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상훈, 아산 은행나무길서 올드팝 리얼공연… 보컬 김오중·기타 이희찬과 함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노상훈이 오는 7월 12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495-5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버스킹 존에서 야외 리얼공연을 펼친다. 노상훈은 1959년 10월 22일생으로, 1979년 ‘콩심는 아이들’이라는 듀엣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여자의 행복’으로 약 7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아시스 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했다. 방위병 복무를 위해 고향 대구로 돌아간 그는 소집 해제 후 전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노래를 이어왔다. 그렇게 음악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어느새 46년이 넘는다. 그는 “가수로서 유명세를 떠나, 노래하는 이 시간이 내겐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올드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작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 김오중과 기타 이희찬 등 아티스트 후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통기타와 보컬, 기타의 3인조 구성을 통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상훈은 “음악은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이 있다고 믿는다.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