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함평군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는 주거지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지, 일자리, 문화·여가 공간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함평군은 함평읍 수호리 일대에 단독주택 30호 규모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단지와 함께, 보육과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조성될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주거와 영농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귀농 패키지형 정착 모델’을 제공한다. 함평군은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시설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가공시설,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영농과 창업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무안군이 귀농·귀촌 인프라와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귀농인 정착을 돕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Y-Farm Expo’는 ‘농촌엔 활력을, 청년에겐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로,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전국에서 164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스마트 농업과 귀농·귀촌 정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에서는 지역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제공하는 홍보관과 고향사랑기부관, 농촌체험관 등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안군은 ▲1:1 맞춤형 귀농상담 서비스, ▲귀농 전 단계에서 제공되는 체계적인 정보와 교육, ▲영농 기반 조성 등 귀농인을 위한 단계별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무안군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팀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도시민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함평군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5 와이팜 엑스포’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다. 농촌 정착을 고민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을 겨냥해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농업 기관·기업이 대거 참여해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함평군은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정착 지원 제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주거 및 생활 인프라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살고 싶은 함평'의 비전을 알렸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직접 선보이며 함평의 풍요로운 농업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은 청정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 자원, 그리고 탄탄한 지원 체계를 갖춘 최고의 귀농·귀촌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함평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