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5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25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무원은 물론 기업·단체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불필요한 규제로, 현실과 맞지 않거나 개선이 절실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군은 우수 제안에 대해 총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40만 원과 함께 상시학습 20시간이 부여되며,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3명(각 20만 원), 노력상 4명(각 10만 원)이 뒤를 잇는다. 단, 안건의 완성도에 따라 시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심사 일정도 단계별로 촘촘하게 준비됐다. 1차 적정성 심사는 8월 8일까지, 2차 종합평가는 8월 22일까지 마무리되며, 9월 12일에는 규제개혁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9월 26일까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고,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용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나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소호의 세부 업종을 분석한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 업종 점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하나카드 데이터사업부와의 협업 하에 2019~2025년 신용ㆍ체크카드 결제 데이터(승인 금액, 가맹점 수 등)를 활용했다. ‘소호’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중 소호가 주로 영위하는 소매업, 음식점업, 서비스업에 속하는 세부 업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 세대별 소비 특성(50대, 20대)과 저출생에 따른 소호 업종의 영향 ▶ 50대 소비자의 소호 시장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확대 50대는 ‘100세 시대’의 중간에 위치한다. 자신의 책임(자녀, 직업)을 수행하는 한편 액티브한 소비 생활을 즐기는 이들의 지출 형태는 교육ㆍ여가ㆍ미용 등의 서비스 업종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출산 고령화로 인해 입시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8.7%에서 2024년 26.9%로 증가했다. 또한 은퇴 이후 재취업 수요가 늘면서 기술·전문훈련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26.5%에서 2024년 32.6%로 증가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첫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중국 쓰촨성의 성도(성의 행정 중심지)인 청두(成都, Chéngdū)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두는 중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147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청두는 충칭, 상하이,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이상의 초대도시(超大城市) 중 하나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청두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미식 도시’중 하나로 손꼽힌다. BBQ의 청두 진출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세계적인 미식 도시에서K-푸드를 대표하는 맛, 문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BBQ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쟈오지이(东郊记忆, dōngjiāojìyì)’에 약 160㎡(48평)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 ‘동쟈오지이’는 과거 공장들이 자리했던 산업 지역을 현대 예술과 상업 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중소 소비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파리 코리아 엑스포’에 전남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해 총 31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1,351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며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엑스포는 유럽 경제의 중심지 프랑스에서 케이(K)-라이프스타일과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한 B2B·B2C 복합형 박람회로, 전남 소비재의 경쟁력을 유럽 현지에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김, 떡, 한복, 화장품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들이 전시돼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해조류 화장품을 선보인 ㈜이노플럭스가 151만 달러, 천연염색 한복을 출품한 (사)한국천연염색 숨이가 139만 6천 달러, 떡볶이 소스와 떡류로 승부한 ㈜푸드파파F&B가 20만 달러, 고흥 나물 간편식을 내놓은 ㈜담우가 5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며 전남 소비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김을 생산하는 ㈜가리미, 화장품의 씨엔씨코스메틱, 마이크로니들 패치와 치약을 제조하는 에스에이치엔코 등 다채로운 분야의 기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영농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크라우드펀딩 지원’과 ‘유통 중개 지원’ 두 가지 분야로 나뉜다.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해 사전에 소비자로부터 투자금(선주문)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홍보와 자금 확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유통 중개 지원 사업은 지역 식품 생산자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군은 온라인 판매 상담과 플랫폼 제품 등록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용료, 콘텐츠 제작 비용, 목표 금액 달성 시 후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함평에서 활동 중인 영농인과 소상공인으로, 접수는 올해 말까지 수시로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함평군 홈페이지 내 ‘함평소식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조건으로는 마포구 업종별 평균가격(마포구에서 매월 실시하는 물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된 품목별 평균 요금)보다 낮거나 인하된 업소이며, 주방 내 위생, 매장 및 화장실 청결도 등 영업장 위생과 청결 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반면,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신청일 기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 옥외가격 표시·(식·음료업종)원산지 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무시책 미이행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마포구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음식점, 이․미용실, 사진관, 세탁소 등 총 62개소가 선정되어 지정 운영 중에 있고, 올 연말까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문화재단 주최‧주관인 공연 ‘루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캐나다 퀘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단체 비디오 파즈(Video Phase)의 대표작이다. 비디오 파즈는 작곡가이자 코딩 전문가인 줄리앙 호베르와 타악기 연주자인 줄리앙 콤파뉴의 협업으로 결성됐다. 게임이라는 설정 속에서 연주자가 다양한 악기와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악과 영상을 만들며 단계별 미션을 수행한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 중요해진 시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연주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멀티스크린을 보는 것이 이 공연의 관람 포인트다. 