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마이클 대나허(Micheal Danagher) 주한캐나다대사와 만찬간담회를 갖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 등 전남도와 캐나다 간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날 광양항에서 열린 북극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방선행사에 참석한 마이클 대나허 대사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김 지사는 지역 현황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회복 상황, 지역 농수산물 수출전략, 캐나다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설치계획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각 분야에 대한 발전적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캐나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캐나다는 재생에너지가 전체 전력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기후변화대응 선도국가 중 하나다. 김 지사는 “남해안 남중권은 지리·환경적 여건상 글로벌 기후 이슈 논의에 적합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COP 개최의 최적지”라며 “전남은 올해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8일 전남쌀 종자주권 독립선언 행사를 개최, 전남을 대표할 고품질 쌀 생산 등을 통해 100% 국산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함평군 엄다면 들녘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장승영고평훈 농협중앙회 이사, 김옥주 농협양곡부장, 광주전남RPC협의회와 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산 벼 품종을 확대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쌀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홍보 메시지를 전달해 국산 품종 종자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박홍재 원장이 낭독한 ‘종자주권 독립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외래 품종을 없애고 우리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전남쌀을 생산, 종자주권을 확보해 농업인을 비롯한 전 국민의 식량안보를 지켜내자’고 다짐했다. 현재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은 15만 6천ha로, 100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외래품종은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등 2천195ha로, 전남 벼 재배면적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전통적인 쌀 주산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름철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전남에선 여수 장도, 곡성 도림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수목원이 선정됐다. 전남 관광지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청정, 힐링에 대한 관광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수 장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신비로운 바닷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섬이다.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있다. 장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곡성 도림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많은 도인들이 모여 ‘도인의 숲’을 이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선계와도 비견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된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진 도림사 계곡은 가족과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성 제암산자연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바닷가 불청객인 적조·고수온에 따른 수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일 ‘도 적조대책위원회’를 열어 ‘2021년 적조·고수온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위원회에는 적조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 양식어업인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적조·고수온 대응 지원 방제장비 점검, 현장간담회 등 철저한 준비와 예찰예보 인프라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은 대마난류 강화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0.5~1℃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빠른 7월 중순 고수온이 시작되고, 7월 말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고수온과 적조가 동시에 발생하면 전남 양식장 밀집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전남도는 ▲사전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인프라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피해 예방 관계기관 협업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 등 5대 중점 전략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이정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나주시지회장과 전상군경 미망인 박사례 여사 자택을 각각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 위로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보훈처와 연계를 통해 지난해까지 독립, 호국, 민주유공자 등 관내 1142가구에 명패를 달았다. 올해는 사업 확대에 따라 이번 달 안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 344가구, 민주유공자 유족 23가구 등 총 367가구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한 치 소홀함이 없도록 선양·보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패를 통해 유공자 가정이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서 지난 6일 남산시민공원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지난달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구마 농가와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가공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련 가공인력 양성과 역량강화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구마 생산제품 홍보·판매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구마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의 원물 판매에서 가공제품 위주의 판매로 전환하기 위한 농가, 가공업체 간 네트워크 강화에 합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홍보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명진 단장은 “오늘 회의는 가공업체와 고구마 농가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고구마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원물이 아닌 가공식품화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고구마 가공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의 지역 유입과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화순군-지역 의료기관·약국의 대응·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8일 화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료기관과 약국 26곳의 의료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업소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사회 방역과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기관의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호흡기와 발열 환자에 대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기침과 인후통 등 경미한 증상이 있는 환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약국과 