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동아시아 판화전 ‘새김과 되새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판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함평군립미술관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광주 은암미술관과 함께 기획했다.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국내 작가로는 김익모, 노정숙 등 13명이 참가하며, 중국 작가 13명, 일본 작가 3명, 베트남 작가 2명 등 모두 31명의 작가가 참여해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화 작품을 살펴보고, 판화 장르의 소외 현상과 판화가 처한 현실을 진단,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과 고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제1·2전시실에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0일 영암경찰서와 합동으로 삼호읍 대불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무등록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및 번호판 부착 의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거단지 주택가에 주차된 무등록 이륜차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오토바이 수리점을 방문해 번호판이 없는 중고 이륜자동차를 등록하도록 홍보하였다. 특히, 무등록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등록하고 안전 운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영암군은 영암경찰서와 합동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통해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를 유도하고, 7월 중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이륜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48조(이륜자동차 사용신고) 위반으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되고,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5조(의무보험 미가입) 위반으로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영암군은“무등록 이륜자동차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등 많은 위험성을 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무등록 이륜자동차에 대한 홍보와 계도, 단속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영암군을 만드는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리산 야생화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 야생화 정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3억원(도비 20, 군비 23)을 투입해 2만22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8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 야생화 정원에는 지리산과 구례의 자연자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정원과 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반달곰 미끄럼틀, 어린이 쉼터, 포토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기 조성된 지리산역사문화체험관,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생츄어리 사업, 화엄4색 블루투어 사업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화엄권역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화엄사 권역이 관광벨트화되어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소극행정 혁파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의 추진 노력이 담긴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게 되며, 심사분야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신규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최대 3명을 선발한다. 적극행정 추진성과가 주민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부서 및 국민추천 방식으로 접수한다. 국민 추천은 오는 30일까지 강진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에서 적극행정 국민추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강진군청 총무과 행정팀으로 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적극행정 심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강진군민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음반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내 뮤지션을 대상으로 5개월 가량 음반제작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신인 뮤지션 4팀, 기존 경력 뮤지션 대상 음반제작 지원 4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했다. 뮤지션들은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실시하는 뮤지션 쇼케이스에 출연해 음반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제작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박준영(집시유랑단) 대표는 “전남에서 유일한 대중음악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뮤지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단비같은 존재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앞으로 전남음악창작소가 지역 대중음악에 필요한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음악시장과 음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아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감정기 때 작성되어 100년이 넘게 사용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기술을 통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현실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측량 및 조사하여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을 새롭게 작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동면(영포), 대구면(백사, 용문, 계치), 작천면(군자, 부흥, 상당, 중당, 하당, 죽현) 일원에 1,760필지, 788,194㎡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들어가 오는 7월까지 토지현황조사와 일필지 측량을 진행한다. 특히,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측량비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측량을 진행해 이웃간 건물 저촉 해소, 지적도상 출입로가 없는 맹지 해소 등 경계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강진읍 차경지구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3개 지구, 1,100필지를 완료했다. 민선 7기에 접어들면서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지난해 1억 8천만 원, 올해 3억 5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관내 경로당 내 식당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조치는 10일 현재 강진군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전국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도 전체 대상자 30,691명의 43%인 13,180명이 1차 접종 이상을 마침에 따라 고령층의 사회 단절 회복을 위해 시행된다. 