특히 입체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위해 연주자들이 만든 특별 악기와 장치들이 주목할 만 하다. 손가락이나 막대로 두드리면 ‘쿵쿵’ 소리가 나는 전자악기(드럼 패드)와 빛이나 선을 쏘아 무대 연출을 돕는 장치(레이저 프레임), 사람의 움직임을 기록해 복제한 뒤 영상에 반영하며 움직임을 만드는 장치(키네틱 모션 캡처)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이 특별 악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음악을 ‘듣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길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민균)과 함께 30개 나눔가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우리동네 행복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나눔가게는 지역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도움을 제공하며 돌보는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로, 현재 성북구 내에서는 길음1동이 가장 많은 참여 가게르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현판 전달에 나선 김종건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에 감사드린다. 현판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자주 이용하는 인증 가게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 지역 주민은 “이런 선행을 베푸는 가게는 신뢰가 더 간다”며, “앞으로 행복나눔가게 현판이 있는 가게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현판 전달에 앞서 나눔가게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가게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주민과 가게 간의 신뢰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한동안 참여를 중단했던 가게가 복귀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부금 영수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 5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이 들어선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3월 26일 제5차 도시 · 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되어 5월 29일 결정 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용두역과 동대문구청에 인접한 곳으로, 현재는 홈플러스 동대문점이 영업 중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곳은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417세대),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공연장) 등 다양한 복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건축인허가 등의 절차 완료 후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공연장은 동대문구 최초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공기여 방식으로 마련된다. 연면적 7,600㎡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며 ▲500석 규모의 관람석 ▲최신 음향 · 조명 시스템 등을 갖춘 동대문구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더불어 동대문구청 광장과 공연장 ‧ 야외무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예술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을 6월 16일 개장했다.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의 규모는 총 21면으로, 일반 차량 20면과 장애인 전용 1면이다. 해당 주차장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이다. 아현시장 상가 쿠폰을 지참한 2시간을 초과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이 30% 할인된다. 입차 시간 기준으로 2시간 초과 시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차장에는 마포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바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주차 여부를 판단하는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인력 없이도 주차장 운영이 가능해져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이용객들은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만성적이었던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상인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영주차장으로 아현시장의 접근성이 개선되길 기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일 잘하는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인력 운용의 비효율을 걷어내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걸맞은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한 분석 결과가 마침내 공개된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시장실에서 ‘2025년 직무분석 및 조직진단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들어 본격 추진된 조직 혁신의 일환으로, 제한적인 진단을 넘어 인력 재배치 해법과 실현 가능한 개선 방안을 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 미래전략산업국, 관광문화녹지국 등 주요 국·소장 8명과 총무과장, 인사팀장 등 실무 책임자 12명이 참석한다. 발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유동상 책임연구원이 맡아, 지난 4개월간의 진단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지난 3월 27일 착수돼, 4월 초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인터뷰, 중간보고회 등 과정을 거치며 진행됐다. 진단은 ▲부서별 기능 점검 ▲업무량 분석 ▲조직 구조의 적정성 평가 ▲인력 재배치 가능성 등 실질적 내용에 중점을 뒀다. 중간보고에서는 일부 부서 간 업무 중복 문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이 지난 19일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창순), 장위3동주민센터,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와 나눔사업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장위3동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민-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적인 의류 후원을 통해 무인행복나눔가게, 바자회로 발생한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활용하여 장위3동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사회적 고립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결연사업을 추진 등이다.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장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장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8월부터 후원받은 의류로 무인나눔 행복가게 및 바자회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위3동 취약계층 170가구에 명절꾸러미 및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송창순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장위3동 주민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동 곰달래로35길에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승강시설이 조성된다.