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방화근린공원(금낭화로178)에서 ‘제12회 드림JOB 및 제8회 학부모 진로JOB’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 가는 미래’를 주제로, 올바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48개의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날은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되며, 둘째 날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각 행사는 방화근린공원 다목적공원에서 색소폰 및 가곡 연주와 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나에게 ‘꿈엽서’를 보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1년 뒤에 과거에 보낸 엽서를 받아보고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오후 2시까지 본격적으로 체험 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수산시장’과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 두 곳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강서수산시장(강서도매시장로 130)에서는 ‘가을바다 미식축제’가 오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서울 서남권 최대의 수산시장인 강서수산시장에서는 ▲반짝 경매 ▲무게 맞추기 ▲도심 속 바다야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반짝 경매’에서는 가을 제철 수산물인 활꽃게, 오징어, 전어회, 민물 장어 등을 경매로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무게 맞추기’ 이벤트는 무작위로 선택된 수산물 무게를 맞혀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야외 취식 존인 ‘도심 속 바다야장’에서는 상인들이 준비한 수산물과 푸드트럭에서 조개구이, 전어구이, 각종 회 등의 음식을 구매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또,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공항동 55-38, 41-105, 301-56일대)에서는 ‘맛과 만남, 공항동 골목 여행 축제’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송정역 일대의 3개 공항동 골목형상점가가 함께하는 이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인과 구직의 만남을 확대하고자 ‘2025 관악구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현장채용의 기회와 비대면 운영의 장점을 모두 살리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행사를 올해로 4년 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 간 평균 9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채용의 장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총 19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 역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기업과 구직자를 더욱 활발히 매칭하고자, 2개의 채널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채용관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주간, 전용 채용관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해당 기간 내 상시로 구인 공고를 게재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원기업 추천서비스 ▲온라인 적성검사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프라인 채용관은 오는 10월 31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면접이 가능한 ‘채용관’ 외에도 ▲유관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인공지능(AI) 면접 ▲취업타로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오후,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 ‘장애인 예술문화 공연발표회’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을 찾았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애인과 돌봄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의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하모니카 합주 앙상블, (사)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의 AAC 자기소개와 시낭송이 이어졌다. 이후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연극, 마포수어통역센터의 수어노래, 발달장애인문화창작소의 합창,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마포구지회의 가요와 댄스, 발달장애인문화창작소 모두의 훌라, 마포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의 합창, (사)빛소리친구들의 무용 무대가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마포구의 장애예술인들이 음악과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땀 흘려 준비한 멋진 무대를 주민께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마포구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4일(금)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을 위한 12만 주민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북횡단선 추진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난 2024년 6월 탈락했다. 주민 숙원사업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중단된 것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의 강서·강북 균형발전과 도시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됐으며, 12만 52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구는 주민서명부와 재추진 촉구 건의문을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등촌동과 화곡동 일대는 상습 교통정체에서 오는 통행불편과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만큼 강북횡단선은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말했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와 서대문구, 강서구를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25.72km의 경전철이다. 총 19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서구에선 9호선 등촌역과 등촌2동 주민센터 부근, 목동사거리 인근 3개소가 포함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강서구민의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망 사각지대 해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일본 오사카에서 ‘충남 K-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며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23일 김태흠 충남지사의 일본 출장 일정에 맞춰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바이어 41개사가 상담회에 참여해 충남 기업의 제품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19건, 175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이 구체화됐다. 