긴밀한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니 기침 등 아무리 사소한 증상이라도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3년간 직불금 미수령 농업인에 대해서도 예외규정 신설로 공익직불제를 지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광영 의원에 따르면 “실제 농사를 짓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최근 3년(2017년~2019년) 이내 직불금을 받은 농지기록이 없으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없어 농업인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의원은 “농촌 현장에서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조항 때문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직불금 수령 경험이 없는 귀농ㆍ귀촌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현행 공익직불제에 대한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2017년 ~2019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는 농지도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소영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직불금 지급 대상 기준에 불가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광역자활센터은 8일 전남광역자활센터에서 순천, 장흥, 장성, 함평지역자활센터, ㈜목포희망드림센터 자활기업과 2021 청소사업 연계형 동반성장 프로젝트‘우리동네 크린케어’사업(이하 우리동네 크린케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역자활센터는 4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1개 자활기업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서비스 영역을 확산하여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크린케어 사업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5개 지역의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본격적인 서비스 활동에 나서며, 지방자치단체 협조로 추천받은 주거취약주민 150가구와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100개소를 선정해 정리수납, 소독방역, 에어컨청소, 생활민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크린케어 사업은 2018년 영광군 가구 22개소, 시설 41개소에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6개 지역의 가구 192개소, 시설 120개소, 2020년에는 6개 지역의 가구 180개소, 시설 120개소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전남형 지역특화 청소사업으로 확대해왔다. 전남광역자활센터 김삼용 센터장은 “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수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전남도, 여수시가 지원하고 교육수행은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영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부담금 등 총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직자 및 구직자를 포함한 총 1,500여명의 디지털 및 그린뉴딜 선도인력을 양성하고, 330여 명을 취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 주관하는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석유화학공정 플랜트 데모장비 및 스마트공정제어 실습실을 구축해 재직자 직무교육과 구직자 채용 우대형 과정 및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는 스마트 산단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며, KCL은 이동식 대기오염 측정차량을 이용한 안전관리 및 환경분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박진만 전남여수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은 “산단 내 중소기업은 스마트제조혁신에 필요한 전문인력 수급을 통해 스마트 I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일자리와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장성군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199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대학 재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사회배려계층을 우선 채용한 후, 나머지 인원은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기록물 정리, 현장 근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1기는 7월 5~16일, 2기는 7월 19~30일까지 운영되며, 하루 5시간 근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장성군청 누리집(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 실무 체험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2일 군민광장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1 프리마켓’을 연다. 관내 19개 단체와 일반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프리마켓은 영유아 물품, 의류, 중고서적 등을 함께 나누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단체에서 평소 만들고 제작한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과 사회적 경제 제품을 선보인다. 통키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영유아들을 위한 원예체험, 상상놀이터 등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유아동 물품 및 중고서적을 교환하고, 무료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6월 10일까지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군에서도 인구 7만명 회복을 위한 인구정책 소개와 함께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홍보, 구강보건의 날 행사, 군민 치매인식 설문조사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이 참여해서 착한 소비, 소통, 나눔의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관심있는 분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군민 제안을 받는다. 올해로 두 번째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 제안제도는 시범사업의 발굴 과정에서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농업현장에 가장 적합한 신기술보급사업을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사업 제안내용은 2022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편성되기를 원하는 사업, 노동력·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사업, 기타 해남군 농업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이다. 농업인이나 작목별 생산자(단체·법인), 관련업종 종사자 뿐 아니라 전 군민이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현장애로기술 해결 및 신소득작목 발굴 등 총 65건을 접수, 37건을 선정·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범사업 군민제안제도는 농업인이 원하는 신기술보급 사업을 보급하고 시범사업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직접방문, 이메일, 등기우편 등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시범사업 군민 제안 제도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투명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흑석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체험서비스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4월 치유의 숲 개장과 함께 치유센터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 지금까지 94회에 걸쳐 681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흑석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체험서비스로 청소년 학업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참숲”Edu-Healing, 가족의 건강 및 관계 형성을 위한 “참숲”Happy-Family,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참숲”Happy-Refresh, 행복한 황혼을 위한“참숲”Happy-Senior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치유는 