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민선 7기 3년간의 성과 및 향후 과제 진단에 나선다. 구례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정례조회를 개최하여 대면과 비대면 영상송출로 민선 7기 3년 성과와 향후 과제 진단 등 직면해 있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했다. 2일에 개최 한 정례조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수해복구사업 추진과 안전점검 및 대책마련을 지시하였고, 특히 댐 관리 부분에서 급격한 대량방류가 없도록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3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해원인조사와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코로나 19 방역과 백신접종, 농번기 영농지원 및 특산품 판로확대, 신속집행 및 예산확보, 호국보훈의 달 준비 및 보훈문화 확산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전략적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3년 성과 과제 진단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이하면서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꼼꼼한 계획수립을 통해 신뢰감 있는 군정활동을 보여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그 동안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청계면복합센터 앞 소공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올해 8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계면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파트 단지 안에 특정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놀이터는 있지만 공공장소에는 놀이터가 부족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회전무대·그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놀이터가 완공되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기구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꼭 필요하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 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무안의 지역경제 특성과 사회서비스 현황 분석 ▲지역 특화형 사회적 비즈니스모델 발굴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 진단 ▲중장기 전략 수행을 위한 추진 프로세스 제시 ▲민·관·학 협력 구축방안 등이다. 위원장인 김회필 부군수는 “앞으로 중간조직을 구성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는 현재 사회적경제기업 74곳이 운영 중이며,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 시식의 날 운영,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신도시 내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주차장 27곳을 조성했으며, 총 주차면수는 대형 12면, 승용차 786면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1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을 주고 토지소유자들의 사용 승낙을 받았다. 임시공영주차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군은 남악신도시 일대 13곳에 총 250면 이상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토지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토지소유자와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신도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중학교는 2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함평군 나산면 이음마을학교 교육공동체 문인화 대표를 초청해 ‘식물과 함께하는 나의 삶, 나의 휴식’이란 주제로 꽃과 함께하며 꽃의 생김새, 꽃의 색깔, 꽃의 향기 등 꽃을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꽃과 교감을 나누고 나의 마음을 담은 꽃으로 꽃을 꽂아서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직원들은 꽃향기 가득한 꽃바구니를 정성껏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기표현의 기쁨을 경험하고, 자신이 만든 꽃바구니를 항상 든든한 후원자인 남편과 아내 그리고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특히 체험을 진행한 이음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려는 노력과 공교육 변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마을공동체를 바탕으로 출범한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6차 산업에 기반한 원예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과 전라남도종가회가 비대면 여행시대를 위한 영암 구림마을을 인문학으로 스토리텔링한 책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을 발간했다.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은 문화재청 공모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암 구림마을을 찬찬히 한 바퀴 돌아보며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책이다. 책을 통해 마을 이야기, 사람 이야기, 나무 이야기, 건물 이야기 등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보는 영암 구림마을은 400∼600년 된 종갓집을 엿볼 수 있는 최적지이다. 신라시대 낭주 최씨를 시작으로 고려 말에 난포 박씨가 들어왔고, 조선시대 들어서는 함양 박씨, 연주 현씨, 선산 임씨, 해주 최씨 등이 자리를 잡는다. 또 인근에 반남박씨, 천안전씨, 남평문씨, 이천서씨, 전주최씨, 광산김씨, 김해김씨, 평산신씨 등이 있었다. 특히, 1570∼1580년대 동서분당으로 당쟁이 치열할 때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이곳 영암으로 와 정착한 선비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벼슬을 버리거나 동인들의 공세에 쫓겨 영암 구림에 정착했다. 반남박씨 박응복은 병조참의로 있을 때, 당시 병조판서였던 율곡 이이(李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당1동과 연산동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추진을 위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당1동은 지난 1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연산동도 1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용당1동 183명(일반돌봄173, 중점돌봄10), 연산동 총 62명(일반돌봄57, 중점돌봄5)으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의 서비스 제공, 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주호 관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취약 어르신에 대한 정보제공, 양 기관간의 자원연계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포의 최초이자 유일한 보물인 ‘목포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보물 제2011호)’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였으나 지난 2019년 1월 시왕상과 복장유물 등을 포함해 보물로 승격됐다. 시는 국비(1억2,040만원) 포함 총 1억7,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5월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불상의 결구 방식과 제작 기법, 개금층 성분 분석, 목재 수종 분석 등 보존상태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 및 3D 스캔을 활용한 정밀실측조사를 통해 불상의 원형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한다. 달성사 명부전에 대한 보존환경조사를 병행해 불상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역사적ㆍ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보존하는 한편 유사시 수리 또는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학술ㆍ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1565년(명종 20년) 조성한 것으로 지장삼존상(地藏三尊像), 시왕(十王), 판관(判官), 사자(使者), 조성발원문 및 중수발원문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시장 트랜드에 대한 소상공인의 유연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시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씨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주간 하당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3일) 목포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 중 평화광장과 맛의 거리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최종 면접을 통해 사업 개선 및 성장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 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며,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고, 매출 증대 등의 효과로 이어졌다.