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40곳을 ‘2021년 광양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14~25일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심사해 3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기존 지정업소 49곳은 재심사를 거쳐 폐업, 휴업, 가격 인상 등으로 부적합한 12곳에 대해 지정을 취소하며 재정비했다. 올해 6월부터 광양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일식, 중식 등 외식업 30곳, 이․미용업과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0곳 등 40곳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올해 처음 5만 원권 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인증 표찰 제작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음식물 쓰레기 칩, 장바구니 중 일부를 선택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경영혁신 지원사업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 현 인센티브의 확대와 체계적 지원을 위해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케미칼 분야 현장맞춤형 교육지원과 취업 연계로 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은 6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 18~30세)이다. 교육은 오는 8월에 시작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서류는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피앤오케미칼 등 한국판 뉴딜형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7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등 300여건의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하반기 군정발전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상반기 동안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 분야별 대표 성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지난 2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된 대불산단 신속 PCR 검사, 5월 이슬람 행사 관련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했던 근로자 맞춤형 선제 검사, 미등록 외국인 확진자 시설 격리 비용 지원 등 영암군의 발빠른 코로나19 대응으로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제분야에서는 지난 5월 28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2023년 5월 28일까지 2년 추가 확정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농수산분야의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소관부서의 면밀한 사업검토와 현장에 필요한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도의 다양한 농수산물 소비 확대로 농어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공 수출업체 지원 사업 발굴과 유학생 농식품 판매대회와 연계한 남도장터 홍보 추진 등 새롭고 다양한 정책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농축산식품국 예산 심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공급 감소 등으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꼽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직접적인 인력풀 관리, 이용절차 간소화 및 농업인 만족도 조사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부족에 조금 더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은 대부분 사전 원인 등을 파악하기 보다는 주어진 예산만큼만 수거하는 ‘치우는 정책’에 치우쳐 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사전 예방적 대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3일 열린 ‘2021년도 제1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전남형 공유자전거 사업이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외면 받지 않도록 공유자전거 운영에 대하여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광국 의원은 “몇몇 지자체에서 ‘공유자전거’사업이 이미 시행 중이고 민간기업인 카카오바이크도 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면서 “공유자전거 도입으로 전남도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환경오염 감소,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 후 목적지 근처에 대여소가 없다면 공유자전거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며 대여소 각각의 위치를 도민들의 생활반경을 고려한 장소에 배치시켜 공유서비스 이용에 도민들의 외면을 받지 않도록 다른 지자체의 공유자전거 사업을 반면교사 하여 세심한 사업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녹색 공유자전거 사업을 시·군 대상 공모선정으로 공유자전거 구입, 대여소 설치, 키오스크 및 앱 개발을 지원하여 도민들의 편의 도모, 관광지간 이동 편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제353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상임위에서 해양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국을 대상으로 전남도의 문어 금어기 시기 지정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앞서, 전남도에서는 올해 첫 시행하는 참문어 금어기를 5월 24일 ~ 7월 8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철 의원은 “바다를 광활하게 쓰는 전남도의 경우 동,서남부간 수온 차는 약 2~3℃로 수온에 예민한 수산물의 경우 산란시기가 크게 차이가 난다”며, “금어기가 이대로 획일적으로 시행이 된다면 서,남부권에서는 알이 꽉 찬 참문어나 어린 참문어를 잡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 남부권 어민들의 반발은 바로 ‘생존권’ 때문이다”며, “7~8월에 완도어민들은 알을 배거나 치어인 문어를 잡을 수 없어 여수쪽으로 가서 문어를 잡게 되는 상황이 발생된다면 동부권과 서남부권 어민들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금어기 지정을 처음으로 시행 하다보니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며, “지역별로 면밀한 산란기 조사와 어민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풍양면 율치리에 위치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농업인들이 새청무 등 25개 품종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비교 전시된 벼 품종은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새청무 등 25개 품종을 실증 재배중이며, 생육상황 및 해충 저항성 등을 품종별로 비교하여, 향후 고품질 벼 품종을 선택할 수 있는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에는 무방제구, 표준방제구를 각각 품종별로 나누고 도열병, 벼멸구 등 병 10종, 해충 12종을 예찰해 발생상황을 조사하고,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 정보를 제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벼 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으로 농업인들이면 누구나 현장방문을 통한 벼 품종의 정보습득이 가능하다”며 “현장에서 벼 품종의 특징을 잘 살펴 영농현장에 적극 활용해 쌀 전업농들의 소득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금년도 기후변화로 인한 상시적으로 벼멸구가 발생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저항성 품종개발과 보급을 위하여 친농, JJ621호, 전주 650호 등 저항성 품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0~74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사전예약을 지난 3일 마감한 결과, 전국 평균 80.6%과 전남 평균 86.6%를 웃도는 88%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질병관리청에서 목표로 제시한 사전예약률 80%를 넘어선 수치로, 고흥군 60~74세 대상자 17,834명중 15,654명(88%)이 예약을 완료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74세는 대상자 5,899명 중 89.8%인 5,298명이 예약을 완료했고, 65~69세는 5,631명 중 4,991명으로 88.6%, 60~64세는 6,304명 중 5,365명으로 85.1%의 예약률을 보였다. 