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하반기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하반기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선정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총사업비 20억원) 규모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 선정에 이은 것으로, 상하반기 2개의 뉴딜 공모에 모두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아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특히 사회적경제과 한 부서에서 결과를 이뤄내 아산시 사회적경제의 저변과 역량이 매우 뛰어남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기획하고 사업수행에 참여하는 우수한 지역 균형 뉴딜사업을 발굴해 뉴딜정책의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행정안전부에서 역점 추진한 전국 프로젝트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98개 지자체 84개 사업이 공모에 신청됐고, 1차 서류심사에서 60개 지자체 51개 사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과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48개 지자체 40개 사업을 확정했다. 아산시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힘을 모아 폐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는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사업계획으로 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다양한 청소수요에 대응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청소구역을 개편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도시성장 및 인구증가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예상되는 지속적인 생활폐기물 수거량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청소행정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거 방안을 모색하는 수거 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거친 시는 내년 1월부터 청소구역을 기존 단일구역에서 2개 권역으로 분리한다. 오래전부터 유지됐던 청소구역 분리를 통한 신속한 생활폐기물 수거,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율 향상, 신속한 민원 처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50만 자족도시 조성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차량 및 인력을 대폭 보강해 수거 횟수를 늘려 수거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재활용률 향상에도 박차를 가한다. 재활용품을 수거하던 압축·압착 차량에서 밀폐형 재활용 수거 전용 차량으로 대체한다. 재활용품 훼손을 줄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던 잔재물은 획기적으로 감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산지유통 및 원예산업의 종합적 평가를 통한 관내 농산물 품질 고급화 및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공선출하회 조직 및 운영 ▲충남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농산물 납품실적 ▲공선출하회 해나루조공법인을 통한 수탁실적 ▲원예산업 중앙평가대비 Agrix 평가자료 입력 현황 등 4개 항목으로 우수농협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고대농협을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했다. 공선출하회는 농협과 농가 간 출하계약에 의해 공동출하,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실천하는 농가조직으로, 농협 산지유통의 가장 기초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고대농협의 고구마 공선출하회, 송악농협의 생강공선출하회 등 신규 조직 육성을 꾀했으며, 향후 균일화된 고품질 당진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품목의 공선출하조직이 준비 중으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선별된 농산물이 공급됨으로써 당진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농가의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고 시는 전했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농산물 공선출하회 조직 육성을 통한 당진 관내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및 품목별 농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국가공식 통계로 지정된 ‘2021년 당진시 주거실태조사’ 실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시는 관내 시민의 주거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해 당진시 실정에 맞는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주거실태조사 결과, 당진시민들은 자가점유율과 월세비중이 높은 반면, 전세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는 에너지바우처(34.8%), 공공임대주택 공급(31.3%), 전세자금 대출(28.4%), 집수리지원(27.8%)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당진시 전체 인구와 가구, 주거취약계층 가구 분석 결과로는 시 전체 가구의 34.5%가 1인가구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며, 2인가구는 29.9%, 3인 가구 18.2%, 4인 이상 가구는 17.4%로 각각 조사됐다. 주택 관련 건강 위협 요소로는 습기와 곰팡이 22.5%, 소음 16.9%로 조사됐으며, 주거취약계층에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로는 의료지원 36.1%, 소득지원 30.5%, 주거지원 5.4%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확보된 당진시민의 전반적 주거실태와 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이 농업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경영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진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 3개(A동, B동, C동)의 온실(2.5ha)과 공기열 냉난방시설, 정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B동, C동에서 각각 딸기와 대추방울토마토가 수확에 한창이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창기 혹한기 저온피해, 정수시설 등의 문제로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농업기술센터와 청년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순조롭게 해결돼 현재의 안정적 재배환경으로 구축될 수 있었다. B동에서 딸기를 재배 중인 ㈜당진청농 최성원 대표(33세)는 “1기작 늦은 정식으로 수확 및 생산량 등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2기작은 적기 정식 및 시설개선 등 현재까지 큰 문제없이 수확이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촌의 인력부족 및 후계농 부재 등 농촌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향후 스마트팜이 고부가가치 농업을 선도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최근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 제조창 일원에서 열린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부문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는 ‘기존 균형발전 정책과 새로운 균형성장 정책이 융합된 도시재생 4.0 정책’이란 주제로 국내외 새로운 도시재생 및 부동산 정책 현황과 연계방안 논의, 지자체장 정책간담회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당진시는 올 한 해 동안 원도심 쇠퇴와 갈등유발 시설물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센터, 주민이 합심해 도시재생공모 및 주민제안 공모, 도시재생대학,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안병환 도시재생과장은 “당진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정에 적극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센터,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2022년에도 분주히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8년 당진1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폭설, 결빙 등으로 위험이 큰 겨울철 마을 제설에 주민들이 솔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이 지난 20일 성연면 왕정리 691일원 다목적행사장에서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창우) 제설단 발대식을 가졌다. 농업경영인회 이창우 회장, 김선호 감사 등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이 함께했다. 