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5월 26일 율촌산업단지 사업현장(광양읍 세풍리 2228번지 일원)에서 포스코 리튬솔루션(주)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이성원 포스코 리튬솔루션 법인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일 광양시와 전라남도, 광양경제청은 포스코 리튬솔루션(주)과 대규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9만 6,103㎡(59,321평) 부지에 들어서는 포스코 리튬솔루션(주) 수산화리튬 공장은 오는 2023년까지 7,6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전기차 100만 대 생산이 가능한 수산화리튬 4만 3,000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260명이다.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으로 그간 100%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리튬 수요업체에 양질의 국산 제품을 공급하게 됐으며, 리튬 매출액 5,800억 원에서 광석 수입비용 2,100억 원을 제외한 연간 3,700억 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김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지난 5월 24일, 이금이 작가와 스와뉴 밴드가 함께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주제로 온라인 북 콘서트를 열어 호평받았다. 공연은 '알로하, 나의 엄마들' 작품 속 시대적 배경인 일제강점기 시대의 하와이 노동 이민자, 사진신부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해외 이주(디아스포라) 등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가족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금이 작가는 강연에서 “‘알로하’의 의미가 단순한 인사말이 아닌 배려와 화합, 기쁨, 겸손, 인내 등을 뜻하는 하와이어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자는 하와이인의 정신이 담겨있다”며, “소외된 시기에 알로하 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연 진행을 맡은 스와뉴 밴드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편곡한 음악 공연과 디즈니 메들리를 연주해 관심을 끌었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채팅창을 통해 참여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작품 속 하와이 여성의 삶을 통해 지금의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5월 31일에 결정·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188,834필지로 전년 대비 9.82% 상승했으며, 최고 상승지역은 봉강면(12.77%), 최저 상승지역은 진상면(6.99%)으로 집계됐다. 주요 상승 요인은 △세풍산단, 황금산단,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광영·의암지구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및 도로공사 등으로 인한 지가상승분 반영 △봉강면과 옥룡면의 펜션과 전원주택 부지의 활발한 공급에 따른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반영으로 보인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 시청 민원지적과,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조사 및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옥곡면 신금리 신금산단에서 옥진평야를 가로지르는 기존 ‘신금산단3길’ 일부를 ‘옥진평길’로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지난 20일 변경 고시했다. 이번 도로명 변경을 위해 시는 각종 문헌 조사와 지역 이장 등을 비롯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옥진평길’로 예비도로명을 정하고 14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도로명주소 사용자의 100% 변경 동의를 받았다. 그동안 ‘옥진평길’은 신금리 옥진평야 소재였으나 ‘신금산단3길’로 부여되어 주소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로명 변경으로 주민들이 해당 지역에 맞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게 되어 주소 사용 편의와 애향심·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주소에 대한 안내시설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지역 내 도로변 풀베기 및 잡목 제거와 시가지 내 배수불량 우수받이를 정비한다. 그동안 잡목이 우거져 인력으로 풀베기 작업이 어려운 지구 정비를 위해 굴삭기 부착형 예초기 1대를 지난 2월 구입했고, 예초 작업 대상지 및 우수받이 퇴적토 등이 쌓인 곳의 전수 조사와 여름철 우수기 도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집중 점검했다. 광양시 지역 내 도로는 지방도 4개 노선에 110km, 시도 1,696km, 군도 10km, 농어촌도로 96km, 터널 15개소, 회전교차로 7개소, 교량 112개소이다. 시는 광양읍 호암마을 도로 정비를 시작으로 도로관리원 10명이 장비를 활용해 도로변 잡목 제거 및 풀베기와, 시가지 내에 낙엽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으로 막힌 배수불량 지역 우수받이 준설을 시행하고 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깨끗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시가지 내 배수불량 우수받이 퇴적토 준설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그린환경도시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인서지구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해 사업시행자(광양시장) 지정 동의를 받고 있다.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인서·인동·목성리 일원에 사업비 1,006억 원을 투입해 626,000㎡ 규모로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은퇴자를 위한 전원 주거 단지 및 힐링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10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에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이동 일원에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302,000㎡ 규모로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12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에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 안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안내 ▲농어촌민박 가입 및 방역수칙 준수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 문화체험비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등 지원하는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 대비 철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내 및 신속집행(특히 소비 및 투자 부문)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요 도로변, 공한지 등에 꽃길 꽃동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언급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읍·면·동은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며 시책을 일선 행정에 반영하려는 도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25일 국립순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 초빙돼 특강을 가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쇼핑몰 창업과 경영’이란 주제로 열린 특강은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강 중인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김정희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한 기업인으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귀결되는 유통채널 ‘남도장터’를 급성장하게 이끌었던 도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주하게 될 다양한 경제사회의 변화 등 실용적인 강의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의원은 “코로나시대에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초연결·빅데이터·AI 등 디지털로 지능화 혁명이 촉발됐다” 며 “전세계 인구 79억명 중 54억명 69%가 모바일폰을 보유하고,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가 출현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의 