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집값이 안정될 경우 가계 소비가 늘고 결혼과 출산 등 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커지고 청년층의 경제 활동에도 활력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그룹 신한미래전략연구소는 8일 ‘집값이 안정되면 달라질 것들’ 보고서를 통해 주택 가격 안정이 가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 가계 자산의 약 70%가 부동산에 집중된 구조에서 집값 상승이 자산 격차 확대와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순자산 상위 20%가 전체 자산의 64.6%를 보유한 반면 하위 40%의 자산 점유율은 4.8%에 그쳤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자산 불평등 요인 가운데 약 44%가 자산 격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나 부모의 부동산 보유 여부가 자녀의 자산 출발선을 좌우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 가격 부담 역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24.1배로 중위소득 가구가 소득을 전액 저축하더라도 내 집 마련까지 24년 이상이 걸리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거비 부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와 전남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담양에서 지역 발전 전략을 놓고 군민들과 직접 마주 앉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담양군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통합 담양군 상생토크’를 열고 통합 이후 담양의 발전 방향과 지역 변화 구상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담양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이후 지역의 모습과 생활 변화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리는 광주시가 전남 시·군을 돌며 진행하는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 일정 가운데 하나로, 통합특별법 내용과 정부 재정 지원, 지역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 특례와 함께 약 20조 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이 가져올 변화 가능성을 설명하며, 통합 이후 담양이 인문과 생태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광주시는 담양 도약을 위한 주요 방향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과 관광·문화 자원 연계를 제시했다. 광주–대구 달빛철도와 제3순환도로(담양 대덕~화순) 구축을 통해 광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 자동차 산업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경우 중동 시장 의존도가 높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과 물류가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8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번스타인 리서치는 미국·이란 간 충돌과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 완성차 기업들과 유럽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화이자동차, 체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수년간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서 판매를 빠르게 늘려왔다. 중동 지역은 지난해 기준 중국 자동차 수출의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 때문에 해협 봉쇄로 물류가 차질을 빚을 경우 중국 업체들의 판매와 공급망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럽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 역시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해당 지역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 중동 시장이 흔들릴 경우 실적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폐스티로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감용기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흥군은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이동식 감용 차량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업용 부표와 포장재 등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부피가 커 보관과 운반에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해안가에 쌓이는 폐스티로폼은 해양쓰레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번에 도입된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에 열과 압력을 가해 부피를 약 95%까지 줄이는 장비다. 압축 처리된 폐스티로폼은 고체 형태의 ‘인고트’로 만들어져 재활용 업체로 보내지며 건축자재 등 다양한 재생 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이동식 감용 차량을 활용하면 해안가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수거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감용기 운영을 통해 해안 경관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의 폐기물 처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식 감용기 운영으로 해양쓰레기 처리 효율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8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하며 전남·광주 통합 이후 지역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량이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짚으며 여성들이 만들어 온 변화와 사회적 역할을 언급했다. 최근 격변의 시간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장면도 함께 떠올렸다. 불법 계엄 사태에 맞서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모였던 젊은 청년들, 눈보라가 몰아치던 겨울 밤에도 광장을 지켰던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은박 외투를 입고 거리에 나섰던 이른바 ‘키세스 군단’은 현대 민주화 장면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그 시간 광장에서는 세대와 직업, 지역을 넘어 시민들이 하나로 모였다. 세계 언론과 시민사회도 이 장면을 주목했고, 위기의 순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힘 가운데 여성들의 존재가 또렷하게 자리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세계 여성의 날의 역사적 의미도 함께 언급됐다.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ESG 행정의 모범 사례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해남군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역 행정에 ESG 가치를 깊숙이 녹여낸 ‘해남형 모델’이 전국 평가 무대에서 다시 통했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은 기업과 기관, 공공단체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는 지자체·공공기관·프랜차이즈 등 세 부문에서 ESG 실천성과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기관이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첫 수상에 이어 올해도 같은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지속가능 행정 실험실’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군정의 중심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선포된 ‘해남형 ESG’가 있다. 청정환경(E), 안전사회(S), 신뢰행정(G)을 군정 운영의 세 축으로 세우고 이를 행정 구호가 아닌 생활 정책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행정이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해남군은 ‘생활 속 ESG 릴레이 캠페인’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에 들어서는 길목의 풍경이 달라진다. 