발대식은 신속한 제설을 위한 면과 농업경영인회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책임 구역을 분담하고 작업 요령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겨울철 구역별 책임 구역의 우선순위가 높은 도로 순으로 14대의 트랙터와 모래살포기 2대를 이용해 제설에 나서게 된다. 이창우 회장은 “폭설 시 주요 도로 제설에 농업경영인회가 신속하게 나서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연면은 지난해 대비 포클레인 1대, 임차 트랙터 5대, 모래살포기 1대를 확충했고, 마을 제설반도 구성하는 등 겨울철 제설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도 건설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지역계획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계획, 도시계획, 스마트 도시, 건설기술, 지역개발 등 6개 분야 종합으로 이뤄졌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입안 결정 및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 운영 등으로 역동적인 시의 미래 도시 발전 기초를 다져 지역계획 분야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방안 마련과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라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의 실효성 있는 도시행정 수행 능력도 인정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계획을 통해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과 안전이 잘 구현되는 곳을 심사로 선정한다. 시는 2017년~2021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는 등 여성의 정책참여 기회 및 일자리 확대, 인프라 구축 등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영유아야간진료센터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의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가 내년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성평등 관련 인식 교육을 확대했고, 경력단절 여성 1300여 명 취업알선,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안심귀가 앱 보급,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 등의 노력으로 2단계로 지정됐다. 2022년부터는 ▲누구나 평등한 상생 도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누구나 주인인 참여 도시 ▲차별없는 가족친화 도시 4대 전략으로 평등한 사회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동등한 참여요구에 부응해나가겠다”며 “치우치지 않는 정책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지난 20일 아산시청에서 오세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아산시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재단은 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2배 이내에서 저금리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유성준 이사장은 “아산시 소상공인을 위한 시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 아산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최대한 신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공약이행 분야는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의 완료비율, 주민소통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명숙 의원은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전국 광역의원 중 단 6명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은 임기 동안 ▲역발상 지역순환경제 농업산림축산정책 제안 ▲주민참여예산제·주민자치회 등 주민중심 지방분권 활성화 ▲구기자 등 청양 주력 한약재 육성 활성화 ▲지역문화 활동 사업 추진 등 도의원 출마 당시 제시했던 주요 공약들을 대부분 이행했다. 공약이행 과정에서 김 의원은 도정질문,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사 등 기본 의정업무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과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관련 정책연구모임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중간지원기관 합동 민관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업성과 공유 및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 사회혁신센터, 자원봉사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마을기업 지원기관 등 공동체지원국 소관 6개 중간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도와 각 중간지원기관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대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사회혁신센터는 ‘이동식 친환경 메이커 스페이스’인 충격공작소(트럭)가 지난 5월 개시 이후 총 50회 출동해 2400여 명의 인원이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격공작소가 도내 방방곡곡을 누빈 거리는 5618㎞에 달한다. 이어 발표에 나선 자원봉사센터는 걷쥬 앱과 플로깅(걷기+쓰레기 줍기) 연계를 통해 건강도 올리고 환경도 올리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례, 코로나19에 대응한 백신 예방접종 자원봉사활동 등을 우수성과로 소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친환경 택배박스 공유 순환시스템 개발’을 지원해 행안부 ‘주민 주도형 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면적 확대와 미래 인재육성 등의 내용이 담긴 ‘2030 충남농정’ 전략을 마련해 실행에 옮긴다. 도는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진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0 충남농정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서 지속가능성 위기의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5대 전략목표, 20대 전략과제, 185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5대 전략목표는 △살기좋은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 △돌봄이 있고 지역민이 공존하는 농촌조성 △4차산업혁명 등 진화에 대응하는 혁신농업 △자연과 조화로운 순환농업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적 농정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는 인구 고령화, 인구 감소, 농업소득의 불안정 등 3대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업 · 농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실제 충남의 농업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부문 지역내 총생산(GRDP)은 4조 279억 원, 농가소득은 4564만 3000원으로 전국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유럽지역 교류 확대를 위한 ‘체코 전문가 초청 멘토링 회의’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협의회 멘토링 사업 소개, 교류 추진 사업 제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과 김인천 교수가 체코공화국의 정치·경제·역사와 한국과의 관계, 교류 추천 도시 등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비소치나주 등 체코 내 3개 지역을 교류 지역으로 추천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및 경제 분야 교류를 제안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체코를 포함한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4개국 공동체인 비세그라드 그룹 중 폴란드와는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인구·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잠재력이 높은 체코와의 교류도 본격 추진해 중부 유럽권 대상 국제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일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을 통해 자금 융통의 원활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의의를 두는 기관으로,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활성화를 위해 이번 투자협약을 결정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85억을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를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과 연계해 총 1000억원의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보증지원을 