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수강생의 78%가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가 소상공인의 경영 능력 향상에 큰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혁신학교 학부모 150여 명이 지난 5월 28일과 6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무안)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에서 권역별 연찬회를 각각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혁신학교 학부모네트워크(대표 박종님)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서 학부모들은 혁신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학부모회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해 사례 나눔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학부모회 활동을 찾아가는 분임별 협의를 중심으로 연찬회를 진행했다. 장흥유치초중학교(장흥), 계산초등학교(강진), 송산초등학교(순천)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운영 사례는 혁신학교 학부모회로서 역할을 미처 고민하지 못했던 많은 학부모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이 사례들은 분임별 협의회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촉진제가 됐다. 각 학교 대표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나눈 생각들을 바탕으로 각자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는 하반기 연찬회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에 유치 희망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2일 바이오 신약 개발 창업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국비 250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사업비가 3350억 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은 창업 입주 공간, 공동 활용 장비, 신약 개발 등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을 구축, 운영, 치료제와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4일까지 세부 사업계획서를 접수, 6월 현장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사업 예정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로 선정되면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커뮤니티 공간, 핵심 연구·공용장비 약 300여 종, 동물 실험시설, 생물안전 연구시설(BL-3, ABSL-3), GMP 생산시설, 생화학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창업 준비 기업에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단계까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2일 전남교육청 2020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전남 고교의 재시험 횟수가 과다하다며 이에 따른 대책을 주문했다. 이혁제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전남교육청 산하 고교 144교 중 공립 50교에서 146건, 사립 28교에서 91건 등 총 237건의 재시험이 치러졌다. 재시험 원인을 살펴보면 정답없음 96건, 출제오류 29건, 복수정답 14건 순이었다. 특히, 한해 5건 이상 재시험을 본 고교가 17곳이었고 9건의 재시험을 본 고교도 있었다. 이혁제 의원은 “수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수능보다 크다. 특히 90%이상 수시로 진학하는 전남의 경우 내신관리는 더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재시험 과다 등 학사관리 부실이 결국 전남교육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학사관리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용석 교육국장은 “시험평가에 대한 교사연수를 강화했음에도 재시험이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의회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제 의원은 “특히 정답없음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지난 2일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활동을 발굴해 확산시키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을 성원하기 위해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자기계발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혁제 의원은 학업중단학생 증가로 인한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전남교육청, 전남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상호 유기적으로 전남의 학교밖청소년들이 학업복귀나 진로계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착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조례’를 개정했다. 이어 전남도 22개 시군지자체와 전남교육청이 함께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교육참여수당을 지급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이끌어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가축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으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축사시설 파손과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분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5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가축 폭염 피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108농가, 3,682kg)과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28농가, 6,502kg)을 통해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한 미네랄블록, 비타민, 비테인 등을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앞으로 축사·분뇨처리시설 등 관련 시설에 대해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퇴비·분뇨 적정 관리 여부, 냉방장치 정상 작동여부, 축사 전기 설비 적정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재해 대비요령을 축산농가에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하여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농가 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으로 발생되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축산농가에서는 기상안내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1일 칠량면 구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원들이 마을 내 60여 가구의 명패를 새로 달아드리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바쁜 영농철을 맞아 현장에 새참을 전달하며 귀농인과 마을 주민 간에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칠량면 구로마을은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가 위치한 지역으로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예비 귀농인들이 수 개월간 머물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마을 주민과는 특별한 교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로마을 이장과 귀농인협의회는 새로운 사람들이 마을로 오는 데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전협의를 통해 마을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최한섭 구로마을 이장은 “농번기철 바쁜 와중에도 수고를 해준 귀농인 협의회원에게 감사하다. 