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5일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 8월 25일 체결한 영주시와 ㈜KT의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을 기반으로 영주시에 특화된 관광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광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기존 관광시설과 관련한 관광인프라 문제점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지의 효과적 활용과 MZ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청년층을 활용한 자유로운 SNS를 통한 홍보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본 연구내용에는 다음해 개최되는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사전 홍보하면서 선비세상 내 실감형 솔루션(홀로그램, AR, VR 등)을 적용한 한옥스테이 진행으로 젊은 관광객의 신규 수요 창출과 야경, 자전거도로, 체험마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세부 실행계획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방안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범 추진한다. 화순군은 소규모·비대면 스마트 관광 서비스 수요 증대에 발맞춰 화순 8경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17곳을 지정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군은 관광객에게 놀이와 재미를 제공해 위축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에서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앱에서 ‘화순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 화순군이 지정한 스탬프 존으로 이동해 인증받으면 된다. 스탬프 존은 화순적벽 등 화순 8경 8곳, 쌍봉사 등 역사·문화지 7곳,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등 2곳 총 17곳이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미션 달성 정도에 따른 선물을 준다. 스탬프 7개 인증 참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선물한다. 10개와 15개 인증은 각각 2만 원, 3만 원 상당의 화순 특산품이 지급된다. 화순군민은 투어 참가는 할 수 있지만, 상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미를 더한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