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담양군과 경북 울진군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담양군은 지난 26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담양군·경북 울진군 간 우호교류 협약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담양군·울진군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은 전남·경북 상생협력회의 부대 행사로 개최되어 동·서간 화합과 교류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했다. 특히 두 지자체는 각각 산림,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지녔다는 공통점을 지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여건 성숙 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동·서 협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서 전남과 경북이 더욱 긴밀히 공조해 고령화 문제 등 심각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가 수리되지 않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의 발전소 가동 강행은 주민의 강력한 반발은 물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무책임한 발전소 가동 강행을 중지하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26일 나주 신도산단에 위치한 SRF열병합발전소를 항의 방문해 SRF(쓰레기연료)발전소 가동 행위를 규탄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한난은 당일 오전 10시께 쓰레기연료(SRF)를 활용한 발전소 시설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법원에서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 거부 처분’에 관한 항소심을 앞둔 가운데 쓰레기 연료를 활용한 발전소 가동은 옳지 않다는 입장이다. 강 시장은 “한난의 SRF발전소 가동 강행은 공기업으로써 공공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한난은 SRF발전소 가동을 위한 사업개시신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못했고 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가동 강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난은 발전소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협의의 창구에 나서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소속 장학사들이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전남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교육전문직원 현장 중심 지원제 운영 협의회를 갖고 본청 소속 중등 장학사들을 도내 고등학교 147교(각종학교 포함)와 매칭해 맞춤형 현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현장 지원에는 도교육청 각 실·과에 소속된 중등 장학사 50명 전체가 참여하며, 이들은 1인당 2~3개 고교를 맡아 학교와 교육청의 소통창구, 학생 학력 향상, 생활지도, 현안해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장학사들의 학교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 분기 별 한 차례씩 교육전문직원 학습공동체를 운영, 전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토의 및 전문성 신장 연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중등 장학사들의 고교 매칭 맞춤형 현장 지원이 이뤄지면, 학교와 도교육청의 유기적 연계가 강화돼 공교육 신뢰도가 높아짐은 물론 책임교육 실현으로 학교교육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도서 및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경우 교육청과 학교의 소통, 맞춤형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지는 중등 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이하여 억불산 임도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 회복을 위해 인파의 밀집도가 비교적 낮은 숲 체험, 등산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흥군의 대표적인 등산 명소인 억불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억불산 임도변 약 3km 구간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억불산은 편백숲 우드랜드로부터 시작되는 말레길과 정남진천문과학관을 거쳐 가는 등산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산을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며 “이번 임도 정비를 통해 억불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추진 상황 보고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정 군수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 앞서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2023년까지 국비 313억 원을 투입해 장흥군 부산면 장흥댐 인근에 부지면적 16만㎡, 건축면적 2만 5천㎡ 규모의 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교육시설, 숙박시설(200명 수용), 편의시설, 다목적체육관, 체력 단련실, 운동장 등 실내·외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2023년까지 준공 후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매년 전국 체육인 11만여 명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교육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시 온화한 기후 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장흥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유료관광시설인 광양와인동굴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의 무료입장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0일 오픈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 공동 프로모션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가 전국의 여행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혜택이 이끄는 6권역 남도바닷길 프로모션은 개별 여행객들에게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4개 시군의 공공 및 민간 11개 관광시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다. 광양의 프로모션 관광지는 광양와인동굴과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두 곳이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와 함께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와인과 와인족욕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항상 17.5℃를 유지해 점차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엔 더 많은 주목을 받는다.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 느랭이골자연휴양림도 코로나 시대 언택트 여행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낮에는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엔 1,430만 개 LED 등이 별처럼 아름다워 문체부 ‘전국 야간명소 BEST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자원봉사 자원연계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10개 기관·단체(포스코ICT 봉사단, 광양시자원봉사센터,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광양경찰서,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사)반달문화원광양지회 등)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사업 방안 및 일정, 주요 활동 역할 등을 논의했다.