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난독증으로 글자를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1일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4)이 제35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안’이 1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 의원은 “난독 학생들은 학습의 기초인 문해력 부족은 물론 모든 교과의 부진으로 이어진다”며 “조기진단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습부진 및 학업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 내용은 난독 학생 실태조사와 진단검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난독증 학생 치료, 상담 지원, 전문기관 연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 교사들의 난독증 학생의 이해 및 관련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사 연수를 실시하도록 했다. 오 의원은 “난독 학생들은 기초학력 부족은 물론 학교 부적응을 초래해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한 명의 학생도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사들의 지도 능력과 상담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하근 의원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288,40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에 결정ㆍ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 군은 산정(검증)된 288,409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가열람 및 의견접수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1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 올해 신안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9.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 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재조사ㆍ검증을 통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후 이의신청인에게 7월30일까지 개별통지하게 된다.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기준시가에 적용되며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ㆍ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내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도록 조례로 제도화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1일 전라남도의회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흥1)은 제353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 의원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관한 기본 소양을 갖춰 IT시대의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 진흥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학습·체험 프로그램 지원, 교원 연수 및 연구활동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주간을 정해 문화예술 교류행사, 전시회·음악회 등 교육행사와 축제·학예회·발표회 등을 개최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입시교육에 시달리는 모든 학생들에게도 생활과 정서가 풍요롭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일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호국보훈의 달 메시지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위상은 몰라보게 높아졌고, 참혹한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며 “군부독재를 이겨내고 세계 속에 빛나는 자유민주 국가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조국과 민족을 먼저 생각했던 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이어져 왔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남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에 힘쓰면서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국가유공자께도 거듭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1번가(주)와 손잡고 외식 자제, 학교급식 공급 감소 등으로 어려운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온라인 특판행사를 벌인다. 11번가(주)는 최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도와 업무협약(MOU)을 해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감자 농가 돕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감자 특판행사는 2일부터 6일까지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11번가’에서 진행한다. 수미감자를 시중가보다 30~40% 할인한 3kg 4천480원, 5kg 5천360원에 무료 배송한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LIVE11’에서 2일 오전 11시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한다. 방청 중 구입하면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특판행사가 감자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전남 농특산물 판매에 고충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소비 촉진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양파농가 돕기 온오프라인 판촉행사에서 3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을 이끌었다. 과잉생산 및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민물장어 기획전도 남도장터를 통해 추진할 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굴비원료 확보를 위해 영광군과 함께 참조기 종자생산 어가에 수정란 8천cc를 무상 분양해 그 결실로 고급 참조기 생산이 가능한 종자(5cm2g) 130여만 마리를 생산, 9개 양성 어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참조기는 맛과 풍미가 뛰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적 사랑을 받는 생선이다. ㎏당(120g/마리 기준) 2만 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는 고가의 어종이다. 최근 어장환경이 급변하고 남획이 성행하면서 생산량 기복이 심한데다 몸체 소형화 등의 문제가 있어 참조기 양식 활성화가 절실하다. 실제로 참조기 생산량은 2011년 5만 9천 톤이었던 것이 2014년 2만 8천 톤, 2017년 1만 9천 톤, 2020년 4만 1천 톤으로 줄고 있다. 자연산 참조기 크기별 생산량은 100g 이상 2%, 60~90g 11%, 50g 이하 77%다. 이에 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참조기 양식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05년 기초연구를 시작해 생리·생태를 밝히고, 2019년부터 참조기를 10대 전략품종으로 선정해 종자생산 양성기술 등 다양한 시험·연구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시기적으로 빠르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일정 기간 전남에 체류하며 귀농산어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를 지난달부터 추진, 전국에서 120명이 참가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는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2019년 전남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민이 5~90일간 농촌에서 살면서 농산어촌 삶을 직접 체험한다. 주민 교류, 어울림 행사, 문화 관광지 탐방, 전문가와 만남, 마을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 팜, 친환경·유기농 농업 단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이고, 참가자와 마을 운영자 간 1대1 멘토를 지정해 귀농귀촌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빈집 및 토지 구매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유형은 2가지로, 귀농산어촌 체험 및 기초 정보 습득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 전문기술을 전수해 창취업반을 운영하는 ‘특화형’으로 운영한다. 