우리 마을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강진에 정착하는 관문인 만큼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옥환 귀농인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강진 곳곳에 펼칠 수 있는 첫 단추를 꾀었고,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사회복지직 공무원 40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직을 시작으로 해양수산, 시설, 세무, 보건, 농업, 행정, 기타 직렬 순으로 7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가 직접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및 최근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덕담을 전했다. 주민복지과 이영주 주무관은 “군정 성과와 비전을 듣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면서 “공직 생활을 한 지 17년이 됐는데, 다시 한 번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군수님과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군정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결과이다”면서 “공직자는 5만여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이 지역 축산물을 활용한 축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조성 중인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에 함평축산업협동조합 식품가공 공장 유치가 확정되면서 타 입주 희망 기업의 입주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지난 31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주)과 4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전남도와 공동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선 5월 19일, 양 기관은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내 9,916㎡ 규모의 공장용지 분양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축협은 2022년까지 약 600평 규모의 첨단설비와 친환경시설을 갖춘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한우 육개장, 설렁탕, 도가니탕, 사골곰탕 등 간편식과 육류가공 제품 생산으로 연간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한우의 고부가가치와 연계할 수 있는 육가공 전문 식료품제조업을 명암축산 농공단지 내 입주 업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명암축산 농공단지가 지난해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특례, 세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2022년까지 기반시설인 테마공원 및 음식특화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생태계 조성 사업」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본 용역은 2021년 신지면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에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가 건립됨에 따라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와 공동 협력연구소 운영 및 정주 여건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이다. 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사업에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00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 부설 연구소 10개, 스타트업 30개의 입주 공간과 공동 실험실 등 연구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대책과 연구자를 위한 정주 여건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 사업 및 빈집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앞으로 군에서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투자 유치 설명회와 개별 기업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6월 2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총 7개 분야(주민생활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개척, 코로나19 대응)로 진행됐다. 유근기 군수는 창의교육 정책 추진 성과가 돋보여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민선 6기와 7기를 연임하고 있는 유근기 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핵심 시책으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주민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도시로 갔던 젊은이들이 곡성의 교육이 좋아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학습에 참여하는 배움 중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곡성군 전역을 자연 속 창의교육의 무대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화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눈에 띈다. 곡성군,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교육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지역사회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는 전국 최초 민관학 교육협업기관 출범으로 가시화됐다. 재단은 현재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2일 회진면 대리를 찾아 다시마생산영어조합법인, 대리어촌계 연합회와 함께 다시마 작업기 어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해양수산과 직원 및 대리어촌계 연합회 등 30명이 참여해 다시마 선별·건조 작업으로 종일 땀방울을 훔치며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시마 생산어가에 일손을 보탰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어가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리어촌계 연합회 김광철 어촌계장 역시 “장흥군 해양수산과 직원들의 마음 따듯한 일손 돕기 참여와 어업·어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오는 6일 장흥군 예양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훈장 및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군 관계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하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한 예우는 어느 해보다 부족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조기 게양 및 오전 10시에 동시 취명되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하는 ‘6610 추모 묵념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무안 현경면에 있는 무안농협공동사업법인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조생양파 저장 및 출하 상황을 살피고 “제값을 받도록 정부 비축물량 확대나 산지 격리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생양파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전국 총 재배면적 2천683ha보다 9.5% 늘어난 2천939ha에서 약 21만7천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하지만 저장성이 약해 일시에 출하되고 있어 가격이 지난해 1kg당 658원보다 약 15% 낮게 거래되고 있다. 김 지사는 “농업인이 애써 재배한 양파가 제값을 받도록 필요하면 정부 비축물량을 확대하거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을 통해 산지 격리하는 등의 대책을 정부는 물론 농협 등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전남도는 조생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해 무안과 신안의 5개 농협을 통해 4천400여 톤을 출하 연기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1만 톤의 양파를 정부 비축토록 추진하는 등 양파 가격 안정책을 계속 펼칠 방침이다. 양파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면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사업과 전남도의 주요 채소류 수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코로나19대응 분야 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특별 주제인 코로나19대응 분야에 ‘나눔백신, 순천형 권분(權分)운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응모하여 허석 시장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순천시의 권분운동은 지난 5월 31일 참좋은지방자치정책대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순천시 권분운동은 조선시대에 흉년이 들면 부자들에게 나눔을 권했던 권분 정신을 계승하여 코로나19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운동이다.