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는 민·관·기업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5∼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벽화 조성, 벽부등 및 안심 귀갓길 시스템 설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안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 중인 포스코ICT 광양사무소는 전 직원(256명)이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전기 수리, 장애인 유튜브 교육, 초등학교 코딩교육, 저소득 아동 대상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에 벽화 조성, 벽부등 및 안심 귀갓길 시스템 설치비용(2,240만 원)을 지원하고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주요 정책과 예산집행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 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실명으로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 24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광양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광영상설시장 증축 및 주차장 조성사업,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립,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관리 등 48건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확정사업별로 5월까지 진행된 사업내역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분기별로 운영되던 국민신청실명제를 올해부터는 연중 확대 운영한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해 매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공개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정책실명제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광양시 거주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자 광양시에서 마련한 교육으로 7월 1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약 2주 동안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8명의 지역 청년이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과정에는 청년정책의 흐름과 발전방향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증진과 참여 유도를 위한 특강 , 비즈니스 매너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금융 및 법률상식 등 기본 소양 강좌들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 수강생 중 출석률 80% 이상인 청년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향후 청년 관련 교육 및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초청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청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청년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인지도 향상과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광양청년꿈터 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벌인다. 도교육청은 광주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매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교, 1일 3식 제공교, 신규 영양교사 배치교 등 11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첫 컨설팅은 5월 27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광주지방식약청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 컨설팅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지방식약청에서 신속검사 차량을 지원해 조리기구, 종사자,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위생교육도 병행해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외에도 코로나19 대응 급식실 방역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보훈가족 45가구를 위문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10개 보훈단체와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추천한 45가구를 선정하고, 보훈단체장과 읍·면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데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한편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25일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위로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성균관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현충탑 헌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7세 원생 40여 명은 현충탑 헌화, 위패봉안소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배웠다. 문영미 성균관어린이집 원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아이들이 나라 사랑을 생각하는 계기가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현충탑 헌화체험 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과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함으로써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장 상황을 더욱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 임대료 30만원이 넘는 임대차 계약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료와 임대기간 등 주요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계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해제할 때도 적용된다. 신고는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신고서에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고 편의를 위해 임대인이나 임차인 중 한명이 당사자 모두 서명 또는 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의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적용기간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총 88곳에 폭염 방지 그늘막을 상시 운영한다. 시는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대기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도폭 등을 고려해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매주 그늘막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위가 빨라 찾아오고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음식점,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 등에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중국산 등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면서 음식점의 국산김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시는 국산김치 사용 업소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음식점을 찾는 시민 뿐 아니라 관광객이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차로 음식점, 학교,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733개소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매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인증신청은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재료 구입내역과 업체 사진을 구비해 목포시 농업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체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뒤 인증마크를 교부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6일 목포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문학단체, 문학인들을 대상으로 행사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지역 문학단체인 목포문인협회, 목포작가회의, 시문학회, 유달문학회를 비롯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작가와 관련한 단체 및 지역 독립서점 관계자 등 8개 단체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문학박람회는 문학을 통해 목포를 재발견하고, 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국적인 박람회로 개최돼야 한다”면서 “목포문학박람회의 주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문학단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박람회를 준비해온 시는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문학인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시로 진행 상황을 논의하며 준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자문위원장인 한승원 소설가와 황지우 시인 등을 비롯해 전국적인 문학단체를 아우르는 자문위원단을 위촉했고, 황정산 문학평론가를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까지 구성되면 문학박람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복지기동대 위촉식에서는 11개 읍면장이 신규 대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취약계층 1가구를 선정해 보일러 점검, 창호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진소방서 '찾아가는 119 생활안전전담대'에서도 위촉식에 참석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점검, 벌집 제거 등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강진군 복지기동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소규모 수도·전기 수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정비를 수행한다. 또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게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 연계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박종재 강진군 복지기동대장은 “복지기동대 대원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재능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강진 맛집’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맛집 탐방객 몰이에 나선다.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민선 7기 군정 핵심사업으로 음식 맛, 상차림, 경영진단, 위생환경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심화 코칭을 통해 음식점의 수준을 끌어올려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5개 맛집을 선정했으며, 올해에는 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군민과 관광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숨은 맛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추천된 41개 음식점 중 1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강진 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지정증 교부와 표지판이 부착되고, 입식 식탁 설치, 주방시설개선사업 등 보조사업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맛 지도 및 블로그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암행평가단 운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맛집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5차 강진 맛집 육성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컨설팅 사업추진 내용과 일정 등 컨설팅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제 벼농사에도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한 기술이 도입된다. 장흥군은 지난 25일 관산읍 신동리 일원에서 저탄소 벼 드론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정종순 군수와 농촌진흥청·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연시회는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 추진상황 보고, 드론직파 재배 핵심 기술 설명, 드론 직파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 직파는 육묘·이앙 과정을 생략하여 1ha당 최대 120만 원의 비용을 줄이고, 노동력과 작업 시간을 90% 가까이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이는 지역 농가의 고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묘나 이앙 시 배출되는 탄소를 32%까지 줄일 수 있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농업 기술로서 미래 세대를 위해 확대해 나가야 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연시회에 참여한 김태호 농가는 “처음 시도해 보는 드론 직파이지만 농촌진흥청 매뉴얼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를 받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귀농귀촌 동네작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귀농귀촌한 마을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해서 귀농어 및 귀촌 관련 지역 정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제공하여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네작가는 지난 4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읍면별 고루 1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농촌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어·귀촌 성공, 정착 사례, 마을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개인 SNS, 블로그 등에 생생하게 전달하여 도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도시민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며 “동네작가들이 도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서 우리 지역에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 귀촌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4월말 기준 427가구의 도시민을 유치했으며, 도시민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상담에서 정착,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드림스타트가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가 지원하는 ‘청소년 치과치료비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드림스타트가 지난 25일 이 프로젝트에 선정돼 6개월간 치료비 전액(약 54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가 지정 기탁하고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신청서를 받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최대 1인당 연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주민은 “아이가 불편한 치아로 음식을 먹을 때나 생활을 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도 수술비용이 너무 부담되어서 선뜻 해줄 수 없었다”며 “생각지도 못한 큰 지원을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드림스타트는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 복지, 보육 전문 자격증이 있는 4명의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아동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 기관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6일 농업인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인증 농업인 의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인증 농업인 의무교육 대상자 수요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했다. 친환경 인증 농업인 의무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원칙과 가치, 친환경 농산물 인증 기준, 인증 농가 준수사항, 신규 신청자를 위한 인증 신청 절차와 서류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2시간 교육을 통해 신규 인증 신청과 갱신이 가능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없었던 만큼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을 위해 친환경 농업이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신청하거나 인증 갱신을 받으려는 농업인들은 2020년 1월 1일부터 2년마다 친환경 인증제도 관련 의무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농장의 경영 상태를 진단·분석하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만19~40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농현황을 분석하고 기술과 역량을 진단한다. 