3가지 변화는 언텍트의 확산, 경기침체의 장기화, 세계 공급망의 재편”이라며 “스마트폰뱅킹·모바일쇼핑·1인 미디어 등 급변하는 유통 패러다임 속에서도 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및 유출차단을 위해 지난 25일 전직원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사회에서 정보통신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정보통신·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 홍덕효 강사를 초청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면과 청내 CATV방송으로 진행했던 교육은 ▲코로나시대 개인정보 보호 대책, ▲최신 정보보안 동향, ▲정보보안 침해사고 대응법, ▲개인정보 유출의 대응절차, ▲안전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수칙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심리 불안을 악용한 해킹에 따른 중요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호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성단체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여성 자생단체 역량강화 사업’참여 단체를 오는 6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1년 여성 자생단체 역량강화 사업’은 순천시 여성친화도시 위상에 걸 맞는 여성자생단체를 발굴·육성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자생단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단체별 2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자부담 비율은 사업 지원비의 10%이다.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5인 이상의 여성자생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순천시 여성가족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업 목적 부합여부,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 효과성 등을 심사하여 6월 중 8개 내외 단체를 선정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생력 있는 여성단체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잠재력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5일부터 철도문화체험관을 임시 개관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내 위치한 철도문화체험관은 연면적 343.4㎡로 ▲나만의 기차 색칠하기, ▲4D 기차체험, ▲미니기차 놀이기구,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기차의 역사와 1930년대 철도관사의 모습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8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3팀으로(1팀 10:00, 2팀 13:30, 3팀 15:30)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시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 해설사를 철도문화체험관, 철도마을박물관에 배치하여 관광 해설 및 안내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효과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 철도문화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철도문화체험관 개관으로 철도관사마을 내 철도마을박물관, 기적소리 전망대, 현재 남아 있는 철도관사의 원형까지 하나의 관광 코스로 연결하여 생활형 마을 관광지로써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은 2011년 조곡동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을유래 찾기’사업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역학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5월 11일 관내 한 음식점에 일행이 모여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아 식사 및 음주를 하는 등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방역수칙을 위반하였다. 이 모임에서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5월 19일에는 관내 한 개인 사무실에 모여 음식을 배달시켜 식사와 음주를 하는 등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하였다. 이 모임에서 현재까지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시는 위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83조 및 동법 시행령 제33조 규정에 따라 업주의 경우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며, 추가 방역 위반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조사하여 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순천시 방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장소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경우에는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나 집합 금지 등 조치할 방침”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5일 순천 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마을자치 민관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순천시의회 의원, 주민자치회, 직능단체 활동가, 대학생, 공동체 활동가, 공무원 등 지역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31인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마을자치 민관협의체는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와 공무원이 서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체와 자치에 대해 함께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주민과 공무원, 공동체와 공동체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할 수 있는 분야별 마을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멀리서도 사람들 간 소통이 가능한 소음이 없는 도시, 도로에 차가 없는 정원 도시 순천을 꿈꾼다.”며 “민관협치를 통해 살기좋은 순천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간 협업의 힘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35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 민관협의체를 운영했다. 주민세 환원 사업,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등에 관한 논의를 통해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34곳의 폐교가 오는 2024년까지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5월 26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정책브리핑(유튜브 채널 ‘전남교육TV’ 생중계)을 갖고 이런 내용의 전면적인 폐교활용 정책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폐교를 지역민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각 또는 대부에 의존하던 기존 폐교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지역민에게 되돌려주는 정책으로 전면적인 전환을 꾀한다. 전남교육청은 우선, 오는 2024년까지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34곳의 폐교를 지역민의 정서적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11곳에 대해서는 16억 원을 투자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공감쉼터로 만들고, 8곳은 12억 원을 들여 부모와 함께하는 학생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8곳의 폐교에는 12억 원을 투입해 학교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주민 복지시설 및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7곳에는 10억 원을 들여 전남농산어촌유학 지원시설 등 마을공동체 발전의 거점을 구축키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표고버섯과 멀꿀 등 생산농가들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생산·수확·유통 과정에서 우수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인증 절차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한 GAP 기본교육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GAP 인증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인증 전 필수인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에게 다소 까다로운 인증 절차 과정에 대한 부담을 경감했다. 