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는 AI, 5G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박람회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을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신산업 창출 등 혁신동력 확보와 4차산업 혁명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순천시와 함께 이번 사업을 기획,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원도 확보했다. 전남에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첫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NEXPO in 순천’이라는 행사명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순천 연향뜰 일원에서 개최된다. 5G와 AI 중심의 미래생활 전시·체험은 물론 ICT기술에 기반한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전시·체험관은 AI, 5G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테마 및 체험형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자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청렴문화 확산과 갑질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도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가진 캠페인에는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과 안영진 전남도청노조위원장을 비롯 감사관실, 전남도청노조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 공직자간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활기차고 따뜻한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도청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세국 감사관은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청 공직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며 양보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실시했다”며 “조직 분위기를 개선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진 위원장은 “직장 내 갑질 문제를 해결해 ‘존중받고 차별 없는 행복할 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직원들이 갑질 피해를 상담·신고할 수 있는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갑질 예방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과 갑질 행위자 처벌 및 피해자 심리 상담 지원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시와 함께 웹툰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3번째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기업인, 유관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전라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참여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했다. 전남도와 순천시의 웹툰산업 투자유치 계획과 지원제도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순천시에서 지원하는 제도뿐만 아니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과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웹툰작가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웹툰산업을 포함한 지식정보문화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전라남도 지식정보문화 기업유치 보조금’을 웹툰영상으로 소개하여 흥미를 유발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같은 결과 미스터블루, 동우에이앤이 등 21개의 웹툰 및 애니메이션기업을 유치해 2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웹툰산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웹툰기업들이 아름다운 청정 전남에 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공식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코로나19의 산발적 발생을 예방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주기검사를 진행한다. 군은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우체국, 농(축)협, 농어촌공사, 산림조합, 국민건강보험공단,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도 주기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은 24시간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18세 이상 군민 41,886명을 대상으로 10,440명의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60~74세 어르신 대상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은 오는 5월 27일부터 시작한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은 언제든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의 더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최근 담양군청을 방문해 최형식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의 권익 신장과 노동조건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정당한 노조활동 보장은 물론 행정·재정적으로 노조에 물심양면 지원해 준 공으로 전남지역 단위노조 추천을 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직원격려 특별휴가 실시, 점심시간 휴무제, 읍면 일숙직폐지, 직원 휴게실 설치, 복지포인트 상향 등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했으며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동호회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최형식 군수는 “기초자치단체의 노조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계시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감사하다”며 “우리 군의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민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며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명품 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인 2021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담양 ‘창평국밥거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창평국밥거리’는 1919년 창평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그 역사를 이어왔다. 시장 내에는 우시장과 도축장이 있었으며 자연스레 국밥을 파는 식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도축장과 우시장은 현재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나 국밥을 파는 식당은 전통시장과 함께 지금의 ‘창평국밥거리’로 이어져 슬로시티와 함께 창평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다. 이번 선정으로 담양군은 올해부터 2년 간 10억 원을 지원받아 거리 상징물 설치와 음식점 간판정비, 보행로 및 주차장 확보 등 주변 환경개선과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평국밥거리가 담양국수거리, 떡갈비·대통밥거리를 잇는 담양의 명품 음식관광지로 우뚝 서 ‘담양 천만관광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전통성과 상징성이 있는 창평국밥이 담양의 다양한 맛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 창평국밥은 새끼보로 만든 ‘암뽕순대’와 ‘암뽕순대국밥’이 특징이며 창평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농철을 맞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농 등 취약농가를 우선지원 한다. 