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창천 자전거도로 주변 환경정화활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창천은 무안 승달산 기슭 구리재에서 발원해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지류로 하천 인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서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삼향읍 남악신도시에서 일로읍 오룡신도시에 이르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5km 구간(왕복 10km)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창천 일대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친수공간으로서 이전보다 쾌적해진 모습을 되찾았다. 김산 군수는 “남창천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상품설명회와 팸투어를 추진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등과 협업해 수도권에 위치한 39개 여행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여행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목포관광상품을 만들어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객을 모객해 목포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설명회를 통해 문학박람회의 전반을 안내하는 한편 주요관광지 소개, 목포 동영상 상영, 의견 청취 등을 실시했다. 팸투어는 문학박람회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시간으로 진행해 문학박람회 주무대인 ‘갓바위권’, 2018년 국내 최초로 공간단위 문화재로 선정된 ‘근대역사문화거리, 박람회 기간 동안 예술작품이 전시되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목원동 근대문학길‘,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인 ’시화골목‘ 등을 답사했다. 또 삼학도 크루즈, 해상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등을 둘러보며 낭만과 서정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면모도 갖춘 목포의 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관광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제1회 추경 심사에서 진도군 모 중학교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강하게 추궁하고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출근길 라디오를 통해 학교폭력 사건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이었다.” 며 “단지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유 때문에 상습적으로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고도,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께 누가 될까봐 한마디 말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연을 듣고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심정을 덧붙였다. 이에 이문포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교육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며 “며칠 전 피해 학생의 학부모를 만나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말했다. 또한, 정옥님 의원은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도 같은 학교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청 차원에서 공정한 조사와 지도가 필요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잘못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농업인교육관에서 도시농업전문가의 꿈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 15회차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 과정을 3~9월(6개월간) 운영한다. 도시농업반은 6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치유농업, 학교 텃밭, 도시 텃밭 등 도시농업 관련 해설을 제공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로 발돋움하며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농업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하고, △이론과 실습 교육을 8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을 소지하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반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운영하고 있다. 진월면에서 허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한 교육생은 “구슬땀을 흘리며 체험용 텃밭을 가꿔 얻은 작은 농산물들이 선사하는 힐링은 지친 몸과 마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9일과 10일 양일간 광양시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2021년도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계획서 보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추진체계 및 사업단의 문화도시 지원센터 전환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과 관련해 △작년 계획서와 달라진 점 △거버넌스(문화도시 지원센터, 행정협의체,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등)를 바탕으로 한 추진체계 변경사항 등을 보고받고, 문화도시를 향한 광양시의 체계적인 움직임과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 올해 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은 6월 17일까지며, 예비도시 지정 발표는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추진위원들은 ▲광양만의 문화도시 아이템 발굴 ▲문화도시의 주체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의견을 제시하며, 제4차 문화도시 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시민과 문화가 중심이 된 도시발전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에 반영하는 노력을 계속하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후방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화랑훈련을 시 전역에서 시행하며, 특히 국가 기간산업이 위치한 광양항 일원에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한 후방지역 민‧관‧군‧경 종합훈련으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 등이 훈련대상이며, 후방지역의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작계 시행절차 습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화랑훈련은 2019년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따른 훈련 연기와 작년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4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기관별로 실제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시는 지난 10일 광양항 일원에서 화랑훈련 기간에 예정된 실제훈련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경 합동 예행연습을 실시하고, 연습의 의미를 벗어나 시민 안전과 지역방위태세를 스스로 확립한다는 점에서 훈련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행연습은 전남 동부권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제95보병 여단장을 비롯한 군 장병 50여 명과 시, 경찰, 소방 인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2시간여에 걸쳐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로 손꼽히는 수소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전라남도,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이날 에어리퀴드코리아 여수공장에서 전남 수소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소미 에어리퀴드코리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도내 친환경 이동수단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화물차를 위한 특수충전소와 수소 출하센터의 구축‧운영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그룹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여수산단 내에 현재 4개소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용 