다만 참가 희망자는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운영 마을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체험지도사는 농촌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을 지도하는 전담 인력이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농촌활동가, 체험지도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득 창출도 가능하다. 전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20명을 선발해 오는 22일부터 16주간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 체험 지도 기법,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로 이뤄진다. 전남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어촌관광 등 도농 교류의 리더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8일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과 광주지역 아동센터연합회가 무안 양파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양파 1000박스(5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광주지역 5개 아동지역센터연합회 등으로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전 주문을 받아 양파 1000박스를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문 받은 양파를 공급하면서 양파소비촉진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무안 황토랑 쌀 홍보를 위해 행사지역 주민들에게 홍보용 양파와 쌀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김산 군수는 “군포시 등 자매결연도시와 인근 지자체 등을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등 양파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각종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효과가 탁월한 무안 양파를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1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 위판장 개장 및 안전조업 기원을 위한 초매식이 열려 첫 위판을 시작으로 본격 채취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육상에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를 하여 타 지역에 비하여 빛깔과 품질이 좋아 주로 단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간식용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가족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는 비만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며, 다시마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대장암이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어업인들과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작업인부 구하기와 변덕스런 날씨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이 있으나 품질이 뛰어난 고흥 다시마가 경쟁력에서 앞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군에서 생산된 건다시마 위판실적은 442톤 21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전년도 재고량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55, 재선, 더불어민주당, 구례군 나선거구)은 남편 서인덕씨(61세)와 함께 「지리산에 핀 천년의 사랑(책과나무 출판사)」을 발간해 화제다. 이 책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지리산이라는 자연 속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삶의 문제인 생명과 인생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두 부부가 노래한 시집이다. 또한 누구나 겪는 일상 속의 사랑, 그리움, 행복, 감사 등 인간의 삶을 노래한 담백한 수채화로서 두 부부가 함께해 온 긴 여정 동안 틈틈이 그려 온 부부 시인의 축적된 편린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부부 시인은 각각 산(구례)과 바다(장흥) 출신으로 태생이 완전 다르고 직업도 다르다. 한 사람은 정치인을 감시․단속하는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출신이고 다른 한 사람은 국민을 위해 정책을 펼치는 정치인으로서 20년 가까이 대척점에 있었다.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등단한 시인으로 부부의 시라는 공간에서 각자 세상을 바라보는 멋과 풍류는 정반합되어 천년의 부부 사랑, 자연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들 부부 작가는 “첫 시집으로 부부가 함께한 수많은 시간들과의 연민과 고뇌, 그리고 몸부림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송귀근 고흥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고흥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공약이행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각종 선거에서 후보자가 공표한 공약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민간단체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나눠 발표했다. 고흥군은 5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해 공약이행의 실천 및 정보공개 투명성에 대해 널리 인정받게 됐다. 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 실천을 위해 매분기마다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군민들로 구성된 군정평가위원들에게 연 2회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왔다. 이와 함께 평가결과와 공약이행 계획, 공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해 8월 집중 호우 당시 피해를 본 삼천교 복구를 위해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집중 호우 때 급류로 인해 삼천교가 붕괴될 위기 상황에서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재해복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교량 복구 이전에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지난 5월 우회도로를 개설했다. 우회도로 개설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는 5억 원을 지원받았다. 삼천교 재해복구 공사를 위해 붕괴 위험이 있는 삼천교 철거 공사를 우선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본격적인 복구공사는 7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삼천교가 붕괴될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큰 피해를 막았다”며 “최대한 빨리 삼천교를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텃밭가꾸기가 가능한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선정하여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꿈이 자라나는 초록노리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모종심기 ▲텃밭꾸미기 ▲컬러푸드 영양교육 ▲채소오감놀이 ▲텃밭수확하기 ▲텃밭의 만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소 오감놀이 및 요리 활동을 통해 편식을 예방함은 물론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피로감을 극복하여 정서 조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윤섭 이사장은 “텃밭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또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소한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43개 시설, 1,30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교육, 연령별 맞춤 식단 제공 등 건강한 어린이 급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은 5월 31일 오후 7시 40여명의 지역 청년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 해소와 정책 공유를 위한 ‘온택트(Ontact)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대화 자리는 화상 대화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읍·면·동 추천으로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4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강 