각 읍·면·동에서는 농가 수요를 파악, 시청 부서별 일정 조율을 통해 영농인력을 대거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관공서, 유관기관 등에도 일손 돕기 참여를 독려해가기로 했다. 올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도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을 구성, 인력이 필요한 농가 인력을 중개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센터로 신청하면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통·수송·숙박비, 현장실습교육비, 상해 보험료 등이 지원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코로나19 장기화가 겹치며 외국인 인력 수급이 여의치 않아 영세, 고령 농가의 영농 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구성을 마치고 위촉식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사회적 역량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정책 수립 및 지역 발전 과정에 남녀가 공평하게 참여하는 여건을 갖춘 자치단체다. 장성군은 지난 2017년에 선정됐다. 궁극적으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2017년 1기에 이어, 올해 위촉된 30명의 2기 군민참여단과 함께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2기 군민참여단은 여성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불법 몰래카메라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불편사항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최우선 목표는 모든 군민의 행복”이라면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새로운 장성’을 향한 내일의 여정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어촌뉴딜300 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전남 어촌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소득 증가, 마을 내 갈등마찰 등을 해결하기 위한 어촌 역량강화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시군 공모기간 중 교육을 신청한 여수, 순천, 광양, 해남, 영광, 고흥, 진도, 강진, 장흥 등 28개 어촌계 가운데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신규 과정에 장흥 장환, 진도 모사, 해남 동현, 심화 과정에 장흥 이회진, 영광 월봉, 고흥 우두 등을 선정했다. 홍보 과정에는 강진 사초, 고흥 안남 등이 포함됐다. 신규 과정은 마을 자원 발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발전 방향 도출, 정부 공모사업 준비와 대응 방안 마련, 마을 내 갈등과 마찰 해결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심화 과정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 마을 발전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홍보 과정에 선정된 어촌에 대해서는 어장과 어항 청소, 자매결연과 직거래 등을 위한 행사 등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이들 어촌에 경영, 회계, 지역개발, 직거래, 갈등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0일 담양의 대표적 특화작목인 딸기의 프리미엄 수출단지 육성을 위해 전남도청 국제협력관, 전남농업기술원 및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 대상 단체인 금성농협과 딸기 작목반원 17농가가 참석해 프리미엄 담양딸기 수출전략을 논의했다. 담양군은 자체 개발한 딸기 품종인 ‘메리퀸’을 프리미엄 수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 올해부터 2년 간 수행할 계획이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소장이 지난 2017년에 품종 출원한메리퀸은 ‘모든 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딸기’라는 뜻으로 고당도·고경도의 조기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현재 소비자는 물론 유통시장에서도 인기가 좋고, 수출 품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담양군의 딸기수출 실적은 142톤, 15억 원이며, 금성농협은 올해 딸기 ‘죽향’과 ‘메리퀸’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시장에 수출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철규 소장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담양의 프리미엄 딸기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21일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오는 탐나는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투자센터 이삼주 소장, 김상기 박사, 청주대 손희준 교수가 전문가로 초빙되었으며, 보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1:1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여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면담이 이루어졌으며, 미래세대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장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에 초점을 맞춰 상담이 이루어졌다. 보성군은 △여자만 국가갯벌 정원 조성사업(2,500억원), △벌교갯벌 복원사업(180억원), △남파랑길 명품화 재생사업(365억원) 등을 준비했으며, △보성하수처리장 증설 사업(120억원)과 중앙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했다. 이번 컨설팅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전라남도에 건의하여 ‘전라남도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매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3대 SOC프로젝트와 5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내달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이면서 재산 3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대상자(긴급고용안정자금,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등) 등은 이번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되나, 소규모 농·어·임업인 한시경영지원바우처 지원대상자는 기준에 적합할 경우 한시생계지원금의 차액 20만원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50만원이며, 6월중 신청계좌로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준성 군수는“이번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신청기간이 짧아 대상자가 신청을 못해서 지원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에 신청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은 지난 20일 만호동 목포수협 3층 회의실에서 전라남도·목포시·목포해경·목포지방해양수산청·목포수협·선주 등이 참여한 민관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 해양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5월 6일 김원이 국회의원과 가졌던 목포 정담의 후속 자리였다. 박문옥 의원은 폐어구 및 선박용 폐유 등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고, 폐그물과 폐오일의 무단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선주들로부터 폐어구 관리실태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남 바닷속 오염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하루속히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느꼈다. 