섬과 바다로 이어지는 길의 첫 인상을 새로 다듬는 작업이 시작됐다. 완도군은 군외면 청해진로 33 일원에 설치된 기존 관문조형물을 ‘해양치유 완도’ 이미지를 담은 상징 조형물로 변경 제작해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군 경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도시의 얼굴을 또렷하게 마주하도록 하자는 데서 출발했다. 관문은 길목에 세워진 구조물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바다와 치유를 내세운 완도의 색깔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첫 장면’이자,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 상징 공간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새로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조류와 바다, 치유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형태와 색채를 반영해 완도의 대표 브랜드인 ‘해양치유’ 도시 이미지를 전면에 드러낸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약 3억5500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완도는 국내에서 해양치유 산업을 가장 앞서 추진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해조류와 해풍, 해수, 갯벌 등 바다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업과 관광을 동시에 키워가고 있다. 신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생활권의 중심이 될 복합문화체육시설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살핀다. 나주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세미나실Ⅱ에서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6차)’를 열어 시설 운영 준비와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미래전략산업국장, 관광문화녹지국장, 복지환경국장 등 국장 4명과 기획예산실장, 회계과장, 교육지원과장, 체육진흥과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아동과장, 빛가람동장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시설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 준비 상황, 시민 이용 동선, 안전 관리 방안 등 개관을 앞둔 주요 사항을 부서별로 공유한다. 보고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건물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2만1091㎡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들어선 대형 생활 인프라다. 건물 안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휴게라운지 등 문화·체육·교육 기능이 한 공간에 모였다.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 배움 활동을 한 자리에서 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사망자 명의로 남아 있는 자동차에 대한 이전등록 관리에 나선다. 동시에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진행해 관련 행정 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목포시는 사망자 명의 차량의 불법 운행과 명의 미정리로 인한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자동차 이전등록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이 지났지만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차량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사망자 명의 차량을 전수 조사해 관리 대상 차량을 확정한다. 이후 상속인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안내문을 발송해 이전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내에도 불구하고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당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리고, 지속적으로 미이행하는 경우에는 사건 수사와 함께 범칙금 부과 등 행정 조치가 뒤따른다. 다만 자진 이전등록을 완료할 경우에는 행정지도 중심으로 처리해 시민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실시한다. 대상은 2026년 12월 31일 적성검사 기간이 만료되는 조종사 296명이다. 안내 기간은 3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두고 광주와 전남 시군을 잇는 현장 대화가 구례에서 이어졌다. 생태와 문화 자원을 중심에 둔 지역 발전 구상이 함께 제시되며 통합 이후 지역 변화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구례군 상생토크’를 열고 구례 발전 전략과 통합 이후 변화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상생토크는 전남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 중인 열 번째 자리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구례의 자연 생태와 천년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광주·전남의 균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오수미 구례군 부군수, 읍면 주민대표, 구례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추진 상황과 향후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 흐름과 향후 일정, 정부 지원 특전 등을 소개하며 통합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구례와 관련된 특별법 특례 조항으로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지역 교통 기반시설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리산과 섬진강을 축으로 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와 연계한 문화·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마을 골목과 주택 외벽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다시 점검한다. 오래돼 글자가 흐려지거나 떨어진 번호판을 정비해 주소 식별을 쉽게 하고, 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장성군은 2009년 도로명주소 제도 도입 이후 지역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9044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표식이다. 택배 배송과 방문 서비스, 응급 구조 등 일상과 긴급 상황에서 주소를 찾는 기준이 되는 시설이다. 번호판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길 찾기나 위치 확인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번호판 훼손 여부와 표기 내용 오류, 설치 상태의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글씨가 지워졌거나 색이 바랜 번호판,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 주소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세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 결과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번호판 가운데 훼손된 곳은 새 번호판으로 교체한다. 건축물이 철거된 장소는 건물번호를 폐지하는 등 주소 체계 정리도 함께 이뤄진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도 택배와 배달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건물번호판의 역할은 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해빙기 감염병 예방과 장애인 재활 지원 등 군민 건강을 위한 보건 활동을 동시에 펼친다. 봄철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역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4월 말까지 9개 읍면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에 들어간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파리, 진드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방역 취약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방역은 분무와 연무 방식으로 실시된다. 