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이곳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이 우선 설치대상지로 선정됐다고 구는 밝혔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 예정지는 강서구 곰달래로35길(화곡동 461-9 ~ 화곡동 461-11) 구간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곳은 길이 48m, 계단 폭 4.5m, 경사도 20도의 가파른 계단 구간이다. 평지에서조차 경사도 20도는 어르신이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가 오르기 매우 어려운 각도에 해당한다. 곰달래로35길 일대는 고지대 저층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은 한여름 뙤약볕이나 한겨울 폭설에도 높은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이용하거나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버스와의 연결을 통해 까치산역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올해 첫 번째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2025년 1호 포상금 수령자는 동네 골목길에서 쓰러진 이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청과 119에 신고해 복지지원을 이끈 주민이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주민이 직접 발견하고 신고해 필요한 지원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돕는 주민 참여형 복지정책이다. 복지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1호 포상금의 주인공인 진OO씨는 지난 1월, 동네 골목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와 구청 당직실에 신고했다. 이후 동 복지플래너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의료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구는 A씨에게 국가 긴급생계비를 연계하고, 식사배달과 주거편의 서비스 등 돌봄SOS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식료품과 생필품도 추가로 전달해 일상 회복을 도왔다. A씨는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사례처럼 주민이 직접 위기이웃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도시와 섬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목포시가 추진 중인 ‘도농상생교류 운동’은 그 질문에 실감 나는 답을 보여주고 있다. 행정구역만 달랐을 뿐, 마음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증명하는 중이다. 도시의 자원과 인프라, 섬의 공동체성과 자연이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 이 연결은 겉치레나 형식적인 방문에 머무르지 않는다. 자발성과 호혜의 정신이 깔려 있어, 더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10일, 북항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신안군 장산면을 찾았다. 농번기를 맞은 장산 들녘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북항동 주민들은 장화를 신고 논두렁을 누비며 모내기와 밭일에 나섰다. 어색한 웃음은 곧 진짜 웃음으로 바뀌었다. 마을 어르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논에서 흙을 밟은 이들은 “이렇게 직접 해보니, 농촌이 겪는 현실이 더 가깝게 다가온다”고 입을 모았다. 한 주민은 “우리도 해봤자 하루지만, 주민들에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라며 오히려 자신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하루의 수고로 끝나지 않았다. 일손 돕기를 마친 이들은 장산면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도시의 일상과 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는 관내 IB 관심학교 3개교에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과거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도하는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IB 학교는 IB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는 ‘관심학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후보학교’, IB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전문성을 갖춘 ‘인증학교’ 과정을 거친다. 구는 IB 프로그램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심학교가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정 학교에 보조금을 5천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작년에 선정된 서울탑동초등학교와 한울중학교에 이어 올해 선정된 독산고등학교까지 3개교이다. 서울탑동초등학교는 보조금으로 IB 교사 전용 연구실을 구축해 교사들의 수업 준비와 공동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울중학교는 수업 나눔 카페를 조성해 교사 간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악취를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공동주택 등에 악취 저감시설 6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악취 저감시설은 정화조 내 오수가 모이는 방류조에 공기를 주입해 악취의 주요 원인인 황화수소를 산화시켜 악취를 없애는 장치이다. 정화조의 악취가 하수관로를 따라 빗물받이, 하수 맨홀 등으로 퍼져 나가기 때문에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지난해 구는 48대의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60대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법정 설치 의무가 없는 2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현장 조사를 통해 악취가 심한 곳 42곳과 악취 민원이 접수된 건물 18곳이다. 실제 지난해 공동주택에 설치된 악취 저감시설의 평균 악취 저감률은 82%에 달하며, 구민 만족도도 높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향후 악취 저감시설의 유지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건물 정화조 관리자를 대상으로 가동 방법, 유지 관리 요령 등의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하수도, 빗물받이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조성 후 10여 년이 된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을 이용자 편의 중심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23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해누리타운 7층에 위치한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전체 면적 715㎡ 규모에 전체 장서 68,607권 가운데 절반 이상(32,894권)이 영어특화도서로 구성돼 있는 대표적인 영어 전문 도서관이다. 지난 2016년 지역 내 영어교육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조성된 이후,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986명, 일평균 대출 권수는 1,070권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지역 주민의 영어학습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영어특성화도서관 이용인원 증가로 인한 열람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여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존 100석이었던 열람석을 160석으로 늘려 부족한 열람좌석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활용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실·구조물 등을 재배치하고 붙박이 서가 확충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영어자료실 입구에는 자동문을 설치해 공간 분리와 소음 차단 효과를 높이고, 낡고 파손된 가구와 서가는 리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속에서도 주민 피해 없이 안전하게 위기를 넘겼다. 115.