회의에 참석한 선주들은 이구동성으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발생의 1차적 책임이 어민들 자신들에게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선주협회를 통해 어민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등 삶의 터전인 바다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어로활동 시 발생하는 폐그물과 페트병과 같은 생활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소를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관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4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해제면 유월리 무안갯벌습지보호지역 내에서 감성돔 수산종자 방류·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감성돔 21,000미 방류를 실시하고 황토갯벌랜드 방문객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수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방류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방류된 종자는 5.0㎝ 이상인 개체이며, 감성돔은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은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방류를 통해 개체수가 늘어나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감성돔 방류·체험 행사 뿐만 아니라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바다와 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갯벌습지보호지역 생태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현재는 수산생물 생태조사를 통해 주요 종 서식환경 실태 파악과 보전방안 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남악·오룡지구 일원에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힐링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녹색 숲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주변 약 4ha의 면적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안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주변에 녹지축을 조성해 대불산단에서 오는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경관 숲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며, 숲 조성이 완료되면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의 생활권 유입을 막고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숲 조성을 계획했다”며“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문화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담기구인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9월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을 목표로 전라남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 심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상임 대표이사 및 비상임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2개팀, 5명으로 출범하며, 관광 및 문화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수립과 관광마케팅사업 종합 기획,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예술인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구성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모바일·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과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이를 마중물로 삼아 해남군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해남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에 전문성과 역량을 지니신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정비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380km 구간에 대한 종합 조사를 통해 이용 불편 및 안전 위해 요인들을 확인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도로 환경 정비를 시작했다. 장성군은 현재, 도로 내 파손 구간을 신속하게 보수하는 한편, 안전 운행을 위해 차선 도색을 보강하고 있다. 또 도로 위의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해 사고 발생 위험을 경감시키는 중이다. 총 사업비는 5억원 규모로, 오는 6월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관내 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하절기 장마철을 맞아 침수와 포트홀(pot hole, 움푹 파인 노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2020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집중호우 기간 신속한 도로 복구와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결, 15개 노선 도로 신설, 469km 구간에 걸친 대대적인 도로 정비를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백련재 문학의집에서 작품활동을 해온 송기원 작가가 7년만에 장편소설을 펴냈다. 지난해 8월부터 백련재 문학의집에 입주해 창작 활동하고 있는 송기원 작가는 레지던스 사업 참여 작가 중 처음으로 입주기간 내 집필, 탈고하여 명상소설 "숨"(마음서재)·청소년소설 "누나"(백조출판사) 두 권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부터 문인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하는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황지우 시인을 필두로 박병두, 정택진, 이은유, 이지담, 채길순, 이정모 등 많은 문인들이 고산윤선도 유적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오롯이 집필에 집중하면서 한국 문학창작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송기원 작가의 작품집 발간을 기념해 오는 6월 8일에는 백련재 야외마당에서‘북콘서트 - 송기원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인 이원화 소설가의 진행으로 저자 송기원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백련재에서의 집필 에피소드 등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 작가와의 대담, 송기원 작가의 시를 소재로 한 시노래 공연,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 황룡강에 피어난 화사한 봄꽃들이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꽃은 금영화다. 제2황룡교 아래와 서삼교, 개천인도교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주로 황금색과 주황색 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빨간색 꽃도 드문드문 섞여 있다. 동그란 모양의 꽃잎을 활짝 피운 모습이 앙증맞다.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기울면 꽃봉오리가 길쭉해지도록 잎을 오므린다. 꽃말은 ‘희망’이다. 연보랏빛으로 강변을 장식하고 있는 꽃은 끈끈이대나물이다. 제2황룡교에서 문화대교 방면으로 걷다 보면 찾아볼 수 있다. 진한 빨강 꽃잎을 한껏 뽐내고 있는 꽃양귀비는 강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안개초, 끈끈이대나물과 함께 황룡강 꽃길의 아름다움을 책임지고 있다. 서삼교에 조성되어 있는 서삼장미터널은 방문객들의 ‘인생샷’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노란 장미를 비롯해 디기탈리스, 비덴스, 베고니아 등 다양한 꽃으로 꾸며져 있어 감상만으로도 즐겁다. 5월을 대표하는 봄꽃 ‘유채꽃’도 활짝 피었다. 장성군은 황룡강 인근 빈 농지를 활용해 유채단지를 조성했다. 총 규모가 48.1헥타르(ha)에 이른다. 