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은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2021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필지는 진도군 전체 필지 중 공공용지 등을 제외한 174,179필지이며, 지난해 대비 8.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개별토지의 특성조사와 지가 산정작업,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과 함께 의견을 수렴한 후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결정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진도군청(민원봉사과)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처리 결과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 제반 절차를 거쳐서 오는 7월 28일까지 재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난을 겪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자 법무부의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 제도에 따라 35명을 배정받았다. 대상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 군은 최근 농가 신청을 접수 받아 35명을 법무부에 신청해 전원 배정 받았으며, 최대 5개월까지 계절근로가 가능하다. 한시적 계절 근로자는 무료 코로나19 검사와 14일간 격리조치 이후 농가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산업재해보험도 적용받는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한시적 외국인 인력뿐 아니라 영농 대행 서비스, 농기계 무상 임대 등 농촌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시적 계절근로는 국내 체류 중이지만 코로나19로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출국 연장·유예 처분을 받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임시로 허가하는 제도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4만889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담당자의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제출,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시된 개별 토지 가격은 국세인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지방세인 재산세와 취득세 등의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고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이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화순군 누리집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개별토지의 특성, 표준지의 가격, 인근 토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된 지가를 7월 30일 공시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새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법인이다. 2021년 1월 1일 전에 사용 본거지가 화순군으로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미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은 의무 이행 기간이 지났어야 한다.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유 차량 소유자 중 1t LPG 화물차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자연을 수놓는 ‘들꽃자수반’ 교육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이 창의적인 자수 작품과 다양한 생활소품 제작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들꽃자수 교육에는 현재 관내 성인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스크, 주방 수건, 안경집 등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6월 7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매회 자수 작품 1점씩을 완성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 중인 김 아무개 씨(능주면)는 “내가 직접 만든 완성품을 볼 때 마다 뿌듯하고 만족감이 높아 교육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때마다 한 작품씩 완성해 나가는 게 교육생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있다”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역량 개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관내 체육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가 많은 주말에 점검을 나섰다. 이날 점검반은 당구장, 체력단련장, 탁구장 등 시설 면적 6㎡당 1명 이용 인원 제한 여부, 체육시설 내 음식섭취 금지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과 함께 탈의실과 샤워실 내 거리두기 등 공용 부분 추가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골프 관광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타지역 이용자가 많은 지역의 골프장 4곳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26일에 민간체육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점검을 하는 등 실내외 체육시설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홧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에 따른 체육시설 현장 적용 상황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최선국 대변인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목포·영암·해남 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선국 대변인은 “코로나 여파와 중국의 저가공세로 신조 선박수주는 2019년 48척에서 지난해 34척으로 14척이 감소했고, 기업경기 실사지수도 2019년 71.1에서 지난해 59까지 감소하는 등 조선산업이 다시 악화되는 양상이었다”며, “조선산업 고도화 및 대체·보완산업 등 새로운 먹거리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고 말했다. 최선국 대변인은 “다행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28일 목포·영암·해남 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에 따른 앞으로의 정부 지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삼아 대부분 임가공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전남 조선산업을 다각화하고,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수리조선 산업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앞으로 목포·영암·해남 지역이 산업위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8일 농촌 생활문화 퀼트 공예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과 작품 평가, 수료증 수여, 수강생 교육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교육은 지난 4월 개강해 5월 28일까지 12회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튤립, 마들렌 크로스백·파우치, 스틱 토트백·클러치백 등 5종을 제작했다. 수강생 김 아무개 씨는 “마스크를 쓰고 교육을 받는 게 쉽지 않았지만, 교육에 참여해 작품을 만들어가는 순간순간이 힐링의 시간이었는데 벌써 교육이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하게 교육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해 군민들이 화순군에서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초 전통자수, 들꽃자수, 도자기 교육 등 생활문화 교육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 생활-무럭무럭 버섯 키우기’와 연계한 ▲SNS 이벤트 ▲사후 설문조사 이벤트를 각 10가정씩 선정해 진행했다. 