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피해 ‘제로’ 기록을 세웠다. 장성군은 호우 전부터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각 부서별 대응 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낙석 위험 지역, 하천변 공원 등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며, 지반 약화 가능성에 대비했다.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지하주차장, 저지대 침수 예방 예찰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거동이 불편한 요양·장애인 시설 역시 안전 점검 대상에 포함돼 특별 관리가 이뤄졌다. 또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배수로를 철저히 점검했고, 장성읍과 황룡면의 배수를 책임지는 장성배수펌프장은 사전 모의훈련까지 완료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군은 즉시 모든 군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13개 협업 부서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산림청의 산사태 경보가 내려지자 위험 지역 주민들은 신속하게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재난안전꾸러미’도 제공돼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한종 군수는 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 23일부터 ‘제3회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그림·카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첨단산업과 도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구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2023년부터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함께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 세상’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구로G밸리의 미래 모습, 산업단지의 변화와 발전상 등을 그림이나 카툰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8절지 규격에 맞춰야 하며, 카툰의 경우 4컷 이상의 이야기 형식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공모전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주제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9월 1일 구로구청, 기업인연합회 누리집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9일 G밸리비즈플라자 L컨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 교육 현장 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화성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임현숙)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400여 명이 참석해 유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연수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화재안전 교육 등 유치원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아울러 오랜만에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 전문적인 교육역량은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지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더 나은 유아 교육 환경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과 7월 두 달간 공직자, 초등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6월 20일과 27일에는 시청 소속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시민대학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면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7월 중 비대면 교육 6회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550여 명을 대상으로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이 7월 중 실시된다. 이는 가치관과 사회적 태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도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인권의 가치와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퀴즈와 사례 중심 학습으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은 화성특례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그간 공직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28일 램프공원에서 ‘제2회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동화 같은 하루, 버베나 꽃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해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공연과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부터 팝페라, 변검, 퓨전 앙상블,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과 캘리그라피, 동화나라 테마 의상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방장산 휴양림과 연계한 손수건 염색 체험과 꽃차 시음, 그리고 소나무쉼터에서 진행되는 음악 감상, 야생화 엽서 채색, 시 낭송 등 ‘숲속여가’ 프로그램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주인공인 버베나는 4월부터 면민과 사회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함께 심고 가꾼 덕분에 만개한 상태다. 물주기와 풀베기 등 세심한 관리도 동화면 청년회가 맡아 준비에 힘을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할 것”이라며 “축제와 함께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1일 오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두 개의 주요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박강수 구청장은 먼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린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을 찾아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축제는 약 300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숲속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현장에는 ‘깡통 열차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체험 활동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민체육센터로 이동해 ‘2025년 상반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석했다.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도화지 위에 각자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펼쳤다. 오전 10시 4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약 200분간 정성껏 그림을 완성하며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장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준을 넘어선 화성특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9일 금천구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자택에서도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원(용산구), 우리네한의원(영등포구), 연세가정의원(관악구), 정다운우리의원(관악구) 등 4개 의료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 및 장기요양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자이다. 