황미르랜드 인근과 힐링허브정원 방면 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21일 제352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치 경찰제 실시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지방자치는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행정자치, 교육자치, 경찰자치의 미흡한 점은 없는지 반문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임종기 의원은 “30년이 넘어 불혹을 향하고 있는 행정자치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또한 교육전문가 자격을 갖춘 교육위원의 선출로 시작된 교육자치가 지금은 도의원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교육자치의 실현 목적에 정녕 부합하고 있는가” 라며 전문성과 교육에 대한 철학과 사명감을 가지고 잘 실행되기를 요구했다. 이어 지금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경찰자치에 대해 대통령 소속 자차분권위원회에서 경찰의 지휘체계를 만들어 놓은 것을 설명하면서 지구대나 파출소는 자치경찰로서, 잡아가는 경찰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경찰로 옆집아저씨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을 하기 위해서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합의제 행정기관임을 강조하면서 전라남도 의회가 7명 중 2명을 추천 하도록 되어 있는데, 2명을 추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여고 박익수 교장이 21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된 제56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35회 체육 부문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민대상은 체육‧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경제 부문에서 광주시를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전남여고 박익수 교장은 양궁 국가대표 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으로 활동하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 광주양궁협회 행정부회장으로서 광주유니버시아 대회 양궁 임원으로 참여했고, 광주시청 양궁실업팀 창단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체육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해 이번 체육 부문 시민대상 수상자가 됐다. 박익수 교장은 시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과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학교 체육 진흥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전남여고 교장으로서 학교 지정 종목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남여고 박익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의 체육계와 교육계의 수 많은 선배‧동료‧후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체육문화 발전과 선진적인 교육 개혁을 위해 힘 쓰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직원 업무능력 향상과 군정 발전 신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사례 및 정책·시사용어 모음집’을 제작·배포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혁신 우수사례 중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항과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정책·시사용어를 정리해 모음집에 담았다. 혁신 우수사례는 ▲실시간 주차공유서비스 운영 ▲가로등 활용 전기차 충전시스템 구축 ▲플라스틱 컵 종량제봉투 교환 ▲셰어하우스 건립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 확대 등 55건을 게재했다. 정책·시사용어는 ▲미니보험 ▲락다운 세대 ▲탄소국경제 ▲주식 리딩방 ▲퍼플잡 등 21건을 수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혁신역량 향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시사 마인드 고취를 위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021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을 5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문화재청 지원 사업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은 화순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운영한다. ‘고인돌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 고인돌과 선사시대 생활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상시 개방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도곡면 효산리 선사체험장과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에서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사전 예약하면 프로그램을 더 안전하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양한 선사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적지 등 역사문화 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대문화재연구원 누리집을 참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화순군은 스타기업 지정서·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화순군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합성과 특수 표면 처리 종이 제조업체 ㈜수강케미칼(대표 나승면), 강화와 재생 목재 제조업체 휴인(주)(대표 최규웅), 스틸그레이팅 제조업체 ㈜신화엘아이디(대표 박광수)다. 스타기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올해 3개사 지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계속해서 스타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전남 지역 스타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단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1920년대 전국적인 항일농민운동의 도화선이 된 신안 암태도, 자은도, 지도, 하의도의 농민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재조명이 100년만에 이루어졌다. (사)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호남사학회와 공동주관으로 21일 오후 2시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에서 일제강점기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금번 세미나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교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장, 농협장, 농민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에서 “일제강점기 농민운동 저항정신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민운동에 참여한 후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유공자 지정과 읍면별 기념탑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학술발표는 박성현 교수(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진행으로 최성환 교수(목포대 사학과)가‘암태도 소작쟁의의 참여인물과 쟁의의 특징’을 이정선 교수(조선대 역사문화학과)가‘일제시기 자은도 소작쟁의 전개과정과 특징’을 탁현진 연구원(목포대 사학과)이‘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Wee센터 자문의 사업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1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의 사업 업무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2021년 Wee센터 자문의 사업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위기학생 상담·자문 