숲의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현대인들의 만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숲속 체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치유의 숲을 찾는 체험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치유프로그램 체험 활동으로는 숲 치유 레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미래에셋이 여수시가 주선한 간담회 자리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8일 11시 시장실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그룹, 여수시의회, 경도 레지던스 건립 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와 간담회를 갖고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날 미래에셋은 빠른 시일 내에 경도개발사업 재개를 약속했으며, 타워형레지던스가 주거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지난 5월 4일 시행된 건축법령 개정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숙박업 전문운영회사에 위탁 운영하는 등 관광 목적의 숙박시설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여수소재 기업‧업체‧장비 우선 참여, 지역 인재 우선 고용, 지역 업체 우선 입점, 개발이익 100% 지역 재투자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약속을 이행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범추위에서는 미래에셋이 관광목적의 숙박시설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경도개발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소장할 의병자료인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1555년 을묘왜변 때 활약한 양달사 의병장의 포상을 올린 통문으로 영암의 제주양씨 주부공파 후손인 양진근 씨가 기증했다. 통문은 ‘을묘년 왜구가 창궐했을 때 수령들이 도망가고 성을 버리고 제 몸만 보전한 사람도 있었지만, 영암군 참봉 양달수와 해남현감 양달사 두 형제가 몸을 돌보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내 적을 격파해 팔도 백성이 도륙을 면하게 돼 포상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전주향교에서 1842년 작성했다. 이후 헌종 13년(1847년) 승정원일기에는 ‘양달사는 통정대부 좌승지에, 양달수는 사헌부 지평에 추증하라’는 기록이 있다. 유영광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이 문체부의 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부터는 유물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양달사와 관련한 통문을 기증받아 을묘왜변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전시하게 됐다”며 “의병 자료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기증과 기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증·기탁 등으로 수집한 자료는 항온·항습 등이 잘 유지되는 한국학호남진흥원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군 공식 유튜브 영상에 수어 해설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지난 7일 군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장흥 6월 군정뉴스」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소식 안내, 탐진강 이동실 화장실 설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장흥군은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흥군 수어통역센터와 협의하여 수어 해설 영상을 게시했다. 이번 유튜브의 수어 해설 영상 제공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비대면 시기에 농아 장애인들의 손쉬운 정보 제공을 위해 군 최초로 시도됐으며, 장흥군은 매월 유튜브를 통해 군민을 위한 군정 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수어 해설 영상과 함께 군정 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국선 기획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군정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와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군정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코레일유통(주),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는 8일 전남지역 마을기업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조형익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 정송임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25개 우수 마을기업의 187개 제품이 코레일의 지역특산품 판매장인 ‘고향뜨락’에 입점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로써 우수 전남 마을기업 제품이 코레일유통의 판매망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마을기업 등의 홍보 및 판로지원에 협력하고, 마을기업협의회는 제품의 품질 향상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두 기관단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코레일유통(주)은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광고, 물류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하는 코레일의 철도 관련 유통 판매 계열사다. 최근 청년층 창업지원 및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지역특산품 판로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여수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사업을 지원하고,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영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재직자와 구직자를 포함한 총 1천500여 명의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부담금 11억 등 총 99억 원이다. 전남여수산학융합원과 한영대학교는 석유화학공정 플랜트 데모장비와 스마트공정제어 실습실을 구축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플랜트 운전감시진단제어 분야의 직무교육을 한다. 구직자에게는 스마트제조 혁신기업 수요에 맞는 채용 우대형 과정 및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해 취업과 연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정 시설 도입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은 물론, 업종별 전문가 그룹을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 공정 컨설팅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연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에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권리획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식재산(IP) 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수출 증가, 고용 확대 등의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도내 116개 중소기업과 50명의 예비창업자에게 지식재산 컨설팅 및 사업화 334건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의 총 고용이 15%, 수출기업 45개 사의 수출액이 110% 증가했으며, 33명이 신규 창업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여건에서 기업의 경영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실제로 ㈜케이에스는 특허디자인 등 5건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신규확보 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코로나 진단 검체 수송키트를 미국 FDA에 등록했다. 생산공장도 증설해 해외 5개국에 수출, 수출액이 2019년 3억 원에서 지난해 250억 원으로, 매출액이 2019년 23억 원에서 지난해 350억 원으로 증가했다. 농업회사법인 ㈜지인은 2건의 국내외 신규 특허를 출원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농업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제품을 상용화했다. 