통해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은 시중보다 낮은 금리(평균 2.07%)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시중은행 대비 1.76%, 저축은행 대비 13.05% 저렴하게 이자 경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1000억원 보증지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약 2500억원, 취업 및 고용유발 3000명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통해 편리하게 자금을 융통해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5억 출연을 통해 1926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명품 온택트 축제의 반열에 오른 강경젓갈축제가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 축제로 손꼽혔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축제육성회가 선정한 2021년 도내 지역축제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21년에 개최한 지역 축제를 평가하고, 오는 2022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에 평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친환경 등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지난 해 10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초 온택트로 개최된 강경젓갈축제는 첫 시도임에도 조회수 130만회를 기록하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축제 형태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진 2021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 축제기간 내 8천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 확보 등의 기록을 세워 강경젓갈축제에 대한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시는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연대하여 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각급학교 체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설치해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체적으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추진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한 규정·제도 개선 ▲학교체육시설 확충 ▲학교 운동부 육성 등을 위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규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홍재표 의원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고 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체육시설이 마련되는 등 학교체육 기반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과 전북 간 불합리한 해상경계를 개선하고 공동조업 수역을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간 공동조업수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은 “전북 군산시와 서해 앞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어민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행정편의로 만들어진 불합리한 해상경계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받고 있다”며 “어청도, 개야도, 연도, 죽도가 군산시 소유로 되어 있는 현재의 해상경계는 한시라도 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조업해역이 협소한데다 새만금 개발과 북측도류제 건설 등으로 바다환경이 변하면서 서천 어업인들은 더 먼바다로 돌아가 조업활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득감소를 참고 지내왔다. 전 의원은 “무엇보다 우리도 어민이 조업 도중 부지불식간에 해상경계를 넘어 전북해역에 들어갈 경우 해상경계 해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거나 전과자로 낙인찍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홍성여중부설 방송통신중과 홍성고부설 방송통신고를 방문하여 수업참관 및 발전적인 방송중·고 운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홍성여중부설 방송통신중에서는 수업 참관, 만학도 어르신과의 대화시간을 마친 뒤, 제1회 졸업 예정 학생들이 추진한 기념석 제막식에 함께하였으며, 홍성고부설 방송통신고에서는 자율활동과 동아리활동을 참관한 뒤, 학교 측이 마련한 ‘교육감과 방송고 학생·교직원 소통 한마당’에 참석하였다. 소통 한마당에서 재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1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데 대한 안도와 기쁨, 고마움을 밝히는 한편, 더 발전적인 방송고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협력과 헌신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함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뜻깊은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며, 홍성여중 부설 방송통신중 기념석 제막을 축하하는 한편, “방송고의 발전을 위해 재학생들이 내놓은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내용과 도교육청에서 도의회 의결을 거쳐서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분류하여,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0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정보화 지원과 역기능 예방 관리 자문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회와 정보통신·정보화 역기능 전문가, 시민단체 소속 회원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덕망이 높은 분들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위촉직 위원(임기 2년) 7명,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은 저소득층 가정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정보화 지원과, 게임중독·인터넷중독·사이버음란물 노출 등 역기능 예방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김종신 기획국장은 “위원회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충남교육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작년부터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하고, 매달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작은학교의 장점은 살리면서 다른 학교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도움자료인 「쉽게 따라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보급하여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도움자료는 충남 작은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으로 학교 간 특색과 강점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서 공동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생율이 0.84명을 기록했고, 충남 지역의 경우에도 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학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작은 학교에서는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 속에서 개별 학생들이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생활하지만 체육활동,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번 전국 최초로 발간하는「쉽게 따라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자료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공동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방법 △다양한 교과 교육과정 운영의 예시 △공동교육과정을 돌아보며 평가하는 과정 △공동교육과정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질의응답을 제공하여 공동교육과정이 선생님들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자칫 생활이 불규칙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관리을 위해 건강증진 도전과제를 비대면 방식의 ‘겨울방학 20만보 건강걷기 운동’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별 도전과제는 2022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도전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바일 앱 ‘걷쥬’를 설치한 후 교육지원청 커뮤니티에 가입, 도전일까지 목표걸음 20만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65명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당첨되지 못하였어도 격려상품을 증정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겨울방학 도전과제가 건강방학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위축됐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걷기는 하루 6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한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불합리한 인사 관행을 타파하는 등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공정 인사의 가치 확립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 인사의 기본방침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 기준과 원칙에 입각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그리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로 정하고 인사제도를 혁신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충남 최초의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임용'을 전격 도입, 시장이 가진 인사권을 주민과 함께 행사하는 인사 혁신을 단행했다. 