수소 생산설비의 신‧증설뿐만 아니라 액화수소 생산설비의 신규 구축을 위한 투자 의지도 표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 산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여수와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년 9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최근 레미콘 제조-운송 관련 갈등 및 전국적인 철근 수급불안 등으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건설자재 공급 지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해복구 현장을 포함한 준공 임박한 공사현장과 6월말까지 준공이 도래하는 공공 발주 공사 56개소에 대해 고창지역 레미콘 반입 추진, 공사비 조정, 공기 연장 등 세부 추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레미콘 제조-운송 관련 갈등이 장기화 됨에 따라 3차례에 걸쳐 관련부서와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고, 조달청을 방문하여 관급자재 조달 지역 변경(영광→함평)을 협의하였으나, 운송노조측의 반대로 함평지역 레미콘 반입이 어렵게 되어 우기철을 대비, 준공 임박한 수해복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영광군과 연접한 고창지역 레미콘 2개사와 반입을 추진게 되었다. 고창지역에서 반입한 레미콘 물량은 14개 수해피해복구 공사장 등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자재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주 2회 공사현장 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레미콘 제조-운송 관련 갈등이 조기에 해결되도록 건설과, 재무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장애를 가지고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집안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도읍 복지기동대는 올해 3월부터 주거환경이 취약한 6가구를 발굴하여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 및 장판교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내부쓰레기 및 음식물 청소, 생활용품 정리, 소독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와 가족들은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불편사항을 말하면 우리동네 해결사인 복지기동대가 바로 나타나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어 든든하다면서”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도읍 곳곳에서 낮은자세로 봉사하고 있는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전하면서 “지도읍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어려운 주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읍민 모두가 행복한 지도읍을 만들어 나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증받은 작품 20여점을 지난 8일에 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하였다. 그동안 고흥군은 사적 제519호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계승하고자 2019년도부터 분청사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분청사기 입주 작가 프로젝트(Artist-in-Residence)”는 도예 작가들이 일정기간 동안 운대리에서 상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면 입주작가들은 성과기획전로 작품 성과를 선보이며, 분청문화박물관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기증품전은 2019~ 2020년 입주작가인 ▲ 김설화(2019~2021) ▲ 허성보(2019) ▲오향종(2020) 작가가 이루어낸 결실로, 분청문화박물관은 지금까지 14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김설화 작가는 지금까지 7점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고흥 분청사기를 활용하여 ‘자연의 결’을 사람이 만들어내는 틈 사이로 시간의 흐름에 담아 작가의 내면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작품에 옮겼다고 전했다. 허성보 작가는 3점의 작품을 기증하였으며, 가소성과 액체의 성질을 가진 매체가 표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021년도 1기분(6월)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2,479건, 2,351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2월 두 차례 각각 부과되며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이륜자동차(125cc초과),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대상이다. 1월,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동차세(화물차,승합차, 경차 등)의 경우 1기분에 1년 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이체나 위택스 또는 ARS 전화로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방세로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내 자동차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함께 손을 잡고 고흥 농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함께하기로 했다. 군은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송귀근 군수, 나연 지점장, 농산물 전문유통회사 ㈜대향유통 박수진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ㆍ농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시장 진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고흥군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연간 약 300억원의 식품매출을 올리는 광주전남지역 대규모의 소비처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고흥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고흥농산물의 품질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광주지역 소비자에게 고흥 농산물의 우수성이 더욱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연 지점장은 “당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고흥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지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올해 1월부터 5개 읍·면(영광, 백수, 홍농, 염산, 법성)에 방문복지팀을 설치·운영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읍면 찾아가는 방문복지팀’은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방문하여『복지+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가구특성과 복지수요를 파악하여 공적 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읍면 찾아가는 방문복지팀을 설치· 운영한 결과 6,500여건의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7,000여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으며,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립감으로 인한 심리상담까지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코로나 예방교육,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만성질환예방교육, 혈압당뇨 체크기 사용법, 치매예방교육 등의 『찾아가는 마을 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스템을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도서지역 LPG 사용가구의 노후화된 가스시설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도서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도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6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P가스 공급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의무화됐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도서지역 111가구에 대하여 금속배관으로의 교체, 안전기기(타이머콕) 설치, LPG용기 차양설치 등을 전액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산업부 사업 운영규정 및 사업시행 지침’을 준용하여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수혜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낙월면사무소에서 접수받았다.