2019년 6억 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10억 원으로, 2019년 6명이었던 고용인원이 지난해 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서해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안전관리계획과 준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안심손목밴드 착용, QR코드 및 결제시스템 등으로 출입과 방문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13개소를 운영하고, 해수부가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한 13개 해수욕장 홍보 등을 확대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수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은 전국 50개소다. 특히 올해는 시군별로 보건소,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 생활속 거리 두기 지침이 지켜지도록 관련기관 합동 지도 감독도 할 방침이다. 안전관리대책으로 300여 명의 안전요원 배치,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7종 3천여 안전장비 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도배, 장판 등 경보수 및 화장실, 욕실, 부엌 등 중보수로 구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65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 수요조사를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의 주택을 자원봉사단체에서 고쳐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5년부터 19개 시군 628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올해는 15개 시군 147가구가 선정됐으며, 목포 미항주거복지센터 등 도내 10여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참여시켜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주택 보수를 실시,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측지계 변환사업과 공공용 도로 지적정리 사업을 위해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한 일본 동경 중심의 측량기준 좌표체계를 세계표준화한 좌표로 변환하는 것으로, 2021년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공공용 도로 지적정리 사업은 개인소유 토지임에도 공공용 도로에 편입해 있어 사실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토지를 시군에서 지적측량을 해 정리하는 것이다. 공공용지에 편입한 토지를 직접 보상해주는 사업은 아니다. 다만 도민들에게 세금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지적측량을 할 때 수수료 30%를 감면해준다. 이번 측량수수료 감면은 일상 속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도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공공용으로 편입한 면적만큼 세제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다. 김진형 전남도 지적재조사팀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통해 측량기준 세계표준화를 선도하면서 도민의 토지 효용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교실 내 공기정화식물 수직정원(바이오월)과 연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행복초등학교와 망운중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설치했으며, 이와 연계해 학생들이 식물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반려식물 키우기, 나만의 테라리움, 야생화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꽃의 효능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식물과 인간은 늘 공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자연법칙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사업 대상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국산 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소관 상임위인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김치의 품질향상과 김치문화의 계승․발전 등 김치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주로 담고 있다. 또한 김치산업진흥위원회를 두도록 하여 김치산업진흥 정책에 대한 심의ㆍ자문 역할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농업전문가로서 평소에도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무·배추·마늘·양파·대파 등 노지채소의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특히, ‘국산 김치 소비확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5분 자유발언,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외식업중앙회간 업무협약 추진, 김치 소비확대 기자회견 및 거리홍보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행사 6년째 실천 등 다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는 ㈜반도엔지니어링(대표 문규철)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80만장을 기탁해왔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왕곡면 출신 향우인 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워낙 들쑥날쑥하다보니 고향 지자체의 방역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마스크 기부를 결심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덴탈마스크가 고향 주민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분배·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문규철 대표의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와 국립나주병원이 정신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따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국립나주병원과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신과 전문 인력 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정책적 인프라를 연계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지원 및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시는 각종 축제·전시·공연 등 문화행사 개최 시 정신장애인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직업 활동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장소) 발굴,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발굴·치료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나주병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공개강좌, 직장인 대상 ‘행복한 직장 만들기’ 심포지엄, 정신장애 편견 해소를 위한 사진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민의 정신건강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 우울증, 고독감 등 지역민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반갑다”며 “정신건강 전문 인력과 치료 인프라를 보유한 국립나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의 편견을 해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일 제2기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군정 현안 해결 및 정책 결정을 위해 구성된 민-관 정책협의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의 주요활동내역과 구례군의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 지역현안 등을 공유하고 협의회에서 추진할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오산 사성암 명승지정 해제 운동’을 주요 활동내역으로 꼽았다. 그동안 오산 사성암 명승지정으로 인해 민간인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해 해제 운동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문화재구역 반경을 사성암으로부터 500m에서 100m로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례군은 구례알리기 성과, 신 타인능해 구례희망나눔가게 개장, 구례사랑카드 발행 등을 우수시책으로 공유했다. 