무럭무럭 버섯 키우기는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버섯 키우기 꾸러미 ▲가정 연계 활동지 ▲지역 특산물 버섯을 이용한 신메뉴 레시피(센터 개발 메뉴)가 수록된 e-book 등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했다. 급식센터는 ‘다울이(다함께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자녀와 함께 버섯을 키우고 직접 키운 버섯으로 요리해 먹는 등 SNS(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정 가정에는 화순군 농산물로 구성된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 9종의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해 급식센터가 개발한 신메뉴 버섯 레시피를 가정에서 어린이의 편식 개선 교육에 연계되도록 했다.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사후 설문조사 ‘우리 아이 버섯 섭취 선호도Ⅱ’ 이벤트는 무럭무럭 버섯 키우기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해 편식 개선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 탐색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지난 5월 26일 진행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예방 준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학생들은 4차산업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며 신재생 에너지, E-센서보드, 드론, 메이키보드 등 평소 흥미와 관심이 있었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체험으로 4차산업에 관련된 직업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래밍과 복잡한 회로구성 없이 작동되는 센서보드가 제일 신기하였고, 코딩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를 배우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2021년도 1.1.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5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대장 및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발급, 시 홈페이지 및 민원봉사실 방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목포시청 민원봉사실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개별공시지가 365 열린 창구」(정보공개→부동산정보→개별공시지가 365열린창구)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28일까지 결과를 통지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기준시가에 적용되며 기타 개발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와 사용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8일 목포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목포시 청년발전기본조례」제10조에 근거해 지난 2018년 최초 구성됐다.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된 후 4월 청년위원수를 늘려 재구성하는 내용으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당연직 위원 6명, 시의원 1명, 관계전문가 5명, 청년 8명 등 20명이 청년정책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1회 연임가능), 위원회는 연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헸고, 위원들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새롭게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수립 확대, 청년고용대책 수립,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청년의 권리보호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는 2021년 목포시「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35개), 설자리(11개), 살자리(21개), 한자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걷기 좋고, 운전·주차하기 편하고, 왕래가 원활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도보관광 여건 조성부터 자동차, 기차 등을 위한 인프라까지 교통 전반을 디자인해가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 민선7기 교통 관련 시책의 특징은 도로 보수·개설, 주차장 조성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나아가서 도보관광을 위한 여건을 마련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언젠가는 마련해야 할 목포역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보관광은 지난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이 기폭제가 됐다. 대표적인 사업은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이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선정 이전부터 해변맛길사업을 추진해왔고,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접목시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변맛길사업은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1.7㎞를 산책로, 데크 등으로 연결하는 한편 ▲바닷가 미술관길을 비롯해 ▲환경생태길 ▲가족나들이길 ▲개항역사길 ▲젊은 연인의길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각각 특색있는 길을 조성한다. 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는 구)수협에서부터 해양대 구간의 연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과학 수업의 뉴노멀을 개척하기 위해 ‘메이커 교육으로 풀어가는 과학체험활동’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 신청한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초등교원 26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5월 29일(토)~30일(일) 주말·휴일을 이용해 나주중앙초등학교(교장 박준) 과학실과 미래교실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과학수업의 변화와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살펴보고, 메이커 활용 과학연극, 에듀테크 기반 비대면 과학수업과 체험학습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과학인형극회(강사 하주일 · 신용초 교감) ‘꼭두샘’의 과학인형극 기반 융합인재교육 사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수업으로 끌어들인 교사들의 참신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일상화된 만큼 비대면 과학수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과학수업(강사 정상호 · 순천부영초 교사)에 활용하는 구글, 줌, 멘티미터 등의 에듀테크 기반 원격수업사례들도 연수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팅커링(Thinkering)을 기본으로 하는 메이커 교육 수업 모형이 다양하게 소개돼 아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들이 전라남도 역점시책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담장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 42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반의 자발적 참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에 방치되어있는 오랜 담장을 청소하고 1차 도색을 완료하였다. 마을 추진반 주민들은 본 사업 계획부터 진행 등 모든 사업 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모았다. 