농가 상황에 맞는 개별 컨설팅으로 청년 농업인의 영농 상황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샤인머스켓·딸기 재배, 한우 사육 청년 농업인 5명이다. 오는 28일 샤인머스켓 컨설팅을 시작으로 분야별로 돌아가며 11월까지 총 18번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선도농가에게서 농장 경영 노하우와 재배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늘려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낯선 영농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영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청년 농업인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은 참여한 청년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고령인 등 농업 활동이 어려운 벼 재배 농가에 농약방제 일손도우미를 지원한다. 최근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로 노동 강도가 높고 비용이 많이 드는 병해충 방제 작업에 여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벼농사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농약방제 작업을 대신해 주는 농약방제 일손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400ha의 벼 재배면적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7~9월 사이에 2회 병해충 방제작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 농가는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홀로 농업 활동을 하는 여성 등 벼 일반재배 농가이고, 6월 중순까지 마을 이장을 경유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단, 병해충 방제에 드는 약제는 사업 대상 농가에서 부담한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병해충 방제작업을 지원해 해당 농가의 경영비를 줄여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노동력과 비용 문제로 병해충 방제 등 농업 활동을 포기하는 농가가 발생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금호아파트 후문(장일오토랜드~만연공영주차장 앞) 쪽 도로에 한쪽 주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쪽 주차제는 무분별한 양쪽 주차로 인한 차량 정체와 보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양쪽에 각각 다른 단속유예 시간을 적용하고 도로 한쪽으로만 주차를 유도하는 제도다. 시행 구간은 장일오토랜드에서 만연공영주차장 앞까지 200m 구간이다. 한쪽 주차제가 시행되면 금호아파트와 접한 도로는 60분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맞은편 상가 쪽 도로는 주차가 금지되며 5분간만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운영 시간은 교통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포함하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평일 점심시간(11:40~13:20)과 주말, 공휴일에는 양쪽주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화순군은 홍보와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해당 구간에서 한쪽 주차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고 오는 31일이면 계도기간이 끝난다. 다음달 1일부터는 한쪽 주차제가 시행되는 도로에서 주·정차 시간을 위반하면 과태료 4만 원이 부과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쪽 주차로 혼잡한 구간에 원활한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역 여성 경제인과 만나 여성 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6일 구 군수는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회장 김영) 임원, 회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여성 기업 활성화, 판로개척, 여성 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성 기업인 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가량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활동을 펼치며 느낀 애로 사항부터 여성 기업 육성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 군수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여성 기업과 우리 군이 잘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힘쓰자”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여성 기업인들께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과거 민주주의를 태동시키고, 경제발전의 기초를 닦은 두 축으로서, 미래 대한민국 제2 도약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26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이철우 두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재전남 경북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남·경북 상생협력 회의’를 열어 새 대한민국 건설의 중심에 서기 위한 굳건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해 ‘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8개 협력 사항에 합의했다. 합의사항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공동 실천운동 전개 ▲첨단 원천·응용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대형연구시설 유치 ▲경북 2021 3대 문화권 방문의 해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 ▲2021년 구미시와 2023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 지원 등이다. 또 ▲전남 마한문화 및 서남해안 갯벌과 경북 가야문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흑산공항 연내 착공 및 울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도민에게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 제한을 제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도를 높이고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6월부터 백신 12차 접종자는 직계가족 8명까지만 허용하던 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해진다.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의 주기적 선제검사도 면제되고, 면회객과 입소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국립공원과 국립생태공원 등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 등도 할인 또는 면제되고, 문화체험 이벤트도 가능하다. 7월부터는 백신 12차 접종자가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활동 참여 시 참여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 소모임 운영도 가능하다.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마스크 없이 야외활동이 가능해진다. 다만 실외라 하더라도 다수가 모이는 집회·행사 등은 제외된다. 