장흥군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인증비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장흥군에서 생산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GAP 인증 농가 확대에 힘써 군민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2일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촉발시켰던 집합금지명령 위반자 28명에 대해 과태료 10만원씩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집합금지명령을 어긴 공무원 4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벗어난 행태로 간주하고 과태료 부과와는 별도로 징계 차원에서 ‘훈계’ 조치했다. 이들은 역학조사관이 확진자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4월말께 일가족 17명이 모여 제사를 지냈거나, 지인 11명과 함께 사적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사실만으로는 특별한 처분을 할 수 없었다”면서, “집합금지명령 위반이 명백한 28명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물어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중 공무원 4명은 징계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공직사회의 경각심 고취와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 공직자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징계 수위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흥지역은 지난 5월 2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이 발생하여 걱정스러운 상황이었으나, 전 공직자가 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5일 치매로부터 안전한 장흥을 만들기 위한 치매 인지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60세 이상 인구 16,645명 중 치매 환자가 1,823명으로 10.95%를 차지하고 있다. 두뇌 훈련 레크리에이션, 치매 인지활동 워크북을 활용한 교육을 받은 치매 인지지도자들은 장흥읍 행원마을, 용산면 모산마을, 회진면 대리마을, 장평면 청용마을 4개 치매안심마을과 각 경로당에 파견되어 지역 주민에게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가 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는 장평면 청용마을이 선정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적, 물적, 제도적으로 치매 초기부터 중증 단계까지 치매안심 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흥,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살기 좋은 치매 안심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5월 24일 금정농협 공동육묘장에서 금년도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 연시회를 실시하였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그로모어)은 약효지속기간이 90~100일 정도 유지되는 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으로 이앙 1~3일전 육묘상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1판당 400ml를 관주처리 후 본답에 이앙함으로써 병해충 방제횟수 절감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조생종은 모판 1회 처리, 중만생종은 모판 1회 처리 후 출수기 1회 방제를 실시하며 잎·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애멸구, 이화명충, 혹명나방,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쌀 생산량의 8% 이상 증수효과가 기대되며 전남쌀 500kg/10a 달성을 위한 안성맞춤 기술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암쌀 품질향상과 500kg/10a 이상 고품질쌀 생산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022년도 지역 현안 건의사업 해결을 위해 각 부처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군 재정 곳간 채우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지난 25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시급성이 요구된 지역 현안사업 해결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재정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세수 전망 불확실성이 커져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 국비 재원을 최대로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먼저 옛 친정부처인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재영 행안부 차관과 과거 행정안전부 근무 당시 친밀하게 지내온 간부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상반기분 특별교부세와 내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놓은 상태이다.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건의사업은 고흥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10억), 남양 우도 인도교 개설(20억),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진입도로 개선(20억), 고흥만 물양장 긴급보강(5억) 등 5건사업 58억원이다.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 건의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인공지능과 3D프린팅 등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이나는 미래교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여수 지역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주특기(주니어들의 특별한 SW기술교육)’를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 및 전남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인공지능, AI드론, 3D프린팅 등 미래 SW기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전남대학교와 함께 하는 미래기술체험 심화 프로젝트 교육의 기회도 갖게 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미래기술체험 주말프로그램’과 ‘3D모델링 여수 섬 전경도 프로젝트’를 운영해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한 여수시 랜드 마크 상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에듀테크, 여수미래학교’ 활성화를 위해 미래기술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원데이 클래스 여름방학 특강’ 등 다양한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25일 기준 총 4만 343명으로 예약률 71%를 기록했다. 만성호흡기질환자 및 65~74세 고령층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6월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네이버나 카카오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대상자가 예약을 한 후 접종하지 않은 잔여 백신을 선착순으로 접종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단 30세 미만(1992.1.1.