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관내 사업자 공고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시설 개선공사는 오는 6월 중순 착공을 시작으로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하여 가스사고로부터 도서 지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0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동아보건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면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아보건대학교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교수 및 학생 30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번호를 부여받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치매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학 내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의 정규 교육과정의 치매교육을 이수하게 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매관리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관리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총력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내 도시 간 유치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유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치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유치 서명운동 및 릴레이퍼포먼스,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우리 여수와 남해안남중권 시‧군민들의 저력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COP2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의 대표 항구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영산포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주시는 10일 영산포 상권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 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상권 환경 개선’(거리정비, 기반공사), ‘상권 활성화’(테마존 운영,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사업 등 특색 있는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상점가 또는 골목형 상점가를 1곳 이상 포함해야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 우려가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또 전통시장법 제2조 제4호에 의거, ‘국토계획법에 따른 상업지역 50% 이상 포함’, ‘인구 50만 이상의 경우 도소매 또는 용역점포가 700개’, ‘50만 미만의 경우 400개’를 충족해야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5년 간 60억원에 최대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나주시의회 이재남 기획총무위원장, 이대성 의원, 나상인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과 소관 부서장, 영산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일 영동1번지 청년센터 문화공연장에서 시민아이디어 문화도시 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아고라 포럼’을 개최했다. 시민아고라 포럼은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들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해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업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전 모집된 50여 명의 시민그룹이 7개 팀으로 나눠 최종선정된 20개 시민의제에 대해 팀빌딩·아이스브레이킹 등 열띤 토론을 벌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순천시민이 뽑은 우선순위 사업은 포장용 개인용기 사용 시 가격 할인 등 인센티브 부여, 순천 특성화 식품 개발 및 기존 전통 먹거리 발전, 동천 벚꽃 축제를 통한 벚꽃길 활성화가 높이 평가받았고, 독거노인과 주민을 매칭하여 다양한 활동 지원, 순천시 어린이 공원 설치, 거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시민이 원하는 순천형 출산 장려 정책 개발이 이 그 뒤를 이었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사업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사업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생태문화엽서, 시민릴레이 포럼, 시민상상력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평생학습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의가 중단된 지 1년 반 만에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일상회복 지원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여 대면·비대면 강의를 운영한다. 순천시는 모두愛학교(구. 순천시민대학) 2학기 과정과 제3기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14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愛학교는 7월 5일 개강해 8월 28일까지 2개월간 오프라인(평생학습관) 26강좌, 온라인(Zoom) 23강좌, 자격증 취득 중심 홈러닝 평생e-on학습 22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며, 영어프로그램은 7월 1일 개강하여 9월 30일까지 오프라인 대면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모두愛학교 생활기능,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 49개 강좌 876명과 평생e-on학습 22개 강좌 1,100명, 영어프로그램 20개 강좌 300명 등 총2,276명이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순천시민 이라면 누구나 접수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디지털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해 ‘카페형 독서실 조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학교 혁신 프로젝트’사업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21년에도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공모를 통해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학교 공간혁신 사업은 고등학교에 3개교에 3억원, 중학교에 5개교 2억2천만원으로, 총 8개교에 5억2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현장심사에 참여한 각 학교에서는 계획 단계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 참여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교육의 열린 계획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 학교 교육의 큰 변화가 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학교 관계자는 “노후되고 불편한 학교 공간 때문에 스터디카페와 같은 학교 밖 학습공간을 찾던 학생들이 ‘나는 공부하러 학교에 가요’라고 말할 수 있는 꿈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준비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공간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과 학교교육을 연결해주는 교육 거버넌스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혁신교육의 도약을 통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동 거리만큼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교통비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알뜰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고,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오전 6시 30분 이전까지 대중교통에 승차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일에는 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에 알뜰교통카드 청구액에서 차감되며,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월 15회 이상 카드를 사용하여야 한다. 단, 마일리지 적립은 월 최대 44회까지만 가능하다. 