도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은 의사 결정 과정이 신중한 편이어서 즉각적인 계약 체결 사례는 많지 않지만, 현지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향후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직접 상담 현장을 방문해 바이어들을 만나 충남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4일 실옥동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 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와 화학분석차 등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이,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하는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대응 체계와 협업 기능을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한민족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이 탄생했다. 오는 11월 창간을 앞둔 월간 ‘아리랑’이 이미 문을 연 ‘호남민심TV’에 이어, 10월 20일 글로벌 영상채널 ‘네오아리랑TV(NeoArirangTV)’를 개설했다. 이는 한민족의 노래와 민심의 소리, 그리고 K-Culture의 혼을 세계와 공유하려는 문화적 선언이다. 월간 ‘아리랑’은 단순한 매체가 아니라 시대와 세대를 잇는 한류의 통로다. 각 호에 실릴 칼럼과 기획 기사들은 민족의 뿌리와 정신,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문화적 서사로 엮어내며 전통의 숨결과 현대의 감각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네오아리랑TV’는 아리랑 정신을 디지털 시대의 언어로 번역하는 첫걸음이다. 이 채널은 K-Culture의 세계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국내 각 지역의 예술가와 문화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를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할 계획이다. 현재 월간 ‘아리랑’은 ‘호남민심TV’, ‘네오아리랑TV’, ‘한류난장’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호남민심TV’가 지역의 현장을 생생히 전하고, ‘한류난장’이 전통과 한류 콘텐츠를 실물 체험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서울식물원과 마곡중앙로 일대에서 열린 ‘2025 허준축제’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단 홍보존을 운영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허준축제는 동의보감 탄생 415주년을 기념하며 “의료건강문화, 강서에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강서구청과 강서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마곡광장·서울식물원 등 강서구 일대에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전국에서 약 18만 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번 축제에서 ‘꿀잼 팡팡!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의 주요 운영사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홍보존은 마곡광장존에 위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공단 SNS 구독 이벤트, △홍보 리플렛 배부, △360도 룰렛 게임, △풍선아트 나눔, △ESG 인식 설문조사(보드판 스티커 참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0월 17일 ‘2025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 2곳과 개인 2명이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서울에서는 단체 10개소와 개인 6명이 선정됐으며, 마포구는 단체·개인 부문 모두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단체 부문에서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용강동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은종 망원시장 상인회장 ▲남성희 아현시장 상인회 감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노후 시설 개선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속 개최하며, 명절 기간 최대 30% 환급 혜택을 통해 고객 유입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아현시장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아케이드 1차 보수공사를 통해 낡은 지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부산진구을)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뉴딜펀드에서 청산이 완료된 자펀드 10개 중 4개에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는 2021년 디지털·그린 뉴딜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총 20조원 규모(정부 3조원, 정책금융 4조원, 민간자본 13조원)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출범했다. 이 중 일반 국민이 투자에 참여한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2021년 3월 1차분 2,019억원(국민자금 1,419억원, 재정 600억원), 같은 해 11월 2차분 469억원(국민자금 269억원, 재정 200억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총 2,5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일반 투자자가 선순위로 참여하여 손실 발생 시 정부재정이 조성액의 20%까지 보전하는 구조로 설계됐는데, 당시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인식되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올해 4월 만기를 맞은 1차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의 수익률은 5.2%에 그쳤으며, 손실이 발생한 일부 펀드에 대한 재정의 후순위 보강 후 국민이 실현한 수익률은 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산이 완료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 국회와 금융당국에서 투명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제기한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선임과 관련한 절차적 정당성 시비가 정치권과 당국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BNK금융 회장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될 개연성이 있어 보인다”며 “절차의 적법성에 문제가 있을 시 수시검사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BNK금융이 지난 1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는데, 후보자 접수 기간이 2일부터 16일까지 짧아 긴 추석 연휴를 고려하면 영업일 기준 실제 후보 등록 접수 기간은 단 4일 정도에 불과했다”며 금융지주 회장의 선출 절차가 깜깜이로 진행되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이 되면 이사회들을 자기 사람들로 채우는 경향이 있다”며 “이럴 경우 소유주가 있는 제조업체나 상장법인과 별다를 게 없어 공공성 훼손의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룹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중심의 과학・수학 축제인‘제27회 인천과학대제전 & 제11회 인천수학축전’을 개최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 부스 200개, 수학 부스 100개 총 300개의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상상 이상의 과학! AI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 ‘수학과 AI의 연결, 미래를 Design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한 과학·수학 콘텐츠를 시민과 공유하며 창의융합의 장을 펼친다. 인천과학대제전에서는 ‘우리동네 과학산책’, ‘3분 과학소통’, ‘AI STEAM 융복합 콘텐츠 발표’ 등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과학 골든벨’, ‘창의놀이마당’,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작 전시’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된다. 