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잠정 중단된 상태로 예약이 제한된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계속되며,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콜센터)과 여수시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둔덕‧학용 정수장의 노후된 모래여과 방식을 막 여과방식으로 개량하기 위해 2019년 6월 착공에 들어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각각 40%가 넘는 공정율을 보이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335억, 도비 23억 등을 지원받아 총 604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전국 최대 규모의 막 여과 고도정수처리장이 탄생하며, 둔덕정수장은 하루에 9만2,000톤, 학용은 4만2,000톤에 달하는 원수를 고도 정수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현재 막 여과장치 등이 들어가는 막 여과동 건축공정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각종 펌프 등 기계, 배관이 설치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의 핵심 설비인 막 여과장치는 작년 하반기부터 제작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고도정수처리사업은 원수의 급격한 탁도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기존 모래여과방식으로 제거가 어려운 바이러스・세균, 내염소성, 병원성미생물 등을 완전 제거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이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적용 덤프트럭,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삭기로 장치종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접수일자 기준 선착순이며, 시는 대상자를 수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목포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하면 되고, 접수기간 내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은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손님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 구석구석을 대청소했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목포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과 25일을 청결활동 중점 추진의 날로 운영했다. 본격적인 관광객 방문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이미지 유지를 위한 이번 청결활동에는 공무원, 자생조직,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주요 관광지인 북항, 유달산, 삼학도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각 동에서도 공한지를 정비해 꽃밭으로 조성하는 한편 주요 간선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주택 및 상가 앞 무단 적치물 처리 등을 집중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매력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친절과 질서,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주요 관광지와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청결 사각지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간판개선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897개항문화거리부터 건해산물상가거리까지 1.2km 구간의 노후된 간판과 건물 입면을 개선한다. 지난해 청춘로 구간의 사업을 완료한 시는 올해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 4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1897개항문화거리에는 역사성과 시대성을, 건해산물상가거리에는 해산물 특색과 가시성ㆍ영업성 등을 반영해 각 거리의 특색을 부각시키면서 통일성을 갖춘 간판디자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주민주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회와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 개최와 홍보 팜플릿 배부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간판개선사업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전신주 지중화사업, 디자인도로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완료되면 원도심의 경관이 개선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최근 전라남도의‘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도내 관광지, 관광단지 및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응모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는 관광지로,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관광콘텐츠를 보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4월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성기동 관광지는 도비 8억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이 투입되어 2021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홍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노후된 편의시설에 대하여 배수개선 정비, 매표소 무인발매기 설치,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 관광 환경개선은 물론,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무장애 동선 구축 등 열린관광지 조성과 야간에도 볼거리 제공하고자 경관조명 설치할 계획이다. 전통주거체험이 가능한 구림한옥체험관은 창호교체·담장보수·옻칠 등 노후시설 개·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운영에 들어간다. 공론화위원회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데 이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호선을 통해 정기영 세한대학교 교수를 위원장과 박경옥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위원회 설립배경 및 목표, 운영방안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시내버스업체인 태원여객으로부터 경영상태와 휴업신청 배경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버스 회사 경영에 대한 모든 사항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를 요청했고, 버스 공론화에 따른 최종 권고사항이 나오는 연말까지 버스휴업을 철회할 것을 제안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내버스 운영 정상화를 통한 시민의 이동권 보장이 공통된 목표다. 시민을 중심에 놓고 먼 미래를 내다보며 최적의 방안을 찾아야 할 때다”면서 “위원회에서 권고한 사항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적극 공개하겠으며 시내버스 운영 정책결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제4조에 설치됐으며, 지난 2019년 7월 조례가 제정된 이후 목포시 역사상 최초로 설치·운영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포해양대학교의 교명에 ‘목포’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목포해양대학교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교명 변경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21일 학교측에 교명 변경에 따른 의견서를 전달했다. 시는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사·해양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한 경쟁력 있는 국내 특성화 대학으로 목포사람들에게는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면서 “목포를 뺀 교명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가진 국립대학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목포시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목포해양대학교 명칭의 존치를 희망하며, 교명이 반드시 변경돼야 한다면 “‘목포’를 포함한 교명이어야 할 것이다. 공신력 있는 기관을 활용하여 교명 변경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지역사회 갈등을 초래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신입생 및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학 브랜드 제고와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교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19만7,59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6월 30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함평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9.46% 상승했으며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 용도지역 변경, 각종 개발사업의 준공 등이 지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 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수가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함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군청 민원봉사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군청 민원봉사실 또는 읍·면사무소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한 