시장은 청년들과 나주알기 퀴즈를 진행하며 즐겁고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청년들은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기회 제공 방안’,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혜택 확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상 시기’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 ‘출산 전·후 부모 교육 추진’, ‘청년 농업인 간 대화자리 마련’,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온라인 창업 교육 및 플랫폼 구축’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6월 중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준공을 통한 다양한 취업서비스 제공, 장애인 지원사업 누락자 발굴 및 장애인연합회관의 효율적 운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했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전남도내 군단위로는 해남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도 226개 시군구 중 군단위 지자체로 해남군과 완주군, 영덕군 등 3개 지역만이 3년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매년 종합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4년차를 앞두고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 해남군의 최우수 등급 획득은 민선 7기 공약 이행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50점) △2020년 목표달성 분야(50점) △주민 소통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6월3일까지 만 60~74세 어르신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1~2학년)교사·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콜센터(1339), 해남군보건소 콜센터(531-3997, 3994, 3995), 읍·면사무소, 위탁의료기관(26개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5월29일 기준 해남군은 대상자 17,424명 중 13,145명(75.4%)이 사전 예약을 마쳤으며, 특히 70세에서 74세 81%, 65~69세 78%, 60~64세(69%)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접종은 27일부터 65~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백신 폐기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잔여백신 예비명단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해남군 홈페이지 사전예약 바로 가기 메뉴 개설하고, 스마트폰 앱인 해남 소통넷과 안전 안내 문자, 읍·면 마을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라남도의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해남식 닭코스요리 음식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하고 단일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비 5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주차장과 보행로를 조성하고, 간판과 안내판 정비, 쉼터 및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식 닭코스 음식은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양백숙,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이다. 해남읍 연동리 일원에 12개 전문점들이 닭·오리 요리촌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요리법이 유명해지면서 해남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8년 해남군 최초로 먹거리 특화거리인 닭요리촌으로 지정하여 업소 개별적으로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낡고 노후화되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음식점과 차도 사이에 보행로가 없고 주차장이 부족해 방문객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와 관련 28일 해남읍 연동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북도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구성,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결합한 ‘한국판 뉴딜’ 전략이자 초대형 경제공동체 프로젝트인 ‘호남RE300’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남 3개 시도와 더민주는 5월 31일 여의도 더민주 당사에서 ‘호남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호남 RE300) 프로젝트’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더민주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홍익표 민주연구원장 등과 호남지역 국회의원 26명,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환 한국전력 부사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용역 결과 ‘호남 RE300’은 2034년 ‘RE100’ 달성, 2050년 ‘RE300’ 달성 총 2단계로 나눠 추진키로 했다. ‘RE100’은 2034년까지 초광역 에너지망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내 호남지역 송·변전설비 계획 우선 실행 ▲직·교류 혼합 배전망 확대를 통한 소규모 자원 수용 능력 제고 ▲호남지역 내 단위 배전망 자립 및 상호 연계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월 3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과 잇단 면담을 하고 도 핵심 현안을 설명 후 당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전남도의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광폭 행보를 펼쳐온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한국섬진흥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진척이 더딘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직접 더민주 지도부와 면담을 요청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김 지사는 이날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에게 8건의 현안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현안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지방 재정 분권 개선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 등이다. COP28 유치와 관련해 김 지사는 “지난 30일 대통령이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데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돼 천연물을 활용한 장 건강 식의약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9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남을 포함한 3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이다. 사람마다 그 구성이 제각각 다르고 개인 건강과 직결된다. 최근 여러 질병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화장품, 건강식품, 제약산업의 소재로 폭넓게 연구되고 있다.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기술 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기획 및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3년간 기초·원천 기술 개발을 하고 단계평가를 거친 뒤 2년 동안 사업화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47억 5천만 원, 지방비 47억 5천만 원, 민자 20억 원 등 총 115억 원을 투입한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주축으로 총 16개 연구기관, 기업, 대학 한방병원 등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의 배후단지 확충 및 자족형 항만물동량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일반산단을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는 등 고부가가치 항만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양항 배후단지의 임대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풍 일반산업단지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고 북측 항만 배후단지를 조기에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배후단지 개발 및 항만재개발은 5년 이상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4월 말 현재까지 광양항의 경우 195만㎡ 면적의 동측 배후단지에 33개 기업, 194만㎡ 면적의 서측 배후단지에 22개 기업이 입주했다. 