인천수학축전에서는 체험형 수학 부스를 비롯해 ‘수학클리닉’, ‘수학용어말하기 한마당’, ‘수학주제탐구 포스터 발표’ 등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기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법적 책임을 가리는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같은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50분경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설 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근로자 A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당시 A씨는 건축 패널을 화물차에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고정 끈이 풀리면서 자재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현장에서 기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공사 현장은 2022년 1월 11일 39층 건물 상층부가 붕괴해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대형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1심 법원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 감리업체 등 법인 3곳과 현장 실무자들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했다. 다만 당시 경영진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다. 현재 피고인들과 검찰은 1심 판단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인천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3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단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4회 임시회’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인센티브 적용 한도를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도록 하고, 재난ㆍ경기침체 등 비상시에는 시장이 인센티브 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인천지역에서는 소상공인의 폐업률 증가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행 인센티브 한도(월 30만 원)로는 지역 소비 진작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원활한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국비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지역사랑상품권은 시민의 구매력 회복과 소상공인의 매출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핵심 경제정책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현재 제도적 한계로 인해 신속한 정책 대응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세계적인 웰니스 페스티벌 ‘원더러스트 108 서울(WANDERLUST 108 SEOUL)’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프레비츠는 요가·명상·러닝을 결합한 ‘마인드풀 트라이애슬런’ 현장에서 건강한 피부 루틴을 제안하고, 현장 부스 운영과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피부와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 경험’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원더러스트 108 서울’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웰니스 페스티벌이다. ‘러닝(5K)·요가·명상’을 하나로 묶은 ‘마인드풀 트라이애슬런(Mindful Triathlon)’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레비츠는 이번 축제에서 ‘몸의 건강과 피부의 균형’을 동시에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건강한 생활습관 속에서 피부의 본연의 힘을 되찾는 ‘내면의 회복’ 메시지를 강조한다. 프레비츠는 이번 행사에서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촉촉탱글 수분·탄력 듀오(세라 글래스 수딩 앰플·엑소 PDRN 볼륨 앰플)’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3개월간 전국 200여 명의 셰프가 실력으로 겨룬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에서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가 첫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다. 아웃백은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의 스테이크 전문성을 재확인하며, 외식업계의 교육·경연 문화를 새롭게 열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업계 최초로 개최한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이 지난 22일 결선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부터 3개월간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스테이크 전문가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4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주제는 ‘치즈’. 셰프들은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창작 스테이크로 맞붙었다. 치즈의 질감과 향, 불의 강도, 플레이팅의 완성도까지 평가 항목은 까다로웠다. 미국 본사 총괄 셰프 에프렘 커틀러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한국 셰프들의 수준 높은 조리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최종 우승자는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였다. 그는 고르곤졸라 버터를 올린 안심 스테이크에 레지아노 치즈 칩으로 불꽃을 형상화하고, 가지와 쥬키니를 곁들여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결선 현장에서 장소희 셰프는 직접 플람베 연출로 불꽃을 피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읍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양양읍 남문리 226-14)에서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하루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마을형 콘서트이다. 행사는 MC 강영식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양양군 전통국악단체인 이화무용단과 한가람풍물패를 비롯한 10개 공연팀이 무대를 꾸미며, 이어 가수 정승일의 통기타 공연, 장용국의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위시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음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국악몽유단 국내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극단 신명나게의 창작판소리 마당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소리꾼 김명자와 고수 박명언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그린엔푸드(대표 김병갑)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엔푸드는 닭강정 프랜차이즈 브랜드 ‘강정천하’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으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창업 초기부터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핵심역량을 연계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 금융지원 ▲상호 잠재고객 확보 및 공동 활용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가맹금예치서비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가맹본부와 은행이 협력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엔푸드 관계자는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이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은 점주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천시가 주최하고 레저로스크린골프가 주관한 ‘제1회 부천시장배 전국 스크린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월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선을 거쳐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은 부천 레저로 본점에서 열렸으며, 날씨나 기후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스크린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겼다. 