해빙기 초기 해충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군은 마을 주거지와 하천 주변, 공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축제장과 관광지 일대에도 사전 방역을 진행한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지역 이미지를 높인다는 취지다. 군은 감염병 예방 활동과 함께 장애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문학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광주문학관 상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작가 지망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3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체험을 하게 된다. 청소년 대상 ‘노벨을 읽는 청소년들’은 3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함께 읽으며 작품 속에 담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메시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를 노래하라’는 3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발성과 호흡 등 시 낭송 기법을 배우고 시의 정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노벨을 읽는 사람들’은 같은 날부터 격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함께 읽으며 세계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 경험을 나누는 강좌다. 작가 지망생과 창작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2026년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기존 버스 관광에서 기차여행까지 넓힌다. 장흥군은 전남장흥역과 장동역 개통에 맞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철도 접근성 향상을 발판으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관광산업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사업자다. 새로 도입한 기차 단체관광 인센티브는 당일 여행의 경우 1인당 1만5000원, 숙박여행은 1인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여행사가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구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장흥군의 설명이다. 기존 버스 단체관광 지원도 유지한다. 여행 조건에 따라 버스 1대당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철도와 버스를 아우르는 관광객 유입 체계를 마련했다. 장흥군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단체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숙박시설과 음식점, 체험업체 등 지역 관광업계 전반에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 개선은 장흥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계기”라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정남진 장흥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차승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시동을 걸었다. 정무창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하면서 선대위도 통합 체제로 재편됐다. 차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광주 광산구 풍영로 219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하루 동안 지지자 1000여 명이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균택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차 예비후보와 조건 없는 단일화를 이룬 정무창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으면서 선대위 결집력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광산구 현역 기초의원들과 광산 지역 시·구의원 예비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당내 경쟁 주자인 박수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선의의 경쟁 의지를 드러냈다. 차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 광산, 압도적 성장’을 내걸고 광산 발전 청사진도 제시했다. 핵심은 이른바 ‘4대 관문’ 비전이다. 군공항 부지에 AI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는 미래산업 구상,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광산형 기본돌봄, 대중교통 혁명을 통한 30분 생활권, 황룡강·영산강 Y벨트 명소화 구상 등이 담겼다. 차 예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인 시민에게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9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 5천378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감축거리 또는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2천235대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참여 폭을 한층 넓혔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다. 사업용 차량과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인센티브는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인 가입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산정하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한 뒤 차량 전면 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문자로 안내받은 링크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143대가 참여해 이 가운데 1832대가 모두 1억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667tCO₂-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과학공간 조성에 나섰다. 오래된 전시시설을 손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과학 원리를 익히는 공간으로 바꿔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상반기 자연사·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까지 본격 가동하면서 박물관의 결이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배움’ 쪽으로 한층 또렷해지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체험공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절반씩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노후 전시시설에 대한 정비 필요성과 함께, 새롭고 생생한 전시콘텐츠를 원하는 관람객들의 체험 수요가 커진 데 맞물려 추진됐다. 박물관 전시가 정보를 전달하는 데 머물렀다면, 이제는 아이들이 몸으로 반응하고 손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상상과 체험 중심의 과학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눈여겨보는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리 진열장 너머를 바라보는 전시 방식만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농협이 로컬푸드 유통 확대를 발판으로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원 달성탑을 품었다.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하나의 유통망 안에 촘촘히 묶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제법 묵직하다. 목포농협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하나로마트 매출액 300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이 상은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힘쓴 농·축협 가운데 일정 매출 규모를 이룬 곳에 주어진다. 목포농협은 로컬푸드 중심 매장 운영을 꾸준히 넓혀온 끝에 300억원 고지에 올라서며 지역 유통 체급을 다시 드러냈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로컬푸드 사업 확장이 놓여 있다. 목포농협은 2017년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용당점을 연 뒤 지역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다져왔다. 