또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부시장과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 '보직결정위원회'를 통해 자질과 경력, 업무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직을 결정하는'희망보직제'를 강화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하는 공주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맞춰 시와 의회 간의 인사 운영 협약을 체결, 향후 상호 협의를 통한 형평성 있는 인사 운영으로 시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직렬 간 균형 있는 승진임용 ▲소수 직렬의 승진 배려 ▲복지, 감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17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31개 마을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 및 정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도 회계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정산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보조 목적 외 사용 금지를 다시 한 번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경로당 운영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나기순 대한노인회 화양면 분회장은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되었고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감을 한 번 더 느꼈다”고 전했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노인회장 여러분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화목하고 안전한 경로당 운영이 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오늘 교육을 토대로 더욱 투명하고 활기찬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지난 18일 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기존 8인에서 4인으로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또한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으로만 가능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 방역패스의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한다. 미접종자 1인과 접종 완료자 3인으로 구성된 4인 일행도 식당·카페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그룹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2그룹은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영화관, PC방 등 3그룹과 마사지, 안마소 등 기타그룹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일반 학원과 독서실 등은 영업시간 제한에서 제외하고 평생직업교육학원만 운영시간 제한을 적용한다. 행사와 집회의 경우 접종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49명까지 가능하고 50인 이상의 경우 방역패스를 적용해 참석인원 전원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299인까지 가능하다. 다만 결혼식의 경우 종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학습자 10명에 대한 중학력인정문해교실 1단계(1학년) 종업식을 진행했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은 지난 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자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소망으로 올해 처음 개설해 1년간의 예비중학인정 문해교실 과정을 진행하고 얻은 종업식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종업식에서는 그동안 함께한 문해교사(6명)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업의 중단과 개시를 반복하는 중에도 하루 4시간, 주 3회라는 벅찬 정규 수업과정을 당당히 수료해 낸 학습자(평균 나이 76세) 모두에게 상장을 만들어 수여하였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학습자들은 교사들에게 정성껏 쓴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하며 보기 드문 중학교 사제지간의 종업식 모습을 연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2022년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 수강생 모집’을 홍보하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은 초등학교 및 초등학력인정 졸업생이 신청할 수 있고 내년 1월 서천군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 기간을 공고할 예정이므로 많은 학습자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응급의료취약지인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을 위한 응급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 사업을 준공했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는 49세대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서천군내 유일한 유인도서로 그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선박을 이용 인근 도시로 후송을 해왔으며 그조차도 조석 시간이 맞지 않으면 불가능해 신속한 후송을 위한 닥터헬기 이착륙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군은 2019년부터 유부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부지 선정 및 사업비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지연되어 오다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부지를 선정해 사전 이행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그동안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서천종합운동장 외 7개소의 닥터헬기 착륙장 인계점을 지정 운영해 왔고 도서지역으로는 유부도에 최초로 인계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닥터헬기는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동반 탑승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전용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고 있어 이번 이·착륙장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응급환자의 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과 자진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및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공납세법인은 3년간 군세 5000만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법인 중 서천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화장품용기 제조업체 ㈜태라와 향토건설법인 진우토건㈜으로, 두 업체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 4621명을 대상으로 6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했으며, 당첨자 60명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서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남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에는 장항읍소재 한솔제지가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충남도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및 도금고 이용 시 금융혜택 등을 지원받게 되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추첨은 그 동안 성실히 군세를 납부한 납세자에 대한 고마움의 작은 표현이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2021년도 기업유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15개사와 2598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단계 공급면적의 83%를 분양하는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훌륭한 기업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2009년 착공 이후 지난 8월 30일 1단계 사업(64만2천㎡)이 준공되었다. 