이번 대회의 주관사인 레저로스크린골프는 실제 파크골프의 타격감과 코스를 정밀하게 구현한 첨단 시스템을 선보였다. 모든 경기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돼 공정성과 정확성이 보장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필드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정확한 거리 측정과 스윙 분석 덕분에 경기력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AI 기반 판독 시스템을 도입해 샷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경기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결승전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선수들은 한 타 한 타에 혼신을 다했고, 관람석에서는 환호와 긴장감이 교차했다. 열전 끝에 남자부 우승은 이수혁 선수(레저로 강남점)가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은정 선수(레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은·목진혁 파주시의원이 2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제3기 파주시 주민자치회 읍·면·동 회장 등 8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의 고충을 청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대안을 모색했다. 주민자치회 회장단은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부서와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자치 활동공간 확보 ▲분과위원회를 포함한 수당 인상 등 다양한 행정적 보완을 요청했다. 이정은 의원은 "현장에서 지원해 주시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협력과에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의회도 효율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목진혁 의원은 “주민자치회에서 제기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관련 조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개정해야 한다”라며 “아울러 단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마찰은 지원 공무원을 상호존중하는 태도에서부터 풀린다는 타 기관장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OLIVIVA)’가 GS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은 저속노화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한 일상을 위한 아침 섭취 루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처음 선보인 올리비바는 산도 0.1%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을 개별 스틱 포장 형태로 제공해 산패 걱정을 줄이고,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 GS25입점을 통해 소비자는 편의점에서 최초로 올리브오일 스틱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국 매장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GS25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스페인 대표 올리브 품종 ‘피쿠알(Picual)’을 사용한 ‘올리비바 피쿠알'로, 원물의 이미지를 활용해 신선함이 느껴지는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GS25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채널들로의 입점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은 올리비바의 휴대성과 간편성이 극대화되는 최적의 유통채널”이라며, “바쁜 아침 섭취를 깜빡했거나, 캠핑이나 여행지에서 소분된 올리브오일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3일 '2025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면접을 진행해 최종 35명을 시민평가단으로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평가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기초교육이 진행됐으며, 분임별 토의를 통해 공약 추진에 대한 시민 의견도 함께 나눴다. 시민평가단은 11월 6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자의 조정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층 토의를 진행한 뒤, 11월 20일 3차 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공약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시민평가단은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부천의 공약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15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22일 K-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함께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UIA 이사회와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201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UIA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 이후 첫 공식방문이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축가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강병근 총괄건축가, UIA 이사회 회장단, 국내외 건축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프랑스·일본·아프리카·브라질·미국 등 5개국 건축가 협회장의 각국 현황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레지나 콩티에 국제건축가연맹(UIA) 회장 등 발표자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건축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품격을 함께 담아내는 공공의 자산"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의 주제인 '건축가의 사회적 책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강석진)이 내부 직원의 30억 원대 횡령 사건에도 경징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나 국회 국정감사에서 내부통제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정책자금 부실이 확대되는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중진공 홍보팀 직원이 2018년부터 최근까지 본인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용역 대행사로 끼워 넣고 서류를 위·변조해 약 30억 원을 부당 편취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동일 부서 장기근무, 집행·감사 기능 약화 등 복합적 관리 부실이 초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업무 결재선에 포함됐던 5명의 간부가 ‘주의’ 조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문책 수위가 지나치게 낮았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감사와 결재, 인사 등 내부 견제장치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는데도 