올해 안에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배후단지 확대 지정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세풍 일반산업단지 1단계 부지 중 33만㎡를 매입한 후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일반산단을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항만 배후단지 편입 예정 부지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육상항만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지난 5월 6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은 정치적 중립이라는 올림픽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했는데, 일본 정부는 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는 1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독도 영토주권을 침탈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설 것을 결의했다. 신민호 의원은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주권 침해 행위이자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위로,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일본 정부의 항의를 받고 “정치적 사안을 스포츠와 연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한반도기에서 독도 표시를 삭제토록 권고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IOC의 권고를 받아들여 정치적 중립이라는 올림픽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기에서 독도 표시를 삭제한 바 있다. 신 의원은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현재 8인까지인 직계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 시설의 운영 제한도 완화해 경로당 운영 및 음식 섭취가 가능해지고 복지관 등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백신 접종자에게 접종 배지를 제공하고, 1차 접종자에게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를 할인·면제하며, 문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7월부터는 사적 모임, 종교 활동,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도 완화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6명까지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 제한에서 제외돼 각종 모임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종교 활동 역시 1차 접종자는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활동 시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소모임 운영이 가능해진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1차 접종자는 실외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내 인원 기준에서도 제외되며, 완료자로만 구성된 별도 구역에서 음식 섭취, 스탠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의회가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면서 흥행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의회에 따르면 “내년에 개최하는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사전 구매 및 대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15일∼5월 8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바다’라는 주제로 완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 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은 대외 홍보용으로 입장권 514매(3,084,000원)를 사전 예매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집단 면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것으로 내다보고 군의회가 흥행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는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전국도서지역협의와 입장권 3,000매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남시군의장협의 및 자매결연 의회인 대구 수성구 의회와 입장권 3,200매 사전 구매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중장기적인 식량산업 계획 수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31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될 예정인 장성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의 수립 준비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용역을 통해 식량의 적정 자급률과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식량의 생산 및 가공 분야부터 유통시설 설치‧운영에 이르기까지, 식량산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립된 종합계획은 오는 9월 말 최종 보고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승인을 받으면, 장성군은 향후 5년 간 각종 국비 연계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군은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다각화) ▲쌀가공산업 육성 지원 ▲알피씨(RPC, 미곡종합처리장)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등을 추진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식량산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일 제353회 정례회에서 나주시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민준 의원은 “법원은 나주 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에 대해 지역난방공사의 손을 들어 주었지만 아직 나주시민의 반대가 극심하다”며 “아무리 적자가 많고 주주의 압박이 있더라도 시민들을 설득하는 과정 없이 발전소를 가동한 것은 잘못됐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던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가 실패한 이유는 서로가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며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만 일삼았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는 발전소 가동과 손실보전 방안을 둘러싼 소송과 자치단체, 공공기관, 지역 주민 사이의 갈등과 불신뿐이다”며 열병합 발전소를 둘러싼 현실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민준 의원은 “지방자치 역사상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갈등이 소송으로 이어진 경우는 유례가 없을뿐더러 그 결과가 판결에 대한 승복이 아니라 갈등과 불신뿐이라면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역사에는 모두가 패자로 기록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전소 비용 문제, 나주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27일과 28일 곡성읍 미실란에서 관내 각 급 학교의 교사, 곡성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태문화예술프로그램, 들녘의 마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들녘의 마음’은 곡성꿈놀자학교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생태와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한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생태농업, 생태글쓰기, 생태창작판소리 크게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들녘의 마음’은 먼저 이동현 농부과학자가‘미생물과 생태농업, 쌀 이야기’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우리가 생태를 오염시키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어떤 것을 노력해야하는지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로는 김탁환 작가와 함께 생태를 주제로 하는 글쓰기가 진행되었다. 