먼저 1차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경로당 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4㎡당 1명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차 접종 이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에게는 테이블당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개인식기 사용 등을 통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를 준비한다. 군은 경로당 개인식기 현황과 프로그램 이용자 및 강사 등을 파악하고, 이용자에 대한 접종결과를 확인해 경로당 운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 안전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식품위생 관련 법규 등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기초이론과 더불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보유장비를 이용한 단순건조, 분말, 잼, 추출음료, 환, 과립 등 다양한 제품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품목별 ․ 제품 유형별 소그룹으로 나눠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생산 및 판매 관심도, 가공전문교육 수강의향 등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현장적용형 가공교육을 개설하기로 했다. 가공창업교육 수료생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단체인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원은 별도의 가공시설 투자 없이 제품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례군은 2018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지난해 HACCP 적용시설로 인증을 받아 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농철을 맞아 곡성군이 산하 전 직원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은 항상 있어왔던 일이다. 농촌에 사는 사람이면 ‘고양이 손도 빌린다, 부지깽이도 나와서 돕는다’는 속담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쁜 농번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지역 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곡성군에서는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수요를 파악해 6월까지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나서자 지역 내 다른 기관들도 일손돕기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군청 뿐 아니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직원 400여명이 매실 수확, 사과 적과, 배 젖순 따기 작업 등에 참여했다. 곡성군에서 매실 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참말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곡성군 농정과 관계자는 “일이 서툴러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쑥스럽다. 하지만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명승 제111호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반경 500m에서 100m로 대폭 축소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반경 100m로 축소하고, 100m 내 개인과 문중 사유지를 보존지역에서 제외하는 안을 6월 9일 관보에 고시했다. 명승 지정사항에는 변동이 없는 결정으로, 그동안 사유 재산권 침해 와 관련해 제기되어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지정 문화재 주변을 보호하는 취지로 설정되는 지역이다.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보존지역은 지정구역 경계로부터 반경 500m였다. 보존지역 내에는 건축행위에 관한 기준이 수립되어 있어 그동안 토지 소유자들의 사유 재산권 침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관 정책협의기구인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난 해 5월 명승해제추진위를 구성하고 군민서명운동, 문화재청 진정민원 제기 등을 추진했다. 올해 초 문화재청은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구례 오산 사성암 일원’의 명승 지정을 해제할 수 없지만 보존지역 조정안을 제출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밀 수확시기를 맞아 광의면 소재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우리밀 수매작업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약 900톤의 우리밀을 오는 25일까지 수매한다. 구례군에서는 134농가 184ha에서 약 950톤의 밀이 생산된다. 올해는 기상여건 등으로 인해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매입 품종은 금강, 새금강, 백강 3개 품종으로 친환경인증 여부에 따라 유기농, 무농약, 일반밀로 구분해 차등 매입한다. 매입단가는 40kg 가마당 일반밀은 3만9천원, 무농약은 4만2천원, 유기농은 4만5천원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품질 밀 생산과 우리밀 가공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밀 농가의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는 우리밀 부침가루, 국수 등 다양한 우리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구례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운영 중인 ‘밀예찬’ 홈페이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체 학교 전면 등교에 발맞춰 학생 및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학기 시작 후 5월까지 3개월 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자해·자살 69건, 교권침해 40건, 학교폭력 789건, 아동학대 98건 등의 심리·정서 관련 사안이 발생했다. 2021학년도가 3개월 지난 시점에서 이미 이들 4개 항목의 사안 발생 건수(996건)가 지난해 1년 전체 발생 건수(1,892건)의 절반을 넘어선 것(53%)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이 악화한데다 사이버 폭력과 가정 내 아동학대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심리·정서 치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학생 심리·정서 불안을 치유하기 위해 △ 자살예방 문화 조성 및 예방활동 강화 △ 위기학생 상담·치료 지원 △ 정신건강 전문가 연계 상담·자문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권 침해로 인한 교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를 포함한 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소재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지난 9일 ㈜엘엔케이네이처(대표이사 이성수)와 전남도 내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 가치 창출과 함께 전남도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엘엔케이네이처와 공동으로 동백 등 지역의 우수한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표준화 연구를 통한 화장품 원료 기술 개발 ▲원료 생산을 통한 장비 활용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엘엔케이네이처는 전남 여수동백을 위주로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이미 전남 동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부가 가치 상품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친건강·친고객을 