경징계에 그친 것은 조직 관리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감사원 지침을 근거로 조치한 것”이라며 “추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은 “규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 현장에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재정비사업 추진과 10.15 대책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상계5구역은 2009년 조합설립 후 16년간 조합장 및 시공사 교체, 공사비 폭등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 2, 규제혁신 등을 통해 사업성 개선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로 과도한 규제를 적용받아 사업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오 시장은 장동혁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함께 조합원들을 만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성 저하와 추진 지연 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혁신, 신속통합기획 등 추진기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강북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모처럼 정상화된 재정비 계획이 10.15 대책으로 무산되거나 경제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조합원들의 염려가 클 것"이라며 "그동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 및 경기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21일, 제298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의장실을 방문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S2부지 매각, 조직개편안 통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김운남 의장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미래성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108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의 정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이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회,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착공식 및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김 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 및 재정난 완화를 위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조 ▲경기도 내 철도사업 운영비 지원을 위한 경기도 조례 제개정 등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 및 경기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21일, 제298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의장실을 방문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S2부지 매각, 조직개편안 통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김운남 의장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미래성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108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의 정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이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회,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착공식 및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김 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 및 재정난 완화를 위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조 ▲경기도 내 철도사업 운영비 지원을 위한 경기도 조례 제개정 등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전국 매장 직원들의 제조 역량과 팀워크를 겨루는 ‘2025 코리아 피자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일한 품질의 피자를 구현하기 위한 실전형 대회로, 매장 간 품질 격차를 줄이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점에서 ‘2025 코리아 피자게임’을 열었다.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5개 팀(2인 1조)은 정해진 시간 안에 페퍼로니와 이탈리안 소시지를 활용해 원토핑 피자 4판을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도우 성형부터 토핑, 굽기까지 전 과정은 파파존스 글로벌 매뉴얼에 따라 이뤄졌으며, 실제 매장 운영과 동일한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기술과 집중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를 실천하는 현장형 교육의 성격도 담고 있다. 심사는 파파존스 미국과 한국 본사 관계자가 공동으로 맡았다. 심사 항목은 피자 제조 속도, 도우 크기, 토핑 균형, 위생 상태 등 매뉴얼 숙지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광주서구점이 1위를 차지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파주시를 대표하는 시정 혁신 사례로 손꼽히는 이 정책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정책 수립 논의가 시작된 곳이 이동시장실이라는 점이다. ▶시민 눈높이 소통으로 기초행정 내실 다지고, 시민 협치 활성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9월 처음 문을 연 이동시장실이 37개월 만에 172회의 운영 실적을 기록하며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매월 평균 5회꼴로 이동시장실이 열렸고, 이를 통해 김경일 시장이 직접 만난 시민이 누적 6300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처럼 몇 개의 숫자로 요약되는 실적이 소통의 성과를 다 말해주진 않는다. 김경일 시장은 "이동시장실 현장 소통은 단순히 정서적 교감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니라 시정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시민 협치를 활성화하는 데 그 진정한 가치와 효용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소한 민원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수용하려는 노력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기초행정을 내실 있게 다지고 현장 요구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데까지 나아갔고, 민선 8기 파주시를 대표하는 다수의 혁신 사례를 탄생시켰다. 이동시장실 4년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23일 의장실에서 경기도 최초 공공형 창업기획자로 등록된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공형 창업기획자로 등록된 것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기획자 제도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창업보육 및 투자 전문 자격으로, 초기 창업자를 선발·투자하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보육(멘토링, 컨설팅, 교육, 사업화 지원 등) 및 투자를 주된 업무로 한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첫 등록기관이다. 