사전예약률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5월 6일부터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콜센터를 확대·운영하였고, 읍면에서도 전화예약이나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예약절차설명과 함께 예약을 도와드리는 등 순조로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사전예약한 어르신들은 오는 6월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백신접종(AZ)을 완료할 계획이며, 여러 사정으로 이번 사전예약을 못하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집 근처 위탁의료기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그동안 생활환경 훼손의 주원인이 되어왔던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의 적극적인 수거를 위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을 시행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페비닐의 수거보상금을 통한 마을공동자금 확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에서 경작 후 발생하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별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여 마을회관 및 공한지 등에 방치되어 있거나 불법 소각하는 사례가 많아 교통 방해 또는 악취와 미관 저해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농어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에서는 그동안 마을소유 부지에만 제한적으로 신축해왔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마을 내 군유지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해당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금년에만 20개소 설치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전 마을 대상으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폐비닐과 농약빈병에 대한 수거장려금 제도는 폐비닐은 kg당 80원, 농약빈병은 종류에 따라 kg당 300원~1,6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역발전을 이끌 스타가게를 발굴 육성한다고 밝혔다. 스타가게는 5개소 이내로 선발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조건은 5월 31일 기준 곡성군에서 6개월 이상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가게 중 기술, 맛, 창의적 아이디어가 탁월하거나 역사가 깊은 가게, 또는 관광연계 효과가 뛰어난 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스타가게로 선정되면 스타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환경 개선, 마케팅, 시제품 개발, BI 개발 등 업주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점포당 1백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언론과 SNS를 통해 스타가게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지역 대표 상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곡성군 도시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1차 선발을 실시하며, 분야별 전문가 평가와 군민 평가를 합산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가진 가게나 특색이 있는 가게들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도 높이고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지난 7일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씨앗재단은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20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91명에게 장학금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씨앗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장학금 후원을 해주셔서 구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씨앗재단 장학금을 통해 구례 아이들이 세상을 혁신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여 자연드림의 사회적 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혁신하는 사람과 일을 지원하는 단체’라는 역할과 비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기존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달경기장 부지 매각대금이 완납됐다. 시에 따르면 유달경기장 매각을 낙찰받은 서울 소재 중견업체는 지난 7일잔금 843억여원을 납부했다. 이로써 지난 4월 8일 납부한 계약금 93억여원을 포함해 유달경기장 부지 매각대금은 936억7천4백만원이 완납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업체측의 일정에 따라 공동주택 건립절차와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달경기장 부지는 최고가방식의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이 진행됐는데 지난 4월 1일 개찰 결과 936억7천4백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당초 매각예정가인 281억3천만원보다 333% 높은 금액이다. 시는 유달경기장 부지가 전국의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파격적인 금액에 매각된 것은 높아진 도시브랜드 가치를 방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목포는 신재생에너지·수산식품·관광 등 3대전략산업이 1천억원대의 정부 사업과 맞물리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활발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양산단이 코로나 장기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분양률이 90%를 넘어서는 한편 지난해에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산림자원 육성과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14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 1,100ha, 291필지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잡초 등을 제거해 어린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면서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작업이다. 사업 대상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조림지로 군은 6월부터 9월까지 1차(6월)와 2차(8~9월)로 나눠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산림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로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에서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4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6명은 모두 조례동 소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로, 5명은 유흥시설 종사자와 방문자이며, 나머지 1명은 유흥시설 종사자와 동시간대에 목욕장을 이용한 확진자다. 앞서 순천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연향동 소재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가 해당 유흥시설에도 방문하여 감염이 확산되었다. 양선길 순천시 보건소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1단계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제한을 완화한 것은 해당 시설들이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가급적 밀집·밀접·밀폐된 환경의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역학조사를 방해하여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고발, 과태료부과, 방역비용 청구 등 강력히 제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ET봉사회 재능봉사단은 지난 6일 병영면의 부자가정을 방문해 전기보수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이 방문한 부자가구는 자녀가 어릴 때 이혼 후 홀로 자녀를 키우고, 논을 임차해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주택이 노후되어 화재위험이 상존했지만, 보수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휴일임에도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가정 내 전기 배선과 차단기를 점검하고, 노후된 부분은 교체하며 아이와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조창근 ET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가정에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면 병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ET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ET봉사회는 강진군 내 전기관련업 종사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전기시설 보수 등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47일간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이뤄지는 전국 단위 조사다.