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진짜 일을 냈다.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단편적으로 보면 ‘1등 했다’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진행한 정량과 정성 평가 모두를 휩쓴 대기록이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가 정책 이행 종합 진단 시스템이다.▶ 중앙정부의 주요 시책▶ 국고보조사업 운영▶ 국가 위임사무 처리 같은 전방위적인 행정업무를 두루 점검한다. 정량적으로는 목표 달성률을, 정성적으로는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실행력을 본다. 다시 말해 ‘얼마나 일 잘했는가’를 전방위로 체크하는 국가 공인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정량지표 84개 중 82개를 달성했다. 다양한 항목을 골고루 챙긴 결과다. 대표적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실적: 군 단위에서 국가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사례 ▲공공보육 이용률 상승: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성과 ▲위기청소년 지원 시스템 강화: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행정 ▲상생결제 활성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스템 구축 이런 성적표는 전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9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 고흥‧보성환경연합회, 마을이장,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를 비롯한 도로변, 마을 공터, 버스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벽면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벌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석맞이 대청소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및‘음식물 쓰레기 줄이기’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지난달 31일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여수 낭도항‘ 및 ‘고흥 오천항‘ 개발사업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고 밝혔다. 낭도항 정비사업은 10천㎡(약 3천평)를 매립하여 외곽시설 477m, 접안시설 125m, 도로 542m(폭 8m)를 확충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천항 건설사업은 37천㎡(약 만1천평)를 매립하여 외곽시설 320m, 접안시설 300m를 건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2019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오천항은 항을 이용하는 어선수에 비해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가 현저히 부족함에 따라 최대 322척을 수용할 수 있는 접안시설 및 기존시설 대비 약 만평이 증가된 배후부지가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하며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등의 일부 자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낭도항․오천항의 개발로 인한 남해안권 수산물 생산․유통산업의 활성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과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업무의 총괄 관리 추진 등을 맡게 된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은 보성군 관내 지역의 시설별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모니터링 및 각종 홍보·교육 활동 전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능 폐기물이 생활쓰레기와 혼합된 상태로 반출되는 것을 막아,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처리 비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이 숨 쉬고, 더불어 사람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보성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해 재사용 아이스팩 3천 개를 인근 시장에 무상 배부했고,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으로 자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