이용자는 카드발급 후 스마트폰에서 ‘알뜰마일리지 앱’을 설치하여, 출발 시 앱에서 출발을 클릭하여 이용등록하고, 대중교통 승·하차 시 알뜰교통카드로 태그 후 목적지 도착 시 앱에서 도착을 클릭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5개 부서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위기 대응과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출산에서 노년까지 인구정책 중점 추진 분야별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고령화 대응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안내를 위한 포스코인재창조원과 실무협의 추진에 이어 부동산중개사협회 대표자를 만나 신축 공동주택 분양정보 제공과 전입혜택을 홍보했다. 이번에는 저출산 관련 실무회의로 그동안의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발표, 부서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광양시 저출산 시책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광양형 돌봄 광양아이키움센터 운영, 신생아 양육비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돌봄 공동체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14개 대표사업이다. 이외에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등 각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출산, 육아, 돌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릴레이 실무간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도로변에 설치된 일부 투명방음벽에 조류가 충돌해 폐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지테이프 부착사업을 실시했다. 환경부의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788만 마리, 하루 2만여 마리가 비행 중 투명방음벽, 투명유리창 등을 식별하지 못해 부딪혀 폐사하고 있어 피해 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조류의 머리뼈는 계란껍질의 강도보다 약해 고속으로 날다가 방음벽 등에 부딪히면 즉사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조류가 전방을 보았을 때 장애물의 공간이 적어 자기 몸이 통과하지 못하겠다고 판단하도록 투명창에 조류 몸체보다 간격이 좁은 점 형태의 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조류 충돌 방지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0년 건축물·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시는 광양경찰서 뒤, 중마동 진아리채 2차 아파트 뒤 방음벽 1,200㎡ 면적에 사업비 5,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향후 광양읍 하이텍고등학교 뒤, 와우지구 도로변 등의 투명방음벽에도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부착사업을 실시해, 조류 충돌 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주택보급률이 106%가 넘었지만, 올해 성황·도이지구 등 7개 단지 4,334세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공급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주택공급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주택보급률’ 지표를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을 포함한 ‘단독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그리고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등을 합한 주택 총수에 일반가구 수로 나눈 백분율로써 주택 현황을 알려주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2019년 12월 말 기준)에 따르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4.8%로 수도권이 99.2%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100%가 초과한 상태이며, 지방권은 110.1%이다. 전라남도의 22개 시·군 평균이 113.6%를 고려하면 광양시는 상대적으로 주택보급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도출할 수 있다. 통계상으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으면 1가구당 1주택이 충족됐다고 단정할 수 있지만 조사 지표에는 오피스텔, 기숙사, 농어촌 빈집 등까지 포함해 산정한다. 그래서 실제 사람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14일~7월 30일 지역 내 9,5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체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해 경제․산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 기본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조사(6월 14일~7월 9일)와 조사요원 방문면접조사(6월 16일~7월 30일)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13개 공통항목과 연간 생산량, 평균 영업시간, 무인결제 기기 도입 여부 등 24개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면접 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경제총조사 결과가 경제․산업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정확하고 신뢰 있는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군내면 모사마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한마음봉사단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는 상호 우호적 관계와 지역 상생의 첫걸음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해양 쓰레기 1톤여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작업은 모사 어촌계의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앞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환경정화운동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모사항은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의 공모 신청지로 현재 자체 예비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해양수산부 최종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 군내면 모사마을 관계자는 “마을 어촌계 조직원들간의 소통을 통해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오는 30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축산물 부패·변질 우려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와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육 등 축산물의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축산물 판매업 40개소에 대해 식육·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위생교육 이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와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고의적이며, 반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여름철은 기온·습도가 높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데다 휴가철은 식육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축산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위생 점검과 홍보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군사작전 지원, 주민 생활안정 유지, 정부기능 유지 등에 초점을 둔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지역의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2년에 한 번 열리지만 태풍 피해 복구와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시행한다.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훈련기간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축소해 진행한다.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 시행 절차 숙달과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군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주 1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치료와 구강보건교육을 한는 사업이다. 