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익히고 식품 가공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4월 개설해 7월 13일까지 총 14차례 진행된다. 전남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식품가공 이론, 사과 젤리 제조, 우유 품질 검사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식품가공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한다.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가공 기술을 익히며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이끌고 미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노사민정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측 김정환 지부장과 사측 김경수 회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장 및 노‧사 대표 인사말, 교섭위원 소개 및 1차 교섭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자 하는 사람은, 그 가지를 꺾지 않는다”라는 한나라 유안(劉安)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금인상에 대한 노사 간의 의견 차이를 좁혀 아름다운 타결로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원만한 협상타결을 위한 노‧사의 노력을 당부했다.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김경수 회장과 김정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실한 교섭으로 조기타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금협상 조기타결을 위한 노‧사 공동의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상견례를 마치고 노‧사 양측은 협상 타결 시까지 매주 수‧금요일 여수시 근로자복지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청렴사회 구현과 도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전라남도의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전라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소통을 기반으로 도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5개 공동협력 사항을 채택했다. 전라남도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기관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이해충돌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 강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시행을 위한 협력 ▲부패방지를 위한 각종 권고사항의 적극적 이행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한종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업무 협의 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지역민을 위한 시책들이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지역산업위기 심의위원회와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거쳐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023년 5월 28일까지 2년간 추가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년 5월 29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1회 연장으로 2021년 5월 28일자로 지정 만료 예정이었으나, 조선산업이 최근 회복 추세로 돌아섰지만 완전한 회복은 이르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부터 전남도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번 연장을 확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이 법적으로 제한되어, 군은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해 산업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수차례 건의한 결과, 최초 지정기간 포함 최대 5년까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 다방면으로 지역산업의 위기상황 극복에 노력하여 왔다. 영암군의 중추적 기반산업인 조선산업은 2018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및 1회 연장을 통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황기(‘14) 대비 ’20년 조선업 고용인원 18천명(62%), 매출액 5.9조(81%) 수준에 그쳤으며, 주요 생산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역의 연고산업을 발굴·육성·고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전국 공모사업 지역특화발전 특구 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과제’ 에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고흥군이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의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인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와 지역 내 연고산업을 연계·육성해 고흥군이 가진 석류, 유자, 참다래 등 대표 과일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불노초(붉은 석류·노란 유자·초록 참다래)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중기부가 지원하는 국비 5억원에 군비 1억원을 매칭해 한 해 6억원, 최대 3년 간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품고급화 및 시제품 제작, 국내외 상품 박람회 참가 등의 활동을 추진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과 순천대 산학협력단은 2014년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 지정, 2016년 지리적표시제 등록, 2019년 전국최초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 2020년도 특구운영성과 우수상 수상, 고흥유자ㆍ고흥석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지원(이하, 꿈꾸는 예술터)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고흥군이 최종적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꾸는 예술터 지원사업은 핀란드의 아난탈로 아트센터처럼 지역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조성ㆍ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5개 시군이 신청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고흥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전남도 최초로 조성되는 꿈꾸는 예술터 사업은 고흥읍에 위치한 옛 고흥평생교육관에 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삶의 미적가치를 위한 ‘고흥군 꿈꾸는 예술터 예술정원’을 주제로 하여 내년 개관을 목표로 △예술로 탐험하는 예술캠프 △ 장난감교실 △예술작업실 △전시실 △천문교실 △생각하는 손 작업장 △옥상예술텃밭 등을 통해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고 다양한 세대가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송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49회 어버이 날을 맞아 장한어버이와 효행군민 2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 수여는 어버이 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효행실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장한 어버이상은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시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고, 효부효행 유공자는 지극한 정성과 헌신으로 시부모와 웃어른을 공경하면서 효행을 실천하여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분들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 실천 문화를 되새기고 유공자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노인인구 고령화율은 41.5%(전체 63,508명으로 65세 노인인구수 26,387명)로 고흥군의 노인복지정책의 핵심과제인, 고흥 남부권역에 노인복지관과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아우르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이 지난 5월 27일 착공식을 가졌고, 노인일자리 증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의회가 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회의장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5월 28일 10시에 지역의 모유치원 어린이 6명과 선생님들이 군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에서 각종 체험을 실시했다. 