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야간관광 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재윤 한국관광개발원 팀장의 발제로 시작된다. 이 교수는 ‘문화로 빛의 도시 광주를 밝히자!’라는 주제로 야간관광의 문화 전략을 제시한다. 그는 야간문화지도 제작, 제3의 장소를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시간권을 활용한 문화의 밤 조성, 걷고 싶은 야간 산책길, 밤의 시장(Night Mayor) 등 7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신재윤 팀장은 ‘야간관광, 끌리는 콘셉트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통영과 성주 등 야간관광 성공 사례를 분석해 광주 5개 자치구별 관광 자원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광주 야간관광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4일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특별한 축제를 연다.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 ‘빛돌이’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이다. ‘광주 시민의 날’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캐릭터들이 하객으로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행사에는 광주 동구의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경기 ‘봉공이’, 수원 ‘수원이’, 공주 ‘고마곰’·‘공주’, 광양 ‘매돌이’ 등 전국 각지의 대표 캐릭터들이 모인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공사, 소방청, 공무원연금공단,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공공기관 캐릭터들도 함께해 풍성함을 더한다. 지역 창작 캐릭터 ‘두다’, ‘마법소녀 디디’, ‘다이노맨’도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축제를 넘어 광주시 정책과 행사, 공간을 한눈에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기획됐다. 미니 체육대회, 정책 골든벨, 캐릭터 홍보부스, 네컷 포토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