의사가 월 1회 이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후 소견서를 발행하고 약을 처방한다.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해 욕창 등 상처와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상담 후, 필요한 요양 및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한편, 구는 3개 권역별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 열화상카메라 등 화재예방 설비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과 달리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큰 만큼, 빠른 대처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구는 공영주차장을 전수 조사한 뒤, 충전시설이 설치된 주차 구역에 각종 안전설비를 구축했다. 우선 전체 공영주차장 29개소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 80대를 추가 설치했다. 충전 구역과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화재 시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스티커를 부착했다. 화재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전체 건축물식 공영주차장를 비롯한 16개소에 열화상카메라 25대를 신규 설치했다. 지상보다 밀폐된 구조로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차량 외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주차장 관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공영주차장 3개소에 시범 설치된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한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장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와 전남을 잇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 ‘선 넘는 여행’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 홍보를 넘어, 광주의 문화와 산업, 그리고 전남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1박 2일 코스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첫 영상 ‘감성여행 MZ투어: 열정 광주 VS 힐링 담양’에서는 MZ세대 대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광주와 담양을 여행하며 그 경험을 짧은 릴스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공유되며 시민 투표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세대공감-손자투어’, ‘여름휴가는 탄소저감여행’, ‘모두의 축제’ 등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의 메시지도 전할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테마형 팸투어도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17~18일, MZ세대 인플루언서 및 1인 크리에이터 10명을 초청해 광주 도심의 ‘야구광 트립’과 담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각 동에서 자발적으로 펼치는 따듯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돈암1동은 지난 12일 신청사(정릉로 392) 개청식과 함께 관내 저소득계층과 장애인가구, 거동불편한 중증질환자 가구 등 총 100여 가구에 세대당 여름 계절김치를 지원했다.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신인수), 길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민균) 등을 포함한 돈암1동 복지공동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구마다 직접 계절 김치를 전달하고 소외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리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저소득 어르신 맞춤형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저소득층 가구에 시원한 인견 이불세트를 지원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우쿠렐라, 하모니카 등 합주 연주회를 개최하며 이웃 간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석관동에서는 지난 18일 자원봉사캠프 ‘예쁜손 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15가구에 직접 만든 깻잎장아찌가 담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관악청년청이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운영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커리어트랙: 취준진담이 지난 6월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20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준진담’은 공공기관 취업 전략,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등 실전 중심의 핵심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혼자 취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87% 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혼자 준비하며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 “GPT 활용이 인상 깊었고, 다른 강의도 듣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관악청년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와 전략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분야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청년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숙자)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여성 화합한마당'을 개최하며 관내 여성단체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85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여성단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기념식 △명랑운동회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총 3부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기여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특별한 시민팀’과 ‘빛나는 도시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세대와 단체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공연팀 ‘논스탑 크루’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회원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께 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생활 속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도민명예인권지킴이들을 적극 육성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열린 제5기 도민명예인권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인권지킴이와 22개 시군 인권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인권 보호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명예인권지킴이들은 각 지역에서 인권 촉진자로 활동하며, 근무 현장의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 현장의 인권 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노인, 여성, 아동, 이주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교육 참여 및 지원, 정책 제안에도 힘쓰는 ‘생활 속 인권수호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인권 강사의 특강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들을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인권 옹호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확인하며, 생활 주변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침해도 놓치지 않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인권지킴이들이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포상과 인증서 수여 등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권지킴이 활동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 HD현대가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손잡고 미국 내 상선 건조에 본격 나선다. 