유치원생들은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본회의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회의장에 설치된 각종 회의시설을 돌아보고 놀라워했으며 의원 좌석에 앉거나 의장석에서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신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완도군의회 사무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면서 미래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민의의 전당인 의회를 개방하여 친근한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중에는 완도교육지원청의 신청에 따라 관내 중고생들이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의회 견학이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7일전에 완도군 의회사무과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관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공모 의심 주유소에 대해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시간 내 반복된 주유, 연료탱크 용량을 초과한 주유, 주유량이 급증한 경우, 주유소별 전체 판매량에서 유가보조금이 지급된 주유량 비율이 80% 이상인 경우 등 부정수급 의심 거래내역이 다수인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부정수급에 공모한 주유업자에 대해서는 6개월 유류구매카드 거래 정지 등을 처분할 예정이며, 화물차주에 대해서는 6개월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및 지급된 유가보조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에 대해 앞으로도 POS시스템 거래정보 및 유가보조금 지급 내역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부정수급 점검을 실시해 유가보조금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관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공모 의심 주유소에 대해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시간 내 반복된 주유, 연료탱크 용량을 초과한 주유, 주유량이 급증한 경우, 주유소별 전체 판매량에서 유가보조금이 지급된 주유량 비율이 80% 이상인 경우 등 부정수급 의심 거래내역이 다수인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부정수급에 공모한 주유업자에 대해서는 6개월 유류구매카드 거래 정지 등을 처분할 예정이며, 화물차주에 대해서는 6개월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및 지급된 유가보조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에 대해 앞으로도 POS시스템 거래정보 및 유가보조금 지급 내역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부정수급 점검을 실시해 유가보조금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밑반찬 챙기기에 나섰다. 반남면 지사협이 추진하는 ‘은빛 영양 배달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밑반찬 3종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15가구에 제공하는 복지특화사업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지난 27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대상 가구들을 방문해 장조림과 멸치볶음, 김치가 담긴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김 모 어르신(여‧84세)은 “코로나19로 장을 보러 외출이 어려웠는데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며, “이렇게 밑반찬을 전달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호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는 물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지사협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식 반남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제한으로 마을회관에서 운영하던 공동급식이 금지되었지만 이번 밑반찬 봉사가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업을 통해 소외계층 상시 모니터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직원들이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8일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교육청 직원 50여 명은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강진군 신전면 농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함께 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무안군 청계면 양파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강진군 신전면 한 농민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일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들이 손수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사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도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익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부문, 7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민대상은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 대해 수여하는 익산시 최고의 상으로 26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대상 김은철, ▲산업대상 소종근, ▲사회봉사대상 김영한, ▲효행대상 박해영, ▲친환경대상 강공언, ▲농업대상 최창옥, ▲교육대상 이영란 등 7인이다 김은철 문화체육대상 수상자는 남성고등학교 배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훌륭한 지도력으로 고교배구의 전후무후한 기록을 달성하며 익산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소종근 산업대상 수상자는 ㈜역전에프앤씨 대표로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경쟁력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익산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여 익산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김영한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위해「2021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도에 소상공인 113명에게 이자를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1월 1일 이후 전라남도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도 경영안정자금, 정부 정책자금 등의 대출 실행 소상공인에게 최대 1.