김 의장은 "고양시는 여전히 산업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많은 기업이 성장의 기회를 찾아 외부로 나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등록을 계기로 창업기업이 지역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산업의 씨앗이 자라고, 혁신이 열매 맺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고양산업진흥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3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경기시설 지정 안내판 설치식을 열고 본격적인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직위 시설부장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경기장 주 출입문에 부착되는 아크릴 현판 형태로, 대회 마스코트와 함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임을 명시한 문구가 새겨졌다. 조직위는 안내판 설치를 통해 경기시설의 식별성을 높이고, 이용객의 혼선을 줄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민체육관을 시작으로 현재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은 45개 경기시설(경기장 21개소, 훈련장 24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안내판 설치는 경기시설 현장 정비의 일환이자 시민이 대회를 체감할 수 있는 첫 조치”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시설에 설치를 완료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경기장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3일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지역장 나점례)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치 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한울어린이집(나점례 원장) △리틀세잔어린이집(박찬숙 원장) △배방누리어린이집(김정수 원장) △사랑샘어린이집(이현숙 원장) △해피키즈어린이집(시미경 원장)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열린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아나바다시장놀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원아들이 직접 나눔축제에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기부가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나점례 공공형 어린이집 지역장은 “원아들이 축제를 준비하고 수익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더 따뜻한 아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방일 첫 일정으로 오사카 현지 수출 상담회장을 찾아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나섰다. 김 지사는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일본 오사카 수출 상담회’를 방문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충남산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충남지역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로 만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각 상담 테이블을 돌며 “좋은 실적을 거둬 충남 기업의 수출 확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일본 바이어들에게 “충남에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별한 우수 제품”이라며 “도지사로서 품질을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장품 상담 부스에서는 직접 제품을 홍보하며 “이 화장품은 반드시 써봐야 한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고, 충남산 김 제품 상담에서는 “국회의원 시절 서천·보령 지역구를 두고 있었기에 충남 김의 우수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금산 홍삼 상담 테이블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테라스형 중대형 아파트 ‘하이엔드77’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마지막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이번 분양은, 최근 위축된 주택 시장 속에서도 이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엔드77은 세대당 약 3.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광주 내에서도 보기 드문 넉넉한 주차 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요소로,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한 가족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 또한 눈길을 끈다. 공급 평당가 1,000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이번 조건은 최초 분양가 대비 약 4억 원이 인하된 수준이다. 사실상 7년 전 시세로 분양받을 수 있는 셈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상황 속에서 실수요자에게는 합리적인 기회로 평가된다. 내부 공간 역시 고급 주거단지로서의 품격을 갖췄다. 대형 주방과 거실, 테라스형 설계는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펜트리·다용도실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더해져 생활 효율을 높였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기본 제공돼 ‘완성형 풀옵션 아파트’로 손꼽힌다. 광주 지역 부동산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3일 도 문예회관에서 ‘제10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와 공동으로 마련되었으며, 도내 19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축제는 ‘빛나는 노년, 10년의 초록빛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우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어 인사말과 축사, 초록의 삶을 살아가는 빛나는 노년 주제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영상 시청 후에는 지역토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도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청춘합창, 통기타, 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민요춤, 시니어로빅 등 6개 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 대축제는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촉진하며 새로운 노년문화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23일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컨벤션센터의 국제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개관한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오스코)를 현장 참관한 뒤,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센터 운영방식 결정과 함께 개관 초기 대규모 관심을 유도할 메가이벤트 유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주차 공간 확충, 숙박시설 확보, 천안아산역과 컨벤션센터 간 접근성 강화 등 실무적 과제도 집중 검토됐다. 특히 계룡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과 내부 공간 활용 계획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주체·시설·이벤트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충남의 미래산업을 연결하고, 마이스(MICE) 산업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프라”라며, “개관 초기부터 전국적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대표행사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구형서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신필승 미래산업과장, 이경진 연구개발특구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AI와 영상 예술이 결합하는 새로운 시대, 그 중심에 KBS아트비전(대표 김종욱)과 세계가 주목한 AI 감독 김민정이 있다. 