지난 5일부터 백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명현관 군수는 26일 국회를 찾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농어업 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말 정부 부처 예산안 수립시기를 앞두고 해남군의 현안사업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국회 예산안 심의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군수는 농해수위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개호, 서삼석, 정운천 의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와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과 박광온 의원을 찾아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현안사업으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는 농업연구소와 체험교육단지를 조성, 한반도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해남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정책 연구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2020년에는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최근 부지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남도 통합 아열대 과수연구소를 유치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모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민 의견이 반영된 폐교 활용을 위해 「폐교재산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 건의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4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법령(제도) 개선 및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 보고(6건), 시・도의회와 실무위원회에서 제출된 상정안건(29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시・도의회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한종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 등으로 늘어나는 폐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폐교재산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활용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규정되지 않아 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갈등이 발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교는 그 지역의 역사가 깃든 소중한 유산으로 폐교재산이 지역주민 의사에 따라 활용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활용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 수렴 절차의 명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폐교재산 활용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제3기 전남학생의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반기 정기회를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앙대표의원으로 선출된 10명은 회의장에 직접 참석해 대면회의로 진행하고, 지역대표의원을 포함한 130여 명의 학생의원들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대표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노도희 학생의장(한국말산업고)을 비롯해 10명이 선출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중앙대표의원들에게 임명장과 뱃지를 수여한 뒤 학생의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시민성과 윤리성,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에 대한 공감을 가질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통과 공감능력, 건전한 비판의식과 행동하는 양심을 지닌 학생의원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전남학생의회가 학교와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에 자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도희 학생의장이 진행한 전반기 정기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남학생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5월 26일 15시 현재 83명이다. 82번 확진자와 83번 확진자는 각각 20대, 10대 여성으로 가족관계이다. 시는 82·83번 확진자를 남원 소재의 호남권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 조치하는 한편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음성판정을 받은 동거가족인 부모 등을 비롯한 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를 조치했으며 거주지 및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 행정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가 2기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는 26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학생 위원을 포함한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교육참여위원회는 지난 3월 도민설명회를 거쳐 4월 중순까지 위원 후보 신청을 받고, 추천관리위원회가 심사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교육감이 위촉하는 절차를 거쳐 9개의 다양한 분야 2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조례 제정 당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을 포함하고 있어 화제가 됐던 학생 위원에는 전라남도학생의회 의장과 서부지역 부의장이 위촉됐다. 위원 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학부모 및 학부모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8명이 위촉됐다. 교직원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교직단체, 교사노조, 일반직공무원노조, 교육공무직노조에서 고루 1명씩 참여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전남도청 희망인재육성과장과 전남도의회 의원 2명도 위촉됐고, 학계·교육계에서는 현직교원을 위촉했다.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에 제초용 왕우렁이를 보급한다. 지원 물량은 1헥타르(ha) 당 12kg다. 모내기 후 5~10일 이내에 적정량의 왕우렁이를 논에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제초 효과도 98%에 이르러, 친환경농가는 물론 일반농가에서도 매우 선호한다. 일손도 줄이고 환경까지 지키는 일석이조 농법이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일반답에 대한 왕우렁이 구입비 지원을 도 지침(50%)보다 확대 시행한다. 지원 규모를 75%까지 늘려 농가 생산비 절감에 일조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왕우렁이 공급업체 경영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친환경답은 종전과 동일하게 9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제초작업 후에는 반드시 왕우렁이를 다시 회수할 것”을 당부했다. 왕우렁이 사용 농가는 벼를 수확한 뒤 논을 말려야 하며, 겨울철에는 논에 동계작물을 심어 남아있는 왕우렁이의 월동을 막는 것이 좋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4일과 25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23명을 대상으로 2021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이며, 조사결과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정부정책 수립, 다양한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교육은 ▲안전수칙 ▲조사표개요 ▲현장조사요령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생산량과 영업기간 등 37개 항목을 조사한다. 김산 군수는 “올해 2021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는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육묘와 기계이앙이 필요 없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큰 드론 활용 볍씨 파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운남면 동암리에서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비 절감 드론활용 벼 항공직파 연시회를 가졌다.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는 경운과 정지작업을 한 뒤에 논에 싹 틔운 볍씨를 바로 뿌려서 모를 기르는 것으로 기계이앙에 필요한 모판에서 모를 기르는 육묘 과정이 없다. 무안군에서는 작년에 처음으로 포장을 조성해 시범재배를 실시했다. 