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이자지원 융자한도는 5천만 원으로, 업체당 최대 75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광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전남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융자하고, 2019년도 대비 2020년도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에 한하며, 2020년 기 신청자의 이자지원은 추가신청 없이 최초 이자 납입월로부터 12개월간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대출실행 금융기관에서 해당 자금의 대출액을 확인한 신청서를 이자납입 내역서와 함께 군청 투자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소상공인이 대출보증 이용 시 발생하는 보증 수수료를 지원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소상공인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납부한 보증수수료 0.8% 1년분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증수수료 산출액의 0.8%를 초과하는 부분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해주고 있어 사실상 소상공인의 보증수수료 부담이 없어지는 셈이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한 신규 대출실행자 중 주소지와 사업장이 영광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대상자에게 별도로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 칠산해역에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많이 어획되어 고소득 품종으로 잘 알려진 어린 대하 773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평균 크기 1.2cm 이상으로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4월 말 먹이가 풍부한 연안으로 이동해 5∼6월까지 성장하며 생존율이 높고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가을철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하는 영광군 대표적 특산품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글리신 함량이 높아 단맛이 나고 칼슘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뼈 건강과 원기회복에 좋은 수산자원으로써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들도 대하 방류에 대해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성장도 빠르고 생존률이 높아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7~8월에는 칠산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300만 미를 방류할 예정으로 올 가을철에는 새우 어획량이 늘어 어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13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은 13명의 보건진료소장들이 코로나19 예방업무 및 예방접종센터를 근무하면서도 우울하고 지쳐있는 주민들의 마음과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짬짬이 시간을 내어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보건사업 안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및 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다육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아 질환 관리가 저조한 실정이다”며,“건강교실을 통한 선제적 예방관리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신청기한이 당초 5월 14일에서 오는 6월 3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신청 지원 기간을 연장한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2월 28일 이전 창업자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경영위기, 일반업종으로 분류되며, 집합금지 업종은 5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300만 원, 경영위기 업종은 200~300만 원, 일반업종은 100만 원을 지원한다. 광양시의 집합금지 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이며, 영업제한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학원·교습소, 숙박시설이다. 중기부에서 국세청 매출액 자료를 비교해 선정한 경영위기 업종은 여행업, 영화관 운영업, 공연시설 운영업, 전세버스 운송업, 이용업 등 10개 분야 112개 업종이 있으며, 이 외 모든 업종은 일반업종에 해당한다. 지원금 신청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제2차 공모·시상사업 추진상황과 제5차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발굴한 사업 중 문제점과 해결․대책방안을 논의하면서 향후 선정 가능성을 점검하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점검과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총 215건의 사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58건 520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190건 2,327억 원은 신청 중이거나 심의 중이며, 나머지 사업들은 시기에 맞춰 응모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233억 원), 소규모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50억 원), 송금지구 배수 개선사업(50억 원) 등이 있다.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공모사업으로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50억 원), 문화도시 추진사업(200억 원)이 기다리고 있다. 시는 신청 단계부터 지역 특수성과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정립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응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각종 영농정보를 SNS로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농업 정책과 기술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각종 영농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전문가 강의를 지역 주요 작물인 벼와 양파, 고구마, 한우, 콩 등 5개 과정으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채널에 공유하며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벼농사 이야기’ 영상을 제작해 품종 안내와 시기별 영농정보를 전파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알찬 내용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정보가 필요한 경우 SNS 검색창에서 ‘무안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하면 각종 농업 정책과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경증치매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가호호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이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1:1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인지재활교육, 치매예방운동과 같은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하거나 집에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재를 배부해 유선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시작 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과 신체증상을 체크하는 등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매극복관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며“치매환자의 신체, 심리,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적극 대처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초당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bello-B(대표 오수연) 회원 15명과 함께 무안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뷰티케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2021 재능기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사업비 250만원을 지원받아 9월까지 주간보호센터 6곳의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염색, 네일아트, 손·발 맛사지, 향수 제작 등의 뷰티케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삶을 사시느라 자신을 돌보고 가꿀 시간이 없으셨던 어르신들께 아름답고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해드리고 싶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행복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송가인과 팬클럽 AGAIN이 진도군을 방문해 손소독제와 자서전 등을 기부했다. 