광평마을 주민들은 낡고 방치된 오랜 문패와 담장들을 정비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황철배 마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일정을 조율해 직접 담장 청소 및 도색 작업을 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스스로 만든 마산면이 주민들의 주인 의식과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으뜸마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45개 마을은 총 3년 동안 마을 사정에 맞게 주민들이 마을 정비 사업을 구상해 진행하고 있다. 내년, 내후년에도 현장에 맞는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10531110812-9241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구례읍 5일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에게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 등록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운동·금연·절주 등의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흡연자에 의한 간접흡연이 타인은 물론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5일 시장에 나온 한 주민은 “여러 번 금연에 도전 했으나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보건의료원 금연상담실에 꼭 등록하여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구례군의 현재 흡연율은 12.1%로 전남 16.9% 보다 낮고, 2019년 16.6% 보다 4.5% 감소했다. 또 구례군‘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44.7%로 전남 42.9%보다 높고, 2019년 33.4% 보다 11.3% 상승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이 높아져 현재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금연등록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28일 구례읍 5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코로나 방역수칙을 상인 및 군민들에게 함께 홍보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독성물질은 모세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흘러가 혈관 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전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혈관이 막히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도 일으킬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아 질환관리가 저조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심뇌혈관질환이지만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담배 끊기, 술 줄이기, 싱겁게 먹기, 운동하기, 적정체중 유지, 즐거운 마음 갖기, 정기적인 검사, 꾸준하게 치료하기, 증상 발생 시 바로 병원으로 가기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리군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혈압, 당뇨합병증검사(경동맥 초음파, 혈액검사)를 통한 검진비를 71명에게 지원했다”며 “모든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6일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하남시의 섬 도초도 선포식과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상호 하남시장, 양 시군 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결하게 진행됐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 9월 신안군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신안군의 명예섬 공유 정책에 따라 도초도를 하남시의 섬으로 공유하게 되었다. 신안군의‘명예섬 공유 정책’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신안군의 섬 중 하나를 명예섬으로 부여하여 소속감을 줌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섬을 찾아 오는 경우에는 교통비와 관광지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포식 인사말에서 “하남시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 하남시와의 교류를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남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인사말에서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 신안군의 산수와 자연, 인심을 깊이 알면 하남시도 깊어질 것”이라며 영화 자산어보 대사를 인용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말했다. 하남시의 섬 도초도 표지석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5월 초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 가운데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나주시 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민석, 조창수)는 화재사고 피해주민 김 모 씨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의 보금자리 주택’ 사업을 펼쳐 지난 27일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홀로 생활 중인 김 모 씨(72세, 남)는 현재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지난 5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사고로 주택이 전소됐다. 사고 다음 날 세지면 직원들과 현장을 찾은 강인규 나주시장은 피해주민을 위로하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후 세지면 지사협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주민을 복지특화사업인 희망의 보금자리 주택사업 대상자로 확정, 지난 15일 주택을 착공했다. 이웃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관내 업체와 주민들도 온정의 손길을 뻗쳤다. 지난 10일 ㈜우둥(대표 이은영)을 시작으로 ㈜피플러스종돈 영농조합(대표 선종아), ㈜코팩스(대표 윤형복)에서 후원금을 연이어 기탁했다. 앞서 이들 업체는 ‘희망나눔365 연합모금’ 활동을 통해 매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2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중학교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 마련 협의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어떻게 메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 장학사들은 중학교 학력격차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집중 지원 영역을 모색했다. 또 교육지원청 및 해당 지역 내 중학교에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는 교과별 연수, 1:1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학습 자신감을 키워주는 정서코칭, 방과 후 드림스쿨, 블렌디드러닝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제동행 학습, 정서지원 등의 사례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참석 장학사들은 “학교의 자발성을 동력으로 학력격차 문제를 풀어가자.”는 데 동의하고,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중학교 대상 협의회를 6월 중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6월 중순 전남 도내 중학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2021년도 푸소(FU-SO)체험 운영농가를 모집한다. 