주거·상업·지원용지를 제외한 산업용지는 58만8천㎡로 이중 48만9천㎡가 분양되어 8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산업용지 분양공고 이후 불과 3년여 만에 총 56개사와 1조 1801억원 130만3천㎡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25개사가 입주했다. 대부분의 산업용지가 성공리에 분양되어, 경기 불황과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기업유치 성과를 올렸다. 1단계 산업용지의 분양이 완료되어감에 따라 올해 착공한 2단계 산업용지의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부 용지를 11월 중에 선분양 공고하고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빠르게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은 2021년도 기업유치활동의 주요 성과로 장항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동남4·능산1·만수2·홍양1·마정1·석동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사업지구 소재 마을회관·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를 안내하고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은 마정1지구 등 6개 지구 2,578필지로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조사 △토지소유자 동의 △사업지구 지정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지적공부 작성 순으로 행정적 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상승하며 군민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구지정신청 동의서 제출, 경계협의 등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분들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12월을 맞아 감평(레드향)이 본격 출하됐다고 전했다. 레드향은 서지향과 병감을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가 따는 밀감인 만감류에 속한다. 만감류 고유의 향이 은은하고 붉은빛을 자랑해 ‘겨울의 붉은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레드향은 다른 만감류에 비해 껍질도 잘 벗겨지고 당도가 높으며 신맛이 적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현재 부여군 만감류 재배농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2개 농가, 4.3ha 규모를 이루고 있다. 레드향 수확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이뤄진다. 부여군은 만감류 주산지인 제주도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레드향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내륙에서 재배가 되는 만큼 유통기간이 짧고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그동안 부여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과수 신소득 작목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만감류 관련 6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감류의 생육단계별 적정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열대 과수 생산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효율적인 농정예산 사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하고자 농정예산 포럼을 개최했다. 농정예산 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원 및 부여군의원, 농협 등 각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완료가 확인된 사람만 회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참석자 전원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농정예산 실태와 문제 제기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종합토론에 앞서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은 부여군 예산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며 농업보조금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부여군 농업회의소 이광구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군 농정과장, 농업회의소 정책국장, 농민회 사무국장, 발제자인 강마야 연구위원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펼쳤다. 청중으로 참석한 농업인들도 △공정한 예산 집행과 중복 선정 방지 △자담 능력을 고려한 사업비 집행 방법 △중앙부처의 농업예산 비중 확대 등 그동안 농업보조금에 대해 농업인이 고민해온 의견을 질의하고 농정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1년 개별공시지가 업무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토지특성조사부터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에 이르는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함으로, 1차 서면평가와 현지확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산정을 위해 표준지 3312필지에 대한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 지가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9만9705필지에 달하는 공시대상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것은 물론 각종 인허가자료,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전체 사유지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필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지가검증을 의뢰하여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앞장섰다. 이와 더불어 시는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실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드론영상 사진을 이용하여 토지특성조사의 정확성을 확보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관내 우수 이·미용업소 6곳을 ‘베스트 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이용업 9개소, 미용업 97개소 등 총 106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했으며, 평가반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법적 준수사항, 서비스품질, 위생관리 상태 등 업종별 최대 2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전체업소 중 74%에 해당하는 79개 업소가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됐으며, 이 중 광성종 바버샵(이용업), 청춘미장(미용업), 선 에스테틱(피부), 슈슈네일(네일), 뷰티샵BB(화장), 정인선헤어(미용업) 등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6개 업소를 ‘베스트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업소 6개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홍보 및 업소별 집기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서비스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며 “위생 서비스 평가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황상연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집행률 86% 이상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3012억 원이며, 이 중 자체 목표액은 86%인 2597억원, 12월 15일 기준 집행액은 목표액 대비 90%인 2333억원으로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2362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치이다. 