인터넷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의신청 접수 건에 대해서는 현지 재조사를 실시하고 검증과 심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역화폐 10%할인 판매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구매액 기준 10%할인 판매를 오는 6월까지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이달까지 10%할인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나주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나주시지부와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등 지정금융기관 54개소에서 월 70만원(개인기준) 한도로 구매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해 지난 해 9월 출시한 나주사랑카드는 전용 앱(CHAK)을 통해 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와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품권 할인판매 기간을 연장했다”며 “나눔과 연대의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연간 10%할인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화조화의 대가인 ‘인재 박소영 화백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화가인 박소영 화백은 진도읍 동외리 출신으로 평생 예술혼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 51점을 진도군에 최근 기증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도향토문화회관 기획전시실(2층)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소영 화백은 한국 남종화의 거장인 의재 허백련 선생께 사사를 받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조화 묘사로 화단에서는 화조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작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국제 예술문화교류전 출품, 신일본서도전 초대 출품, 현대 한국화협회전 연출품, 호남미술 50년전 출품과 부산일보사 초대 개인전 등을 개최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박소영 화백의 기증 작품은 기존에 기증된 작품과 차별화된 화조화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다양한 화풍의 한국화를 보유하는 등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옥산 김옥진, 백포 곽남배, 금봉 박행보, 전정 박항환, 옥전 강지주, 고산 김민재, 초아 황삼순, 서암 이우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세금 체납 차량 등을 대상으로 진도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열린 합동 단속은 지방세·세외수입 담당공무원와 경찰공무원 등 1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체납차량 조회 단말기, 차량영치시스템 등을 총동원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담당자는 “경찰과 합동 단속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 분위기를 확산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등 지방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에서 현금,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wetax) 등을 통해서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는 25일 관내 영농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 위문에 나섰다. 이날 새벽부터 영농 준비에 여념이 없는 벼 모내기 현장을 찾은 이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도암면 전향환 씨는 “만덕간척지 3천 평의 논에 새벽 5시부터 모를 식재하고 있다. 이른 아침을 먹고 나왔는데, 새벽 현장에 군수님이 찾아와 위로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도암면 용산면에서 만난 김광재 씨는 최근 개거공사로 인해 양수관이 파손되었다며 보수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승옥 군수는 “영농철을 맞아 무리한 농작업으로 몸이 상하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소득도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호우와 가뭄, 태풍 등이 잦을 것을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으니, 피해 대비를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꼭 가입해서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4일 정우건설(주) 이동훈 대표가 200만 원, 오대환·김후미 부부가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우건설(주)은 강진 소재 전문 건설업체로 도장, 차선도색 등의 사업을 진행해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매출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이동훈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며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이들이 지역 사회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대환 시인은 은퇴 후 강진군 군동면에 귀촌해 그동안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를 발간했으며, 박경리문학관 전국 시낭송 대회 입상, 목민심서 서예대전 문인화 특선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오대환 시인은 “은퇴 후 갈등도 많았으나 강진에 귀촌한 게 다행이었고 지난 7년 동안 강진의 자연과 사람들 덕분에 행복하고 감성도시 강진의 꿈나무들이 면학에 열중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나가기를 바라는 뜻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해주신 정우건설(주) 이동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천관산은 관산읍과 대덕읍 사이에 우뚝 서 있는 723m 높이의 산이다. 가끔 흰 연기 같은 신기한 기운이 서린다 하여 신산(神山)이라고도 한다.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산 정상부에는 대세봉, 구정봉, 천주봉, 환희대, 진죽봉, 구룡봉 등의 기암괴석이 화려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 모습이 흡사 하늘이 내린 관을 쓰고 있는 듯 빼어나다. 천관산 산행을 하다 보면 천관문학관과 계곡물이 흐르는 돌담 등산길, 천 개의 돌탑, 문학공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또한 대덕읍에서 천관산을 오르는 초입에는 23만㎡(7만 평)의 정남진 수목원이 위치해 있다. 수목원에는 3,3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희귀식물과 난대 식물 등 특이한 볼거리가 많다. 정남진 수목원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천관산을 오르기 전이나 하산하고 난 후에 정남진 수목원을 들러 보기를 추천한다.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정남진 수목원은 5월 중순부터 수많은 꽃들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시야를 화사하게 비춰 준다. 정남진 수목원 장용기 대표는 수목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희망문화학교가 지난 24일 문을 열였다. 희망문화학교는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 위탁사업으로 매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헤어 창업 컨설팅반과 메이크업 기초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첫 수업에서는 건강한 머릿결을 살리고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멋내기 염색에 대해 전신영 강사의 전문적인 헤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헤어 창업 컨설팅은 월 1회, 메이크업 기초는 월 2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일본인 교육생은 “새로운 건강염색법을 터득할 수 있어서 다음 시간도 너무 기대된다.”