽃 피는 원예마을”개강식을 진행하였다. “대고포 할매꽃 피는 원예마을” 프로그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세부사업인 경관농업 육성사업에 현지 주민의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정원디자이너, 플로리스트, 화훼유통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오는 2월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진행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마을경관 및 원예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정원디자인, 가드닝, 원예치유, 색채치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추후 텃밭에서 직접 가꾼 원예식물들은 화분키트로 제작하여 스마트스토어로 유통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신활력추진단 박성진 코디네이터는 “신활력플러스 경관농업육성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하여 고령화된 섬마을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의 텃밭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소득 창출도 가능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원예정원 중심의 경관사업으로 도서지역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주관으로 광도면 죽림리 해역에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대구자어 방류사업’을 1월 28일 추진했다. 이 날 방류 사업은 출입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야외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생존률이 낮은 수정란 방류 대신, 인공 부화를 통해 키운 1cm 내외의 대구자어 700만미를 방류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방류한 대구는 2~3년 뒤 어른 팔뚝보다 굵게 자라 어민들의 큰 소득원이 된다. 겨울철 별미인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살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은 생선으로 꼽힌다.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버릴 것 없이 먹을 수 있는 고급 어종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15년간 사업비 약 3억 2천만원으로 대구자어(수정란) 15억만 1천만미 가량을 산양과 용남, 광도 해역에 방류하였고, 겨울 대구 위판량은 방류 사업 시작 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매년 대구 자어 방류를 통해 고갈된 대구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을 지원해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최종 선정자들에게 3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또한,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안전시스템 설비(소화·방범설비, POS시스템), 홍보 지원(제품포장 지원, 홍보물 제작)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통영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8일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아림1004 후원금 72만 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거창군지회, 마리면 주민자치회에서 각각 아림1004 후원금 1백만 4천 원, GA코리아 아림지사에서 아림1004 후원금 1백만 4천 원과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삶의 쉼터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여성장애인 기능습득교육 ‘내 손으로 만드는 세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3일 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된 자립기반 조성 행사시 10명의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도예 작품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관장 능학스님은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 판매수익금을 아림1004에 기탁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와 똑같은 사회구성원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해 편견 없는 시선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거창군지회 이정규 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한 마리면 주민자치회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오후 4시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탐방을 위해 도계부부시장을 방문했다. 의창구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도계부부시장은 2007년 5월 110여개의 점포가 모여 상인회를 결성하고 전통시장으로 등록하였다. 이후 2010년 제1차 아케이드 설치 공사, 2012년 제2차 아케이드 설치 공사 등을 거치면서 현대화된 시장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도계시장 사거리에서 권재도 목사에 의해 시작된 부부의 날을 기리기 위해 ‘도계부부시장’으로 시장명칭을 바꿨다. 허 시장은 시장을 돌며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과 장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년 12월 준공하여 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운영중인 도계부부시장 공영주차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공영주차장 이용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수칙 강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에서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어 기뻤다”며 “설 대목뿐 아니라 항상 넉넉하고 따뜻한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및 장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시행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보조사업을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월 25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사업은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소액)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임산물상품화지원 △백두대간 주민지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임업경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접수된 보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선정심의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경남도에 제출하면 최종결과는 산림청에서 확정한 후 내년 초에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수실류 14개, 버섯류 8개, 산나물류 12개, 약초류 18개, 약용류 20개, 수목부산물류 1개, 관상산림식물류 6개 등 79개 품목이며 지원자격은'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이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사람 및 법인은 우선지원 대상이고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시군 상하수도 담당팀장과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민기식 도 예산담당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계획, 집행률 제고대책 방안,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재정·투자 확대를 위해 주요사업별 중점관리 및 집행상황 점검, 애로사항 청취, 집행률 제고 대책 방안 마련 등 적극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30억 이상 주요사업별 중점 관리, 부진 기관 현장 점검 방문을 통한 애로요인 발굴 및 해소, 일일단위 실적 점검·분석, 집행관리 체계 구축 등을 활용하여 집행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민기식 예산담당관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건설업체를 비롯해 관내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사·용역·물품의 기성금을 최대한 지급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협조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4일부터 25일까지 남해 라피스 호텔에서 대면·비대면 동시진행으로 2021년 재정지원사업 성과 자체평가 및 교육품질 유지 개선을 위한 자체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오후 3시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이틀 동안 진행됐다. 조현명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총 4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워크숍에 참석,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사업 추진결과와 2022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추후 개선·환류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은 ▲2021년 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사업 실적 및 2022년 추진계획 보고 ▲2021년 사업결과 자체평가 결과보고 ▲2021년 교육과정 운영 자체평과 결과 및 개선 환류 방안 발표 ▲혁신교수법 연수 운영 결과 및 개선 환류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 개최 결과 남해대학은 2021 재정지원사업 개선 환류를 통한 사업운영체계 및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교육과정 등에 관한 개선 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현명 총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현장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8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5위 대비 7단계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발표 결과는 특별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광역도 단위에서는 1위를 달성하였으며, 17개 시․도중에서도 지난해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경남 도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형태, ▲보행형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를 통해 평가하여 지수화 한 것으로 지역의 교통문화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81.91점을 받아 전국 평균 80.87점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지난해 평가점수(77.61점) 대비해서도 4.3점이 상승하였다. 평가 항목 중 보행형태와 교통안전 항목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나 운전형태는 평균이하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에서는 거제시가 인구 30만 미만 시(49개)에서 2위에 선정되었으며, 합천군은 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월 28일 서춘수 함양군수, 김성기 위원장, 박영식·이영재 부위원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실시한 1차 함양 기네스 선정 심의를 바탕으로 각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치고 전체 위원 토의를 통해 총 112건의 발굴 사례 중 최종 84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함양 기네스 선정을 위한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올 한해도 함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사례 선정을 위해 분과위원회별로 분야를 나눠 교류협력분과에서는 인물 분야, 교육복지분과는 자연환경·산업경제·교육복지 분야, 관광개발분과(위원장 김윤세)는 역사·문화분야, 주민소득분과는 행정분야 등 위원회별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위원들은 함양 기네스 선정을 위해 함양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사실관계의 객관성, 다수의 군민들이 동의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 보상을 위한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남에 주소지를 두고 같은 기간 동안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농·어가이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인은 읍ㆍ면 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와 농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지참하여 마을 이장 이나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어업인수당은 지급대상자 확정 이후 6월 중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협채움카드로 각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올해 처음으로 지급되는 농어업인수당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가칭)청년창고에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김향란, 표주숙 의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네트워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거창군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군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기는, 임기가 시작되는 2월 18일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만나 교류하며 제2기 청년 네트워크 대표를 선출하고,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 참여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들의 의견을 거창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올해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주도 희망UP, 청년정책추진’으로 정하고, 주춧돌위에 차근차근 기둥을 세우듯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