경영 이념으로 삼아 국내 유통뿐 아니라 미국, 중국, 홍콩 등지에도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이미 전남 비교 우위 특산자원 120여 종으로부터 유용한 약리적 효능과 물질을 규명하고, 기전을 밝히는 전남 대표 바이오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추출 및 표준화 기반 구축’ 생산시설을 전남 장흥군 장흥읍 삼산리 755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주제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치아 건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 구강보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요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양면 치과 이동 진료를 시작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노인스케일링 사업 등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 주간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영길 민주당대표, 박완주 정책위 의장, 윤관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당 소속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김 지사는 “5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며 “지난 2~4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일부 시군구에서 자체적으로 보편 지급을 하다보니 지급받지 못한 지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굉장히 컸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해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역 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코로나 이후에 시도간 재정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지방 재정분권이 중요이 커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2018년 관계부처 합동 재정분권 추진방안 회의에서 ‘지방재정이 현 제도보다 불리해지는 경우가 없도록 하겠다’는 원칙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 재정분권에서 균특사업을 지방에 이양하면서 3년만 한시보전했다”며 “전남은 현재 균특 3년 보전이 없어지면 1년에 4천억 원의 재정손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순군지회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옆 정자를 찾아가면 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안마사 2명이 하는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당초 마을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해당 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정자를 활용한 것이다. 안마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안마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지내 답답하던 몸과 마음이 다 풀리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마 서비스를 이용하신 어르신들이 모두 만족하며 귀가하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소재 배터리 재제조 기술업체 원광전력 주식회사가 전라남도의‘전남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강소기업’은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현장방문 평가를 거쳐 6월 초 도내 유망 중소기업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연간 1억원 내외로 2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R&D과제 기획,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을 실시하게 된다. ㈜원광전력은 1988년 창립해 전기·소방·통신공사 공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강소기업으로, 특히 태양광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 등 제조업과 에너지 설비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투자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을 선도하는 지역기업으로 주목받아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역 기업들이 전남형 강소기업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단체교육 및 1:1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군민이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해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전문강사가 집 근처 및 마을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회관 등으로 찾아가서 실생활에 필요한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자, SNS 활용, 기본 앱 설치 및 활용 등의 사용법과 사진촬영, 모드촬영, 비대면 원격화상솔루션 사용법 등의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인,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취약계층에게는 일상 속 불편이 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디지털 격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편차 심화를 방지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전남 지역에서 연 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연간 5,000만원 이상 순소득을 올린 귀농인은 모두 133농가로, 이중 해남에 정착한 고소득 귀농인은 23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형태별로는 식량작물 18명, 축산 2명, 과수 3명으로 광활한 농토를 가지고 있는 해남군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소득 귀농인도 10농가로, 식량작물은 대부분 벼 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우와 돼지 등 축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6년 귀농귀촌희망센터를 개관하고, 귀농어·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은 물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각종 정책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해남군의 귀농어귀촌 정책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차별화된 정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사업인 귀농귀어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귀농어귀촌인의 종합안내서인 ‘행복한 귀농어귀촌 1번지, 땅끝해남’ 책자 발간, 농어촌지역 유휴자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05일 만에 백신 1차 접종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민 185만 명 대비 55만 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인원도 지난 4월 1일 첫 접종이 시작된지 71일 만에 15만 8천 명을 돌파했다. 전남지역이 다른 시·도보다 접종 속도가 빠른 것은 전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전 시군 지역접종센터(22개소)를 일제 개소하고 보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접종을 독려한데다, 어르신 이동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6월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모임 인원 제한 제외, 경로당·복지관 등 복지시설 이용 허용,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30% 할인 등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 것도 도민의 접종 참여율 상승에 한몫했다. 