며, “전문적인 헤어컨설팅 과정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신정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 관장은 “늘 열심히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전문적으로 나아갈 길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2021년 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 부담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경로당 5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도비 1,300만 원 등 총 4,200만 원을 투입해 강진읍분회, 군동 안풍, 성전 신기, 병영 동삼인, 옴천 화신경로당 등 총 5개소에 대해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상 경로당의 태양광 설치가 마무리되면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료 부담을 없애 노인복지 실현은 물론, 전기료 절감 등으로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료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면서 경로당의 운영비 절감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시설 설치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경로당 44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3kw ~ 15kw 용량의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산면은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운주 주변 공원 및 약초공원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참여자의 만족도 상승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잡목과 잡초가 무성하던 약초공원을 조경 관련 경험이 있는 공공일자리 참여 인력을 투입하여 나뭇가지 전정으로 수형을 바로 잡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용산면은 ‘다시 찾고 싶은 약초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공원 내 잡초를 제거하고, 폐목은 환경 친화적인 자원 처리를 위해 산림휴양과에서 지원해 준 파쇄기로 퇴비화했다.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사업의 참여로 조경 관련 지식이 약초공원에서 활용될지는 몰랐다”며 “하반기에도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건강도 찾고 가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이미 조성된 공원의 사후관리를 공공일자리와 연계해 추진함과 동시에,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효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깨끗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농협장흥군지부는 지난 25일 장흥군청 농산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면 상금리 감자 재배농가와 고추 재배농가에서 감자 수확, 고추 그물망 설치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의 일손 부족 심화 현상을 완화시키고, 최근 감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농협장흥군지부는 지난 4월 범농협 영농 지원 발대식 이후 지속적으로 표고 종균 접종, 육묘장 모판 치상 작업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화훼농가 지원, 헌혈 봉사, 취약계층 대상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기승 지부장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치솟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 공무원, 유관기관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5일 관산읍 외동리 시범포장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늘 수확기 및 줄기 절단기 등 총 4대 장비 시연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를 사용할 경우 평균 작업 시간이 50분/10a으로 노동력, 인건비 등이 기존 대비 6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 및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촌 노동력 부족 및 생산비 절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농가에서 선호하는 마늘 수확기를 적기에 구입하여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사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건설기계의 밤샘 주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밤샘 주차 일제 단속은 사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건설기계 대상이다.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지정된 차고지 외에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다. 최근 지정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주택가 도로나 주변에 대형 화물차 등이 밤샘 주차하면서 야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공해·소음 등으로 생활 불편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집중 단속에 나섰다. 단속될 경우 ▲화물·여객 자동차는 운행 정지 또는 30만 원 이하의 과징금 ▲건설기계는 최초 1회 과태료 5만 원, 2회 10만 원, 3회부터는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밤샘 주차 단속 요청 민원이 많은 ▲부영 3차~만연초 도로 ▲부영 3차~전대병원 방향 도로 ▲부영 6차~수만리 도로 ▲부영 1차~청전아파트 도로 ▲제일초~일심리 도로 ▲광신아파트~대성아파트 도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천변 도로 구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25일부터 6월 8일까지는 계도기간을 두는 등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25일 저녁 전남 1236번(화순 66번)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전남 1421번(화순 75번)으로 분류됐다.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전남 1421번은 전남 1236번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화순군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25일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다. 전남 1421번의 동거 가족 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위험 시설의 집단 감염뿐 아니라 가족, 지인 간 일상적인 만남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가족 간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5일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수혜를 받은 600개 기업(‘18~’20, 3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일반 중소기업 대비 고용은 3배, 성장성은 7배까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 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지자체 주도하에 선정되는 지역 스타기업들은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교수 등 전문가를 전담 연구과제 관리자(PM)으로 매칭해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18년 2월 발표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중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산업 3대 혁신 과제에 포함돼 시작됐으며 매년 200개사(‘18~’20)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 또한 200개사를 선정했다. 그동안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일반 중소기업 대비 3배 이상의 고용 창출, 7배 이상의 매출 성장, 6배 이상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보이며 지역 경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은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서 양해각서(‘21.3.22 체결) 후속 조치로써 ’제1차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간 100조원 이상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에 초기 판로시장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신산업 혹은 혁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혁신조달 환경 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중기부와 조달청은 혁신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에 있어 공공조달 시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이번 제1차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중점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①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한다.