앞서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HII)와 협력 의지를 밝힌 데 이은 두 번째 북미 공략 행보다. HD현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ECO 본사에서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공동 건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과 ECO 디노 슈에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2028년까지 중형급 컨테이너선을 미국 현지에서 공동 건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상세설계 확정 ▲2026년 기자재 조달 및 블록 제작 ▲2027년 본격 건조 ▲2028년 선박 인도 순으로 추진된다. HD현대는 설계, 기자재 구매대행, 건조기술 지원은 물론 일부 블록 제작까지 맡는다. 향후 기술 자산에 대한 직접 투자를 병행하며 협력 폭을 넓힐 계획이다. ECO는 미국 내 5개의 상선 조선소를 보유한 그룹으로, 300여 척의 해양지원선(OSV)을 자체 건조해 운용 중이다. 북미 OSV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꼽힌다. ECO의 이번 파트너십 요청은 사실상 ‘기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한국의 수출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진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당초 올해 수출이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발 관세 압박과 수요 둔화 등을 이유로 이를 -2.2%로 하향 조정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2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3,329억 달러, 하반기는 3.8% 감소한 3,35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수출은 6,685억 달러로, 전년보다 2.2% 줄어들 전망이다. 美 관세·수요 둔화, 전방위 악재 무협은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이 미국 관세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다”며, 기존의 ‘플러스 성장’ 전망을 공식 철회했다. 수입도 6,202억 달러로 1.8%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무역수지는 4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겠지만 지난해보다 흑자 폭은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13대 수출 품목 중 9개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대비 19.5% 줄어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중동발 지정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2월 29일, 하늘이 무너진 그날로부터 시간이 흘렀다. 삶의 궤도가 바뀐 유가족, 그리고 비통함 속에 침묵했던 지역 사회에게 전환점이 되는 조치가 나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2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구제 특별법 시행령 제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지난 6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의결됐다. 정부 출범 보름 만에 이뤄진 신속한 결정이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가 유가족을 깊이 배려했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국정 철학이 이번 조치에 담겼다”고 평가했다. 시행령은 단지 절차적 행정이 아니다. 그것은 슬픔에 머물러 있던 유가족들에게 '회복'이라는 단어를 말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자, 그동안 멈춰 있었던 지역의 시간에 다시 숨을 불어넣는 시작점이다. 생활지원금, 특별지원금, 치유휴직, 교육비·의료비 지원까지… 시행령에 담긴 내용은 피해자와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장치다. 아울러 피해지역인 전남과 광주에 대한 경제활성화 사업도 추진될 수 있게 되면서, 참사로 멈춰섰던 지역경제에도 작은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민광장에 위치한 광장갤러리가 2025년 여름, 고대 해남의 시간을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고대 동북아 바닷길의 허브 포트(Hub Port) - 해남’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청동기 시대부터 백제에 이르는 해남 지역 선사·고대 유적 발굴 성과를 사진과 실물 유물로 다양하게 소개한다. 6월 13일 시작해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전시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마한과 백제까지 해남 지역의 역사 흔적을 담은 사진 18점이 공개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8월부터 9월까지는 ‘2024년 기증·기탁 유물전’이 열린다. 지난해 군민과 단체가 기증·기탁한 700여 점의 유물 중 해상 교류를 보여주는 토기와 청자를 엄선해 실물로 공개할 예정이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유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 10월부터 열리는 3차 전시 ‘고대 동북아 바닷길 항시(港市) 해남’에서는 군곡리와 읍호리 고분군 등 백포만 연안에서 최근 발굴된 유물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실물 전시와 함께 준비된 해설 프로그램은 해남 고대사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게 한다. 군 관계자는 “광장갤러리가 군민과 방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더욱 앞당기며 ‘국내 전지훈련 1번지’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 전국 전지훈련 관계자 설명회 및 팸투어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감독, 코치, 종목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전남의 체육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동계 시즌 전지훈련 유치로 약 33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더 빠른 시기에 행사를 개최해 전지훈련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시설, 그리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 제도 등 전남이 갖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팸투어에서는 순천 팔마종합운동장과 팔마실내체육관,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를 비롯해 여수종합운동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감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인프라 확충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5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 20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두고 "벼랑 끝에 몰린 민생경제를 살릴 결정적 계기"라며 반색했다. 