이어 구례미래비전 4대 권역 주요사업과 20대 대선공약사업 발굴과제 등 군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회는 향후 추진 과제로 지리산온천지구 활성화 방안, 산동 나들이장터 활성화를 위한 민간 참여 유도 방안, 민간 소유 관광지 발전방안 등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토의를 통해 제2기 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추진 과제를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2020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로서 전국 144개소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연계 등 6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6개 영역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전국 장애인복지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송의료재단 무안종합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2년 12월 개관 이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간존중의 장애인복지관’이라는 미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이용인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재가방문, 비대면 서비스 제공 등 이용인 중심의 복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장애인복지관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민들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초등 교과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학년별·과목별 추천 도서 목록집을 배부한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소장 도서를 교과서 수록 도서 및 과목별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도서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집을 제작했다. 목록집은 도서관 대출 실적이 우수한 초등학생 100명에게 6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은 물론 평소 자녀의 책 선정에 고민이 많았던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천도서 목록은 초등학교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선정했다”면서 “독서를 통해 교과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적도와 임야도 등 지적공부 측량기준을 국제 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전 세계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 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의미한다. 좌표계 원점을 특정지역이 아닌 지구중심을 사용하는 지구중심계를 적용한다. 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 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일본영토(동경원점)를 기준으로 작성된 지적 공부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해당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세계표준 좌표와 비교했을 때 남동방향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는 등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나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2900여개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좌표로 관측, 기준이 되는 40점의 공통점을 확보해 관내 도해지역 지적공부 약 39만 필지에 대한 세계측지계 변환을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경계점좌표등록 지역 약 1만5천 필지에 대한 세계측지계좌표 변환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완료를 통해 우리 지역 지적공부가 국제표준 좌표에 위치하게 됐다”며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는 물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1위 행진을 25개월로 늘렸다. 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6%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5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5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7차례(77.1%)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5월 평균 지지율은 38.7%이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과 코로나19 이후 효과적인 대응 과정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수업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에 매진한 결과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국면 속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최소화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7일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확대하여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도내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ㆍ복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연간 20만원을 지원을 해 주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2018년 52,265명, 2019년 91,000명, 2020년 91,250명으로 지원대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사업비로 190억을 지원 하고 있다. 최명수 의원은 “열악한 농촌 환경을 위해 지급되는 제도인 만큼 자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지원연령도 75세에서 80세로 상향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현재 도비 18%, 시군비 72%의 지원 비율도 조정하여 시군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 소영호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 행복바우처 지원금은 기프트 카드로 지급되고 있는데 시군 농협지부에서만 카드 발급 되어 장거리 거주자나 섬 지역 주민의 경우 불편함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 자부담과 시군 지원 비율을 조정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월 군수 특별지시에 따라 관내 농·어업경영체 미등록 농·어가를 전수조사한 결과 등록요건이 충족 가능한 약 421여 세대를 발굴해 5월 말까지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경영체 등록가능 대상 421세대 중 농·어업경영체 230세대(농업경영체 170세대, 어업경영체 60세대)를 신규등록 완료하였으며, 6월 말까지 신규등록 추진 중인 191세대와 추가 등록가능 세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영체 등록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규등록한 경영체는 향후 농·어민 수당, 농업직불금 등 각종 농·어업관련 보조사업에 따른 지원금으로 1세대당 연간 2백4십만원의 소득증대가 예상되며, 금번 전수등록 추진 결과 신규 등록한 230세대는 연간 총 5억5천만원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안군에 등록된 농·어업경영체는 총 15,335세대(농업10,569, 어업4,766)로 신안군 2만1,739세대의 71%에 달해 타시군 대비 현저히 높은 등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농·어업 관련 사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압해읍 김모씨(63세)는‘지난 3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영광군청 영광이웃'을 지난 7일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청 영광이웃'은 “위기가구, 이웃이 찾아내다”의 의미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우리이웃이 찾아내어 제보하는 채널이다. 위기가구 제보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영광군청'또는 '영광이웃'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 한 후, 대상자의 인적사항, 위기상황 등을 작성하면 위기가구 제보가 등록 되며, 등록 된 제보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에 실시간으로 접수되어 위기가구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체계이다. 