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9월3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협의체 발족식은 대구·경북지역 정부 주무부처가 다른 유사 국립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거점 국립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는 기관 간 공동 전시·교육·행사·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공·사립 유관기관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 1대 위원장으로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이 선출되었으며, 1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기관 간 정보공유와 함께 순회 전시, 인력 교류 등 협의체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국립기관 간 발전은 물론 지역 내 공·사립 유관기관 발전에도 기여하여 지역 거점 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이 탈플라스틱을 위한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에서 1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쓰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평소 환경보호를 위해 직원들에게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우산 비닐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대구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협력하여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함께하는 환경과학체험’을 운영하였으며, 상설1전시관의 환경누리존에서는 플라스틱, 미세먼지,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과 재사용 방법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다. 또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 8월 말까지 인근 생태환경을 청소하며 등산하는 ‘클린 사이킹’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린 사이킹’은 환경보호와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봉사활동으로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꾸준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