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화순군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이고, 사회경제 변화와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한 37개 항목에 관해 온라인 조사와 현장 방문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29일간 온라인조사가 진행된다. 조사원이나 경제총조사 콜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고, 경제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기간 내 온라인 조사에 미응답한 사업체에는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가 이뤄진다. 화순군은 조사원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의무화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외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민간 사업자와 개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부과액의 25%를 감액한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건물에 진·출입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 공공도로 일부를 점유·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도로법에 따르면 도로관리청은 재해나 그 밖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 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때는 대통령령에서 정한대로 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불어나는 경제적 어렴움을 고려해 감면토록 했다. 이번 감액 조치 대상은 계속해서 도로점용 허가를 받는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 납부 대상자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나 올해 신규 대상자는 제외된다. 화순군은 도로점용료에 25% 감면률을 적용해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부과 예정인 도로점용료 정기분은 총 569건에 2억91여만 원에서 25%인 4741만 원이 감액된 1억5350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늘과 양파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 지역 농가의 적기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지난 달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실과소는 부서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농가를 개별 선정했다. 특히 코로나19 등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및 독거노인, 고령‧장애농가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토록 해 일손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또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해당 창구에 문의하면 군청 및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영농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농촌의 고령화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 온 손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앞서 효과적인 시설물 운영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날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손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와 농업인 공동홈센터, 나눔쉼터 및 주차장에 대한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손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는 조성이 완료된 농업인 공동홈센터, 나눔쉼터 등에 대해 2023년 6월까지 2년간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농업인 공동 홈센터는 손불면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60세 이상의 부부 또는 독거인, 부양의무자가 있더라도 부양받지 못하는 부부 또는 독거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인실 4개실, 2인실 4개실 등 총 8개실이 운영된다. 나눔쉼터는 손불면 운영위원회 회원과 일반주민들의 휴식 및 회의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됐으며 협약에 따라 운영위원회는 시설 관리자로써 성실한 관리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협약식에서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시설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손불면 중심지의 활성화 기여를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관내 1인 이상 종사자 근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광업제조업체 28개소를 포함한 3,509개 사업체로 준비조사(6. 14.~ 6. 15.)를 거쳐 본격적인 조사(6. 16. ~ 7. 30.)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조사 확대를 위해 인터넷 조사(6. 14.~7. 9.)도 병행 실시된다. 보성군은 지난 4월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16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였고, 5월에는 사이버교육 및 집합교육을 통해 조사지침 전달, 현장조사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모집단 확대를 위해 개인 인터넷 쇼핑몰과 같이 별도의 사업장이 없는 사업체도 조사대상에 포함 시켰으며, 통계수요를 반영한 조사항목을 조정하기 위해 최근 경제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한 조사항목은 신설하고 다른 자료로 대체가 가능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조사항목은 폐지되었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통계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및 11번가와 손잡고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특별 판촉행사에서 준비한 보성 수미감자 6천 박스가 완판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식당과 학교급식의 감자 소비 감소, 강원도 저장 감자, 타 지역과의 출하 시기 겹침 등으로 감자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보성군과 전라남도는 택배비를 지원해 소비자들이 시중가보다 30~40%가량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성 농가 대표는 “감자 가격이 하락하고, 물량 소화가 어려웠었는데 이번 특판 행사로 일부 물량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고, 품질과 맛, 영양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보성 감자를 더 많은 분들이 접해보시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금 보성군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보성몰’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녹차, 감자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보성몰 판매를 늘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정남진시네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지원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개 작은 영화관이 신청, 심사를 거쳐 정남진시네마를 비롯하여 15개 작은 영화관이 최종 결정됐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를 나누다, 힐링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외 영화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어린이들의 오감과 창의력 발달, 청소년 성장과 치유, 성인 관객의 힐링과 소통 등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관객 맞춤형 영화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9월 초에 추진될 예정으로, 상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작은영화 기획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후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메마른 일상에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도내 공직자와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장흥통합의료병원에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종순 장흥군수,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공직자 및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우울·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를 장흥통합의료병원 내 설립하여 운영한다. 