여기에 지난해 1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까지 문을 열면서 유통 접점을 한층 넓혔다. 용당점과 북항점은 각 생활권 안에서 소비자와 맞붙는 거점 역할을 해왔다. 두 매장이 목포농협 로컬푸드 사업의 양축으로 자리하면서 판매망도 한결 두터워졌다. 사업 확장 약 9년 만에 300억원 달성탑을 받아든 배경에도 이런 현장 밀착형 유통 전략이 깔려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8년 8개월 만의 우승. 이미향이 2026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2위 장웨이웨이(중국·10언더파 278타)를 1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9만 달러(약 5억8,000만 원)다. 1993년생으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4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이미향은 8년 8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이미향에 앞선 3개 대회에선 미국의 넬리 코다(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태국의 지노 티띠꾼(혼다 LPGA 타일랜드), 호주의 해나 그린(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블루베이 LPGA에선 2015년 김세영 이후 1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한국 선수가 우승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원,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돌아보고 제9대 의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 제안 경과보고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원 위촉장 및 의원 배지 수여 ▲기념 촬영 ▲인사말 및 축사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보고 영상 상영 ▲제8대 상임위원회별 정책 제안 발표 ▲제9대 의원 소개 및 포부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1년이다. 의원들은 정책 제안 토론회와 정례회의, 아동 권리 증진 활동, 외부 견학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며 활발히 활동해 준 제8대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탄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성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정월대보름의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도·시의원, 화성문화원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길놀이와 지신밟기 공연으로 시작해 줄타기 공연과 판소리 공연 등 전통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LED 쥐불놀이 체험, 투호·제기차기·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개 구 대항 줄다리기’에는 각 구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민들이 한 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걸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이어 강강술래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평등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누는 평등, 함께하는 나주’를 주제로 2026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적 구호인 ‘빵과 장미(Bread and Roses)’의 의미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나주시립국악단 식전 공연, 기념식, 사진 전시, 퍼포먼스, 기념촬영,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나주시 여성 정책 발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나주, 여성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지역 여성의 삶과 변화를 담은 사진 전시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비움과 채움’ 퍼즐 퍼포먼스에서는 차별을 상징하는 조각을 덜어내고 평등과 존중의 의미를 채워 넣으며 성평등의 가치를 표현했다.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논의의 한복판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키기에 선명한 목소리를 냈다. 통합의 큰 물줄기 속에서 기존 혁신도시의 위상과 역할이 밀려서는 안 된다는 경고장을 의회 이름으로 꺼내 든 것이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143조 제2항 삭제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 조항이 훗날 추가 혁신도시 지정의 통로로 작동할 경우, 이미 터를 잡고 성장해 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기능과 상징성을 흐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문제 제기에만 머물지 않았다. 나주시의회는 제143조 제2항의 즉각적인 재검토와 삭제를 요구하는 동시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기능과 위상을 지켜낼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도 함께 촉구했다. 여기에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초당적 연대까지 주문하며 대응 폭을 넓혔다. 시의회가 이 문제를 꺼내 든 배경은 분명하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축 가운데 하나이자, 공공기관 이전과 에너지 산업 기반이 맞물려 돌아가는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하상용 남구청장(민주당 중소기업특위 부위원장)예비후보가 남구 골목상권을 다시 세우기 위한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핵심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돈의 흐름 자체를 남구 안에서 돌게 만드는 구조 개편이다. 상권 하나를 따로 띄우는 방식이 아니라 백운광장과 봉선·주월·진월 생활권을 하나의 소비 벨트로 엮어 매출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하 예비후보는 최근 골목경제를 두고 “남구 경제를 살리려면 결국 동네 상권부터 다시 숨통이 트여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남구 골목상권 매출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용 구호보다 생활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쪽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그가 내세운 문제의식은 분명하다. 지역경제는 대형 개발사업 몇 건으로 단박에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파트와 도로만 늘어난다고 동네 가게 매출까지 저절로 오르는 건 아니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주민이 머물고, 걷고, 사고, 다시 찾는 생활 상권이 제 역할을 해야 비로소 지역경제에도 온기가 돈다는 얘기다. 하 예비후보는 “남구 안에서 소비와 매출이 다시 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운광장과 봉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설 명절 기간 도민 이용이 많은 식자재마트와 정육점, 농·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축산물 이력 표시를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국내산 소고기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등 유통 단계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한우’로 표시된 제품은 이력번호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수거도 병행해 전문 검사기관에 한우 확인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은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다만 7개 업소에서는 표시된 이력번호와 실제 개체 정보가 서로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력번호를 거짓 표시한 7개 업소에 대해 축산물 이력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관할 시군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전남도는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수시 단속도 이어갈 방침이다. 