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사회 트렌드에 맞는 소규모 맞춤식 전문 기술교육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은 10일부터 정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강의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 재료를 이용하여 각종 떡류를 만드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떡 제조 및 위생관리) 및 실기(떡 제조 실무)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안동시에 거주하고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정기 기능사 2회 시험 일정에 맞추어 오는 2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계기로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한국형 전통 식문화 계승․보급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덜어먹기용 개인 집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용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우리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순천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추진했다. 올해 6월부터 참여 대상 음식점을 모집하여, 8월 초 82개 업소에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배부를 마쳤으며, 참여업소에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개인 집게 제공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음식을 덜어먹는 위생적 식사 문화 정착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