진도중·지산중학교 등을 최근 방문한 송가인씨는 2집 앨범과 자서전, 손소독제 등 약 1,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꿈을 향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송가인씨는 “제 노래를 듣고 제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고향을 다녀왔다”며 “정말 행복하고 뿌뜻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팬클럽 AGAIN은 지난 4월에 진도군 지역아동센터에 쌀과 학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씨는 가을경에 두 번째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2일 일로읍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동아리 모임인 천연염색연구회(분과장 한귀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1 천연염색 체험 재능기부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무안군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 손수건 100장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산 군수는 “일상 생활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천연염색을 통해 힘든 농사일에 지친 여성농업인들과 아동들이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앞으로 회원들의 재능이 꽃필 수 있도록 작품전시회와 연계해 활동을 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염색 동아리는 1997년부터 24년 동안 자연에서 주는 아름다운 색을 찾아 끊임없이 활동해온 여성농업인들의 순수한 모임체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시장실에서 권오봉 시장과 소관 국소단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온택트로 추진된 2021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나온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4회로 나눠 실시됐다. 건의사항을 점검한 결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건설 분야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우범지역 CCTV와 가로등 설치, 체육시설 보강, 가로화단 정비 및 교통표지판 설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52건에 대해 신속히 처리를 완료했다. 마을 안길 및 도로의 개설과 확장, 소규모 주차 공간 마련, 어항시설 및 체육시설 설치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197건은 추진 중에 있다. 도시재생, 택지개발, 공원조성, 주차장 조성 사업 등 많은 예산과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43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지산면 앵무리(송가인 마을)에서 농업인과 현장기술지원단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연시회는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도 전문위원의 드론 직파 재배기술 설명과 업체의 벼 직파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벼농사에 있어 드론 직파는 드론을 이용하여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기술로 기존 이앙재배의 못자리와 모내기 작업을 생략하고 노동력을 90% 가까이 줄여 1ha당 최대 120만원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육묘나 이앙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도 32%까지 줄일 수 있어 드론을 이용한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김영걸 농가는 “벼를 육묘하는데 노동력이 많이 들었는데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과정을 실제로 보니 일손이 크게 절감될 것 같다”며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 필요성이 높아지고 농업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 중인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관내 449개소 마을 경로당의 내‧외부 청소 및 일제방역 소독, 에어컨 청소·소독을 실시한다.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방역소독은 경로당 내부 생활시설과 주방, 화장실, 휴게실 등 부속시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여름철에 접어들어 발생이 우려되는 유해 해충을 박멸하여 각종 전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되며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에 집중 방역 소독과 살균 소독을 실시하며 그동안 휴관으로 경로당 내 외부 곳곳에 쌓인 묵은 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써의 역할을 위해, 2년 단위로 각 경로당 에어컨의 청소·소독을 실시하며 올해는 영암읍 외 4개 읍·면 경로당 전체 에어컨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경로당 내‧외부 청소 및 일제방역 소독을 통해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음식점 및 학교·병원·어린이집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인증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급식시설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음식점·병원·학교·김치 제조업체를 조사해 800곳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음식점·기관·업체는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를 통해 인증기관에 국산김치 공급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입내역이 기재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인증된 음식점·업체 등에는 인증마크를 교부하여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관내 농가 및 김치제조 업체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주는 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10일간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지역대표예술제인 2021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의 특별기획전 ‘마스크, 희망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희망,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1,600명이 넘는 아이들과 생활문화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활용해 순천시민들의 일상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1,60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1,600점의 마스크 작품을 통해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전 지구적 위기를 상징적 의미로 승화하는 한편, 아이들과 순천 생활문화인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특별기획전 ‘마스크, 희망을 잇다’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도시 순천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로 힘든 모든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문화예술인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국비 383억 원과 지방비 383억 원, 총 사업비 766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노후화 된 상수도관 56㎞를 교체하고 193㎞에 이르는 상수도관의 누수탐사 및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상수도 관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블록시스템을 정비하는 한편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상수도 관로의 현대적 관망운영 시스템 구성과 재정비로 수돗물 공급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설계 감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추진 중이며, 블록구축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배수지, 밸브류 등 시설물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블록 간 미확인된 연결관로 유무 등의 확인을 위해 필수적인 블록별 고립은 단수가 꼭 필요한 사항으로, 시는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야간시간대 단수를 실시하고 마을방송 및 SNS 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 율촌1산단에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28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200억 원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 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이사, 지우황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1,2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리사이클 공장을 2022년까지 신설한다. 연간 니켈 2.2천 톤, 탄산리튬 2.2천 톤, 코발트 0.7천 톤 등 그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 온 배터리용 핵심 부품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고, 2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여수시와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포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지역구의원인 김승남 국회의원 등 관련사업 상임위 위원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광주송정~보성 간 고속전철 조기개통,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갯벌’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조성(2,500억원), 보성읍 도시재생사업(135억원), 보성 하수처리장 증설(200억원), 국도18호~보성읍 진입도로개설(150억원), 보성벌교~순천만 남도낭만길 명품화 재생사업(365억원), 보성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등 지역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성 다향 이십리길 조성(10억원), 득량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29억원) 사업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군 경쟁력 제고와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현안사업”이라면서 “당 차원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전선 고속 전철화 사업에서 보성~순천구간이 조기 개통되어야만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부산까지 가는 남해안 고속 전철화 사업이 사업 목적에 맞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부산면 용반리 탐진강 제방에는 지금 금계국들이 활짝 피어 온통 황금빛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장흥읍 연산리에서 부산면 용반리에 이르는 탐진강 제방을 따라 조성된 8km 자전거 길의 일부로서, 해마다 5월 말에서 6월에 장관을 이룬다. 탐진강 자전거 길은 장흥읍 및 부산면 주민들에게는 운동 코스로, 관광객들에게는 라이딩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자전거길 제방에 가시나무 등 상록수를 심어 그늘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관상수도 심을 예정이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요즘 이곳에 들러 꽃을 보며 산책의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이다”며 “꽃이 지고 나면 씨앗을 채취하여 금계국 서식지를 더욱 확장해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2차) 모집한다. 행복바우처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20만원(자부담 2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다.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곡성군에서 2017년부터 시행해왔다. 지원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다. 단 타 사업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받고 있는 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업이외 소득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대상자는 본인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 미래농업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241,560필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과 주택 신축 등 개발사업, 실거래 가격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10.57% 상승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 받아 결정된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장흥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6월 30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감정평가기관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동명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장 부부(박혁ㆍ김효정)가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함에 따라 진행됐다. 장학금은 대학생 5명(각 1백만원), 고등학생 8명(각 50만원), 중학생 3명(각 30만원), 초등학생 1명(10만원) 등 17명에게 전달됐다. 박혁ㆍ김효정 부부는 “동명동 저소득층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송구 동명동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더욱 따뜻한 동명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기획 ‘정물화(still life) 혹은 여전한 삶 - 조연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수원과 이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연예 작가는 도자기 표면에 명암을 넣는 다양한 도자 오브제 작업을 통해 현대인의 불안정과 안도감을 동시에 표출한다. 이번 초대전은 도자기가 그림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조 작가의 조형작품 40여점이 전시돼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물화’의 영어 단어는 스틸 라이프(still life)로서 스틸(still)은 ‘가만히’라는 뜻도 있지만 ‘여전히’라는 의미에 삶을 뜻하는 라이프(life)를 붙여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의 삶은 여전히 계속 된다’는 은유와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박물관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물화의 의미가 전하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하고자 이번 초대전을 기획했다. 