군은 시골 농가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강진군만의 농촌민박+농촌체험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운영농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을 소유하고, 푸소체험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강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 농가는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6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푸소체험 운영농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진군청 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있는 강진군 농가들이 많이 신청해서 푸소체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푸소체험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힐링‧소규모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축산악취 발생, 환경 오염, 전염병 발생 증가 등의 원인이 되는 가축 밀식·과다사육에 대하여 축종별 적정 사육 기준을 준수하도록 점검에 나선다 축산농가의 가축 적정 사육기준 준수 여부는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사 면적과 축산물 이력제의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하며, 단위면적당 적정사육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 현장 확인 등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사육형태,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여 적정 사육기준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통해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스스로 적정 사육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축산물 이력제 사이트에서 축산농가 자가진단용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축종별 상이한 적정 사육기준을 고려해 각 축종에 대한 사육 두수를 입력하면 실제 사육면적과 적정 면적이 계산되어 밀도 초과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기준을 준수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축의 적정 사육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밀식·과다 사육 방지를 통해 가축 질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이 매년 초여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체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재배기간이 짧아 개화 후 50~70일 정도면 수확하기 때문에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 과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로 과육이 두꺼운 단맛 위주의 수입산 체리에 비해 새콤한 맛이 더해져 신선함과 함께 찰진 식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진군은 최근 농산물 소비트랜드에 발맞춰 수 년 전부터 유망과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 체리는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어 현재 14농가, 5ha로 면적이 확대되었으며, 작년부터 일부 농장에서 수확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빠른 기온 상승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약 10일 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졌으며, 작황도 좋아 농업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군에서는 체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유공관 시설 및 비가림하우스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강진군 통합 브랜드인 ‘강진품애’를 활용한 디자인 박스를 제작하여 고급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28일‘새 시대 으뜸 인재, 더 새로운 행복 전남’이라는 비전으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진시대를 열었다. 올해 광주에서 강진으로 이전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이번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인재개발원의 강진 이전으로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강진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직‧간접적 방문 인원은 연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와 맛집,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교육생 전용 가이드북을 제작하였으며,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군도 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일정에 맞춰 인재개발원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개발원 생활관에서 사용한 세탁물을 관내 업체가 관리하는 등 교육생의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개발원과 지속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교육생이 강진에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군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강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이 곡성읍 뚝방마켓 일원 곡성천에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야외 조각전이다.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문화공헌을 위해 크라운해태가 여러 단체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광주 전남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특히 곡성천의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미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지난 한 달동안 전시를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견생조각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미래혁신과 경관디자인팀으로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신안체력인증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안군 내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PAPS)을 측정하였다. 신안체력인증센터 체력관리 전문인력과 신안군체육회 임직원이 지도 지명고등학교를 비롯한 10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514명의 학생건강체력(PAPS)을 측정하였으며, 청소년에게 체력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찾아가는 체력관리지원 서비스는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체력등급이 우수한 청소년에게는 체력인증서(1~3등급)를 발급하여, 지속적으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체력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적절한 운동을 처방하고 체력향상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신안군과 신안체력인증센터는 신안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소외지역의 어르신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범군민 건강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체력관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한국뷰티산업개발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6회 BIS컵 국제 이·미용경기대회에서 장흥군 김정숙 원장이 대회 최고의 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호남대학교 세계관에서 29일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해외와 전국 각지에서 700여 개의 출품작을 미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기준으로 작품들을 심사했다. 