장흥통합의료 병원 내 1~2층 일부와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마음 치유에 활용되는 의료 장비를 갖춰 장흥통합의료병원 통합의료와 우드랜드 힐링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 쉼’ 프로그램(2박 3일)은 사전·사후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명상 및 공예체험, 우드랜드 체험, 통합의학치료, 대인관계 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장흥군민 중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은 청춘’ 프로그램(1일)은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통합의학치료로 구성되며, 다문화 가족을 대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강진오감통 내 한정식체험관, 음악카페, 먹거리장터 등 9개 점포에 대해 입점업체를 확정하고 2023년 12월까지 운영한다. 군은 기존 계약이 오는 6월 3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5월 오감통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재계약 및 재계약 포기 점포 일반입찰 사항 등을 심의의결 후 통보하고, 지난달 25일 입점업체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기존에 입점한 8개 업체는 재계약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연장 운영하게 된다. 또한 계약기간이 2021년 7월 31일까지인 먹거리장터 1개 점포는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입점업체 선정에 공정성을 확대하고, 타 업체들의 입점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최고가 일반입찰을 진행하여 1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재계약이 확정된 8개소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사용허가서를 교부하고, 일반 입찰을 통해 낙찰된 1개소는 적격 심사 등을 통해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입점업체들의 노력으로 강진한정식, 회춘탕, 우리콩 두부 등 강진의 특화된 먹거리를 선보여 관광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라면서 “오감통 입점 확정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7일 가뭄우심 지역인 장평면 우산리 일원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저수지를 신설하기 위해 우산지구 지표수보강 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전했다. 지표수보강 개발 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을 설치하여 가뭄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우산지구 지표수 보강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으로 장평면 우산리 덕적골에 저수량 18만 톤 규모의 저수지를 신설하여 일대 농경지 34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으로, 올해 6월에 착공하여 2023년 상반기에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9년도에 신규 사업으로 확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환경영향 평가, 재해영향 평가를 마치고 시행계획 승인을 통해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하고자 했으나, 저수지 수몰 예정 지역 상류부에서 조선시대 추정 도자기 파편이 발견되어 문화재 발굴 조사 및 보존 대책 등으로 공사 착수 시기가 지연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문화재 발굴 조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공사 착공이 지연됐으나 적극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저수지를 축조하여 우산지구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전 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체험실인 ‘알록달록 영양랜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30일 개장한 ‘알록달록 영양랜드’는 급식지원 센터 내에 설치했으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시설을 구비했다. 체험실 내부에는 ‘충치균 꼼짝마!’(잇솔질), ‘몽글몽글 거품대장’(손씻기), ‘영양팡팡 컬러푸드’(컬러푸드 알아보기), ‘쑥쑥 생생마을’(채소 과일은 어디서 자랄까?), ‘출발! 뱃속 탐험대’(소화알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위생습관과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급식시설에 종사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공정관리, 영유아 1인 1회 적정 배식량 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한 급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인옥 센터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위생, 오감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영양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해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급식소 39개소를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영농바우처)’를 농가당 100만 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군은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한 화훼농가·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농가·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5월 14일까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분야별 자격요건, 매출 감소 증빙자료,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타 부처 중복수급 여부 등을 심사해 95농가 중 89농가를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농가당 100만 원 씩 총 8,900만 원을 영농바우처 1차분으로 지급한다. 1차 지급분 수령은 신청자가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지급대상자 확인 후, 선불카드를 수령해야 하며,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영농바우처 2차 신청은 8월 13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누리집과 또는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니 해당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영농바우처 외에도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농가에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2023년까지 국비 313억 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의 장흥군 건립이 확정된 지난해부터 스포츠 메카로의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포츠산업단을 신설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포츠 활동 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여가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이달의 운동'을 선정하여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6월에는 체중을 이용하여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근력 강화 운동인 ‘스쿼트’를 이달의 운동으로 지정하고, 장흥군체육회(회장 윤영환)의 협조로 운동효과 및 방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군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매월 걷기, 스트레칭 등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이달의 운동'을 선정하여 군민 체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건강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새마을부녀회 김정순 전임회장은 7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정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시는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정성에 힘입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안군장학재단으로 보내주신 소중한 기금은 관내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새마을부녀회 김정순 전임회장은 18-19대(2015. 