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팜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실제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한 ▲파종 ▲육묘 ▲정식 ▲착과량 조절 ▲선별 ▲수확까지 작물 재배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 자동화 시스템 사용법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농업 의사결정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실습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자동화 시스템이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해 작물 생육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운 것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남은 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 농업기술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군청에서 ‘2025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국고 건의사업, 공모사업 등 핵심 과제 492건을 성과 중심으로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국·실·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천계획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문화관광과 복지 분야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관광 콘텐츠 확대, 지역 대표 행사 경쟁력 강화 방안, 통합돌봄 실현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농업과 건설·환경 분야의 핵심 정책들이 논의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지원, 쌀 페스타 개최, 친환경 기능성 쌀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포함됐고, 건설·환경 분야에서는 국립영산강하구센터 유치, 빈집 정비 및 활용, 지역순환경제 체제 구축이 검토됐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영암군민 주도 환경운동 체계 마련 방안도 논의됐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주민자치와 생활인구 정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마을 환경개선사업 연계, 생활인구 및 고향사랑기부 연계, 영암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다시 한 번 '고향올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에는 함평군 대동면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체류형 마을 조성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단한 동네, 대동면 5도2촌 플랫폼' 사업은 전통과 인문학을 결합해, 두 지역살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전남도가 참여한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 소멸을 막고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공모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전남도는 그 중에서도 ‘두 지역살이’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함평 대동면이 주목받고 있다. 대동면은 전통적 문화와 현대적 삶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함께 지역 탐방 프로그램, 스마트팜, 곤충농장 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이 지역 특색을 살리며 체류형 마을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함평 대동면은 이미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함평향교와 대한민국 최초의 철학학교인 ‘기본학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함평군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는 주거지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지, 일자리, 문화·여가 공간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함평군은 함평읍 수호리 일대에 단독주택 30호 규모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단지와 함께, 보육과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조성될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주거와 영농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귀농 패키지형 정착 모델’을 제공한다. 함평군은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시설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가공시설,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영농과 창업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보면 매창리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용역 추진과 발전 가능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여러 분야 발전 의견을 청취했으며 그 결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농업 중심 모델이 될 수소 연료발전소와 연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8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사업비 300여억 원 규모로 ‘2023년 지역 특화형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공모 신청해 2025년 15ha 대규모 스마트팜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생산비를 절감시켜 줄 에너지를 공급할 발전소 건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GS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GS건설은 매창리에 2025년 8월까지 2,56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39.6메가와트(MW)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청정 수소 발전소 설립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농업경쟁력 확보로 예천군이 미래농업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혁신밸리 단지(상주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서 국내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 기능을 할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이 중심되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청년농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606억원을 들여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스마트농업의 경영혁신, 기술혁신 및 농업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 총 조성면적은 42.7ha(13만평)이며, 핵심시설로는 청년창업 보육시설 2.27ha(교육형온실 0.17, 경영형온실 1.91), 임대형 스마트팜 5.75ha, 실증온실 2.14ha 및 지원센터 0.45ha(2층, 연면적)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별 기능과 운영을 보면, 먼저 청년보육온실은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경영까지 전문교육을 위한 시설이다. 지금은 지난해 선발(3기)된 교육생 44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및 멜론 품목에 대해 경영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회의장,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도시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수소와 공기 중 산소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생산하는 친환경․고효율 신에너지 시설로 지보면 매창리 군유지에 설립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한 인허가와 스마트팜 부지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GS건설은 수소연료 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추진과 스마트팜 난방열 공급을 맡는다. 군은 올해 9월 연료전지 발전사업 사업수행능력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GS건설을 연료전지발전사업자로 선정했으며 향후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스마트팜을 연계해 친환경 청정에너지 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11월 중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하고 2025년 8월까지 약 2천56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39.6MW(메가와트)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이 정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예천군청에서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은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돼 있던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MW)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GS건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GS그룹 계열사로 플랜트사업, 건축사업, 인프라사업, 레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GS그룹은 발전사업을 7160MW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경제시대 진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고 2050년까지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 중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합격생 52명을 대상으로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입문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농업기술원장의 특별 강의와 청년농업인 창농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취창업 할 수 있도록 현장경영실습, 판매유통 창업초기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 보육관리를 통해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전문가를 엄선 입문교육 강사를 초빙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 4기 교육생은 전공에 무관하게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했다. 올해는 1개월 간의 공개모집에서 3 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5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입문교육, 실습교육, 경영실습으로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첫 단계인 ‘입문교육’은 이달 6부터 11월 10일까지 9주간에 걸쳐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작물재배기초,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의 이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인 ‘실습교육’은 6개월 간 작목별 선도농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상주시 소재 `우공의 딸기' 스마트팜 준공식에 참석해 미래 신성장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김진욱·김영선 도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공의 딸기'는 지난해 설립된 법인으로 농업 분야 스타트업 선도 기업으로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경영으로 청년 농부를 육성 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딸기 유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박홍희 대표는 지역 딸기재배 선도 농가로써 그동안‘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교육생들에게 기술 지도를 해 주는 등 딸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된 딸기 전용 스마트팜(2ha)에서는 연간 최대 200t, 20억 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며, 프랜차이즈 네트워크 농장 확대를 통한 농산물 규모화 등 경영 효율성 제고, 스마트팜 표준모델 시공으로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 창농 인력과의 협업을 통한 국내외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