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보유한 기업에 대해 중기부 정책자금 중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21년 6월)해 혁신시제품 중 성능개선 등 추가 기술개발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두 기관의 각종 행사 시 혁신제품을 위한 별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혁신제품의 관심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다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은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서 양해각서(‘21.3.22 체결) 후속 조치로써「제1차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연간 100조원 이상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에 초기판로 시장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신산업 혹은 혁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혁신조달 환경 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조달청과 중기부는 혁신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에 있어 공공조달 시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이번 제1차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통해 아래와 같이 중점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①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한다.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보유한 기업에 대해 중기부 정책자금 중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21.6월)하여 혁신시제품 중 성능개선 등 추가 기술개발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 행사 시 혁신제품을 위한 별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혁신제품의 관심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다양한 매체·컨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용노동부 권기섭 노동정책실장은 5월 25일 14:00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으로 특별감독이 진행 중인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하여 감독 진행 상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하청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도급인으로서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및 본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사측에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섭 실장은 “본사부터 현장까지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제대로 구축되고 작동돼야만 중대재해가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업체 대표자에게 현대중공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철저히 분석하고 자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같은 날 부산, 울산, 통영, 창원, 목포 등 지방관서 산재예방과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관할 재해 발생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안전보건진단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산림청은 25일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민,관 협력을 위해 유관 기관, 협회 등과 함께 임업진흥원 대전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수립하였다. 올해 2월 19일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석재산업법) 시행으로 그간, 석재의 주 생산지인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을 강조하던 정책에 더해 효율적인 이용과 진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관련 업계의 석재산업진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장 얘기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산림청 산지정책과 김영혁 과장은 “석재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정확한 현장의 실태와 현안파악은 선행되어야 하며,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석재산업 진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회,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석재산업진흥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표명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를 달성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디지털정부가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장관 차흐요 꾸몰로(TJAHJO KUMOLO))와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과 협력하여 5월 25일 17시(인도네시아 15시)에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까지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정부 추진을 위한 대통령령을 제정하고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18년과 비교하여 2020년 UN 전자정부 평가 순위에서 88위를 기록하며 19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 정부와 협력을 재개하여 디지털정부를 기반으로 하는 정부혁신을 완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대한민국 행정안전부와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는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설치하고 2023년 12월까지 한국형 디지털정부의 발전경험을 전수하기로 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5월 25일 에멀린 압드 라흐만 테오(Emaleen Abd Rahman Teo)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겸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Meeting) 대표와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올해 아세안 관련 고위관리회의(6월), 외교장관회의(8월) 및 정상회의(10월)로 이어지는 아세안 회의 과정의 시작을 앞두고 아세안 의장국과의 사전 조율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양측은 올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금번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간 신남방정책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아세안의 「포괄적 회복 프레임워크」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김건 차관보는 미얀마 사태 관련 브루나이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5월 25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수출 중소기업 ㈜이킴(‘20년 15백만불 수출, 김치 수출업체 중 2위)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작년부터 김치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김치 수출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김치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김 장관은 “지난해 우리 김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던 배경에는 발효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함께 우리 식품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김치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김치 수출업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항산화 효과, 면역력 증진 등 김치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왔다. 또한 중소 김치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수출용 김치 제품의 포장디자인 개선, 인증 취득, 비건김치 제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