또한, 1:1 복지 상담원 채팅 기능을(운영시간 월~금 09:00~18:00) 이용하여 어려운 이웃 신고는 물론 복지정보 안내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영광군은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의 사업비 3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농업인,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보험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벼의 경우 5~6월 가입하고 품목별 가입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의 경우 대파가 시범지역으로 추가되어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이며‘농업인 안전보험’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87세까지 농업인이 가입 가능하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노령화와 농기계 이용률 증가로 농기계 사고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손해, 자기신체 사고 등 농가 피해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지원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인은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재해보험은 6,540여 농가가 자부담 6억3천만 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장애인체육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담양군은 최근 창립에 따른 심의 의결과 상임부회장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창립을 알리고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창립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임원 선임, 담양군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운영 규정 등 6건의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 의결했다. 임원 선임은 최형식 담양군수를 회장으로 상임부회장은 여운복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이 선임됐으며 부회장 3인, 이사 20인, 감사 2인이 선임됐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전남장애인체육회 승인 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늘리고, 언제든 편하게 운동할 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뗀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상사면 흘산리에 조성된 나눔텃밭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눌 감자를 수확했다. 지난 2월에 공공유휴 부지를 개간하여 퇴비작업, 종자심기, 잡풀제거 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서 힘을 모아 이날 1,8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홀로사는 노인과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하고, 일부는 순천시청 직원들(137상자, 180만원 상당)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25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돌발 위기가정 지원 등 행복나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정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의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접 감자를 재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뛰는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파 상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바쁜 농번기철에 감자 수확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남 동부권 지역 내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 및 보호자, 관련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부모를 위한 성장 Class’을 추진한다. 이번 영유아기 부모교육은 만0세부터 6세까지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 외에도 연령 특성상 발달지연 자녀를 둔 보호자도 교육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은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동부권 7개 지역(순천, 여수, 광양, 보성, 고흥, 구례, 곡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교육은 6월 7일(월)부터 23일(수)까지 8회로 진행되며, 대면 교육은 8월 30일(월)부터 9월 15일(수)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음 카페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902-2341~3)로 문의할 수 있으며, 대면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장애 영유아의 초기 장애 개선과 장기적 치료에 도움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한글을 모르는 학습자를 돕는 비대면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70명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육은 평생교육법 제39조에 따라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등 기초능력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순천시는 전라남도의 ‘2021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와 디지털 문해교육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성인문해교육, 한국어, 교원 자격증 등 관련 자격을 소지한 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6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4차시로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순천시청 또는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자기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낮은 디지털 수준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대 흐름에 맞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비문해 학습자들의 지속적 학습체제를 마련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6월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계절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일손이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에서 일손돕기 희망농가를 접수받아 자원봉사자 등 농촌일손 돕기 지원자와 농가를 연결하여 농번기에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면서 도농교류와 체험·나눔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청 전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 따기, 감자·양파 수확 등 장애인·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특히 농촌 일손돕기에 따른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내실있는 작업을 위해 도시락·작업도구 등을 미리 준비하고 현장여건에 맞게 지원인력을 분산하여 작업 능률을 높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임금이 상승에도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들이 적극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2023순천민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기념해 도시재생구역에 조성한 제1호 시민의 정원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어 눈길이다. 지난해 7월 저전동 마을정원으로 조성된 1호 시민의 정원은 10여평 남짓한 면적에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유지·관리되어 왔으며, 1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의 정원은 자연스럽고 풍성한 정원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행복을 선사하는 인기 휴식장소가 되었다. 시민의 정원에는 방풍나물꽃, 톱풀 등 야생화 뿐 만아니라 체리세이지, 수국 등 다채로운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주민들은 오며 가며 잠시 돌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정원을 바라보며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끊이질 않는다. 이 정원의 특별한 점은 빗물을 활용하는 빗물저금통이 있다는 것이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 한 방울도 알뜰히 모아 정원으로 되돌려 주는 자원순환형 마을정원, 정원 한 켠에 마련된 빗물저금통에서 누구나 나서서 꽃에 물을 주는 모습에서 여유와 행복이 느껴진다. 