김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의의 경쟁과 도전을 통해 미용인들의 위상과 자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영광을 모든 미용인들과 함께 나누고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장흥군에서는 최초로 고전머리 기술강사에 임명됐으며, ‘2017년 전라남도 도지사배’ 미용경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회에서는 고전머리 쪽머리 부분 최고인 금상을 수상,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대회에서는 일반부 이브닝 부문에서 최고인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미용실을 운영하면서도 배움의 열망으로 대학원 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난치암 극복을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손잡고 첨단 인공지능(AI)과 나노 기술을 활용한 암 정밀진단 및 암 치료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남도는 2019년 과기정통부보건복지부 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응모한 결과 호남제주권에선 유일하게 화순전남대병원의 ‘암 극복을 위한 혁신적 의사·과학자 양성 및 정밀의료 파이프라인’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사와 컴퓨터공학 등 과학자 간 교류를 통해 병원 진료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실용화, 산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26억 원, 지방비 16억 원, 민자 10억 5천만 원 등 총 52억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의대·공대·자연대 교수 등 98명의 다양한 의사과학자, 연구원이 참여한다. 2019년부터 추진한 1단계 사업성과가 눈에 띈다. ‘암 정밀의학을 위한 메디컬 디지털트윈(가상모델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암 발생 예측과 예후 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산소생성 망간기반 암 치료 나노플랫폼 원천기술개발’의 사업화 모델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구체화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0.43%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9.95%)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52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군별로 나주 15.57%, 장성 13.4%, 담양 12.22% 순으로 많이 올랐으며, 진도가 8.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상승 요인은 나주의 경우 영산동 등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영향을 받아 가장 높게 상승했다. 장성은 진원면 등 첨단3지구 개발 본격 착수 등으로, 담양은 담빛문화지구 조성으로 인접 실거래가 상승과 광주 연접지역 가격 균형 영향으로 분석됐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지난해부터 최고 지가를 이어온 여수 학동 상가다. 상업지역인 이곳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4% 오른 1㎡당 438만 5천 원으로 공시됐다. 최저 지가는 장흥 유치면 임야로 1㎡당 176원이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등은 토지 소재지 시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을 통해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4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1억 6천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민선7기 출범 전인 2017년 3억 4천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6천200만 달러로 연평균 10.8%씩 증가, 매년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올 들어서도 유자차, 김치, 장류와 김, 전복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계속 늘고 있다. 품목별로 파프리카가 22.8% 증가한 310만 달러, 유자차가 24% 증가한 705만 달러, 김치가 31.6% 증가한 349만 달러, 김이 25.9% 증가한 5천896만 달러, 전복이 19.8% 증가한 1천75만 달러 등이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전년도 봄철 이상기온 및 긴 장마 등으로 작황이 저조해 배 등 일부 품목 수출이 줄었으나, 올해 작황이 양호한 파프리카의 생산량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다. 농식품 수출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알려진 유자차, 김치, 장류가 각각 24%, 31.6%, 15.1% 증가했다. 수산식품인 김은 중국의 경기회복 및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해상풍력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토론회에서 신안 8.2GW 해상풍력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덴마크 해상풍력기업의 공급망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에 관심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P4G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덴마크 기후에너지전력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덴마크에너지청, 오스테드, CIP, 전남도, SK E&S, CSWIND,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국내외 기업 및 정부부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개발’이란 주제로 해상풍력 관련 공공과 민간부문, 다양한 기관의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글로벌 차원의 해상풍력 선도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2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의 주제발표는 가격, 정책, 계획의 3개 분야로 각각 덴마크 해상풍력 엔지니어링인 코위사의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균등화 발전비용, 덴마크에너지청의 원스톱샵과 해양공간계획에 대한 미래 관점,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자체 주도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방법 등으로 진행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업인상담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민원 수렴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30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함평군은 현재 학교면‧해보면‧손불면 농기계임대사업장 내에 각각 농업인상담소 3개소(중부‧동부‧서부점)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민원 수렴 및 농업기술 상담,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형 현장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문제점 해결 방법을 지도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관련 최신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대다수인 농촌에서는 SNS 등을 통한 방대한 정보로부터 소외된 농업인들에게 상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동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영농지도를 통해 농업 현장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원활한 정착과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상담소를 통한 농업 분야 상담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현장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내버스업체인 ㈜태원여객·(주)유진운수가 휴업 허가신청서를 철회했다. 