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권분꾸러미(시즌1)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학생들을 위한 ‘어깨동무가게’(시즌5)까지 확대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각계각층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취임 전부터 수평적·협력적 리더십을 강조해왔던 허석 시장은 “권분을 제안하긴 했지만, 실제로 그 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한 것은 시민들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순천시의 자치분권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월 15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노인시설과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동의자 5,914명중 1차 접종 4,085명(69%), 2차 접종 2,665명(45%)을 완료하였으며, 미접종자는 6월 1일부터 신규 접종을 시작하여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60~74세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3일 만에 12%의 접종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률은 70%로 전국 평균(68%)를 넘어섰다.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산간지역의 보건지소 접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접종이 허용됨에 따라, 60~74세 위탁의료기관 미접종 어르신과 75세 이상 예방접종센터 미접종 어르신은 6월 8일부터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지소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한 접종센터 이동을 위한 전세버스 임차 및 택시 운임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야간학습 참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사업을 6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안심귀가택시는 야간학습으로 인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청소년들이 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6월부터는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던 대상범위를 넓혀 방과후 학원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에따라 학원 등 학교에서 인정하는 야간학습 참여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이용방식을 개선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안심귀가택시는 학교나 학원에서 집까지 귀가거리가 1km 이상이고, 야간학습으로 인해 일몰 이후에 귀가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소속 학교 또는 군청 환경교통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택시 이용 시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교통카드(충전식, 후불식)로 사전 결제한 후 해남군으로 이용 요금을 청구하면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자부담(1회 이용시 1,0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지역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해남 문화유산 총서」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해남 문화유산 총서 발간 사업은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문화유산의 원형이 변형‧소멸되는 것에 대비하고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무형 문화유산 기록화 사업’과‘유형 문화유산 학술연구조사’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남 우수영 들소리, 해남 씻김굿,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가 책자와 영상으로 발행되었다. 제1책으로 출간된 해남 우수영 들소리는 1960년까지 우수영 지역 남성들이 논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농요로 타 지역의 들소리와 달리 판소리 어법을 들소리에 적용해서 음악적 표현을 다채롭게 하고 사당패소리를 지역화해서 부르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제2책에 수록된 해남 씻김굿은 타지역의 씻김굿과 달리‘해남 오구굿’을 전반부에 배치하여 지역적 특색을 살렸다.‘선부리’에 성주풀이‧액막이가 결부되는 등 독자적 연행과정을 채록‧촬영 기록화해 해남 오구굿(보유자 서초희)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가 기록된 3책은 전라남도 무형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올해를 ‘예방이 가능한 소각산불 제로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봄철 조심기간인 5월 31일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의 최근 5년간 산불피해 총 건수는 65건으로 매년 평균 13건이 발생, 24.87ha(평균 4.98ha)의 산림면적이 산불피해를 입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제시한 ha당 공익적 기능 평가액1)과 진화자원 투입액2)을 고려한 산정결과 최소 6억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 규모로, 올해 산불제로화 달성으로 산불로 인한 경제 피해 규모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산불피해면적에 따른 ha당 평가액, 1ha당 소나무림 평균 임목피해액 등을 고려 2) 헬기 시간당 연비, 헬기 동원수 진화시간, 항공유 단가 등을 고려 해남군은 산불 제로화를 위해 5월말까지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해 왔다. 산불이 빈번한 봄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읍면 고정 배치해 운영하는 한편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514개 관내 전체 마을이 참여하는 등 선제적 산불예방 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군민들이 참여하는 산불방지 S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당·정·청 전체 회의에 참석, 1단계 재정분권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를 개선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배 재정분권특위 위원장을 비롯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김영록 지사가 참석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선 황명성 논산시장, 정원호 성동구청장 등이, 정부에선 이재영 행안부 차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양성일 복지부 2차관 등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균특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면서 사업비를 3년간만 보전한다면 농어업 기반 시설 정비, 소하천 정비 등 낙후지역 기반 조성사업의 경우 2023년 이후부터는 불가피하게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할 수밖에 없어 크게 우려된다”며 “지방이양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재원의 한시보전 기간을 현행 3년에서 최소 5년 이상으로 연장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2단계 재정분권 수립 시 지방교부세 자연 감소분 1조 2천억 원이 반드시 보전돼야만 광역단체 간 재정 불균형이 최소화되고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민주당의 재정분권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공후식 회장, 오선옥강대휘김중섭정순주 부회장, 노영삼 감사, 문병규 윤리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산업 경기가 많이 위축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이뤄졌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지역 건설업계는 더욱 어려운 시기일 거라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해 일상을 되찾고, 도내 SOC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토록 하는 등 건설경기도 다시 활기를 되찾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공후식 회장은 “전남도에서 적절한 대가 지급을 