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Wee센터 자문의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소아청소년정신과 또는 정신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통해 월 2~4회 위기학생ㆍ학부모에게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Wee스쿨, Wee센터를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14기관에서 정신과 전문의 등 14명을 자문의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Wee센터 자문의는 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해 해당 학생ㆍ학부모 대상 심리상담 및 자문, 병원 연계 또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상담인력, 교원 대상 연수를 실시해 학생ㆍ학부모 상담역량을 끌어올리고 학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기 초 위기학생 증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Wee센터 자문의 사업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1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의 사업 업무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2021년 Wee센터 자문의 사업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위기학생 상담·자문 지원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Wee센터 자문의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소아청소년정신과 또는 정신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통해 월 2~4회 위기학생․학부모에게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Wee스쿨, Wee센터를 중심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14기관에서 정신과 전문의 등 14명을 자문의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Wee센터 자문의는 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해 해당 학생․학부모 대상 심리상담 및 자문, 병원 연계 또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상담인력, 교원 대상 연수를 실시해 학생․학부모 상담역량을 끌어올리고 학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기 초 위기학생 증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차세대 전력시장의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직류산업 육성을 위한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센터’를 유치했다. 나주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선도과제의 일환으로 최근 태양광, 해상풍력과 같은 직류기반 신재생에너지와 직류부하 증가 흐름에 발맞춰 원활한 직류전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가정, 건물 등 전기 사용처에 직류를 공급하는 저압직류 배전시스템과 전력기기에 대한 시험(성능)평가와 인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증센터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나주 혁신산단에 구축 중인 ‘지능형 LVDC(저압직류) 실증사이트’ 부지 내 전용공간에 들어선다.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주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며 국비 84억, 도비 24억, 시비 36억, 민자 21억원 등 총 165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000㎡, 지상 2층 규모 센터 내부에는 LVDC ±750V, ±380V 전원 및 부하 설비, 수용가용 L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섬진강기차마을 낙죽장도 전시관에서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공개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올 해는 국가무형문화재 장도장 보유자 한상봉씨의 낙죽장도 등 60여점 작품 전시, 낙죽·금속상감·낙죽단장도·한국도 등의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대장간에서는 화덕에 불을 이용하여 쇠를 달구고 모루 위에 올려 망치로 내려치는 대장간 체험도 할 수 있다. 공개행사 기간이 끝나도 작품 전시와 시연, 대장간 체험 등은 주말과 공휴일에 계속 진행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감상과 대장간 체험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므로 꼭 한번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21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남도의 문어 금어기 시기 지정에 반발하며 참문어 산란시기에 맞춰 권역별로 금어기를 재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에서는 올부터 각 지역별 어장 여건을 감안해 각 광역지자체장이 5월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을 금어기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전남도는 5~6월을 요구하는 여수 등 동부권역과 7~8월을 요구하는 완도 등 서남부권역 어민들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 13일에 금어기 시기(5월 24일~7월 8일)를 발표했다. 이철 의원은 “권역별로 금어기가 조정되어야 하는 이유는 동‧서남부간 수온차로 인한 참문어의 산란시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며, “실제로 완도와 함께 조업하는 제주의 경우 수온이 타 지역과 2~3℃ 차이가 남에 따라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참문어 금어기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9월부터 해수부에서는 참문어 산란기에 포획․채취 금지 기간을 신설하고, 해역별 차이 반영과 지역별 금어기를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입법예고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0일 신안농협 및 신안군수협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건의 사항을 청취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인 신안농협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각종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양파 파종기와 땅콩 선별기, 진공포장기 등에 대한 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에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지역농협의 빠듯한 살림에도 지역 농업인을 위해 농협 자본 39억 원을 투자하여 과감히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축하는 등 조합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지역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마늘 등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신안군수협에서는 친환경 부표 어선(닻 자망) 지원사업, 수산시장시설 개선사업 등의 건의가 있었으며, 정 위원장은 “건의 한 사업에 대해 도 집행부와 긴밀히 합의하여 처리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폐윤활유 바다무단 투기에 대해서 “신안군수협에서 어선의 폐윤활유 반납에 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는 등 선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 일반직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정원가꿈학당’은 5월 17일 비가 내리는 중에도 원촌초등학교에서 정원가꿈 현장학습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또한, 6월 중에는 구례중학교에서 올바른 나무전정을 위한 배움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정원가꿈학당’ 하기철 학장(전남자연과학고 행정실장)은 “우리 학습팀 7명과 함께 수령 50년생 소나무 12주를 전정하는 도제식 학습으로 손이 먼저 기억하는 배움의 시간에 덤으로 120만원 예산 절감도 하고, 풍년을 기약하는 단비 속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며 즐거워하였다. 