1. ~ 2021. 1.) 회장을 역임하며 나눔·봉사·배려를 통한 선진의식을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장흥읍 예양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추념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정종순 군수를 비롯한 보훈가족과 공공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여 좌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훈장 및 표창 수여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 규모는 축소됐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한 예우는 어느 해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하였다”며 “각 가정에서도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추모의 시간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각 부서별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강사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군 사업부서와 읍면 회계 담당자 32명에게 장애인생산품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를 독려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 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우선구매 비율은 매년 정부합동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총 3억9400만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추진사항 보고회, 부서별 실적 관리를 통해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취업 및 소득권 보장 등 자립에 기여하는 제도인 만큼 장흥군이 솔선수범하여 구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수산업경영인들과 온오프라인으로 간담회를 열어 수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운영 등 어업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동익 전남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목포시 등 15개 시군연합회장 등 20명이 도청 서재필실에서 참석하고, 각 읍면동회장, 총무 등 80명이 해양수산과학원 9개 지원에서 영상으로 참여했다. 어업어촌 현장에서도 시청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전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 수산 분야 3대 질서 확립, 김 수출 3억 불 프로젝트, 수산 분야 공익형직불제 확대 운영, 재해보험 가입 및 입식 신고 이행, 청년 어업인 영어 정착 지원, 수산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 올해 해양수산정책을 설명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 어업어촌을 굳건히 지키고 해양쓰레기 수거,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 수산업과 해양 발전을 선도하는 1만 3천여 수산업경영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업인이 어촌에서 안정적 삶을 영위하면서 돈 버는 해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지난 4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이흥원 실장과 서울시립대 임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강정희 위원장과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도민 대표로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국립의대 유치 필요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전남도는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의과대학이 없어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상황이다. 강 위원장은 “전남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으며,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뇌혈관이나 소아외과 전문의 등이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며, “특히 심각한 것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30분 이내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가 56.6%에 달해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이 10명 중 6명에 달할 정도로 전남의 의료환경은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지속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전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임신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전·후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임신 부부 숲 체험’은 숲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 음이온 각종 이로운 물질을 오감으로 느끼며 태아와 교감하는 활동이다. ‘태교 숲 속 요가’, ‘부부 기댐 명상’, ‘숲 산책’ 등 임산부와 예비 아빠가 함께 참여해 정서적 안정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숲 체험 외에도 출산 동작, 호흡법을 배우는 ‘요가교실’, 아기용품·화훼 만들기로 구성된 ‘태교 수업’, ‘랜선 아기마사지 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맞춰 회차별 인원수 제한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비대면 수업 대체 등 임산부 건강을 최우선한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양육을 앞둔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은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 화장동 국군묘지, 삼산면 서도리 전몰용사 위령비 총 4곳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국가유공자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 의장 및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호국용사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루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절대 잊지 않겠으며,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더욱 선양하고, 그 큰 뜻을 이어가는데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전달하고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 읍시가지가 활짝 핀 노란꽃으로 더욱 화사해진다. 군은 장성군민과 함께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 적극적인 거버넌스(민‧관 합치)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장성군이 또 한 번 성공사례를 기록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상가 1화분 가꾸기’는 상가마다 1개의 화분을 가꿔 도심에 산뜻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군이 상가에 화분을 공급하면 상인은 꽃을 재배법에 맞게 잘 관리해야 한다. 장성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 상가를 모집한 뒤, 7월 중 정식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어서 화분 디자인을 확정하고, 거리 정비도 펼친다. 