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차지하고, ‘전국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2024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통합지표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농어촌 군 79개, 도농복합시 50개, 도시형 도농복합시(인구 50만 이상) 10개로 총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등 주요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인구 50만 미만의 도농복합도시 중 삶의 질이 매우 뛰어난 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고용률, 삶의 만족도, 문화시설 접근성, 사회활동 참여율, 합계출산율,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 등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경제적 자립도와 활력도, 인구 유지와 정주 기반의 지속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광양시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대안인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2021년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는 매년 순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행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읍면동별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대회장으로 운반한 후 품목별 선별 작업과 계근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로 수거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농어촌에 버려지는 유해성 영농폐기물과 같은 숨은 자원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이 공공 와이파이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보성군은 공공장소 260여 개소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도 등 섬마을에도 고속 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여 섬마을 등 3개소에 초고속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과 주요 도로 등 10여 곳에도 무선인터넷(WiFi) 기반을 설치 중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농어촌 버스 전 노선과 장도를 오가는 사랑호 도선 등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고유식별자(SSID)를 “Boseong@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5G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이 없는 지주도 섬마을과 문덕 등 3개 마을에도 광 통신망을 구축하여 농·축·수산물 생산시설 온라인 관리와 비대면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어촌의 소외된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