위한 설계기준 마련 시행 등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도내 발주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공감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낮 12시 현재 도민 185만 명 가운데 37만 1천853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해 전국 최초로 20%를 넘겼다고 밝혔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시설, 코로나 1차 대응요원, 의료기관 등 5만 8천639명이,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경찰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등 31만 3천21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남이 다른 시도에 비해 접종률이 월등히 높은 것은 4월에 75세 어르신 화이자 접종을 위한 지역접종센터를 전국 최초로 22개 시군 전체에 개소해 접종을 시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보건소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직원, 이통장 모두가 어르신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도 한몫했다. 5월 27일부터 시작한 60세부터 74세까지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도 82.4%로 전국 평균 76.2%보다 6%P 이상 높다. 이는 미동의자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마을방송,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6월 10일부터 접종할 계획인 예비군과 민방위대원이 접종 대상인 얀센 백신도 2만 4천53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도로 확대됐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당초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단독으로 추진했다. 최근 중국산 김치의 ‘알몸 절임’ 영상과 식중독균 검출 파동으로 소비자의 안전식품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 김치산업 재도약 발판으로 삼기 위해 지난 4월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업무협약을 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홍보와 신청접수를 하고,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심사심의, 지정서 교부, 사후관리를 한다. 시군과 도교육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등도 협력한다. 제도 확산에 따라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근절 ▲수입 김치를 사용하던 외식업소의 국산 김치 대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김치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배추마늘고추 재배농가 소득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은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강진 신전면에서 마늘 수확 작업에 나선데 이어 2일 순천 월등면에서 복숭아 봉지 씌우는 작업을 도왔다. 봉지 씌우기 작업은 병해충 예방과 과실 착색 관리를 통해 풍작을 일구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덜게 된 농가에서는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어려움이 많다”며 “명예기자들의 도움으로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밝혔다. 박정숙 회장은 “영농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정 소식을 널리 알리면서 온정이 넘치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도민 생활 현장 속으로 파고 들어가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도민명예기자단 129명은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정 소식지인 ‘전남새뜸’에 기고하는 등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도정시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돕고, 각자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장성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작업은 장성 지역 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37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거리로 환산하면 총 445.4km 규모다. 도로변에 잡풀이 웃자라 있으면 도로 경계지점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인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장성군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보행 시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변 잡풀을 제거하고 있다. 풀베기 작업은 읍·면 별로 실시된다. 군은 현지점검반을 운영해 상시 작업상황을 파악한다. 점검반은 풀베기 작업에서 발생한 잡풀 등의 부산물을 적합하게 처리했는지도 확인한다. 베어낸 풀들이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으면 우천 시 하수구를 막아 배수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군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의 안전복 착용과 신호수 배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주위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작업 간 안전수칙 준수 확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가로수 경관 조성작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대응책을 실시하는 제도다. 2019년 12월 처음 도입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시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8.3㎍/㎥로 최근 3년 같은 기간의 평균(22.7㎍/㎥)보다 19% 개선됐다. 또한 미세먼지 ‘좋음일수’는 56일로 14일 늘고, ‘나쁨일수’는 6일로 11일 줄었다. 특히 고농도 일수는 3년 평균 7일이었으나, 이번에는 황사 영향을 받은 3월 29일 하루밖에 없었다. PM2.5 초미세먼지 ‘좋음’은 15㎍/㎥ 이하, ‘나쁨’은 36㎍/㎥ 이상, ‘고농도’는 51㎍/㎥ 이상일 때 발령된다. 전남도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제1차 계절관리제 기간과 달리 기상 조건, 국외 영향 등이 모두 불리했지만, 부문별 계절관리제 정책 추진으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와 좋음 일수 및 나쁨 일수는 개선됐다. 수송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총장협의회,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대학생 농촌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하고,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성현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총장협의회장(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농촌 현장에서 일손 부족이 한층 심화됐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지역 21개 대학 학생들의 자원봉사 수요를 일손 부족 농가에 직접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각 대학, 농협은 대학생의 농촌 봉사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 협력 지원체계 구축, 대학생 봉사활동 참여자 모집 홍보를 함께 한다. 또 자원봉사 참여자에 대한 봉사학점 인정 등 인센티브 제공,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대학생과 농가 연계 등도 협력한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운영하는 35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참여 학생에게 교통과 간식,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온전한 봉사활동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 대학은 최근 순천대학교 25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여수, 순천, 고흥, 영광 등 4개 시군에서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는 장애와 여성이란 이중제약으로 역량 강화 기회를 얻지 못한 여성 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해 사회 참여 기회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전남지역 등록 여성 장애인이다. 