글을 쓰기 전, 자연생태교육의 장인 장선습지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습지를 지켜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자연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산책하며 보고, 듣고, 느꼈던 자연물을 주제로 각자 짧은 글을 쓰며 두 번째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용석 소리꾼과 함께 창작 생태판소리 한마당을 벌였다. 두 번째 시간에 작성한 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부터 지금까지 곡성중학교와 옥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살과 자해에 대한 심각성과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했다. 또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을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와 관련된 교육으로 곡성군에서는 지금까지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17회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료한 학생들은 자살 위험에 있는 친구와 이웃들을 도와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의 가장 높은 원인이 고의적 자해(자살)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고생 25.2%가 우울감을 경험하며, 34.2%가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격한 정서적 변화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살과 자해 예방을 위해 가정을 넘어 사회적 차원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이 ‘여수시립요양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여수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례 명칭을 ‘여수시립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변경하고, 공립요양병원 운영 수탁자의 자격 등을 상위법인 ‘치매관리법’에 맞게 정비했다. 이번 명칭 변경 추진은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노인전문병원’이 삭제되어 사용할 수 없고, 병원의 설립 목적, 명칭 및 위치, 업무 등은 의료법의 적용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인지도를 높여 시민을 위한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여수시의 의지가 담겼다. 개정 조례안은 이달 17일까지 기관, 단체, 시민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여수시 조례‧규칙심의회와 여수시의회를 의결을 거쳐 공포된다.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서울의 한 의료법인의 재정악화, 회계질서 문란 등으로 1년여 만에 중도 해지되고, 지난해 9월 2일부터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 새롭게 맡아 운영하면서 신속한 정상화로 공립요양병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여수사랑상품권이 6월 1일부터 대행 금융기관을 대폭 늘려 상품권의 구입과 환전이 더욱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6월부터 여수사랑상품권 판매와 가맹점 환전대금 지급 업무를 대행하는 금융기관을 기존 41개소에서 총 60개소로 대폭 확충한다. 지역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제3.4구 잠수기수협 지점 일부가 늘고 여수수협 지점과 신규 협약을 체결해 총 19개소를 추가했으며, 60개 지점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평소에 상품권 액면가의 6% 및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더 많은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 역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 환전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수사랑상품권은 5월말 기준, 210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하반기 할인보전금에 대한 국비 확보 시 100억 원 이상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판매처 확대로 급증하는 상품권 수요에 부응하고 구입과 환전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 실천을 가장 잘 하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12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가자료와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수시는 전라남도 내 시 가운데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로 평가해 전국 지자체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여수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공감 감동시정 ▲균형있는 상생경제 ▲사람중심 나눔복지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기좋은 정주환경의 5대 분야 93개 공약을 추진 중이며 이중 57건을 완료했다. 전남 평균 46.5%를 웃도는 61%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화양~적금 해상교량 전면개통, 화태~백야 연도교 기본설계와 여수시립박물관 건축설계 착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신청 등 관광도시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최소 10%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에게 인하 비율만큼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해주며, 3개월 미만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에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인하율이 10% 이상이면 최대 50%까지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흥주점 등 고급 오락장 임대인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산세 감면을 원하는 임대인의 경우 감면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재무과 지방소득세외수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6월 30일까지 감면신청을 한다면 올해 7월 건축물 재산세 부과 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부과 후 임대료 감면과 감면약정을 한 착한 임대인은 재산세를 납부한 이후 환급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2020년도에 5명의 소상공인이 임대료 인하혜택을 받아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많이 신청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에서 운영하는 홍농읍 소재 영광 승마장에서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학생승마체험’프로그램을 금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습비의 70%를 지원하며, 개인당 30%의 강습비만 내고 부담 없이 질 높은 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광 승마장은 한국마사회 힐링승마 협력시설 체험승마장으로 지정받아 수년간 참여했다. 참여 대상요건으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 가능하며, 강습과정은 초급과정으로 매주 2회씩 전체 10회가 진행된다. 강습비용은 전체 강습비인 30만원 중 1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영광 승마장은 전남 최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총 부지면적 24,744㎡에 시설면적 4,524㎡의 규모로 관리사, 샤워실, 마방, 교육관, 마장, 방목장 등의 시설과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의 강습인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33억원을 투입해 ‘영광 실내승마장’을 신축하여 참여 대상 모두가 기상에 관계없이 사계절 전전후로 이용 가능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국산 김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인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 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대한민국김치협회·한국외식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한식협회 등으로 이뤄졌으며, 신청업체를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해 준다. 