기존의 건답직파, 무논직파 방식은 잡초 방제와 농기계 이용이 어려워 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점차 농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드론으로 직파재배를 할 경우 기계이앙 대비 작업시간이 10시간에서 5시간으로 크게 줄고, 생산비도 ha당 최고 120만원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직파재배 면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정기호 농가는 “벼 직파재배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과정을 실제로 보니 일손이 크게 절감될 것 같다”며“드론 직파재배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혁제·더불어민주당·목포4)는 26일 영암에 위치한 호텔 현대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과 2021년 제1회 추경을 대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이혁제 위원장과 차영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열리는 정례회를 대비하여 결산과 추경안의 심사 일정과 심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혁제 위원장은 “제3기 예산결산위원회의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았으나, 앞으로 다가올 결산과 추경 심사에서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라남도와 교육청의 재정운영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무교육과 정례회 일정 논의 등 하루 행사로 최소화하였으며, 참석자 간 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준비 하에 이뤄졌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김산 군수가 국비 확보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달 말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에 이어 지난 26일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 특교세 사업 등 국비 지원과 무안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市) 전환 등을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2022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는 ▲사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0억)과 ▲일로읍 중심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5억) 2건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37억 원 규모에 국비 요청액 25억 원이다. 2021년 특교세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남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7억)을 비롯해 ▲청계면사무소 청사 건립공사(10억) ▲무안항공특화산업 조성사업(20억)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 보행로 개설사업(10억) 등 8개 사업에 걸쳐 총 사업비 588억 원 중 108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郡)의 시(市) 전환’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긍정적 검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1월 발의되어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회부되어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광양만권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의 리튬 생산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이차전지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경호 광양 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포스코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포스코와 지난 5월 광양만권 율촌산단 19만 6천㎡ 부지에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의 리튬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7천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은 신속한 투자 실행을 위해 공장 부지 확보 등 행정절차를 지원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포스코가 이차전지 소재 핵심 원료인 리튬 생산을 위해 광양에 설립한 법인이다. 공장이 준공되면 리튬광산을 보유한 해외 광산업체가 지분투자(30%)로 참여할 예정이다. 광양 리튬 생산공장은 2023년 준공, 260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해 연간 4만 3천 톤의 리튬을 생산한다. 이는 전기차 100만 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의 세계수요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호기심을 끌 만한 생활 환경적 요소를 결합, 일생에 꼭 가봐야 할 ‘인기명소(핫 플레이스)’로 육성하는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광양과 신안을 선정, 총 4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관사업은 벽화나 꽃밭 조성 등 소규모로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여행수요가 국내 여행과 모바일에 의한 여행플랫폼, 소소한 테마 여행 등으로 변화하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사업비를 대폭 늘려 전략적으로 숨은 지역 명소 찾기에 나선 것이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여수와 광양, 장흥, 화순, 신안, 5곳의 서류심사와 발표, 현지 평가를 거쳐 광양 망덕포구와 신안 팔금도를 선정했다. 광양 망덕포구 일원은 진월면사무소에서 배알도까지 해변도로 1.8km 구간이다. 현재 집라인(Zip line)과 해상 보도교 설치가 한창이다. 섬진강 자전거 길과 이어져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크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이 보관됐던 정병옥 가옥이 어우러져 ‘별 헤는 밤 거리’를 감성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 팔금도는 이미 관광 명소화된 천사 대교와 자은도의 ‘퍼플섬’을 연계해 팔금면 220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농업테마공원 다랑이논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및 마당극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옛 방식에 따라 만들어 놓은 다랑이논 못자리에서 행사 참가자가 직접 손으로 모를 쪄내 못줄을 띄우면서 전통 방식으로 심는 체험행사다. 또한 남도의 대표적인 마당극단 ‘갯돌’을 초청해 모내기에서 추수까지의 과정을 담은 ‘마당극 공연’과 ‘풍물놀이’를 선보여 흥을 돋을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등록한 후, 모내기 체험행사의 간단한 설명과 마당극 공연을 관람한 뒤,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손으로 직접 쪄 지푸라기를 이용해 ‘모춤’을 만들고 이를 지게에 져 논으로 옮긴 다음 못줄을 띄워 심으면 된다. 전남농업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예년에 해오던 ‘못 밥 먹기’ 체험은 취소하고 참가자 간격을 5m 이상 유지하면서 20명씩 교대로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초·중·고등학생 등 동반가족 8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물 장화, 양말, 모자,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임영호 관장은 “잊혀가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선조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참문어 금어 기간 동안 시장 수급 안정과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문어 축양 시험을 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문어 금어기는 7월 8일까지 한 달 보름여다. 축양은 금어기 이전 포획 문어를 일정 기간 해상가두리나 육상양식장에서 임시로 기르는 것이다. 기존 유휴 양식시설을 활용해 어업인 신소득 대체 품종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100~300g인 어린 문어를 대상으로 공식방지용 은신처를 제공하고, 크기·밀도별 성장도와 생존율 시험을 통해 최적 축양 조건을 밝히 위한 것이다. 문어는 사료효율이 좋은 품종이다. 어린 문어 축양 시 높은 성장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돼, 틈새시장과 신소득원 개발에 대한 어업인 관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형 연구로 진행한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참문어 축양기술이 개발되면 부가가치가 높은 시기에 판매해 어업인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과제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디지털 세상에서의 배제와 차별을 없애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과기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 5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무료로 집 근처에서 디지털교육을 받도록 주민센터, 복지관, 마을회관 등 85개소를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도민 3만 7천230명에게 정보화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인재 340명을 강사와 보조강사로 채용한다. 