특히 여수에 있는 요양병원 14명과 순천에서 3대 일가족 6명이 확진됐는데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의료진과 70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알려진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함께 사전예약을 못했더라도 접종을 희망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LG화학 ‘상록수’ 분임조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진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해 지난 8일 전남 여성가족재단에서 열렸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스스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하는 대회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LG화학 등 6개 대기업, 휴켐스㈜ 등 2개 중견기업, 육군 제8623부대 등 9개 공공기관에서 총 16개 분임조, 150여 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록수’ 분임조는 ‘압축공기 생산공정 개선으로 전력 원단위 감소’라는 주제로 참여, 친환경적인 접근방법으로 압축공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전력비 절감, 소모품비 절감 등 연간 6억 원 규모의 유형 효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남동발전 ‘열매’ 분임조를 비롯한 13개 분임조가, 장려상은 KCC ‘노다지’ 분임조 등 2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울산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10일부터 1개월간 중국 상해시 정부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국제전통예술초청전’에 초청받아 남도 수묵작품을 홍보·전시한다고 밝혔다. ‘예유심생(藝由心生)- 예술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라는 주제로 중국 상해예술품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전남도를 비롯한 세계 24개 나라 150명의 작가가 자국의 대표 전통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국제 포럼, 유명인사 강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중국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수묵화의 본고장인 중국 현지에서 ‘남도 수묵의 미’를 알리기 위해 전남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을 비엔날레 개최 시군의 추천 등을 통해 선발했다. 출품작은 전통수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회화, 압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로 이뤄졌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전남도 국제협력관실의 협조로 상해 현지인력이 직접 관람객에게 수묵비엔날레를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관람객을 대폭 늘리기 위해 구축 중인 수묵 웹 미술관 등도 집중 홍보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 사업이 사회적 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받아 2022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산 농림축산물을 사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체험 꾸러미 사업 중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발행으로 조성되는 재원을 공익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매년 심사해 배분한다. 전남도가 신청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사업은 지방복권기금협의회가 주관한 컨설팅 평가에서 17개 시도, 46개 사업 중 1위로 선정됐다. 코로나시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사각 해소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생산제품 구매촉진을 통한 경영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시군별 다양한 체험활동 꾸러미 신상품을 추가로 발굴하고,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2022년 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이용수기 공모전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이 자리한 남악 중앙공원에서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광주전남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하글을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미얀마 평화도 기원했다. 기념식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의회의장, 국회의원, 6월 민주항쟁 행사위원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축사, 6월항쟁인 상 시상, 기념공연, 선언문 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610민주항쟁 34주년 슬로건인 ‘6월처럼, 다함께 일상으로’에 부합하게 일상에서 6월 항쟁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선언문 낭독에서는 전남의 목소리를 담아 6월 항쟁에 호남의 희생과 헌신이 배어 있음을 알렸으며, 특히 미얀마 청년 지도자를 지지하는 낭독에서는 호남이 시공을 넘어 미얀마 민중과 함께 하는 자리로 승화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하글을 통해 “6·10 민주항쟁은 대한민국 역사를 바꿔 놓은 위대한 승리로, 6월 항쟁이 있었기에 민주국가로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면서 “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올여름 기온과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게끔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폭염대책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전남도는 이 기간 실내 무더위쉼터 7천534개소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냉방비 18억 원도 지원한다.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공원, 정자, 하천 둔치, 승강장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 9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780개소를 운영한다. 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지붕차열도장 등 68개소를 설치하고, 23개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의 이용자를 위해 실내외 냉방기구와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접종 인원 증가 시 실외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쪽방 주민, 장애인 등 17만 3천여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4천 명을 활용해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상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달 국내 기업과 덴마크 풍력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 진도 쏠비치리조트에서 도내 전력 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전남 해상풍력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나주 에너지밸리의 30여 개 연관기업으로 구성된 해상풍력전력기자재협회와 한전,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 기관별 