배준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도민이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질서 확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6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에 이름을 올리며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형 복지망을 넓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나주·보성·담양·장흥·강진·해남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시군과 지역 우체국이 협약을 맺고 집배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생필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지자체에 즉시 알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잇는 구조다. 대상은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 청년, 조손가구 등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계층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집배원이 한 달에 두 차례가량 가정을 방문해 점검표를 바탕으로 생활 여건을 살피고, 위급 상황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행정과 연결한다. 올해는 장흥군과 강진군, 해남군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됐고, 나주시와 보성군, 담양군이 새로 포함됐다. 6개 시군은 총 1억8천만 원을 들여 지역 실정에 맞는 안부살핌 체계를 꾸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참여 시군과 지역 우체국 간 협력망을 촘촘히 다지면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도 함께 강화할 생각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프랑스 최고 권위의 요리사 단체로 꼽히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소속 셰프들과 식품 관계자들이 나주를 찾는다. 남도 음식의 깊은 결과 지역 식재료의 저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환영 무대가 차려지면서, 나주 식문화가 세계 미식 네트워크와 맞닿는 장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씨티호텔 연회장(B1)에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환영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11개국 요리사와 식품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MCF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나주 방문을 환영한다. 이날 행사는 짧고 단단하게 짜였다. 개회에 이어 윤 시장과 이 의장, MCF 부회장의 환영사와 인사말이 이어지고, 나주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강정숙 종부와 철인 스님이 각각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을 소개하며 나주가 품고 있는 전통 식문화의 결을 풀어낸다. 이후에는 뷔페 형식의 환영 만찬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남도 식재료와 향토 음식의 맛을 직접 접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의 무게중심은 단순한 의전이 아니다.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이라는 두 축을 전면에 세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군민과 정면으로 마주 앉아 민선 8기 군정 성적표를 꺼내 들었다. 실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어디에 돈을 넣었고, 무엇을 먼저 바꿨으며, 어떤 승부수를 던졌는지를 군민 앞에서 조목조목 풀어내는 자리였다. 농업에서 관광, 인구에서 복지, 정주 여건에서 투자 유치까지 군정의 흐름을 한 줄로 꿰어낸 설명회에 가까웠다.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첫 행사를 열고 민선 8기 성과와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녹여내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읍을 시작으로 군동면, 칠량면, 성전면, 도암면, 신전면, 작천면, 병영면, 대구면, 마량면, 옴천면 등 11개 읍면을 돌며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일 잘하는 新강진’을 전면에 세웠다. 다만 구호만 앞세운 자리는 아니었다. 군민 앞에 내놓은 것은 체감 가능한 성과였고, 곳곳에 배치한 것은 강진식 해법의 작동 방식이었다. 강진군이 내세운 핵심은 분명했다. 먼저 시도하고, 과감하게 밀어붙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충청남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수직농장을 찾아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외자 유치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싱가포르 스마트팜 기업 그린파이토를 찾아 수직농장 운영 현황과 첨단 농업 기술을 살폈다. 2014년 설립된 그린파이토는 작물 재배 상자(트레이)를 철제 구조물에 층층이 쌓는 방식의 실내 수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약 2만㎡ 부지에 5층 규모, 높이 23.3m로 조성됐으며 올해 1월 정식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수직농장’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수직농장은 덥고 습한 외부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종부터 수확, 품질 관리, 물류까지 전 과정을 로봇과 자동화 설비가 담당하며, 재배 과정에는 생육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그린파이토의 완전제어형 수직농장 기술은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34개국에서 총 69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을 통해 작물 성장 주기를 기존보다 약 3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양지중앙 골목형상점가’와 ‘수지성복플러스 골목형상점가’를 제24호·제2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양지로 152 일원에 있는 ‘양지중앙 골목형상점가’는 26,107㎡ 면적 내 262개 점포가 있다. 수지구 성복2로 114 일원 ‘수지성복플러스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9,820㎡ 내 118개 점포가 밀집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공모 사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지정은 지역 골목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각 상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3월 상권활성화센터를 새롭게 출범한다. 센터는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지역 상권별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특색에 맞춘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권 활성화 정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 일대 용인레스피아에 ‘용인에코타운조성사업’으로 신설 또는 증설하는 하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의 설치를 마치고 시험가동을 시작해 예정대로 오는 6월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에코타운조성사업은 전체 면적 10만 1,177㎡인 용인레스피아 부지 가운데 5만 1,046㎡ 부분 지하에 하루 2만 2,000톤 처리 규모 2단계 하수처리시설(증설)과 250톤 처리 규모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신설), 220톤 처리 규모 슬러지 자원화시설(신설) 등을 설치하고 지상에는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용인레스피아의 환경기초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설 대부분을 지하에 넣고, 지상 부분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에 필요한 체육공원 형태로 조성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코타운조성사업으로 대규모 하수처리시설과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등 시의 발전과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한 것은 물론이고, 이들 시설을 통합 설치해 시설 효율을 향상시켜 예산까지 절감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기피시설로 꼽히던 용인레스피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한 ‘K수출전략품목 베트남 진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 중소기업 20개사와 베트남 현지 및 국내 유통 바이어 48명이 참석했다. 