하기철 회장은 2021. 1회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였고, 산림조합중앙회 수목관리자과정 수료, 순천대학교에서 평생학습 조경분야를 공부하여, 정원디자이너, 정원식물관리사, 정원식물전정사 등 자격을 취득, 학교 수목관리를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3년째 활동하고 있는 조경 예술가이다. 구례교육지원청 허경희 행정팀장은, “정원가꿈학당은 학교 정원관리 보배학당” 이라며 “다음 달 6. 30일 자로 정년퇴임을 앞둔 선배님의 후진양성과 고향의 배움터 가꿈에 대한 열정이 뜨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2020년 4월 3일 환경부에서 영암군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하자 군민들의 자동차 종합검사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발빠르게「영암군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월 1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곳은 여수시, 목포시 등 총 6개 시·군이지만 영암군이 유일하게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타 시·군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어 목포시 등 인근 주민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은 영암군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가 대상이며 2023년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 군민은 한 달 이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수령 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등록증, 자동차종합검사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한 사유로 차량소유주가 직접 신청을 못할 경우, 가족에 한해 대리신청이 가능하므로 타인 명의 계좌이용신청서, 대리신청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하여 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농번기철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농번기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금년 들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외국인 인력 수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더욱 심해져 가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0일 군청과 11개 읍·면에 농번기철 인력난 대비 농촌인력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내 인력 수요 및 공급현황을 파악 및 대처하고 있다. 영암군을 중심으로 군 산하 1천여 공직자는 물론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군청 친환경농업과는 덕진면 금강리 떫은감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추진하는 등 1부서 1농가 일손돕기를 추진중에 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에서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5일 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 영암읍 농가를 찾아 고추 지지대 작업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에는 군부대에서, 28일에는 농협 영암군지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영암축협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도 6월초순에 일손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영암군에서는 농촌 일손돕기와는 별도로 지난해 2개소를 운영하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금년에는 3억 2천만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야영장(캠핑장)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은 코로나 19로 가족단위 캠핑을 선호하는 여가 문화 확산에 따라 사전 예방 조치에 중점을 둔 것으로 대상이 된 야영장은 최근 캐빈하우스 개장으로 실내 야영시설까지 갖추게 된 월출산 천황 야영장, 자연풀장으로 이름 높은 기찬랜드가 인접해 있는 국민 여가 캠핑장, 가족 낭만 글램핑 체험을 운영 중인 신북 들소리 키즈 글램핑, 다양한 키즈 체험시설을 갖춘 영암 프리미엄 키즈 글램핑, 그리고 넓고 쾌적한 시설로 이름난 F1 오토캠핑장 등 5개소이다. 안전감찰반은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전기·수질관리, 소화기 설치 및 비상용 발전기 비치 여부 등 야영장업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고, 어린이 놀이시설 신고 및 가설건축물 신고 등 인허가 관리 실태를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번 안전감찰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 조치하되, 고의,중과실 등 중대한 사항은 필요시 확인서 징구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근기 곡성군수는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국고사업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20일에는 환경부를 방문해 △죽곡·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40억) 등에 대한 사업계획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죽곡·삼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은 섬진강수계의 노후화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통합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사업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방류구역의 수질 오염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이재영 차관을 만나 △봉두산 숲길 환경정비(19억) △곡성 안전사고 위험시설 정비(10억) 등 5건의 지역 현안문제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같은 날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섬진강 동화정원(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40억), △섬진강 지류하천 치수강화사업(30억) 등 200억 규모의 국고건의사업의 반영 또한 요청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고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극도로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모색하려 노력했지만,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전남관광에 대해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 다양한 관광객의 유치로 여행객들이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남 관광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관광활동 촉진을 위해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는 항목을 신설 하는 등 앞으로의 관광 트렌트에 맞춰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용호 의원은 지난 업무보고 시에도 전남도의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있는 제주도와 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완도군의 예를 들면서 청정한 자연경관, 섬과 바다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프라 정비와 전략적 여행상품 개발 등 전반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한 대책 수립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며 주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1일 제352회 본회의에서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이 대표 발의한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국회와 정부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을 개정하고 낚시 면허제를 도입하여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광일 의원이 제시한 해양수산개발원과 수산자원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낚시인의 어획량은 연근해 어업생산량 93만 톤의 약 12.5%에 달한다. 