참여를 바라는 여성 장애인은 각 시군에서 이 사업을 수행토록 지정한 법인단체를 통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담 및 사례관리, 취업 연계, 자조모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 기초교육, 사회활동, 여가문화, 경제활동 등 5개 분야 중 1개 과정 이상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임신출산육아 등 유형생애주기별 생활밀착형 상담서비스 등을 포함해 직업훈련기관, 민간사업체 및 정보화교육 제공기관 등과 연계한 취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 장애인 간 자조모임이나 멘토링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손선미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남 여성 장애인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중으로 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6월부터 8월을 ‘여름철 도축장 식육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 위생 취약분야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 기간 전남 20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오염지표 세균과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도축장 종업원 개인위생과 작업장 내·외부 위생 감독을 강화한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더운 날씨에 도축장으로 수송하거나 도축 전 계류 중인 가축에게 유발하는 스트레스에 따른 축산물의 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 운송 차량 여름용 차량 덮개 사용, 도축장 계류시설에 팬 설치, 물 뿌리기 등 주의사항도 도축장 영업자에게 지도·홍보한다. 도축장은 8월까지 위생관리 수준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를 받는다. 평가반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 20개 도축장 가운데 생산 중단 1개소, 전년도 평가 95점 이상 3개소를 제외한 16개소가 대상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언제 어디서든 믿고 먹을 신선한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일 제353회 정례회 기간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0년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꼼꼼하게 심사했다. 상임위에 회부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기획조정실 소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8억원을 포함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경제활동 제약을 받는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6월 1일 도민행복소통실, 대변인실, 감사관실 소관의 결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6월 7일 자치경찰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까지 총 추가경정예산안 7건, 결산안 7건, 조례 3건을 면밀히 심사 할 예정이다 박문옥 위원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제약받는 상황 속에서 전남도민의 경제적 고통 역시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보다 우선해서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9조 2,0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아동센터 17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버섯은 어떻게 자랄까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어린이 급식소에 버섯 키우기 키트와 관련 교육자료를 제공해 교사가 이를 활용하여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의를 통해 버섯이 자라는 환경과 버섯의 효능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버섯이 크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는 학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버섯 키우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버섯을 키워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좋았다”며“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영양교육을 통해 버섯을 통한 몸의 변화를 스스로 알고 균형 잡힌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지역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확산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거버넌스센터는 전국의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증대와 코로나19 대응 등 총 7개 주제 분야별 응모를 받아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 위원장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담아 ‘여수·순천 10·19사건, 통한(痛恨)의 세월을 묻다’를 제목으로 공모에 응했다.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남도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장을 역임한 강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수차례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야 의원을 면담했고, 국회와 정부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세 차례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 전남도 차원의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여순사건 단독 조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이 2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시상식에서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와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여 지방정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의 후원으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김 의원의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을 위한 남도장터 글로벌화 정책’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화를 제안하고 급성장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남도장터의 글로벌화를 제안하고 연매출 300억 원 돌파의 폭발적 성과를 이끌어 농어업인 소등증대와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에 대해 지역거버넌스의 모범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의원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남도장터’의 급성장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 기반구축에 있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민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이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과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것을 인정받아 분권·자치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전국의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서류 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친 후 전경선 위원장을 분권·자치 분야 수상자로 확정하고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전경선 위원장이 진정한 분권·자치의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을 위해 헌신하였고, 광주·전남 시도 통합 등 굵직한 지역 현안 등에 지역 주민의 진정한 목소리가 담기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 참여형 자치 모델로 지방자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자치는 법률적·제도적 한계로 인하여 중앙에 예속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권한 또한 부족했던 것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는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김한종(의장), 강정희(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경선(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혁제(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희(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이 ‘거버넌스 