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이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4월 28일,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희정)와 구례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신동수)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구례군의 도시재생사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순간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구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특히 도시재생 사업에 맞춤형 금융 상담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골무삭 소식지’와 같은 지역 소식지를 공동으로 홍보하고, 도시재생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 역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사업 연계를 책임지며, 공동 홍보와 행사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구례군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의 목표를 한층 더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동수 구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1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2개소 및 도시재생 예비사업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 단위 개발 사업에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19년부터 중구 수창동 등 3개소에 총 사업비 612억 원을 투입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5년까지 총 614.94억 원이 순차 투입돼 사업이 추진된다.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자가격리 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 재건축 사업(기존 100호 철거 → 청년 행복주택 240호 신축)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주거재생특화형 재생사업으로도 함께 선정됐으며 지역의 부정적 인식 전환, 노후 주거지역 정비, 시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 생활SOC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성구 황금2동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은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를 활용해 지역 맞벌이 가정의 초등 돌봄 수요 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어르신들의 일자리 역량지원을 위한 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이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진보진안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청송금곡지구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청송군이 지역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일찍부터 도시재생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송군은 일찌감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등을 열며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특히 청송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주도형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도 커다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청송월막지구 공모를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도 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결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 지역의 경제‧문화‧공동체 등 전반적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