인증을 희망하는 음식점·기관·업체는 신청서와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외식·급식 업소와 공공기관·학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확대해 시민에게 소비자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도 기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신우철 군수는 전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여수, 나주, 고흥, 해남 등 4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결과는 최고등급인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신 군수는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완도군 홈페이지에 공약 사업 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공약 지도를 개설하는 등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약 이행 분야에서는 51개 공약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추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신지 명사십리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 등 18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평가됐다. 목표 달성 분야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청년 창업인의 현실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해동문화예술촌 레스토랑’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상업적 목적이 아닌 문화적 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주방 시설·기물 등 외식업 설비를 갖추고 있는 사업장에서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 또 분야별 전·현직 전문가의 멘토링, 개별 맞춤형 1:1 전담 코치 등 외식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함께 지원하고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지역 내 창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레스토랑 지원 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담양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직접 운영이 가능한 식품접객업 관련자이며 청년&중장년 연합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6월 25일에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참석해야만 운영자 신청이 가능하므로 23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이메일을 통한 사전 신청을 해야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5월 26일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경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정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특히 일보다 안전을 최우선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며, 아직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빠른 시일내 접종하시기를 권장드린다.”고 밝혔다. 참여자 윤○○(79세) 어르신은 “바쁜 업무에도 저희를 격려하고자 방문해 주신 군수님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항상 고생하는 금정면 직원분들께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조곡동 거주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시작했다.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노인·장년 등 주로 남성 1인 가구가 식사에 취약하다는 실태를 파악하고 2021년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스스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 설거지까지 전체과정을 실습했다. 1회에 3가지 요리(조림, 마른반찬, 나물류)를 총 3회에 걸쳐 참여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9가지의 요리를 익히게 된다. 또한 단순히 요리교실에 그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만든 반찬을 주변에 또 다른 취약계층과 나누고, 그에 대한 소감과 느낌을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의 한 참여자는 “요리교실에 참여해보라는 권유에 처음에는 낯설어 망설였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내가 음식을 만든 것도, 내가 만든 반찬을 다른 사람과 나눈 것도 신기하고 가슴이 벅찬 것 같다.”라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조성종 위원장은 “요리교실에서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며 “장보기부터 레시피 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별량1지구와 승주읍 축내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경계결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소유자간 경계다툼이 있는 세 가지 안건을 포함하여 별량1지구 692필지(410,109㎡), 승주읍 축내지구 141필지(55,220㎡)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기준에 따라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경계결정통지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고, 이에 불복하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경계가 확정되면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하여 지급·징수한 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정원의 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식용꽃에 대한 이해와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기술 전수를 위해 지난 5월 31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식용꽃 가공 교육을 개강했다. 시는 눈으로 보는 꽃과 더불어 꽃차·화전 등 먹는 꽃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식용꽃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식용꽃의 종류와 이용부위 등 이론 교육과 삼색꽃 강정, 꽃사탕, 코디얼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7년 농산물가공센터를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24개 과정에 581명의 농산물가공 교육생을 배출해 왔으며, 기초반 교육 이수 후 전문과정인 가공창업 분과반 과정을 거쳐, 자기상품 개발 및 창업을 통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관내 농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혁신농업인센터는 노후된 덕월동 농업교육관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1,490㎡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농업인 교육과 선도농가 육성 기능을 했던 기존 농업교육관은 33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교육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시는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 국비 등 39억을 확보하고,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6월초 착공한다. 혁신농업인센터에는 대규모 교육이나 행사가 가능한 200석 규모의 대강당과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춰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실습교육장이 마련된다. 또한 2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농서 북카페 등을 설치하여 농업인 및 농업단체 간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써의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보화교육장을 조성하고, 비대면 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춰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경영체를 육성한다. 최근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농산물 판매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업인이 직접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3일 14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21년 하반기 순천문화재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순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인 활동 지원사업인 ‘순천형 예술로’와 ‘2021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 그리고 시민 생활문화 지원사업인 ‘만날강좌’, ‘전남 예술동호회 지원사업’ 총 4개 사업을 소개한다. 