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의 전수미 지방농촌지도사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1년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의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분야에서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은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했다. 경진 중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분야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의 주요 평가 내용은 지난 3년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 정부정책 실현성과 지역현안 해결, 코로나19 대응 성과 등 6가지 항목을 서류 및 발표경진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전수미 지방농촌지도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1위인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미 팀장이 이끄는 생활자원팀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농촌체험 활성화 치유농업, 소득창출을 위한 여성농업인 전문가 양성 3가지를 중점 추진과제로 대도시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활용 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힐링농장’을 동대구역 광장에 조성, 10월 14~31일까지 운영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동대구역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도심 속 힐링농장’ 을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심리방역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조성하는 ‘도심 속 힐링농장은’은 대구에서도 재배 가능한 귤, 파파야, 바나나 등 열대, 아열대 식물로 이루어진 아열대정원과 은은한 향기가 정원의 새로운 색채를 자아내는 향기정원, 도시에서도 쉽게 가꿀 수 있는 도시텃밭 모델, 텃밭에 이용할 수 있는 아트정원 등으로 구성해 도시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대구역 광장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우울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며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타지역민들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구온난화로 작물의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지역에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감귤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구 동구, 수성구 1.1ha 5농가에서 감귤, 한라봉, 레몬 등을 재배 중이며 가장 먼저 2017년에 식재된 수성구 고모동과 동구 둔산동의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감귤 출하가 시작됐다. 올해 생산량은 10톤이 예상된다. 주로 직거래 및 로컬푸드 판매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고, 농장이 대구도심에 접해 있어 소비자의 접근성이 좋아 유치원, 도시민 등이 찾아와 직접 작물을 보고 만지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부가가치를 최대로 창출하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2017년부터 센터 시험포장에서 아열대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재배에 성공, 올해 수확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열대 작목 재배 시도와 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