순천시가 표방하는 ‘정원의 도시’의 모습이 그려지는 순간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일 오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에 한창이다.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의 오래되고 낡은 벽면이 해바라기, 능소화, 목단 등 각종 꽃송이로 덧입혀지고 있다. 얼마 전 시골마을이 좋아 이곳에 이사한 시연엄마가 마을 주민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 순수한 마음에서 재능기부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름을 묻자 웃으면서 “시연 엄마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답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쉬는 정자 옆과 마을 진입로 두 군데에 그리기로 했었는데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한 군데씩 더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도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벽면을 손질하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힘을 보태고, 여천동주민센터에서도 으뜸마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섰다. 황홍순 통장은 “재능이 있는 좋은 분과 마을에서 같이 살게 되어 반갑고 모든 주민들이 벽화를 보며 행복해한다”면서, “앞으로 마을에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마을이 벽화가 그려지기 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아름답고 화사해져 보기 좋다”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시작한 재능기부자와 이를 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대입상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50분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및 응시 예정자 중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90분씩 총 5회에 나누어 실시한다. 상담 시에는 사전에 제출한 대입상담 참여 신청서, 검정고시 합격 성적표, 대학전공(학과) 흥미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1:1 심층 상담이 이루어진다. 시는 심층 상담을 위해 전문상담 자격 및 학교 밖 청소년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4명을 초빙해 최신 입시 정보 등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입 상담을 통해 우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상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성산공원 3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그늘막에 접목해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즉시 그늘막을 접고 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하던 수동식 그늘막은 날씨 상황에 따른 신속한 개폐가 어려웠지만 스마트 그늘막은 별도의 인력이 없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와 자외선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야간에는 조명시설로 변신하고 벤치도 있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의 효과성과 시민 호응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수시 폭염 종합대책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도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진도사무소 ▲진도농협 등의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최근 진도군 공무원 4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고군면 고성리 지초밭 잡초 제거 작업에 참여했으며, 유관기관에서도 유자 묘목관리, 마늘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군부대 장병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등이 참여해 고추 묘목 관리, 옥수수 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인 K씨는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더운 날씨에 큰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농촌 일손돕기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자기계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을 진행해 8일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4월과 5월에 진행한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원활한 사회진입을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자격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자격증과 함께 체계적으로 배운 로스팅, 장비관리 등 커피에 관한 지식과 제조하는 능력은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꿈드림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위해 기술자격습득(바리스타 2급, 웹디자인, 제과제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 애견관리사와(미용, 훈련, 간식 등)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게‘예방접종 배지’를 제공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정부 지침을 바탕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해 시민들의 접종 참여율을 높이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8일 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지’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배지에는‘다이로움 익산에 살아요!’,‘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등의 문구와 함께 익산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가 새겨져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 정부의 백신접종 인센티브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구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어서 배지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앱 활용이 어려운 고령의 접종자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7월 이후‘접종자 야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조치가 이뤄지면 산책이나 야외활동 시 간접적인 증빙 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모바일 전자증명서앱에서 전자접종증명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정부 지침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피로감 해소와 광양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 ‘광양시민 우선예약제’란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광양시민 대상으로 우선 예약받는 제도로 신청기간은 6월 9~15일(7일간)이며, 16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선착순 예약제로 전환된다. 우선예약 숙박시설 이용기간은 여름철 성수기인 7월 15일~8월 24일이며, 1인 1실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휴양림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 운영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은 장기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무주택 전입세대(귀농, 귀촌, 청년 등)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최소 5년 이상 임대해주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영암군은 오는 25일까지 리모델링 가능한 빈집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후 현장실사와 선정심사를 거쳐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빈집 소유주는 리모델링비를 최대 2천만원 지원해주는 대신 최소 5년간 주변 시세의 반값에 의무적으로 임대해야 한다. 또한, 올해 사업은 사업희망자 모집부터 임대 희망 금액을 적시하게 하여 임대료 적정 여부를 선정 심사시 반영함으로써 향후 임대 비용을 투명하게 하고, 입주세대의 부담을 완화시켜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임대사업이 농어촌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