본격적인 화분 공급은 오는 9월 무렵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에는 장성역~장성경찰서~쌍용자동차 구간(1.5km)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우체국~애플탑회전교차로, 1.6km)는 2022년, 3단계(청운고가~애플탑회전교차로, 3km)는 그 이듬해에 시행한다. 캠페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윤섭 장성부군수를 필두로 한 추진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일 오전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와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은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전국에 울린 싸이렌 취명에 따라 1분간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경찰순직 기념비와 항일독립유공인사 숭모비, 3.1 독립운동 무안 의적비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다”며“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최선을 다해 예우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보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참전기녑탑 건립사업을 실시하고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신안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외 13개 읍면에서도 각 읍면장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특히 이날 압해읍 충혼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한 뒤 헌화와 분향등을 통해 현충일 의미를 되새겼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가슴깊이 새기며 나라를 위해 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서로 소통하고 좋은 정책을 개발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분들이 신안군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7일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맞아 오룡 행복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스티커 형 체온계를 배부하는 안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를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 묻어났고 김산 군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등굣길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1년 이상 이어진 불규칙한 등교로 부모와 아이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오랜만에 시작된 전면 등교로 아이들의 일상에 활력이 넘칠 것”이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부모님들이 걱정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환경 친화적 농산물 생산과 축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를 지난 달 도입해 농가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농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관에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로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인간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한 것을 의미한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유해 미생물 증식억제, 토양개량의 효과를 통해 농산물 수량·품질 증대, 축사 악취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미생물 4종을 자체 직영 생산해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공급기는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쳐 용도, 미생물 종류, 수량을 선택한 후 카드 결제(리터 당 300원)를 통해 정량 밀봉된 제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공급기에는 기기 사용이 익숙치 않은 농업인을 위한 직원 호출기능도 갖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무인공급기 운영을 통해 기존 종이신청서 작성·관리의 번거로움을 덜고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관련 사업 개선 및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이 해안별로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인력을 고용하여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약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목포시 등 14개 시군에서 231명을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성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이장단이나 면단위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용을 위해 일정 시간을 분배하여 지정ㆍ운영하는 것도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광환 해양수산국장은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비 50%를 지원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필요하다면 별도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고 답변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과다한 어구 사용을 자제하고 폐어구를 해상에 방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2021 찾아가는 우수 농수특산물 품평 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품평회는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품질개선, 마케팅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남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4일 개최됐다. 아열대 국산 과일인 바나나, 망고를 비롯해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연잎밥, 수제떡갈비, 레드비트, 양파 마늘 장아찌 등을 선보이며 관내 18개 농가에서 40여개 상품이 품평에 참가했다. 품평회에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대형유통채널인 농협하나로유통, GS홈쇼핑, GS리테일, Y-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10여개 기업 MD가 참여해 생산과정, 인증현황, 상품구성, 디자인, 마케팅 등 현장 코칭과 상품 소싱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국산 과일인 바나나, 망고는 고급 과일로 분류돼 아직 국내 소비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단계로, 효율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포장방법, 제품 디자인, 후숙 과정 설명 등 다양한 코칭이 이뤄졌다. 또한 해남 고구마 빵, 김치, 장아찌, 베이비브로콜리, 플라워 리니 등 새로운 상품들이 선보이며 우수상품 발굴, 판매채널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단속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선진 주차 질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7월 1일부터‘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관내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18개 구간에 차량 진입 후 5분이상 주정차한 경우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구역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현재 해남군은 고정식 CCTV 17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1대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청사 앞에 설치된 주정차 CCTV의 경우 신청사 개청 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관내 운행차량의 운전자이며, 신청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 도우미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차량 1대당 1명의 운전자만 가입 가능하며, 상습 반복적인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서비스가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며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나눔스쿨 2층 사진봉사실에서는 지난 5일 금호동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금호동 주민센터와 포스코 찰칵사진 봉사단의 연계로 이뤄졌다. 