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숲가꾸기사업을 관리⸱감독하는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가 정작 자신들이 시행한 숲가꾸기사업중 벌목한 제거목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읍국유림관리사무소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길 271번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하고 벌목 제거목 해송 8그루(50~60)을 현장에 방치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벌목후 방치된 곳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방문자안내센터~전망대 중간 숙박동 앞에 베어진 해송이 방치돼 있다. 국립공원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공원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국립공원에 맞게 기존 경관을 유지하면서 다양성이 증대되고, 생태와 환경적으로 안정된 맞춤형 숲가꾸기 모델 제시 취지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적극적인 협의, 실시설계용역, 현장토론회, 제거목 선목사업 등 현황파악을 통해 일련의 과정을 거쳐 진행했어야 한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9일 취재가 시작되자 “벌목된 해송은 과밀 임지에 대해 국립공원에 맞는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영림단에서 진행했지만 신시도 자연휴양림 개장을 앞두고 긴급하게 제거하
G.ECONOMY 김성수 기자 |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졸속 개장으로 방문객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길 271번지에 지난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 갔지만 준비 부족으로 방문객들과 직원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말 그대로 엉망이었다. 지난 19일 신시도자연휴양림 진입로에 들어서면서부터 불법주차 등으로 이곳을 오가는 차량들이 뒤엉켜 운전자 들 사이에 다툼이 이어졌다. 특히 방문자안내센터에서는 직원 1명이 배치되어 입장료와 주차료 문제로 직원과 방문객 사이에 고성과 실랑이가 이어졌다. 또 휴양림 관리사무소 데스크는 직원 부족으로 방문객들이 숙박동 키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한 시간을 보냈고, 내부 체험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용역회사에서 파견한 숲해설가들이 문을 잠궈 놓고 식사와 차를 마시며 놀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주말을 맞아 숙박을 위해 이곳을 찾은 A씨는 “아무리 주말이라고 하지만 직원들을 출근시켜 진입로 차량 안내와 방문자안내센터 빠른 진입 유도, 숙박동 안내 등에 직원들이 보이지 않아 코로나19 속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해 분통이 터졌다”고 하소연했다. 또 서울에서 고군산군도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