해당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제 유통망 입점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베트남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들이 참여 기업 제품을 직접 검토하고, 현지 매장 입점 가능성과 수출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상담회 이후에도 자체 유통망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가 기업 제품의 베트남 매장 입점과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베트남 시장에서 쌓아온 유통 경험과 인프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원유 선물시장 역사상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공급 차질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21% 급등한 배럴당 90.90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도 8.52% 상승해 배럴당 92.69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WTI는 이번 주 들어서만 35.63% 급등해 1983년 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브렌트유 역시 같은 기간 약 28% 상승하며 202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쟁 확산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시장을 자극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최근 일주일 동안 갤런당 약 27센트 상승해 3.25달러까지 올랐다. 시장 불안을 키운 것은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상황이다.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운송 차질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충격이 불가피하다. 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의 고유한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시흥동 둘레길 투어’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호암산, 오미생태공원, 시흥행궁전시관 등 ‘금천 9경’ 중 3경을 중심으로 한 역사∙생태 투어에 소셜다이닝, 명상, 티테라피, 봉사 등 가치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시흥동 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참여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어를 마련했다. 참여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소셜다이닝, 명상, 티테라피, 봉사, 역사∙생태 등을 주제로 하는 ‘5가지 테마 맞춤형 투어’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왕이 머물던 역사적 장소를 걷고 요리로 치유하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 호암산 치유의 숲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온을 찾는 ‘명상’ 프로그램 △ 금천구 시흥동 일대 별장길의 문화적 맥락을 책으로 접하고 차(茶)를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책+티테라피’ 프로그램 △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역사를 탐방하고 봉사의 가치를 나누는 ‘볼런투어’ 프로그램 △ 시흥행궁터 등 금천구의 역사∙생태 가치를 알리는 투어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군사 충돌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도 파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 외 완성차 업체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일본 도요타,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6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중동 시장 의존도가 높은 완성차 기업들이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현대차와 도요타, 체리자동차 등 중국 업체들이 중동 자동차 판매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기업별 중동 판매 비중을 보면 도요타가 약 17%로 가장 높고, 현대차가 약 10%, 중국 체리자동차가 약 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란 시장에서는 이란 코드로(Iran Khodro)와 사이파(SAIPA) 등 현지 업체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체리는 약 6%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요타 측은 성명을 통해 “현재 이란에서 직접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현지 상주 직원도 없다”며 “중동 지역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간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민간 참여 기구인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정책과제 57개 세부 사업을 담은 2026년 아동친화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상반기에는 유니세프에서 권고하는 ‘아동 친화 표준조사’를 신규 실시한다. 구는 외부 전문 기관의 조사를 통해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정도와 의견을 확인하고, 아동친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별 맞춤형 아동 권리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공무원 ▲지방의회 정치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우울·불안 등 최근 증가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 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정서 지원 교육을 신규 도입해 지역사회 내 아동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빈번해진 도로 함몰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동절기 굴착 통제 기간이 종료되는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구는 약 1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 정비 완료를 목표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안양천 일대와 오목빗물펌프장 주변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올해는 매설 후 30년 이상 경과해 부식과 파손 우려가 높은 노후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주민 불편이 제기된 지역의 내부 하수관로 상태를 정밀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 구간은 ▲중앙로36길 15 일대(D450~600㎜, L=693m) ▲남부순환로56길 일대(D450~1,000㎜, L=386m) ▲가로공원로69길 일대(D450~800㎜, L=461m) 등 총 3.7㎞로,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시설 교체에 그치지 않고 하수 역류를 원천 차단하는 ‘반달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천안아산 다목적 K팝 돔구장 프로젝트가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유력 화교 기업인과 투자자를 만나 돔구장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재원 조달 및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모화동 에프스포츠 프로모션즈 회장, 루이펑캐피털 회장, 통정건축과학기술그룹 회장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 약 25만㎡ 부지에 5만 석 규모 사계절형 복합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프로야구, 축구, 아이스링크 경기를 포함해, 연간 150~200일 케이(K)팝 공연과 전시, 기업 이벤트가 열리는 문화·스포츠 허브로 조성된다. 