또한 낚시인들은 어업인 어획량의 60%에 달하는 양의 쭈꾸미를 잡고 있으며, 감성돔은 어업인보다 2배 더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다량으로 포획한 어류를 위판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약 10만 톤의 밑밥과 5만 톤의 낚시 쓰레기 처리에 필요한 종량제 봉투 비용만 8억 6000만원에서 9억 1200만원에 이르고, 낚시 어선 안전사고는 2006년에서 2016년까지 16배 급증했다. 이광일 의원은 “어업인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받는데 낚시인은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고, 낚시 쓰레기와 안전사고 증가로 환경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21일 제352회 본회의에서 국회와 정부에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법안을 제정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국회에는 다수의 손실보상 법안이 발의되어 있지만 여야 간 합의의 부재와 기획재정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반대로 지금까지 어떠한 법안도 통과하지 못한 실정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1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손실보상법 시행 이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만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성수 의원은 “정부는 13조 4000억으로 모든 손실을 보상했다고 생각한다면 청문회에서 국민과 소상공인을 설득할 합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손실보상법에 미온적인 정부를 비판했다. 유성수 의원은 “당초 4월에 처리하기로 한 손실보상 입법을 미루는 국회와 정부의 행태에 국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국회는 빨리 손실보상 입법청문회를 열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여 손실보상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성수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라남도교육청 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18일 해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해보면 소재 학교(해보초등학교, 함평해보중학교)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2021.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경청올레’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20일 함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설명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내에서 실시되었으며, 전반부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정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후반부는 통합운영학교를 비롯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경청올레의 순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함평 4개면 학교장 대상 설명회에 이어 실시된 이번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에서는 현재 전남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 하였다. 김완 교육장은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차세대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 미래사회의 학교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우리 아이들 배움터이자 놀이터가 될 수 있는 미래형 통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초․중학교 다문화 담당교사 41명이 참여한 가운에「달라도 괜찮아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다문화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유치원과 초․중등 담당교사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유치원 다문화 담당교사는 5월 10일, 초․중학교 다문화 담당교사는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에 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 1부는 광양시건강가족다문화지원 손경화 센터장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이해교육 이라는 주제로 광양시건강가족다문화지원센터의 」지역연계한 다문화교육 활동 안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교 다문화교육 내실화 방안 순으로 연수로 진행되었다. 2부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이정화 연구사의 교육과정 연계한 다문화 이해교육, 전라남도국제교육원과 연계할 수 있는 학교지원 다문화프로그램 안내, 실시간 채팅창을 활용하여 Q&A로 진행되었다. 광영중학교 이재휘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다문화교육은 교직원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이 충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학교에서는 유관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파악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화순공공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7회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공공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초등 저학년 8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전문가와 함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조별 토의 등 관련 독후 활동을 하는 수업(10회), 그림책 동아리 회원을 강사로 선정하여 활용하는 수업(4회),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2회), 도서관 탐방(1회)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그 외 수업도 비대면으로 전면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하여 전염병 확산 방지 및 방역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독서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빠짐없이 발굴하고 선양하기 위해 남도의병의 범위가 임진왜란(1592년)에서 을묘왜변(1555년)으로 확대된다. 전라남도의회는 21일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남도의병 선양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현행 조례상 남도의병의 범위는 1592년 임진왜란부터 1919년 3·1운동 이전까지다. 그러나 이보다 37년 앞선 1955년 을묘왜변 당시 영암읍성에서 왜구를 물리친 양달사 장군의 활동이 포함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이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우승희 의원은 “의병은 국란 당시 외적에 대항하여 자발적으로 싸운 이름 없는 민중들의 숭고한 역사다.”