참석대상은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예술인 및 일반시민이며, 사업담당팀장이 사업취지, 사업대상, 추진과정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질문·건의 등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좌석 간 1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여 최대 75명까지 수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061-746-2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5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출퇴근 챌린지 참여자 표창과 함께 국립생태원 박은진 경영기획실장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의 동향’이란 주제의 초청강의를 진행한다. 기념식 후 부대행사로 참여자가 함께 자전거로 순천만정원에서 동천 수인교까지 순환하는 에코바이크 행진도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부응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의지와 범시민 탄소배출 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였으며, “환경의 날을 계기로 모든 시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실천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핵심 공간인 동천변 정원 축의 상징성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동천정원길’을 최종 선정했다. 조직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324건의 명칭을 접수하였으며, 전문가심사와 선호도조사를 거쳐 총 6건의 작품을 결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동천정원길’은 강청수변공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약 14.5km 구간의 동천변 거리를 지칭하며, 박람회 행사장과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정원 축의 역할을 하는 거리라는 의미이다. 조직위는 수상작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최우수 당선작은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홍상 조직위 사무국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공간 명칭 공모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천정원길은 흩어진 박람회장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동천정원길’을 정식 명칭으로 공표·홍보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표 정원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상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집중호우, 태풍 및 폭염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상정보 상시모니터링과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 특보 발령 시 13개 협업기능별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재난예방을 위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2곳과 저수지, 하천, 도로·교량 등 재해취약지역 588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각 4곳에 대해 가동상태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건축 공사현장에 대해 현장관리자 지정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재난도우미 2,157명을 활용하여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나서며, 무더위쉼터 715곳, 쿨링포그 5곳, 그늘막 63곳, 시내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47곳 등 혹서기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하여 운영한다.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계곡 등 11곳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용품 및 장비를 추가 구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얼마나 내실 있게 추진해왔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를 했는가를 평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약이행 평가 항목으로는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를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70점 이상, A등급은 6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허석 시장의 공약은 5대 분야 73개로 ▲도청 제2청사 신대지구 유치, ▲광장토론 및 정겨운 담소 정례화, ▲경전선 시내구간 노선개량 추진, ▲여순사건 70주년 특별법 제정,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 구축,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순천관광지 순천시민 1년 회원권 도입 등이 있다. 73개 공약 모두 시민체감도가 높은 공약들로 이중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온누리 자전거 무인터미널 확충,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운영,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35일간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분야(국민복지, 일상생활) ▲경제분야(취업·일자리, 소상공인·기업, 신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복수 분야 응모도 가능하다. 단, 세금부과·징수에 대한 건의, 단순 민원이나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국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무안군 규제개혁위원회의 검토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해 9월 중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2명(각 7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2명(각 30만원)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규제개선을 추진하거나, 중앙부처 건의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일상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여 개선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모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고막원~목포) 3, 6, 7공구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는 10일 청계면을 시작으로 공구별 현장사무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과 보상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무안읍사무소에서 호남고속철 2단계 3, 6, 7공구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추후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감정평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금년 8월 경 협의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며“무안국제공항 정차역이 포함된 2, 4, 5공구는 올해 6~7월 경 노반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착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 팜스식자재마트에서 55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00포를, 대덕면 박성수님이 2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팜스식자재 마트는 담양읍 추성로에 위치한 농·축·수산물,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저소득 세대를 위한 「36.5℃ 사랑나눔가게」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후원에 많은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담양군 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과 착한나눔냉장고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