시는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확실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빠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광주시는 “지금 같은 경제 한파 속에서는 확장 재정을 통해 민간소비를 자극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며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를 추경의 핵심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이 조치들이 골목상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의 ‘비상경제대응 TF’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골목경제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이 상황실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며 정책을 정교하게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실행에 들어간 정책들도 있다. ▲골목상권 주변 도로 야간주차 허용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활성화 ▲광주시 및 공공기관과 전통시장·골목상점가 간 1대1 매칭 지원 등은 시가 자체 마련한 민생 밀착형 대책들이다. 시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체감하는 경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가 추진 중인 선월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중흥건설 측이 하수처리시설을 ‘무상귀속’ 방식으로 넘기려는 데다, 순천시가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민간 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편의 제공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순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이영란 의원(왕조2동)은 5분 발언을 통해 “개발업체의 이익이나 편의보다 시민의 입장을 우선해야 한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하수처리시설의 취득 방식부터 문제를 제기한 이 의원은 “기부채납과 무상귀속은 모두 순천시에 소유권이 이전된다는 점에서는 유사해 보이지만, 법적 근거와 승인 절차, 개발이익 산정 방식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무상귀속 방식은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특혜 논란이 뒤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천시가 하수도시설 부지를 중흥건설에 무상 제공하려는 점에 대해서도 강하게 성토했다. 이 의원은 “하수도는 주거단지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시설인데, 시민의 재산이라 할 수 있는 공공부지를 어떤 근거로 민간에 무상으로 넘기려 하는가”라며 시의 판단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여기에 아파트 수직증축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여천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섬박람회의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개요, 주요 프로그램, 시민 실천운동 등을 안내하고 박람회장 운영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와 미래를 알리는 중요한 국가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은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다.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섬 주제관과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과 함께 세계의 섬, 한국의 섬을 주제로 한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학술대회 등이 개최되고, 금오도·개도 등 관내 섬 일원에서는 가족 섬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 노화읍 도청리 일원에 조성 중인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공간으로, 2024년 8월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51억 1,8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00% 지원으로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다. 연면적 1,139㎡,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복합문화공간에는 개방형 라운지, 마을돌봄공간, 공유주방, 주민 헬스장, 신체활동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 활동은 물론 건강 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 8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골조공사가 완료돼 1차 합동 공정회의가 진행됐다. 올해 5월 예정된 2차 합동 현장점검과 공정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인테리어 공사는 약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7월까지 기자재 구입과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도 마칠 계획이다. 8월부터는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이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기의 사나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준비한 특별 무대다. '세기의 사나이'는 저승사자의 실수로 125년의 삶을 부여받은 평범한 소시민 ‘박덕배’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박덕배는 근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 사이에 놓이며, 비바이 탄광 매몰 사고와 한국 전쟁 등 굵직한 비극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이 연극은 복잡한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인간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의 아픈 기억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초연 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동현이 다시 ‘박덕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덕배의 죽마고우 ‘길자중’과 저승사자 역할에는 초연 배우 이갑선, 김왕근이 함께하며, 새롭게 합류한 정상훈이 ‘배민국’ 역을 맡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총 30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예매는 6월 27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와 전화로 가능하며, 1인당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한 남자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통해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을 공식 선포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해, 국내외 해상풍력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세계 해상풍력 허브로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계획을 알리고, 에너지 기본소득 도입과 기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특히, 명운산업개발, 케이윈드파워, 한화오션 등 유력 발전사들과 지역 기자재 업체들이 8건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150건 이상의 매칭 상담이 진행돼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냈다. 이는 전남이 해상풍력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전남은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를 가장 빠르게 준비해왔다”며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에 더욱 힘쓰고,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상풍력과 영농형 태양광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지역 경제와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지난 20일 열린 민관합동특별팀(TF) 2차 회의에서는 노동계와 협력업체, 피해 주민까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화재로 인해 중금속 오염과 고용 불안, 소상공인 피해 등 복합적인 위기가 지역 사회를 위협하는 가운데, 광주시는 TF를 월 2회 정례화해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경제, 고용, 환경·보건, 주민지원 등 4개 분과별 실무 논의를 통해 실효성 높은 대책 수립에 힘을 쏟았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오염물질 하천 유입 차단과 중금속 분석 결과 투명 공개 등 환경 안전에 대한 대응책이 강화됐다. 