보고회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집행 실적 및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올해 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 공유 등을 논의했으며, 병영체험관 건립,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예산 집행이 어려운 부분은 해결 방안을 찾아 집행률을 촉진하고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예산부서에서는 각 부서를 순회하며 부진 통계목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예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상연 부시장은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이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회 과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7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0회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평가회는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이상남)이 주관했으며 새 기술 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금산군수 표창 김순영 씨 등 10명 △금산군의회의장 표창 박희양 씨 등 5명 △국회의원 표창 윤은중 씨 1명 △충남도품목회장 표창 허선 씨 등 1명 등이다. 우수한 활동을 한 단체로는 △최우수상 버섯연구회 △우수상 과채류·정보화 연구회 △장려상 고추·배·사과 연구회 등 총 6개 연구회를 선정돼 금산군품목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연합회에 소속한 22개 품목농업인연구회에서는 3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나눔과 사랑의 집’ 등 3곳에 기증했다. 군 관계자는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이번 평가회가 진행됐다”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20일 간부회의에서 “2022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 추진할 일들에 대한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행정절차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2023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총괄 계획을 수립하고 전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며 “교통, 숙박, 의료, 의전, 경기시설, 자원봉사, 기타 편의시설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이밖에 금산군의회 정례회 준비를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2년 새해맞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예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와 임신부를 배려·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부 직원들에게 각종 편의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예비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 등을 위해 사전에 임신부 수요 조사를 한 뒤 의견을 수렴해 편의용품을 임신 공무원 15명에게 전달했다. 지원 품목은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파 차단 담요, 온열방석, 쿠션, 손목 보호대 등이다. 시는 임신부 직원들이 가정친화적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임신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해 임신부 의견을 청취하는 장을 열고 임신부 편의용품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편의용품 지원 등 지원시책을 추진 지속해서 추진해 임신부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편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정책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을 포함한 56억 원을 확보하며 내년 3개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개 신규사업은 ‘스마트공장 역량 강화 청년 채용 지원사업’, ‘지역 특화 미래성장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디지털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이며, 80여 개 기업에 신규채용인원 19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청일 현재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 신규 채용 시, 기업당 2~3명 내에서 한 명당 연 2,400만 원(기업부담 10%)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은 직무 등에 관한 필수 교육, 통신비 월 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각각의 수행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오는 20일부터 1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지원 내용과 모집대상·방법은 천안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천안시 청년담당관,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아동참여기구 최종 정책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 전달식은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지난 4월부터 발굴하고 도출한 아동친화도시 관련 12가지 정책을 박상돈 시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초․중․고등학생 4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는 매주 워크샵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25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역시 지난 4월부터 격주로 만나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과 권리침해 사례에 대한 현장조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아동참여기구는 2021년 활동 동영상을 시청한 뒤 최종 선정된 12가지 정책에 대해 정책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기구별 대표와 박상돈 시장은 제안서에 약속 서명을 하고 서로 제안서를 교환했다. 활동을 통해 아동참여위원회는 ▲전동킥보드의 명확한 규제와 단속 ▲천안을 테마파크로! ▲고교학점제를 중학교부터 도입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재활용 플라스틱 티셔츠 아이디어 공모전 ▲아동·청소년 핸드폰 중독예방 어플을 최종 제안정책으로 선정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6가지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6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성환, 기쁨의 거리에 희망을 심다’ 프로젝트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단계 사업으로,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예비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 2억 원을 추가한 총사업비 4억 원으로 2022년도 한 해 동안 성환읍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본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환, 기쁨의 거리에 희망을 심다’ 프로젝트 사업은 성환읍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성됐다. 성환이화시장 상인회 건물 1층(주차장) 리모델링으로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비롯한 공구대여소 등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디자인 아스팔트 포장 및 로고젝터 설치로 ‘희망 골목’을 조성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성환 명동거리를 만든다. 또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및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희망골목 팝업스토어 △마을지도 제작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풍부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10억 2100만 원과 시비 2억 7100만 원을 투입해 신관어린이집과 장기어린이집 등 3곳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 장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했으며 석면 해체 등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스마트 에어 샤워를 설치해 미세먼지와 감염병 차단 등 방역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인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공공건축물 친환경새단장 사업 중 유일하게 시그니처 모델(대표 모델)로 선정돼 총 7억 2천만 원을 확보, 충남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친환경 새단장 사업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의는 3기 위원회 출범 후 지난 9월 정기회의에 이어 개최된 전체 회의로, 혁신발전위원과 관련 공무원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농업분과 5개, 농산물유통분과 2개, 농촌사회분과 5개 등 각 분과위원회에서 직접 발굴한 12건의 정책에 대해 위원이 직접 제안하고 발표했다. 