교육은 스마트폰으로 영상 가족모임 하기,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등 스마트기기 사용법부터 SNS로 여행정보 찾기, 모바일 정부서비스 활용하기, 마을 온라인 모임 개최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자격증과 코딩, 유튜브 교육 등도 한다. 또한 장애인, 다문화, 경력단절 여성,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대상자 맞춤형 교육 과정도 개설한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집합온라인찾아가는 교육 등 상황에 맞게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남도는 이 사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지역민들의 노후된 우편함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군의 지원을 받아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재능기부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을 서로가 하나의 공동체로 이어주는 중요한 활동으로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삼기면 원등1구~ 3구, 학동마을, 덕동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는 10여명의 협의회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120가구의 우편함을 교체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의 식사 대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으로 주민들과 정을 나눴다. 주민 A씨는 “최근에 마을 담장을 새로 정비했는데 낡은 우편함은 그대로 남아있어 잘 어울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귀농귀촌인분들이 우편함을 교체해주니 마을이 한결 더 밝아졌다. 누가 먼저 살았는지가 뭐가 중요한가. 서로 도우면서 사는 것이 모두가 즐겁게 사는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재능기부 행사가 지역민과 경계심을 허물고 서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민호, 더불어민주당·순천6)는 25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동부지역본부와 박람회조직위원회로부터 추진경과와 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3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국가정원에 대한 만족도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방문객에게 여운이 남을 수 있는 임팩트 있는 랜드마크 발굴, 포토존 설치, 박람회 주제곡 제작 등 감성마케팅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박람회는 도심까지 영역을 확대하기 때문에 구도심의 도시재생과 연동한 섹터별 테마 개발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행사장 이동편의수단 확보, 숲과 정원이 어울어진 쉼터공간 설치, 랜드마크인 분화구 정원의 임팩트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행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2023박람회는 순천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밀한 계획으로 전라남도, 박람회조직위원회, 순천시가 긴밀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을 마치면 6월 1일부터는 직계가족 모임과 실외 다중이용시설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는 등 일상에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방역당국은 26일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방안에 따라 우선 6월 1일부터는 1차 접종을 마치면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현재 8인까지 가능)에서 백신접종자는 제외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가 참여해야 하는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교활동시 인원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나아가 예방 접종을 완료하면 사적 모임 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마다 정해진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접종 예약 문의 응대, 신청 접수를 위한 콜센터 운영 등 더 많은 시민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강진군청 직원들이 지난 26일 신전면 노해마을에서 마늘수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천만 그루 도시숲에 주민들을 위한 명품길을 조성하고 있다. 보성읍은 동윤천 생태하천을 복원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책임지는 보성의 명품길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보성 다향 이십리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보성 다향 이십리길은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상유십이 장계를 쓴 열선루(신흥동산)에서부터 동윤천을 지나, 반암교까지 이어지며 왕복 9.2km코스다. 현재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득량 오봉산에도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 △오봉산 생태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에메랄드빛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해평호수를 중심으로 수변산책길, 용추골길, 황소걸음길 등 6가지 테마의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현재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평호수길은 산책로를 따라 산벚나무, 사스레피나무, 삼나무, 편백, 대나무, 산죽, 단풍나무, 히어리, 생강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곳곳에 야생화들이 피어 누구나 편하게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길이다. 의병,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벌교읍에는 ‘의(義)’를 테마로 한 공원이 조성된다. 올해 6월 완공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목흑산청년회는 신안군 복지재단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만장을 기증했다. 흑산면 진리 출신 김훈 회장과 이선일 사무국장은 흑산도를 방문하여 이호근 흑산면이장협의회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재목흑산청년회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남 흑산면장은“재목흑산청년회 마스크 3만장 기증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 및 소득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산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부하겠다고 하였다. 흑산면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75세 이상 어르신 104명을 2회에 걸쳐 선박과 차량을 이용하여 신안군 압해읍 소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였으며, 백신이 추가로 배정되면 백신접종 수송계획을 수립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의 하나로 청풍면과 이양면에 참깨 다수확 품종인 슈퍼안산(백설깨) 우량 모종을 공급했다. 화순군은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 읍·면 1 틈새 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4일 화순군은 ‘유지작물 참깨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청풍면과 이양면 105개 농가에 슈퍼안산깨 우량모를 공급했다. 해당 농가들은 이주 중 12.5ha 면적에 아주심기를 시작하고 우량 다수확 신품종 참깨 재배단지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슈퍼안산깨는 시듦병과 입고병에 강하고 다분지성으로 다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다른 품종보다 단백질과 리놀레산 함량이 높아 고품질 참기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육묘 후 정식하기 때문에 꼬투리 달리는 부위가 낮아 수량이 늘어나고 잘 쓰러지지 않는다. 작물 생육이 균일하고 솎음 작업도 생략할 수 있어 병해충 감소와 노동력 절감 효과도 높다. 화순군은 참깨 재배의 보편적 방식인 2줄 직파재배 대신 1줄 이식재배 방식을 시범 도입하고 전체 농가로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