동시에 협력업체의 지방세 지원과 근로자 생계 대책, 공장 복구 행정절차 간소화, 노동자 권리 보호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지역 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호타이어 화재가 남긴 상처를 딛고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지역 해수욕장 중 여수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이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7월 5일 해수욕장을 일제 개장하고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해수욕장은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장등, 낭도, 거문도, 안도, 웅천 등 9곳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물놀이 안전을 위해 모든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양경찰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백사장 토양 조사와 수질 조사를 시행 중이다.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상 안전관리 경계선과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했으며, 샤워장, 화장실, 모래사장 등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또, 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40명을 채용해 구조에 필요한 실무교육 후 해수욕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해수욕장 미개장 기간에도 피서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6~10월까지 웅천·모사금해수욕장에 안전계도 요원을 배치한다. 방죽포해수욕장에는 지난 5월 힐링 맨발길이 조성돼 맨발 걷기 후 해수족욕을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개장 전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20일 여수 신덕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치며 해양생태계 보전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여수해양경찰, 지역 어촌계 등 45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기반으로 창단된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현재 20여 명의 단원들이 광양·여수 해역을 중심으로 수중 쓰레기 수거와 생태 조사, 해양생물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 폐어구, 타이어 등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되는 각종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것은 물론, 성게·불가사리 등 수산자원 황폐화를 유발하는 해적생물 제거에도 힘쓰고 있다. 봉사단은 포스코의 후원을 통해 슈트와 호흡기 등 전문 장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단원들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9,500명이 참여했고, 누적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1,072톤에 달한다. 정중영 클린오션봉사단장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지역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큰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구례군청, 구례소방서, 안전보안관 등 2개 기관 18명이 참여해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재난 안전 집중신고제는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위험요소에 대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사회의 각종 사고 징후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알리고 안전 위험요소 발생 사례와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방법, 안전신문고 앱 활용 위험요소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생활 주변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는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안전신문고 참여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5천원 상당)을 지급 예정이며, 재난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는 심사를 통해 안전신고 포상금(최대 100만원)과 안전신고 마일리지(1,000점)를 지급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주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균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이 지난 2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첫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광산구민 1천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 ‘국민의 호위무사 국회의원 박균택 의정보고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벗어나 구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는 평가다. 개그맨 서승만 씨와 박지원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5선)의 유쾌한 토크쇼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클래식 모델쇼, 학생 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의원은 이날 직접 무대에 올라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구민에게 보고했다. 내란 정국의 장기화 속에서도 광산구민들의 일관된 지지와 광주시 및 광산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산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제22대 총선 공약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반영된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역~송정역 철도 지하화 ▲광주 지하철 2호선 4단계 구간 확대 등 핵심 지역 현안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의원은 “이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9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안심식당 신규 참여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도입되었으나, 현재는 잠재적인 감염병에 대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 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 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제외된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는 식문화 정착과 위생적인 수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필수과제 ▲덜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음식점 출입구에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한 곡성군 위생팀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위생용품 배부를 통해 안심식당 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네이버, 카카오맵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안심식당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곡성군 보건사업과 위생팀으로 방문, 이메일, 팩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