포스코 찰칵사진 봉사단은 오지 방문 후 사진 촬영과 액자 제공 서비스(5만 원 상당)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잠정 중단되어, 중단 기간 금호동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을 추진했다. 금호동 주민센터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1:1 전화 면담으로 사업 취지 설명과 수요조사를 했으며, 향후 액자는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포스코 나눔스쿨 사진 봉사실은 남․여 어르신에게 한복과 간단한 메이크업을 제공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곱게 화장하고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시종일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했으며, 사진은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와 함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된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려니 쑥스러웠는데, 머리를 손질해주고 화장도 해주며 이것저것 신경 써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양경식 포스코 찰칵사진 봉사단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해남과 공룡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를 발굴하는 제2회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해남공룡박물관을 떠올릴 수 있는 캐릭터(일러스트, 드로잉, 손그림, 스케치 등)와 그에 맞는 캘리그라피(타이틀, 카피, 명대사 등)를 작품으로 구성하면 된다. 1인당 응모 가능 작품은 3매 이내로 작품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한지, 도화지, 미색지 등)로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으며, 손 글씨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남공룡박물관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결과는 7월 9일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상자 20명(일반 12명, 학생 8명)을 선정해 수상별로 시상품을 차등 지급하며, 선정된 입상작들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수 선정되어, 우수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플래카드, 거리 배너, 박물관 홍보 상품 제작 등 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추진되는 ‘2021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책일자리사업(5개 분야, 6명) ▲관광자원 및 마을가꾸기 사업(9개 분야, 42명)으로 총 14개 분야 4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력은 국가암관리 업무 지원과 황룡강 초화류단지 관리, 장성근린공원 관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다. 교통·간식비 5,000원과 주차·연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신청기간은 1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정보제공동의서 등을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60명을 대상으로 6월 9일까지 5회에 걸쳐 광양CGV에서 영화관람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 욕구는 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영화 관람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소규모 집단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외부인과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1개실(148석)을 대관하고 회당 12명씩 소수인원으로 구성해 참여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충분히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영화 ‘미나리’를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마음껏 담소도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외롭고 답답했는데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은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이용자의 개인별 안전 지원과 일상생활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는 6월 현재 총 1,580명으로 ▲안전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대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 ‘소·공·현·답’ 일환으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지난 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공·현·답’은 소통하고 공감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취지로 관광 분야 종사자들과의 소통·공감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시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책 마련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1일 1탄 문화 관광해설사와의 소통 간담회에 이어 이날 2탄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야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여행사 대표들과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전 준비 사항과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방향 등 포스트 코로나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전남도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신설, 하반기 관광 분야 신규 사업 출시 등 맞춤형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 분야 소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중히 귀담아듣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맞춤형 관광정책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든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이 7일 소관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정책실명제 책임관 지정, 대상사업의 선정과 공표 등을 골자로 전라남도의 주요 정책결정과 집행과정 등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 등을 도민에게 공표하고 그 이력을 기록‧관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그동안 전라남도 정책실명제는 행정안전부 ‘정책실명제 운영 지침’과 도 운영 규칙 등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강제성을 높이고 포괄적인 규정들을 구체화해 도민의 알 권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근석 의원은 “도정 핵심사업에 대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남도 정책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향상돼 도정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경제적 피해를 입은 유흥시설 등에 재정 지원을 하기 위해, 5월 13~23일(11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업소에 재난지원금 1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264개소(유흥주점 222개, 단란주점 35개, 콜라텍 1개, 홀덤펍 6개)이며,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영업을 하지 않은 업소이다. 시는 업소당 1백만 원 총 2억 6,400만 원을 6월 11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행정처분 업소는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광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의무 준수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방역수칙 미준수가 적발되면 고발 등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기간 동안 행정명령서를 잘 이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충실히 실천한 영업주들에게 지급된다”며, “재난지원금이 집합금지 업종에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