사업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전남 해상풍력사업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과 사업추진에 따른 역점 추진과제,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전남도는 국내 철강 관련 기업 및 해상풍력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온택트 투자설명회와 1대1 화상 상담 등도 실시한 바 있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해상풍력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해상풍력 부품단지 배치 및 연관기업 발굴육성 등을 담은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0일 고(故) 이희호 여사 2주기를 맞아 “여사께서 뿌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밀알을 소중히 키워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시대를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여사께서는 여성운동의 선구자이자 민주화운동의 어머니였다”며 “200만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을 여성의 인권과 지위를 높이는 데 헌신하고, 독재의 어둠 속에서는 민주 투사이자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적 동반자로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끄는 밝은 등불이 됐으며, 세 차례의 방북과 평화운동으로 남북평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사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화해와 번영의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여사께서 뿌린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밀알을 소중히 키우고, 치열했던 삶을 늘 가슴에 새기며 ‘평화와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최근 보도된 무안군 운남면 신월항 어촌뉴딜사업과 관련해 무안군은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월항 어촌뉴딜사업은 올해까지 3년 간 추진중인 사업으로 군은 만조 시 이용이 어려운 신월항 선착장 이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어항분야 설계 전문가와 항만 및 어항 설계 기준 등에 따라 선착장 높이를 증고하고, 도선·차도선 등 선박접안을 위한 선착장 경사로를 설계·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도선이 접안하는 선착장 경사와 길이에 따른 이용불편 사항에 대해 차도선 선수 하부와의 간섭 발생을 고려해 선착장은 일정 경사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의 특성상 항시 선박접안을 위해 간조선까지 선착장을 시설하게 되어 연장이 다소 길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군 관계자는 “신월항에 차도선이 접안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차도선의 안정적 접안을 위한 지역민과 관계기관의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설계변경 중이다”며“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업인 ‘학교스포츠클럽 Home & Away 교류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학생들의 신체활동 위축 상황을 해소하고, 체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애교심 함양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 교류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일(목) 여수에서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여천중학교와 여선중학교가 ‘2021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 주관 Home & Away교류전’을 가졌다. 올 초 학교스포츠클럽 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학교는 자치위원회 협의회를 열어 교내 활동을 넘어 학교 간 경기를 열기로 합의하고 이날 첫 대교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여선중학교 댄스부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교류전은 축구와 피구 등 남녀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원을 포함한 댄스팀 공연 등 단순히 스포츠클럽활동 교류전으로만 그치지 않고 문화와 공연이 함께하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축구경기에 참여한 여천중 3년 김비전(여천중 스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제353회 제4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 개발 예산 증액도 필요하나 돼지 품종개발 연구비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전남은 한우산업 재도약 연구 5개년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도 한우 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개발, 한우 우량 암소 축군 조성, 한우 수정란 생산 이식, 한우 육종센터 신축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하여 다양한 한우 연구ㆍ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전남의 친환경축산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중 한우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나 국민적 수요가 가장 많은 돼지에 대한 품종 개발도 필요하다” 며, “민원 발생이 가장 큰 가축분뇨 및 축사 냄새 저감 사업 연구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많겠으나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돼지 품종에 대한 연구도 검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돼지 품종 기술개발은 주로 민간부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종자의 보존적 측면으로 관리하고 있다” 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민관과 함께 연구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10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옥룡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의 의회체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제고하고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에서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의회교실은 13명의 학생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되어 의원선서, 조례안 안건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용재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이 크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나마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의회 교실을 통해 도의회와 지방자치에 더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재 의원은 전반기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등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생산량 대비 70%의 다시마를 생산하는 완도에서는 지금 다시마 수확, 건조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5월 27일에는 초매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가졌다. 6월 9일 기준 마른 다시마 위판량은 555톤을 기록했으며, kg당 가격은 최고가 10,600원, 최저가 5,200원, 평균 단가는 7,720원이다. 올해 마른 다시마 예상 생산량은 18,000톤이다. 