한편 생활도자박물관은 갓바위 문화타운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 뒷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2006년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특별교부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을 만나 역점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비를 충당하는 정부 재원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김 시장이 지원을 요청한 역점사업은 ▲용해지구 문화시설 건립사업(10억원) ▲청년쉼터「박스파크」조성(5억) ▲해변 맛길 30리 조성(10억원) ▲재난재해 안전전광판 설치사업(4억원) ▲전국체전 대비 목포종합경기장 건립(50억원) 등도 추가적으로 건의했다. 시는 지속적인 국고 확보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며 “재정난 속에서도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 2년 재연장됐다. 이로써 목포시는 오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현장실사,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및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달 만료 예정인 목포·영암·해남을 비롯한 경남 거제·진해·통영·고성, 울산 동구 등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을 2년간 연장하기로 28일 결정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특정 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특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되며,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영암·해남은 조선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2018년 최초로 지정된 이후 이번까지 2차례 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연장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의 융자 등 재정 및 사업화 지원, 재직자 교육 및 실직자·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시설 확충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등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목포시와 전라남도, 영암군, 해남군 등 지자체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김윤서(20) 양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2021년 전라남도 청소년상’ 면학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상’은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전라남도 내 시장·군수, 교육감 및 각급 학교장, 청소년관련 법인·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표창부문은 효행, 봉사,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으로 구분되며 각각 1명씩 총 7명을 표창한다. 김윤서(20) 양은 곡성군 학교밖 청소년을 대표해 전라남도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활동해왔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국제청소년성취포장제에 참여해 ‘동장’을 받기도 했다. 김윤서 양의 특기는 영상 제작이다. 이같은 능력을 활용해 광주전남 지역혁신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지역기업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재 대학교 1학년 자유전공학부에 재학 중인 김윤서 양은 2학년이 되면 영상디자인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할까 생각 중이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인 전국 우수지자체 23개 시군구를 선정‧발표했다. 함평군은 집중 발굴기간 동안 416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긴급지원 및 공적급여,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대비 268명(181%)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9개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7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10명 등 인적안정망을 적극 활용하고, 취약계층 생활불편개선을 위해 전남도 자체사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구성·운영 등에 나선 결과다. 또 민간자원 발굴·연계 106건, ‘희망2021 나눔캠페인’ 5억여 원의 성금 모금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이 더욱 심화되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65세 이상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2021년 노인 자살예방사업 ‘내․안․愛(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 증상이 확산되면서 전국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전년 대비 1.3명 증가했다. 이에 함평군은 최근 정신건강증진센터 데이터를 토대로 관내 7개 대상 마을을 선정,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 및 코로나19 관련 설문, 노인우울 선별검사, 삶의 만족도 등을 파악하는 사전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사전 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와 1:1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화에 대한 인식 ▲우울과 수면 ▲우울과 통증 ▲우울과 규칙적 생활 ▲행복한 노년 등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집중적인 홍보 및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노인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정신건강이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보건소에서는 자살 예방 및 자살 고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 나비쌀이 6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함평군은 28일,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함평 나비쌀이 전남도 주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전문기관의 평가로 시중 판매처에서 2회에 걸쳐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고,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서류‧현장평가 등을 심사한다. 함평군은 단지별 농가계약을 통한 우수종자 보급, 지속적 농가 재배교육, 맞춤형 현장지도기술 등 체계적 관리 및 시설현대화 지원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품질개량 등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조합‧농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로확보 등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6년 연속 선정을 넘어 함평 나비쌀 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나비쌀은 지난 2003년 첫 선정 이래 올해로 열네 번째 전남 10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사랑의 광주리’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랑의 광주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비로 마련한 밑반찬 3종(장조림, 젓갈, 열무김치)과 바나나 그리고 기타 후원 물품인 요거트, 요구르트, 라면, 설탕, 치약 등을 함께 담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흥읍 길목장(대표 정찬섭)에서 직접 생산한 요거트 1리터 100여 개, 마점숙(원도2구 이장) 씨가 설탕 1kg 50여 개를 식사가 곤란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후원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궜다.