최근 KBS PD 출신으로 세계 12개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휩쓴 김민정 감독이 KBS아트비전을 방문해 AI 기반 영상 제작 및 융복합 콘텐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욱 대표는 “KBS아트비전이 AI 창의혁신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KBS아트비전이 “AI 기반 제작 환경 혁신경영”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AI 감독과의 만남은 방송 문화 예술산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제작 전문 기업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 세계가 주목한 AI 감독, 김민정 김민정 감독은 AI와 영화 예술을 결합한 작품 춘(CH00N)으로 뉴욕·파리·밀라노·런던·할리우드·스웨덴 등 8개국 12개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상(그랑프리)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성 환자와 그녀를 치료하는 심리상담사,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간호사 사이의 감정적 긴장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사랑을 위해 어디까지 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Global Wealth Management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하여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하고,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손님이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최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 인기 메뉴 ‘스모크치킨’을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6일 카쇼라를 통해 스모크치킨 가정간편식(이하 HMR)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송은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담백한 맛으로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BBQ 스모크치킨을 HMR 형태로 선보이는 것으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론칭한 스모크치킨은 100% 국내산 엉치살(넓적다리)만을 사용해 씹는 맛과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BBQ만의 방식으로 물참나무에 12시간 이상 숙성시키고 훈연해, 깊숙한 곳까지 은은한 스모크 향이 배어 있다.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속살이 특징으로,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해동 후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조리하면 갓 구워낸 듯한 훈연 치킨의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1팩(4조각) 구성으로,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BBQ는 카쇼라 첫 론칭을 기념해 한정 기간 동안 특별가에 판매하며, 라이브 방송 및 카카오톡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20일(월) 서초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5 서초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서초건축상 수상작인 ‘서초를 빛낸 건축물 BEST 4’는 접수된 전체 43개 작품 중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한 점수에 지난 9월 개최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서 실시한 구민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대상 1작, 최우수상 1작, 우수상 2작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특히 올해부터는 건축 분야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민 현장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3작을 ‘서리풀건축특별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건축사사무소 키아즈머스파트너스가 설계한 ‘메종르쏘메’(반포동 98-5)다. 최근 2025 국제 건축상(PIPA) 공동주택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메종르쏘메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적용하기 어려운 외장재 시공을 통해 조형의 완성도와 부분적인 디테일, 시공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결의운율’(반포동 72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0시 축제’가 민간 협력 행사라는 명분과 달리, 시 예산은 물론 시금고와 공기업, 지역 기업의 협찬까지 적극적으로 동원한 ‘행정 주도형 모금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식 결산서에는 분리 표기되지 않는 이 재정 구조가 사실상 우회 예산이자 관제 기부 방식이라는 지적이다. 24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은 지난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예산이 시비 124억 7천만 원에 달하며, 여기에 ▲시금고 협찬금 11억 5천만 원 ▲공기업 후원금 5억 원 ▲민간기업 기부금 19억 9천만 원이 추가 반영돼 총 160억 원 이상의 재원이 축제에 투입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축제의 공동주관 단체인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서류상으로는 비영리 공익법인이지만, 실제로는 대전시가 조례로 설치한 ‘대전사랑운동센터’와 대표와 사무실이 동일하며, 근무 위치 역시 시청 안에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민간 간판만 걸었을 뿐 실질적으로는 행정이 직접 운영 주체로 개입한 구조”라는 비판이 나온다. 기업 출연금 유입 흐름은 이 의혹을 더 짙게 만든다. 이 협의회에 유입된 기업의 출연금은 2022년 0원이었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협은행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대출 관련 금융사고 가운데 절반이 내부 직원이 연루된 사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 범죄가 아닌 내부자의 부적절한 업무 관여가 포함된 사고가 잇따르면서 내부통제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금주 국회의원실(국회 농해수위)이 농협은행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확인된 대출 관련 사고는 총 10건이며 이 가운데 5건은 내부직원이 관련된 것으로 분류됐다. 이들 사건으로 인한 금융 피해액은 약 293억 원에 달한다. 사건 유형을 보면 단순 실수 수준을 넘어 감정평가 조정, 이중 매매계약서 사용, 대출서류 위조 등 고의성이 의심되는 사례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건은 금융감독원 보고 단계에서 외부사기 유형으로 분류됐지만, 조사 과정에서 내부 협조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A지점 여신팀장 ㄱ씨는 특정 감정평가사의 결과가 유리하게 나오도록 감정평가 의뢰와 취소를 40차례 이상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적발된 외부 대출상담사는 두 개 지점에서 총 98건, 275억 원 규모의 대출을 알선했으며 이 중 과다대출 규모는 76억 원에 달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 통신망을 악용한 무단 소액결제 범행에 사용된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장비가 중국에서 반입된 부품으로 조립된 정황이 확인됐다. 