김 지사는 “돔구장은 국제 스포츠 대회와 K-컬처를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광역환승복합센터와 연계해 국내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자본과 협력해 합작공영 구조를 설계하고, 호텔·상업·문화시설 복합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2028년 하반기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정초신 감독이 영화계를 넘어 정치 무대에 도전한다. 영화 몽정기와 자카르타 등을 연출하며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그는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양천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정 감독의 도전은 문화예술계 창작자가 지역 정치의 현장으로 직접 뛰어든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랜 시간 영화 연출을 통해 사회와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온 그는 이제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로 새로운 길에 나섰다. 충무로에서 ‘현장형 감독’으로 불려온 그는 대중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작품을 통해 영화가 사회와 소통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청춘의 성장과 사회적 갈등을 그린 ‘몽정기’와 범죄 액션 장르의 ‘자카르타’는 당시 젊은 관객층의 관심을 끌며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하지만 그의 관심은 영화 제작에만 머물지 않았다. 정 감독은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지역 문화 활성화 문제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영화 현장에서 체감한 문화 정책의 한계와 지역 문화 기반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정치 참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번 구의원 도전 역시 이러한 문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ㅣ오는 2026년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문화예술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서울총회와 비전 선포식이 서울에서 열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에서 ‘2026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서울총회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아트피아드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대회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서울총회와 2부 비전 선포식으로 나뉘어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됐다. 1부 총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3개국 대표단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다만 최근 국제 정세 불안의 영향으로 일부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 대표단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에서는 아트피아드 추진 경과 보고를 비롯해 헌장 정신 공유, 아트피아드 깃발 제정, 신임 위원 임명장 수여, 대회 종목 및 슬로건 승인, 심사위원회 운영 규정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희범 AAC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시아는 이제 단순한 문화 소비 시장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의 발원지로 자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유상원 대구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교수가 작가로서의 조형 세계를 담은 작품을 호텔 아트페어에서 선보인다. 유 교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더 블룸 2026(The Bloom 2026)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호텔 객실과 복도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호텔 아트페어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일상적인 호텔 공간 속에서 작품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유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과거의 사물과 기억을 모티프로 한 회화와 오브제 작업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항아리와 병 등 익숙한 사물의 형상이 등장하고, 여기에 눈과 표정, 짧은 말풍선이 더해져 마치 사물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장면이 펼쳐진다. 작품 속 사물들은 “고마워”, “안녕”, “그래”, “괜찮아” 같은 짧은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존재로 표현된다. 작가는 이러한 장면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인간적인 대화와 감정의 교류를 환기한다. 사물에 감정을 투영한 친숙한 이미지는 관람객에게 자연스러운 공감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보령 해역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어선이 침몰해 선장 1명이 실종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수색에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55분쯤 대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69톤급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2명과 외국인 6명 등 총 8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해경에 의해 즉시 구조됐다. 다만 선장 1명은 실종된 상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해경과 충남도는 사고 해역에 어업지도선 2척(충남도·보령시), 해경 경비정 4척,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된 선원 7명은 이날 오후 6시쯤 대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자 유치 활동을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현지에서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 어업지도선을 즉시 투입하고 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보령시와 도 소방본부에 구조된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겨울의 끝자락, 해남 겨울배추로 버무린 새 김치가 봄의 문턱을 두드렸다. 남도 특유의 봄김장 풍경이 관광지 한복판에서 펼쳐지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해남군은 7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겨울배추로 새 김치를 담그는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열었다. 주민과 향우,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약 1,000여 포기의 겨울배추에 해남산 양념을 더하며 봄맞이 잔치를 벌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갓 절인 배추 위에 양념을 얹는 손길이 이어졌고, 김치 속을 채우는 동안 웃음과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함께 김치를 만들고 나누는 시간 자체가 작은 축제였다. 남도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김장 김치가 시어갈 즈음 겨울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먹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이른바 ‘봄김장’이라 불리는 음식 문화다. 겨우내 무뎌진 입맛을 깨우는 계절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해남 겨울배추는 눈을 맞고 얼었다 녹기를 거듭하며 당도가 높아진다. 탄수화물이 자연스럽게 당분으로 전환되면서 단맛이 깊어지고 조직은 한층 부드러워진다. 이런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풍미가 살아난다. 해남은 국내 겨울배추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제주 서귀포 항구의 아침은 늘 바다 냄새로 시작된다. 새벽 물안개가 걷히기도 전에 위판장에는 어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막 잡아 올린 수산물이 경매대에 오른다. 그 풍경 한가운데, 늘 현장을 먼저 찾는 사람이 있다. 김미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다. 