특히, 농업분과에서는 ▲공주밤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밤사업소 기능 확대 ▲관내 생산퇴비 수도작 살포에 따른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인력지원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제안됐다. 농산물유통분과에서는 ▲공주알밤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동판매대 운영 ▲공주시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방안이 제안됐으며, 농촌사회분과에서는 ▲농민참여예산 지원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교육 ▲임대농기계 세척관리 지원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임시회의에서 제안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도 농정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내년에도 정기회의, 분과회의 등을 연간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주시 농업인의 어려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간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올해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이 만료됨에 따라,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 재인증에 성공해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근로자 상담제도 ▲임산부 지원프로그램 ▲가족휴양시설 제공 ▲각종 동호회 활동 등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가족친화 재인증을 계기로 공주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이 보다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가족친화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활력회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도시재생 협치포럼과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삶의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회복 및 사회통합, 기반구축특화 등 5개 분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공주시는 도시활력회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력거점 조성, 7~80년대 하숙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주하숙마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테마가로골목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17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총 335억 원을 투입, 2022년까지 총 15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16개 도시활력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4일까지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 2,401명을 모집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4개 유형으로 공익활동형 1,974명, 사회서비스형 240명, 시장형 165명, 취업알선형 22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각 사업별 참여자격은 △공익형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일부유형 60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및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수행기관은 ▲홍성시니어클럽(☏632-5500)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631-0960) ▲홍성사회복지관(☏632-2008)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634-0103) 총4개 기관으로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기초연금 입금내역 확인)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 접수처로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우리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20일 홍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홍성한우를 전국에 홍보하는 비대면 온라인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1일부터 26일까지‘소(가) 배(고픈 이들에게) 달(려간다) 공모전’을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전 국민을 위로할 수 있는 사연, 감동 사연, 응원 사연 등을 공모받아 대상자 30명을 선정하고 홍성한우를 전달했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와 주말장터 등 온·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홍성한우 바비큐 밀키트를 제작ㆍ판매하고 소비자 구매 수량만큼 재단이 기부하는 1+1 즐거운 소비! 행복나눔! 사업을 진행하여 홍성지역의 소외계층 250여명에게도 홍성한우를 전달하였으며 잔여 밀키트는 음식물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운영되는 홍성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홍성한우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의 박진복 사무국장은 “코로나1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도로 및 보도 폭 협소, 파손 등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하던 용봉산 진입도로의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7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용봉산 진입도로는 주말과 휴일 등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나, 도로 폭이 비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 파손 등으로 도로 이용자 및 등산객들의 불편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21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2월부터 사업에 착공해 총연장 450m, 폭 10m의(양쪽 보도 4m 포함) 도로의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용봉산과 어울리도록 보도를 황토로 포장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도로 확포장에 따른 불편 사항 해소 및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한 보행공간 조성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용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 확보 및 교통 편익을 제공하여 관광객이 늘어나면 산악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1년도 청년농업인 육성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은 청년농업인 육성의 필요성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기관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홍성군은 4-H회원 육성,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운영, 농업전문자격 교육, 친환경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일거리 창출을 위해 청년농부 실습농장을 조성하고 농촌형 일자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진흥청 및 농협과 연계한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업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장은 “귀농귀촌 1번지인 홍성이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영농정착 등 시범사업과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에 들어간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쇠퇴한 서정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한 군은 올해 들어 주민협의체 구성 등 여러 차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예비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는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주민들의 추진 의지 확인 등 최종 평가를 통해 예비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1년간 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역사․문화쉼터 3곳을 조성하고, 사업 주체로 활동할 골목 기록보관자와 디자이너를 양성해 2023년 본 사업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오랫동안 함께 준비한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 본 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