국내 인증을 거치지 않은 외국산 장비가 국가 기간망에 연결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통신안보 공백과 KT의 보안 관리 부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와 국회 과방위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중국 국적 A씨(48)와 B씨(44)가 사용한 불법 펨토셀은 20여 개 핵심 네트워크 부품 중 상당수가 중국산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된 ICT 전문가 검증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불법 펨토셀은 외형상 일반 소형 기지국과 유사하지만, KT 정식 장비에서 사용되는 인증 모듈이나 통신 보안 부품은 전혀 포함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일당은 중국에서 건너온 장비와 부품을 조립·개조해 KT 망에 접속, 무단 결제 범죄에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KT가 회수하지 못한 기존 펨토셀을 탈취해 개조한 범행이라는 초기 의혹은 사실상 부인되며, 해외 조직 개입 가능성이 더욱 짙어졌다. 경찰은 A씨가 언급한 중국인 총책의 존재를 확인하고 범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구본걸 LF그룹 회장의 장남 구성모 씨가 개인회사 성격의 LF디앤엘을 전면에 세워 그룹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짜 계열사에서 경영 수업을 받으면서도 상단 지배구조를 비상장사를 통해 장악하는 방식으로 승계 작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F디앤엘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LF 보통주 8만1636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번 매집으로 LF디앤엘의 지분율은 12.92%에서 13.20%로 상승했다. 최대주주인 구본걸 회장(19.11%)과의 격차도 5%대까지 좁혀지며 명확한 2대 주주 위치를 굳혔다. LF디앤엘은 구성모 씨가 지분 91.58%를 보유한 비상장사다. 2022년 LF네트웍스 조경사업부가 인적분할되며 탄생한 회사로, 당시 LF네트웍스가 갖고 있던 LF 지분 6.18%(180만6000주)를 통째로 승계하면서 단숨에 LF의 주요 주주로 떠올랐다. 이후 구 회장 일가가 보유 지분을 장남에게 몰아주면서 승계용 지주 역할을 맡게 됐다. LF디앤엘은 설립 이후 매년 LF 지분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022년 18만1823주, 2023년 126만6677주, 2024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를 창업한 자오창펑(Changpeng Zhao·CZ)을 전격 사면했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국 사법당국에 의해 기소·제재를 받았던 바이낸스가 트럼프 집권 후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미국 시장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오 전 CEO에 대한 사면안을 승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헌법상 권한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가 부당하게 기소한 자오를 사면했다”며 “이로써 바이든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벌였던 ‘암호화폐와의 전쟁’은 끝났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바이낸스가 내부 통제 부실로 테러조직 하마스 연계 세력, 국제 해커 집단, 자금세탁범 등이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미 재무부는 바이낸스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처리한 제재 위반 거래가 최소 110만 건, 금액으로는 8억9,800만 달러(약 12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과 미국 제재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43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라인(Lawean Integrated Naphtha Ethylene)’ 프로젝트의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규모 차입 부담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총 5조 원이 투입된 해외 석유화학 투자 프로젝트였던 만큼 외부 자금 조달이 불가피했으나 건설 공사가 끝나가며 관련 부채가 감소 추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현금흐름표에 따르면 재무활동을 통해 4조3,622억 원이 유입됐고 4조516억 원이 유출돼 순유입은 크지 않았다. 유입과 유출 규모가 균형을 이루며 재무활동 현금흐름 안정세가 확인된 것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차입 등으로 5조7,969억 원을 조달했지만 원금 상환 등으로 5조9,845억 원이 빠져나가 순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라인 프로젝트 추진 이후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음수를 나타낸 것은 처음이었다. 문제의 라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반텐주 칠레곤 지역에 대형 나프타분해시설(NCC)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 52만 톤, 부타디엔 14만 톤, 폴리프로필렌 25만 톤 생산 규모를 갖춘 대형 석유화학 생산기지 구축이 핵심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중학교 동창과의 ‘친분 투자’로 5600억 원대 회삿돈을 사실상 통제 없이 운용한 정황이 법원 판결을 통해 드러났다. 해당 펀드 운용사 대표가 자금 유용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고려아연 내부통제 시스템의 심각한 부실과 회장 개인 판단에 의존한 투자 관행이 도마에 올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지난 21일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대표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는 “피해 펀드의 출자자들이 일반 투자자가 아니고, 피고인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는 문구가 명시됐다. 법원이 원아시아파트너스를 ‘특수관계자 펀드’로 판단한 셈이다. 지 대표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의 친분이 거액 출자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2019년 원아시아파트너스 설립 직후부터 2023년까지 총 5600억 원을 출자했다. 문제는 투자 절차였다. 고려아연은 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보고, 리스크 검토, 외부 실사 등 기본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내 어떤 부서도 출자 결정을 제동하지 못했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또다시 ‘홀대론’에 분노했다. 국가가 약속한 AI컴퓨팅센터 유치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이를 두고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 간의 극히 이례적인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AI컴퓨팅센터 빠진 광주, 시민들에 송구하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했다. “대통령께서 직접 보고받으시고, 광주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바로 광주의원들을 만나보라’는 지시를 받고 오늘 자리에 왔습니다.” 이어 “광주에 대한 대통령의 미래산업 육성 의지는 분명하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국가 AI 정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국가AI컴퓨팅센터’가 타 지역으로 선회되었다는 발표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이다. ■ 왜 광주가 분노했는가? 광주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AI 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구축해 왔다. 정부는 AI 집적단지(첨단지구)를 조성하고, 5년간 4,000억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인천시청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인정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입원형 병상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반 조기 개입과 사례관리, 학사 지원을 총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병원형 위(Wee)센터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