치과용 진료대와 장비를 이용해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치료와 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교육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강보건실에 모여 진행하기 보다는 각 학급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각 학교와 협조체계를 갖추고 꾸준히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서 양치시설을 이용하지 못 하는 등 학생들의 구강관리상태가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학교구강보건사업이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구강질환의 조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통계청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지역별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5,543개소)이며, 조사항목은 매출액, 종사자 수 등 총 37개 항목(공통항목 : 13개, 특성항목 : 24개)으로 구성된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인터넷(PC,모바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영암군은 6월 16일부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되는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경제총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 28명 전원에 대하여 6월 7일과 12일 양일간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임하도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11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멜론과 사과 산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사용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곡성멜론과 곡성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6월 11일에는 유근기 곡성군수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고객들을 직접 만났다. 그는 곡성멜론과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근 새롭게 조성한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을 소개했다. 또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백세미와 장바구니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지속적인 산지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멜론과 사과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곡성 농산물의 브랜드성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이동훈 대표와 면담을 통해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곡성군 농정과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호남권 최대의 유통 채널이다. 향후에도 우리 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지난 10일 전남도청 농업정책과장과 고흥만 방조제 담수호 염분농도 상승으로 인한 간척지 피해 현장을 방문해 누렇게 변해버린 벼의 재이앙에 관한 대책 및 염해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전남도에 요구했다. 고흥군의 간척지 염해피해는 80ha에 달하며, 발생 원인은 벼를 모내기한 후 노후화 된 배수갑문의 누수로 해수면 높이가 최대인 사리 때와 겹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전문기관에서 염도를 측정한 결과 논의 염도가 0.35% 넘어가면 경작이 불가능한데 간척지 농업용수의 염분농도가 0.44%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모내기가 끝낸 간척지 논의 염해피해가 24만평이 넘고, 벼는 고사내지는 모내기한 흔적이 안보일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재이앙비 지급도 당연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사전에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ㆍ보수에 관련한 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노후된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마련이 시급하므로, 국고사업 확보에 더 노력하고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교육지원청은 '2021. 학생자치란 이렇게 하는 거야'라는 주제로 6월 9일 목포 관내의 학교 중학교학생회연합회 회장·부회장 32명이 모여 1학기 학생자치를 돌아보고 2학기 학생자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학생회연합회 역량강화를 위해 자신들의 삶의 공간인 학교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생활규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지난 1학기 학생회 활동을 통해 실현된 학생자치와 아쉬운 점, 2학기 학생자치를 위한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공간과 학생생활규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회 임원으로서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되었다고 하였다. 다른 한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만나다 처음 대면으로 만나 2학기 월별 활동 주제를 정하게 되어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하였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교육장은 중학교학생회연합회 학생들이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등교맞이, 공감카페, 세월호 기억식,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것에 대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담양금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인 한국가사문학관과 담양의 대표적인 정자 식영정과 소쇄원을 탐방하며 담양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담양군 문화해설사(송명숙)가 동행하여 가사문학의 이해를 도왔으며 직접 가사 탁본 체험과 해설을 곁들인 정자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우리 고장 담양의 문화유산을 통해 인문학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인문학 프로그램에 사용된 자료는 담양군에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포한 ‘생태도시 담양에서 배우다’라는 책자로 천년 담양의 문화 유산이 은은하게 배여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양금성중학교 학생들은 “담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우리 청은 인문학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앞장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문학적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업인 ‘학교스포츠클럽 Home & Away 교류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학생들의 신체활동 위축 상황을 해소하고, 체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애교심 함양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 교류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일 여수에서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여천중학교와 여선중학교가 ‘2021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교류전’을 가졌다. 올 초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학교는 자치위원회 협의회를 열어 교내 활동을 넘어 학교 간 경기를 열기로 합의하고 이날 첫 대교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여선중학교 댄스부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교류전은 축구와 피구 등 남녀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원을 포함한 댄스팀 공연 등 단순히 스포츠클럽활동 교류전으로만 그치지 않고 문화와 공연이 함께하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축구경기에 참여한 여천중 3년 김비전(여천중 스포츠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체 학교 전면 등교에 발맞춰 학생 및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학기 시작 후 5월까지 3개월 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자해·자살 69건, 교권침해 40건, 학교폭력 789건, 아동학대 98건 등의 심리·정서 관련 사안이 발생했다. 2021학년도가 3개월 지난 시점에서 이미 이들 4개 항목의 사안 발생 건수(996건)가 지난해 1년 전체 발생 건수(1,892건)의 절반을 넘어선 것(53%)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이 악화한데다 사이버 폭력과 가정 내 아동학대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심리·정서 치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학생 심리·정서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 △ 자살예방 문화 조성 및 예방활동 강화 △ 위기학생 상담·치료 지원 △ 정신건강 전문가 연계 상담·자문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권 침해로 인한 교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를 포함한 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무안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QR) 구매 한도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개인별 구매 한도액은 기존 월 50만원에서 월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되며, 상품권 유형별로는 지류는 50만원, 모바일은 100만원까지 구매(지류, 모바일 합산)가 가능하다. 