그는 전국 수협 역사상 첫 3선 여성 조합장이라는 기록을 가진 인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 수식어를 크게 내세우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 “제가 특별해서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닙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겁니다.” 하지만 그의 40년은 ‘버텼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그 시간은 편견을 넘어 조직을 바꾸고, 지역 수산업의 방향을 다시 세워온 세월이었기 때문이다. ■ “그만두라는 말 대신, 오래 버티겠다고 마음먹었다” 김 조합장이 수협에 첫 발을 디딘 것은 1983년이었다. 지금과 달리 당시 수협 조직은 남성 중심 문화가 강했다. 여성 직원은 조직의 중심이 아니라 주변에 머무는 존재로 여겨지기 일쑤였다. “그때는 이름 대신 ‘김양’이라고 불리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호칭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알 수 있었죠.” 승진 기회는 제한적이었고, 중요한 업무는 대부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8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과 연대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평등과 연대로 광산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908년 여성 노동자들이 외쳤던 ‘빵과 장미’의 의미를 되새기며 존엄과 생존의 가치를 공유했다. ‘빵’이 생존권을, ‘장미’가 인간의 존엄을 상징하는 표현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됐다. 행사는 연극과 이야기 마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극단 예지몽이 선보인 기념 연극 ‘광산 다시 피는 장미’는 광산구에 사는 세 여성의 일상을 소재로 여성 인권과 존엄의 의미를 풀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3인 3색 이야기 마당’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 백희정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과 김미현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전문 안내원(도슨트), 박현옥 공감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해 여성으로서의 성장 과정과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념식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산구청장실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일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1차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 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과 광산구는 총 6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하반기까지 광일고에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에는 공유카페와 메이커스페이스, e스포츠실, VR체험실, 피트니스실, 평생교육실, 소공연장 등 다양한 교육·문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될 경우 광일고와 인근 임곡중 학생은 물론 임곡동 일대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4월 사전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최대 80%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광일고 학교복합시설이 완공되면 현대화된 교육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
본지는 지난 칼럼에서 중동 전쟁이 드러낸 한국 경제의 에너지 리스크를 짚은 바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 속에서 국제 유가와 환율, 물가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는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제 시선은 그 다음 단계로 옮겨가야 한다. 전쟁 이후 세계 경제 질서가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그 변화 속에서 한국 경제가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현재 글로벌 경제의 흐름은 분명한 방향을 가리킨다. 각국 정부와 기업이 에너지와 자원 확보를 단순한 산업 정책이 아니라 국가 안보 차원의 전략으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미국은 에너지와 핵심 광물 공급망을 우방국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유럽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LNG 수입 확대와 재생에너지 투자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공급망 안정성을 경제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재정의하고 있다. 기업의 움직임 역시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원자재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고 자동차 산업은 생산기지를 소비시장 가까이로 이동시키고 있다. 공급망 안정과 자원 확보가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에너지 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에서 확산된 군사 충돌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90달러에 근접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브렌트유 5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49%(5.54달러) 상승한 배럴당 90.95달러에 거래됐다. WTI 4월물 가격도 9.84%(7.97달러) 오른 88.98달러를 기록하며 급등 흐름을 보였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브렌트유는 약 26%, WTI는 약 30% 상승하며 단기간에 큰 폭의 가격 변동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무조건적인 항복 외에는 협상이 없다”는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단기간에 끝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 대책을 적극 가동하기로 했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을 중심으로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시장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상황 관련 금융시장반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시장안정 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휴 이후 개장한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세 차례, 서킷브레이커가 한 차례 발동되는 등 시장 변동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증시의 기본적인 상승 동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진단도 함께 제기됐다. 금융위는 시장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회사채와 CP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군수 서흥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군수와 두 도시 간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교류‧협력하는 데 합의하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구군은 시의 16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상일 시장은 “양구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고,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23년 양구 출신 박수근 화백의 1956년 작품 ‘가족’을 품었는데 두 도시가 앞으로 가족처럼 잘 지냈으면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협력을 강화해서 함께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양구군과 용인시의 훌륭한 농산물들이 양 도시에서 소비하도록 서로 홍보하는 등 협조 체계를 갖추는 노력도 기울이자"라며 "양구에는 테니스장, 축구장 등 스포츠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용인의 스포츠팀이나 단체들이 양구를 찾아 훈련하는 등 체육 분야의 협력도 도모하면 좋겠다"고 했다. 서흥원 군수는 “용인의 인프라와 비전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