시내버스 업체는 지난 28일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목포시내버스운영공론화위원회에서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공론화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공론화 위원회의 제시안을 수용하고 휴업 허가신청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통보했다. 시내버스 업체에서는 지난 4월 27일 경영난을 이유로 휴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시는 지난 5월 4일 반려했다. 이후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돼 지난 25일 1차 회의를 갖고 휴업 철회 및 투명한 회사 경영을 요청했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6월중 2·3차 두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차 회의에서는 전문가를 초빙해 공론화 운영방안 및 버스 운영체계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3차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합리적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어 7월부터 시민참여단 구성, 시민대토론회, 시민 설문조사 등 숙의 과정을 진행한 뒤 12월중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With Saf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정인석 흉부외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환자확인에 동참해 원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열렸다. 특히 의료진 등 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행사, 환자안전 스피크 업(Speak Up) 캠페인, 환자안전 우수부서 포상부문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짐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병원 내 명학회관 지하식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을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해 추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안전에 대한 마인드를 고취시키고자 한 것이다. 이어 28일에는 병원 외래와 각 병동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리플렛과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환자안전을 강조하는 스피크 업(Speak Up) 캠페인을 전개하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날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위탁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 19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교육과 위탁아동의 자립교육 등을 통해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탁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다. 현재 강진군은 친부모의 사망·방임·학대 등의 사유로 친인척 및 비혈연 가정 등에 위탁된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총 26명의 아동을 23세대의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5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정성과 사랑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님들의 노고와 정성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과 위탁부모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넓은 농경지의 불리한 농업환경 여건을 수백 년 동안 슬기롭게 극복한 강진지역의 농업유산이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아 재조명되고 있다. 강진군은 “연방죽 생태순환수로 농업시스템”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지정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 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하고 전승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가 지정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15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농업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현장조사와 발표심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전국에서 신청한 6개 후보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곳은 1417년 병영성 이설과 하천부족으로 인해 간척지를 제외하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농경지 한들평야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경지 곳곳에 연방죽을 축조해 물을 저장ㆍ보관하고 재사용하여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했으며, 이를 통해 수도작과 마늘, 양파 등 이모작 농업환경을 조성했다. 수인산 홈골에서 시작해 병영면 소재지로 흐르는 병영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 맘스데이(여성이 행복한)의 날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1년 맘스데이(여성이 행복한)의 날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엄마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여성으로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강진군 공동육아카페 3개소에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 서민 경제 등을 고려해 5월 31일~6월 13일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기존보다 다소 완화해 2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은 기존 4인에서 6인까지 가능하며, 300명 미만의 모임‧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 가능하다.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 등은 24시~익일 5시 운영이 중단되고,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업종 영업주 및 종사자(코인노래연습장 제외)는 주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식당‧카페는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했고,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다양한 경로의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더 모임을 자제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는 강진군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60가구에 대해 ‘사랑빛 드림’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랑빛 드림’사업은 거동불편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고자 LED 전등 교체 및 리모컨 스위치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군비 3백3십만 원과 후원금 7십만 원을 매칭해 4백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였다. 