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밑반찬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사랑의 광주리 나눔 행사에 아낌없이 후원해 주는 분들과 바쁜 농번기 철임에도 불구하고 물품 전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도시민지원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귀농어촌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장흥군에 따르면 전입 초기 귀농어촌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 상담의 어려움 때문에 전화 상담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보 전달 및 상호 이해의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 정책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약제 현장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 신청 대상은 장흥군으로 전입한 5년 이내 귀농어촌인이며, 도시민지원센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서면으로 예약하면 된다. 군은 예약 신청을 접수하면 우선순위를 고려해 일정을 협의하고 현장상담팀을 구성하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통해 상담의 신뢰성을 고취하고, 상담 결과를 활용하여 귀농어촌 성공요인 및 저해 요인을 분석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제127주년 장성황룡 동학농민혁명 승전 기념식에 참석해 “숭고한 동학정신을 본받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앞으로 동학 영웅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억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적을 돌보고 유족에 대한 예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람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자주적인 삶과 세상을 꿈꿨던 갑오년 선열의 뜨거운 열망이 국민의 가슴속에 전해오고 있다”며 “불의에 항거하고 외세의 침략에 나라를 구하고자 일어났던 동학농민 혁명의 정신은 한말의병과 31운동,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동학 4대 전적지인 장성군과 장흥군에서 번갈아 개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의 악재 속에서도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7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지원 유관기관 확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갖고 현장 중심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청과 일선 시・군청,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지원청,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전라남도국제교육원) 등 다문화교육지원 유관기관 업무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이 매년 각 한 차례 씩 주관해 개최하는 협의체로, 각 기관이 모여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다문화교육 지원 방안을 찾는 협력체계 강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1년 상반기 협의회는 도교육청 주관 행사로 모든 유관기관에서 최소 1명씩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악화로 전년도에 영상회의 1회만 개최한 것에 대한 유관기관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의 유기적 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해 각 유관기관이 다문화교육의 공동 주체로서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6차 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인증 업체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제도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제조·가공(2차 산업)하거나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3차 산업)와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를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6월 4일까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농식품유통과 식품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사업자 표시, 현장 코칭 및 판촉 활동 지원,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활성화는 농업인에게는 신소득 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즐길거리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신규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에서는 현재까지 14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인증받은 백련동 편백농원의 경우 편백나무를 이용하여 편백도마, 편백오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적정 의료서비스 향상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위험군 질환자 및 장기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4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를 위해 운남면에 거주하는 박모 할머니(73세)의 가정을 방문하던 중 방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박모(73) 할머니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한 생명을 구했다. 이들은 평소처럼 사례관리 상담을 위해 방문했으며, 방문 직후 박모(73)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할머니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생명이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매뉴얼에 따라 박모(73) 할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고 차분하게 혈압측정, 혈당체크를 실시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할머니의 짙푸른 얼굴이 혈색을 되찾는 순간 119 구급대가 출동해 긴급했던 순간을 넘겼다. 특히 이들 의료급여사례관리사들은 연고 없이 홀로 사시는 박모 할머니의 보호자역할을 마다않고 목포한국병원까지 동행하여 입원 조치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지로 골든타임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대표 브랜드 황토랑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올해도 선정되어 지금까지 12년 연속, 총 14회에 걸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생산·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을 선정하는 평가이다.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쌀을 평가했다. 공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시중 판매처에서 2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시료를 구매하였고 품종 혼입률·중금속·잔류농약 검사를 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되어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엄격한 품종 관리와 선별 과정으로 원료곡 재배와 제품 생산, 관리 모두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농협양곡(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GAP시설에서 도정한 ‘황토랑쌀’을 당일 출고하고 있으며, 2020년 무안군이 지원한 생산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시 소비자에게 깊은 신뢰를 쌓고 있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