적용기간은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품권 판매 대행점 42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 play 스토어나 App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발급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사용이 안되는 고객은 신분증, 휴대폰을 지참하여 관내 농협이나 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구매 한도액 상향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10% 특별할인 혜택이 있는 무안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공설운동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주차타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1층,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2021년 6월 준공했다. 공설운동장이 있는 체육공원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조성하여 축구 전용 구장과 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 야구장, 족구장, 역도 훈련장, 본부석 개축 등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이 된 농어민체육센터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체육행사 및 유치에 어려움이 많아 전문 체육시설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체육공원 내 건립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위한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국비 등 19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7,136㎡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은 23%,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천후 테니스장은 국비 등 18억 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1,820㎡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8월 준공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도 사회적기업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설장비‧고도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재정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시제품 개발이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2일 전라남도 선정 실무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기업 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가치 실현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 기업이 선정돼 시비 1억 2000여만 원 등 총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건조기, 자동계량기, 빔프로젝터 등 기업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한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안전한 농어촌민박 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배상 책임보험 의무 가입을 안내하고 꾸준히 독려한 결과 전체 524개소에 대해 100% 가입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법상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가 완료된 후 30일 이내에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해 12월 10일 이전에 신고된 농어촌 민박은 보험가입 특례기간인 올해 6월 9일까지 의무적으로 재난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여수시 식품위생과는 보험가입을 위해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 농어촌 민박 524개소를 대상으로 상담, 공문, 유선, 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내한 끝에 지난 9일자 기준으로 가입률 100%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배상 책임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민박업소들이 안전사고 배상 능력을 확보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어촌 민박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책임보험 100% 달성을 계기로 안전한 여수 농어촌민박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6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윤슬’ 시사회를 개최한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이다. 백제로 망명한 신라 진골 출신 해오랑과 백제 귀족 가문의 영애 별녀, 이를 질투하는 백제 무장 관우, 3명의 주인공들이 환생을 거듭하며 삼각관계를 벌이는 이야기다. ‘윤슬’은 45분 분량으로 총 5화로 구성되어 있다. 1화는 ‘인연의 굴레’로 과거 해오랑이 별녀에게 청혼하며 준 옥가락지를 현재의 은별(별녀)이 우연히 구입하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인연의 굴레가 시작된다. 계속되는 2화 ‘천년의 만남’, 3화 ‘윤슬의 신령’, 4화 ‘끝없는 사랑’, 5화 ‘오대양의 보석’을 통해 두 주인공의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로나19로 뜨고 있는 비대면 관광지인 금오도 비렁길, 여수섬섬길, 가사리 갈대밭, 여자만 갯노을길, 낭도 장사금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시사회 이후 유튜브 및 여수관광 SNS ‘힐링 여수야’를 통해 웹드라마를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이모티콘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를 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농업용 클로렐라 배양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배양을 마쳤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6월부터 농업용 클로렐라를 배양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을 추진한다. 클로렐라는 식물처럼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이산화탄소, 물, 빛, 미량원소만 있으면 자랄수 있다. 또한 단백질, 미네랄, 엽록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의하면 클로렐라는 딸기, 상추, 고추, 토마토 등의 30여종 작목에서 생육촉진, 저장성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난해 멜론과 풋고추 작목을 실증하여 효과를 도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400L 이상의 클로렐라를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시기는 현재 미생물을 공급하는 매주 목요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클로렐라 배양시스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배양관리하는 체계로, 농가에 양질의 클로렐라 미생물을 보급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경영비 절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국가 경제 정책 수립 및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목포시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현재 목포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1만 6,000여 개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 종류, 종사자수 등 공통항목 12개와 제품별 출하액, 재고액 등을 포함한 특성항목 24개다. 