며, “양달사 장군뿐만 아니라 전남 곳곳의 향토역사 자료를 소홀함 없이 폭넓게 발굴하여 남도의병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선양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남도의병 역사공원을 나주시로 확정하고, 남도의병박물관 건립을 위해 문집, 서적, 잡지·신문, 사진첩, 지도, 지적도, 보고서 등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월 27일까지「제10회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광양평생교육관의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독서 흥미를 유발하여 책과 친해지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9일 개최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환경 관련 주제의 지정도서는「30번 곰」,「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할머니의 용궁여행」으로 총 3권이며, 이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대회 당일 책을 읽은 느낌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교육관 방문 또는 홈페이지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선승헌 관장은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도내 다양한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농업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전라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인들에게 아직 낯선 단어인 ‘치유농업’이란, 농업, 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이미 유럽이나 일본은 국가적으로 치유농업을 체계화하고 치유농업 효과와 다양한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남도는 2017년부터 치유농업 T/F팀을 구성해 도내 풍부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치유농업사 전문 인력양성, 치유농업 전문 양성기관 지정 등 전라남도의 특성에 적합한 치유농업 모델을 정립하고 치유농업의 체계적 확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박종원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에 활성화 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도서벽지 근무자 등 심리 치유가 필요한 일반직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정 업무를 수행하거나 격무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직원들의 심리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차를 마시면서 심리적 안정과 오감을 활성화시키는 ‘차 테라피’, 몸의 균형을 맞추고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 ‘편백숲 요가’, ‘도자기 만들기’, ‘현악 5중주 음악회’등이 그것이다. 한 참여자는 “오랜 코로나19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었는데, 답답한 사무실과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편백나무 숲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에서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로 육성하고 있는 농가에서 비대면 체험활동 꾸러미 상품을 출시했다. 비대면 체험활동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장기 미운영으로 감소한 인증경영체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노인·장애인·아동시설 등 활동제약에 따른 우울감 해소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 전라남도와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의 기술지원으로 개발된 체험키트는 생산·가공·체험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에서 직접 꾸러미를 제작하였다. 모후실에서 만난차(주)의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효향(주)의 ‘어항식물 키우기’, 덕동원영농조합법인의 ‘돼지꿀꿀 장아찌 만들기’ 등 순천의 8개 농가에서 9종의 꾸러미를 출시했다. 체험 꾸러미는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또는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은 유튜브 채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를 시청하며 진행하거나 직접 경영체에 방문하여 진행할 수도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체험 꾸러미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코로나로 활동제약이 많은 취약계층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도움이 되는 행복꾸러미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인구절벽에 대비해 인구학자는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역민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 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국내 대표 인구학자로 명성이 높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하여 ‘미래를 기획할 때 필요한 도구, 인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태 교수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인구정책연구센터장, 한국인구학회 부회장, 베트남 정부 인구국 인구정책 자문을 역임하는 등 인구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24일까지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강연 시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2달에 걸쳐 주1회 여순로·매천로·순천로 등 주요 진입도로와 해룡산단 입구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29.3㎞ 구간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완료했다. 이 도로들은 시 외곽에 위치하여 달리는 차량에서 쓰레기를 던지거나 정차한 화물차에서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환경미화원 및 시청 공무원 등 300명을 투입하고, 청소차량·노면청소차 등 장비 17대를 대거 투입하여 도로변 녹지대 등에 불법 투기된 비닐,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휴지 등 약 42.2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장기간 방치된 불법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 청소차량도 함께 운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진입도로 및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내 집(상가)앞 청소하기 등 시가지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생활 속에 많은 양의 수돗물이 낭비되어 수돗물 생산비, 하수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1인 1일 12ℓ의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는 ‘생활 속 수돗물 절약운동’을 추진한다. 한 사람이 하루 12ℓ의 수돗물을 절약할 경우 연간 약 120만톤 수돗물 사용량이 줄어들어 수돗물 생산비 12억원, 하수도 처리비 7억원 등 약 19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수돗물 절약 운동은 각 가정·기관·단체·업소 등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먼저 각 가정의 경우 부엌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 시간 반으로 줄이기(비누칠시 수도꼭지 잠그기),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 수도꼭지 절수기 부착 등으로 사용량의 약 40%정도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다.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목욕·숙박시설, 공중화장실의 경우 절수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절수설비 설치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물 절약 운동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로 무심코 버려지는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각 가정과 기관·단체·업소 등에서는 수돗물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