완도군에서는 금일읍, 고금면, 약산면의 등 1,129어가에서 식용 다시마를 생산하고, 2,529어가에서 전복 먹이용 다시마를 양식하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자란 다시마는 맛과 향이 좋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히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알긴산도 함유하고 있다. 완도는 다시마와 김, 미역, 톳, 매생이 등 전국 해조류의 40%, 전복은 73%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제1의 수산군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완도 해저 70% 이상이 정화 작용과 영양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이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다시마와 톳을 생산하는 11개 어가에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10일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발표와 관련,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지방정원 사전심의위원회를 통해 ‘목포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최종확정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및 시비 매칭 사업으로 내년부터 4년간 총 80억 원이 투입되며 목포 입암산 일원에 7가지 테마 구성을 기본 계획으로 추진된다. 7가지 테마 구성은 세상의 시름을 잊는 ‘하경정원’, 꽃과 빛을 누리는 ‘플루미나원’, 바람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海바람길’, 단풍카펫을 연상시키는 ‘메이플오션’, 은하수가 내려앉은 모습을 투영한 ‘미리내암석원’, 역사를 기억하며 마음에 새기는 ‘1897 역사정원’을 포함한 정원센터로 구성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정원관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선 의원은 “예향도시이자 관광도시인 목포가 비로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이번 도심 정원조성 사업으로 낭만항구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목포의 매력을 더욱 알려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도의원으로서 예산과 제도적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자체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조기 해제된다. 함평군은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지난달 27일 시행된 후 2주일 만인 11일 0시부로 조기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6월 11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종전 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인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방역수칙 조정’안이 적용되며, 14일 0시부터는 전남도가 발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다. 앞서 함평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다만 5일 시장 폐쇄(2회), 지역 주민 전수검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최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점, 6월 10일자로 자가격리 대상자(221명)가 모두 격리 해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조기 해제를 결정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선제 검사에 협조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덕분에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를 고려해 조기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은 지난 9일 열린 전라남도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전남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동부지역본부 확대개편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신민호 의원은 “도청이 지리적으로 전남의 한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전남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부지역본부의 역할이 중요”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동부권은 전남 전체 인구의 47.1%를 차지하고, 전남 제조업 수출의 84%를 차지한다”며, “수출입 물동량은 전국 1위로, 전남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동부권의 위상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조직구조로는 역부족”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도정질문 당시에는 직원 규모가 240명으로 올해 12월경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310명 규모로 70명이 늘었고 착공일도 3개월이 단축됐다”며 “도정질문 이후 동부지역본부 규모가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지만 기능과 조직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이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의 당위성을 묻자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지역본부의 확대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민호 의원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릴레이 명사 특강’ 네 번째 순서로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현대인이 알아야 할 범죄심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릴레이 명사 특강은 각 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강연에서는 「역사의 쓸모」의 최태성 작가와 뮤지션 요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가 광양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네 번째 강연을 맡은 박지선 교수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60분 ▲유 퀴즈 온 더 블럭 ▲알쓸범잡 등 다양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대한민국 프로파일링 계를 이끄는 범죄심리학 전문가로서 최근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잔혹한 강력사건에 대해 대중에게 다양한 심리학적 이론과 원리로 이해를 도우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강연에서 박지선 교수는 실제 겪어온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범죄심리에 관한 정보를 밀도 있게 제시할 예정이다. 중마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의 수강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1기 독서아카데미는 ‘마음을 살피는 철학적 시선’이라는 주제로 안광복 철학 교사와 최대환 신부가 강사로 나서 철학적 접근법으로 마음 강연을 펼친다. 