특히, 불편한 몸을 이동하지 않고 전등을 TV처럼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는데다 LED등은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적어 비용이 절감되고 눈의 피로도가 적어 장애인이나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동마을의 한 어르신은 “불을 켜도 어두웠던 방안이 환해져 마음까지 밝아졌다. 장애가 있어 앉았다 일어서는 것이 무척 힘든데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끄니 너무 편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최근 노후 전기선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사랑빛 드림’사업과 함께 노후 전기시설을 응급 정비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동면에서는 취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총 7,432명을 대상으로 접종동의자 6,413명 중 3,852명이 1차, 2차 접종을 완료하여 51.8%를 접종했다. 군에 따르면 백신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연기되었던 75세 이상 1차 미접종 어르신 등 2,638명에 대한 접종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6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5월 28일 현재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46,670명 중 1차 접종자가 8,079명, 2차 접종자 가 4,304명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5월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60세 이상 74세 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은 5월 28일 기준 11,303명 중 73.9%인 8,351명이 예약을 완료해 전국 평균 64.5%보다 9.4% 높았다. 고령층 어르신 등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보건소 콜센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통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열어 담양 죽향도가(대표 장유정)의 ‘대대포블루’ 등 12개의 남도 전통주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는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졌다. 박록담 한국전통 연구소장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총 16개 업체 25개 제품의 맛, 향, 색상, 후미 등 관능평가와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 술 품질인증 획득 여부 등 서류심사를 했다. 종합대상 1개 브랜드와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 11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고 점수를 얻은 ‘대대포블루’가 종합대상 영예를 안았다. ‘대대포블루’는 담양에서 생산한 유기농쌀과 토종 벌꿀을 사용해 장기저온 발효공법으로 빚었다.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품격 있는 고급 탁주다. 탁주 부문 최우수상은 광양 ㈜백운주가의 ‘매실막걸리’, 우수상은 해남 삼산주조장의 ‘찹쌀생막걸리12도’, 장려상은 곡성 시향가의 ‘시향가탁주’가 선정됐다. 약·청주 부문에선 최우수상에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대다무주’, 우수상에 장흥 안양주조2공장의 ‘청화몽’이 뽑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5월 31일 0시부터 6월 13일 24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사적모임을 6인까지 허용한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30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지난 일주일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면서 어느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며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기존 4인에서 6인까지 확대되고, 유흥시설 4종과 홀덤펍,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은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24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다만, 나이트클럽은 현행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전라남도의 개편된 1단계 내용을 준용함에 따라 유흥시설 등에서는 4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 임채영 부시장은 “잠시 방심하는 사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가족과 지인,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사적모임 자제·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이 28일 68년간 광주 교육원 시대를 마감하고 강진에서 전남 인재 양성의 전문기관으로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원식을 개최했다. ‘새 시대 으뜸인재, 더 새로운 행복 전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승남 국회의원, 이승옥 강진군수,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 9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22개 시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0여 명이 비대면 화상으로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발원 역사 영상, 도지사 기념사, 축사, 축하 영상, 개발원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개청식 본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 지사는 “개원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강진군과, 개발원이 전남으로 이전하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강진군민을 포함한 200만 도민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개발원이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이제 전남도청의 모든 기관이 도민 품으로 오게 됐다”며 “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에너지수도 나주를 지향하는 나주시의 에너지특화 산업단지인 혁신산단에 일반용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28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당일 오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엘씨엠에너지솔루션과 한전공대법 통과 이후 최대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이병흥 ㈜엘씨엠에너지솔루션 회장, 이슬찬 대표이사, 정찬균 나주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엘씨엠에너지솔루션은 혁신산단 3만 5천㎡ 부지에 2천억원을 투자해 전남 최초로 해양용·휴대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을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은 것은 투자기업이 나주에 법인을 신설하여 향후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엘씨엠에너지솔루션 내수용은 물론 수출 주도로 세계적 배터리 제조사와 경쟁할 계획으로 석·박사급 수십 명으로 구성한 독립적인 연구기관도 설립할 예정이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이차전지 완제품 공장 나주혁신산단 유치는 에너지수도 나주를 향한 우리시의 노력에 큰 뒷받침이 될 것이며, 지역 신설법인으로 투자를 결정해 주신 이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모내기철을 맞아 28일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서 벡세미 손 모내기 시연이 펼쳐졌다. 