이번 조사는 통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규모 사업체(종사자 5명 이상, 매출액 30억원 초과) 및 생산 품목별 조사가 필요한 일부 업종(광업·제조업) 등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그 외의 사업체에 대해서는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전자상거래 사업체와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를 처음으로 통계 작성 대상에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조사는 인터넷, 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비대면(6월14일~7월9일)과 조사요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6월16일~7월30일)가 병행되며, 결과는 오는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명에 대해 목포경찰서에 형사 고발 조치했다. 이들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명과 해외입국자 1명으로 각각 6월 14일, 17일, 24일까지 자가격리 규정을 준수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격리장소를 무단 이탈했다. 시는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에 자가격리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데 지난 10일 격리장소를 이탈한 격리대상자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적발했으며, 위반 경위와 이탈 시간, 고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 시 및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임에도 자가격리 규정을 준수하지 아니한 위반자에 대한 고발은 불가피한 조치이다. 자가격리 규정은 가족과 이웃,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평화광장 내 중앙광장을 오는 14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평화광장 리모델링공사 준공을 맞아 정비가 완료된 중앙광장을 개방 할 계획이다. 평화광장은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조성된지 20년이 지났다. 시는 평화광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편안한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변차로 일부를 없애고 인도와 녹지공간을 재조정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왔다. 중앙광장의 경우 포장재 노후로 인해 바닥이 파손되고, 좌측부는 지반이 침하되면서 1m 정도의 단차가 발생해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중앙광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시민 출입을 차단하고, 바닥재를 화강석 판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해변도로를 없애 해변 방향으로 중앙광장을 확장하고, 러브게이트를 좌측으로 이동시켜 개방감을 확보했다. 바닥에는 춤추는 바다분수 이미지를 고려해 높은음자리 등 음표 도안을 그려넣었다. 시 관계자는 “작년 여름 성수기, 상인회의 공사연기 요청과 인근 주민 의견을 반영하면서 공사완료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졌다. 이용에 불편을 감수하고, 양해해주신 시민 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19세)이 2021년 10회 상시기능사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했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지원을 위해 관내 미용 전문기관 K뷰티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장흥군과 사회복지법인네트워크,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금, 미용학원 등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위한 미용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했다. 합격한 청소년은 “미용에 관심이 있었으나 학원비가 부담스러워 망설였고 포기하고 싶었다. 다행히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자원 연계와 지지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으며, 제1회 검정고시까지 합격해서 좋은 일이 계속 생길 것 같다”며 “앞으로 실습을 거쳐 개인 미용실을 여는 것이 꿈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 진학 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1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제19기 노인회 곡성군지회 노인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27명의 입학생과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지난 1년과 올해의 절반이 지나도록 노인대학 문을 열지 못한 탓에 이날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은 한층 더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곡성군지회 노인대학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자기계발, 건강유지, 즐거운 노후생활,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심정섭 노인대학장은 “노인들은 희망 곡성, 행복한 곡성의 한 축이다. 당당하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어른답게 사는 곡성의 노인사회를 위해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좋은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라며 입학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근기 곡성군수는 “나이 드셔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 노인대학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누구보다 멋지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각 지역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의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다. 이번 진행된 관내 주요사업장은 함평군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등 10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함평군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관련 실과소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미비점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군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및 민생현안 사업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배당금)공유, 귀농・귀어・귀촌, 농수산물 유통, 결혼・임신・출산, 일자리, 교육, 다문화 가족, 노후생활, 교통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따른 청년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2021 신안군 귀촌지원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홍보에 나선다.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는 귀촌(인구정책)관련 98개 시책사업을 10개분야로 나눠 한눈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군민은 물론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였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해당지역 주민참여 지분 권리 사항을, 귀농・귀촌분야는 귀농인정착장려금 지원 등 24개 사업, 귀어・귀촌 분야는 청년어선 임대사업 등 12개 사업, 농수산물유통 분야는 농수특산물직거래 택배비 지원, 결혼・임신・출산 분야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등 27개 사업, 일자리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수록하였다. 또한, 교육분야에는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7개 사업, 다문화가족 분야는 결혼이민자 국적취득비 및 축하금 지원 등 4개 사업, 편안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은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최근 일손이 부족한 관내 취약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기를 맞은 지역 독거노인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양파 판매가 어려운 농가의 사정에 따라 수확한 양파를 전량 구입, 지난 1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노인시설 1개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양파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최대헌 손불면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독거노인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더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