총 5회로 구성된 강연은 오는 26일부터 ▲1강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의 기술’ ▲2강 ‘설득력을 키우고 공감을 부르는 철학의 기술’ ▲3강 ‘마음 살핌의 길’ ▲4강 ‘마음의 현상학, 우리 내면 알기’ ▲5강 ‘회복 탄력성, 마음의 힘’ 순으로 매주 토요일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운영한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집단적인 우울감에 젖어 불안감과 외로움 등 마음의 고통이 심한 가운데 어떻게 하면 고통을 줄이고 행복한 삶으로 연결 지을지에 대한 방법을 강연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중마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강의에 참여할 수강생을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비대면(ZOOM 화상) 강의를 동시에 진행해 시민들의 수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일 공립 소재전문과학관 유치 관련 공모사업 적극 지원과 성공적인 운영모델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광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전라남도교육청,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남도립미술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양평생교육개발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과학문화교육체험 홍보 마케팅 ▲전시공연축제 기획 및 공동개최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은 소재전문과학관의 광양시 유치를 적극 환영하며, 협약을 통해 콘텐츠 상호 보완과 개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계획 단계부터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6월 중 공모사업계획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 문태고, 순천고, 여수고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정보 제공을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전남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접수와 자가검사 등 철저한 방역과 예방조치를 취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61개 대학을 초청했고, 대입전형 설명회, 대학별 입학전형 안내 및 상담, 전남교육청 대입현장지원단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접수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대학별 전형안내 동영상과 대입전형 설명회 현장 생중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의 대입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이 꿈을 꾸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력 분야를 크게 육성과 보호 분야로 나눠 적극 추진 중이다. 시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시설 4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복지 증진과 건전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수련시설(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센터)은 작년 발생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개 반 98명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긴급 돌봄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시설별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이용에 따른 개선사항 등과 관련해 소통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 구성원들이 전남 내 유일하게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2~2025년)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정책 전반에 대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청소년의 정책적 관심 고양과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가 4일 ‘1상가 1꽃화분 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 내 상가에 봄꽃 화분을 전달해 면소재지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이다. 화분은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과 면 소재지 공무원들이 함께 준비했다. 꽃은 국화의 일종인 ‘메리골드’가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총 70여개의 화분을 지역 내 상가 30여곳에 전달했다. 화분을 받은 상가주인 김모 씨는 “캠페인 이름처럼 화분 1개만 주는 줄 알고 아쉬웠는데, 두 개씩 전해주셔서 더욱 감사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유상 삼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함께한 캠페인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면서 “이 작은 화분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삼서면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장흥에 살면서 겪는 행복한 이야기로 결혼, 다자녀, 다세대 가정의 행복하고 진솔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 청년 성공 창업, 일자리, 귀농·귀촌 정착 사례를 주제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4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대상 1편, 최우수 3편, 우수 6편, 장려 10편, 입선 5편 등 총 25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용산면 엄승은 씨의 ‘장흥이 겁나게 조아부요’가 선정되어 100만 원의 정남진장흥사랑 상품권이 주어졌다. 그녀는 수기에서 아무 연고 없이 장흥에 오게 되어 장흥에 정착하여 살기까지의 이야기와 실버가요제에 참가하여 대상을 받은 사연, 집 텃밭 쪽의 창문을 열면 보이는 모네의 풍경화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동감이 있게 느껴지는 자연의 변화와 장흥의 9경 9미 9품의 매력, 그동안 느낀 장흥의 복지제도에 대한 만족감, 문림 의향 장흥의 특혜와 살아 숨 쉬는 문인들의 발자취 등 장흥살이 전반에 대해 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6월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1차)이 41.7%로 전남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1차 접종률이 17.9% 임을 감안했을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자는 16,743명으로 전체 군민의 41.7%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군민은 6,423명으로 16%가량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률은 97%, 2차는 78.3%로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도 92%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의 접종률이 높은 이유로는 접종 초기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접종 후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 해열 진통제 제공, △공무원이 직접 백신(AZ)을 맞고 경험한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면서 초기 불안감을 잡은 것이 성공적인 백신 접종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 센터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읍면별로 전담 팀을 꾸려 마을별 접종 버스를 운영하고, 센터 내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130여명이 9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읍, 삼계면 양파 농가 세 곳을 찾은 공직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작물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계면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남모 씨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인력난이 심각했다”고 토로하며 “군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수확 걱정을 많이 덜게 됐다”고 말했다. 양파 농가를 찾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농가 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부자농촌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직원 10여명과 장성소방서 직원 30여명이 동참했다. 