정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발굴·확산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의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방의원과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분권자치 강화·지역활력 증대·미래개척·공동체역량 증진·주민생활편익 확대·코로나 대응 등 7개 주제분야에 대한 응모 접수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한종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대응,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 사회적 약자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활동과, 특히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7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나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스페셜에이)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도 같은 평가 SA등급을 획득했던 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소통하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공인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작년 연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16일까지(6주 간) 1차 평가에 이어 4월 말까지 제출된 보완자료 평가를 거쳐 이달 1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0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Pass/Fail) ,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총 5개 분야로 종합 점수 합산을 통해 5개 등급(SA·A·B·C·D)으로 평가한다. 종합평점 70점 이상은 ‘SA’, 65점 이상은 ‘A’, 공약정보는 있으나 최근 이행정보가 부족한 경우 ‘D’등급으로 평가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와 신안군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추진위는 2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위원 25명을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7월 통합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가칭 ‘통합추진민간준비모임’을 결성한 뒤 양 시ㆍ군 단체장 면담 및 간담회 등의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 12월 29일 각계각층의 25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를 설립했다. 배광언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모두가 환영하는 통합이 되도록 신안측 통합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서남권 민간단체들과 교류협력해 주민 주도의 통합 기틀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목포와 신안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다”면서 “양 시군 시민단체와 자치단체장의 입장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통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로 삼는다면 민간 주도의 통합 논의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은 필수적이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리산자락 아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에 논물을 가득 채우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곡선의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만든 근래 보기 드문 농업유산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하반기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지원사업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기본부스비, 장치 임차료, 안내책자 제작비, 인건비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상반기 박람회 지원사업 대상자로 7개 업체가 선정되어 3개 업체가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 업체도 6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기업과 영세(초기)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하반기 지원사업 대상은 무안군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박람회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선호하는 사업 중 하나로 기업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 보건소 3층 1004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읍면협의체의 민간위원장 14명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행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정비를 통해 각 읍면의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체 등 다양한 배경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17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 단위 취약계층 발굴 구축, 지역사회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연계 협력과 지역사회복지 자원의 활용체계 구축 등의 활동으로 신안군 읍면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발생되지 않도록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신안군의 읍면 협의체가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노인복지관이 삼성전자 공모사업(나눔과 꿈)에 선정되어 사업비 13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보행 약자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트래블 헬퍼’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일 발대식을 가졌다. 장성군노인복지관(누리타운 1층)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트래블 헬퍼 사업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트래블 헬퍼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여가활동이 ‘여행’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지원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수동 휠체어에 보조동력장치를 보급(8대), 휠체어 이용자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킨다. 또 전문 트래블 헬퍼(travel helper, 여행 도우미)를 양성해 보행 약자들의 여행을 돕는다. 신청자가 인터넷에 접속(tabori.co.kr)해 회원 가입 후 여행지와 여행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을 완료하면, 트래블 헬퍼가 동행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예약에 관한 문의는 전화(061-858-8900), 또는 전자우편(support@tabori.com)으로 할 수 있다. 장성군노인복지관(061-392-7415)으로 연락해도 된다. 그간, 장성군노인복지관은 트래블 헬퍼 사업의 성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착한 여행객들의 소비가 지역주민의 이득으로 돌아가고 서로의 일상을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2일 ‘전라남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기존 관광은 소비위주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진행되어 관광자원 훼손, 관광객 불편, 관광종사자 불친절, 바가지 요금 등 여러 부작용과 관광명소 주민들의 사생활 및 정주권이 침해되는 문제점을 유발시켰다. 신의준 의원은 “착한 공정무역과 공정커피, 공정초콜릿 처럼 이제는 관광에도 착한 공정관광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가는 여행지는 누군가가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공간인 만큼 관광의 양적 성장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공정관광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공정관광 실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다양한 지원 사업, 위원회 설치 및 구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공정관광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신 의원은, "전남의 관광발전을 위해서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