시연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전남농협지역본부장, 농협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장,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쌀 브랜드인 백세미의 생산과 홍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고품질 고가격 쌀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석곡농협 지역조합원과 인근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통해 230여ha의 면적에서 중생종 골든퀸 3호 품종의 백세미를 재배하고 있다. 모든 재배 과정은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되며, 쌀 도정 역시 GAP 인증 도정시설에서 가공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로 백세미를 생산한다. 특히 오늘 모내기를 한 죽곡면 연화리 단지에는 기능성 물질을 이용한 유색미와 고품질 쌀 원료곡을 생산할 수 있는 7.5ha의 생산단지가 조성돼 있다. 1kg당 2만원 이상의 기능성 쌀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백세미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축하금 지원제도를 개정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300만원을 3회에 걸쳐 100만원씩 지급했으나, 7월 이후 결혼축하금을 신청하면 총 400만원을 1회 200만원, 2~3회차 1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모두 만 49세 이하의 1명 이상 초혼 부부 ▲혼인신고일 기준 1명 이상 전라남도 내 1년(장성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결혼축하금 신청 시 부부 모두 장성군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난 뒤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결혼축하금 증액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올해부터 전입장려금을 개선, 전입 즉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전입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스마트 빌리지(지능형 마을)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8억원(국비 6, 참여기업 2)을 확보, 올해 말까지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성군이 제안해 채택된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옐로우시티 주민 행복 소득형 마을사업’이다. 인구 고령화로 생산성 감소를 겪고 있는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인 소득 증대 모델 개발이 사업 목표다.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농장(팜)-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실증 ▲증강현실(에이알, AR)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 ▲실시간 농특산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장성군은 딥러닝(컴퓨터 자가학습)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기반의 공장식 농장 서비스를 개발‧운영한다. 시스템이 농산물의 크기 선별, 품질 판독 등을 수행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농가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사업은 최신 에이알(AR) 기술이 적용된 3차원 가상 맵(map)을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황룡강 노란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한 전방위적인 수해 방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과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치단체와 기관, 지역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수량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여름, 장성군은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었다. 2020년 8월 6~9일 사이 40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약 278억원 규모의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장성군은 민‧관‧군이 협력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침수된 주택과 농가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전개했다. 이후 유두석 장성군수는 근본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 구성을 지역사회에 제안했다. 많은 비가 예보될 경우, 위원회 회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장성호 방류량 및 방류 시기를 결정하자는 것이 취지였다. 이 제안은 장성호를 관할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어, 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졌다. 지난 21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최재철 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성호 수량조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이 단기 체류할 수 있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이 조성된다. 해남군과 공무원연금공단은 27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남군은 협약을 통해 관내 북평면오산 어촌마을과 황산면 산소 어촌마을 2개소를 은퇴자 공동체 마을로 조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가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은퇴자들은 오는 8월부터 공동체 마을에 2~3개월간 단기체류하면서 귀농귀촌 체험과 지역봉사활동 등 농촌 공동체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군은 은퇴자의 단기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모집과 추천, 은퇴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은퇴자 공동체마을이란 공무원연금공단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유복지사업으로, 농산어촌의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년간 연장되어 조선 산업 및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해남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당초 5월 28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과 겹쳐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로 연장이 결정됐다. 해남군은 정부, 국회 등을 통해 기간 연장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현장실사와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및 관계 장관 회의를 통해 최종 연장 결정을 이끌어 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특정 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지원을 일시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난 2018년 해남군을 비롯해 목포시, 영암군,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울산시 동구 등 8개 지자체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9년 2년 기한으로 한차례 연장된 바 있다. 해남군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이후 적극적인 국비 유치 활동을 추진, 상습가뭄지역 용수공급시설 80억원,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개선 27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87억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및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3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