지금까지 농촌진흥청, 전남도청 등 12개 기관 350여명이 장성지역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을 펼쳤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9일 곡성군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섬진강 관련 사업비 45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섬진강댐 방류와 집중 호우로 인해 엄청난 수해를 입은 바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이날 익산청 방문한 오송귀 부군수와 하천 담당 부서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총 2가지 사업에 45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섬진강변 지류하천 치수강화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두 번 다시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항구적으로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다음으로 섬진강 연결교량(호곡교) 가설공사 사업 지원 요구했다. 집중호우로 섬진강변 도로가 침수돼 주민이 고립되는 상황을 교량을 통해 해결하자는 제안이다. 교량이 생기면 평상 시에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는 장점이 있다. 곡성군은 해당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되려면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우선 반영되어야 함을 호소했다. 특히 오송귀 부군수는 이임을 앞두고 있음에도 지역 최대 현안인만큼 직접 사업을 설명하며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읍은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보성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현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복지기동대원과 보성읍직원 등 11명이 함께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가 진행됐다. 대상자는 독거어르신 가정으로 평소 주택 주변에 대나무가 많아 모기 및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노후 된 문이 고장 나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주택 주변에 있는 대나무를 제거하고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방문을 수리하여 독거어르신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복지기동대 임영서 대장은 “어르신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소한 수리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바로 출동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이하 복지기동대)는 현재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생활불편 사항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 지역 청년들이 각종 공모사업 도전에 성공,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장성 청년들이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5개 분야로, 확보한 사업비 규모는 1억 9000여만원이다. 먼저, 지난 5월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장성 옐로!’팀이 선정됐다. ‘장성 옐로!’팀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팀원 4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장성 옐로!’팀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6월 중 청년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 준비에 나서, 10월 무렵 ‘마을 축제 청년 옐로~!’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을 대표하는 목재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가구 제작, 목공예, 인테리어 시공 등에 뛰어든 청년 단체도 있다. 지역청년 4명이 모인 ‘뚝딱청년’이 그 주인공으로, 앞선 4월 (재)전남중소기업진흥원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추후 커뮤니티 활동과 작품 전시,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성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올해 전라남도 청년4-H 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9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치발전대상에서 보성군은 △우수한 행정력,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참여자치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은 민선7기 출범 당시 종합청렴도가 4등급이었으나, 김철우 군수가 취임 한 이후 군민 대통합과 혁신을 비전으로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해 매년 1단계씩 청렴도가 올라 2020년에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행정 전반이 주민 친화적으로 변화하는 데에 성공해 전체적인 행정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도 괄목할만하다. 역대 최대 공모사업(5천억 원), 국비 사업비, 지방교부세를 확보하며 보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1조원 규모의 3대 SOC, 5대 뉴딜을 내세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보성사랑상품권은 600억 원 가량 판매됐으며, 90% 이상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2박3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으로 격년 단위로 1회 실시하였으나 ‘19년 태풍피해 복구여건 보장 및 ’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으며,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훈련 참가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당초 훈련기간을 5일에서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를 2분의 1로 축소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 상황 조치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최초상황보고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종합상황실 지원반별 사건 메시지 처리, 충무계획 임무보고 등을 통해 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화랑훈련에 앞서 지난 7일 무안군수실에서 군수, 2대대장, 경찰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화랑훈련 통합방위협력체계 구축을 논의 한 바 있다.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군수는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2021년 1기분 자동차세 31,938건 37억 9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대상은 6월 1일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배기량(CC)에 세액을 곱해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고지되며,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고지 된다. 납부는 전국 농협과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무안군 지방세ARS를 이용하면 번거롭게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징수율 제고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군민들이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